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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입시를 통해 2014학년도 특목입시 미래를 찾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명답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라 한다. 워낙 입시정책이 자주 변해 과거의 정책이 무용지물이란 견해도 있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전략과 전술로 승리를 쟁취할 수도 있지만 본질이 탄탄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안정감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입시도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과거의 입시에서 답을 찾다. 2006년~2009년은 그야말로 특목고 입시전쟁이었다. 특히 서울/경기권에서는 웬만한 상위권 학생들은 거의 준비를 했으니 특목고의 관심은 가히 과열현상이란 말이 적절한 표현이었다. 그리고 “00외고 시험문제유출사건”이나 “부정입학”등 크고 작은 문제들로 특목고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분명히 있었다. 그러한 관심 속에서 이과생들 또한 외고에 진학 하려는 학생들이 많았다. 경기권 외고는 절반이상이 자연계열 수업이 가능했고 외고/자사고가 의대, 치대, 공대 등 서울명문대 진학률을 높이면서 인기는 더욱 치솟았다. 2007~2009년 8월 여름방학 때 외고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아마 태어나서 이렇게 까지 공부해 본적이 없었을 것이다. 한마디로 고3수험 생활을 뛰어넘는 정도의 학업에 매진해야 상위권 학생들이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서울권, 경기권외고 및 특별, 일반전형 등 기회가 여러 번 주어졌으나 워낙 경쟁률이 높았기 때문에 합격은 하늘의 별따기였다. 한마디로 출중한 실력을 갖춰야만 합격이란 영광을 거머쥘 수 있었다. 씨앤씨에서는 소수정예 특목고 입시명품관의 슬로건을 걸고, 제대로 된 밀착관리야 말로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필수요건이라 생각했다. 씨앤씨만의 차별적 프로그램의 시작. 2006~2008년 가장 두드러진 시험의 특징은 영어듣기 속도가 매우 빠르며 수학은 창의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언어는 문학파트와 비문학파트를 나누어 난이도가 결코 만만치 않았고 사회는 정치, 경제, 시사 등 수학능력평가를 능가하는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위의 문제 유형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실력이 기본바탕이 되어야 했지만 실력만 가지고는 만점을 받을 수 없었다. 자기실력에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가장 유리하고 합격가능성이 높은지를 분석해야 했다. 합격 여부는 높은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합격할 확률이 높은 곳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씨앤씨의 특목 합격률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씨앤씨만의 특목입시 경쟁력 - 성적 산출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한 맞춤별 학교 지원씨앤씨 특목고 입시명품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바로 컨설팅이었다. 그 당시 씨앤씨만의 경쟁력을 고민해왔던 난 특목입시 성적내신 산출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학기별로 학생의 성적을 입력 하면 6개 서울권외고, 9개 경기권외고, 상산고 등 한눈에 학교별 성적비교분석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면밀히 비교분석 된 성적을 가지고 학생과 학부모님이 어떤 학교를 지원해야 할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각 학교별로 산출방식이 다르니 같은 5%대의 성적이라도 학교에 따라 유리하기도 하고 불리하기도 했다. 이런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합격가능성이 더 높은 학교를 지원하도록 했다. 예로 A학생의 성적으로 명덕외고 지원시 내신이 10.6%로 주요과목 가중치 감점을 포함해 5.6점이었으나 경기권 명지외고에서 감점은 2.5점으로 무려 절반이나 적게 나왔다. 영어듣기실력이 조금 부족했던 이 학생은 서울권 외고는 듣기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독해비중이 큰 경기권 외고에 지원 하는 것이 훨씬 유리했었다. 서울권 외고에 지원했더라면 합격보장이 어려웠지만 경기권 외고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케이스였다. 자칫 불합격의 고배를 맛볼 뻔 했던 A군은 “자기성향과 학교별 특성을 잘 파악해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금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고 보내주고 있다. 입시는 “감(feel)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켜본 경험상 감이나 느낌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하지만 감(feel)만으로는 그 비좁은 입학의 문을 뚫기 쉽지 않다. 그것과 더불어 성적내신 산출프로그램 등의 객관적인 데이터가 함께 갖추어진 씨앤씨의 입시전략이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씨앤씨의 경쟁력일 것이다. 특목 입시의 그 길을 학생과 함께 걷다. 최근 명문대에 진학하여 본원의 선배로서 찾아와 귀감이 가는 좋은 이야기를 해준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대부분 중학교 시절 특목입시를 위해 상당량의 공부를 했고 그때의 공부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한결같은 이야기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목고를 간다는 것이 단지 운으로 붙거나, 내신만 잘하면 갈수 있는 시험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들은 고3학생도 하기 힘든 학습과정을 겪었다. 지금은 이런 입시풍경이 사라졌지만 그 당시를 회상하면 이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중3인 학생이 학원에서 꼬박 9시간 지내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인가? 뚜렷한 목적이 있기는 하나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견디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 사이사이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통한 미래에 대한 핑크빛 상상을 설계했었다. 학생들과 가장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자율학습 시간이었다. 늦은 시간에 졸기도하고 친구들과 잡담을 할 때 조용히 불러 힘든 점을 들어주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며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지금은 약간 변형되기는 했으나 좀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CDP 프로그램을 접목시키고 있다). 씨앤씨의 특목관에 근무하는 8년간의 세월이 결코 쉽지 않았다. 특목입시가 끝나면 그 결과로 향후 입시 방향에 대해 분석해야 했고, 입시철이 다가오면 학생과 더불어 매년 고3이상의 수험생활을 함께 해내야 했다. 직업적으로만 접근한다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학생과 동일시되면서 합격하면 내 합격인 것 마냥 자랑스러웠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몇날 며칠 다운된 기분을 추스리기가 힘들 정도였다. 눈만 뜨면 입시 설계에 대한 계획이나 분석부터 떠오른다. 학생 하나하나마다 컨설팅의 방향이 내 머릿속엔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씨앤씨의 특목관에 근무하면서, 나에게 특목입시 전문가라 불리우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씨앤씨학원(주) 김성모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상담실 편지9 이제 고 2에 올라가는 진우는 작년 고 1 가을 무렵부터 학교에 가기 싫어하며,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않고 오직 집안에만 있으려고 했다. 본원에도 억지로 왔다는 표가 많이 났다. 상담 및 검사지 작성 내내 부모님과 대화가 전혀 없었으며, 모든 일을 귀찮아하고 이곳에 온 자체를 매우 비판적으로 생각했다. 또한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많았다.심리검사 결과 전형적인 목동학생 스타일이 나타났다. 집안, 학교, 친구관계 등 주위 환경이 온통 공부를 강조하고, 성적에 의해 인정을 받는 듯한 분위기에 결국은 치였던 것. 즉 진우는 초, 중학교시절 상위권에 들던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성적경쟁이 펼쳐진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공부한 만큼의 성과가 생기지 않고 성적이 뒤처지면서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부모와 친구들에게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은 성적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이들이 나를 존중 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고 스스로 좌절한 것이다. 아이는 한마디로 자존감이 약했다.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처음에 이 비판적인 아이는 최면에 대한 부정적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받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앞서 진행한 심리 상담으로 부정적 감정을 누그러뜨렸고, 최면의 회가 거듭 될 수록 자신의 마음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면서, 후에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며 다시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다. 본원에는 교육열이 높은 목동에서 상담하러 오는 분들이 꽤 있다. 사실 그 동안 오셨던 목동의 다른 부모님에 비하면 진우의 부모님은 아주 억압적으로 성적을 강요하지는 않으셨다. 하지만 목동의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안다. 교육특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를. 눈치 빠르고, 책임감 강한 장남인 진우도 존중받고자 어려서부터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하려고 했지만 항상 완벽할 수는 없었다. 진우 부모님에게 은연중에 진우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격려를 하셨는지 돌아보시라고 했다. 또한 공부가 목표인 인생 말고 다른 삶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어 보시라고 권했다. 우리 사회는 학생의 존재이유를 공부하는 것에 두고, 성적이 뒤처지는 아이는 인생에서도 낙오 될 것이라고 겁주고 있다. 어른들이 구축한 정글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꿈을 꾸고, 이타적이고, 협동하는 대신 자기 자존감을 성적순으로 따진다.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미래를 위한 더 훌륭한 교육이다. 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여드름과 흉터치료 청춘의 상징이라 불리는 여드름은 좁쌀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화농성 여드름까지 다양하다. 여드름이 대개 사춘기에 시작되는 것은 성호르몬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이며 30~40대에서도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한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이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고 잘못된 화장품 사용 및 호르몬제와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여드름은 여름철 땀이 많이 나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악화되며, 지성화장품과 일부 자외선차단제, 모발용 크림 등의 약물의 영향을 받아 여드름을 일으키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장시간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는 등 얼굴피부에 압박을 가하거나 마찰과 같은 자극도 여드름을 심하게 발전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엔 색소 침착이나 흉터를 남긴다. 치료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는 되도록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첨단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여드름치료는 대개 1주일 간격으로 6~10회 정도 치료받으면 여드름이 진정되고 상당한 개선효과가 나타난다. 여드름과 함께 얼굴에 생긴 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흉터는 잘못된 여드름치료 후에도 생길 수 있고 화상이나 켈로이드성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도 흉터가 나타날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여드름 자국과는 달리 치료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 화상흉터는 피부정상 조직들이 손상을 받아 비정상적인 회복과정으로 인해 흉터가 남게 된다. 소실 된 표피 세포 회복보다 진피층의 콜라겐 등 섬유조직들이 불규칙하게 먼저 차올라 정상적인 피부와는 달리 웅퉁불퉁한 모양으로 흉터를 남기는 것이다. 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모든 외상이나 수술 등의 상처에서도 흉터가 남는다. 흉터치료는 프락셀레이저로 치료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대개 2~4주 간격으로 흉터상태에 따라 3~6개월 정도 치료하면 눈에 띠게 좋아진다. 흉터치료 후 한동안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프락셀레이저 치료는 임신이나 급격한 체중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복부 다리 엉덩이 등에 나타나 없어지지 않는 튼살 치료에도 효과가 높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여드름,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여드름 초기엔, 쉽게 살 수 있는 여드름연고, 또는 기능성 화장품등을 써보고,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피부관리실에서 여드름 압출 등 피부관리를 받고, 그래도 호전되지 않으면 피지억제제를 먹어보기도 하지만 먹을 때뿐이거나 피부건조증을 느낀다. 그러면 할 만큼 다 해봤다 싶어서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동에 사는 21살의 대학생 황은주(가명)씨는 심한 여드름과 흉터 자국으로 고민하다 한의원의 문을 두드렸다. 은주씨는 눈 주위만 빼고 얼굴의 피부톤이 붉어 색소침착인 줄로만 생각했다고. 이런 상태의 은주씨는 색소침착이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해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피부 밑에 고여 있는 경우였다. 은주씨는 얼굴의 독소를 제거하는 침 치료와 더불어 한약 등의 치료를 통해 몰라보게 맑아진 자신의 얼굴을 보며 만족해하고 있다. 과거에 할만한 치료는 다해본 것 같은 데 왜 효과를 보지 못했을까? 이런 환자들의 질문에 한마디로 ‘선택과 집중의 문제’ 라고 대답할 수 있다. 자신의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얼굴에 아무리 좋은 것을 바른다고 해도 임시방편일 수밖에 없다. 특히 성인 여드름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 이상 징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부터 파악해야 한다. 여드름 연고는 경증의 여드름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얼굴 전체로 번지는 여드름에는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장기간 다량으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지 못하다. 여드름 압출과 피부 관리는 여드름흉터가 생기지 않게 해주는 데 필수적이긴 하지만 압출만 잘한다고 여드름이 낫지는 않는다. 여드름의 원인이 피부보다는 피부에 영향을 주는 내열(內熱)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경우 반드시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속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 2~3개월 동안 여드름이 원인이 되는 한약 복용을 통한 속치료와 여드름 압출치료 등 피부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2~3개월이라는 시간은 평균적인 속치료 기간이면서 피부 깊숙이 있는 여드름균이 각질과 함께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기도 하다. 속치료 이후에는 여드름연고만 잘 선택해서 사용한다면 연고만으로도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나쳐버리는 국어영역에 대한 오해풀기 - 최상위를 가르는 과목이 국어영역이라고요? 영어와 수학은 1~2등급인데, 국어는 3등급에서 오르지 않는다고 문의하는 학부모가 많다. 최상위권을 지향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영어 수학의 기초가 탄탄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실력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영수 공부에 밀려, 국어를 ‘감’으로 공부해 온 학생이라면 고 3 때 국어영역 모의고사 성적의 추락을 꼭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고 3 때 국어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국어영역을 정석으로 공부하라는 뜻이다. - 국어 공부할 시간이 어디 있어? 고 3이 되어 부랴부랴 국어 공부하러 오는 학생에게 꼭 들려주는 레파토리가 있다. ‘물은 99℃에서 절대 끓지 않는다. 강불이든 약불이든 물이 끓는데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듯 국어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제대로 공부해서 성과가 나오는 데 꼭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기 바란다’라고. ‘절대적인 시간’의 투입 없이 날림으로 글을 읽거나, 벼락치기로 문제집 풀이에 집중한다면 결코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국어의 기술’이나 ‘국어의 비법’을 찾아 헤매지 말고 ‘국어의 정석’이 무엇인지 되물으면서 공부한다면 국어 성적은 꼭 오른다. - 이과면 수학, 과학만 잘 하면 되지! 수험생이라면 국영수 어떤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그런데 이과학생들은 수학 과학에 집중하느라 국어공부의 때를 놓칠 때가 많다. 이과 중하위권 학생이 간과하는 것이 두 가지이다. 첫째 이과 최상위권에는 의대, 한의대 지망생과 과고생이 포진하고 있다. 그 두터운 벽을 뚫고 수학, 과학 상위권에 진입하기가 어려워서 고 3이 되어 수학 과학 성적 정체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수시지원은 과목 상관없이 2과목 2등급 최저를 맞추면 된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국어영역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면 이과에서 의외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수능에서 국어영역 점수가 높게 나온 이과 학생은 문과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학 과학 점수가 낮은 이과 학생이라면 특별히 국어영역에 애정을 갖고 국어 성적도 신경을 써서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 목동 나랏말씀 국어논술전문학원 강영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신학기를 맞이하는 중, 고생들의 자세 벌써 다음주이면 새 학기가 시작된다. 학생들도 부모들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차분하게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된 후 한 달은 학교생활 1년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은 설레임으로 새 학기를 맞이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참으로 암담한 시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중학교 학생들은 본격적인 내신 대비에 대한 부담감이 앞서게 마련일 것이며 고등학생의 경우 내신뿐만 아니라 모의고사에 대한 압박감도 엄청날 것이다. 이에 새학기를 맞이하는 새 학기 맞이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중학생의 새 학기 맞이중학생이라면 새 학기를 맞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계획은 큰 목표를 먼저 세운 후 그에 맞춰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큰 목표는 예를 들어 지난해 학교성적이 중상위권에 속했다면 올해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식이다. 이어 구체적인 목표로 상위권 학생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과목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중위권 학생은 주요 과목 성적 향상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하위권 학생은 관심 있는 과목부터 성적을 차근차근 올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학습계획은 실천계획표를 짜고 계획 점검을 통해 마무리한다. 이 때 평소 공부하는 시간이 짧았다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 있는 학생이라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학습 다이어리를 구해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부습관과 관련해서는 노트필기를 철저히 하고 오답노트를 항상 활용하도록 지도하면 도움이 된다. 오답노트를 통해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필요하다. 내신 이외에는 영어 실력을 평가할 방법이 없는 중학생들은 외부 인증시험 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평가하고 그에 맞는 보완법을 생각해 보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인증시험의 목적은 인증시험 그 자체가 아니라 학습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매진하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인증시험만을 목표로 하여서 다른 학업과 기본적인 기반지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유학기제에 대처하는 자세자유학기제란 한 학기동안 학업과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보고 진로탐색 활동 등이 가능한 시기이다. 학생의 꿈과 끼와 관련된 내역을 학생부에 서술이 가능하다. 올 해 목동권에서는 4개의 중학교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 한 학기동안 내신대비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서 탐색하고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물론 중학교에 들어서자 마자 시험도 안보니 다른 학교 학생에 비해 나태해 지는 것같고 왠지 뒤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소중한 한 학기를 그냥 버릴 것인가? 꿈과 끼는 고입과 대입의 자기소개서에서 중요한 핵심소재이다. 그것도 외부에서 진행하는 것도 아닌 학교에서 진행하는 일정으로 자기소개서에 공식적으로 기재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꼭 고등학교 입시를 치루지 않는 학생이라도 언젠가 한번은 자신의 꿈과 끼에 대하여 글을 써야하는 상황이 오기 마련이다. 자기소개서는 고입과 대입뿐만 아니라 취업과 고등교육으로의 진학에서도 반드시 선행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 행위인 것이다. 고등학생의 새학기 맞이고등학생의 경우 방학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새 학기의 공부 계획이 달라진다. 방학 계획을 잘 실천했는지, 방학 동안에 어떤 과목을 얼마나 공부 했는지, 문제집은 얼마나 풀었는지 등을 정리해 봐야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지금까지의 성과와 공부 습관을 파악한 후에는 중ㆍ장기적 계획 안에서 일주일 단위로 단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수능시험 대비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3월부터 1학기 말까지, 여름방학, 2학기 시작부터 수능시험 전까지로 구분해 시기별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수능을 대비해서는 지금껏 출제된 수능시험 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맞게 공부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 모의고사 문제도 익혀두면 도움이 된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보게 될 시ㆍ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에서는 틀린 문제의 정답을 반드시 확인하고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학습해 둬야 한다. 시험은 시험을 보는 것 그 자체로써 큰 학습이 됨을 잊지 말고 일주일에 1회분씩은 모의고사를 풀어서 실력뿐만 아니라 점수 확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반복되는 오답 유형에 대한 완벽한 대비를 꾸준히 하여야 한다. 그 외에 준비해야 할 사안들학교의 연간 계획표를 확인하여야 한다. 학교의 연간 계획표를 보면 교육의 방향을 파악 할 수 있다. 1년동안 학생이 진행하게 될 일정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 진다면 중간고사와 같은 특정 기간의 단기계획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된다. 경시대회 정보, 학교행사, 시험일정, 방학일정을 정리하며 월별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적으로 내신관리가 필요한 시기와 비교과 활동이 가능한 시기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일년의 로드맵을 계획하도록 한다. 특히 입학사정관 입시전형이 확대일로에 있는 현행의 입시경향에서 전략 없는 승부는 그만큼 확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학교의 상벌과 같은 규칙과 규정을 파악하도록 하자. 외부시험이 전형자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공교육 활성화 위주의 입시전형에서 학교의 상벌을 알찬 입시무기가 될 수 있다. 또한 학기초 발행되는 현행 학년도 교육관련 기사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교육정책의 변화와 입시정책의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인터넷의 많은 교육관련 입시기관들중 적어도 5개 정도는 꼼꼼히 즐겨찾기 하여 항상 입시에 밝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3월은 기나긴 겨울방학의 연장선이자 한해 내신의 첫 걸음을 준비하는 교차점 같은 중요한 시기이다. 분위기에 휩쓸려 여기저기 정신을 분산시키면서 중요한 시기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차분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정진하자. 목동영어의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윤원장의 사소한 교육학 17 예비중1, 고1의 최적화된 교육과정 ‘예비학년’의 시즌이 다가온다. 모든 학년이 내년을 준비해야 하지만 ‘예비중1, 고1’은 다른 학년과는 다른 교육커리를 요구한다. 즉, 대개의 경우 다른 학년들이 이어지는 교육과정상의 영수 한 학기 선행과정이수를 필요로 하는 반면, 예비중1과 예비고1은 진학에 따른 교육과정상의 이질감과 난이도가 크며 전 과목 1년 전체 선행을 요구한다. 또한 학습정치 및 학습좌표설정을 위한 기출문제풀이와 그 피드백과정까지 강력하게 진행돼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고, 그에 더하여 다른 학년보다 학생들이 비교적 더 이완되기 쉬운 초6 중3 겨울시즌의 학습이기 때문에 학습 정서적 생활지도까지 강구돼야 참된 ‘예비학년과정’을 성취시킬 수 있는 것이다.예비중1, 고1 어떻게 가르칠까 누차 강조한 바 있지만 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그리스 신화의 ‘프로크루테스의 침대’ 논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즉, 예비 중1생의 경우 초5~6년 평균(단원평가라도) 줄곧 90점대를 넘어서지 못했거나 장단기 해외유학으로 인한 초등수업결손자라면 목동권에서 80점대를 넘기지 못하는 중등 첫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예비 고1생 또한 중2~3에서 국영수과사를 포함한 평균성적이 90을 넘기지 못한 학생이라면 강서 양정 한가람 등의 학교에서는 평균 및 과목성적이 심한경우엔 40~50점 더 낮게 나오는 당황에 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첫애를 교육시키거나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비현실적인 논리를 가진 학부형은 대체로 아이의 손을 잡고 그럴듯한 외형적 ‘프로크루테스의 침대’를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다. ‘아직 이르다거나 억지로 시키면 튕겨 나갈까봐, 공부는 자기가 하고 싶어야 한다거나’의 현실교육과 동떨어지고 무의욕적인 양육수준의 자위조에서부터 기본실력 학습정서 생활태도 가정적 역학관계 등의 고려 없이 ‘그저 어디가 유명하다 하더라’에 따른 ‘쇼핑’과 ‘반품’식의 학습파행으로 자녀의 가능성을 고사시키는 경우가 많다. 또한 85~90점 언저리에서 비교적 안정된 머리를 보이는 학생들도 부모와 선생의 지도에 따르기 보다는 자의적으로 공부를 하다 말다를 반복하거나, 진지한 학습생활패턴 없이 ‘머리’로 나온 성적을 계속 기대하는 학생들도 적잖은 황당함과 혼란을 겪는다.전 과목을 더 많이 가르치고 생활을 바꿔주자 작금의 교육과정은 불과 2~3년 전과는 다르게 어려워지고 있으며 목동권의 내신수준은 거의 ‘폭력’에 가까울 정도로 상위권 진입 및 고득점을 어렵게 하는 추세다. 과학의 경우, 대학과정의 일부가 고1까지 내려와 있고 국어 영어 문법은 중1~2학년과정의 거의를 점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소위 목동식으로 각색되어 수능을 방불케 한다. 중등수학의 기로이자 핵심인 ‘함수’가 중1에서 부터시작하고, 대입수학은 10상하 즉, 고1 수학이 관건이다. 적지 않은 고2학생들이 다시 고1수학으로 되돌이표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중1에서 제시되는 기초문법은 곧바로 중2에서 준동사까지 이어져 사법고시에 나올 내용을 거의 모두를 제시한다. 중1사회를 영수 부담 등으로 소홀히 한 학생은 중3에서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고, 같은 이유로 고1사회가 저조했던 학생은 이후의 내신 및 수능1등급 확보가 쉽지 않으며, 문 이과 모두 고1내신은 전 과목이다. 착안점은 우리아이, 기본은 내신평균 전교권의 잘하는 학생은 얘기말자. 그 아이들은 피난을 같다 와도 성적이 오른다. 왜? 다들 잘한다고 하니까. 잘하는 게 공부밖에 없으니까. 공부가 가장 쉬우니까. 이미 그들 자신의 육안으로 인생과 공부를 봤으니까. 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도와줘야한다. 소위 ‘자기주도학습력’과 ‘학원공부’는 배치되는 개념이란 생각을 버리자. 예비중1 고1과정을 100% 이수하고 성취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분량이 많고 힘들다. 따라서 주2~3회 몇 시간의 수업과 집에서의 숙제 과정식 단과 과외로는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더욱이 그런 적절식 학습생활로는 아이의 ‘눈빛’이 바뀌지 않는다. 거의 1주일 전체를 학습생활로 채우되 영수 일변도는 안 된다. 그건 부모의 생각이다. 어찌 영수만 1주일 내내 최대치의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겠는가. 주요 전 과목을 모두 공부해야 1주일이 온전히 학습생활로 크게 힘들지 않게 바뀔 수 있고 그래야만 아이가 달라진다. 그 시작의 책임자는 부모이겠지만 그 여정과 목적지에는 피땀을 흘린 숭고한 얼굴의 ‘선생님’이 달라진 우리아이와 서 있을 것이다. 이상적인 말이라 치부하지말자. 우리 아이는 안될거야. 아니다. 부모와 강사와 선생님은 다른 거울이다. 에듀맥스종합학원 윤순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단언컨대, 중3은 고3이다!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언제나 사람은 앞으로 닥칠 일을 준비하고 대비해야만 무리없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나 도전이라도 준비된 사람은 적극적이면서도 흔쾌하게 그 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공부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모든 공부는 단계가 있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가는 것이 올바른 공부방법이겠지만, 요즘처럼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는 지금 뿐 아니라, 다음 단계, 또 그 다음 단계를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이루기 쉽지 않음을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 것이다.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는 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사전 준비는 진학하게 될 중,고등학교의 학업 및 생활의 전반을 좌우하게 될, 결정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통한 사전 학습으로 공부의 질과 양을 미리 챙기는 현 시점에서 막연히 나중에는 잘 하겠지, 시간이 지나면 철들어 잘 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나 예상은 참으로 안이한 대처 자세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중3 마지막 시험부터 고교 입학하기 전무엇보다 급한 입장은 역시 중3 학생들, 즉 예비고 학생들이다. 학부모님의 입장에서도 벌써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이 주는 입장차는 상당히 클 것이다. 중학교 3학년은 그 끝이 고등학교에 닿아 있으며, 고등학교는 결국 대학입시의 장이 아닐 수 없기에, 고등학교 선택의 문제부터 과목별 학습 방법, 학생의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전반적인 재검토가 포괄적으로 진행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중3, 예비고교생들이 내년 봄 고교입학을 앞두고 어떤 공부를 어떠한 방법으로 해 나가야 고교 3년을 순탄하고 공부하기에 용이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중등, 고등 6년 중 유일하게 중학교 3학년만은 기말고사를 앞당겨 치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긴 여유시간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말이면 모든 교육 과정에 대한 마지막 시험을 치른 후 중3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 없이 상당히 편한 시간을 보내다 방학을 맞이한다. 이미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이 소리 없이 시작되었음을 의식하지 못하는 많은 중3 학생들은 자기에게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은 소중하고 유일한 공부의 황금시간을 의미 없이 허비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황금시기를 허송세월로 만들 것인가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3 겨울방학을 제외하고 고1, 고2 두 번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제대로 끝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겨울방학도 2달이 채 안되니 온전히 3달의 학습시간이 고스란히 주어지는 중3의 겨울 황금 시간은 내신에 대한 걱정 없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뒤떨어져 있는 수준을 역전시키기 위한 최상의 기회다.바로 이러한 공부의 황금 시기에 고등수학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예습과 전체적인 조망 그리고 취약한 지점들을 파악하며 열심히 수학, 영어학습에 매진하면 다시 수학,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예정된 수포자, 영포자의 길을 멈출 수 있으며 수학 영어의 대 역전극을 이루어 낼 수 있다. 특히 중3수학부터 더욱 심화된 어려운 내용 및 개념으로 자신감이 꺽이고 수학이 싫어지게 된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더더욱 수학은 아이들에게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 될 것이고 결국 수학을 정복하지 못하게 되어 대학입시의 성공은 멀어지게 된다. 대입 성공의 밑거름이 바로 중학 시절의 제대로 된 준비와 노력이다. 영어도 예외가 아니다특히 영어는 고교입학 후 수업 진행 과정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대한 설명 자체가 어느 정도의 기초를 전제로 하여 이루어지며, 마구마구 쏟아지는 낯선 어휘들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에 대한 단단한 기초를 습득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해 주고 싶다. 어휘는 이제껏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수준의 어휘가 아닌, 고교 우선 어휘와 심화 어휘를 체계적으로 외울 수 있도록 하여, 최대한 많은 어휘를 고교 진학 전까지 암기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문법은 모든 학생들에게 아직도 낯설고 어려운 영역일 수 있겠지만, 문법 기본서 한권 정도를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최소한 이러한 내용이 문법의 범위 중 어떤 내용과 관련되며, 어떤 수준까지 습득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감각을 수립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할 수 잇다. 중3은 고3이다이제부터라도 중3 학부모, 학생들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그 소중한 중3의 황금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대로 알차게 준비하고 진정으로 노력하며 실행하는 제대로 된 공부의 황금시간을 보낸다면 이미 원하는 대학의 문은 바로 앞에서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중학생 여러분들이 실감을 하든 못하든 이미 입시의 경쟁은 소리 없이 그러나 치열히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한 달 정도 후 수능이 치러지면 지금의 중3은 삼년이 채 남지 않은 입시생이 되는 것이다. 삼년… 화살보다 빠르게 지날 것을 미리 깨닫고 지금부터 신발 끈을 바짝 조이며 마음을 다 잡아야 한다.''''중3은 고3이다!'''' 이렇게 되뇌이며…… 이병창 대표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인터뷰_ 2014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금상 수상한 창의면 갤러리팀 창의력 협동심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최고의 창의력 프로그램인 2014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겸 2014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이하 OM대회)가 지난 9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서 도전과제 ‘Classics... It''s How We Rule(우리가 지배하는 방식)’부문에서 창의면 갤러리팀(정유진, 박정연, 이규원, 최용찬, 최혁, 양은서, 김대욱, 지도교사: 조은득)이 금상(1위)를 차지하고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오는 5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초등부 대표자격으로 출전, 국제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국제대회 출전권을 따 내기까지창의면 갤러리팀은 예비 초등 6학년 6명과 예비 초등 5학년 1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팀장 정유진(서울돈암초)양을 중심으로 박정연(영훈초), 이규원(중대부속초), 최용찬(영훈초), 최혁(서울목운초), 양은서(부천동초), 김대욱(부천계남초) 7명은 목동디베이트클럽에서 디베이트를 하던 친구들로 평소 창의력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 유진양과 그의 어머니이자 이들의 지도교사를 맡게 된 조은득 씨가 함께 팀을 구성하자는 마음이 모아지면서 OM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은득씨는 “대회에 출전하려면 지도교사가 필요한데 현직교사를 요구하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창의력올림픽은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 시키고 있어 엄마들과 아이들이 힘을 모아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힌다.OM대회는 1978년 미국 새뮤얼 미클러스 교수에 의해 개발된 세계 최고의 창의력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창의성을 적용해 과학·기계, 구조물에서 예술 및 고전문학 해석·발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창의력을 신장하게 된다. OM대회는 ‘도전과제’ ‘스타일과제’ ‘자발성과제’ 등 3가지 부문의 창의력 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평가한다. 도전과제는 홈페이지에 미리 제시된 5개 과제 중 한 가지를 골라 8분 안에 공연으로 표현해야 하고, 자발성과제는 대회 당 일 문제를 내 팀원들의 순발력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미션이다. 창의면갤러리팀은 5개의 도전 과제 중 3번째인 ‘Classics... It''s How We Rule(우리가 지배하는 방식)’을 선택, 연극을 꾸미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했다. ‘역사상 왕 또는 여왕이 이끄는 조정’은 물론 그 시절의 패션, 문학 음악 및 예술의 흐름까지 8분 동안 독창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무수한 아이디어 중 이들이 완성한 작품은 ‘우리가 지배하는 세상_사람 중심의 생각’이란 주제로 3단락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16세기 초 프랑스를 배경으로 ‘모나리자는 왜 루브르박물관에 있는가’ 두 번째, 정조시대 서민들의 문화인 김홍도 신윤복의 민화와 꼭두각시, 탈춤을 선보인 뒤 마지막으로 현대 스마트폰 시대 방송국을 배경으로 SNS로 휴먼뉴스를 내보내는 장면을 극화했다. 개개인의 역량을 팀워크로 모으는 것이 관건공연 당일 생길 돌발 상황까지 예상하며 대본을 외우고, 주 3회 연습하던 것이 대회가 가까워오자 매일 5시간의 고된 훈련 속에서도 아이들이 지치지 않았던 원동력은 ‘몰입’과 ‘즐거움’이었다. 몰입의 시간이 끝나면 사춘기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떠들고 웃고 장난치다 몰입 시간 2분, 8분이 주어지면 사소한 몸짓과 표정까지 마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빠져들었다. 드디어 대회 당 일, 대회 경험이 많은 엄마들의 도움으로 소품 운반부터 음향과 의상 준비 가 신속히 이루어졌다. 다른 팀 공연을 보는 것 보다 연습이 급했던 아이들은 주위의 시선도 추위도 아랑곳없이 대본을 외우고 안무를 맞추어 보았다. 도전과제 발표 때는 평소 연습하던 대로 자연스럽게 공연했다. 스토리도 연결도 기발하고 순간순간 재치 있는 규원이의 애드리브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아이디어인 팝업을 이용한 소품과 갤러리 식으로 펼쳐지는 무대는 팀명인 ‘창의면 갤러리’를 각인시켜 주었다. 아이들은 이 순간을 위해 몇 달을 올인 했던 만큼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했다. 도전 과제가 마무리되고 자발성 과제 시간. 도전 과제와는 달리 자발성 과제는 암기식 주입식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해결하는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주최 측의 의도대로 시작 직전까지 어떤 문제가 나올지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아무도 모른다. 이 과제 또한 혼자가 아닌 팀워크가 관건. 팀워크에 의한 창의력을 표현하는 팀이 점수를 많이 받게 된다. 올해 대회에서 창의면 갤러리팀에게 주어진 자발성 과제는 여러 개의 크기나 무게, 모양, 재료가 다른 물건을 손을 대지 않고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해 1m50cm를 옮기기는 것. 최대한 많이 적은 횟수로 넘어뜨리지 않고 옮기는 팀이 점수를 많이 받는다. 그러나 7명 중 5명만이 자발성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대회 규정상 배려심을 발휘한 규원이와 정연이가 빠지기로 했다. 주어진 시간 4분. 아이들은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고 그 중에서 올가미를 만들어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기자는 혁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기다란 줄을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는 올가미가 완성되자 거기에 물건을 한꺼번에 담아 조심스럽게 옮겼다. 5번의 주어진 기회 중 연습 포함 3번 만에 모든 물건을 옮겼고 아이들은 과제 수행을 완성한 성취감을 누릴 수 있었다. 창의력, 브레인스토밍을 하다 보면 생겨나대회를 치르고 나니 아이들은 조금 더 성장해 있었다. 유진양은 “팀장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팀워크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힌다. 정연이는 “창의력이 있어야 대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팀원이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하다 보니 창의력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발음 연습 때문에 애를 먹었던 용찬이는 어려움을 견딘 만큼 발음이 더 정확해졌단다. 많은 연습량으로 목이 쉬었다는 규원이와 혁이는 “시작부터 끝날 때가지 목이 계속 잠겼지만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은서는 “자발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레밍스토밍을 하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고 전한다. 제일 나이가 어렸던 대욱이는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인내심을 배웠다”고 덧붙인다.5월 국제대회를 앞두고 7명의 아이들이 모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금상을 받았으니 만족하자는 친구도 있고 좀 더 넓은 세계로 도전해보자는 아이도 있기 때문. 조은득 지도교사는 “선택은 오롯이 아이들의 몫”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운 좋은 기회였던 만큼 아이들과 상의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것”이라 덧붙였다. 미니 인터뷰_ 창의면 갤러리 조은득 지도교사 다이나믹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 키워야 <img alt="조은득교사" align="left" 2014-03-02
- 이화의료원·강서구·강서구병원협의회, 의료관광 특구 지정 나선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강서구와 17개의 특화병원으로 구성된 강서구병원협의회와 함께 의료 문화관광 특구 개발에 나선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강서구, 강서구병원협의회는 2월 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노현송 서울시 강서구청장, 최건 강서구병원협의회 부회장, 하현성 강서보건소장,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의료산업 발전 ▶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사업 유지 ▶ 의료특구 특화사업 발굴 및 상품 개발 등 필요한 사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은 전 병실 1인실 구성과 간호 1등급 실현을 통해 환자 중심의 최적화 환경을 만들며,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국제병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또, 병원을 찾는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여가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힐링의 장소로 설계해 감성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해 설계 공모를 마쳤으며, 올해 실시 설계 작업 및 시공사를 선정하고, 2015년 초 착공해 2017년 말 개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서구와 강서구병원협의회도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건립에 따른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강서구는 “마곡지구 내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의료복합단지 구축 계획으로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개원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특히,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제2부속병원은 환자 중심으로 최적화하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질병의 치료는 물론 다양한 의료문화와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강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강서구청 및 강서구병원협의회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1: 2월 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있은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업무 협약식에서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 최건 강서구 병원협의회 부회장(오른쪽)이 협약서 사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 문화관광 벨트의 중심에는 2017년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이 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제2부속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