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소식 - 3월 3주 강서도서관 어린이 요리반 모집 강서도서관은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체험하여 오감을 발달시키는 어린이 요리반을 운영한다. 유아반은 화요일, 초등반은 월요일이며 시간은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이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문의 02-3219-7023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 강서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개설한다.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문을 여는 사자소학은 저학년은 오후 2시부터, 고학년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이며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다.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중학생 한자 급수 대비반 강서도서관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 한자급수 대비반’을 개설한다.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이며 교재 및 수강료 무료다.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독서토론리더과정 강서도서관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이끌어 내는 독서토론리더과정을 개설한다. ‘행복한 상상’ 독서 교육전문가 윤석윤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 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에버런닝 접수 문의 02-3219-7021 어린이 독서회 ‘미리내’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회 ‘미리내’ 독서 회원을 모집한다. 미리내 독서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선착순 10명이며, 어린이 자료실 1층에서 접수한다. 문의 02-3219-7000 성인독서회 ‘글벗’ 신규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성인독서회 ‘글벗’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글벗은 매달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독서 토론, 낭독 등 독서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선착순 성인 10명이며 전화 및 이메일(haha67@sen.go.kr) 신청.문의 02-3219-7061 양천도서관봄을 부르는 화분 만들기 - 봄을 design하다. 양천도서관은 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4일(월) 오후 3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꽃꽂이협회 김종순 상임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20명이며 재료비는 이만원이다.문의 02-2062-3955 ‘신화 깊이 읽기 &ndash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양천도서관은 신화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의 지혜를 통해 존재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신화 깊이 읽기 &ndash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4월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를 쓴 김융희 씨가 맡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7일부터 접수다. 문의 02-2062-3951 ‘내 아이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양천도서관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소개하는‘내 아이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3월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공신카드 학습법’, ‘초등시험의 기술’, ‘자기주도학습 통합솔루션’ 등을 저술한 오수진 씨가 맡는다. 3월 10일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sen.go.kr) 에서 접수. Art Story, 감성을 깨우는 명화감상 양천도서관은 전문가와 함께 명화를 감상하는 ‘Art Story 감성을 깨우는 명화감상’을 실시한다.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미술사 강사인 김혜영씨가 나선다. 서양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50명 선착순이며 3월 3일부터 에버러닝( http://everlearning.sen.go.kr) 접수다. 문의 02-2062-3955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아기와 함께 하는 책 사랑 운동’ 북스타트 1기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1기 회원을 모집한다.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실시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책 관련 놀이 등이 실시된다. 대상은 6~18개월, 19~36개월 유아 각각 30명씩.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나눔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 파우치’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인 ‘청소년 희망 파우치’를 오는 4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기초교육, 학용품 나눔 페인팅, 파우치 제작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비 삼만원. 문의 02-2642-1318 2014년 청소년 봉사동아리 D.I.Y 대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봉사동아리 D.I.Y 단원을 모집한다. 중1~고2까지 청소년 15명을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수련관 홈페이지 지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서류마감은 3월 10일 월요일 6시까지다.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2014-03-20
- 지긋지긋한 귀울림 이명, 사암침, 체침으로 치료 침하면 아직도 다리를 삐거나 몸 이곳저곳이 쑤실 때 맞는 단순한 민간요법 정도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침은 신체의 특정 부위를 자극함으로써 인체의 기혈과 신경계를 조절하는 의료시술 중 하나다. 오늘날 이러한 침시술은 현대인들의 난치성질환 치료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명(귀울림)이다. 이명이란 외부의 음원발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체불명의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그 원인이 현재까지도 정확히 규명되지 못해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단순히 이명 유발요소를 찾아 가용한 치료를 다양하게 적용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이미 오래전 이명의 존재를 인식해 왔으며 그 원인은 물론 치료법까지 정립된 상태다. 특히 이명의 주된 원인을 칠정(스트레스)이 과도해져 간에 화기가 넘치거나 반대로 수기운을 관장하는 신장이 허약해졌기 때문으로 봤다. 이 외에도 귀를 지나는 경락의 순환장애나 기력의 극심한 저하 등 개인의 상태에 따라 이명의 발병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적용됐던 치료법 중 하나가 바로 ‘침’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사암침법과 체침은 보사법(원기는 보강하고 나쁜 기운은 제거하는 작용)의 구현과 혈행 및 경혈촉진효과가 탁월해 이명치료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사암침과 체침 두 침술을 모두 사용해 현재 이명환자를 치료 중인데 어느 침법이 이명에 더 효과적인지는 특별한 기준이 없으며 이는 다른 질환에도 마찬가지다. 침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변증, 발병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보고 시술자(한의사)가 판단해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다만 스트레스, 과로, 화병, 면역불균형 등의 문제로 야기된 질환에 침치료는 장부균형과 기혈의 정체를 바로 잡는다는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한편 현재 침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미국의학전문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는 지난 2007년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를 시행한 결과 요통에 있어서 통상적인 의학 치료보다 침술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보도했으며 산부인과 학술지 ‘Fertil Steril’ 역시 무작위대조군 실험결과 침시술을 받은 이들에게서 체외수정환자의 임신율과 생존출산율이 개선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라시보(가짜약) 효과는 관찰돼지 않았다. 청이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신학기 학습코칭 설명회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에서 27일 목요일 센트럴프라자 8층 본관 드림홀에서 중간고사 만점을 위한 신학기 학습코칭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병창 대표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학기 첫시험 만점을 위한 주차별 엄마 코칭 노하우에 대해 안내한다. 또 수능에 강해지는 기반학습과 연계된 시험학습에 노하우와 집중력 향상과 미션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영어내공과 시험연계학습전략, 담임대면상담에 대한 안내도 이어진다. 참가자에게는 수강료 1만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위치 9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8층문의 02-2646-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 거점학교는 어디? 커리큘럼이 주요 과목 중심으로 짜인 일반고에서 음악이나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은 어려움이 많다. 수학, 영어, 국어 등 교과목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마땅히 실기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없고 미술이나 음악 등 과목이 있다 해도 실기를 준비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 더욱이 예체능 분야로의 진로탐색은 어렵기만 하다. 그렇다고 사교육으로만 충당하기엔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른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미술 체육 음악 과학 제2외국어 등에 해당하는 과목에 거점학교를 만들고 학교를 이동하면서 해당 과목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에서 예체능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거점학교를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거점학교, 학생의 역량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2013년 2학기부터 시범운영 하고 있는 ‘일반고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학생들의 역량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서울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심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모델이다. 학교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제2외국어, 직업교육 등의 진로집중과정을 개설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서울특별시 소재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원하는 학교와 과목을 선택 신청하면 선발과정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191개 일반고, 1850명 학생들이 31개 거점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거점학교 평균 만족도 93%독일어 거점학교인 영일고등학교 오흥구 교감은 “거점학교는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과목을 직접 골라 참여하는 아이들이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학교에서도 전용교실을 마련하고 교재와 프로그램에서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오 교장은 그 예로 지난해 실시했던 설문조사를 언급한다. 교육청이 지난 해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영일고등학교 제2외국어(독일어) 참여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자 4명, 여자 10명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를 보면 통학거리가 1시간~1시간 30분이 4명, 2시간이 걸리는 학생도 1명이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점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9명 ‘그렇다’가 4명으로 92.9%가 만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 교감은 “이 설문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거점학교에 참여하면서 행복지수가 높아졌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7명 ‘그렇다’가 6명으로 대답했다”며 “공교육에서 학생들이 만족할만한 공부를 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거점학교 프로그램의 장점”이라 밝힌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일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특수목적고등학교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느냐는 문의를 할 만큼 거점학교 프로그램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학력 신장을 위해 수업 이수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미술거점학교인 영신고등학교 정만홍 담당교사는 “입학부터 진학까지 개인별 성적자료와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며 “거점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으로 기록하고 선택분야에 따라 실기 능력 변화 추이에 따른 진로진학 지도에 도움을 준다”고 밝힌다.도움말: 독일어 거점학교 영일고등학교 오흥구 교감 미술 거점학교 영신고등학교 정만홍 교사 강서 양천 영등포 주변에 거점학교는 어디? 제2외국어(독어) 거점학교 영일고등학교작년 9월 시범학교를 거쳐 제2외국어 교육과정 거점학교로 지정된 영일고등학교는 독일어에 관심 있는 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오흥구 담당 교감은 “작년 독일어 I 과정 수업이 끝나자 II 과정을 요구할 만큼 거점학교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다”며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가까운 지역 학생이 아니라 노원, 잠실 등 멀리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열정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일반고의 외국어 수업과는 다르게 독일에서 직수입한 교재와 교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독일에서 살다온 학생부터 독일로 여행을 가고 싶은 학생까지 다양한 레벨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일의 문화와 언어를 마음껏 만끽 할 수 있도록 전용 교실도 마련했다. 오 교장은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강서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역점사업 중 하나”라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독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 것”이라 덧붙인다. 과학거점학교 덕원여자고등학교과학도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과학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작년 2학기 시범운영을 했던 덕원여고 과학 중점 프로그램은 올해 인기를 더해 2학년 24명씩 4개 반을 운영하고 2~3학년 통합반에서 24명이 과학 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은 토요일과 방학 때 이루어지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실험과 과제연구를 한다. 신백철 담당교사는 “작년과 달라진 점은 실험반으로 4개 반을 구성해 이공계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충당할 수 없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실험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원하는 과목을 신청 해 원하는 실험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거점학교 프로그램의 매력”이라 소개한다. 미술거점학교 영신고등학교작년 9월부터 미술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영신고등학교는 2~3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만홍 담당교사는 “미술 거점 학교 프로그램은 미대입시를 사교육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석박사 이상의 입시 경력이 오래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며 “일반고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미술로 학생의 꿈과 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소개한다. “사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은 거점학교에서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지만 최근 디자인계열 입시경향이 대학마다 차별화된 작품을 요구한다. 사교육 위주의 암기식 교육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암기식위주의 패턴 식 교육에서 벗어나 기초조형(디자인)원리의 이해와 조색능력, 표현력, 창의력 등의 기초를 다짐으로써 다양한 입시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다”고 정 교사는 덧붙인다. 거점 학교 프로그램을 위해 학교에서 조소공예실, 디자인실, 회화실을 따로 마련했다. 2학년은 월,수 방과 후, 토요일, 3학년은 수, 금 방과 후,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고 4명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체육거점학교 영등포고등학교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체육교과를 선호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등포고등학교의 체육과정은 3월7일 처음 시 2014-03-26
- 인터뷰_ 제5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 은상 수상한 불사조팀 전국 17개 시, 도교육청 산하 초, 중, 고교생들이 참가한 제5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Global Youth Forum Korea)에서 불사조팀(박유현, 성시훈, 곽채린)이 국어 부분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인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불사조팀은 ‘부모님께 존댓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제로 입안문을 작성, 찬성 반대에 대한 근거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 예선을 통과하고 ‘독서 교육 강화가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주제로 본선에 진입했다. 열띤 토론의 현장에서 입안문이 생각나지 않아 더듬거리기도 하고 단 한 번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반박의견에 기가 죽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해 논리적으로 근거를 펼친 결과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은상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자료 리서치에서부터 토론대회까지 불사조팀이 들려주는 토론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첫 출전 대회 ‘은상’ 불사조팀은 초등학교 6학년(대회 출전 당시 5학년) 학생 3명으로 팀을 이루었다. 박유현(서울목운초), 성시훈(서울목운초), 곽채린(영훈초) 3명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들이자 목동디베이트클럽에서 같이 토론을 하기도 했다. 디베이트에 한창 재미를 붙일 무렵, 제5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 소식을 접하고 평소 마음이 잘 맞던 친구들과 힘을 합쳐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제5회 전국청소년토론대회(Global Youth Forum Korea)는 (사) 세계화교육문화재단가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충남대학교에서 열렸다.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개최됐고 참가부문은 국어, 영어, 중국어 토론 세 분야다. 제5회 대회의 주제는 ‘인성교육’이었다. 모든 디베이트대회가 그렇듯 이번 대회도 본선에 앞서 토론기획서로 예선을 치른다. 토론주제 및 선정이유, 토론 내용과 근거, 주장별 토론 전개, 알게 된 사실이나 소감 등을 기획서로 작성해야 한다. 채린이가 발제를 맡고 유현이가 논박, 시훈이가 마지막 정리를 맡았다. 본선에서 다루게 될 ‘독서교육 강화가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된다’와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싸우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리서치를 하고 입안문을 작성하고 매일 3~4시간씩 모여 팀을 나누어 연습하면서 아이들은 저절로 디베이트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었다. 상당한 논리적 근거와 눈빛에 압도당해대회 당 일,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떨림을 숨기고 첫 상대팀인 서울목원초등학교팀과 준비했던 자료대로 공격에 나섰고 상대팀이 반박을 못해 제대로 한방 먹였다. 첫 번째 팀을 이겼다는 자신만만함으로 만난 두 번 상대팀인 ‘춘천팀’은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논리적 근거도 상당했고 게다가 불사조팀보다 한 학년이 높았다. 결코 만만찮은 상대는 예상 10개 근거에 하나도 걸리지 않은 새로운 반박에 모르는 단어도 썼다. 당황했지만 기죽지 않고 작전타임에 머리를 맞대어 열심히 근거를 찾았다는 아이들. “작전타임 때만큼 우리 마음이 잘 맞은 적이 없다”며 “또 다시 디베이트 대회에 나갈 기회가 된다면 예상 근거를 100개는 더 찾아야 할 것 같다. 독서도 좀 더 많이 해서 지식을 더 쌓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린다. 모든 대회가 끝나자 아이들은 디베이트에 대한 참 맛을 알아차린 듯 성숙해 보인다. 채린이는 “디베이트는 머릿속에 있는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펼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야기를 하다가도 주제가 나오면 팀을 나눠 디베이트를 하고 싶어진다”고 밝힌다. 시훈이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를 설득하는 능력이 생겼다. 논리력과 순발력이 생겨 대화중에 논리적인 근거가 마구 생각난다. 이런 점이 디베이트의 매력인 것 같다”며 신이난다. 유현이는 “디베이트는 빠른 시간 안에 논리력을 만드는 것이 관건인데 그 지식은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책을 좀 더 많이 봐야겠다”고 결론을 내린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roe@naver.com 참가해볼만한 디베이트대회 가이드교육 과정 개편 이후 초등학교 국어 과목에 토론 실습이 포함되면서 각 지역 교육청 및 전국 단위로 열리는 토론 대회가 줄을 잇고 있다. 대부분의 디베이트 대회는 2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야하는 팀 단위 대회다. 무엇보다도 참가 학생 간에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아울러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부모간의 팀워크도 중요하다. 팀워크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성과는 처음부터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준비를 서두르는 것도 좋은 방법. 통상 디베이트 대회 한 달 이전에 대회참가 요강이 발표된다. 따라서 발표 되자마자 가급적 빨리 준비를 마치고 실전 연습을 하자. 준비가 늦으면 늦는 만큼 내용은 부실하기 마련이다.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어른들이 나서서 대회 준비를 하지 말 것.”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목동센터 이철호 센터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어른들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디베이트는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아카데미 디베이트 경우 더욱 더 그렇다. 어른들이 주도적으로 나서면 아이들은 배울 것도, 할 것도 없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하면서 자란다. 미숙하더라도 지켜보면 아이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한다. 서울시교육청 주최 ‘북세통 독서디베이트대회’매년 1월경 서울에서 열리는 북세통(Book, 세상과의 통로) 독서디베이트대회는 서울시교육청 21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이 ''행복독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연합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초중등. 시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 3팀. 최우수팀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민족사관고등학교 ‘전국 중학생 논쟁식 우리말 토론대회’전국 중학생 논쟁식 우리말토론대회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7월 2박3일 동안 대회가 치러진다. 예선은 국어능력인증시험(한국 언어문화연구원)이나 KBS 한국어 능력 시험의 결과에 의거하여 선발한다. 리그전을 통해 4강을 선발하고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단체상 금은동상과 분야별 우수토론자상이 주어진다. 남양주시주최 ‘전국청소년다산독서토론대회’매년 9월 경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청소년다산독서토론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와 토론 개요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를 거친 중등 8개 팀, 고등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우수팀에게는 남양주시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직지와 토론 주최 ‘직지배차지 전국학생토론대회’매년 10월 경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직지와 토론 주최 직지배차지 전국학생토론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원고 심사를 통과한 초·중·고 각 16개 팀 등 모두 48개 팀이 2명이 한 팀이 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03-20
- 597호 문화소식 구로아트밸리 봄봄봄 Festa> 무용, 재즈, 오페라, 클래식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선보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첫 기획공연 시리즈 `봄봄봄 Festa''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무대에 올린다. 봄봄봄 Festa는 무용, 재즈, 오페라, 클래식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20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봄의 대향연’을 첫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며 예술성과 더불어 현대적인 느낌의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두 번째 공연은 21일 서울재즈빅밴드의 `해피 재즈 콘서트''로 봄을 주제로 한 레퍼토리로 연주자들의 움직임 및 교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다.세 번째 공연은 22일 봄을 알리는 사랑의 아리아로 인칸토 예술기획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가 펼쳐진다. 소규모 오페라를 통해 좀 더 친숙하게 관객에게 다가가는 무대가 될 것이다.봄봄봄 Festa의 폐막 공연은 23일 앙상블 수에의 `봄바람 클래식 콘서트''다. 정형화된 클래식 음악에서 벗어나 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봄봄봄 Festa의 모든 공연 관람료는 1만원. 두 공연 이상 관람 시 50% 할인을 받는다. 예약은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 www.guroartsvalley.or.kr를 이용하면 된다.우리은행이 구로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봄봄봄 Festa를 후원한다. ㆍ일 시: 3월20~23일ㆍ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ㆍ관람시간: 60분ㆍ관람등급: 8세 이상ㆍ문 의: 02-2029-1700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사고뭉치 곤ㆍ일시:3월18일~29일ㆍ장소:강서nc홀ㆍ관람등급:전체관람가ㆍ관람시간: 50분ㆍ문의: 02-2676-2516&clubs치로와 친구들ㆍ일시:3월14일~4월6일ㆍ장소: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ㆍ관람등급:24개월 이상ㆍ관람시간:50분ㆍ문의:02-2647-8175 콘서트&clubs 영등포아트홀 3월 북콘서트ㆍ일시:3월22일 오후 1시30분ㆍ장소:여의도디지털도서관 1층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60분ㆍ문의:02-2163-0800&clubs LOVE Songㆍ일시:3월27일 오후 7시 30분ㆍ장소:강남구민회관 대강당 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80분ㆍ문의:02-6712-0534 연극&clubs오 마이 달링ㆍ일시:3월11일~4월30일ㆍ장소:신도림 프라임아트홀 ㆍ관람등급:만 12세 이상ㆍ관람시간:90분ㆍ문의:02-2111-1146&clubs남산 도큐멘타:연극의 연습 - 극장편ㆍ일시:3월15~30일ㆍ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ㆍ관람등급:만13세 이상ㆍ관람시간:100분ㆍ문의:02-758-2106 클래식ㆍ 전시&clubs봄의대향연ㆍ일시:3월20일 오후 7시ㆍ장소: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ㆍ관람등급:8세 이상ㆍ관람시간:60분ㆍ문의:02-2029-1722&clubs20세기 세계가곡 페스티벌ㆍ일시:3월25일 오후 7시 30분ㆍ장소: 영산아트홀ㆍ관람등급:8세 이상ㆍ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ㆍ문의:02-323-04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특목고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조언 본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들 중에서 자소서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거나 쓰고 있는 지원자가 좀 더 체 계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즉, 자소서의 질문을 정확히 이해한 후, 요구 사항에 맞는 답변을 단계적으로 작성해 나가는 방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자기소개서 영역 별 질문항목 분석 우선 자기주도학습영역의 첫 번째 질문은 ‘중학교 동안의 자기주도 학습경험과 느낀 점을 쓰라!’ 는 것인데, 주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핵심적인 과목을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쓰면 좋습니다. 예컨대 ‘외교관이 꿈인 저는 몇 년간 해외생활 을 하고 왔더니 1학기 중간고사에서 국어와 수학 과목 성적이 너무 안 좋았다. 큰 충격을 받았고 이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학습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는 식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작성하는 서류 이름이 ‘자기소개서’라는 점을 명심합시다. 두번째 질문에서 지원동기는 ‘왜 다른 학교가 아니라 본교를 지원하게 되었는가?’를 묻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원하려는 학교를 어떻게 알고 선택하게 되었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예컨대 체험캠프 등을 통해 학교를 방문하고 좋은 인상을 받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지원 학교에 있는 동아리나 학습 방법 등이 자신의 장래 희망(진로계획)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게 좋겠지요. 그런데 예컨대 프랑스어과나 독일어과 지원자의 경우, 꼭 빅토르 위고나 셍텍쥐베리의 작품을 너무 좋아하여 괴테나 헤르만 헤세 에 심취해서라든지와 같이 억지로 연관성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학습계획학습계획은 학교에 지원해서 어떻게 교과 활동 등을 해나갈지를 쓰는 란입니다. 추상적이거나 포괄적으로 쓰지 말고, 예를 들어 ‘장래희망과 관련하여 꼭 필요한 과목 성적이 현재 많이 부족해서 어떻게 계획을 세워 실천하여 좋은 성적을 얻겠다’를 구체적으로 작성 하는 게 좋겠지요. 또 ‘관련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주도적으로 하겠다.’라는 내용이 나오면 더 좋겠지요. 이후 방송인이 되는 게 꿈이라면 방송반 활동을 어떻게 해나가겠다는 얘기가 나오는 게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세 번째 진로계획은 학생부의 희망사항과 일치되게 작성 하여 지원학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교과, 비교과에서 꾸준히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내용이 설득력이 있겠지요. 또 막연하게 변호사가 되고 싶다보다는 무엇을 위해 변호사가 되려하고 자격증을 획득한 이후에는 어떤 분야의 어떤 활동을 하고 싶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쓰는 게 보다 더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자개서’에서 가장 처음에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 진로계획 즉 장래희망 사항입니다. 다시 말해서 장래 무엇을 할 것인가 목표가 정해져야 현재 또는 고등학생이 되는 가까운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가 체계적으로 정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중학생이니만큼 진로목표가 분명히 정해지지 않아서 예컨대 외교관, 국제기구, 해외유명기업 취업 등 해외에서 능동적으로 일하는 게 하고 싶다면 “대학 졸업 이후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 기여하는 다양한 국제관계 업무를 하고 싶다.”로 표현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중 1때부터 분명한 목표가 정해진 학생이라면 외교관이면 외교관, 국제기구종사자면 종사자로 분명히 표현하는 게 더 좋겠지요. 단 지원 동기, 학습계획, 진로계획이 모두 합쳐 400자 이내에 써야 하니 각 항목별로 130자 내외로 요약 정리해야 합니다. 길어야 1~2문장 안에 이를 표현해야 하니, 초안 작성 시에 각 부분 별로 충분히 쓴 후 핵심 내용 위주로 분량을 줄여 나가는 방법이 좋겠지요. 독서계획독서계획은 중학교 시절 읽은 책 중에 중요한 2권의 책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쓰라는 것인데, 명심해야 할 점은 책 내용을 요약하라는 게 아니라, 배우고 느낀 점을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또 분량이 500자인만큼 권당 250자 분량이니 3~4 문장 이내로 선정한 책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써야 하므로 처음부터 250자를 쓰겠다는 생각보다는 역시 충분히 내용을 작성 한 후, 그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골라서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2권의 책 중 1권은 진로 결정에 계기가 되거나 도움이 된 책이 좋겠고, 또 한권은 중학교 시절 성적이 떨어졌거나 사춘기를 겪으며 고민할 때 그러한 역경을 이겨 나가는 데 힘을 준 책이나 자신의 삶 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된 책을 선정해서 작성하는 게 좋겠습니다. 누구나 읽는 책을 선정해서 그 책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이나 느낀 점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보다 더 자신만의 색깔을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선정하는 게 더 좋습니다. 책 고르기가 어렵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세요. ‘내가 읽어본 책이나 추천 받은 책 중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2권은 무엇인가?’라구요. 인성영역인성영역은 핵심 인성 요소(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준수) 중 2가지를 고르고 그에 관련된 중학교 활동 실적과 배우고 느낀 점을 쓰라는 것입니다. (주의 !! - 경기도권 외고는 2가지를 고르라는 내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위의 7가지 핵심인성요소 가 다 드러나게 써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맙시다). 이들 핵심 인성요소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사회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형 인재’, 혹은 ‘사회성 지수가 높은 적극적 리더형 인재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하자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나가는 인재상을 대변한다고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원자가 배우는 학생이고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많은 점을 배우고 느껴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사람이라는 점을 부각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합시다. 따라서 개요 작성 시에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 하나하나에 대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를 일일이 기억을 떠올려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본인이 생각하기에 별거 아닌 활동 도 사실은 본인의 특장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체험 활동 별로 하나 하나 잘 살펴보기를 권합니다. 참고로 서울의 한 외고의 경우 160점이 할당되는 영어 교과 점수에서 동점자가 있을 경우, 40점이 할당된 자기개발계획서의 점수를 갖고 당락을 결정하는데 반영 순서가 자기주도학습영역, 인성영역, 독서활동의 순입니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강서양천 공동육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개구리어린이집’을 찾아서 각종 어린이집 운영 비리와 학대소식을 접할 때마다 엄마들은 애가 탄다.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아무일 없겠지’ 생각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든다. 요즘 공동육아에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와 관계가 있다. 자연친화적인 공동체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하는 부모들이 공동육아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강서 양천 지역의 유일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개구리어린이집(김경태 원장)을 찾아가 보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내 아이 아닌,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는 곳공동육아란 아이를 맡기고 보호해 주는 개념을 넘어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강서양천공동육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개구리어린이집은 공동육아에 대한 이런 기본가치를 신뢰하는 조합원 25가구가 모여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개구리어린이집 김경태 원장은 “일반 어린이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가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조합원들 중에서 매년 5명의 이사회 위원을 선출해 어린이집 운영, 교육, 시설, 재정부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사회뿐 아니라 수시로 소위원회 회의가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조합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한다”고 덧붙인다. 이곳은 만1~5세까지 모두 25가구의 아이들이 생활한다. 보육교사는 4명으로 모두 일반 보육교사자격증과 공동체교육 교사 자격증을 함께 소지한 이들이다. 개구리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강서양천 공동육아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입학시 내는 700만원의 출자금은 졸업시 반환되며, 가입비로 60만원을 낸다. 서울형 어린이집과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받아 보육시설 정부지원금도 일반 어린이집과 똑같이 받을 수 있고, 보육료 결제도 아이사랑카드로 가능하다. 단, 전부 유기농 먹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육료 외의 조합비를 매월 27만원씩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자연체험활동의 일상화, 생활과 놀이를 통해 배워요개구리어린이집은 영어, 음악, 미술 등의 특기수업을 하지 않는다. 인위적인 주입식 교육보다 생활과 놀이를 통한 교육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오전 시간에 인근에 있는 봉제산이나 공원, 놀이터, 공연장등을 자주 찾는다. 또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연령 통합활동과 모둠활동으로 공동체 생활을 배우고 있다. 만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누리과정도 진행한다. 김경태 원장은 “아이들이 현재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 오지 않은 미래를 위해 영어를 배우고 조기교육이나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과연 아이들을 위한 교육인지 고민해봐야 한다”며 “영어나 사교육을 일체 시키지 않는 우리의 교육방침을 부모들이 잘 알고 보내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갈등은 없다”고 전한다.개구리어린이집은 부모참여 수업이 많다. 1년에 3번씩 부모들이 일일교사(‘아마’라고 함)를 하며 자신의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함께 돌본다. 이런 활동을 통해 ‘내 아이 키우기’에서 ‘너와 내가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라는 공동육아의 기본취지를 익히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계속 재원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간의 친밀도가 높고 부모들의 공감대와 유대감이 돈독하다. 아마활동인 일일교사 외에도 한달에 한번 자기 아이가 속한 반청소와 일년에 4번 있는 터전 대청소, 방모임 참석 등 부모가 참여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함께 하는 공동육아, 지역사회 공동체 운동으로까지 확대개구리어린이집을 졸업한 초등학생 부모들이 모여 만든 또 하나의 공동육아 방과후 협동조합인 봉제산 방과후교실이 올 3월 15일 개원했다. 방과후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자연체험활동 및 놀이를 주로 하는 과정이다. 개구리어린이집을 졸업했거나 공동육아에 동참하는 신규 조합원들이 참여하며, 사교육을 배제하고 공동체 교육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개구리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동네사랑방인 ‘바람쐬다’를 만들었다. 이 곳은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개방되며 휴식 공간이나 취미생활 공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시간은 조합원들의 소위나 운영위 모임장소로 사용된다. ‘바람쐬다’에서는 기증된 물건을 사고파는 ‘바람장터’도 운영하며 그 수익금은 사랑방 운영경비로 사용된다.문의 02-2691-7338 gaeguri.gongdong.or.kr 인터뷰> 개구리 어린이집 학부모 정상명씨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나누는 어린이집이 더 많아 지기를 Q> 개구리 어린이집을 선택한 이유와 아이를 보내면서 느끼는 공동육아의 장점은 무엇인지요?제 친한 친구가 먼저 개구리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냈고 추천을 해서 다니게 됐습니다. 지금은 첫째 아이에 이어 둘째까지 다니고 있는데, 공동육아를 하면서 나만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로 주말이나 저녁에 우리 아이와 친구들이 모두 한 집에 모여 노는 경우도 많구요, 친구네 가서 아이들이 모여 놀거나 부모들도 모여 얘기하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육아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부모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고민할 수 있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엄마들뿐 아니라 아빠들 모임도 따로 가지고 있구요, 아이들을 통해 좋은 이웃을 가지게 된 것, 그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사교육을 일체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부모들이 모두 같은 의견인지요?저는 시골출신이라 어릴 때 사교육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어릴 때는 동네 친구들과 뒷산에서 매일 같이 놀았죠. 공동육아란 그런 개념입니다. 어릴 때 아이들은 친구들이랑 함께 노는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공부는 학교에 들어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가 바쁘다고, 남보다 앞서가야 한다고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 학원에 보내는 교육이 아이를 위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구리를 선택한 부모들도 이점에는 다들 동의하고 있습니다. Q>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아직도 우리사회에서는 소수인데요부모들의 참여와 함께하는 열린교육 등 공동육아의 많은 장점에도 부모들이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출자금과 조합비, 그리고 조합 설립의 어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1994년 제1호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신촌 우리어린이집이 생기고 현재까지 전국 약 72개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개원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공급이 보육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만큼 공동육아 협동조합 설립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부지원금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지 2014-03-20
- 노승우 독자 추천 ‘너도나도식당’ 봄에는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메뉴가 제격이다. 그래서인지 점심메뉴로 얼큰한 국물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찌개와 볶음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양평동에 근무하는 노승우 독자는 “둘이서 된장과 볶음을 시켜 양푼에 담겨 나오는 밥을 비벼먹는데, 입 맛 없을 때마다 찾게 되는 집”이라며 “근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곳으로 검증된 맛 덕분에 줄서서 먹는 집”이라고 ‘너도나도식당’을 소개한다.선유도 ‘너도나도 식당’은 근처 직장인들의 입소문 덕분에 단골이 많다. 40년간 같은 자리에서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만든 우렁된장을 팔고 있다. 위치는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바로 앞, 눈에 띄는 간판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다. 테이블이 몇 개 안되는 소박하고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한쪽 벽면에 붙여놓은 유명인들의 사인이 눈길을 끈다. 이곳의 메뉴는 우렁된장,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단 세가지다. 우렁된장은 옛날 된장처럼 담백하다. 우렁과 조개를 넣어 팔팔 끓인 된장은 칼칼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생각보다 우렁이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통통한 우렁 살이 쫄깃하다. 잘 익은 호박과 두부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된장만 떠먹어도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은 매콤하지만 양념을 세게 하지 않아도 신선한 재료 자체가 주는 식감이 살아있다. 볶음이 양념과 겉돌지 않고 양배추 양파 등에서 국물이 촉촉이 배어나 맛이 잘 어우러진다. 반찬으로 나오는 고등어조림도 비리거나 짜지 않다. 참기름을 듬뿍 넣어 무친 푸성귀, 시래기 볶음, 매콤한 콩나물 무침도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다. 직접 메주를 띄워 담은 조선간장을 2L 15,000원에 판매한다.메뉴 우렁된장,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각 7천원위치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26/ 양평동5가 57-1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주차 알아서 주차문의 02-2634-5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소아 청소년 성인 심리센터 김동철 심리케어 오픈 최근 목동역 인근 로데오거리 동보빌딩에 오픈한 김동철 심리케어는 심리상담 및 치료, 학습치료, 진로적성 프로그램, 학습코칭 등을 운영한다.소아 청소년 심리클리닉에서는 게임, 인터넷 중독, 시험불안, 학습장애, 틱장애, 부모, 자녀소통문제 등을 진단하고 검사하여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성인 심리클리닉은 성인우울증, 직무스트레스, 공항장애, 부부클리닉, 조울증 등을 편안한 공간에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증상에 따른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02-2608-20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