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이어트엔 가을 녹차가 좋다 커피, 코코아와 함께 지상의 3대 차에 속하는 녹차. 비만이나 혈관계 질환, 암 예방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다른 차나 음료 대신 녹차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녹차는 보통 봄에 수확한 여린 잎을 최상으로 치는데 다이어트에는 가을에 수확한 찻잎이 더 좋다고 한다. 봄에 수확한 것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체중 관리에는 더 효과적이라는 가을 녹차 효과적인 음용법. 가을 녹차의 비밀은 ‘카테킨’ 차의 품질을 가늠하는 기준은 보통 색과 향, 맛 등이다. 그래서 보통 4~5월 새 가지에 돋아난 여린 잎을 최상의 것으로 친다. 또 어떤 지역에서 생산되었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런데 같은 찻잎이지만 녹차, 홍차, 우롱차로 나뉘는 것은 제조 과정의 차이. 이 가운데서 녹차는 잎을 바로 가열(덖는다고 한다)해 산화효소를 파괴,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찻잎은 맑은 날, 새벽이슬이 덜 마른 때 딴 것을 으뜸으로 치는데 녹차가 최고가를 받으려면 봄볕을 받아야 한다. 봄에 일찍 딴 찻잎은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이 감미롭고 구수해 차를 마시면 산뜻한 기분을 주는데 이는 차의 향이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기 때문. 향기를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와 같은 원리다. 반면 가을철에 딴 것은 비교적 싼값에 거래된다. 의외로 봄 녹차보다 가을 녹차에 카테킨 성분이 1~2퍼센트 정도 더 많이 들어 있다. 카테킨은 지방 분해와 흡수 방지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위해 녹차를 마신다면 가을 녹차가 더 권할 만하다. 카테킨은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야채나 과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 가운데 하나다. 봄에 수확한 찻잎은 카페인과 비타민 C,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은 반면 카테킨 성분이 여름·가을에 수확한 잎에 비해 적다. 구수하고 감미로운 봄 녹차가 풍미 면에서 더 상급으로 취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을 찻잎은 아미노산 성분은 봄 것보다 떨어지지만 카테킨 성분 함량이 높아진다. 즉 카테킨 성분은 봄철보다 여름, 여름보다는 가을 찻잎에 더 많이 들어 있다. 카테킨은 체내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잎째 갈아 먹는 분말형이 가장 효과적 녹차의 최상급은 ‘우전’이라고 불리는 봄 녹차. 우전은 4월 10일 전후해 사람이 손으로 따는 차로 최고가에 한정 판매돼 녹차 마니아들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우전차를 확보해두기도 한다. 이렇게 4월경에 시작되는 녹차 수확은 8월경까지 보통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그 이후에 생산되는 차를 ‘가을 녹차’라고 한다.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대량 생산 브랜드는 우전차를 제외하고는 시기별로 분류해 판매하지 않고 봄철에 일괄 수확한 찻잎을 재료로 잎차, 티백, 현미 녹차, 가루 녹차 등으로 생산한다. 따라서 끝물인 ‘세물 녹차’나 가을 녹차를 구입하려면 지방의 개인 다원을 찾거나 다원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찾아야 한다. 가격은 첫물 봄 녹차에 비해 세물 녹차가 싼 편이다. 그렇다면 녹차는 어떻게 마셔야 그 성분을 100퍼센트 얻을 수 있을까. 시중에 나와 있는 녹차 타입별로 순서를 매기자면 가루 녹차가 가장 좋고 두 번째 잎차, 그 뒤가 티백과 음료로 판매하는 인스턴트 녹차 순이다. 가루 녹차는 잎을 통째로 간 것이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면 티백으로 마시면 빠른 시간 내 우러나는 수용성 성분만 섭취할 수 있다는 게 단점. 가루 녹차는 말차라 하는데 처음 마실 때는 잎차에 비해 비린내가 느껴질 수 있다. 말차용 다기를 이용해 카푸치노처럼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먹으면 말차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가루 녹차는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떠먹는 요구르트에 섞어 먹는 것.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살짝 뿌리거나 소스에 섞어 찍어 먹는 것도 방법. 카테킨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피부 미용에 이용할 수도 있다. 달걀과 우유를 녹차 가루와 섞어 팩을 하면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짝지 없는 미혼남녀 소개팅하세요". "부산에 사는 만25세 이상 39세 이하(1983년~1969년생)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가 오는 26일 해운대 아쿠아팰리스호텔에서 열린다. (사)동다송문화회·문화학교가 부산시여성발전기금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오작교-인연 만들기''가 그것. 남녀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복체험, 인사예절익히기, 전통 차 문화 배우기, 전통혼례체험 등 전통예절을 익히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해 인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각 50명 모집하며, 21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T. 888-30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우리 아이 영어 로드맵 어떻게 짤까 작년 토플 접수 대란이 일어나면서 토플시험이 사회 문제로 번진 적이 있었다. 왜 초/중 아이들까지 토플 시험을 치러야 하느냐가 이슈였다. 그 이유는 외고의 영어우수자 전형과 국제화 전형에 어학인증점수에 대한 자격기준과 가산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져서, 올해 외고 입시에서는 어학인증점수 자격기준이 폐지되고 가산점 또한 주지 않는다. 그 결과, 이제는 더 이상 많은 아이들이 토플시험에 목을 매진 않는다. 그러나 그 뒤로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에게서 ‘어학인증시험을 치러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는 문의가 쇄도하였다. 그 때 나의 답변은 각자의 목표에 따라 영어의 로드맵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3학년도(현 중2의 대학입시)부터 국가공인영어인증시험이 실시된다. 우선 L/C와 R/C만 치러지게 되고 2015학년도(현 초6의 대학입시)부터는 Speaking과 Writing이 추가가 된다. 그러므로 2013학년도부터는 수능의 영어시험이 없어지고 이 국가인증시험으로 대체가 된다. 지금까지 발표에 따르면 해당 학년의 인증시험을 봐서 패스만 하면 더 이상 영어공부를 안 해도 된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교과부의 안에 불과 하기 때문에 시험의 변별력 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상위권 대학에서는 성인급수를 요구할 수도 있다. 이것도 변별력이 없다면 최악의 경우 다른 어학인증점수를 요구할 수도 있다. 외고를 제외한 다른 특목고 여전히 어학인증점수 필요 외고 입시에서는 어학인증점수제가 폐지되었지만, 다른 특목고 입시에는 여전히 특별전형에 어학점수 자격기준과 가산점이 존재한다. 민사고의 경우, 점수 제한은 없지만 어학인증 제출을 반드시 요구하고 있고 제출한 점수가 1차 서류전형 패스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상산고의 특기자전형에서 영어우수자로 지원하려면 iBT 89점(Teps 732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또한 한일고도 특기자전형에서 영어우수자로 지원하려면 iBT 100점(Teps 833점) 이상이 되어야 하며, iBT 100점일 경우는 가산점 22점을 주고, 120점 만점일 경우에는 가산점 40점을 준다. 천안북일고는 올해 국제반(3년간 등록금 및 기숙사비 무료) 30명의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가 연기했지만 지원자격 기준을 오직 iBT 만으로 105점 이상을 제시했었다. 그러므로 이런 학교들을 지원할 학생들은 어학인증점수를 잘 받아야 해야 한다. 외고생들, 유학 가려면 iBT 점수는 반드시 필요 외고의 국제반의 경우, 여론에 밀려 어학인증점수 자격기준이 폐지되었지만 올해 국제반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면 반드시 iBT점수를 확보해야 하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공부해야 할 과목(SAT/AP/국내교과목 등)들이 늘어나 시간 안배가 정말로 쉽지 않다. 녹지원 1기 출신으로 올해 특목고 국제반을 졸업하고 미국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얘기를 빌리자면, 토플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건 고등학교 때 보다 공부하는 과목도 적고 난이도도 높지 않은 중학교 때가 적기는 라는 것이다. 이 때의 어학인증점수를 얻기 위해 사력을 다했던 저력으로 SAT나 AP에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한다. 과학 영재들에게도 어학인증점수가 요구됨 글로벌 과학 영재가 되기 위해서도 수준 높은 영어실력은 필수이다. 영재학교로 전환된 서울과학고의 경우, 보도에 따르면 국어와 국사를 제외하고는 영어 수업을 하겠다고 한 것으로 볼 때, 글로벌 과학영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한성과학고나 세종과학고도 이를 벤치마킹할 수도 있다고 예상된다. 작년부터 영어직강을 시작한 KAIST는 총 850명을 선발하는데 1차 모집에서 750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심사에서 반드시 영어인증성적(토플, 텝스, 토익, IELTS)을 제출해야 한다. 2단계 종합역량평가는 영어면접이 포함되어 있다. 합격한 학생들에 의하면 Teps 합격자 평균점수는 700점 정도라고 한다. 어학인증점수를 요구하는 대학, 대학원들 국내 대학의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어학특기자 전형 지원에는 이 학부들에서 요구하는 어학인증과 자격점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서울대 특기자전형의 경우, Teps 최저기준이 내부적으로 850점 정도로 잡혀져 있고 법학과는 950점이 넘어야 한다. 연세대 UIC의 경우, 영어로 수강이 가능한 자로 되어는 있지만 실제 합격자들의 iBT 평균점수는 117점이다. 고려대 글로벌인재 전형의 경우, 자격기준 iBT 110점(Teps 857점)에 합격 평균 점수는 115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점차 지원자가 늘어나는 대학원도 마찬가지이다. 대학원들의 요구 점수는 국제학부 보다는 낮다. 서울대의 경우, 석사/ MBA는, iBT 83점(Teps 664점), 법학/의학은, iBT 86점(Teps 701점)이 자격기준이 된다. 의학전문대학원은 총점 100점(영어 20 + Meet 60 + 학사성적 20점) 중에 영어가 20점인데 iBT 109점(Teps 901점)일 경우 20점 만점을 준다. 곧 의료, 법조 시장이 개방되면 외국계 병원과 로펌회사들이 밀려 올 것이다. 의사협회는 전문의 시험에 어학인증점수를 반영하여 인턴의사들은 전문의 시험을 준비를 위해 병원일 하랴 영어 공부하랴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 또한 사법연수원에서도 2년전 개설된 원어민 영미법 강좌를 따라가기 위해 입소를 1년 미루고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예비 법조인들이 늘고 있다. English Divide(영어실력 때문에 생기는 격차)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회화만으로 밥을 사먹던 영어실력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제는 필요한 영어인증 자격을 단계별로 준비하면서 그저 밥을 사 먹는 정도의 영어를 넘어서야 한다. 즉, 밥을 만들고, 나아가 밥과 함께 꿈까지 팔 수 있는 강력한 인생의 도구로 수준 높은 영어실력이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의 : 529-0027 / 529-0071 / 702-0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통증없는 레이저 질 성형수술 여성의 성기능 장애는불감증, 성 교통, 질 이완증, 요실금 등은 여성성 기능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 있다. 최근 시술되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골반근육 복원술에 대해 알아보자. 골반 근육은 방광, 자궁, 직장 등 골반에 있는 장기를 받쳐 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여 골반 장기가 뒤틀리지 않게 고정시켜 준다. 또한 요도, 질, 항문을 둘러싸고 있어서 소변 및 대변을 참는 기능과 질 수축에 관여하여 성생활에도 매우 중요하다. 1952년 닥터 케겔은 골반저근운동으로 골반 저근이 강화되면 여성성 기능이 향상되어 불감증이나 오르가즘 장애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성성 기능장애를 위한 부인과 성형수술에는 레이저 골반근육복원술, 질축소술, 소음순 및 외부 성기성형술, 음핵노출술등이 있다. 질축소술은 소위 ‘이쁜이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수술로 출산 때문에 넓어진 질을 좁혀 주어 부부 관계를 원만하게 해주고 성감을 높여 주기 위한 수술이다. 그러나 시술시 굉장히 아프고 몇 개월 후면 다시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질축소술은 요실금이나 배변 기능과는 무관하고, 질 점막을 잘라 내기 때문에 부부 관계시 액이 적게 나와 성교 통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 질 위축증 으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질축소술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레이저 골반근육복원술이다. 이는 새로운 질 성형 수술로서 레이저를 이용해 질 점막을 잘라 내지 않고도, 늘어나고 손상된 골반 근육을 찾아서 출산 전의 위치로 되돌려 놓고 느슨해진 근육을 붙들어 매어 준다. 레이저 골반근육복원술은 성기능 강화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변 기능과 요실금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처진 힙과 회음 부를 처녀 때로 되돌리는 회춘술로 성기능에 효과적인 새로운 질 성형수술이다. 레이저 골반 근육 복원술의 장점으로는 기존의 질 성형 수술보다 통증이 없다는 것과 무통 수술로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배변 기능이 좋아지고 요실금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골반근육 복원술은 무엇보다 질수축력이 좋아져서 질 이완증 및 오르가즘 장애등의 성기능이 호전되어 부부 생활이 매우 만족스러워 진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마음 속 깊은 곳의 변강쇠와 카사노바 변강쇠와 옹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성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변강쇠전’ 은 오래전 영화로도 수편이 만들어 졌고 또 마당놀이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을 웃겼었다. 영화에 나오는 변강쇠는 물건(?)하나로 천하의 여인들을 평정하는 그야 말로 슈퍼맨이라 볼 수 있다. 스테미너의 상징처럼 밤새도록 수십명의 여자를 상대하고도 지칠 줄 모르고 한번 섹스를 시작하면 언제 끝날지 모를 만큼 오랜 시간동안 상대여성을 혼절시킨다. 단지 우리 조상들의 해학극이지만 이러한 변강쇠가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알게 모르게 끼친 영향은 정말로 대단하다.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변강쇠와 같은 남성상을 섹스에 관한 한 가장 완벽한 남성상으로 무의식중에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남자의 성기가 크고, 섹스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생각은 부지불식간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변강쇠는 우리 조상들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섹스관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서양 남성들의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남성이라면 카사노바를 들 수가 있다. 물론 변 강쇠는 가상의 인물이고 카사노바는 실존인물이지만 한국 남성의 이상형과 서양남성의 이상형은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우리에게 알려진 카사노바는 ‘바람둥이’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실은 그는 유명한 철학자였다. 카사노바만큼 여성의 심리파악에 뛰어났고, 여성이 원하는 꿈과 욕망을 파악하기 위하여 힘쓴 사람도 드물었다. 그는 여성의 삶에 부족한 부분을 재빨리 파악했고 그것을 채워주었기 때문에 그를 거부했던 여성은 거의 없었다. 카사노바는 엄격한 신분사회에서 자기 속에만 매몰된 채 살아가는 사막과 같은 시대의 사람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어 주었다. 그래서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유혹자가 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카사노바에 관한 얘기를 들어봐도 그가 정말 정력이 좋았다 던지 아님 밤새도록 수 십명의 여자를 상대했다 던지 하는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그들이 보는 이상적인 남성상은 성 능력이 우세하다고 해서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여성의 심 리를 꿰뚫고 여성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적인 남자라고 본 것이다. 필자의 성클리닉을 찾아오는 고객들과 상담해 보면 아직도 한국남성들의 심리 저변에는 ‘변강쇠’라는 이름 석자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느낀다. 실제로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성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삽입성교의 시간은 5~10분 사이인걸로 나타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남성들이 지속시간이 역시 이 시간을 넘기기 힘들다. 하지만 어떤 남성들은 30분이상 혹은 1시간 이상 섹스를 하면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한 그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남성 자신의 성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희는 하는둥 마는 둥 하고 삽입 후 어떻게든 피스톤 운동을 오래하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하 지만 그럴 경우 상대여성은 상당한 시간을 기쁨속에 헤매이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 때문에 비명을 지를 것이다. 섹스를 식사에 비유하자면 메인요리는 삽입성교가 아니라 전희이고 삽입성교는 디저트에 가깝다. 어떻게 보면 메인요리는 뒷전이고 디저트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직까지 많은 한국 남성들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가끔씩 해외토픽에 동남아등에서 정력식품을 찾아 보신관광을 하다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변강쇠가 우리에게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이다. 섹스는 횟수와 시간이 아니라 상대방이 즐겁고 그리고 자기 자신이 즐거워야 한다. 시간의 양이 아니라 어떠한 섹스를 할 것인가를 추구해야 한다는 말이다. 진정 상대방이 원하는 부분을 섬세하고 적극적으로 파악해서 그 부족한 부분을 헌신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카사노바와 같은 남성이야말로 현대 여성들이 성생활에서 원하는 이상적인 남성상은 아닐런지... 한국의 남성들이여 이제는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변강쇠에게서 벗어나자. 성기의 크기와 얼 마나 오랫동안 관계를 하느냐가 성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아내가 아님 당신의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 보자. 때론 감미로운 키스와 포옹이 혼자만 만족하는 섹스보다 더 두 사람의 사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자녀의 10년을 준비하는 노하우, 어디서 구할까? 지난 9일 웨스턴조선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초·중등 영어교육 전문 기업 아발론교육이 해운대 지역의 300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교육 멘토링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스쿨은‘자녀의 10년 앞을 준비하는 자녀교육 노하우’라는 주제로 이가령 교수, 조진표 대표가 강연을 했다. 이민규 박사, 김수영 원장의 강의는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훌룡한 자녀로 키우는 노하우가 담긴 서적을 선물할 예정이다. 예약문의는 T.702-0034로 하면된다.곽재우 리포터 dolboc@naeil.com 2008-10-17
- 미혼여성과 기혼여성의 가슴성형 문화에 따라 성형을 하는 추세도 조금씩 다르다. 현재 우리나라의 미의 기준은 서양의 것을 거의 모두 따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일명 ''바비 인형 몸매''라고 할 수 있는 서양의 미인 몸매가 ''미의 기준''이 되어버린 지금 그러한 몸매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원래 그런 체질을 타고난 서양인들을 따라 잡자니 성형할 곳도 많고 성형 이유도 서양인들과는 조금씩 다르다. 특히, 여성의 상징,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성의 상징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가슴성형은 더욱 그렇다. 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있는 일이지만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은 그 반대의 경우에 비해 턱 없이 적은 수이다. 오히려 여성들이 많은 곳에서 저러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가는 자칫 ''몰매''를 맞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여성들은 ''작은 가슴''으로 고민을 많이 한다. 스칼렛 요한슨처럼 가슴축소성형 의혹에 휩싸이는 스타들과 달리 대부분의 여자스타들은 가슴확대수술 의혹에 많이 휘말린다. 데뷔 때와는 달라진 볼륨 있는 몸매로 갑자기 화보를 찍기도 하는 등 화제가 된다. 이들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시선을 받기도 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가슴성형은 가슴이 작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이다. 가슴성형은 밋밋한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미혼여성이나, 수유나 나이때문에 늘어지고 볼륨이 사라진 가슴으로 고민하는 기혼여성 모두에게 자신있고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마다 얼굴의 모습이 다르듯이 유방의 모습이나 크기 및 상태가 다르다. 그러므로 가슴의 상태, 유방의 모습이나 크기에 따라 적당한 수술방법을 선택하여 수술방법을 달리해야한다. 미혼여성의 경우 가슴의 피부와 조직에 여유가 없으므로 작은 크기의 보형물을 사용하여야 하며 작은 크기를 사용한다고 하여도 딱딱한 촉감을 가진 유방이 되기 쉽다. 이와같이 가슴에 여유가 없는 경우는 가슴의 조직을 늘려서 여유가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이런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보옇물로 다블루멘 보형물이 있다. 이 보형물은 두개의 방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밖의 방에는 실리콘이 들어있고 안의 방에는 식염수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보형물은 가슴에 넣고 상처가 아문뒤에 3-8주 동안 주기적으로 식염수를 보형물내에 주입해주면 보형물이 팽창되면서 보형물을 덮고 있는 가슴의 피부와 조직이 늘어나게 된다. 이와같이 보형물을 과팽창시킨 상태에서 2~3달을 더 기다린뒤 보형물의 식염수를 빼서 원하는 크기로 줄여주면 늘어난 조직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가슴이 될 수 있다. 이 보형물을 사용하면 마사지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이 유방확대수술을 원하는 경우는 가슴이 처지지 않고 단지 밋밋하여 유방의 볼륨을 늘리기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에는 겨드랑이 절개를 이용하여 근육하 유방확대수술을 하는 것이 수술의 표시가 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런 모양과 촉감을 가진 유방으로 키워줄 수 있다. 그러나 좀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후 병원에서 교육받은 대로 마사지를 잘 해 주어야 하며 자신이 없으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여드름 新치료법 - 마일드PDT 이미지에 있어서 피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미남미인을 결정짓는 조건으로 피부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피부가 깨끗하고 예쁘면 이목구비가 완벽하지 않아도 미남, 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고운 피부를 갖기를 열망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한 번 남겨진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자국은 적극적인 치료 없이는 스스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여름이면 땀과 피지분비가 많아 여드름도 더 심해진다. 여드름의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가 대표적이다. 사춘기 동안 증가된 호르몬은 피부의 피지선(피부 기름샘)을 커지게 하며 이들 피지선은 얼굴, 등, 가슴 부위에 많이 존재한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있는 남성 호르몬에 의해 활성화된다. 여드름은 피지선과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모낭 상부의 만성염증으로 호르몬 불균형, 모공입구 폐쇄, 여드름 균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피부피지 생산이 증가되고 모공이 막히면서 면포를 형성하게 되는데, 여기에 2차적인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겨 농포를 형성하게 된 것이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여드름의 상태, 개개인의 피부특성, 치료 후 피부 회복기간,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 등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일반적인 여드름치료 방법으로는 여드름치료제, 여드름 피부 관리, PPX, PDT, 마일드 PDT 등이 있다. 그중 마일드 PDT는 기존의 주사나 약물복용의 불편함과 부작용 없이 광원을 이용해 피지선은 억제하고 여드름 균은 제거하는 신개념 시술이다. 특히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안전한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통증이 없고 시술 후 세안, 화장이 가능하며 시술 후 자외선 차단이 필요 없이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 가능하다. 여드름 치료는 모공확장과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단기간에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하기보다는 초기 치료와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사과도 따고 게임도 하고 부산YWCA는''사과 같은 내 얼굴''이란 테마로 10월 현장체험학교를 오는 25일(토)떠난다. 장소는 경남 합천 사과밭. 프로그램은 사과 따기, 신나는 게임, 보물찾기, 내가 딴 사과 가져오기, 친환경 사과 재배방법 설명듣기 등. 초등학생 대상 선착순 40명 모집. (참가문의:441-22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가족들과 함께, 벼베기 체험 도시 아이들은 쌀이 ''쌀나무''에서 난다고 알고 있거나, 벼를 ''쌀나무''라고 하는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가을걷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가 오는 25일 100만평문화공원조성부지인 강서구 둔치도 논에서''벼 베기 체험''을 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농부들의 수고와 곡식을 수확하는 과정을 알게 하고, 어른들은 농사를 짓는 부모님을 도와 낫으로 벼를 베던 어린 날을 회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 가족 50팀을 모집한다. 또 짚풀공예 만들기 체험과 허수아비 전시도 구경할 수 있다. (문의 : 802-31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