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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면 누구나 영어영재가 될 수 있다! EBS에서 6년째 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영어강사 문단열 씨가 부산을 찾았다. 영어교육으로 유명한 에듀박스와 문단열 씨가 함께 만든 영어교육기관인 ‘i 스펀지 잉글리쉬’ 홍보차 방문한 것이다. 문단열 씨는 이날 설명회에서 자녀 영어교육에 임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어의 달인, 문단열 씨가 말하는 자녀 영어교육 노하우!. 놓치면 후회할 알짜배기 내용들을 담았다. 영어 조기교육, ‘조기’에 잘못하면 ‘조기’에 애를 망친다. “18세에 영어를 시작해서 대통령의 외교행사 통역을 할 수 있을까요?”. 문단열 씨의 첫 질문이다. 대답은 YES. 실제로도 우리나라에서 28세에 영어를 시작해 대통령 통역관까지 한 통역사가 있다. 이렇게 나중에라도 열심히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데, 영어 조기교육은 왜 필요한가? 그의 대답은 “더 잘하기 위해서.”이다. 18세에 영어를 시작해도 영어를 잘 할 수는 있지만 ‘네이티브’와 똑같이 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기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키면 발음과 내용 모두를 네이티브와 차이없이, 아니 네이티브보다 더 수준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기교육은 조기에 잘못 시키면 영영 영어와 작별하게 만들 수 있다. 영어조기 교육의 가장 큰 적은 ‘마음의 상처’다. 영어교사로부터 받은 상처, 친구들의 비웃음 등 사소하지만 영어를 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들이 너무 많다. 영어교육 성공비법 엄마가 영어를 좋아하든지, 좋아하는 연기를 하든지 문 씨는 실제로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12세)가 영어를 좋아하게 만든 케이스를 소개한다. 한 학부모가 몇 개월을 TV영어강좌를 재미있게 보는 연기(?)를 했는데, 처음에는 ‘쳇’하고 지나가던 아이가 2주가 지나니까 방문 앞에서 엄마가 뭘 하나 지켜보았다. 또 2주가 더 지나니 방에 들어와 딴 짓을 하고, 2주가 지나니 엄마 옆에 앉아서 강좌를 재미있게 보더란다. 이때 아이에게 같이 보자고 제안을 하거나 강요를 하지 않는게 좋다. 오히려 엄마 혼자 볼테니 아이에게 보지 말라고 말하는 편이 더 효과가 있다. 영어를 좋아하는 부모 밑에 영어를 잘하는 자녀가 나온다. 평소 영어를 즐겨듣고 영어책을 보는 부모 밑에 영어를 생활화하는 자녀가 나온다. 문 강사는 “부모가 영어를 좋아하지 않을 경우에는, 좋아하는 연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만 연기해주면 이후에는 알아서 공부를 한다고. 문단열의 A?A?A, 이것만 지키면 영어 영재 *Alive 영어에 대한 흥미를 살려놓아야 한다.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영어에 대한 압력을 절대 가해서는 안 된다. 10세 전의 아이들은 좋으면 하고 싫으면 안하는 것이 확실한 때이다. 교육자로서의 엄마는 공부를 강제로 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톡톡 자극을 주는 존재가 돼야 한다. *Appropriate 영어교육은 그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시켜야 한다. 특히 7세 이하라면 sensory, 즉 감각을 이용한 교육법이 맞다. demolish나 destroy, break와 같은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squash(예-토마토 쥐어짜기), crush, mash 등 구체적인 단어부터 몸으로 체험해 보면서 익히면 효과가 있다. 감각을 통해 단어를 가르칠 경우 4세 아이가 1분에 한 단어씩 외운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Aside aside는 곁에 있는 부모의 영어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 문단열 강사는 교육은 ‘태도전이’지, ‘지식전달’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엄마 또는 아빠의 영어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 영어를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부모의 태도는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져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로 만들게 된다. 부모가 영어를 좋아하는 태도를 짧으면 한달 길면 1년 정도 이상 보여줘야 아이의 태도가 바뀐다. 문단열의 ‘i 스펀지 잉글리쉬’는 어떤 곳? ‘상처없는 즐거운 영어’ 그리고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감각적 표현의 기초쌓기’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감각언어를 통해 영어단어를 확장해 외국어가 아닌 모국어 수준의 영어실력을 만들고자 한다. 문단열 선생의 노하우가 담긴 독창적인 교재를 바탕으로 미국교과서 등을 활용해 고급영어를 습득하도록 도와준다. 또 영어유치원의 단점을 보완해 예의범절 등의 일반유치원 수업내용을 병행하고, international day 등 세계인재로 클 수 있는 문화적 기반도 교육한다. 현재 유치원 과정과 오후 정규 과정으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움말- ‘i 스펀지 잉글리쉬’ 문단열 강사 문의- 757-1205 김은영 리포터 key2006@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놀토에 역사·독서논술 배워요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은 일명 ''놀토''. 마땅하게 갈 곳이 없거나,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학부모가 많다. 이번 가을에는 역사논술이나 독서논술로 아이를 살찌우면 어떨까. 부산시립부전도서관은 주5일 수업일에 맞추어 청소년을 위한 토요논술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초등학생 4-6학년·중학생들을 기다린다. 9월27일(토)~12월27일(토) 매월 2·4주 토요일, 교과서로 배우는 역사논술(중학생 30명), 생각하는 독서논술(초등4~6학년 20명)을 들을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교재비는 본인부담. (문의 : T.802-30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공공근로 800명 오는 10일까지 접수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월6일~12월19일 실시하는 올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 희망자 80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사업을 비롯하여, 공공생산성 사업, 공공서비스사업, 인력지원사업 등 4개 부문. 전체 공공근로 인원의 20%는 청년층 실업대책 사업에 할당할 계획이다. 산불방지 및 숲 가꾸기, 공공시설물 개·보수 및 공중화장실 관리사업 등에도 인원을 배치할 계획. 신청·접수는 오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구·군청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자로 증명된 사람. 공공근로 참가자는 하루 8시간(오전9시~오후6시)씩 주5일 근무. 하루 3만1천~3만5천원의 임금과 3천원의 부대비를 받는다. (문의 : T.888-48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가야인 어떻게 살았나'' 문화체험 가야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대 가야의 유물을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박물관교실이 인기다. 복천박물관은 토요휴업일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하여 하반기 가야문화체험교실을 개최한다. 고대 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본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토기 만들기(9월27(토), 무덤 만들기(10월25(토) 금동관 만들기(11월22(토)가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재료도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문의 : T.554-42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리포터의 ‘제네시스 스파’ 체험기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스파 전날 밤늦게 까지 컴퓨터 앞에서 원고 마감하느라 피곤에 찌들인 리포터들. 거칠어진 피부와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의 뻐근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네시스 스파’를 함께 찾았다. 해운대 해수욕장 맞은 편 하바타운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파’는 ‘제네시스 성형외과’에서 직영하는 만큼 제품 및 서비스에 신뢰가 갔다. 고급스럽고 안락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제네시스 스파’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단정하고 세련된 테라피스트(theraphist:마사지와 피부관리를 하는 치유사)가 환한 미소로 반겼다. 아로마 오일을 사용한 월풀 스파를 비롯해 경락 마사지와 피부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 휴게실 통유리를 통해 시원하게 펼쳐진 해운대 바닷가의 멋진 풍광은 제네시스 스파의 또 다른 선물이다. ‘제네시스 스파’는 프라이버시를 존중되는 공간에서 특별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세 개의 방이 1인실로 돼있고 커플이나 친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플 룸도 있다. 고급 스파일수록 늘 소수의 고객만 관리하므로 예약은 필수다. 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얼굴 경락마사지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중 P리포터는 등 경락 마사지를, 압을 싫어하는 K리포터는 비타민C 얼굴 관리를, 나는 얼굴 경락 마사지와 발 관리를 받기로 했다. 은은한 조명과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1인실 침대에 누우니 향긋한 아로마 향에 기분이 좋아진다. 제일 먼저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테라피스트의 어깨 마사지와 목마사지에 이어 클렌징 로션으로 화장을 깨끗이 지운 다음 스팀기로 보습을 주며 각질을 제거한다. 오일을 바른 후 얼굴의 근육과 세포 하나하나를 강하게 자극하여 혈액순환과 독소배출이 되게 해 맑고 밝은 혈색을 만든다는 경락 마사지를 한 후 팩 단계로 들어갔다. 경락 마사지는 튀어나온 광대뼈를 부드럽게 해 주고 꺼진 볼이 살아나게 도와주며 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니 제법 강한 압으로 아픈 것도 꾹 참았다. 예뻐진다는데 이만한 아픔이야 어쩌랴! 팩은 눈두덩까지 제품을 바르기 때문에 눈을 감고 15분 정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테라피스트가 자리를 피해 주는 동안 몸이 나른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코까지 골면서 잠이 들어버렸다. 마스크 제품을 제거한 후에는 기초 스킨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했다. 울퉁불퉁 알밴 종아리에 거친 발, 마사지로 예쁘게 다시 태어나다 얼굴경락 마사지가 끝난 후 종아리와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발마사지에 들어갔다. 평소 종아리에 근육이 자주 뭉쳐 딸이나 남편에게 종종 아픔을 호소하며 주물러 달랬던 터라 많이 벼루어 왔던 발마사지다. 먼저 알코올로 깨끗이 발을 닦은 후 손으로만 마사지가 진행됐다. 뭉친 근육과 혈점을 구석구석 자극하며 마사지하는 테라피스트의 능숙한 손놀림이 발끝에서부터 전해지면서 온몸의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매일 혹사당했던, 여름 내내 맨발로 다녀 굳은살에 까칠까칠한 발이 오랜만에 호강했다. 마사지로 얼굴에 화사한 꽃이 피다 관리가 끝나고 룸을 나서자 문밖에서 기다리던 테라피스트가 음료가 준비된 파우더룸으로 안내했다. P리포터와 K리포터는 나를 보자 깜짝 놀란다. 약 3시간에 걸친 얼굴 경락 마사지와 발마사지에 몸이 가뿐해지고 단번에 얼굴이 뽀얗고 매끈하니 그럴 수밖에. 기계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까지 투입하는 얼굴 마사지를 받은 K리포터 얼굴 또한 맑고 투명한 게 반짝반짝 빛이 난다. 단 한 번의 얼굴 마사지로 이렇게 얼굴에 생기가 돌고 화사해지다니 우리 두 사람의 얼굴을 등 마사지를 받은 P리포터가 부러워하는 눈치다. K리포터는 “기미 등으로 칙칙했던 얼굴이 화사하게 살아나 얼굴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중간 중간에 머리, 목, 어깨, 팔 등을 스트레칭 해주는데 너무 시원해 다음에 남편이랑 같이 커플 룸에서 함께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난 옆구리 찔러서라도 남편에게 스파 상품권을 선물로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평소 컴퓨터 작업과 육아로 어깨, 허리 근육 등이 많이 뭉쳐 있어 피로함에 시달리던 P리포터.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적당한 지압으로 뭉친 근육과 경락을 풀어주는 40여 분간 등 마사지를 받고는 “늘 뻐근하고 묵직하게 느껴지던 어깨와 뒷목이 무척 가볍고 시원해졌다”며 “등만 마사지를 받았는데도 몸 전체가 개운하고 가벼워져서 한 달의 묵은 피로가 싹 가신 기분”이라고 말했다. 편안한 스파는 팍팍한 일상에 큰 쉼표! 전문 테라피스트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정성껏 마사지 받으니 왕비가 된 듯한 행복함에 빠져들었다. 해운대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창 밖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 마시다보면 팍팍한 일상에 큰 쉼표가 된다. 마사지 받은 뒤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수할 때마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기분이 좋다.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스파를 보통사람들이 자주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을 위한 이런 작은 사치를 가끔 부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1시간만이라도 그저 편안히 누워서 기분 좋게 마사지 받으며 왕비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스파 만한데도 없을 듯하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사진설명 1.체중관리 및 독소배출효과가 탁월한 30분 반신욕을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2.기계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까지 투입하는 얼굴 마사지로 피부가 맑고 화사해진다. 3.등만 마사지를 받아도 몸 전체가 개운하고 피로가 풀린다. 4. 테라피스트의 숙련된 손놀림으로 정성껏 마사지 받으니 왕비가 따로 없다.5.입욕제나 피부 관리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은 일본 수입명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부자되고 싶다구요? 금융지식을 쌓으세요 ” “주식, 펀드투자에 대한 조언 얻어 재테크에 성공해야죠” 지난 26일 홈플러스(센텀점)에서 열린 재테크 특강에 참석한 곽순정(37·해운대구 우동)씨의 말이다. 곽씨는 “올해 들어 주식, 펀드에 투자한 것이 손해가 나 하반기에는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고 싶다”며 “전문가의 조언이 도움 된다”고 말한다. CJ 투자증권 센텀지점 김삼무열 지점장으로부터 하반기 투자전략과 부자되기 위한 조언을 들어보자. 금융지식이 부자 만든다 김삼무열 지점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성공적인 재테크를 원한다면 우선 금융지식을 쌓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투자관련 서적을 많이 읽으면 도움 된다”며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1·2에서는 ‘돈 관리 7가지 방법’ -다른 사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사업을 하라, 당신의 현금 흐름을 통제하라, 위험해 보이는 것과 정말 위험한 것의 차이를 알라, 어떤 유형의 투자가가 될 것인지를 결정하라, 자신만의 스승을 찾아라, 실망을 자신의 자산으로 만들어라,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을 배울 수 있다. 에서는 ‘들은 것은 잊어버리기 쉽고 본 것은 기억하기 쉬우며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부를 끌어 당기는 것은 확고한 나의 의지와 마음가짐이다. 행동하여야 한다’를, 는 ‘낮이나 밤이나 하루에 최소한 50번씩 자신이 목표로 세운 금액을 큰 소리로 외쳐라. 신념을 담은 말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다. 는 ‘연구를 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포커를 하면서 카드를 전혀 보지 않는 것과 같다. 자신이 어떤 주식을 왜 갖고 있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등을 전하며 은 ‘부자가 되기 위해선 자기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켜라. 금리, 인플레이션 등을 이해하라. 종자돈을 마련하라. 그후 재테크를 실행하라.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다. 공부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원칙을 세우자 그리고 목숨처럼 지키자 통계청 2006년 가계자산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부자는 가구별 최저 순자산액이 23억수준, 최상위 20%의 최저 순자산액은 8억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자가 되기 위해선 자신의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재테크로 부를 늘려가는 게 중요하다. 김삼무열 지점장은 "투자에 있어서 원칙을 세우자 그리고 목숨처럼 지키자“를 강조한다. 이는 매수원칙, 매도원칙,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기준 등을 포함한다. 김지점장이 말하는 매수원칙은 ‘주식이 아닌 좋은 기업인가를 본다. 충분히 싸다고 여겨질 때까지 기다린다. 지금 안 사면 다시 살 기회가 있을까 반문해본다. 반드시 나누어서 매수한다. 확신이 없을 때는 매수하지 않는다. 관리할 수 있을 정도의 종목(5개 정도)만을 보유한다’ 등이다. “매도는 매수싯점에 정해져야 한다. 매도는 ‘아니다’라고 판단될 때, 목표수익(10%)에 도달 했을 때 반드시 나누어서 매도해야 한다. 손절매는 원칙이 아니다”라고 김지점장은 말한다. 그리고 좋은 기업인가를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 좋은 기업은 독점적 지위에 있는 기업, 청산깇기 주가보다 높은 기업, 주가가 순이익의 5배 이하인 기업,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기업 등이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돈을 벌기위한 6가지 투자원칙으로 “투자시점을 기다려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하라, 단기 매매 대신 소수 종목에 장기투자하라, 선택의 기준은 자기자본이익률, 장기 경쟁력을 가진 독과점 기업을 사랑하라, 향후 25년간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회사에 투자하라, 돈을 잃지마라”고 조언한다. 국내 인덱스 상장펀드에 주목하라 올해 상반기 펀드시장은 지난 5년내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가장 수익률이 펀드는 해외주식펀드들이다. 이런 장세속에서 투자자들은 하반기 펀드투자 전략을 조심스럽게 세울 필요가 있다. CJ 투자증권(센텀점) 김삼무열 지점장은 “해외주식펀드 비중은 낮추고 국내주식펀드에 관심을 두는 게 적합하다”며 “국내 주식펀드 중 인덱스 상장지수펀드(ETF.증시에에 상장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펀드)를 권할 만 하다”고 말한다. 또한 “해외주식펀드는 전체 자산 중 20% 이상이 넘지 않는 한도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시기와 금액을 분산하는 적립식 투자가 안전하다”고 말한다. “펀드 외 재테크 수단으로 비과세, 세금우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지금의 주가 하락기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이라고 조언한다. 이날 재테크 특강에 참석한 함효연(33·해운대구 좌동)씨는 “투자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니 여유자금 투자계획이 구체화되어 좋다. 앞으로는 전문서적도 많이 읽고 금융지식을 쌓아 제대로 알고 투자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한다. Tip CJ투자증권(센텀점) 김삼무열 지점장이 젊은 세대들에게 보내는 조언 · 급여통장부터 CMA/MMF로 바꿔라. · 비과세 상품을 찾아라. · 세금우대에 가입하라. · 연금저축에 가입하라. · 보험에 대해 피나게 공부하고 가입하라. · 카드는 2개 미만으로 관리하라. · 금연해서 적립해라. · 가계부를 적어라. · 빚을 지지마라. 돈 생기면 빚부터 갚아라 · 연말정산 1년 내내 챙겨라.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바다와 어우러진 미술의 정취 만끽 예술적 상상력으로 가득한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는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부산비엔날레만의 특화된 전시이다. 바다도시 부산의 역동성, 개방성, 독창성을 자랑하는 공공미술의 대향연인 것.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 4개 섹터에서 27개국 77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광안리 해수욕장, 민락동 미월드 놀이공원, 상가, 금련산지하철 역사, 컨테이너 등이 무대다. 바다미술제는 측정 불가한 영역으로 향하는 욕망의 항해를 상징하는''비시간성의 항해''를 주제로 현대미술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플라스틱 철 등으로 만든 냉혹한 괴물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양태근의 ''운구차'', 바코드를 이용한 설치작품인 양주혜의 ''바코드'' , 비무장지대의 대북방송 스피커를 방파제에 설치한 김 석의 ''향연'' 등이 눈길을 잡는다. 광안대교, 바다 빛 미술관 등으로 대표되는 젊음의 공간 광안리가 최첨단 현대미술과 만나 새로운 공간으로 변하고,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발한 시도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부산 근교 입소문난 보양식 집 다 모여라~! 부산 지역 혹은 근교에 찾아갈 만한 보양식 집은 어디가 있을까? 가을에 가장 살이 오른다는 미꾸라지(추어탕)가 보양식으로 좋고, 싱싱한 대구와 복, 아귀, 오리와 삼계탕도 원기를 보충하는데 빼 놓을 수 없다.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 까다로운 주부들과 미식가들 사이에 입소문 난 그곳, 한번 가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는 곳을 모았다. 추어탕으로 유명한 집 하씨 추어탕 추어탕은 가을 보양식으로 으뜸이다. 양산 덕계에서 동부산 CC 접어드는 길목. 추어탕 맛을 모르는 사람들도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집. 싱싱한 미꾸라지를 적당히 고아서 맛이 살아있다. 옛날 손맛이 묻어나는 돼지찌개도 인기있다. 055-365-0710 철마 ‘밤 나무집 추어탕’ 철마에 위치한 밤 나무집 추어탕은 토종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메기도 첨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작불로 푹 고아 채로 거른 후 다시 국물만 1시간 정도 더 끓이기 때문에 맛이 시원하다. 싱싱한 굴과 직접 담근 젓갈로 버무린 생김치도 자랑. 1인분 5천원. 721-9048 연포탕으로 유명한 곳 고흥 녹동세발낙지촌 ‘쓰러진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만 먹이면 소가 벌떡 일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낙지는 훌륭한 스태미너 식품이다. 특히 전라도에서는 연포탕이 일등 보양식으로 꼽힌다. 고흥 녹동세발낙지촌 대연동 UN묘지 근처에 있는 연포탕 전문점. 암남공원에서 감천 바닷가길로 쭉 오다보면 있다. 연포구이, 연포탕 다 맛있다. 202-1985 아구찜으로 유명한 곳 전산 가든 일광해수욕장을 지나 끝까지 가면 전산가든이라는 아구찜 전문점이 있다. 小가 20,000원으로, 생아귀로 요리해 싱싱하며 푸짐한 아귀의 양과 싱싱한 콩나물, 산뜻한 양념 맛에 행복하다. 721-1093 오리 요리로 유명한 곳 오리요리-푸른산장 유황천둥오리 전문점. 소금구이, 훈제, 양념불고기, 백숙, 오리탕 등 메뉴를 비롯해 지리산 흑돼지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소금구이의 경우 2인분 2만5천원. 잘 가꿔진 화초와 무성한 나무들이 도심의 작은 쉼터를 제공한다. 남천동 금련산수련원으로 올라가는 길가 좌측에 위치. 625-0500 낙동강 오리알 원조는 강서구 강동동 가락 IC에서 3km정도 떨어져 있다(971-8873). 신선한 오리 고기를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구이로 구워먹어 육질이 살아있다. 얼큰한 탕 맛을 잊지 못해 자주 찾는다. 연산동(861-0046)과 수영(755-1566)에도 체인점이 있다. 한 마리 2만5천원. 삼계탕으로 유명한 곳 고궁삼계탕 대남로터리 남부경찰서 뒤편에 위치한 고궁삼계탕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삼계탕의 명가. 진하고 구수한 삼계탕 국물이 일품. 아삭 시원한 오이절임과 맛있는 배추겉절이 맛에 반해 찾는 이들도 많다. 1인분 9천원. 624-8881 해운대 삼계탕/해운대 소문난 삼계탕 해운대 삼계탕은 송도탕 옆 2층 건물에 있다. 닭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줄서서 기다리기 귀찮으면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먹어도 맛있다. 국물이 진하고 약재를 넣어도 냄새는 나지 않는다. 1인분 9천원부터. 747-3368 해운대 소문난 삼계탕은 서울온천 호텔 1층에 위치해 온천을 즐기고 난 후에 많이 찾는다. 인삼과 구기자, 당귀 등 13종류의 갖은 약재로 12시간 이상 끓여 만든 진국 삼계탕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직접 담근 인삼주는 서비스. 1인분 9천원부터. 741-4545 대구탕으로 유명한 곳 속시원한 대구탕/속씨원한 대구탕 각각 해운대 달맞이(747-1666)와 미포 선착장 근처(744-0238)에 있다. 진한 국물에 고소함을 강조했다. 푸짐한 대구의 살과 생선이 들어간 깍두기 등을 속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1인분 7000원. 고마대구탕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 해장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살짝 곁들여 나오는 미나리가 입맛을 돋운다. 얼큰한 맛, 순한 맛 2종이 있다. 1인분 7천원. 남천비치 방향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626-3330 기와집 시원한 대구탕 개운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쫄깃한 대구와 어우러져 일품이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달맞이 언덕 로얄킹덤 호텔 건너편, 해운대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해 있는 기와집이 예스럽다. 1인분 7천원. 731-5020 복요리와 샤브샤브, 돼지국밥 등으로 유명한 곳 대복집 개운한 복지리로 유명한 집이지만 싱싱한 아구와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아구찜도 인기 메뉴다. 매콤하고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양념맛이 일품이다. 양념이 넉넉해 사리를 비벼 먹어도 좋다. 18,000원짜리를 시켜도 3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용호동 이기대 입구. 625-4233 녹수샤브샤브 달맞이 입구 오페라 옆에 위치.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쇠고기 등심, 야채, 칼국수, 영양 죽, 또는 볶음밥으로 구성된 등심 샤브샤브를 점심시간에는 6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맨 마지막에 볶아주는 고소한 볶음밥 또한 일미. 743-3352 쌍둥이 돼지국밥 진하고 뽀얀 국물에 갓 무친 부추겉절이를 넣어 밥 넣고 말아 먹으면 보양식이 따로 없다.야들야들 부드러운 항정살 수육이 따로 곁들여 나오는 수육백반이 이 집 최고 인기메뉴. 돼지국밥 4,500원, 수육백반 6,500원. 대연동 유엔공원 근처. 628-7020 김은영·박성진·정순화 리포터 key2006@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부산시교육청 민원실 민원시간 연장 근무시간 하루 3시간 연장 전화예약도 가능해 부산시교육청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근무시간 안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민원실근무시간을 하루 3시간 연장한다. 전화예약 및 출근전후에 방문해도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고 각종 민원상담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민원실 업무시간이 오전 1시간(8:00~9:00), 오후 2시간(18:00~20:00) 총 하루 3시간 늘어난다. 이에 따라 민원실에서 발급하는 모든 서류, 즉 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재직증명서, 퇴직예정증명원, 검정고시합격증명서 등을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 T.860-06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성들이여 성(性)을 즐겨라 성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척이나 보수적이고 이중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물론 이런 것이 오랜 유교적인 관습이 우리들의 의식과 윤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란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성욕 또한 식욕, 수면욕 등과 함께 인간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기본적인 생물학적인 본능이지만 많은 시간동안 윤리와 도덕과 종교의 이름으로 규정하고 제한하려고 만 하였다. 이웃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성에 대한 인식은 우리들과 많은 차이가 난다. 몇 년전에 우리나라에서는 ‘O 양 비디오사건’, ‘B양 비디오 사건’ 등과 같은 은밀한 사생활이 노출되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주인공이었던 여성들은 한동안 고통과 시련의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포르노등급인 성인물에 출연하는 배우가 일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하고 떳떳한 하나의 직업군으로 인정받고 있고 한해에 수억엔의 수익을 올리는 당당한 연예인으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성의 문제는 사회와 시대, 문화적 관점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그런 이웃나라의 문화가 바람직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 성의 문제를 윤리나 도덕의 문제가 아닌 건강의 문제로 접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여성의 성은 지금까지도 진지한 의학적 접근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의 성은 남성의 성적욕구를 충족시키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이해되어 졌고, 여성이 성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을 죄악시 하여왔다. 남성들이 성욕이 없고, 발기가 안 되고 조루가 있으면 비뇨기과에 달려가거나 온갖 정력식품을 찾아다녔지만, 여성이 성욕이 없고,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고 성교통을 느끼는 것은 이것이 치료의 대상인지조차도 아직까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비아그라의 등장이후 남성 성기능장애의 치료에는 혁명적인 변화가 있어왔다. 하지만 여성의 성기능은 남성의 성기능보다 훨씬 복잡하고 미묘해서 어떤 한 가지만을 치료한다고 해서 쉽게 여성의 성기능장애가 극복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 여성의 성욕이 없는 것은 치료의 대상으로도 보지 않았지만 최근 여성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역할이 규명됨으로써 테스토스테론 결핍에 의한 ‘성욕구장애’로 알 려지게 되었고 지금은 필자를 비롯한 여성 성 클리닉에서 이를 적극 치료하고 있다. 이제는 여성들도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성의 즐거움을 누릴 수가 있어야 한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에게는 발정기가 없이 언제든지 성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신이 인간에게 생식목적 이외에 성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한 것이다. 여기에 남성이 따로 있을 수 없고, 여성이 따로 있을 수 없다. 다만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여성의 성기능장애는 남성에 비해 훨씬 복잡하고 미묘하기 때문에, 아주 섬세한 접근을 통 해 수술적 치료와 약물치료, 호르몬치료, 심리치료, 커플치료등 다양한 치료의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변해야 한다. 당당하게 성적인 불만족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성은 더 이상 도덕의 문제가 아닌 건강 의 문제인 것이다. 당당하고 자신있는 여성의 삶, 이것이 진정한 21세기 대한민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예화인여성의원 황인섭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