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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호만 터미널, 고급 유람선 취항 용호만 터미널, 고급 유람선 취항100인승 1척 다음달 시범운항 … 내년 5월부터 3척 운항 부산 남구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을 거점으로 한 고급 유람선이 뜬다. 부산시는 용호만 유람선터미널과 절경을 자랑하는 이기대 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키로 하고, 최근 (주)트리콜 S&S를 유람선 운항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트리콜 S&S는 대리운전을 모체로 건설·리조트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사업 다각화의 하나로 유람선 사업에 진출한다. 트리콜 S&S는 앞으로 한달 이내에 100인승급 고급 유람선 3척을 발주, 건조에 들어갈 예정. 내년 5월 본격적인 유람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부터 비슷한 규모의 유람선 1척을 빌려 시범운항에 나선다. 운항코스를 점검하고 마케팅·홍보 경험을 쌓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준공을 앞두고 지난 2010년부터 6차례에 걸쳐 유람선 운항 사업자를 공모했지만, 운항능력을 갖춘 적절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을 준공한 지난 6월부터 공모가 아닌 사업자 유치로 방향을 전환, 트리콜 S&S 경영진의 해양관광에 대한 비전과 적극적인 유람선업 진출 의지를 확인하고 운항사업자로 확정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낙동강 하구서 겨울철새 만나요" "낙동강 하구서 겨울철새 만나요" 낙동강 하구를 찾는 다양한 겨울철새를 만날 수 있는 ''낙동강하구! 겨울철새와 만나다'' 행사가 16~24일 을숙도, 명지탐조대 등에서 열린다. 탐조프로그램으로는 전동카트를 타고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고니와 함께하는 카트여행''을 17·23·24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간격으로 진행한다. 을숙도 남단과 명지탐조대에서는 ''고니 찾아 떠나는 버스투어''를 오는 16·24일 오후 2시 실시한다. 을숙도 남단 탐방체험장에서 출발하는 선박을 이용해 바다 위에서 새를 관찰하는 ''선박탐방''은 오는 16·17·23·24일 오전 11시, 오후 1·3시 실시한다. 체험프로그램은 23일 오후 2~4시 직접 희망을 적어 미니 솟대를 만들어보는 ''희망 솟대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연의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연 만들기''는 23일 오후 1~4시, 새들의 먹이통을 직접 만들어보는 ''새들과 먹이 나누기''는 16·24일 진행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11월 26일 수영역에서 건강 상담 11월 26일 수영역에서 건강 상담오후 2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을 실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과 수영구민을 대상으로 11월 26일 오후 2시, 도시철도 수영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보건소와 부산센텀병원에서 나와 혈압, 혈당측정 및 전문의 상담, 고혈압, 당뇨병 1:1교육, 금연, 암관리 상담 등 기초검진 및 상담을 무료료 해준다. 문의 610-5649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겨울방학영어캠프는 자녀안심 MBC연합캠프로!! 겨울방학영어캠프는 자녀안심 MBC연합캠프로!! MBC연합캠프에서 진행한 미서부 캠프 방학 동안의 영어캠프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뭘까?영어캠프를 선택할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참가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해외캠프를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확인해야 하는 것.그래서 MBC연합캠프 운영본부의 이지수 대리는 “영어캠프업체의 캠프운영 경험, 캠프를 가는 동기 명료화, 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 선정”등을 꼽았다. 영어캠프 업체들의 차이점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각 영어캠프 업체의 지난 캠프를 확인하는 것.이에대해 이 대리는 “MBC연합캠프는 네이버 지난 캠프 보기를 통해서 지난 캠프의 생생한 현장들을 모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리는 “학생들 또는 학부모님들마다 영어캠프를 보내고자 하는 동기가 다 다르다”며 “그렇기 때문에 학부모들께 무엇을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계시는 지를 여쭤보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컨설팅 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기에 따라서 국가 또는 캠프 선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를 학부모와 학생이 잘 알고 시작하는 것은 성공적인 캠프의 기초공사가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생각하는 캠프의 방향과 실제적인 커리큘럼이 맞는지 알아보는 것은 영어캠프 성공의 필수요건이다. 학생이 영어에 대한 흥미가 있는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정규스쿨링이 적합할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ESL 심화학습이 적합할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방과 후 심화학습, 버디 시스템 등 학생의 현지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이 이루어졌는지도 알아보고 출국 전에는 학생이 지역문화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곳, 공신력 있는 곳에서의 캠프운영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명심하자. 현재 MBC영어연합캠프의 겨울방학영어캠프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MBC영어연합캠프 홈페이지(http://hellombc.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환절기 두피·모발관리 , 부쩍 머리가 많이 빠진다? 탈모 의심 환절기 두피·모발관리부쩍 머리가 많이 빠진다? 탈모 의심 차고 건조한 날씨 탓에 탈모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두피가 건조해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두터운 각질이 증가했기 때문. 각질이 쌓이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특히 요즘은 입시,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10대~30대 젊은층에서도 탈모가 늘어나고 있어 나이가 어리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두피가 튼튼하지 못하면 모발 또한 탄력을 잃게 된다. 환절기 두피·모발관리에 대해 화미주헤어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두피관리, 탈모 예방의 첫 단계 샴푸할 때 유난히 머리가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경우 탈모예방과 모발영양을 위해 집에서 천연헤어케어 제품과 단백질헤어케어 제품 등을 활용하거나 두피관리샵에서 두피클리닉을 주기적으로 받아볼 것을 권한다. 우선 헤어전문가들이 두피와 모발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샴푸’다. 기본적으로 샴푸만 제대로 사용해도 탈모방지를 할 수 있다는 게 그들의 의견. 올바른 샴푸방법은 먼저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두피와 모발을 유연하게 해준 후 손바닥에 샴푸를 덜어 바로 두피에 바르지 말고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발라주는 것이다. 두피에 각질이 많다면 샴푸 거품을 이용해 손으로 두피마사지를 한 후 5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궈내면 두피의 각질제거에 도움이 된다.또한 탈모예방을 위해서라면 모발이나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헤어케어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산도가 높은 샴푸, 트리트먼트 등은 모발과 두피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미주헤어 센텀점 박재훈 점장은 "두피클리닉 또한 천연제품을 사용하는 두피관리 전문샾에서 받을 것을 권한다“며 “화미주헤어는 모든 디자이너가 두피관리 관련 자격증을 따고 지속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신뢰감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 화미주헤어의 두피클리닉은 식물성 천연제품을 사용해 각질제거는 물론 두피와 모근의 영양공급으로 탈모개선에 도움된다. 먼저 피지와 노화된 각질제거를 통해 두피청소를 한 후 자신의 두피상태에 맞는 엠플을 사용해 영양을 공급, 그 외 아로마 마사지, 적외선 온열작용을 첨가해 두피개선과 함께 두피건강을 돕는 클리닉이다.두피관리를 위해 머리는 하루에 두 번 감는 게 좋고 특히 먼지나 분비물 제거를 위해 밤에 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장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듯, 두피 또한 노폐물 제거가 우선되어야 한다. 샴푸 후 두피를 꼭 건조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모발이나 두피가 젖어있으면 두피에 각종 오염물질이 쉽게 흡착돼 두피모공의 흐름을 막게 된다. 건조 시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찬바람을 이용해 모근부터 꼼꼼하게 말려주면 된다. 손상된 모발, 수분·영양공급 중요해 매일 접하는 드라이어, 자외선, 잦은 염색과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은 우선 영양을 공급해 유·수분을 지켜주는 모발클리닉 등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손상된 헤어는 윤기를 잃고 푸석해지며 엉키기 쉽다. 탄력 또한 잃게 되어 머리카락 끝 부분의 갈라짐 현상도 심해져 헤어스타일링이 어려워진다. 게다가 손상이 심한 모발은 펌을 했을 때도 웨이브의 탄력이 떨어진다.화미주헤어 센텀점 도희 부원장은 “화미주헤어의 모발클리닉은 친환경 천연아로마제품을 사용해 먼저 손상된 모발에 단백질을 보충하고 단백질 침투를 돕는 스팀처리단계, 유·수분 밸러스를 맞춰주는 단계로 진행된다”고 설명한다.화이주헤어 모발클리닉은 물오리 깃털에서 추출한 모발의 단백질과 흡사한 케라틴 단백질을 부여해 보다 윤기있고 탄력있는 모발로 회복시켜주는 클리닉이다.한편 머리카락도 피부처럼 자외선 노출로 늙는다. 머리카락의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이 자외선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기 때문. 따라서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처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미스트나 에센스를 사용하면 도움된다. 지금 이 시기에 적절한 두피·모발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탈모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문의: 화미주헤어 센텀점 051-703-265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칼럼] 전립선염의 치료가 증상치료가 아닌 원인치료가 되어야 하는 이유 전립선염의 치료가 증상치료가 아닌 원인치료가 되어야 하는 이유부산 맑을청한의원 원장 장지욱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 중 다수는 과거 증상의 호전 경험을 어떤 식이든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이후 다시 재발하면 보통은 과거 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 전립선염의 치료가 원인치료가 아닌 증상치료였을 가능성이 높음을 뜻한다. 난치성 전립선염은 증상 완화가 어렵지만 어렵게 증상 완화가 이루어 진 경우에도 음주, 과로, 성관계 등에 의해 쉽게 재발하는 특성이 있다. 게다가 어렵게 증상을 완화시킨 상태를 유지하다 재발하면 이전에 효과를 봤던 방법이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전에 항생제나 소염제 치료로 효과를 봤는데 재발 후 같은 치료가 이전만큼 효과가 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전립선 상태는 더 나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립선염 치료가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되지 않았음을 뜻한다. 그렇다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되고 있음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전립선염의 원인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아무리 오래된 전립선염이라도 특히 통증부분에서는 속도가 느릴지라도 지속적인 증상호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전립선염의 증상에서 가장 불편한 것으로 호소하는 증상이 통증과 불쾌한 압박감인데 이들은 대부분의 경우 염증의 존재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원인치료가 원인이 되는 염증의 제거에 있다면 적어도 통증은 아무리 오래된 난치성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사라져야 한다. 물론 그 치료 속도는 오래되고 난치성 일수록 느려질 수 있다. 또한 치료 후 혹시 재발하더라도 이전 치료시간 보다 쉽게 훨씬 짧은 치료시간 안에 통증이 완화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원인치료를 한 만큼 절대적인 염증수준이 낮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기능적인 부분 또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여러 가지 정상적 작용에 방해를 받아 나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원인치료가 되어 염증이 제거되면 기능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자면 염증으로 인해 혈류의 흐름이 방해받게 되면 발기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원인치료가 된다면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발기력의 호전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염증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면 조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염증이 해결되어 통증이 사라지면 많은 경우 조루도 좋아진다. 그리고 전립선내의 사정관이 염증에 의해 막히게 되면 사정이 시원하지 않고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데 원인치료가 된다면 사정이 시원해지고 소변줄기도 굵어지게 된다. 하지만 염증의 원인치료가 된다고 해서 기능적인 부분이 무조건 이전 상태로 100% 회복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염증에 의해 비가역적으로 파괴된 조직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전립선염이 오래되지 않은 경우가 기능적 회복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보다 근본적인 전립선염의 원인치료가 이루어지면 전립선염의 증상 중 통증치료는 거의 기대할 수 있고 치료완료 후 재발률이 낮으며 혹시 이후 재발 시에도 쉽게 빠른 시간 안에 치료가 되며 기능적인 부분 특히 발기력 호전과 조루의 개선 사정 시 쾌감의 개선과 소변의 굵기가 굵어지는 부분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염증이 오래될수록 비가역적 조직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참고 해야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장산중학교 장산챔버오케스트라 “함께 연주하면 사춘기도 없다~” 장산중학교 장산챔버오케스트라“함께 연주하면 사춘기도 없다~” 오후 6시, 한 학교 건물 앞뜰에 ‘하얀 거탑’ OST가 연주되고 있다. 250여명의 관객들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여기가 바로 지난달 18일 장산중학교 장산챔버오케스트라의 첫공연 현장이다. 차이코프스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중 ‘리릭 왈츠’ 등 수준급의 연주다. 1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악기를 다루지 않았다고 한다. 아침, 점심, 방과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1년만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니 공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학교 뜰에서 열린 장산챔버오케스트라 첫공연 현장악기 다루지 않던 학생들 재능 발견해 시작 장산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해 5월에 작은 규모의 실내악단으로 출발하였다. 현재는 23명의 단원들이 학교의 적극적 지원을 받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를 갖춘 챔버오케스트라로 성장하여 교내외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일반 중학교의 오케스트라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장산챔버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혜진(48) 교사와 조명화(55) 재능기부 강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김혜진 교사는 “악기를 다루지 않던 대부분의 학생들 중 재능이 보이는 학생을 찾아 오케스트라를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스로 찾아와 참여하는 학생, 예상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학생들을 만나며 보람과 즐거움 속에서 오케스트라를 키울 수 있었다고 한다. 함께 연주하는 것이 즐거운 학생들 첼로를 맡고 있는 최권능(2학년)군은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거워 보여 함께 하기 시작했는데 힘든 점도 있지만 같이 연주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고 말한다.소프라노 색소폰을 연주하는 설윤환(2학년)군은 “노래를 잘하는 편인데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활동이 재밌다고 말한다. 트럼펫을 맡은 정민혁(2학년)군도 “오케스트라를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열심히 연습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김강민(2학년)군은 클라릿넷을 연주하는데 “교외 활동과 달리 교내활동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더 좋다”고 강조한다.음악에 관심이 많았다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황예준(2학년)군은 “오케스트라 모집을 보고 스스로 찾아와 하는 학생들이 많아 모두들 더욱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피아노를 연주하는 김혜민(2학년)양은 “혼자 연주하는 것보다 오케스트라를 하다보면 교우관계가 좋아져 학교생활이 더욱 의미있다”고 한다.박민서(2학년)군은 작년부터 첼로를 시작했는데 재능기부를 하는 조명화 강사는 “청음이 뛰어난 민서는 정말 재능이 있는 학생이다”고 하며 “학교 오케스트라를 통해 이런 학생들을 발견하고 가르치는 기쁨은 정말 크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군은 “음악은 친구 같다”는 한 마다로 음악 사랑을 표현했다. 교내활동을 통해 감성과 재능 키워 김혜진 교사는 “아이들이 가진 재능은 무궁무진하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보람 있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기를 늘 바란다”고 덧붙였다.장산중학교 김명련 교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교내활동을 통해 감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장산챔버오케스트라는 월 2회 점심시간, 방과 후 북카페, 갤러리 등에서 콘서트를 열고, ‘샘터꿈의 도서관’ 초청연주를 준비 중이다.한창 새로운 꿈을 키우는 장산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겐, 지금 사춘기가 없다고 한다.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우며 스스로 재능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세계에는 우리가 꿈꾸던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것에 갈채를 보낸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창업아이템·경영노하우를 무료로~ 창업아이템·경영노하우를 무료로~ 창업강좌, 오는 14일까지 참가 접수 성공하는 창업아이템·경영노하우를 무료로 배우고 익힐 기회가 있다. 부산광역시·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8~20일 부산경제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시 창업강좌를 연다.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나 업종 전환을 생각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내용은 △창업기업 노무관리 전략(18일) △기초회계부터 사업자등록, 알면 돈이 되는 세금상식(19일)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실무, 부동산 계약실무(20일) 등이다. 전 과정 80% 이상 수강자에 한해 부산시·정부 소상공인지원자금 우선 추천 자격을 준다. 또 창업아카데미 우선 대상자로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직접 방문 또는 전화(1577-0062), 팩스(600-1803)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교재비 무료. 각 강좌별 수강인원 70명.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숲체험학습센터, 이달말까지 운영 숲체험학습센터, 이달말까지 운영 부산 어린이대공원 안 부산시 숲체험학습센터가 가을 숲·단풍 체험프로그램을 이달말까지 운영한다. 가을 숲·단풍 체험프로그램은 숲길을 둘러보고 △단풍잎으로 책갈피 만들기 △벌레가 갉아먹고 남은 나뭇잎으로 나비와 곤충 모양 만들기 △도토리, 솔방울, 밤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토·일요일 오전·오후 10~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평일 오후에도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시 숲체험학습센터 다음 카페(http://cafe.daum.net/bsforest)나 전화(070-7740-5387)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부평깡통시장에 전국 첫 상설야시장 부평깡통시장에 전국 첫 상설야시장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영업…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 풍성 부평깡통시장에 전국 첫 상설야시장이 들어섰다. 야시장은 부평깡통시장 공영주차장 인근 2차 아케이드 구역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문을 연다. 110m가량 이어지는 시장거리에는 다양한 먹거리 매대를 설치했다.부평깡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어묵, 단팥죽, 유부전골 등 전통음식 먹거리장터인 ''신토불이 존'', 필리핀식 롤 안에 바나나를 넣어 튀긴 ''바나나 룸피아'', 닭과 새우가 들어간 인도네시아 볶음국수인 ''미고랭'', 중국식 찐만두 ''소룡포'', 양고기와 야채를 밀전병으로 말아 만든 러시아의 ''쉬쉬케밥'' 등을 파는 ''다문화 존''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전국 유명 전통시장에서 생산·판매하는 상품과 대표 수공예품 매대도 만든다. 특히 시장 내 입구와 사거리에서는 하루 두 차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마술과 음악 등 문화공연을 펼치고 각종 축제와 연계한 공연도 활발하게 유치할 계획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