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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음악교육, 부모의 인내가 필요하다. 소빅스 스쿨 해운대캠퍼스 이은아 원장요즘 학부모들은 조기 음악 교육이 아이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음악 교육 센터들에 아이들을 보내고 더 나아가서는 어렸을 때부터 악기를 가르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그 방법적인 것에는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무조건 음악 교육과 악기만 시키면 되는 줄 알고 있는 분들도 많다. 그리고 아이에게 테크닉 적인 것들이 늘어나는 것이 한눈에 보이길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진정한 유아 음악 교육은 무엇일까? 서울교대 음악교육과 장기범 교수의 말에 따르면, 후천적인 노력 여부에 따라 음악적 재능이 판가름 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설사 아이가 특정 악기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지 않을 때도 5년은 꾸준히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열 살 이전의 5년은 20세 이후의 15년과 맞먹을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맞는 악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바이올린을 배우는 세 살배기 아이의 손의 협응력은 성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손가락 힘이 약한 아이에게는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일이 힘든 것도 당연하다. 모든 악기 교육 이전에 소형 악기나 그 악기와 유사한 계통의 악기를 통하여 아이의 관심을 관찰하고 악기를 연주하기 위한 운집법이나 호흡법을 쉽게 익힌 후 본격적인 악기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릴수록 악기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음악교육의 기초가 되는 귀의 훈련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다음과 같이 악기를 선별하는 것도 좋다. 목소리가 크거나 노래를 잘 따라하는 아이는 성악 또는 관악기, 손가락이 긴 아이는 건반악기인 피아노, 두드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타악기로 베이비용 악기를 적용해 보도록 하자. 그 밖에도 울음소리가 크고 긴 아이는 관악기, 에너지가 많고 외향적인 아이는 관악기와 타악기, 꾸준히 한 가지에 집념하는 아이는 현악기를 권장할 만하다. 이렇게 악기가 정해지고 레슨이 시작이 되면 무엇보다 부모의 자세가 중요하다. 유아 음악교육은 자녀를 부모의 생각에 맞추려 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부모가 꿈꾸고 동경하는 목표에 아이를 맞추게 되면, 부모는 행복할지 몰라도 아이는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자. 모든 어린이는 음악적 재능이 있으며, 그 발전 속도는 다소 느릴 수 있으니 부모에게 인내는 필수요소인 것이다. 부모의 만족으로 아이에게 악기를 시키는 것은 시키지 않는 것 보다 못할 수 있다. 유아의 음악교육과 악기 교육은 단 시간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그리고 무조건 테크닉 적인 것을 가르치고 요구하는 것도 올바르지 않다. 무엇보다 유아 스스로 음악을 즐기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음악은 답이 없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정말 음악을 스스로의 감정으로 느끼고 자연스럽게 악기연주나 동극이나 춤이나 즉흥연주나 노래로 표출한다면 그것만큼 훌륭한 유아음악 교육은 없을 것 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부모들의 생각이 달라져야 할 것이다. 우리 부모들의 생각 때문에 음악을 힘들어하고 지겨워하고 어렵게 느껴 음악을 즐길 수 없는 아이로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08-11-05
- 여름방학,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조조의 100만 대군에게 큰 타격을 입은 유비 진영. 유비의 책사 제갈량(금성무)은 손권(장첸)과의 동맹을 제안하지만 손권은 조조 대군의 규모 때문에 망설인다. 제갈량은 손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손권 휘하의 제일명장 주유(양조위)를 먼저 공략한다. 한편, 적벽으로의 출정을 앞둔 주유를 바라보는 그의 아내 소교는 자신을 흠모하는 조조의 100만 대군에 맞서야 하는 남편, 주유의 안위가 걱정되지만 이를 차마 말하지 못하는 가운데, 유-손 연합군은 적벽으로 향한다.감독 : 오우삼, 개봉일 : 7월 10일도라에몽 :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집에서는 엄마에게, 학교에선 선생님에게 매일 야단맞기 일쑤인 불량 초딩 진구. 꾸지람을 참다 못한 진구는 도라에몽의 4차원 마법 주머니에서 ‘만약에 박스’를 꺼내, 현실세계를 상상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는‘마법의 세계’로 바꿔놓는다.새로운 세상에서 마법을 즐기던 도라에몽과 진구는 마계의 대마왕이 지구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 다가오고 있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감독 : 데라모토 유키요, 개봉일 : 7월 17일레몬트리팔레스타인 여인 살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경계에서 레몬 농장을 가꾸며 혼자 살고 있다. 어느 날 이스라엘 국방장관 부부가 살마의 이웃에 이사를 오고, 며칠 뒤 그녀는 장관 부부의 안전을 위해 레몬 농장을 없애야 한다는 통보를 받는다. 소중한 레몬 나무를 지키기 위해 살마는 이스라엘 대법원에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장관의 아내 미라는 자신들 때문에 농장을 잃게 된 살마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데…감독 : 에란 리클리스, 개봉일 : 7월 10일님스아일랜드상상하는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지는 비밀의 섬. 이 섬에 사는 ‘님’은 집안 수리 정도는 혼자서도 뚝딱 해내는 맥가이버 소녀. 어느 날 과학자인 아버지가 연구차 섬을 비운 사이, 갑자기 닥친 폭풍우와 섬이 외부에 발각되는 위기에 처하자 ‘님’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탐험가 ‘알렉스 로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광장공포증 때문에 한걸음도 집 밖으로 나서지 못하는 그녀는 ‘알렉스 로버’만을 기다리고 있는 ‘님’을 위해 일생 최대의 모험을 시작하는데…감독 : 마크레빈· 제니퍼 플래켓, 개봉일 : 7월 17일미이라3 : 황제의 무덤 기원전 221년, 세계를 정복하려던 황제 한은 여사제의 저주에 묶여 미이라로 땅속에 묻힌다. 이후 2천년이 지나 상하이 박물관으로 유물 인수에 착수한 릭 오코넬(브랜든 프레이저)과 그의 가족은 우연히 황제의 무덤을 발견하게 되고, 황제는 미이라의 힘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음모에 의해 깨어나게 된다. 분노로 가득찬 미이라와 그의 테라코타 군사들을 막기 위해 오코넬 가족은 다시 한번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감독 : 롭 코헨, 개봉일 : 7월 17일스페이스 침스 : 우주선을 찾아서세계 최대의 NASA 우주선이 은하계의 블랙홀로 사라져 버리는 사고 발생!비상이 걸린 미항공 우주국 NASA 본부는 사라진 우주선을 되찾기 위해 최초 침팬지 우주요원의 손자인 ‘햄 3세’를 긴급 투입시킨다. 그러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서커스 단원인 ‘햄’은 우주 영웅보다는 우주에서 여흥을 즐기는 데만 관심이 있다.이렇게 제멋대로인 ‘햄’은 용감 무쌍한 ‘루나’와 빈틈없는 사령관 ‘타이탄’과 함께 우주선 찾기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는데...감독 : 커크 드 미코, 개봉일 : 7월 17일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산과 밭으로 둘러싸인 시골마을. 초, 중학생 모두 합쳐 6명뿐인 분교에서 중학교 2학년생 미기타 소요(카호)는 유일한 상급생으로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분주하다. 어느 날 도쿄로부터 잘생기고 멋진 오사와 히로미(오카다 마사키)가 전학을 온다.처음으로 생긴 동급생과의 즐거운 하루하루를 꿈꾸던 소요. 하지만 생각보다 히로미와 친해지기가 쉽지 않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새 서로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달콤한 첫사랑에 빠지게 된 그들. 과연 이 귀여운 동갑내기 커플은 첫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감독 : 야마시타 노부히로, 개봉일 : 7월 24일소림소녀중국 소림무술학교에서 수련을 마친 열혈 쿵푸 소녀 ‘린’(시바사키 코우).절대무공의 소림 권법을 전파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소림 도장은 이미 폐허가 되어 있고, 자신의 옛 스승조차 중국집을 운영하며 소림권을 잊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린은 우연히 친구 ‘밍밍’(키티 장)으로 인해 라크로스라는 스포츠를 알게 되고, 라크로스에 소림권을 융합하는 색다른 방법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그녀 안에 숨겨져 있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느낀 어둠의 세력들이 그녀에게 접근하는데...감독 : 모토히로 카츠유키, 개봉일 : 7월 24일월ㆍE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잡동사니 수집만이 낙이던 인생에도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향한다. 이제껏 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 애완용 바퀴벌레, 용맹스럽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불량 로봇 군단 등 일련의 유쾌한 캐릭터들이 여기에 동참한다. 감독 : 앤드류 스탠튼, 개봉일 : 8월 7일 2008-11-05
- 나누면 더 커지는 마술같은 ‘나눔장터’ “몇 번 안 입은 거의 새옷이에요. 2천원에 사 가세요.”“이 유모차, 장난감 미끄럼틀은 얼마예요?”지난 10월 24일, LG메트로 아파트(용호동) 안 중앙공원은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입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팔고 교환하는 ‘나눔 장터’가 열려 시끌벅적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집 안의 쓰지 않던 물건 서로 나누며 자원 재활용지난 10월 24일, LG메트로 아파트 부녀회 주최로 ‘나눔장터’가 열렸다.장터가 열린 오전 11시 이전부터 좋은 물건을 고르기 위해 많은 입주민들이 장터를 찾았다. 다양한 의류 뿐 아니라 유아 침대, 유모차, 자전거, 가구, 장난감 등이 새 주인을 찾았다. 행사를 주최한 LG메트로 아파트 부녀회 김명희 회장은 “집안에 방치되어 있는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서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서로 교환하고 나누어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뜻깊은 행사다. 기증한 물건을 판 행사 수익금은 동사무소와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부녀회원 20여 명은 무료로 커피, 녹차 등 차를 나눠주기도 하고 입주민들이 기증한 많은 물건들을 직접 팔았다. 남구청에서도 천막과 책상 등 행사 물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장터를 적극 장려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 삼아 나온 김연숙(36)씨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나왔는데 예쁘고 좋은 물건이 많네요. 1만원 한 장으로 아이 티셔츠 2벌과 남편 바지, 내 모자를 샀어요”라며 흐뭇해 했다.새 상품 같은 고급 유아침대, 소파 등도 2~3만원에 팔려 나갔다. 아이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 팔며 생생한 경제 배워자신들이 쓰던 옷, 책 등을 팔고 있는 황교욱(13)군과 황세욱(10)양.자신이 애지중지 쓰던 물건을 들고 나와 직접 팔고 있는 어린이들도 눈길을 끌었다.두 자녀와 함께 나온 입주민 성순제(41)씨는 “행사 안내 방송을 듣고 아이들이 스스로 옷, 책 등을 챙겨서 이 곳에 나와 팔고 있더라구요. 직접 물건을 팔아보면서 자연스레 경제 관념도 익히고 사고 파는 유통구조도 의렴풋하게나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엄마 성씨의 지지에 힘입어 황세욱(10)양과 황교욱(13)군은 “이 옷은 이렇게 코디해 입으면 정말 좋아요”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가며 제법 야무지고 능숙하게 물건을 팔고 있었다.황세욱양은 “아끼던 물건들을 떠나보내려니 아쉽고 허전한 마음도 들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뻐요”라며 환하게 웃는다.수익금을 아파트 안 쌈지도서관에 기부하겠다는 이창희(10)군.바로 옆 코너에서는 이창희(10)군이 책, 각종 CD, 책, 레고 블록 장난감 등을 팔고 있다. 쓰던 스키용품도 진열해 놓았다. ‘수익금은 우리 아파트 쌈지도서관에 기부합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마음씀씀이가 예쁘다.자신이 입던 예쁜 옷들을 가지런히 세트로 한 벌씩 진열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이정빈(9)양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을 단돈 1000원에 팔고 있었다. 손님이 미안해서 못 가져갈 정도였다.“직접 물건을 팔아보니 재미있다”는 이정빈(9)양. “직접 물건을 팔아보니 재미있어요. 쓰던 물건이고 알뜰 나눔 장터니까 싸게 팔고 있어요.”1일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에 좋은 물건을 헐값으로 사들고 가는 손님들의 마음도 덩달아 넉넉해진 하루였다.나눔장터 행사는 오후 6시가 넘게까지 입주민들의 성원 속에 치러졌다. 아껴쓰고 나눠쓰는 지혜가 돋보이는 행사였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8-11-04
- 기초부터 올림피아드까지 사교육비 줄여주는 무료 수학 사이트 영어 학원 숙제만으로도 하루가 빠듯한 아이를 수학 학원까지 보내기엔 부담스럽다면 무료 수학 사이트에 접속해보자. 평면적인 수학 수업과는 달리 웹 환경에서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동원할 수 있어 입체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 또한 학년별, 영역별로 기출 문제부터 올림피아드 문제까지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두툼한 문제집을 사지 않고도 단계별 문제를 고루 풀어볼 수 있다. Ⅰ 마우스로 푸는 수학 퍼즐&퀴즈 ● 기인의 수학나라 (math.new21.org) ‘수학퍼즐’은 마우스를 이용해 흥미 있게 게임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 동전을 원형으로 배열한 후 규칙에 따라 뒤집어 모든 동전을 없애는 놀이, 퍼즐 숫자 미로, 퍼즐 낚시하기 등의 메뉴가 있다. ‘수학퀴즈’는 산술, 기하, 논리, 숫자, 확률 등의 주제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제공한다. ● 재미있는 수학 사이트 (www.vrmath.co.kr) 각 단원마다 퍼즐과 게임으로 수학 문제를 연계해 플래시 퍼즐 게임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는 곳. ‘거꾸로 세우는 하노이탑’ ‘파스칼의 삼각형-배수 알아보기’ ‘44퍼즐’ ‘66사각형퍼즐’ 등이 있다. 위치 관계와 회전체 등은 웹상에서 가상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 에듀넷 (www.edunet4u.net) 특히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멀티자료실’. 동영상이나 플래시 자료를 다운받아 생생하게 풀어볼 수 있다. ‘교과서 따라하기’는 단원 내용 알아보기, 익히기, 정리, 평가, 더 알아보기, 놀이하기 등 단계별로 나뉘어 스스로 학습해 나가기 편하다. Ⅱ 경시대회, 영재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 ● 국가 지정 수리과학연구정보센터 (mathnet.kaist.ac.kr) 한국 수학경시대회(KMO), 대학생 수학경시대회, 초중고 경시대회, 영재 수학, 대학교 주최 수학경시대회 문제 등을 연도별로 올려뒀다. 캐나다, 뉴질랜드, 미국 내 공식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똘랑스에듀 (cafe.daum.net/mathguide) 수준별 수학 문제부터 특목고 정보까지 다방면의 수학 자료를 모아둔 곳. 문제집을 따로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의고사, 경시, 기말, 보충, 심화 문제부터 수능, 카이스트 등 각종 기출 문제까지 꽉 차 있다. 특별 회원 자료실에는 외고, 과학고, 영재고, 상산고, 민사고 등 학교별 수학 문제 자료가 올라와 있다. 중·고등 경시 동영상 강의실도 마련돼 있다. ● 세계 올림피아드 문제 (cage.rug.ac.be/~hvernaev/olympiad.html) ‘A Collection of Math-Olympiad-Problem’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이트로, 연도별 전 세계 올림피아드 기출 문제를 수록하고 있는 곳. 사이트 자체도 영문이며 올라온 문제 자료 역시 영어로 되어 있다. 세계올림피아드(IMO) 문제와 아시아, 영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올림피아드 문제가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모두 모여 있다. Ⅲ 초등 수학 자료 ● 경남교수학습지원센터 (gnedu.net) 심화 학습과 보충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심화·보충형 학습 도움 자료가 탑재돼 있다. 기본 학습을 이해한 학생은 심화형, 이해하지 못한 학생은 보충 학습을 하는 게 요령. 수준별 문제를 다운로드 해 프린트하면 충실한 문제집이 된다. 교사 지도서도 열어볼 수 있어 엄마가 가르칠 때 도움이 된다. ● 수학대장 (claralee.new21.net) 현직 초등학교 수학 교사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도미노, 소마큐브, 마방진, 뫼비우스 띠 등의 수학 놀이 자료를 올려뒀다. 40여 개의 수학 퀴즈와 신기한 수학 마술, 수학 수업을 위한 영역별 자료를 모아둬 저학년들이 수학과 친근해지도록 안내한다. 단원 평가 문제, 수학 신문 만들기, 수학 프로그램 다운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초등 수학 맥 잡기 (xmath.net) 초등학교 수학 교사가 운영하는 사이트. 수학 교수법과 지도안을 제공해 엄마표 수학 학습을 이끌어 가기에 유용한 곳. 각 단원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초등 수학 영역’을 비롯해 ‘수학탐구 정보’ ‘영재수학 자료’ ‘하루에 100문제씩 연산연습’ ‘학기별 시험’ 자료들이 있다. ● 초등학교 교사 송정환의 홈페이지 (user.chollian.net/~junghwas) 전 학년 수학 활동과 수학 관련 자료, 수학 문제, 수학 도서 등을 소개한다. 셈 게임, 게임판과 주사위를 이용한 약수와 배수 놀이를 통해 각 개념을 익히게 했다. 수학 이야기에서는 ‘피라미드 높이는 어떻게 잴 수 있을까?’ ‘왜 노벨수학상은 없을까’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Ⅳ 중학 수학 자료 ● 공주대 수학교육과 인터넷 학습 자료실 (math.kongju.ac.kr/math) 그래프와 그림 자료, 관련 사이트 등을 소개하는 ‘정보 검색’과 마우스로 드래그해 푸는 ‘자바학습프로그램’은 입체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메뉴. 수준별 수학 문제를 제공하며, 머리를 식힐 때는 교과 내용을 흥미 위주로 풀어주는 ‘이야기 마당’을 훑어보자. ● 알지수학 (www.rgmath.com) 개념 학습, 문제 풀이, 모의고사, 기출 문제, 오답 노트 등 절차를 밟아 학습할 수 있게 한다. ‘문제 풀이’ 단계에서는 수준에 맞는 문제를 스스로 선택하면 되고, ‘오답 노트’는 직접 만들어 재학습에 활용하면 유익하다. ● 장지경의 홈페이지 (user.chollian. net/~jjang88) ‘카브리2’ 활용에서는 도형의 성질, 작도 등을 마우스를 이용해 직접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다. 사다리꼴의 등적 문제, 원 비례 문제 등 평면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시각적인 입체자료로 풀어봄으로써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집합과 자연수부터 통계, 피타고라스 정리, 삼각비까지 초급, 중급, 상급 문제를 다운로드 받아 풀어볼 수 있다. 취재|최유정 리포터 meet1208@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한자를 제대로 알면 뭐가 좋을까? 최근 한자 열풍이 거세다. 논술 비중을 높이고 있는 교육 정책에다 입시 및 입사 시험에서도 한국어능력시험 등 각종 국어시험 비중이 덩달아 높아지면서 한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 학원가에서도 한자 배우기 바람이 일긴 마찬가지다. 방학을 이용해 ''한자 천자문 완성'' ''한자능력시험 자격증 준비반'' 등 교습소, 학원 등의 커리큘럼이 늘고 있는 것. 신도시에 있는 한자 문화원 하 홍필 원장은 "한자의 기본 생성 원리와 이미지, 연관한자를 함께 가르치면 재미있게 짧은 시간에 적은 노력으로 최상의 학습효과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자 급수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초등학생 수도 증가하고 있는 이때, 한자 공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를 하 원장에게 알아보았다.취업하고 싶으면 한자 실력 키워라한자 열풍이 가장 강한 곳은 취업전선이다.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 때 한자시험을 실시하는 사례가 늘면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한자 공부 바람이 불고 있다. SK생명과 대덕전자, 제일기획,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은 지난해부터 채용 시 한자시험을 실시했다. 삼성물산과 삼성건설, 삼성중공업,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는 한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금호아시아나 등은 전통적으로 한자시험을 실시해온 기업. 또 LG 등 많은 기업이 한자시험 실시나 한자자격증 소지자 가산점 부여 등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취업을 하려면 한자 공부는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앞으로 한자권 국가와의 교역 규모가 커지고 한·중·일 공통 상용한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는 상황은 한자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한다. 지난해 한 취업 포털 사이트가 주요 대기업 14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76.6%(111개사)가 ‘한자시험 권고안’에 찬성했고, 올해는 그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대입 등에도 유리한자 공부는 취업에만 쓸모 있는 것은 아니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문이 제2외국어로 신설되고, 어문 계열을 중심으로 한자능력검정시험 결과를 가산점으로 반영하거나 특별전형의 혜택을 주는 대학이 늘면서 대입에 대비해 한자를 공부하는 수험생도 늘고 있다. 실제로 충남대는 특별전형을 통해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인 사람을 선발한다. 또 교육인적자원부가 한자능력검정시험을 국가 공인 자격으로 인정한 데 이어 그 성적이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되고, 대입 특별전형 때 가산점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한자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초·중·고교생도 늘고 있다. 한자(또는 한문)가 정규 과목은 아니라도 초등학교의 국어 교과서에서 한자를 괄호 안에 병기하는 등 한자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교육계 원로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고려대가 지난해 입학생부터 한자시험을 치러 실력이 없는 학생에게는 졸업 자격을 주지 않기로 하는 등 한자는 대학 입학뿐 아니라 졸업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두뇌개발, 학습능력, 독서교육과 논술을 한번에한자를 배우면 우리말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면서 어휘력과 국어 구사력이 풍부해진다. 어린이에게 한자 교육을 하면 뇌 발달과 함께 학습능력 향상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특히 두뇌 활동이 활발한 6~12세 전후로 한자를 익힐 경우 언어 사고력과 암기력 증진 효과를 거두게 된다.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력도 커진다. 이러한 능력은 곧 영어와 사회, 수학 등 다른 학과목에서 익혀야하는 핵심어에 대한 분명하고, 논리적인 이해로 학습 능력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하홍필 원장은 “한 조사에서 ‘한글을 단순히 읽고 쓰는 국민은 많지만, 숫자·문자·도표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문해력(文解力)은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자를 배우면 자연스레 문장을 이해하는 문해력과 함께 독서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독서로 얻은 풍부한 간접경험은 결국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논술 능력 향상으로 연결되는데 실제로 몇몇 논술학원에서 국한문 혼용의 신문 사설을 논술교재로 채택하고 있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다국어 전문가로 키울 수 있다어릴 때 미리 한자를 익혀 놓으면 상대적으로 빨리 일본어나 중국어에 적응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쓰는 한자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많이 쓰는 한자는 같기 때문이다. 특히 한자에 정통하면 일본 책 70% 이상은 읽을 수 있다고 한다. 국제화 시대는 영어는 기본이고 최소한 2~3개 외국어에 능통한 다국어 전문가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중국어 전문가의 수요도 늘어나 한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해지는 한자를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어릴 때는 대부분 그림문자로서 한자에 접근하는데 이런 방법으로는 5급 수준의 한자(500자)까지는 가능하겠지만, 4급 수준 이상의 한자부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필요합니다. 저희 한자문화원에서는 한자의 부수 214와 한자의 형성원리를 통한 한자 학습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한자의 부수와 형성원리를 학습한 후에는 하나의 한자로부터 연관되는 한자들을 체계화시켜 학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실재로 따로 한자 학습을 하지 않은 중2학생이 50회의 강의로 단 한번에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과를 얻었을 만큼 효과적인 한자학습법이라 자부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 한자를 교과서에 나오는 것 무조건 외웠던 것 같다. 그런 단순 암기식 한자공부가 지겹고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점점 한자공부가 중요해진다는데 자녀에게 공부를 힘들게 시키고 싶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점점 중요성이 높아지는 공부를 보다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자녀에게 권해보는 것도 부모의 몫일 것이다.문의 : 702-7365 도움말 : 한자문화원 하홍필 원장박성익 리포터 psi0002@naeil.com 2008-11-04
- 탐방 - 쌈지도서관 15호점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사진: 사진2 : 쌈지도서관 맞은편에는 취업지원센터가 있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스크 바로 옆에는 신간 도서가 구비돼 있다. “다양한 수업과 취업 상담도 받고, 도서관에서 책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쌈지도서관 15호점인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내 쌈지도서관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래지하철역 근처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입구에 들어서니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낮은 서가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한 켠에 비치돼 있는 차를 타 마시며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북까페에 온 듯 분위기 있고 여유롭다. 이 곳은 50여 강좌를 듣기 위해 오는 수강생들과 취업 상담자들이 즐겨 찾는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쌈지도서관 내부 전경. 차 한잔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북까페를 연상시킨다.육아, 여성학, 취업, 창업 등 여성 위한 다양한 신간 구비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조강림 총무부장은 “센터 내 50여 개 강좌를 듣는 여성들과 취업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쌈지도서관을 마련했어요. 이 곳에서 강의 시간을 기다리며 여성 관련 서적들을 읽는 분들이 많아요”라고 소개했다.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도서관은 지난 2006년 7월 센터 내 3층에 개관했다가 지난 4월 보다 많은 이들이 오가며 찾을 수 있도록 1층으로 이전했다.도서관에는 아동지도, 청소년/여성학, 공예, 건강, 창업, 리더십 등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신간 서적 1200여 권이 분야별로 나눠 꽂혀 있다.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태우(20)씨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좋아요. 평소에 못 접했던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라고 말했다.조강림 부장은 “센터장님께서 직원들에게 서점에 직접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몇 권씩 사오라고 하세요. 발품을 팔아 직접 좋은 책을 꼼꼼히 읽어보고 골라오라는 숙제인 셈이죠. 그러다 보니 각 분야 담당 직원들이 수강생들이 필요로 하는 신간을 사서 많이 구비하게 돼요”라고 말했다.취업지원센터에서 상담도 받고 취업 관련 책도 읽을 수 있어쌈지도서관 맞은편에는 취업지원센터가 있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스크 바로 옆에는 신간 도서가 구비돼 있다. 쌈지도서관 맞은편 잡까페인 ‘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취업지원센터 데스크 옆에도 신간 도서들이 비치돼 있다.취업지원팀 이연희 팀장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책이 많아 취업 상담자들이 좋아 하세요. 진로 상담, 재무 관련, 취업 및 창업 관련 서적이 많아 수강생, 취업 상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이연희 팀장은 “주거지 내 도서관이 아니라서 자원봉사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아직 대출 시스템 운영은 못 하고 있어 안타까워요. 쌈지도서관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쌈지도서관이 좀 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주면 좋겠어요”라고 바람을 내비쳤다.학습지도, 사서 양성 전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학을 맞아 한부모 가정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다.7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리는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 전문교육과정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반송 느티나무 도서관과 화명동 맨발동무 견학, 책 보수의 실제, 그림책슬라이드 제작, 책 읽어주기의 필요성 및 책 고르는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의: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쌈지도서관 503-7268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미니인터뷰-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손정은 센터장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세요”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취업정보제공, 여성창업상담 및 고충상담, 사회문화교육, 쌈지도서관, 사회적 일자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미리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찾아보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가 도전하고 일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여성들의 경우 정보력이 떨어져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쌈지도서관에는 육아, 여성의 삶에 관한 신간 도서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부담없이 찾아오세요. 여러분들의 미래와 직업을 찾아가는 길목에 항상 함께하며, 여성인력개발과 양성평등을 향해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8-11-04
- 혈액순환장애는 어혈을 제거 혈액순환장애는 어혈을 제거 한의사 허정구 원장어느날 갑자기..."계단을 오르내릴때 숨이 가쁘다. 손발이 차고 저리다. 어께 근육과뒷목이 뻑뻑하다. 두통이 잦고 어지름증이 있다. 쉬어도 몸이 무겁고 개운치 않다."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어혈(혈전, 순환되지 않는 피)을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으로 본다. 이 어혈로 인해 만성두통이나 현기증, 목, 어깨결림, 손발저림, 수족냉증, 심장질환, 근육마비,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안면피부질환 등 각종 순환기계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 이런 질환들은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관이 노화되어 각종 노폐물이 혈관에 끼이기 때문이다. 건강의 암적 요소인 어혈을 약물이나 수술요법을 쓰지 않고 몸 밖으로 뽑아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의학적 방법이 금진옥액요법이다. 금진옥액요법은 흔히 죽은 피를 빼낸다고 하는 사혈요법의 일종이다. ‘금진옥액’이라는 말은 사혈을 하는 부위가 혀 아래의 금진, 옥액이라고 하는 혈자리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이는 혀 아래의 정맥에서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기존의 사혈요법이 소량의 혈액을 제거하는데 그친 반면 상당히 많은 양의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각종 질병에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금진옥액요법 시술에서는 입안에서 마치 실타래 같은 것이 나온다. 이것은 몸안에 있던 섬유소들이 수술한 부위를 통해서 나오는 것으로 정상적인 반응이다. 대개 섬유소가 많이 나오고 피가 탁할수록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이 많은 상태라 볼 수 있다. 시술할 때 따끔할 정도의 통증만 느낄 뿐이다. 단 철결핍성 빈혈, 혈우병 환자는 시술할 수 없다. 어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몸 속에 생기지만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타박상, 골절 등 교통사고나 스트레스, 장시간 눕거나 앉아 있어도 생긴다. 적당한 운동, 금연, 금주, 녹황색 야채나 등푸른 생선을 먹는 것이 혈액순환장애 질환 예방에 좋다. 해독요법은 금진옥액 외에도 간 독소제거, 숙변제거 등 요법으로 인체정화를 통해 각종 질병을 다스린다. 2008-11-04
- 건강, 우리동네 주치의 ‘보건소’와 상담하세요 △ 불임부부 지원 사업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체외수정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 제출자와 접수일 현재 부인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 도시근로가구 월평균소득 130%이하인 자가 그 대상이다. 평가액 3천만원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나 종합부동산세 2008년도 납부 대상자는 제외된다. 해당자에게는 1인 1회 한도액 150만원을 모두 2회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1회 한도액 255만원을 2회 지원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 비치된 정부지원불임치료 지원 신청서와 불임진단서 원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가족보건담당에게 연락하면 된다.△ 국가조기암 검진 사업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 지역가입자와 직장 피양자의 경우 4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암으로 판정되면 보건소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단에서 최고 20만원 부담(국가조기암 대상은 본인부담 없음, 암검진 대상은 본인부담 20%)하는 건강검진을 받아 가족 건강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6세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국민보험공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생후 4,9,18,30,5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반검진과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기에 질환을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123,470원의 비용 전액을 공단에서 부담한다. 부모 중 한 사람이 반드시 동행해서 안전사고와 수유, 이유식, 구강, 지적 및 정서발달 교육을 받는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42년생과 68년생은 일반검진과 암검진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66세 여성)과 정신건강검사, 건강위험평가 등 맞춤형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은 전혀 없다. 1577-1000.△ 금연클리닉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용은 CO측정 및 체내 니코틴 농도 측정, 흡연예방 교육, 금연교육, 금연 보조제 제공(니코틴 패취 및 약물 처방), 금연 6개월 성공 시 기념품 제공 등.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8-11-04
- 국내 최대 안경 프랜차이즈 <다비치 안경점> 안경테와 전자파 렌즈를 포함해 13579(1만원 3만원 5만원 7만원 9만원)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이름난 안경체인점이 있어 찾아가봤다. 해운대 세이브 존 옆에 위치한 다비치안경이 바로 그 곳.특히 원시로 고생하는 중년층과 전문직 종사자를 위해 고안한 특수맞춤렌즈 ‘누진다초점렌즈’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안경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은 국내에는 이미 130여개의 안경 가맹점과 1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본사 대량구매 통해 명품안경도 싸게 구입다비치안경은 국내 안경체인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미국 LA에 150여평 규모의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큰 매장에서 13579 저렴한 가격에 정찰제로 많이 팔기 때문이다.대부분 안경점이 10평 남짓한 크기인데 반해 다비치 안경체인은 모든 매장이 적어도 40평이 넘는다. 매장이 크기 때문에 상품 구색이 다양해 취향에 맞는 안경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고객들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안경을 구입할 수 있고 매장 내에 카페 같은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편히 쉴 수도 있다. 가격을 높게 책정한 뒤 할인 판매하는 보통 안경점과 달리 다비치안경은 안경업체 처음으로 정찰제를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어 재방문 고객이 많다.해운대 다비치안경점 김재진 사장은 "다비치안경은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모든 제품을 안경업체로부터 공동구매 방식으로 대량 구매해 각 매장에 분배하므로 전국 다비치 매장에선 국내외 안경제품들을 시중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다"며“샤넬 등 오리지널 해외 명품도 30~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동일한 A/s 및 검안정보 알 수 있어 다비치 안경점에 들어서면 깔끔한 매장만큼 단정한 차림새의 직원들이 친절하게 손님을 맞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1년에 최소 3회 사장과 직원들은 대전에 있는 다비치 교육원에서 외부 강사와 전문가들로부터 안경에 대한 전문교육과 서비스 교육 등을 받기에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 수준이 높다. 또 다비치교육원은 전문 안경사를 양성하기 위한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매년 안경광학과 졸업생들이 교육을 받고 다비치 매장에 취업을 하니 직원 모두가 전문지식을 갖춘 안경 전문가라 할 수 있다.그래서 인지 고객에게 착용감이 편안하면서도 얼굴형과 피부색깔에 맞게 안경을 잘 골라주는 센스가 돋보인다.철저한 고객관리를 위해 다비치안경 체인점들은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체인점이 자료를 공유하고 있어 처음 안경을 살 때 만들어준 멤버쉽 카드를 소지한 다비치 고객은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동일한 A/s 를 받을 수 있고 검안정보를 알 수 있다.게다가 현금 10%, 카드 5%가 적립돼 모든 매장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10-17
- 고독한 가을, 피부는 더 외롭다 숨막히는 더위가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땀이 비 오듯 흐르던 여름에 비한다면, 기온도 적당하고 습도도 낮은 가을 날씨는 일상 생활에 활력을 준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우리의 피부는 가을이 마냥 달갑지 만은 않다. 평균 70~80%의 습도를 유지하던 여름철에서 습도가 50~60%대로 떨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 피부가 건조해져 주름이 갑작스럽게 늘거나 허옇게 각질이 일어난다. 풀리지 않는 고민, 가을철 주름 건조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은 피부의 주름을 더욱 증가시킨다. 주름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소실로 인해 피부 표면에 골이 생기는 것으로 노화, 수분 부족, 자외선, 스트레스, 생활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 속에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수분이 풍부한 크림이나 에센스를 꼼꼼히 잘 발라주고 세안도 더 세심히 할 필요가 있다. 주름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노화의 결과 이외에도 특정 표정을 반복적으로 지을 때 많이 생긴다. 장기간 특정 표정을 반복하다 보면 근육에 골이 파여 피부의 주름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평소에 인상을 잘 쓰는 사람은 양미간(눈썹과 눈썹 사이)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무심코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머리를 감으면서, 혹은 시력이 좋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들은 미간에 주름이 많다. 또 이마를 잘 찌푸리거나 눈을 자주 치켜 뜨는 사람들은 이마에 옆으로 길게 주름이 생긴다. 눈썹 사이에 굵게 패인 미간 주름은 사납고, 짜증스러운 얼굴로 보이게 한다. 또한 이마에 주름이 많다면 근심 걱정이 많고 고생을 많이 한 사람으로 보이게 해,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한다. 이미 얼굴에 깊게 주름이 패였다면 간단한 마사지나 보습 크림만으로 주름 고민을 해결하기 어렵다. 눈가, 미간 및 이마의 주름을 제거하는 데에는 보톡스가 효과적이며, 노화나 지방층 부족으로 깊게 패인 주름에는 필러가 사용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톡스는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어 전세계적으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엘러간사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브랜드 이름이다. 마치 킴벌리 클라크 사의 클리넥스가 미용 티슈의 대명사로 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입원, 수술, 마취가 필요 없이 주름 부위에 몇 군데 주사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BC성형외과 김현옥 원장은 “보톡스의 주름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효과와 편리성이 널리 알려 지면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보톡스를 이용하여 주름을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건조한 가을철 반갑지 않은 손님, 각질 가을이 되면 피부가 함유하는 수분의 양이 적어지고 각질층이 건조해 지면서 피부가 건조해 진다. 그 결과 피부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심한 경우에는 가렵기도 한다. 각질은 외부와 피부 사이의 장벽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가 일정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무리하게 때를 밀거나 벗겨내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얼굴이나 다리 부위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면 각질제거크림을 이용하거나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화장을 할 때는 화장솜에 스킨을 흠뻑 묻혀서 수분을 넉넉히 공급해야 한다. 특히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 50~60%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일상 생활에서 꾸준한 관리가 뒷받침 돼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야간에 체온이 갑자기 떨어져 잠을 설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독소와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배출을 어렵게 해 기미와 잡티를 비롯한 여드름, 잔주름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듯이, 탱탱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위해서 숙면을 취해야 한다. 피부의 적인 흡연과 음주를 멀리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평소 먹는 음식도 주름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 가장 바깥 층인 각질층에는 적당한 수분이 있어야 피부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탄력이 살아난다. 수분이 부족하면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므로,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기름지고 자극적이고 단 음식보다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