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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통의 달인 … 감동의 이야기 찾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당신,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부산광역시가 시민과의 소통영역을 확대하고,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통의 미(美), 락(樂)''을 주제로 ''제1회 부산시 공식블로그''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연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란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 이번 공모전은 에세이 형식으로 접수 받는다. 주제는 △사투리나 영어 등 특별한 언어소통 경험담 △소통을 통해 오해나 갈등, 좌절을 극복한 이야기 △가족이나 친구, 타인과의 소통으로 극적인 화해를 이룬 이야기 △관공서나 기업, 단체와 소통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경험한 사례 등. 2천자 이내 분량의 글(사진 첨부 가능)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은 물론 팀을 이뤄 작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1회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쿨부산 홈페이지(blog.busan.go.kr)에서 참가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5월 9일~6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5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문의:부산시 미디어 센터(888-3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전세계 콘텐츠 사고파는 큰 시장 선다 부산이 전 세계 방송·뉴미디어 콘텐츠를 사고파는 큰 시장을 연다. 5월 12~14일 아시아 최대 규모로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는 ''부산콘텐츠마켓 2011''이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올해로 7회째. 부산광역시가 콘텐츠 국제교류 메카를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43개국 504개 업체가 참가한다. 콘텐츠 바이어 1만28명이 참가, 5천만 달러 어치 이상의 콘텐츠를 사고판다. 일반 관람객들도 2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룰 전망. 부산시는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세계 3대 메이저 콘텐츠마켓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야심찬 목표다. 실제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핵심행사라 할 수 있는 견본시장의 규모가 대폭 커졌다. 전 세계 미디어기업들이 직접 제작한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선보이고, 사고파는 이 시장에 참가하는 기업이 지난해 406개에서 올해 504개로 98개나 늘어난 것. 우리나라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등 방송3사와 영국 BBC 월드와이드, 미국 베네비젼, 일본 TV 아사히 등 세계 유수의 미디어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을 통해 5천만 달러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천100만 달러보다 1천900만 달러가 늘어난 금액이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이와 함께 △투자자문단과 방송·영상기업 관계자들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매칭(BIZ Matching) △국내·외 콘텐츠시장의 투자전망 등을 분석하는 `투자유치세미나'' △방송·영상 분야 전공학생 등을 대상으로 방송콘텐츠 실무 등을 강의하는 `BCM아카데미'' △우리나라 3D 대표 3사인 KT·SK·LG와 50여 협력사들의 3DTV, IPTV, 모바일폰 등 최신상품을 소개하는 `BCM 플라자'' 같은 행사도 연다. 이밖에 세계 유명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만남, 다큐멘터리와 콘서트의 만남 등을 여는 `BCM 다큐주간(DOC WEEK)'', 유명 탤런트 팬사인회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부산시는 부산콘텐츠마켓 개막을 앞두고 지난 26일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자원봉사단을 발대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를 맡은 탤런트 조현재·남규리 씨는 이날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49일''에 출연하고 있다. 조 씨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호평을 얻었으며, 남 씨는 지난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했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 자원봉사단은 모두 70명. 지난달 공개모집에서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이들은 외국어 통·번역, 참가자 안내 같은 역할을 맡는다.※문의:BCM 사무국(747-65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인구 1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지난해 부산지역 인구가 15년 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26일 부산고용노동청이 발간한 `통계로 보는 부산지역 노동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주민등록인구는 357만명으로 2009년에 비해 0.7% 증가했다. 1995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하던 부산지역 인구가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것.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무단전출 및 주민등록 말소자 4만5천여명을 인구수에 포함시키면서 나타난 증가현상이긴 하나, 실질 인구 감소세도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정관신도시 입주, 부산-울산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울산인구 유입이 작용했다는 풀이다. 취업자는 늘고, 실업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산 취업자는 157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0.4% 늘었다. 반면 지난해 실업률은 3.6%로 전년대비 0.7%p 하락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구인신청건수는 6만5천196건으로 전년대비 36.3% 늘었고, 신규 구인인원도 12만3천40명으로 전년대비 34.1% 증가했다. 부산고용노동청 박인옥 지역노동시장분석팀장은 "지난해 통계에서 부산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취업자 수가 소폭이나마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고용률이나 근로시간 등 고용현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영상센터'' 이름 공모 부산광역시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건립중인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인 ''부산영상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부산영상센터''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는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새 명칭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전용 상영 장소로서의 상징성을 표현하고, 시민에게 친근하고 ''영상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한다. 명칭은 한글 영문 국한문 혼용 등 특별한 형식 제한은 없다. 한 사람이 1점 이상 응모 가능. 공모기간 5월1일까지. 이메일(jisun10@korea.kr)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연산5동 1000번지). ''부산영상센터''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이다. 부지 3만2천137㎡, 연면적 5만4천335㎡,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 9월 완공 예정이다. (888-34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지방 흡입술이란? 퍼스트라인 의원 서영훈 원장비만은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에 의해서 그 정도가 결정이 됩니다.사춘기 이전에는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가 동시에 증가할 수 있으나 사춘기 이후, 즉 12세 이후에는 지방세포수는 고정되고 증가하지 않으므로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져서 살이 찌게 됩니다.운동, 식이요법, 전기침을 이용한 지방분해법, 지방을 분해해주는 슬리밍 크림, 원적외선 요법, 사우나, 특정약물을 통해서 지방을 분해하고 생성을 막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대부분 지방 세포에 일시적인 충격을 주어서 세포의 크기를 작게하는 방식으로 자극이 없어지고 나면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아가게 되고, 경제적인 비용의 낭비와 시간의 낭비를 낳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다시 말하면 지방세포는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어느정도 그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지방흡입술은 비만이나 출산, 노화현상 등으로 잃어버린 체형을 바로잡아 주는 성형수술의 한 방법으로 시술할 수 있는 신체부위는 배와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겨드랑이, 목이 있습니다. 이 부위들은 국소적으로 지방이 뭉쳐있는 곳으로 몸의 다른 부위 지방과는 달리 다이어트나 운동 등을 통해서도 잘 빠지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세포는 사춘기를 기준으로 숫적증가를 멈추고 양적팽창을 계속하게 되는데 사춘기 이후 지방흡입술을 시술하면 지방세포수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술 후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지방세포의 양적팽창만 막아준다면 살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시술방법은 5mm가량 절개한 피부조직 3~5개를 통해 가느다란 흡입관을 삽입한 다음 지방조직을 빨아내는 것입니다. 지방흡입술이 근래에는 매우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고 비만과 체형교정을 위해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Q 지방흡입을 받고 난 이후라도 살이 다시 찌지는 않을까요?우리가 운동을 해서 살이 빠졌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에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중단하거나 기타 환경요인에 의해 이 지방세포의 크기가 다시 커질 수 있는데, 지방흡입술은 이렇게 과다축적된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닌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여주는 수술입니다. 따라서 가령 수술이후 너무 많이 먹어 체내로 들어온 과잉 칼로리가 체내에 쌓이려고 해도 이전에 쌓아뒀던 공간이 지방세포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줄어든 부위가 원래모습으로 다시 커지는 요요현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Q 지방흡입 수술 후 전체적 체중감소가 있나요?물론 지방흡입은 절대적인 지방의 제거로 인해 체중감소를 동반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지방흡입의 목적은 체중감소가 아니며, 지방 층 대신에 단단한 신생조직이 자리잡게 되므로 부피는 줄어들지만 그 체중감소의 정도가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Q 일상생활 복귀는 언제부터 가능합니까?상처의 치유는 약 5~7일 정도면 가능합니다. 실제로 생활이 가능한 것은 수술 후 다음날부터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통증에 대한 적응도가 다르므로 일률적이지는 않습니다만 대략 5일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Q 압박옷은 언제까지 입나요?압박옷은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상당수의 지방세포가 제거된 상태에서 그 빈자리를 위축시키며, 생성하는 신생조직의 형태를 결정하게 되고, 지방흡입에 의해서 생긴 붓기를 가라안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수술 후 약 1달간은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도 대략 3개월 정도까지는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붓기와 수술 후의 체형의 변화를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하게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아이 모임에서 떠난 캄보디아 여행 몇 년을 손꼽아 왔던가. 어느덧 6학년이 된 아들의 입학과 함께 시작된 모임. 엄마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어 해마다 방학이면 아이들과 함께 들로 산으로 놀러 다니기를 어언 6년 째. 그동안 우리는 아이들이 졸업하기 전 뭔가 뜻깊은 여행을 떠나기 위해 매달 여행경비를 모으는 등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8가족이 한꺼번에 해외여행을 떠난 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은 일. 직장맘을 고려해야 하는 날짜 잡기가 관건이었다. 결국 여행 일정에 맞추다보니 4가족만 떠나게 되었고, 다함께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석조사원에 반하다아이들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며 어느 나라를 선택하느냐도 중요한 고민 중의 하나였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물놀이가 최고겠지만 몇 년을 기다려온 여행인지라 뭔가 의미있는 곳으로 가자는 게 여러 의견의 종착점. 아이들이 사회 시간에 배운 세계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앙코르와트를 방문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우리는 만장일치로 캄보디아를 택했다.킬링필드의 나라, 동남아시아의 못사는 나라... 캄보디아에 대해 이 정도의 얕은 지식만으로 떠나기엔 여행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여러 종류의 책을 뒤져보며 캄보디아와 친해지는 사전 작업을 했다. 드디어 5시간 비행 끝에 씨엠립 공항에 도착. 저녁 비행기를 탄 터라 바로 숙소로 들어가 내일 일정을 기대하며 잠을 청했다. 캄보디아의 수도는 프놈펜인데 앙코르 유적들은 씨엠립에 밀집돼 있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곳을 많이 찾는단다.다음날 30도가 웃도는 열기와 함께 우리의 일정도 시작되었다. 4박 6일간의 일정 중 대부분이 유적지 탐방이라 제법 걷는 것은 기본, 더위를 견뎌야 한다는 각오가 필요했다. 캄보디아는 요즘이 제일 무더운 여름이고 우기(雨期) 때라 햇살이 뜨겁다가도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스콜(squall)이 자주 나타난다. 먼저 앙코르 제국 최초의 수도인 룰로오스에 위치한 룰레이 사원, 프레아코, 바콩사원 등을 방문했다. 앙코르 유적지는 9~15세기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를 지배한 크메르 제국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 사원들은 모두 석조사원으로 그 정교함에 감탄사가 절로 났다.캄보디아에서는 유적지나 관광지 등 가는 곳마다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관광객을 먼저 반기는 현지 아이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물건을 파는 아이들, ‘원 달러’를 외치며 구걸하는 아이들, 그냥 말없이 따라오는 아이들...비록 누추한 옷차림이지만 눈망울은 순박하기 그지없다. 여행 준비 시 1달러를 많이 준비하라는 조언을 들어서인지 이런 풍경이 낯설지가 않다. 하지만 현지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관광이라는 말이 사치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마음이 짠하다.앙코르와트가 말을 걸다다음날 우리는 드디어 앙코르와트를 만났다. 앙코르와트는 앙코르의 건축과 예술이 집대성된 걸작으로 꼽힌다. 11세기 후반 앙코르 왕조의 수리아바르만 2세 때 약 30년에 걸쳐 지어졌는데 오랫동안 밀림에 뒤덮인 채 세상에 알려지지 않던 이 거대한 유적을 1860년 프랑스 식물학자가 발견했다. 그 후 세상에 알려져 중국의 만리장성, 이집트의 파라오 등과 함께 세상에 가장 신비로운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한 변이 4㎞에 이르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그 규모에 먼저 놀란다. 사원 안쪽 벽에 조각된 부조들의 정교함에 또 한번 입이 벌어진다. 앙코르와트에 붙여지는 온갖 미사여구를 떠나서 한마디로 신비롭다는 느낌. 이 거대한 돌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옮겨져 왔는지, 수세기의 시공을 넘어 그 사람들의 숨결이 전해지는 듯.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몇 권의 책을 읽고 온 탓인지 그냥 지나칠 법한 사소한 것도 하나하나 눈에 기억하고 싶었다. 아이들은 더위에 지쳐 별 감흥이 없는 듯 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난 후 한번 씩 떠올려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그 다음날까지 앙코르의 사원 탐방은 계속 이어졌는데 그 중 앙코르와트와 쌍벽을 이루는 것이 바로 바이욘사원이다. 바이욘사원에 새겨진 거대한 관세음보살의 두상(頭狀) 조각은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왔다. 이 날 갑자기 내린 소나기를 흠뻑 맞으며 두상 조각이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만나서 반갑다고...여행 일정은 사원 순례 외 민속촌 탐방, 동양 최대 호수인 톤레삽호수에서 유람선 타고 수상가옥 관광, 실크 공장 견학 등으로 짜여졌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오면 아이들의 직행코스는 호텔 수영장. 밤 10시까지 운영을 해 아이들은 매일 달밤의 수영을 즐겼다.우리 일행은 저렴한 패키지 여행으로 온 터라 3가지 정도의 옵션여행도 일정에 넣었다. 이 곳의 택시인 툭툭이를 타고 유적지 탐방, 오지마을(깜뽕뿌륵) 탐방, 전통안마 등. 특히 오지마을 탐방은 현지 학교 견학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다. 또한 전통안마는 2시간이 걸렸는데 의외로 아이들도 좋아했다. 4박 6일의 긴 일정을 끝내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마음 한켠엔 2011-06-17
- 2011 부산의 야경&별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전영산)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과 신비로운 별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2011 부산의 야경 & 별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의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밤하늘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4주 금요일(총10회) 진행된다. 청소년(9세 이상) 1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일정별 선착순 전화 접수하며, 6월 13일부터 신청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저녁 7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수련원 내 천문대에서 진행된다. 참가가족들은 천문우주과학 특강 및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찰, 천체사진 및 우주과학 영상물 관람 등으로 우주의 신비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또한, 광안대교, 천문대를 배경으로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 타임’도 마련된다. 가족사진은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멋진 액자에 담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수련원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가족들에게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자녀들의 가슴에는 무한한 우주의 신비를, 부모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으니, 천문우주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 금련산 청소년수련원(T.610-3225)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스트레스, 편식은 안녕~ 영양은 만점! 꿀꿀이 오므라이스 재료재미있게 장식한 완성된 꿀꿀이 오므라이스하나, 꿀꿀이 오므라이스재료: 밥, 호박, 감자, 파프리카, 양파, 당근, 계란, 햄, 치즈, 소금, 참기름, 올리브유, 케첩, 머스타드, 소금 등밥 잘 먹고 책 잘 읽는 우리 아이!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아동요리를 통해 이 두 가지를 다 높일 수 있다.동화책에 나오는 주인공을 요리의 주제로 삼으면 더 재미있는 아동요리 시간이 된다. ‘아기돼지삼형제’ 동화책을 같이 읽어보자. 이미 이야기를 알고 있어도 상관없다. 그리고 아이에게 “늑대에게 집을 빼기지 않으려면 힘이 세어야겠지? 그러니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해”라고 말하며 다양한 재료로 아기돼지 모양의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본다.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당근, 호박, 감자, 양파 등 채소를 아이가 직접 썰게 해주자. 평소에 야채를 싫어하던 아이도 직접 썰고 만지고 향을 맡으면서 오감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이건 어떤 맛일까?’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푸드네오포비아(특정음식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할 수 있다.썬 야채를 볶고 밥을 넣어 더 볶은 뒤 간을 하고 완전식품 계란을 이용하여 지단을 만들어 돼지모양의 오므라이스를 완성한다.야채나 김, 햄, 케첩을 이용하여 나만의 예쁜 꿀꿀이 오므라이스가 완성된다.감자샐러드를 완성하고 기뻐하는 아이 모습엄마얼굴로 장식한 감자샐러드 둘, 알록달록 감자샐러드재료: 감자, 햄, 오이, 당근, 삶은 계란, 건포도, 마요네즈, 소금 등아이들도 날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유 없이 투덜거리고 자주 우는 아이일수록 스트레스가 높다. 스트레스는 날리고 창의성, 영양은 만점인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보자.미리 감자를 삶아 식혀 놓아야 한다, 껍질을 깐 감자를 비닐봉지에 담아 아이에게 하나씩 준다.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화났던 일, 슬펐던 일을 서로 이야기 한 뒤 감자를 주먹으로 마음껏 으깨게 한다. 아이들이 가장 신나게 활동하는 부분이다. 다양한 야채를 썰어 아이들이 으깬 감자 속에 남은 재료를 마음껏 섞게 한다. 색깔을 이야기하면 싫어하던 야채도 잘 섞는다. 또 삶은 계란을 하나씩 주고 직접 껍데기를 까게 한다. 그리고 모양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섞는다. 아이들 솜씨로 아무렇게 해도 예쁜 감자샐러드가 완성된다. 각자 접시에 담고 남은 재료로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감자 속 나쁜 마음을 으깨고 감자가 야채를 만나 착한 마음이 됐으니 우리 착한 마음 먹어보자”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주 즐겁게 감자샐러드를 먹는다. 아동요리에서 마지막 시식 순간은 아주 중요하다. 서로 나누어 먹으며 인정을 배우고 먹는 즐거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알게 된다.아이와 함께 하는 아동요리는 처음엔 번거롭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이들이 변하고 기뻐하는 모습에 그 정도 번거로움은 문제도 아니다. 연령에 따라 적당히 응용해서 하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엄마와 함께 만드는 재미있는 요리! 꼭 실천해 보자. 도움말 아동성인요리, 심리FAT 지도자 박경란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불평의 원인을 이해하고 싶으신가요?" 한국리더십센터 부산지사에서는 시즌2관계편으로 <불평없는 세상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 사람 때문에, 저 사람 때문에라며 불평하고 있는 분들이 시즌2의 대상이다.인간관계에 있어서 불평은 상대에 대한 기대감에서부터 시작된다. 기대의 불일치는 불만족으로 이어지며 불만족을 불평으로 표현된다고.오는 6월21일(화)저녁7시에 피닉스교육센터에서 불평없는 세상만들기 한국본부 예닮 한건수 대표의 주도로 진행된다. DISC검사를 실시하며 교육비는 2만원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불평의 대상이 되는 사람과 자신과의 차이를 DISC진단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자신과 타인사이의 불평의 원인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듯. 문의 : 한국리더십센터 부산지사 T.466-8811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을숙도서 정기 연주회 개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옷맵시를 새롭게 여미고''가 오는 23일 오후7시30분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주영위가 객원지휘자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부산과 대구의 국악관현악단의 교류와 소통을 담은 이번 공연은 부산과 대구의 지역 정서가 담긴 창작국악곡을 중심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열어준다. 악장 유경조, 가수 윤성이 협연하는 이번 무대는 2001년 대구시립국악단 위촉곡인 이정호 곡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 등 대구시립국악단 위촉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국악곡을 들려준다. 연주곡목은 국악관현악단 `쾌지나''(정동희 곡), 대금협주곡 `하늘소리, 청성''(권은실 곡), 국악관현악 `도라지''(이지민 곡) 등. 록밴드 `아프리카'' 보컬 가수 윤성이 들려주는 `우리의 노래''도 눈길을 끈다. 윤성은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 등 국악 가요를 록 창법으로 이색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607-3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