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개관 4주년 사진전·생태체험 열어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개관 4주년을 맞아 특별전시회, 야외학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을숙도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담은 ''특별 사진전시회''가 8월 30일까지 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또한 ''사라진 을숙도와 다시 찾은 을숙도''를 주제로 △추억의 70년대 을숙도 △사라져간 80년대 을숙도 △파괴된 90년대 을숙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을숙도 △21세기 환경 중심 을숙도 등 5개 테마 10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또 낙동강하구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감상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자연생태 전문강사의 해설을 곁들인 곤충관찰(오는 19일·25일), 식물관찰(오는 26일) △취약계층 가족 대상 ''생태체험 나눔행사''(다음달 3일·10일) 등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wetland.bu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209-2053)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 2007년 개관해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을 알리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모 집 □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장애인 및 장애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윈도, 한글, 인터넷 등 기초교육 △스위시기초, 포토샵기초 등 실용교육 △인터넷시장 맛보기 등 직능교육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전화(469-7594)로 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부산YWCA=부산에 사는 50~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노인소비자교육연극팀 `시니어강사단''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노인의 특성 △노인소비자 피해유형 및 예방법 △레크리에이션 △역할극이해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 노인소비자교육을 수료 후 노인복지관과 노인관련기관에서 강사단으로 활동한다. 방문접수.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 무료.(463-9898)□ 부산가정위탁센터=부산에 사는 가족을 대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정기간 맡아키워줄 `위탁가정''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만 25세 이상으로 결혼해 아이를 키워 본 경험이 있는 가정, 자녀수가 위탁아동을 포함해 4명을 넘지 않는 가정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758-8801)로 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세계최초 당뇨 혈당 떨어뜨리는 당조고추, 녹즙 출시 모악산으로 유명한 완주군은 농업진흥청 원예연구소, 제일종묘농원 그리고 강원대학교연구팀이 뭉쳐서 세계최초로 당뇨효과에 탁월한 당조고추를 개발했다. 이 고추는 다른 고추에 비해 30~50% 가량 크며, 색이 연노랑에서 빨강색으로 변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그 맛에 있어서는 일반 고추와 다른 점을 크게 찾을 수 없지만 당뇨효과에 탁월한 혈당강하성분이 5배나 많으며 비탄민C가 풍부하여 당뇨효과는 물론 다이어트, 피로회복, 스트레스 방지에 탁월하다. 완주군에서 획기적으로 개발한 이 고추로 농림수산식품부주관 농어촌 산업분야 1시군 1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조고추는 이번 녹즙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워졌다. 생고추와 묘종도 절찬리 판매중이다. 당조고추,묘종,녹즙 문의전화 : 063-291-3338 영농조합법인 농부의 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 달동네·쪽방촌 날로 변신 중 부산의 달동네, 쪽방촌, 매축지마을, 정책이주지 등 낙후지역이 달라지고 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폐·공가를 철거해 쌈지공원과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낡은 주택을 깔끔하게 수리하는 등 생활환경이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다. 동네도서관과 공부방이 들어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경로당, 주민사랑방, 소규모 주차장도 문을 열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각 구·군과 함께 지난해부터 벌이고 있는 서민 생활환경 개선사업 결과다. 저소득 주민이 모여살고 있는 노후불량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이 사업을 벌이고 있는 마을은 모두 140여곳. 지금까지 40곳이 마을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거나 환경을 개선했다. 64곳이 공사 중이며, 나머지도 곧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민선5기 핵심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420억2천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다른 시·도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전국적으로도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삶의 터전이 새롭게 바뀐 주민들이 크게 호응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정책이주지와 시영아파트 등 서민주거지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최근 이를 위한 종합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가 국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김영기 부산시 도시정비담당관은 "서민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주민불편 해소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부산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올 8월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앞으로 더 많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정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도시정비담당관실(888-40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부산교육청 임혜경교육감과 BGV주니어기자단과의 대화 지난 9일 BGV주니어기자단은 부산시 교육청을 방문, 부산 교육의 현주소와 교육정책에 관련된 취재차 임혜경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BGV주니어기자단 소속 초?중학교 학생 대표 7명이 참가, 부산의 교육정책, 추진사업, 부산교육의 자랑거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교육감의 어린 시절과 장래희망, 교육업적 등에 대한 인터뷰로 진행 되었다. 이 날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렇게 꿈을 갖고 취재를 하러 온 것이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반가움을 나타내며, “꿈을 가지고 꿈을 향해 노력”하라고 기자단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단 개개인에게 친필사인과 각 자의 꿈을 적은 책을 나줘주는 작은 배려도 나타냈다. 한편, “부산교육청 교육감과의 대화”란 주제로 개최된 간담회는 기자단이 발행하는 “BGV JUNIOR NEWS" 6월호에 기사로 게재될 예정이다. BGV주니어기자단은 이번 간담회를 비롯, 학생들이 다양한 취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재지원으로, “기자단 활동을 통한 살아있는 영어학습”을 통하여 부산시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iCOOP(아이쿱) 자연드림 남부산생협 남천점 오픈 지난 28일 iCOOP 자연드림 남부산생협 남천점이 문을 열었다. iCOOP 자연드림 남천점은 이달 초 창립한 남부산생협 1호점으로 조합원의 출자와 협동으로 운영되는 친환경제품 매장이다. 친환경 식품은 물론 친환경 정육, 우리밀 베이커리, 우리밀 피자, 공정무역 카페테리아 등 iCOOP 생협의 안전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시중 유기농 코너보다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에서 공정무역 커피까지 iCOOP 자연드림 남부산생협 남천점은 오픈이벤트를 5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조합원가로 구매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함께 매일매일 초특가판매, 우리밀 베이커리 할인과 증정행사,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0% 당첨이벤트,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iCOOP 자연드림 매장의 제품들은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방식을 통해 가격이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며 특히 매장에서 판매되는 친환경농산물, 축산품 모두가 국가공인기관의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친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 ‘A마크’ 인증을 받았다. 요즘처럼 방사능오염,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의 먹을거리를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식탁을 차리고자 하는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는 이유도 iCOOP 생협의 안전한 시스템에 있다.iCOOP 남부산생협 이행지 이사장은 “생협은 소비자들의 필요에 의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생산에서 유통 과정까지 안전하게 관리된 친환경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생협 조합원이 되면 믿을 수 있는 자연드림 매장에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iCOOP 생협의 조합원이 되려면 자연드림 매장이나 생협 홈페이지(www.iCOOP.or.kr)에서 가입하면 된다. 남천점은 신규가입 시 1만원 세츠상품권을 증정(선착순 300명)하고 있다.iCOOP 자연드림 남부산생협 남천점은 남천 코오롱하늘채 입구(남천1동 주민자치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는 051)621-6276, 1577-6009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단신 면이나 생활 면 적당한 곳에 배치해 주셔요~사진은 좀 있다 올려 드릴께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수산과학관 어린이 큰잔치 ‘풍성’ 부산 기장군 국립수산과학원내 수산과학관(관장 이원태)은 오는 5월 5일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특히 이날 행사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마련, 가족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족놀이 프로그램으로는 가족빙고게임, 림보게임, 도전 훌라후프, 과학관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며 전시관 입장객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전문기획사인 정인엔터테이먼트가 진행을 맡아 게임의 즐거움을 더하고,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족이나 어린이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지급한다.행사장 한편에는 ‘상설 체험코너’를 만들어 대형 에어바운스 체험, 뽀로로 캐릭터 사진찍기, 추억의 달고나 과자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마술쇼도 선보인다.이 밖에도 전시관내 시청각실에서는 3차례에 걸쳐 가족영화가 상영되고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들에게는 전시관도 무료로 개방한다. 박성진 리포터sjpark@naeil.com 부산광역시보육지원센터 행복한 부부교실 개최 부산광역시보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21일(토)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는 주제로 ‘행복한 부부 교실’을 개최한다. 강사는 부부가족상담센터 박노해 센터장(MBC 생방송 오늘 아침, SBS ‘긴급출동 SO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 출연)이다. 강의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소는 부산보육지원센터 누리홀이다. 참가비는 1인당 3천원이고 신청은 부산보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csc.kr)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문의 051-866-0536.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 벌침과 봉독은 전혀 다르다 ! >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벌침이란 생 벌을 잡아서 직접 환부에 놓거나 벌침만 뽑아서 직접환부에 놓는 것으로 재래식 민간요법의 일종이며, 봉독이란 꿀벌의 독만을 추출, 정제해서 약품으로 만들어서 시술하는 것으로 최신의료기법중 하나이다. 봉독요법의 유래봉독의 역사는 유구하다. 기원전 2000년전에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바빌로니아 의서에이미 벌독이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는 벌독을 가리켜 “신비한 약 ” 이라고까지 하였다.한의학에서도 최초의 침구학 문헌이라 할 수 있는 마왕퇴백서에 이미 봉독을 이용한 임상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벌독을 이용한 치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벌침의 형태로 오래전부터 시행해 왔는데, 그 유명한 나폴레옹의 류머티스 관절염을 프랑스 궁정의사가 벌침으로 치료한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봉독요법의 발전1928년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거주하는 의사 ‘프란츠’ 가 꿀벌에서 봉독을 추출하여 인체에 자입하는 주사요법의 형태로 처음 시행하였으며, 이후 세계각국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오던 도중에 1980년대에 드디어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의사인 김문호(크리스토퍼 김, 미국 뉴저지의과대학 석좌교수, 통증의학전문의) 박사에 의해서 ‘아피톡신’ 이라는 봉독으로 만든 치료연구용약품이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얻어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벌침과 봉독의 근본적인 다른 점벌침은 벌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봉독의 성질과 용량이 다르므로 치료 시에 적절한 용량과 강도를 조절할 수 없으므로 자칫 위험해질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벌침에 묻어있는 오염물질, 즉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에 의해 치료부위에 심각한 괴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혼수상태에 이르러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반면에 봉독은 시술 전에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별 특성에 따라 농도와 용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또 장기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신경성 위염과 한방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마련. 직장인은 업무로, 수험생은 공부로, 주부들은 남편·자녀·시댁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한다.그로 인해 과거에는 음식물(상한 음식, 과다한 음식, 기름진 음식, 술)에 의해 많이 발생했던 위장장애가, 요즘은 정신적 갈등, 스트레스, 긴장, 불안 등 감정의 불균형에 의해 생기는 신경성 위장장애가 많이 발생한다. 신경성 위염의 원인과 한방치료에 대해 부산시 한의사회 오세형 부회장(現 병인한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들어본다. 스트레스, 긴장, 불안 등이 원인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탸어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선천적인 기(氣)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발육된다. 한편으로는 하늘과 땅의 기, 즉 맑은 공기와 땅에서 나는 음식물을 통하여 얻어지는 후천적인 정기(精氣, 영양분)가 끊임없이 전신으로 공급돼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이 모든 음식물을 처리하는 신체기관이 바로 위장이다. 그러므로 임상에서는 무슨 병을 치료하든지 먼저 위장의 기능을 조정, 회복하는데 치중하고 신중을 기하게 된다. 동의보감에 보면 생각을 많이 하면 비장이 상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현대의 다원화된 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면 대부분 갖고 있는 병으로 활동량이 적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은 한번 쯤 체험하는 일이다. 근심 걱정이나 불쾌한 감정으로 식사를 하거나 또 식사 후에 이와 같은 일이 생기면 반드시 소화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평소 소심한 성격에 사소한 걱정거리가 생겨도 식음을 전폐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소위 신경성 소화불량증 또는 신경성 위염이라고 일컫는다. 주로 수험생, 샐러리맨, 신경예민자 또는 고부갈등을 겪는 주부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신경성 소화불량을 한의학에서는 심인성(心因性) 상비성(傷脾性) 간담성(肝膽性)으로 분류하고 있다. 심인성이란 정신적인 충격과 갈등으로 인해 생기는 소화불량으로 흔히 심위허약증이라고 부른다. 특히 맥박이 고르지 못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장중후과 기억력 감퇴, 신경과민, 불면증 등의 정신신경증후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상비성이란 생각이 복잡하고 과로하며 만성 위장질환을 오래 않은 끝에 생기는 증후로 피로감, 무기력, 머리가 무겁고 안색이 누렇게 되면서 몸이 마르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간담성이란 노여움 놀람 또는 과도한 성생활이 원인이 되는 증후로서 소화불량 외에 미열이 났다가 오한이 오는 반복상태가 나타난다. 구역질, 목통(目痛, 눈이 아픔), 협통(脇痛, 옆구리가 아픔), 안색이 파래지거나 복수(腹水, 배 속에 장액성(漿液性) 액체가 괴는 병증)가 생기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다. 기혈 소통, 비위 기능 회복해야 신경성 질환의 경우 각종 위장검사를 해도 뚜렷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므로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치료를 미루게 되면 만성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개개인의 병인을 고려하고 환자의 체질 증상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하여 세심하고 주의 깊은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경성 위염의 한방치료는 정체된 기혈을 소통시키고 저하된 심장 및 비위 기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을 근본으로 한다. 이에 동의보감에 근거한 침과 뜸 그리고 한약과 같은 한방치료가 병행된다. 한방치료의 핵심은 단순히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가 아니라 위장근육과 신경기능을 회복시켜 나중에 재발이 잘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환자 스스로도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가벼운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부산시 한의사회 오세형 부회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아이돌보미 169명 모집 … 5월13일까지 부산광역시는 만 65세 이하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가 출장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아이를 일시적으로 보지 못할 때 각종 보육 활동을 하는 사람으로 가사활동은 제외한다. 지원자격은 신체건강하고 양육경험이 있는 만 65세 이하의 여성으로, 건강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등의 보육관련 국가 자격증, 간호사, 초등학교 정교사, 장애아관련 특수교육 및 재활교육 전공자, 특수교사 등의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169명이며, 지원희망자는 13일까지 관할 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복지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23일~6월 9일 아이돌보미 양성교육(80시간)을 진행하며, 이중 80% 이상 교육 수료자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교육비는 본인 부담(5만원 이내).(1577-25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