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등대콜 기사,''부산시민 생명지킴이''로 부산 도로에 `119봉사대 생명지킴이''가 달린다. 전문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운전자들이 각종 사고 현장에서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취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하는 것. `생명지킴이'' 첫 주자로 부산의 브랜드택시인 `등대콜'' 기사들이 나섰다.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와 부산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박권수)은 지난 16일 소방본부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등대콜 생명지킴이 협약식 및 발족식''을 가졌다. `등대콜 생명지킴이''는 모두 72명. 부산시 소방본부가 지난 2월 등대콜 기사 4천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72명을 선발해 전문적인 응급처치교육을 다시 실시해 구성했다. 이들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 발생 때 현장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시 소방본부는 등대콜 생명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부산시 소방본부는 등대콜 기사들에게 응급처치교육 수료 인증서를 수여하고, `등대콜 생명지킴이'' 스티커 등을 차량에 붙인 후 발대식을 가졌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앞으로 등대콜 기사들을 대상으로 2차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실시해 `생명지킴이''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른 기관과도 협약을 맺어 `생명지킴이''를 점차 늘려 나갈 방침이다. 신현철 부산시 소방본부장은 "지난해 부산지역 교통사고 이송환자 중 심정지·뇌졸중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위급환자가 6천85명에 달했다"며 "사고현장의 응급처치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생명지킴이를 확대해 튼실한 생명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의:소방본부(760-3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김덕길 초대전 ''수목원 산책''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 부산 출신 서양화가 김덕길 개인전 ''수목원 산책''이 김재선갤러리(해운대구 중2동) 153번째 기획 초대로 17일부터 열렸다. 4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초대전에는 작가가 제주도 여행길에 들렀던 수목원에서 받은 감동을 황홀한 색채의 몽환적 화풍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개막일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시기간 7월3일까지. (731-54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러시아 의료관광단 팸투어 … 높은 의료수준 ''감탄''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모두 굿입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상트페테르부르크, 하바로프스크, 우수리스크 등의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부산 의료관광 팸투어에 나섰다. 의료인, 여행사 에이전시, 언론인, 한인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은 지난 13~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병원, 온종합병원, 자생한방병원, ABC성형외과 등을 방문해 각종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초음파로 체내 지방을 분해해 몸 밖으로 빼내는 시술과 피부에 탄력을 주는 시술, 보톡스 시술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부산의 의료수준을 직접 와서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높다"고 감탄했다. 부산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극동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이들을 초청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해외 의료관광객은 총 5천921명. 메디컬비자 발급기준 완화 등으로 전년 대비 26.6% 늘어났다. 이 가운데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1천709명(29%)으로 가장 많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등 극동 러시아 지역은 의료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의료기관이 부족해 건강검진, 피부성형, 척추관절, 심장·간질환 등 각 분야의 환자들이 부산의 전문병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5월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등 극동 러시아를 잇따라 방문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기천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들에게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시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보다 많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부산의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세부지역 언론인과 여행사·항공사 대표 13명도 지난 16~17일 부산을 방문, 팸투어를 가졌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부산-세부 직항 개통에 따라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초청한 것. 이들은 1박2일 동안 자갈치시장, 부산아쿠아리움, 부산타워 등을 둘러보며 필리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관광상품을 만드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이와 함께 지난 16~17일 이틀간 수도권 초·중·고 교감단 45명도 부산으로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KTX 완전 개통을 계기로 수도권 학교 수학여행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교감단은 1박2일 동안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아미산 전망대, 태종대 해양문화공간, UN기념공원 등을 답사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필리핀과 수도권 팸투어단에 부산 홍보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자궁건강의 바로미터 ‘생리’ 월경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겪어봤을 생리통과 생리불순. 이는 부인과의 흔한 질환이지만 병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대부분이 참고 견디거나 진통제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리통이 심하다면 이는 비정상적인 상태이며 자궁이 보내는 적신호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자궁건강의 바로미터인 ‘생리’에 대해 금수화 한의원 김나리 원장의 도움말로 들어본다. 자궁내외부의 순환 장애가 원인 생리통의 정도가 심한 사람은 매달 찾아오는 고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거의 할 수 없을 정도다. 아랫배나 허리가 심하게 아프고 온몸에 몸살기가 돌며 식은땀이 나고 우울해지는 것이 생리통의 일반적인 증상. 신경이 예민해짐에 따라 극심한 스트레스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생리통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악화되었을 경우에는 우울증을 비롯하여 만성피로, 어지럼증 뿐 만 아니라 자궁근종 등의 자궁질환을 가져올 수도 있다.특히 초경이 시작된 청소년이나 고 3 수험생들은 생리통과 생리불순으로 인해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되므로 참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수화 한의원 김나리 원장은 “한의학에서 보는 생리통은 체내의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어혈이 생김으로 인해서 아래쪽이 차게 되는 경우가 원인”이며 “특히 생리불순은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생리불순은 당장 큰 불편이 없더라도, 장기간 방치하면 생리불순의 원인에 따른 부인과 질환이 발생하거나 불임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순환 불량의 원인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자궁의 순환을 방해하는지를 알아내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하게 되는데, 우선 차가운 기운이 생리통을 만들어 내는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치료부터 해야 한다. 생리통의 한방치료는 단순히 진통제로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생리통이 발생하게 된 자궁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원인을 개선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아래쪽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물요법과 침, 뜸 등으로 자궁과 골반주변으로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유지하고 회복시킴으로써 건강한 자궁 환경을 만들어 주는 치료를 한다. 평상시 하복부 따뜻하게 평상시 습관도 생리통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평상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생리통이 있는 당일 복부에 따뜻한 찜질을 하거나 월경전후로 피로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수시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리 시에 술이나 찬 음식, 날 것, 신 음식 등을 먹는 것은 몸을 차갑게 만들어 원활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생리기간 중에는 특히 정신적으로 예민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아랫배에 핫팩이나 따뜻한 수건을 올려놓는 것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특별히 몸의 이상이 없음에도 생리통이 심하다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일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무리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생리통의 개선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김나리 원장은 "대부분의 여성은 생리통을 당연한 통증으로 여기며 이 시기만 참고 넘기면 된다는 생각으로 별다른 치료 없이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리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러한 원인들에 맞게 침이나 뜸 치료를 통해 몸 속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생리통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금수화한의원 김나리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디스크 왜 재발되는가 ?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디스크 치료를 한 뒤에 재발돼서 내원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는 실제로 재발된 경우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호전을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재발과 일시적인 호전은 전혀 다르다 현재 임상에서 디스크치료는 대표적으로 수술, 추나요법, 카이로프락틱요법, 신경차단술, 침구치료, 한약치료 등이 있는데 이중 수술을 제외하고는 대개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만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디스크 치료 후 증상이 소실되어 최소 5년 동안 불편 없이 생활해왔다면 치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심각한 장애는 없으나 계속 증상이 수시로 발현되고 점차 증상이 더해진다면 이는 치료가 되지 않은 것이며 또한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5년 이내로 다시 증상이 발현된다면 이는 재발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디스크질환은 통증이 심할수록 초기증상일 경우가 많고 또한 치료도 잘된다. 반대로 통증이 적고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감이 오거나 감각이 무디어지고 힘이 빠지는 증상은 예후가 불량하며 치료 역시 더욱 어렵다. 특히 이미 증상이 발생되는 다리가 말라들어가는 이른바 편고현상이나 발목이나 발가락을 들어올리기 힘든 일명 풋드랍 현상은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어떠한 경우이며, 수술 후 왜 재발되는가 ? 수술이 반드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급성디스크로 발목이나 발가락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풋드랍 현상이 일어났을 때, 대 소변을 가릴 수 없는 마미증후군, 압박골절 등으로 인한 척추골절상황등이다. 이러한 경우 외에는 대개 증상이 심하다 하더라도 아무런 치료 없이 침상안정(Bed rest)만 취해줘도 증상이 경감될 수 있다. 그렇다면 수술로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었음에도 재발하는 경우는 무엇인가? 이는 신경의 손상이 심하거나 이미 약해져서 더 이상 압박이 없음에도 회복되지 않음을 뜻한다. 이를 수술후유장애증후군(FBSS)이라 하는데 하나의 질병군으로 분류될 만큼 흔해졌다. 수술기법이 고도로 발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우가 점점 느는 것은 현대인의 신경이 그만큼 약화되어있으며 면역력(자연치유력) 또한 약화되어져 있음을 반증하기도 한다. 디스크 환자의 약 20%는 사진판독의 결과와는 전혀 엉뚱한 증상이 발견되는데 그중 한 예로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심각하게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신경이 아주 건강해서 압박을 견디어냄으로서 염증도 발생되지 않고 손상도 일어나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이니, 역으로 말하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면 치료가 되는 것이다. 본원의 봉독면역요법(BV-HAM)은 바로 화학적으로 신경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디스크가 돌출되어있어도 신경이 손상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산복도로와 대안공간 탐방 ''우리 동네 한바퀴'' 지역 풀뿌리 운동이 다양한 창의적 대안활동으로 확장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co-dreamer(함께 꿈꾸는 사람)''가 되어 풀뿌리 활동을 이해하고 동참을 늘리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창의적 대안공간을 둘러보는 `우리 동네 한바퀴''를 마련한다. ''우리 동네 한바퀴''는 한달에 한번 부산을 대표하는 창의적 대안공간을 찾아, 현장을 돌아보고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 풀뿌리운동을 조망하기 위한 것.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 운동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다. 첫 동네 한바퀴는 26일 열린다. 부산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동 태극마을과 우리누리 공부방을 찾는다. 우리누리공부방 최수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 대표는 지난해 `원북원 부산'' 도서로 선정된 `산동네 공부방''의 저자다. 전 과정 3만원. (790-747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부산여성, 채용박람회서 취업 기회 잡으세요"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오후 5시 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여성 미니채용박람회''를 연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취업 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 희망업체에게 우수인력을 선발할 기회를 주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는 △간호조무사 △유양보호사 △콜센터 상담원 △호텔 룸메이드 △캐셔 등 5개 유망 부문의 업체가 참가해 채용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직장여성 이미지 메이킹 △지문을 이용한 적성검사 등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자기소개서·사진·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오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한편, 여성회관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지원 직업교육 △지역기업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할 경우 3~6개월간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610-2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부산시 어르신상담센터, 지킴이 역할 톡톡히 안소영(여·69·가명) 씨 가족은 중학생 손녀와 둘이 사는 조손가족. 갓난아기 때부터 함께 한 손녀가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뿌듯하다. 하지만 남편과 사별 후 어려운 가정환경에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 늘어나는 학비와 식비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 안씨는 부산시 어르신상담센터를 찾았다. 센터는 손녀에게 학비 지원이 가능한 장학금을 신청해 안씨의 고민을 덜어줬다. 부산광역시 어르신상담센터(소장 김민성)가 어르신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06년 1월 문을 열고, 60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의 애로사항 상담, 생활 상담 등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지원, 어르신과 가족간의 법적갈등을 유·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해결해주고 있다. 상담은 전화(896-8517~8), 면접, 인터넷(8517.sywelfare.or.kr)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화상담은 24시간 연중 운영하며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 법률상담, 부부갈등, 가족갈등 등 가정상담, 취업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복지서비스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아 무료 노인건강강좌,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과·내과 등 진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이·미용서비스, 조손가정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노인복지관은 5 t트럭을 개조해 전기·음향·시청각 설비를 갖춰 공원, 행사장, 복지시설을 찾아 각종 문화행사를 여는 프로그램. △복지용구, 생활용품, 건강용품 등 고령친화제품 무료체험 행사 △복지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펼친다. 이동노인복지관 사용문의는 전화(320-3752)로 접수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더 포토그래퍼전 롯데갤러리 부산본점에서 열고 있는 `더 포토그래퍼(THE PHOTOGRAPHER)''전은 한국 현대 사진의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읽을 수 있는 전시다. 박형근 이명호 한성필 세 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개념사진의 한 성취점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의 두드러진 회화성이다. 변화하는 환경 하에서의 사진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대체로 회화성의 유입으로 전개된다. 사진의 경계를 허무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그것이기 때문이다. 본 전시에서는 사진 매체의 장르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그와 같은 회화적 접근에 대해 유의미한 생각의 단초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세 명의 작가들이 소개된다. 오는 30일까지. (810-23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나에게 맞는 한방성형 어떤 게 있나? 수영구에 사는 김민희(42세) 주부는 조금씩 생겨나는 주름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거울을 볼 때 마다 “이젠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라는 말이 곧잘 나온다. 그런 김민희 주부의 딸은 올해로 15세, 여드름 때문에 속상해한다. 매일같이 거울을 붙들고 짜고 바르고 있지만 별반 나아지는 게 없다. 이렇듯 미용에 대한 고민은 특별한 나이를 떠나 언제든 나에게 찾아올 수 있는 문제다.이에 피부 등에 대한 다양한 한방성형을 알아보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방법을 정리해보았다.한방성형?한방성형이라 하면 보통 매선요법과 정안침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매선요법은 녹는 실을 이용해 피부 내 조직을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콜라겐, 엘라스틴을 생성시키는 요법이다. 이 실은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진다. 매선요법은 피부 속에서부터 시작해서 피부 자체가 건강해지고, 피부에 관한 다양한 고민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정안침은 얼굴에 탄력을 주는 혈을 자극해서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을 주는 방법을 말한다. 안면윤곽도 개선이 가능한데, 침으로 자극해서 기혈순환과 피부 진피층의 활성화를 도와 근막을 조정하여 얼굴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 주름개선과 함께 피부가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볼 수 있다.가슴교정?가슴교정은 침과 매선요법으로 시술한다. 경혈과 경락을 자극해 가슴 주변 근육의 탄력성을 살려주고 막혔던 가슴 성장을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원리로 한다. 가슴 주변 혈자리와 인체 각 부분 중 가슴성장을 촉진시켜 줄 수 있는 혈자리를 침으로 자극하고, 다시 혈자리와 경락에 약침을 놓아 가슴 주변 조직을 늘려준다. 가슴이 쳐지는 것을 막아주고 탄력이 개선되는 등 부가적인 효과까지 가능하다.미세다륜침미세다륜침은 여드름흉터와 모공축소, 잡티, 기미치료, 눈가 입가 미세잔주름에 효과적이다.미세다륜침을 통해서 세포의 신생과 혈관재생을 촉진시켜 여드름자국, 여드름흉터, 확대된 모공, 잔주름, 잡티, 안색을 개선하는 방법인데, 특히 주부들의 잡티와 기미, 색소침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미세다륜침의 장점은 피부문제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으로, 침의 길이와 재생성분치료제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피부상태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피부상태, 부위에 따라 강도조절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술효과를 높일 수 있다.각 연령대에서 많이 찾는 한방성형10대는 아무래도 여드름 치료를 가장 많이 한다. 여드름의 한방치료는 보통 개인에게 맞춘 한약처방으로 여드름이 발생하는 내부 원인을 제거하고, 이미 곪은 여드름과 잠재된 피부 속 여드름을 제거하는 방법을 병행하여 진행한다.20대는 여드름흉터 치료, 안면윤곽조정 등을 많이 하는 편이다. 보통 안면윤곽조정은 정안침 시술로 진행하며, 여드름흉터 치료는 미세다륜침을 활용한다.30대는 출산 후 생긴 기미치료와 얼굴의 탄력성 회복, 안색을 개선하는 치료를 많이 찾는다. 보통 정안침과 미세다륜침으로 개선한다. 40~50대는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한방성형을 가장 선호하는 세대이다. 여러 부위에 있는 주름들을 정안침과 매선요법을 통해 개선한다. 60대 이상은 주름을 펴고 피부의 탄력을 개선시키는 시술을 많이 받는다. 구안와사 후에 발생한 얼굴 좌우비대칭의 교정도 시술받는 분들이 많다. 역시 정안침과 매선요법 등을 통해 개선 가능하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한방성형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자연스러움에 있을 것이다. 침 등의 방법으로 근육과 경혈, 경락 등을 조정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다. 한방성형도 그 방법들 중에 하나다. 때문에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 나이, 내 상태, 내 상황 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시술과 방법들은 나를 도와주는 것, 나를 가꾸고 변화시키는 건, 결국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도움말 : 한의사 박진선 원장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