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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은 모르는 고독한 통증, 디스크!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디스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디스크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을 괴롭힌 질환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잘 걷지 않거나 비만, 운동부족 등으로 디스크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으면서 잘 낫지 않고, 나았다고 생각하더라도 어느새 재발하는 질환이 디스크다. 이에 디스크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디스크란?디스크는 척추사이에 있는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며 충격을 흡수하여 척추가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이런 디스크가 여러 가지 이유로 약화되거나 파열, 혹은 뒤쪽으로 빠져나와 척수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우리가 디스크라 부르는 질환을 겪게 된다. 디스크, 수술해야 하나?일반적으로 디스크 진단을 받게 되면 누구나 가장 먼저 수술을 해야 하는지 걱정하게 된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일단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어도 자연회복 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전체 환자의 80~90%는 수술을 받을 필요가 거의 없고 10~20% 이하에서만 수술이 고려된다.스웨덴이나 핀란드 등 많은 연구보고에서 처음에는 수술을 한 사람이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술한 사람과 수술하지 않았던 사람의 결과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즉, 디스크 진단을 받더라도 꼭 수술이 필요한 일부 경우(급성디스크로 발목이나 발가락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풋드랍 현상이 일어났을 때, 대·소변을 가릴 수 없는 마미증후군, 압박골절 등으로 인한 척추 골절상황 등)를 제외한 대부분의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느냐 하는 것이다. 디스크, 왜 재발하는가?디스크, 관절치료 네트워크인 편한세상 한의원 이영준 원장은 “디스크 치료를 한 뒤에 재발돼서 내원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는 실제로 재발된 경우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호전을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며 “현재 임상에서 디스크 치료는 수술을 제외하고는 대개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만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발되었다는 환자들은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를 치료 되었다고 잘못 생각한 경우”이고 “수술 등의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이 있다가 5년 이내에 다시 증상이 발현된다면 보통 이를 재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수술로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었음에도 재발하는 경우는 무엇인가? 이는 신경의 손상이 심하거나, 이미 약해져서 더 이상 압박이 없음에도 회복되지 않음을 뜻한다. 이를 수술후유장애증후군(FBSS)이라 하는데 하나의 질병군으로 분류될 만큼 흔해졌다. 수술기법이 고도로 발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우가 점점 느는 것은 현대인의 신경이 그만큼 약화되어있으며 면역력(자연치유력) 또한 약해져 있음을 말한다. 이는, 반대로 면역력(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신경을 강화시킨다면,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봉독을 이용한 디스크 치료봉독은 벌의 독을 추출하고 정제해서 만들어낸 안전한 순수천연 약물인데 진통치료·항염증효과가 탁월하다. 면역봉독요법은 현재 국내 유통되는 봉독(미 FDA 승인)의 특허권자인 김문호 박사의 봉독요법에 한의학적 치료를 합한 것이다. 면역봉독요법은 신경·면역체계를 튼튼히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몸이 질병을 스스로 치료하는 원리기 때문에 재발이 거의 없다.이영준 원장은 “디스크 환자의 약 20%는 사진판독의 결과와는 전혀 엉뚱한 증상이 발견되는데 그중 한 예로,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심각하게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지만 증상(통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신경이 아주 건강해서 압박을 견디어냄으로서 염증도 발생되지 않고 손상도 일어나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면 치료가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면역봉독요법(BV-HAM)은 바로 신경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디스크가 돌출되어있어도 신경이 손상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라고 말한다.통증은 남들은 알 수 없는 고독한 경험이다. 때문에 그 자체가 고통이자 질병이다. 때문에 디스크 치료의 핵심은 최대한 빨리, 증상(통증)없이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재발을 없애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기간도 줄어들고, 치료효과도 더 좋다. 때문에 디스크가 의심될 때는 최대한 빨리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호텔 분위기낸 홈파티···“와~센스있네!” 생일파티, 집들이, 가족모임 등을 레스토랑이나 호텔 뷔페 등에서 하는 것보다 집에서 하면 훨씬 성의있고, 경제적일텐데 비좁은 공간, 모자라는 테이블도 의자도 언제나 문제다. 하지만 파티전문 렌탈업체를 이용하면 더 이상 그런 고민 할 필요가 없다. 10인용 라운드 테이블과 파티의자들만 대여해도 집에서 호텔 못지않은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집, 펜션, 콘도, 잘 쓰지 않는 회의장을 이용해 파티를 하거나 별장에서 결혼식 등의 행사를 할 때 호텔 연회장처럼 세팅해주는 곳이 있는데, 파티용품 전문 대여업체 ㈜케빈리(www.partychairr.co.kr)가 그 곳. 간단한 라운드 테이블과 의자 대여에서부터 완벽한 연회장 연출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고 저렴한 대여료가 장점이다. 테이블, 의자들만 대여했을 뿐인데 뷔페같은 생일파티아이들 생일 파티 장소는 패밀리 레스토랑 또는 피자집이 대부분이고, 음식을 먹은 후 피시방을 가거나 바로 헤어지는 게 대부분. 하지만 이진숙(좌동·39)씨가 며칠 전 엄마들까지 함께 초대받은 홈 파티는 종전의 생일잔치와는 달랐다. 거실 천정에는 풍선이 둥둥 떠 있고 테이블보가 깔끔하게 깔린 두 개의 원형테이블 둘레로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둘러앉은 모습이 호텔뷔페 분위기다.이 씨는 “라운드 테이블이라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고, 이야기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도 주인공을 중심으로 집중이 잘 돼 산만하지도 않았다. 아이들은 음식을 먹은 후 밖에 나가 놀다가 다시 들어와 먹고 나가 놀기를 반복하고 엄마들은 커피마시며 여유롭게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었다”며 엄마나 애들 모두 지금까지의 파티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감동과 추억을 안겨준 부부모임누구나 한번쯤 호텔에서의 파티를 꿈꿔본다. 이번 달 부부모임은 집에서 했다는 정은주(46.수영구)씨. “테이블과 의자, 촛대는 렌탈하고, 약간의 장식과 간단한 음식 준비만으로도 럭셔리하면서도 멋진 호텔분위기의 파티장이 만들어졌다”며 자랑한다.하얀 테이블보가 드리운 테이블 중앙에 꽃과 아로마향 양초를 꽂은 촛대를 놓고 작은 네임카드를 만들어 각자의 자리에 놓으니 제대로 초대받은 느낌이 든다며 좋아했다. 원하는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 뷔페식 상차림에다 와인파티를 하며 밤늦게 까지 먹고 마시면서 마음껏 수다를 떨며 친목을 다졌다.밖에서 이렇게 먹고 마셨더라면 부담스러웠을텐데 렌탈비도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이면서도 편안한 색다른 즐거운 모임이 되었다. 이제 홈파티도 호텔처럼인근 음식점에서 식사 대접을 하고 집에서는 차와 과일 등을 내놓는 게 요즘 집들이 방식. 집주인은 돈은 돈대로 들고 정성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치 않을 때가 많다.남편직장 동료들을 초대한 집들이에서 “센스있다”는 칭찬을 많이들은 이민경(연제구·42)씨. 예전처럼 직접 다 음식을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편하게 둘러앉아 즐기고 대화하는 분위기가 돋보였단다. 이 씨는“호텔처럼 우아한 분위기를 만든 일등공신은 파티렌탈업체로부터 대여한 라운드 테이블과 파티체어”라고 귀띔한다.어떤 모임에서든 식상한 파티는 이제 싫다. 생일, 가족행사일 등 기념일에는 잘 알려진 왁자지껄한 식당을 찾기보다 파티렌탈 서비스를 이용한 홈파티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보자.좀 더 서프라이즈한 이색 파티를 꿈 꾼다면, 이번 여름에는 바다가 보이는 콘도나 펜션에서 파티를 즐겨보자. 이런 파티도 파티렌탈 서비스와 함께 한다면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문의 (051)915-0321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도전! 여름방학캠프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엄마들은 방학계획을 세우는데 분주해진다. 학기중에 뒤쳐진 공부를 따라잡거나 다음 학기 예습을 위한 학원도 다녀야 하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수영같은 운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원에 운동에 여느 학기때와 비슷한 생활을 하기엔 너무 길고 따분한 방학기간에 새로운 캠프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재미있기도 하고 유익하기도 한 캠프들을 알아보자. <창의·리더십>자기주도 학습캠프서울교육대학교 브레인업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캠프로 어떤 입시제도에도 대처하고 나만의 학습을 계획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1~중3, 8월2일~4일 49만2,000원, 부산인력개발원 02)3474-2382, www.brainup.ac자아발견 자긍심 강화 캠프집단활동을 통해 자기 할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치료 놀이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3~중3, 7월21~23일, 30만원, 한국가족치료연구소 02)711-6242, kfti.cafe24.com자신감 리더쉽캠프평소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인 학생들이 자신감, 리더쉽 그리고 대인관계 등 올바른 인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초3~중3, 7월24일~8월12일 총3회 5박6일 ,580,000원, 인성스쿨, 02)720-6253~4, www.insungschool.co.kr 성공 리더쉽 프로젝트 캠프글로벌시대에 특별한 성공 노하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리더쉽프로그램으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주관한다. 초4~중3, 7월25일~8월19일 총4회 4박5일, 670,000원, 부산글로벌빌리지, 051)980-8545, bgvedu.co.kr<과학·우주>유레카 과학실험 캠프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는 데 중점을 둔 캠프. 마음껏 만지고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실험과 발표를 통해 탐구능력을 기를 수 있다. 초4~중2, 8월1~3일, 22만원, 신명나는문화학교, 02)568-2175, www.edulove1004.com 나다iCAMP@KAIST 캠프창의로봇·공학로봇 등 특화된 프로젝트 교육 중심 캠프. 애니메이션·영상편집 등 멀티미디어 제작 과정도 배울 수 있다. KAIST(카이스트) 선배와의 대화, 첨단연구소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초3~초6, 중1~중3, 7월 말~8월 중 4회(5박6일씩), 90만원, 이야코리아 02)556-2622, www.ee-ya.com우주비행사 캠프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로켓 제작 발사 체험, 우주비행 시뮬레이션 활동, 우주복 입기, 우주식 시식, 진공 과학실험 등으로 짜여져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씨도 만날 수 있다. 초등학생, 7월20일~8월15일 9회(2박3일씩), 22만원, 스페이스스쿨 02)3477-0933, wwww.spaceschool.co.kr나로우주과학캠프 미래 우주로 나아갈 꿈을 키우게 할 수 있는 체험캠프로 천문대관측, 우주로켓, 우주과학에 대한 교육과 물로켓만들기체험을 할 수 있다. 초3~중2, 7월31일~8월23일 총3회 2박3일, 325,000원, 한국역사문화학교, 02)730-4796, www.koreaschool.co.kr 아라매직 마술캠프 단순한 놀이 개념이 아닌 자신감, 리더십, 발표력이 커지는 아라매직 마술캠프는 문화콘텐츠인 마술에 교육과 오락을 접목시켜 에듀엔터테인먼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내 유일의 마술캠프이다.초등학생 , 8월6일~10일, 550,000원, 아라매직 , 02)333-3306 , www.aracamp.net<체험·극기>남도삼백리길 체험 조국순례대행진전남 순천만 일대의 남도 삼백리길을 도보로 체험한다. 인내와 끈기로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내성적인 아이도 명랑한 성격으로 바뀐다. 부모들도 일반 참가자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초3이상~학부모, 7월26일~8월4일, 49만~58만원, 한국청소년화랑단, 02)2235-2673, www.ihwarang.or.kr국토대장정 한강종주탐사한강의 발원지인 강원 태백 검룡소부터 서울까지 총연장 800㎞를 걷는다. 래프팅, 열기구 탑승, 생존훈련 등 레저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초4~고등학생, 8월7~15일, 45만원, 한국청소년탐험연맹 02)525-1318, wwww.tamhum.or.kr 2011 제주도 자전거 체험여행부모와 자녀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제주섬을 한바퀴 순환하는 22km의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풍광과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하이킹이다. 초4~학부모, 8월21일~25일, 55~59만원, 한국청소년화랑단 02)2235-2675 , www.ihwarang.or.kr제21회 해병대 수퍼리더십 캠프 자녀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싶다면 해병대 캠프를 추천한다. 해병대전략캠프는?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수퍼리더십 해병대캠프를 개최한다. 산악행군, PT체조, 유격훈련,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해병대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등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초 중 고 대학생, 7월25일~8월10일 총3회 4박5일, 45만원, 해병대전략캠프, 1644-0242, www.camptank.com <인성·예절<font s 2011-06-24
- 코레일, 매주 토요일 ''보길도로 떠나는 1박 2일 기차여행''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매주 토요일마다 부산을 출발해 보길도와 해남 땅끝마을을 돌아보는 ''보길도로 떠나는 1박 2일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6시 50분 부전역을 출발해 사상역·구포역·화명역·창원역·마산역을 거쳐 순천에 도착, 해남 땅끝마을·보길도를 관광하고 두륜산에 올라 다도해를 조망한다. 일요일에는 순천만 갈대밭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순천만을 체험하고 오후 10시 30분경 부산으로 돌아온다. 참가신청은 전화(466-8122)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숙박비·열차비 등을 모두 포함해 어른 17만 9천원, 어린이 16만 9천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참조.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여성회관 테마별 창업특강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회관 2층 소강당에서 제6회 테마별 창업특강을 연다. 특강은 ''점포 콘셉트와 인테리어 전략''을 주제로 황길상 브랜드디자인21 대표가 △컨셉의 종류 및 점포 콘셉트 차별화 전략 △점포 콘셉트 방향과 사례 △인테리어 검토사항 △점포인테리어 개발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전화(610-2014, 2015) 또는 직접방문, 이메일(yab@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부산영어도서관 Fun Reading 프로그램 멘티 모집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에서는 스스로 영어책을 읽기 어려운 유?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책을 읽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시 제공하기 위하여 Fun Reading(영어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멘티를 모집한다. Fun Reading 프로그램 자원봉사자가 일일 2시간씩 유?초등 저학년 희망자에게 영어책을 읽어 주는 이 프로그램은 희망자중 해당시간 시작 전에 입실하면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어도서관 내 <Magic Club>에서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15:00부터 17:00까지 40분씩 2회 운영되고, 1,2회 Funm Reading 프로그램 활동사이의 휴식시간의 아동관리는 아동의 보호자가 담당해야 한다. 문의: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 051)818-2800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모 집 □ 부산여성의전화=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전문상담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1~25일 센터 교육장에서 △성·가정폭력에 대한 이해 △여성주의 상담 △여성인권과 폭력 △상담실무연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 교육을 수료하면 여성가족부 인증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www.pwh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신분증 사본 각 1부, 증명사진 2장과 함께 팩스(817-4320) 또는 이메일(pwhl200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28만원.(817-4321) □ 주례전문인협회=주례인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례인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8~30일 시니어클럽 강당에서 △한국의 예학사상 △행사의전에 관한 예절 △배례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busan jure.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516-2234) 또는 이메일(leekwso@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10~20만원. 선착순 30명 모집.(010-3873-8077) □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오는 27일까지 대학원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5~8일, 11~25일 2회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내용으로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bsyouthwol.net)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yhee98@hanmail.net)로 접수. 선착순 40명 모집. 참가비 무료.(852-34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공공 일자리 참여 희망자 1,300명 모집 부산광역시는 올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인 `지역공동체사업''에 참여할 신청자 1천 3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 공공근로사업과 별도로 상·하반기 2차례 실시한다. 근무는 8~11월 4개월간 문화 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분야에서 일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급여는 하루 기준 3만 5천 원이다. 신청대상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120~150% 이하(건강보험납부액으로 환산한 가구소득), 1억 3천 500만 원 이하의 재산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사업 참여 희망시민은 오는 23~30일 의료보험사본증 등을 갖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888-4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강좌 □ 동래문화원=오는 30일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제48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다음달 1일~9월 30일 3개월 간 주 1회 △동래학춤 △민요장구 △풍물 △한국무용 △가야금 등 다양한 분야를 수준별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전화(555-1441)로 하면 된다. 참가비 3만원(가야금 6만원).□ 동주대학 평생교육원=사하구와 공동으로 오는 27일까지 무료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직자나 저학력자, 장애인, 이주여성 등 소외계층과 사하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다음달 17일~8월 31일 동주대학에서 △소자본 창업을 위한 요리·제과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전화(200-3244)로 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영어로 물건을 사고파는 재미, 즐거워요!” 어느 웹툰 작가는 판도라의 상자에서 ''English''가 튀어나오는 장면을 그려 웃음을 줬다. 영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메시지. 모두들 공감할만한 내용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리포터 역시 한 달에 적잖은 교육비를 영어에 할애하고 있지만 아이의 영어 수준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부산글로벌빌리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금씩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행사는 ‘제2회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벼룩시장’이었다.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벼룩시장영어로 물건을 사고파는 이색 체험영어벼룩시장은 학부모와 함께 판매자로 등록한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의류, 장난감, 도서류 등을 가지고 나와 영어로 말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이색 체험이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거래에 필요한 간단한 영어 문장과 단어를 소개한 자료도 배치되어 있었다. 영어벼룩시장은 일반적인 벼룩시장과 달리 미리 환전소에서 ‘BGV달러’라는 모의 지폐로 바꿔 사용했다. 1BGV달러는 우리 돈으로 100원. 배정받은 자리에 돗자리를 펴고 물건들을 진열하자마자 5달러에 팔려나간 물건은 샤워젤. 첫 판매가 예상 외로 쉬웠기 때문에 잘 팔아보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러나 열심히 영어를 써가며 물품 판매에 열을 올려야 하는 딸아이는 정작 먼 산만 쳐다보며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게 문제. 쑥스럽다나 뭐라나. 판매 금액의 일부를 주겠다는 딜을 하자 마지못한 듯 정말이지 간단한 영어 몇 마디로 입을 뗐다. 환전소에서도 영어만 가능해 대략 남감했다딱딱한 영어 공부가 아닌 생활 영어라 재밌어 해가져간 물건도 부실하지, 아이는 비협조적이지 난감한 우리와 달리 옆 자리는 박수까지 쳐가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옆 자리 아이들은 연지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소개했다. 장의주, 고수민 학생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방과후수업을 받고 있어 벼룩시장에 참가하게 됐다고 했다. 원플러스원, 디스카운트라며 사람들을 불러 모은 이승엽 학생은 “처음 물건을 팔아봤어요. 무척 재밌는데 영어를 잘 사용하지 못해 물건을 제대로 못 사고 돌아가는 친구들이 있어 안타까워요”라며 영어를 많이 쓰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다들 생각보다 훨씬 재밌어 했는데 특히 신이 난 사람은 같이 간 조카였다.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원하는 물건을 잘도 사 왔다. 특히 20달러로 내놓은 동물게임세트를 흥정해 10달러에 득템. 시장에서 만난 친구가 거저 준 만화책은 5달러에 다시 되파는 등 장사에 뛰어난(?) 수완을 보였다. 그러나 가지고 있던 돈을 아낌없이 물건을 사는 통에 다른 가게의 단골로 등극, 결국은 본전이었다. 3시간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어른 모두 유쾌한 경험이었다. 평소와 달리 과묵해서 속을 타게 만들었던 딸아이도 나름의 재미는 있었는지 “이제 벼룩시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온다”며 “다음에도 참가하자”는 때늦은 기특함을 보였다. 딸아, 영어 수업 받는다고 수고하는데 본전은 뽑자. 적극적인 판매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연지초등학교 아이들행사 수익금 전액은 부산진구 관내 독거노인돕기 성금으로 기탁이번 행사에서는 판매자들이 벌어들인 돈에서 10퍼센트를 수익금으로 제한 나머지 금액을 다시 현금으로 환전해 갈 수 있었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부산진구 관내 독거노인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판매를 하고 남은 유아용 의류도 모두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주최측은 이날 행사에 판매자는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물품은 3500여점 거래됐고 총 120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글로벌빌리지 기획마케팅팀의 성정한 과장은 “원래는 1년에 한 번씩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 올 하반기에도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판매 참가자 신청을 통해 판매 물품 다양화와 꾸준한 홍보를 통한 참가인원 확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벼룩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판매를 마치고 번 돈을 세어보니 120달러가 조금 넘었다. 그 중 도넛 구매에 20달러를 쓰고 난 100달러 정도를 환전, 수익금의 10퍼센트를 제하고 9100원을 돌려받았다. 서로가 필요한 물건을 사고팔면서 좋은 일에도 힘을 보태는 영어벼룩시장, 참으로 즐거운 경험이었다. 영어 공부도 좋지만 영어도 결국 소통을 위한 언어다. 생활 속에서 직접 영어를 사용하며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또 조금 자란 것 같아 뿌듯했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