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시 블로그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 수상작 말 못하는 남편과 베트남 아내 사이의 아름다운 소통, 도서관에서 만난 취업 준비생들이 무관심에서 벗어나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만들어 나가는 가슴 찡한 사연…'' 부산광역시가 올해 처음 펼친 ''공식 블로그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전국에서 165편의 가슴 적시는 사연이 들어왔다. 부산시는 ''소통의 미(美)·락(樂)''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제1회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했다.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뽑은 수장작은 대상 1편,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가작 10편 등 모두 17편. 대상은 광주광역시 남구 문진영(31) 씨의 ''그녀의 받아쓰기 노트'', 최우수상은 부산대 경영학과 오민영(24) 씨의 ''안부게시판''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내 마음을 두드린 동생의 편지(강민구)'', `만남과 소통(진창호)'', 장려상은 `위대한 소통(김가형)'', `오월이 오면(이상윤)'', `방콕인과 세계인(김혜연)''이 차지했다. 가작은 `사투리로 오해받고 소통으로 인연 맺다(김성준) 등 모두 10점. 시상식은 7월1일 부산시청에서 가졌다. ※문의:부산시 미디어센터(888-30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모 집 □ 함지골청소년수련관=15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화합프로그램 ''화(和)끈한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3일~11월 26일 모두 5회에 걸쳐 5개 테마로 진행한다. 접수방법은 전화(405-52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5천원. □ 서구여성센터=3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과 자녀진로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홀랜드 진로상담전문 기초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안창규 한국진로상담연구소장이 다음달 20~22일 오후 1~6시 센터에서 진행한다. 방문접수. 선착순 25명 모집. 참가비 4만원.(241-4357) □ 사하가정폭력상담소=5일까지 부산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아동폭력방지 자원활동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7일~8월 4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상담소에서 △한국가족의 특성과 가족문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전화(202-8289)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 서비스 "곰팡이·새집증후군 등 주거생활 환경이 의심되면 ''그린코디''에게 상담해 보세요." 부산광역시와 환경부는 집안의 환경 상황을 측정하고 개선 사항을 알려주는 ''친환경 건강 도우미(그린코디) 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새집증후군과 같은 가정 내 환경성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을 측정·점검하고 환경개선을 컨설팅 해주는 것. 서비스 대상은 부산지역 취약계층가정 200가구, 일반가정 100가구이다. 서비스 신청은 그린 코디 홈페이지(www. greencody.kr)에서 신청한다. 신청 수수료는 무료~5만원.(888-35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그린 부산'' 대규모 푸른 도시 가꾸기로 부산이 더 푸르게 변한다. `그린부산'' 사업에 8천300억원을 쏟아 붓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8천297억원을 들여 `2기 그린부산 사업''을 펼친다. 지난 2009년 7월 `그린부산''을 선언한 이래 올해 말까지 추진하는 `1기 그린부산 사업''에 이은 대규모 푸른 도시 가꾸기 사업이다. 부산시는 `1기 그린부산 사업''을 통해 12만7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도시공원 2.39㎢를 새로 조성했다. 동서고가도로 등 고가도로 하부 3만6천654㎡에 나무를 심는 등 도심을 푸르게 가꿨다. 이에 힘입어 부산의 1인당 도시림 면적은 지난해 12.36㎡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가 내년부터 펼칠 `2기 그린부산 사업''은 △명품 공원·녹지 조성 △생활권 공원·녹지 확충 △녹지 관리체계 구축 △도심 입체 녹화 △공원·산림 경영체계 도입 △기능적 산림·녹지 조성 △범시민 그린부산 운동 등 7개 분야 총 38개 사업이다. 우선 명품 공원·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3천790억원을 들여 부산시민공원, 부산중앙광장(가칭), 낙동강 생태공원, 그린웨이 조성 등을 추진한다. 450억원으로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중앙공원, 용두산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5대 공원도 재창조한다. 285억원으로 해운대수목원 1단계 공사도 진행한다. 부산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과 녹지 확충을 위해 60억원을 투자해 동네숲·쌈지공원 30곳을 만든다. 150억원을 들여 어린이공원 30곳도 리모델링한다. 90억원을 들여 45㎞에 달하는 거리를 중구 `메타세쿼이아 거리'' 같은 가로수 특화거리로 꾸민다. 45억원의 예산으로 학교 15곳을 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도심을 삭막하게 만드는 콘크리트 고가도로 아래와 옥상 등에 나무를 심어 푸르게 꾸미는 데도 57억원을 들인다. 인도가 좁아 가로수를 심을 수 없는 곳에는 24억원을 들여 `그린 트렐리스''를 설치한다. 가로수 18만 그루에 대한 전산화 시스템 구축 등 효율적인 녹지 관리를 위해서도 78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공단지역 `생명의 숲'' 조성(90억원), 습지 복원(15억원), 휴양림·`치유의 숲'' 조성(300억원) 등도 추진한다.※문의:녹지정책과(888-42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작 ''엄마 까투리''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작으로 ''엄마 까투리(한국)''와 ''Kavi(미국, 인도)'', 폐막작은 ''소중한 날의 꿈(한국)''이 선정됐다. ''엄마 까투리''는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9형제가 일상에서 겪는 사건을 통해 자식에 대한 엄마 까투리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3D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조건 없는 엄마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21세기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 아동 노예제 이야기 ''Kavi''는 주인공 카비가 꿈을 위해 현실과 싸우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진정한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는 작품이다. 폐막작 ''소중한 날의 꿈''은 10여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순수했던 시절의 소중한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영웅들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www.biki.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부산 해수욕장 6월1일 문 연다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 해수욕장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개장한다. 9월까지 개장기간도 한 달 늦춘다. 송정·다대포·임랑·일광 해수욕장은 종전대로 7월1일 문을 열어, 8월31일까지 운영한다.평소에도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이들 해수욕장은 여름철 두 달만 피서객들을 맞는 것에서 벗어난다. 봄·가을에도 수영을 허용하고, 각종 공연과 해양스포츠 같은 보고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겨울철에도 북극곰 수영대회와 새해맞이 축제 같은 이벤트를 마련한다.다만 피서객들이 많지 않은 6월과 9월에는 일부 구역에서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서다. 파라솔, 탈의실, 샤워장, 세족장, 식수대,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해운대·광안리·송도 해수욕장은 개장을 앞당긴 만큼 관광객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과 축제, 스포츠행사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주말마다 해안도로에서 밤 10시부터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벤트광장에서는 살사댄스 페스티벌을 연다. 백사장에서는 비치발리볼, 모래축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존''을 운영한다. 광안리·송도 해수욕장도 주말마다 댄스,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이는 거리공연을 펼친다. 해변에서는 매일 윈드서핑, 요트, 카약, 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아카데미를 연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토요휴업일 ‘토요해피콘서트’ 동래문화회관에서는 6월11일‘성악듀오콘서트’가 열린다. 테너 홍지형은 이태리와 스위스, 일본,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로 국제 성악 콩쿨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소프라노 구민영은 각종 국제콩쿨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예술의 전당 주최의 여러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버금가는 유명 오페라의 주요곡들로 여러 오페라를 관람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6월25일은 드보르작음악회로 4크라베이스. 즉, 4대의 클라리넷과 1대의 베이스로 클라리넷의 관의 느낌을 묵직한 현으로 부드럽게 감싸줄 것이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공연관람 후 녹음이 푸르른 6월 점심식사는 가족들과의 피크닉을 계획해도 좋을 듯 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사회공헌장 후보자 공모 부산광역시는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많은 기업, 단체,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는 `부산시 사회공헌장'' 후보자를 찾는다. 시상부문은 나눔, 섬김, 베품 3개 부문으로, 나눔 부문은 사회에 물적 공헌을 많이 한 사람, 섬김 부문은 사회에 인적 공헌을 많이 한 사람, 베품 부문은 사회에 물적·인적 공헌을 많이 한 사람이다. 시상은 부문별 각 2명 모두 6명에게 한다.후보자 추천은 6월1일~7월 15일 사회공헌자 본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의 대표, 사회복지시설의 장, 사회공헌 관련 기관 또는 단체의 대표자 등이 하면 된다.사회공헌장 수상자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 이용과 같은 혜택을 받는다.(T.888-2765)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생생 부동산 정보, 시 홈페이지서 바로 확인 매달 25일 거래실적·동향·실사지수 제공부동산 전문가 130명 모니터 요원 활약 부동산 관련 최신 정보와 동향이 궁금한 부산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klis.busan.go. kr) 방문만으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부산광역시는 토지거래 동향과 공시지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토지거래 동향 모니터링제''를 도입했다. 시는 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 부산지역 우수 부동산 업체 관계자 등 130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했다.선발한 모니터 요원들은 부산에 등록된 부동산개발업체 92곳과 부동산중개업 4천249곳 중 거래실적이 우수한 업체 대표들로 월 1회씩 `체감경기·거래실적·자금사정·예상경기'' 같은 부동산 관련 거래동향을 수집해 부산시에 제공한다.시는 매월 25일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나만 알고 있는 커피가 맛있는 장소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별다방 콩다방으로 불리우는 대형 프렌차이즈커피숍들은 많지만 예전에 즐겨 다니던 조그마한 카페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듯하다. 넓고 깨끗한 커피숍도 좋지만 주변에 자리잡은 작지만 아늑한 그리고 커피가 맛있는 나만의 공간을 소개해본다. 편한 이야기 사이로 피어오르는 커피향 ‘커피이야기’남천동 KBS방송국 뒤편으로 돌아가면 한 눈에도 편안해 보이는 커피집이 있다. 이름도 알기 쉬운 ‘커피이야기’. 커피 전문점이 즐비한 광안리에서 비켜나 성당과 학교, 주택 틈 사이로 진한 초록색 간판이 눈에 띈다. KBS방송국 뒤편 커피집 ‘커피이야기’두세 개의 계단을 살짝 밟고 올라서면 올망졸망 키 작은 화분들이 입구부터 반겨준다. 진초록 커튼이 드리워진 네모난 유리창과 짙은 커피콩 색으로 꾸며진 실내가 차분함을 더한다. 조근조근 이야기 소리와 잔잔한 음악이 한데 모여 예쁜 풍경을 만들어 낸다. 편하게 일상을 나누는 공간 커피이야기의 주인장은 바리스타 김미영(50) 씨. “다른 일보다 깔끔하고 쉬워보여서 택했을 거라는 생각들을 많이 해요. 실질적으로 운영해보면 잔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이윤보다는 서비스 마인드로 손님들을 대하죠.”커피를 내리고 있는 김미영 바리스타커피에 어울리는 호두파이와 치즈케이크는 손수 오븐에 굽는다. 반죽은 우리밀로 한단다. 30대 이상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다. 로스팅을 직접 하지는 않는 대신 신선한 커피를 위해 유통기간을 꼼꼼하게 따진다. 특히 핸드드립 커피의 경우 로스팅 후 10일 이상 지난 커피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커피를 잘 아는 마니아들의 입맛에 맞게 맞춤 커피를 내려주기도 한다. 여사장님이 추천하는 커피는 여성스럽고 깔끔한 맛을 내는 에디오피아산과 깊고 진한 맛의 케냐산. 분쇄기와 유리서브, 드리퍼, 주전자만 갖추면 집에서도 충분히 훌륭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며 커피콩 간 것은 일주일 내로 꼭 드시라는 팁까지 알려준다. 이제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마음을 다독여주는 친구가 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감미로운 커피향은 좋은 사람들과 따뜻한 수다를 나눌 때 피어오른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밤 10시, 공휴일은 12시~저녁 9시까지다. 문의 051) 611-0711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잠시 시간을 내어 나에게 선물을 하다 ‘The Good Cup''바쁜 일상 속에 잠시 잠깐 앉아서 마시는 커피는 그야말로 꿀맛이 아닐까? 집에서 마시는 커피도, 사무실에서 마시는 커피도 짧은 시간에 즐기는 잠깐의 여유다. 그 커피 한 잔에 행복해지고 즐거움을 얻는다면 커피는 그저 업무상 마시고 졸려서 마시는 음료 이상의 선물일 것이다. 수영구도서관 망미분관 앞에 위치한 ‘The Good Cup’은 말 그대로 동네커피숍이다. 망미동포스코아파트 상가 1층에 조그마하게 자리 잡고 있어 커피숍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근처에 어린이 도서관이 있어 아이를 데리고 커피를 마시러 오는 엄마들도 있고, 근처 공원에서 운동하던 사람들이 들러 잠시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인근 아파트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기도 한다. “다양한 사람들 만나는 것도 즐겁고,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조그만 공간을 만들게 되었어요.”라고 말하는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강준혁(31)씨는 서비스업 계통에 종사하다가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서 커피숍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조그만 공간에 테이블도 몇 개 없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깔끔하게 정리 된 실내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커피와 함께 맛 볼수 있는 달콤한 와플과 허니브레드도 이집이 자랑하는 메뉴이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시내의 커피숍보다 동네 친구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수다 떨 수 있고,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거나 공원에 운동하러갈 때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편안한 장소에서 나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물해보자. 위치 망미1동 수영구도서관 망미분관 앞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하나, 물 그리고 바람소리를 담은 카페 - Paranormal Radio Cafe향기 있는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카페 진한 커피, 음악, 그림, 물·바람소리 그리고 이벤트까지 낭만이 넘쳐해운대 신도시 안에 정말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 번화한 도심의 중심에 자연을 찾아내어 카페를 만들고 그 속에 다시 이색적인 아이디로 신선한 낭만을 담아놓았다.누구라도 Paranormal Radio 카페에 한 번 가보면 다시 찾게 된다. 대천공원에서부터 흘러내리는 개천가 한적한 곳에 절묘하게 자리를 잡아 카페가 곧 자연이다. 활짝 열린 카페 창으로 물소리와 연초록 풀빛이 넘나든다.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독특한 카페 내부지난 3월 5일 Paranormal Radio를 오픈한 조승현(31) 바리스타의 커피도 카페의 풍경만큼이나 감미롭다.“샷을 진하게 빼서 손님의 취향에 따라 적당히 희석시키죠. 식어도 맛있는 커피랍니다.”특색 있는 메뉴에는 샌드위치와 지중해샐러드,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어우러진 리버사이드 브런치가 있다. 커피만 얼른 마시고 나가는 카페가 아니라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배려된 센스가 공간 곳곳에 엿보인다.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씩 ‘바톤파티’를 연다고 한다. 다가오는 5월 28일에 세 번째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파티에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이번에는 ‘모자바꾸기’ 행사를 진행한다. 평소에도 Paranormal Radio 카페에는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되고 수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