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교하·운장금촌·봉일천 총 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네 빵집, 특허 받은 마늘빵으로 일내다 프로방스 베이커리 마늘빵, 전국 카페 및 마트 등 대량 납품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들 속에서 소규모 동네 빵집이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된 요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동네 빵집,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사례는 단연 눈길을 끈다. 이곳은 자체 개발한 키스링 마늘빵의 레시피와 더불어 빵 반죽을 매장 각지에서 쉽고 빠르게 구워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전국의 카페 1,200여 곳과 코스트코, 농협하나로마트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과 납품 계약을 맺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주)글로벌신우,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김신학 대표를 파주, 프로방스 베이커리 매장에서 만났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동네 빵집의 마늘빵, 전국 납품 이뤄내 동그란 링 모양의 ‘키스링 마늘빵’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동네 빵집,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빅 히트상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교황의 간식으로 채택돼 ‘교황 빵’이란 별칭을 얻으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현재 프로방스 베이커리는 엔제리너스와 같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를 포함한 전국의 카페 1,200여 곳과 전국 코스트코 11곳, 농협하나로마트 2,000여 곳과 고속도로휴게소 등에 이 마늘빵을 납품하기로 계약을 맺고 이미 납품을 시작한 곳들이 많다. 이 마늘빵 제작과 관련해서는 서울식품과 OEM생산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으로 전국에 제품 공급을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6개월간 냉동 보관이 가능한 냉동 생지(반죽) 개발과 전용 오븐세트 개발로 전국 각지의 매장에서 발효와 굽기만 거치면 단 20분 만에 200개의 빵을 붕어빵처럼 구워낼 수 있도록 해 카페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방스 베이커리 측이 키스링 마늘빵을 ‘카페에서 알바생도 직접 굽는 빵’이라 일컫는 것도 바로 이러한 신속성과 편의성을 염두에 둔 말이다. 이 업체는 냉동생지 기술이 포함된 빵 제조방법으로 특허출원까지 했다. 우리 농산물 담은 빵, 지역 농가 살릴 수 있어키스링 마늘빵은 서산6쪽 마늘과 파주지역에서 생산된 서울우유 버터 100%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신학 대표가 이러한 재료로 이집의 간판메뉴인 마늘빵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설명할 말이 많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농사짓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영향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생각이 각별하다. “2012년, 프로방스 마을에 매장을 오픈하면서부터 처음부터 가졌던 꿈이 우리 농산물을 빵에 담아 수출까지 하는 것이었어요. 빵에 우리 농산물을 실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한다든가 외국에 수출까지 하게 된다면 우리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세계에 알리고 지역 농가까지 살리는 길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김 대표는 사업 초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뭘까 고민하며 전국을 돌아다녔다. 비빔밥과 같이 대표성을 가진 음식을 찾기 위해서다. 그러다가 찾은 것이 마늘이었다. “김치가 세계에 알려지고 받아들여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잖아요. 그런데 서양의 음식문화인 빵에 우리 농산물을 넣어 외국인들에게 판매하면 그들의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좋거든요. 특히 구운 마늘의 향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요.”서산 마늘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돼 있을 정도로 높은 품질을 자랑했기에 서산 마늘을 재료로 선택했다. 서산시와는 MOU를 체결해 마늘을 공급받고 있다. 키슬링 마늘빵은 물론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모든 빵에 천연 우유버터 100%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낸다는 김 대표의 소신이 많이 작용했다. 어린 시절부터 빵을 좋아했다는 김 대표는 이상하게도 빵에 대해서만큼은 미각이 예민해 빵에 따른 호불호가 명확했다고 한다. 나중에 보니 자신이 좋은 재료로 만든 빵만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공버터인 마가린이 들어간 빵맛은 그의 입맛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것. 자신이 좋아하는 맛이어야 소비자도 좋아한다는 생각이 컸던 그는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모든 빵을 마가린이 아닌 천연 우유버터로만 만들기로 했다. 김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특히 아이들의 경우 맛에 더욱 예민해 빵의 재료에 따른 맛의 차이를 확연히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이 집의 빵은 먹는다”며 찾아오는 고객이 적지 않다고 한다. 김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줄곧 매장 앞에서 시식행사를 열며 고객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제품 개발에 힘을 썼다. 영하 8도의 날씨에도 시식행사를 강행할 정도로 하다 보니 그간 100만 명 정도가 시식을 했다고 한다.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식을 했지만 유독 한 초등학생이 했던 말을 잊을 수가 없어요. ‘엄마! 맛이 천국이야’란 말이었어요. 짧은 한마디였지만 많은 것이 함축된 말이었기에 정말 가슴에 와 닿았어요.”그는 시식현장에서의 사람들의 목소리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직원들과 레시피 개발에 고군분투한 결과 지금의 키스링 마늘빵을 완성했다. <img id="se_object_143892080368682166" title="서브5.jpg" class="__se_object" style="HEIGHT: 426px BORDER-TOP-COLOR: rgb(0,0,0 2015-08-07
- 이주의 파주소식 광복 70주년 맞아 ‘DMZ평화콘서트’ 등 열려광복 70주년 ‘DMZ평화콘서트’가 8월 14일~15일, 양일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K팝 아이돌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또한 광복절 기념식이 8월 15일, 오전 11시부터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광복회원과 사할린 영주 귀국자를 비롯해 시민, 학생, 군인 등이 함께 참여하며 파주예술단과 율곡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북한 알기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오는 8월 11일, 임진각에서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통일에 대해 대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 ‘부모는 행복 안내자’ 강연 17일 열려 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8월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7일,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부모는 행복 안내자’란 주제로 이용근 파주시 행복장학회 이사장이 강연한다. 접수는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파주시교육문화회관 031-940-2408 파주시교육문화회관 3기 수강생 모집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파주시민을 대사으로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1일~12월 21일까지 4개월 과정이다. 취미 교양교육, 직업훈련교육, 정보화교육, 외국어교육, 야간자격증 대비반, 특별강좌 등이 있다. 모집기간은 8월 3일~8월 28일까지로 파주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파주시교육문화회관 031-940-2408 제6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시민동아리 경연대회’ 참가자 공모제6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는 ‘파주! 굼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학습여행’이란 주제로 시민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들의 열정과 끼를 뽐낼 수 있는 시민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회원 수 7인 이상 동아리로 신청분야는 댄스, 연주, 농악, 연극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paju.go.kr) 새소식란이나 파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paj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해 7분 이내의 동영상파일(CD, 나 USB, 또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 등)과 함께 파주시 시청로 50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으로 8월 5일까지 제출한다. 방문접수나 이메일(temp@korea.kr)제출 가능하다. 본선 심사는 9월 4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 파주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031-940-5924 ‘2기 토요 근력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파주시 보건소는 육아,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운동 실천이 어려운 성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2기 비만탈출, 체력증진 토요근력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둉교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2일~11월 21일까지 12주간으로 오전 9시 50분~오전 10시 50분까지 파주시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한다. 스트레칭과 기초근력강화운동, 덤벨운동, 에어보드, 짐볼운동, 서킷트레이닝, 코어운동, 하체근력강화운동 등을 한다. 토요근력운동교실은 직장인은 물론 부부, 자녀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정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다.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 파주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031-940-5563 중앙도서관, 찾아가는 ‘희망 실버 극장’ 인기파주시중앙도서관은 평소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식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을 이용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희망 실버 극장’ 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희망 실버 극장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동안 장곡2리 경로당, 아동4통 경로당, 법흥리 유승앙브와즈 2단지 아파트 경로당, 금촌1동 신안 실크 밸리 1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7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했다. 다음 희망 실버극장은 오는 28일 오후2시 아동4통 경로당, 29일 오후 2시 봉일천 1,6,7리 경로당에서 열린다. 교하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1차 수료식 가져 파주 교하도서관은 지난 23일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독서아카데미 1차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관광 2015-08-07
- 2015 파주지역 중학교 별 2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은 학생들, 다소 기대에 못 미쳐 아쉬운 학생들 모두 기말고사를 되짚어 보고 방학 동안 나의 약점을 극복하는 철저한 전략으로 2학기를 대비해보자! 교하중총 25문항 중 서술형 5문항. 중간고사에 비해 과의 수도 두 개로 줄어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으나, 어휘나 숙어(표현력)등이 약한 친구들에게는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교프린트의 두 개의 외부지문은 내용과 어휘를 잘 파악했다면 정확히 풀어낼 수 있는 보너스 문제였다. 하지만 100점 만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서술형 4번 문제 유형이 걸림돌이었다. 범위로 언급되었지만 수업 시간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았던 교과서 4과 맨 뒷장에 나왔던 두 그림의 영어이름을 써야 하는 문제(각 3점씩 배점)의 경우 시험 전 교과서를 훑어보는 것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두일중총 28 문항 중 서술형 8문항. 중간고사보다는 다소 난이도가 느껴지는 요소가 있었고, 실지 학생들도 많이 어려웠다는 반응이었다. 그간 서술형은 교과서를 바탕으로 주로 출제되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모든 파트에서 고루, 특히 외부지문(handout 포함)을 바탕으로 30% 정도의 문제가 출제된 것이 특히 난이도를 높인 요인이었다. 더구나 이번 외부 지문의 경우 기본 내용 파악 뿐 아니라 빈칸 넣기 연관 문제가 출제되어 꼼꼼한 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난감했을 것이다. 또한 서술형에서의 오답 확률이 많이 높았다. 서술형 3번의 경우 빈도부사를 사용한 질문에 대하여 시제에 대한 감점이 있었고, 서술형 6번의 외부지문 요약 유형에서는 주어진 요약문 빈칸을 넣을 때 요약문에 대한 정확한 내용 인지를 하지 않은 채 전체적인 내용 만을 뭉퉁거려 답안 작성 시 오답이 되었다. 서술형 8번 주어진 3개의 문장 내 공통으로 들어갈 단어를 찾는 유형에서는 when/since에 대한 쓰임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오답률이 비교적 높았다. 지산중총 30 문항 중 서술형 5문항. 각 파트별로 보면 독해의 경우, 비교적 교과서를 바탕으로 내용 파악 및 꼼꼼한 암기학습이 이루어졌다면 빈 칸 넣기 및 본문 문장삽입, 본문 순서 배열 등의 문제 유형에서는 큰 무리가 없었을 것이다. 객관식과 서술형에서 고루 출제된 문법에서는 비교적 범위 내 핵심 문법을 바탕으로 출제되었다. 다만 4문제가 출제된 어휘의 경우 영영풀이 중 desert 단어를 헛갈려해 오답률이 꽤 높은 편이었다. 학교에서 나눠주는 영영풀이 프린트를 꼼꼼히 학습함이 필수다. 또한 외부지문 내 빈 칸 넣기, 문장삽입 등의 유형으로 외부지문이 20% 정도로 객관식으로 출제된 것도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교과서 본문, 외부지문에 대한 철저한 내용 파악 학습 요구되며 암기는 필수다. 더불어 학교에서 나눠준 handout(특히, 영영풀이)은 꼭 시험 준비하기 전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 해솔중총 25문항 중 서술형 5문항. 이번 기말에는 예는 복합적이지만 답안은 단답형을 요구하는 유형이 없어 난이도가 있게 느껴졌다. 모든 파트 별로 꼼꼼히 학습하여 준비된 학생들만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을 것이다.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어휘 파트에서 8문항(32%) 출제 되어 그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문법과 대화에서 기본적으로 어휘에 대한 영문 뜻을 제대로 파악했는지에 대한 문제가 출제가 되어 다음 시험에서도 이 점에 있어서는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한가람중총 27문항이 100%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본문암기와 관련된 문제와 본문빈칸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 되어 본문만 철저히 암기를 했어도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또한 어휘문제도 학교에서 나눠준 hand-out에서 출제가 되었고 문법문제도 평이한 수준이라 학교 교과서를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상위권이나 중하위권 학생이나 큰 점수차는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시험은 쉬웠지만 2~5점까지 배점이 다양했고 17문항이 배점 4점 이상이라 단순한 실수에도 점수가 하락할 수 있었다. 서술형에 약한 학생들은 올 객관식인 이번 시험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한빛중전체 24 문항 중 서술형 6문항. 중간고사보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갔다. 각 과별 문법의 개념 이해를 넘어선 응용력(다양한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도전할 만한 문제였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유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신 대비만을 위해 외우고 문법 개념만 이해하는 정도라면 고득점이 어려웠을 것이다. 결국 각 과별 문법과 관련된 지문을 바탕으로 학습이 꼼꼼히 이루어진 학생들이라면 고득점을 받았을 것이라 예상된다. 동패중총 27문항 중 서술형 7문항. 어휘 문제를 제외한 회화, 어법, 본문, 서술형이 고루 출제 되었으며 교과서 중심의 평이한 문제들이었다. 독해문제는 본문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글의 순서, 대명사 지칭 그리고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표현등을 찾는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 나눠준 독해자료에서는 내용이해를 묻는 한 문제만 출제되었다. 어법 문제들도 기본적인 문법에 관련된 평이한 문제들이었다. 어법에 대한 확실한 개념과 반복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확인한다면 쉽게 해결 했을 것이다. 서술형은 한글 내용을 영작하기, 주어진 단어를 이용해 알맞게 배열하기, 어법상 틀린 문제 고르기 등이 회화와 교과서 중심으로 나왔다. 기본 영작훈련과 시험 범위 내 회화나 교과서 본문 문장에 익숙하지 않으면 틀리기 쉬운 문제들이었다. 학생들 대부분이 이번 기말고사에 대해 난이도가 높다고 느낀만큼 중간고사에 비해 다양한 학습, 더불어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되었다. 본문 암기만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단순한 시험에서 내용 파악과 논리를 요구하는 시험으로 바뀌고 있다 생각된다. 영어는 기계적 원리나 이론으로 학습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언어이므로 추론하고 유추하고 사고하는 영역이다. 결론적으로 평소 학습에 대해 꾸준히 임하는 태도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호에는 파주시 중학교 별 2015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출제 경향과 분석을 내일신문 독자님들께 아발론어학원 파주캠퍼스에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부원장왕유미문의 031-947-4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 2015-08-07
- 어머니 쓰시던 조각보의 매력, 딸이 이어 짓습니다 2013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선 (섬유부문) 규방공예 조각보, 재료 본견 실크, 크기 1380X1350 �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추천작 선정 (섬유부문) 규방공예 조각보, 재료 옥사 1800조각, 크기: 1000X2000 16년 전 어느 날 성숙희씨는 TV에서 한복 짓는 사람을 보았다. 눈길을 끈 것은 출연자가 아닌, 뒤에 걸려 있는 모시 가리개였다. 진행자는 그것을 조각보라고 했다. “아, 조각보!”그 길로 광화문 교보문고로 뛰어 갔다. 일본에서 출판돼 우리나라로 역수입 된 조각보 책 한권을 어렵게 구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그는 규방공예가가 되었다. 독학으로 배웠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색 배열과 감각은 그의 어머니 곽송림 여사에게 물려받은 것이라 했다. 조각보에서 만난 어머니의 흔적파주에 들어서려면 그 집 땅 밟지 않고는 못 지나간다고 할 만큼 부자였던 집에서 성숙희씨는 육남매의 첫 딸로 태어났다.어린 시절 증조할아버지가 전대에 뭉텅이 돈을 넣어 허리에 차고 어깨에 두르고 한복에 두루마기를 입고 나가시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성씨는 58년 생으로 파주 문산여고를 졸업했고 파일럿 남편을 만나 두 아들을 낳았다. 크게 내세울 것 없어도 남부럽지는 않은 삶이었다.그러다 삶에 힘든 고비를 겪으며 우울증을 앓고 있을 때 우연히 조각보가 눈에 띄었다.밥상 덮는 밥상보, 옷 더러워지지 말라고 길게 잘라 수를 놔서 덮던 옷 보. 그걸 짓던 어머니. 어머니의 뒷모습을 생각나게 했다.성숙희씨의 어머니 곽송림 여사는 스물 셋에 시집와 시부모에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시동생까지 줄줄이 모시고 살았다. 시집오니 막내 시누가 기어 다니는 집에서 6남매를 낳아 키우는 동안 해 먹인 밥이며 지어 입힌 옷이 오죽 많았을까. 바빠서 한 번 안아주지도 못했지만 성숙희씨는 어머니가 좋았다. 그 시절 다른 어르신들처럼 한복만 입는 증조할아버지 옷을 짓고 꿰매고 다릴 때도 늘 어머니 곁에 있었다. 독학으로 배운 규방공예성숙희씨에게 조각보는 곧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물려주신 소중한 문화유산, 규방공예를 허투루 배우고 싶지는 않았다. 마음에 드는 천 한 장을 구하기 위해 광장시장이며 동대문을 온통 뒤지고 다니는 건 흔한 일이었다. 그래도 찾는 색이 없으면 직접 천에 물을 들이기도 했다.바느질도 자로 잰 듯 똑바로 해야 만족했다. 오배자 염색에 빨간 색 실로 쌈솔 바느질한 조각보는 삐뚤어진 바늘 땀 하나 보이지 않았다. “성격이 덜덜해도 완벽한 편이라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위로 다 찢어버려요. 도자기 만드는 이들이 그릇 깨는 걸 이해하겠어. 저걸 남 주지 왜 깨트리나 그랬는데 내 이름으로 잘못 만든 게 누구에게 가는 게 창피한 거죠.” 동양자수와 조각보 연결해 우리 멋 알리고파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기위해 바늘을 든 그를 세상은 규방공예가로 불러주었다. 2009년 규방문화 공예전을 시작으로 2011년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 공예전 금상, 2012년 경기도 공예품대전 추천작 선정과 대한민국 국제기로 미술대전 금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제1회 규방공예 공모전, 파주미술협회 헤이리 전시, 2013년 경기도 공예품 대전과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2014년 경기도공예품 대전 등 여러 전시를 통해 인정받았다.특히 가로 세로 3.5cm로 옥사 천을 1800조각 이어 만든 대형 조각보는 그의 통 크면서도 꼼꼼한 성품을 가늠하게 하는 대작이다. “전통공예 조각보를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오방정색에서 비롯된 우리 색의 매력은 세계에서 이미 인정하고 있지요. 앞으로는 동양자수와 접목된 조각보 작업을 통해 후손에게 우리의 아름다움을 이어주고 싶어요.”성숙희씨는 지금도 바느질을 손에 놓지 않고 공모전 준비를 하고 있다. 틈틈이 전통공예를 배우러 찾아오는 이들에게 조각보를 전수하고 있으며 블로그로 찾아오는 이들의 질문에 답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블로그 ‘비단꽃향기’ http://blog.naver.com/sung827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 2015-08-07
- 이주의 파주소식 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 등 안보관광 재개파주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예방차원으로 중단했던 파주시 민북지역 안보관광(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허준 선생 묘)을 7월 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문산자유시장은 DMZ관광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산자유시장 고객에게 DMZ관광 할인을 해주는 것으로 셔틀버스 관광으로 진행된다. 제3땅굴-도라산전망대-도라산역으로 이어지는 민북관광지를 관광한 후 문산자유시장에서 당일 1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면 땅굴관광 티켓 소지자에게 당일 10% 할인을 해주는 것이다. DMZ땅굴관광 셔틀버스는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 1일 2회 운영된다. 단 이 서비스는 DMZ땅굴관광 할인티켓 발행업소에서만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북관광사업소(031-940-8523)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문화 캠프 1박 2일’ 참가자 모집푸른파주21 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2015년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문화 캠프 1박 2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오는 8월 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쉼골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거나 파주에 직장이 있는 세대 중 초등학교 4,5,6학년 자녀를 포함한 3~5인 가족 40세대가 대상이다. 준비물은 텐트, 음식재료 및 조리기구, 조명, 크레파스, 색연필, 가위 등 1박 2일 캠프에 필요한 생활용품 일체다. 아울러 태양열 조리기도 만들어 와야 한다. 신청기간은 6월 29일~7월 20일까지로 푸른파주21 실천협의회 사무국 홈페이지(http://www.pajuag21.com)에서 접수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팩스(031-944-2156)나 이메일(pajuag21@pajuag21.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파주구간 11km 확정노선 현장 점검파주시는 지난 6월 27일,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을 잇는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파주구간 확정노선 11km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의 3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주시는 가장 긴 설마리~객현리 11.2㎞를, 양주시는 황방리~신암리 4.2㎞, 그리고 연천군은 늘목리 4.2㎞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3개 자치단체는 담당지역별로 감악산 전체를 순환하는 둘레길 19.6㎞를 2015년 10월 까지 연결할 예정으로, 이곳 둘레길에는 안전시설과 전망대, 안내판, 목교 등 휴게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파주시, 중소기업 소개한 ‘명품파주’ 책자 발간파주시는 기업의 홍보와 매출성장을 돕고자 관내 중소기업의 상품 내용이 수록된 ‘명품파주’ 홍보책자 3,000부를 발간, 배포했다. 이 책자는 건축, 인테리어, 산업, 생활 등 7개의 메인 카테고리로 영역을 구분해 만들었다. 파주도시대학-마을만들기 최고지도자 2기 과정 졸업식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공동대표 이재홍 파주시장, 상임대표 김성희)가 주최하는 ‘파주도시대학, 마을 만들기 최고지도자 2기 과정 졸업식’이 지난 2일 서영대학교 서영홀에서 열렸다. 파주도시대학은 마들 만들기 전문가를 배출하는 산실로서 지난 2014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교육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주요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제1기 계획서 중에서는 운정 1동의 ‘함께 놀자’가 2015년도 경기도 따복마을에 선정됐고, 봉일천 6리 ‘공릉장터 복원 프로젝트’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며, 또 올해 제2기 졸업생 총10팀의 마을 만들기 계획안이 작성돼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7
- 2015년 파주도시농부학교 참가자 모집 파주도시농부학교가 텃밭 가꾸기와 농사가 처음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파주도시농부학교(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파주생태문화원과 파주환경운동연합에서 공동 주최하여 진행하는 이번 학교는 이론 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농사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이에 걸맞는 다양한 농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8일까지 총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4월8일부터 5월1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총 40시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파주 금촌에 있는 파주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삼릉 텃밭과 심학산 텃밭 배움터에서 실습교육이 있다. 참가비는 총 15만원이다. 이론 강의 내용은 △잡초는 맛있다?! 맛있는 나물, 약!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다! 왜? 어떻게?△봄농사 계획과 작물별 재배 △농사의 뿌리, 살아 숨쉬는 흙! △가족 텃밭 활동의 즐거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실습교육은 △밭 만들기-밭 일구기, 퇴비 넣기, 감자심기 △파종하기, 모종 심기 △ 병충해 방제와 천연 농약 만들기 △밭 관리하기 △ 여름텃밭 관리, 상토 만들기와 모종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카페 ''파주도시농부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파주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6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도 진행한다. 도시농업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와 텃밭농사 경력자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텃밭지도사 아카데미는 9월에 개강 예정이다. 문의 031-944-2306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5
- 토요일 저녁, 금촌동 중앙광장에서 황금빛 색소폰의 선율에 빠져보세요 색소폰의 진한 음색에 매료돼 본 기억, 한 번쯤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 색소폰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파주시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파주 색소폰 소리아’ 동호회 사람들이다. 오랜 공연 활동으로 다수의 팬도 보유하고 있단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파주 색소폰 소리아’ 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5년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파주시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색소폰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여름의 긴 해가 지지 않은 지난 6월 27일 저녁에도 이들은 어김없이 황금빛 색소폰을 들고 중앙광장에 나타났다. 이들은 공연 전 막판 연주 연습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윽고 시작된 공연. 진한 색소폰 음색이 중앙광장을 휘감고 흐르자 길 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발길을 멈추고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이들의 공연을 감상했다. 연주가 끝난 후 객석에서 터져 나오는 박수. 연주자가 객석에서 신청곡을 받았다. 객석에서 ‘제비’를 말하자 연주자는 잠시 악보를 준비하는가 싶더니 금세 진한 음색의 ‘제비’ 연주를 걸출하게 뽑아냈다. 다시 박수로 화답하는 객석. 이후 동호회 회원들은 발라드, 팝, 트롯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밤 10시까지 공연을 이어갔다. “서울에서 찾아오는 팬도 있어요” ‘파주 색소폰 소리아’는 지난 2006년 결성된 파주의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다. 회사원, 개인사업자, 군인, 은퇴자 등 사회 각계 다양한 사람들이 색소폰 하나로 뭉쳐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몸담고 있다. 남성 회원이 대부분이지만 여성회원도 2명 있다.이들은 지난 5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온 금릉역 앞 공연을 이어온 덕분에 공연 전 음료수나 간식 등을 사다주며 응원하는 지역 내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나가다 이들의 공연을 본 이들이 팬이 된 것이다. 또 인터넷 동호회 카페에 올려놓은 공연 영상을 보고 서울에서부터 찾아오는 이들도 있다. 파주 색소폰 소리아는 중앙광장에서의 공연 외에도 지역 행사 공연이나 지역 내 요양원에서 공연 봉사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9년 전 처음 동호회를 결성할 때에는 색소폰을 좋아하는 이들이 알음알음 모여 뭉쳤다. 아마추어 동호회지만 방송사에서 악단장을 지낸 작곡가 겸 색소폰 연주자, 김종호(73) 고문이 이곳 회원들에게 연주 지도와 합주, 편곡 등과 관련해 도움을 줘 힘을 실어줬다. 색소폰을 처음 연주하는 이들이 많아 연습이 많이 필요했다. 이동우(53)씨는 “처음에는 매일 2~3시간씩 연습을 했는데 입술이 다 틀 정도로, 배우는 데 고생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렇게 연습을 하니 몇 개월이 지나 곡 하나를 연주할 만한 실력이 되더라고. 이승수(54)씨 역시 처음에는 고생이 많았지만 매일 몇 시간씩 연습을 하며 색소폰에 빠져 살다보니 몇 개월 만에 연주를 할 수 있게 됐단다. 연주의 희열과 행복감은 컸다. 이승수(54)씨는 “40대에 처음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돌이켜보니 배우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음악과 함께 하는 생활 자체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같은 취미를 가진 이들끼리 어우러져 단합을 하고 또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수도 있어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 동호회에 들어온 지 1년이 채 안된 김동진(61)씨도 색소폰 때문에 요즘 많이 행복한 사람이다. 퇴근 후 하루 2시간씩 색소폰을 연습하고 있다는 그는 최근 색소폰 공연에도 서며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김씨는 “색소폰에 입문하게 돼 정말 좋다. 노후에 은퇴를 하더라도 뭔가 즐겁게 할 것이 생겼다는 생각에 마음이 기쁘다”며 부푼 마음을 전했다. 이동우씨는 “요양병원에 공연을 가서 연주할 때 무표정했던 어르신들이 어느새 입가에 웃음을 지을 때 내 연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복식호흡으로 연주해 건강에 좋아 사람과 비슷한 음색을 지녔다는 색소폰은 악기 자체의 독특한 음색만으로도 큰 매력을 갖고 있다. 특히 색소폰은 트럼펫이나 트롬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리를 내기 쉬운 장점이 있어 초보자라 하더라도 좀 더 접근이 쉬운 악기이다. 또한 색소폰 연주는 심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면이 있다. 파주 색소폰 소리아의 김종호 고문은 “색소폰을 연주하려면 복식호흡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폐활량이 좋아지고 내장이 튼튼해진다. 또 음악을 연주하면서 거기에서 느끼는 희열과 즐거움으로 자연스럽게 마음까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파주 색소폰 소리아 회원들은 평소에는 금촌동에 있는 연습실에서 자유롭게 연습을 하고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서는 멘토제를 실시해 실력이 좋은 회원들이 초보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종호 고문은 이들 동호회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회원들에게 합주의 기회를 되도록 많이 마련하려 한다. 합주를 할 경우 화음을 이루는 과정에서 회원 간 단합을 더 잘 이룰 수 있기 2015-07-19
- “새 학기 영어 공부, 어떻게 시키면 좋을까......?” 문장구조 훈련으로 영어학습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아이가 영어에 많이 노출만 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되겠지’란 막연한 기대를 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캠브리지 어학원의 신경희 원장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EFL환경에서는 무조건적인 영어 노출보다는 문장의 패턴을 익히는 ‘문장구조 훈련’을 통한 영어 노출이 언어 습득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문장구조 훈련’이 영어 습득의 지름길 “모국어 습득방식과 외국어 습득방식은 달라야 합니다.”파주 운정신도시에 최근 문을 연 캠브리지 어학원, 신경희 원장의 말이다. 영어를 전공한 후 오랜 기간 공교육과 사교육의 영어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신경희 원장은 그간의 많은 영어학습법에 대해 아쉬움을 느껴왔다. 신 원장에 따르면 “언어학자들이 말하기를 영어를 잘하려면 1만 시간의 영어 노출이 필요하다”고 한다. 영어공부를 하루 평균 1시간씩 한다고 가정하면 27여 년이 걸리는 것이다. 우리의 학습 환경에서 무조건적인 영어 노출만으로는 영어를 제대로 익히기 쉽지 않다는 것. 그렇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외국어를 익혀야할까? 신 원장은 모국어 환경이 아닌 EFL환경에서는 ‘문장구조 훈련’이 언어습득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했다. 문장구조를 잡으면 영어를 익히는 임계시간을 훨씬 앞당길 수 있다는 것. 이와 같은 이유로 캠브리지 어학원에서는 ‘비욘드 프로그램’과 이미 검증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조합으로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한다. 비욘드 프로그램은 문장의 패턴을 익히는 강력한 문장구조 훈련을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초등부에 적용해 수업을 한다. 비욘드 프로그램의 교재를 보면 의문사, 시제, 대명사 등 한 권의 책마다 하나의 주제를 두고 주제에 따른 문장 패턴을 반복적으로 익히고 체화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의문사 하나를 두고도 문장으로 1600여개의 문항을 제시함으로써 반복적으로 말하고 쓰고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방식으로 문장구조의 체계를 잡은 학생들의 경우 토익브릿지 150점 이상의 점수대를 휩쓰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경우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비욘드 프로그램은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영어교육부문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닉스 2개월 완성 과정영어로 탄탄한 배경지식 쌓는 읽기 수업 등 캠브리지 어학원에서는 초·중등 학생들을 위해 알차고 실속 있는 수업을 마련하고 있다. 초등부는 파닉스 수업부터 있다. 파닉스 과정은 2개월 완성을 목표로 수업한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다양한 교구활용 수업도 병행해 파닉스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영어를 읽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비욘드 교재를 중심으로 문장구조 훈련을 강화한 수업을 진행한다. 교재와 연계된 온라인 수업도 병행해 교재로 배운 내용을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또한 단어, 문법, 리스닝의 3대 인증제를 도입해 담당 강사가 깨알같이 꼼꼼한 관리 지도에 나선다. 초등부 상위반 학생들에 대해서는 일상 회화 수준을 넘어서는 수준 높은 영어실력을 갖추는 데 주력한다. 영어만 잘 하는 인재가 아닌, 탄탄한 지식을 기반으로 영어도 잘하는 인재가 되도록 이끌기 위해서다. 반기문 UN사무총장처럼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는 지식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한다는 것. 이곳에서는 읽기 과정에서 자체적인 툴을 활용해 주제에 관한 다방면의 배경지식을 쌓는 수업을 마련하고, 또 문장과 문단 단위의 스키밍 훈련 등을 통해 상위 5%이내의 영어실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중등 3년 동안 고3 수준 이상의 영어실력 완성 목표 향후 수능에서 영어시험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지만 “실력을 갖춘 학생만이 제도변화에 불안해하지 않고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신념하에 신원장은 중등부는 중학 3년 동안 고3 수준의 영어실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도한다. 특히 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역별 세심한 지도에 나선다. 단어, 문법 리스닝의 3대 인증제의 운영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강도 높은 문단중심의 리딩/리스닝 훈련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에 따라서 필요할 경우에는 텝스 과정도 진행한다.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 클래스를 묶어 시험에 대비한다. 위치: 파주시 와동동 1301-1 센타프라자 4층문의: 031-948-0546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tip “새 학기, 캠브리지 어학원과 함께 ‘문장구조’를 익히세요” 운정신도시에 문을 연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캠브리지 어학원은 문장의 패턴을 반복적으로 익히는 강도 높은 문장구조 훈련을 진행한다. 또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2개월만에 파닉스를 완성하는 파닉스 과정도 운영한다. 다양한 교구 수업을 병행해 재미있게 파닉스를 익힐 수 있다. 오픈기념으로 한시적 파닉스 2개 반에 한정하여 파격적인 수강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4
- 이주의 파주소식 ‘채소 즐겨먹기 유아 영양체험교실’ 참가자 모집파주시는 유아의 채소 편식습관을 개선해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채소 즐겨먹기 유아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5일과 4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4시부터 파주시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한다. 3월 25일에는 당근의 촉감을 알아보고 당근텃밭과 당근머핀을 만든다. 4월 1일에는 여러 종류의 봄나물을 관찰하고 봄동산 꾸미기와 봄나물 딸기 샐러드 만들기를 한다. 3월 9일부터 선착순 전화(031-940-5564)신청을 받는다. 파주시 최초 수목원 조성을 위한 ‘희망나무 갖기 운동’참가자 모집파주시 산림조합은 파주시에 최초로 조성되는 수목원인 율곡수목원(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산5-1) 조성을 ‘희망나무 갖기 운동’을 벌이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 연인, 기업, 단체 등이 뜻 깊은 날을 기리며 나무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나무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나무를 기증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산립조합(031-943-2227), 각 읍면동사무소, 공원관리사업소(031-940-8702)로 하면 된다. 파주시, 임산부를 위한 출산 준비교실 운영파주시는 임산부 산전·산후관리의 불편을 해소하고 모성과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을 3월 27일~4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문산행복센터 4층 아이러브맘까페에서 진행한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산모관리 전문 강사가 임신으로 인한 생리학적 변화 및 분만과정 이해, 성공적인 출산을 위한 호흡법과 운동법, 모유수유관리와 수유자세 실습, 정상 신생아의 특징 및 건강관리, 목욕법 실습 등을 교육한다. 3월 9일부터 20일까지 보건지소와 아이러브맘까페를 통해 선착순(30명)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031-940-5506)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보건소, ‘Happy birthday 무료 건강검진’ 실시파주시 보건소는 바쁜 생활로 정기적인 건강체크를 하지 못하는 40대 이상 파주시민을 성인을 대상으로 생월맞이 건강검진 패키지인 ‘Happy birthday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이들은 생일이 있는 달의 첫째 주, 또는 셋째 주 월요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혈압, 당뇨, 빈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성분 등의 만성질환 관련 검사와 더불어 악력, 민첩성, 지구력, 균형감각을 측정하는 기초체력검사 등을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비만관리와 관련한 1:1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건강 위험군이나 질환군 등 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보건소 건강 원스톱에 등록해 운동처방, 식이상담 및 처방 등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6개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031-940-574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무료 건축 민원 상담의 날’ 운영파주시는 주민과 소통하는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건축사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축 민원을 상담해주는 ‘무료 건축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파주시청 건축과에서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된다. 상담내용은 △건축허가(신고) 등 건축설계 및 행정절차에 관한 문의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사항 및 생활불편 사항 해결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에 대한 시정 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서비스 등이다.무료상담실을 이용한 주민 김 모 씨는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시청 상담실을 이용해 궁금했던 건축물의 설계비, 시공비, 평면계획 등을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상담을 원하는 이들은 상담을 원하는 시간에 파주시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940-5471)로 상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이웃과 함께 스릴 넘치는 배드민턴 게임 한 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배드민턴을 빼놓을 수 있을까? 파주시 운정신도시에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호회, 운정배드민턴클럽이 있다. 이들은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운동이 배드민턴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운정신도시 사람들이 함께 하는 배드민턴 운동 현장, 그 박진감 넘치는 현장으로 찾아가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운정에서 이어온 11년간의 배드민턴 사랑어둠이 내린 평일 저녁,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해솔중학교 체육관 창문들 사이로 작은 불빛이 새어나온다. 문을 열고 체육관 안으로 들어가 보니 배드민턴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로 열기가 가득하다. 셔틀콕을 ‘탕탕’네트 너머로 쳐내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하루의 피로 대신 건강한 활기가 느껴진다. 셔틀콕을 넘기며 서로를 바라보는 얼굴들 속에서 간간히 웃음보가 터져 나온다.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로 구성된 운정배드민턴클럽은 2004년에 발족해 현재 140여 명의 회원이 있다. 이들 중에는 파주에서 오랜 기간 살아온 이들도 있지만 운정신도시가 생겨나며 파주로 새로이 유입된 새내기 파주 주민들도 많다. 회원의 연령대는 20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새로 조성된 신도시이다 보니 타 지역 배드민턴 동호회에 비해 30~40대 젊은 층의 회원이 많아 분위기가 활기차다. 또 부부회원이 전체 회원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많아 가족 간의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스릴 넘치는 배드민턴,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어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운동종목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운정배드민턴클럽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지현기(56)씨는 “한 번 배우기 시작하면 평생을 하게 된다”는 말로 배드민턴을 설명했다. 한 번 빠져들면 그만 두기 힘들 정도로 매력이 크다는 말이다. 그는 빠른 속도감과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배드민턴에 빠져들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그렇게 배드민턴에 빠진 회원들 중에는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와 배드민턴을 치는 열혈주부도 있고, 또 퇴근길에 거의 매일 체육관으로 달려와 배드민턴을 치는 열성적인 회원들도 많다.배드민턴은 성별과 무관하게 실력으로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운동이다. 언뜻 보면 큰 기술이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구력에 따른 실력 차이가 크다고 한다. 그래서 동호회 안에서도 젊은 남성회원이 나이 많은 여성회원과 게임을 해서 지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 테니스나 스쿼시를 잘 치면 으레 배드민턴도 잘 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란다. 15년 구력을 자랑하는 김중호(56)) 회원은 “테니스나 스쿼시를 코치 수준으로 잘 치는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만만하게 봤다가 배드민턴 회원들과 게임을 해 점수를 아예 내지 못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며 “배드민턴은 구력에 따른 노련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운정배드민턴클럽에서는 구력에 따라 회원들의 조를 A조~D조까지 나누고, 배드민턴 초보자에게는 코치가 개인레슨을 해주고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3개월여 기간 동안 배드민턴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운정신도시에 배드민턴 전용구장 조속히 설립되길11년간 배드민턴 사랑을 이어온 운정배드민턴클럽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소망이 있다. 바로 운정신도시 안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설립되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신도시가 들어서며 인구유입이 급증해온 파주시에는 배드민턴을 하고자 하는 인구 규모도 급증했다. 그러나 이에 반해 배드민턴 인프라는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촌에 2곳의 배드민턴구장이 있고 운정신도시에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전무한 상태다. 옆 고양시에 18곳의 배드민턴구장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수치상의 차이가 크다. 그나마도 최근 운정신도시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실내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예정대로 추진되지 않아 동호인들의 애간장을 바짝바짝 태우고 있다. 지현기 회장은 “배드민턴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운정신도시에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없어 학교체육관을 대관하거나 일산지역으로 원정을 가 배드민턴을 치는 분들이 많다. 집 근처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싶은 마음 하나뿐이다.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신도시 안에도 조속히 생겼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동호회 카페: http://cafe.daum.net/kyohaclub >>> 미니인터뷰 “운정신도시에도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지현기(56), 모선혜(53) 씨 부부 “선진국에서는 의료보험공단에서 체육시설을 지원한다고 하더라고요. 운동을 하면 병원비가 덜 나가기 때문이죠. 우리 정부에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라고 장려하고 있는데요. 운정신도시에는 배드민턴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는데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저희 신도시 안에도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조속히 생겨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배드민턴 하면 체중감량 절로 돼요”- 김중호(56), 유순희(54) 씨 부부“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참 좋아요. 저희도 부부가 함께 와 배드민턴을 치고 있습니다. 한 번 재미를 느끼다보니 푹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낮에 일할 때도 셔틀콕이 눈앞에 어른거릴 정도로 배드민턴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해지더라고요. 배드민턴을 하면 대부분 체중감량에 효과를 봐요. 저 역시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10kg의 체중을 뺐죠.”(김중호 씨) 20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