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교하·운장금촌·봉일천 총 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이랑 친구할래요? 부꾸미가 도와줄게요! 책은 영어로 북. 북으로 꿈꾸는 사람이라고 부꾸미다. 혼자서만 꿈을 꾸는 게 아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꼭 맞는 책을 들고 찾아가 만나는 사람들이다. 주로 작은 도서관에서 활동하지만 마을경로당 주민자치모임 학교 도서 수업 어디든 찾아간다. 책을 펼치면 그곳이 꿈꾸는 놀이터가 된다. 작은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2011년 파주시 작은 도서관 협의회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업을 열었다. 그림책에 대한 이해, 아동심리, 대화법, 부모 역할 훈련 등을 배우는 수업이었다.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갖고 참석한 이들은 교육이 끝난 후 작은 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됐고 후속 모임을 꾸렸다. 바로 ‘책으로 꿈을 키우고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인 ‘부꾸미’ 모임이다.“2011년에는 파주시에서 좋은 강좌들이 많이 열렸어요. 결혼해서 아이가 네 살이 될 때까지 직장생활을 하다 잠시 쉬던 참에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업을 듣게 된 거죠.”부꾸미 대표 박희옥씨의 말이다. 이웃의 소개로 찾아간 강좌에서 박씨는 강한 끌림을 느꼈다. 숲 교실 골목놀이 책 놀이 등 작은 도서관 활동가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면서 직접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맞춰 파주 탄현면에도 작은 도서관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도서관 활동가이자 책 놀이 활동가로 삶이 바뀌었다. 부꾸미로 삶이 바뀌다부꾸미 모임으로 삶이 바뀌기는 송영희씨도 마찬가지다. 파주출판단지 꿈꾸는 교실 도서관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업을 듣게 된 송씨는 “끝까지 수업을 듣기는 했지만 안 풀리는 의문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수업만 듣고 끝내려니 뭔가 궁금한 마음이 들어 후속 모임에까지 참여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책 놀이 활동가의 길을 걷게 됐다.얼마 전에는 현덕 작가의 <고양이>를 읽고 양말로 고양이 꼬리를 만들어 꼬리잡기를 하고 놀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놀기도 하고 폼 나는 작품을 만들어 보기도 한다. “논술처럼 정답이 있는 수업은 아니에요. 답은 없지만 네 생각은 뭐야? 너는 어땠어?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들어줄 수 있는 시간이죠.”똑같이 예쁘고 잘하는 것보다 아이들마다 다른 결과물을 당연하고 기쁘게 받아들이는 부꾸미 활동가들. 그래서 아이들도 책 놀이 시간을 기다린단다. 송씨는 부꾸미를 통해 얻은 용기로 할머니가 되면 시골에서 책방내서 하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 다른 의미의 교육을 만나게 한 그림책박찬교씨는 부꾸미를 만나기 전에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엄마였다. 아이가 예의 바르고 모범적으로 책을 읽고 숙제는 꼬박꼬박하면서 자라나기를 바라는, 어쩌면 평범한 한국 엄마였다.“자연스럽게 변했죠. 부꾸미를 통해서 또 책을 통해서요.”부꾸미를 접하고 그림책을 알게 된 지 이제 5년 차. 박씨는 스스로 “중심이 잡히고 세상을 보는 잣대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지식을 많이 알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책에 접근하기보다 이야기와 그림이 주는 재미와 감동 속으로 그냥 다가가려고 한다.박씨는 독서치료사 과정까지 공부하고 지역 복지관에서 성인 지적장애인들과 그림책을 읽고 있다. 다섯 살 수준의 성인 장애인들에게도 그림책은 치유의 힘을 발휘하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 지역 사회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하고파부꾸미들에게는 아직 다 풀지 못한 꿈이 있다. 여태까지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주로 해왔지만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어른들, 청소년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이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유·초등 대상의 책 놀이, 그림그리기, 글쓰기, 몸 놀이 등은 예전대로 진행한다. 거기에 학교 독서캠프, 초중고 특별활동 프로그램, 성인들의 마을모임 등에서 더 많이 찾아주었으면 한다. 부꾸미 수업은 대상자에 맞춰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아서 해달라고 요구하기보다 대상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조율하면서 기획할 수 있다. 그림책을 펼치면 누구나 천진한 아이가 되는 마법, 부꾸미 활동가들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수업 문의 박희옥 010-5532-1304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파주시, 전국 최초 ‘독서바람열차’ 개통 파주시는 범국민적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시간동안 스마트폰 이용보다는 독서를 하자는 의미를 담은 ‘독서바람열차’의 개통식을 지난 1월 30일 문산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전국독서단체 등이 참여했다. 개통기념 행사로 권오준 작가와 생태 점토 만들기, 김미혜 아동작가와 시 짓기, 제갈인철 북 뮤지션의 소설로 노래하기 등의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독서바람열차에는 4개 테마 도서 500여 권과 전자북 4대가 비치되고,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순번으로 탑승해 독서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북 콘서트, 독서기행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도 연중 시행된다. 독서바람 열차는 문산역에서 용문방향으로 평일 6시34분, 12시31분, 주말 6시26분, 12시30분, 18시17분 출발한다. 열차는 주1회 정비에 들어가며, 운행 관련 문의는 파주시청 교육지원과(031-940-5042)로 하면 된다.‘파주 고용복지+센터’에서 임금체불 및 노동관계법 상담 하세요파주 고용복지+센터에 파주지역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임금체불 상담 및 접수, 노동관계법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조정관을 지난 2월 1일부터 배치,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그동안 파주시민이 임금체불 등 상담을 위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고양시 덕양구 소재)까지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임금체불 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파주 고용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파주지역자활센터, 서민금융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고용과 복지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031-860-0421~2 “‘정기예방접종 사전 알림’ 서비스 신청하세요”파주시는 정기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부모가 아이의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누락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도록 정기예방접종시기를 사전에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기예방접종 지원대상 백신은 15종으로서 보건소 및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표준예방접종일정을 등록해놓았다. 사전알림 서비스는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시 ‘예방접종 확인 및 다음 접종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기예방접종 사전 알림을 받을 휴대폰 번호를 예방접종 예진표에 정확히 기록해야 한다. 만일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접종받았던 의료기관, 파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940-5597~8),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043-71-6852)에 변경된 번호로 수정 요청을 하면 된다. 파주시 경의선 금릉역 역사에 청소년 북카페 열어파주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경의선 금릉역 역사 2층에 청소년 북카페 ''굿북(Good Book)''를 열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북카페는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뒤 3월부터 청소년 및 학부모 전문상담과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청소년과 학부모가 주도하는 기획 프로그램, 미디어 제작 및 상영, 청소년 지역문화행사 등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북카페는 파주청년회의소가 2년간 위탁 운영한다. 파주시 14번째 공공도서관 ‘탄현도서관’ 개관지난 1월 27일 탄현도서관(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649번길 24-7)이 문을 열었다. 탄현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탄현면 신축과 연계해 주민자치센터 2층에 271㎡의 공간을 확보하고 3억 원의 자체예산을 투자해 공공도서관을 마련했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독서동아리방 등이 있으며 장서 5,400여 권을 구비했다. 도서관 운영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매주 토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31-940-84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5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키즈카페 >>>체험형 스토리텔링 잉글리쉬 북카페 부밀리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해요부밀리는 북 카페이면서 예술 공예 체험, 블록 놀이와 소규모 파티까지 가능한 공간이다.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도 책(Book)과 가족(Family)의 만남을 뜻하는 부밀리로 지었다. 부밀리에 가면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그림책을 영어로 읽어줄 수도 있고 부밀리에서 판매하는 교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부밀리의 공간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됐다. 획일적인 디자인을 벗어나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갖고 놀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반에서 마음껏 책을 골라 보고 놀듯이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밀리는 다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텔러들이 영어 그림책을 선정해 쉽고 재밌게 읽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창작 활동을 함께 한다. 매달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데 1월의 주제는 ‘Let''s go to the zoo'', 2월은 ’I''m a sapace explorer''이다. 대상은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엄마들을 위한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적인 부밀리 책 벼룩시장에서 다양한 해외 서적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위치 파주시 동패동 미래로 371 씨티타워 10층 문의 파주점 031-941-1231 인천송도본점 032-831-1322 부밀리에서 만난 사람들박시현(4)양의 어머니는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인데 공부보다 재밌게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부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수윤(3)양의 어머니는 “우리나라에서 잘 구하지 못하는 책들을 즐길 수 있어 좋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저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신승준(6)군의 어머니는 수업에 참여하고 나서 “영어로 만들기를 하니 1석 2조의 느낌이고 따로 미술학원에 안 보내도 될것 같다”고 말했고 김지한(5)군의 어머니는 “수업에 아이들 수가 적어서 좋다. 수업한 책을 오래 가까이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일 같다”고 말했다. >>>레고카페 스마일블럭아빠랑 함께 가면 더 신나요 아이에게 사준다는 명목으로 은근히 갖고 싶던 레고를 사준 적 있는 아빠라면 레고카페 스마일블럭이 반가울 법하다. 간판 외벽에 붙어 있는 슈퍼맨 레고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어른에게도 스마일블럭은 활짝 열린 공간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고카페이기 때문이다.실제로 레고를 즐기는 이들의 1/3가량은 대학생 이상 성인층이라고 한다. 스마일블럭에는 회원 3천여 명이 등록돼 있으며 아이들 뿐 아니라 20대 커플과 30대 신혼 부부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레고 시리즈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만들면 된다. 레고마다 설명서가 있기 때문에 차례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레고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장난감으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레고를 맞추면 한층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스마일블럭은 해당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의 시즌이 바뀔 때면 레고를 업데이트한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캐릭터 피규어를 보는 즐거움에, 어른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어버릴 수 있는 재미에 찾아오는 곳이다. 이용료는 회원 5천 원, 비회원은 6천 원이고 보호자 입장료는 1천 원이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63번길 36-7 아보쉘빌딩 101호문의 031-948-0052 스마일블럭에서 만난 사람들최지수(8)양은 사촌과 함께 스마일블럭을 찾았다. “어제도 엄마랑 왔는데 오늘은 사촌 언니가 와서 또 왔다”며 “프렌즈 레고 맞추는 게 재미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최양은 어머니는 “아빠들은 아이들이랑 레고를 같이 하고 엄마들은 차 마시거나 책 읽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좋다”고 말했다.정연서(11)군은 레고 시리즈 중 시티 자동차를 맞추느라 열중하고 있었다. 정군은 “스마일블럭에는 레고 종류별로 부품이 많아서 마음껏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6
- 숯불쌈밥 한입에 ’앙‘~ 쌈채소 무한리필, 국수와 함께 먹는 숯불고기 등 별미 KBS 2TV 생생정보를 통해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파주 운정 ‘꽃쌈’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메인 메뉴는 숯불쌈밥 정식으로서 식도락 기행이나 데이트 코스로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곳은 고기를 테이블 위에서 굽는 것이 아니라 매장 한 편 요리코너에서 참숯 직화로 구워낸 후 바로 손님 테이블 위, 미니화로위에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식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따끈한 숯불고기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옷에 고기 굽는 냄새가 배거나 기름이 튈 염려가 없어 깔끔하다. 꽃쌈정식 메뉴로 고추장 숯불구이, 양념목살 숯불구이, 소갈비살 숯불구이, 떡갈비 꽃쌈정식 등이 있다. 쌈장은 각종 씨앗과 견과류를 넣어 만든 특제 씨앗쌈장으로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별미다. 고객에게 인기가 높아 매장 입구에서 한 병에 5천원에 별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밑반찬도 종류별로 1팩 당 3천원에 판매 중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국수(잔치, 또는 비빔)+숯불구이로 구성된 ‘고기국수’ 메뉴도 별미다. TV 먹방에서도 간간히 소개된 적 있는 국수와 숯불고기의 조화는 상상 이상으로 조화롭다. 국수에 숯불고기 한 점 얹어 먹으면 느끼한 맛은 잡아주고 고소한 맛은 올려줘 이색 별미로 즐길 수 있다. 프로방스 풍으로 꾸며진 탁 트인 매장은 크고 작은 모임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80여 명 모임이 가능하며 예약은 전화(031-945-7072)로 문의하면 된다. -메뉴 런치(고추장 숯불구이, 양념목살 숯불구이)8,900원/꽃쌈정식(고추장 숯불구이, 양념목살 숯불구이, 소갈비살 숯불구이, 떡갈비 꽃쌈정식 등) 13,000~14,000원/고기국수(잔치, 또는 비빔국수+양념목살 숯불구이)7,500원/사골우거지탕 5,500원/어린이뚝배기불고기 5,000원 등-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78, 한강프라자 2층(야당동 1006-3, 한빛마을 6단지 맞은편) -문의 운정 맛집 꽃쌈 031-945-7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8
- 명문 유아교육의 시작 파주 홉스쿨(Hope School) 2016년 원아 모집 복잡한 빌딩 숲을 벗어나 유아들에게 필요한 자연친화적 교육을 펼치기 적합한 곳에 자리 잡은 홉스쿨. 이곳은 단순히 영어유치원으로 불리기보다는 명문 영어유아교육기관을 지향한다. 홉스쿨의 명문유아교육은 ACG 교육프로그램으로 구현된다. 즉 전인격적 인재를 기르는 교육(Altruistic Mind) 창의적 사고를 펼치게 하는 교육(Creative Knowledge) 글로벌한 인재를 키우는 교육(Global Leadership)이 그것이다. 5세반은 미술, 음악, 신체활동, 자연체험 놀이를 통한 예술감성교육이 중심이다. 누리 유아교육과정에서 공동체 생활의 기본이 되는 기본생활습관과 인성교육까지 포괄한다. 6세반은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연구된 인문소통교육을 주로 한다. 일기, 쓰기, 표현하기를 발달시키고, 능동적, 적극적, 창의적인 학습태도를 키운다. 7세반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주제탐구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이 되는 자세와 문제해결력, 본격적인 탐구 언어의 구사와 영어활용 능력을 확립한다. 이 같은 교육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3개의 독립건물에는 미술실, 음악실, 전용도서관, 발표를 위한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넓은 유럽식 정원에서 사계절 내내 전시회, 게임, 물놀이, 눈사람 만들기 등이 펼쳐지는 등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외부 환경까지 유아교육에 최적이라 할 만 하다. 무엇보다도 원어민 교사들과 담임교사들이 유아 교육과 보육 전문 자격을 갖추고 마치 엄마와 자녀사이 같은 상호교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신입 및 편입생 모집을 아래와 같이 하고 있다. 모집요강▶모집대상 : 5세(만 3세)~7세(만 5세)▶반 구 성 : 5세반 / 6세 1년차반, 2년차반 / 7세 1,2,3년차반▶인 원 : 각 반 10~12명 선착순 마감▶스쿨버스 : 교하, 운정, 금촌, 파주 출판단지 / 일산 일부지역 위치 파주시 교하로 863번길 44번지(교하읍 문발리 79-7)문의 031-943-21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5
- 파주시, 2016년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 2016년 새해, 파주시에서 달라지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파주시가 최근 내놓은 ‘2016 희망파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새해, 파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그 중 주요한 내용을 간추려 정리해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 보건·복지 분야 65세 이상 노인 틀니 건강보험 적용2016년 7월 1일부터 만65세 이상 모든 노인의 틀니, 치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의료급여 1종은 20%, 2종은 30%, 건강보험은 50% 본인부담이다. 종전에는 만70세 이상 노인에 대해 틀니,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적용했었다. 문의: 건강보험공단 1577-1000 U-헬스케어센터 이전 통합관리서비스 제공2016년 3월부터 종전 운정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와 운정스포츠센터 헬스케어센터, 2곳으로 운영되던 U-헬스케어센터를 파주시 금바위로 101(와동동 1390, 구 운정1동 주민센터), 1곳으로 이전, 통합해 운영한다.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80명을 선정해 헬스케어 포털서비스를 통해 집중 관리한다. 문의: 운정보건지소 031-940-5609 긴급복지 지원 확대긴급복지 지원의 소득기준이 종전, 최저생계비 185%(309만원)이하에서 중위소득 75%(329만원) 이하로 변경된다. 또한 재산기준도 종전, 8,500만원 이하에서 금융재산 5백만 원 이하로 변경된다. 출산 시 해산비는 1인당 60만원을 지원하되 출산 전 지원 가능하다. 문의: 복지정책과 031-940-4551 ■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릉관광지, 공공캠핑장 조성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공릉관광지 내, 1만 제곱미터 부지에 가족친화형 공공캠핑장이 조성된다. 착공일은 2016년 2월로서 준공 예정일은 2016년 7월이다. 위치는 공릉관광지 내 파주시 조리읍 장곡로 218이다. 해당 부지에는 캐라반 11대와 캠핑사이트 22면,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공릉관광지 주변에는 공릉저수지와 하니랜드, 파주삼릉 등이 있다. 문의: 문화관광과 031-940-4725 파주시티투어 운영파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하는 파주시티투어가 오는 4월부터 운영된다.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식당,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주중에는 역사+유적코스로, 주말에는 문화+예술코스로 각 1회 운영된다. 세부 운영계획은 2월 중 홍보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관광과 031-940-4361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개방그동안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출입이 어려웠던 임진각에서 율곡습지까지의 강변 생태탐방로, 9.1km를 2016년 1월부터 개방, 건강한 트래킹코스로 제공한다. 주중에는 사전예약제(1일 전 사전예약, 단체 10명 이상)로 운영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당일 출입이 가능하되 현장 탐방객 수에 따라 10~50명 단위로 출발한다. 평화의 종각 앞 출입안내소에서 신분증 제출, 출입신청서 작성 후 이용 가능하다. 문의 031-940-4726 파주시청 진로체험의 날 확대 운영2016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교과과정에 맞추어 파주시청 진로체험의 날을 확대 운영한다. 체험과정은 공무원, 전문직종으로 참여부서가 종전의 시청, 산하기관에서 17개 읍면동까지 확대돼, 오는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시청 및 읍면동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문의: 031-940-5031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파주시 동패동 1800번지 운정건강공원1)이 오는 2017년 12월에 연면적 4,000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착공은 2016년 6월에 들어간다. 문의: 체육청소년과 031940-5232 ■ 산업·경제 분야 기업e-편한 파주 서비스파주시가 기업 e-편한 파주서비스를 2016년 1월 1일부터 운영한다. 명품파주 블로그(www.MadeInPAJU.com)를 통해 파주의 우수중소기업 제품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문자로 알려주며, 기업 애로를 카카오톡으로 상담한다. 문의: 기업지원과 031-940-4533 시민안전지킴이집 ‘파주안전스테이션-SOS'' 운영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과 일반상점 등을 시민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해 112 신고센터와 자동 연결되는 비상벨을 보급하고, 위기상황 시 긴급 대피 및 구호 요청하는 안전서비스를 구축한다. 대상은 편의점 169개소, 일반상점 151개소이다. 문의: 정보통신관 031-940-8792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 시행불법주정차 단속에 대해 예고나 경고방송 없이 시행되던 종전 방식을 개선해 오는 2016년 6월부터는 주정차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최초 촬영 시 단속 대상 사전 알림 실시간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해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한다. 문의: 도시경관과 031-940-5961 2층 버스 도입사업 공모경기도는 2층 버스 도입사업을 공모해 오는 2016년 2월 노선을 확정한다. 파주시의 대상 노선은 직행좌석버스 7111번(운정신도시~서울역)으로 도입 대수는 2대(1대 72좌석)이다. 2016년 10월에 운송이 개시될 예정이다. M7111번과 공동배차를 통해 정류소 대기시간 감소로 승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문의: 대중교통과 031-940-5761 ■ 환경 분야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감악산 힐링테마파크(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산 43번지 일원)가 오는 2016년 10월, 새롭게 태어난다. 구곡빌리지, 수변광장, 자연학습체험장 등의 시설과 더불어 21km구간의 감악산 둘레길, 170m의 운계출렁다리 등이 구성된다. 문의: 공원녹지과 031-940-4635 마을 곳곳에 마을 정원 조성마을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마을 정원이 조성된다. 서패동 돌곶이 꽃마을, 법원읍 초리골, 광탄면 마장3리, 법원읍 가야4리, 탄현면 맛고을 등이 대상으로 조성 완료일은 2016년 11월이다. 마을 정원 및 개인 정원 조성,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실시한다. 문의: 공원녹지과 031-940-4633 율곡수목원, 어린이 놀이터로 새단장율곡수목원(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산5-1번지 일원)이 유아 숲 체험원 오픈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숲속 이벤트장으로 개방된다. 이벤트로 봄에는 허수아비 콘테스트가, 여름에는 계곡, 발물놀이터가 있는 숲 체험 놀이터가 2016-01-15
- 이주의 파주소식 교육문화회관 2~4월 단기특강 개설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2~4월 단기특강을 운영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lll.paju.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전산회계 1급자격증, 샤이닝 입체 POP, 천연비누&스킨케어&캔들 만들기, 북아트로 만나는 우리 역사, 만 가지 원예학교, 초등수학 지도사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문의: 031-940-2408 장난감도서관(파주관, 운정관) 신규 회원 모집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관 파주관과 운정관의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파주관(문산) 150명, 운정관 150명이다. 장난감 도서관 위치는 파주관은 파주시드림센터 1층이고 운정관은 공원사업소 1층이다. 신청자격은 파주관내 거주자 및 파주시 소재 직장인(0~7세 부모)이다. 회원 신청 접수는 오는 1월 18일부터 1월 21일까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pajuchildcare.or.kr)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부모>장난감도서관 추첨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마이페이지에서 신청 확인을 해야 한다. 주민등록등본상 파주 관내 거주해야 하며, 시 소재 직장인은 재직증명서가 필요하다. 자녀 1명에 부모 한 명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장난감 회원은 신청할 수 없다. 추첨 및 결과 공지는 1월 25일 운정관에서 온라인 추첨 후 오후 2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문의: 031-954-4800(내선3번) 금촌청소년문화의 집, 토론동아리 ‘어우르다’ 회원 모집금촌청소년문화의 집은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시사토론동아리, ‘어우르다’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다문화문제, 경제문제, 사회문제, 청소년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시사토론을 하며 칼럼작성, 문집내기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말하기 좋아하고 타인의 의견을 공감, 수용할 수 있는 중2~고1 청소년이다. 모집기간은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이다. 신청은 금촌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동아리 지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sweetjay83@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문의: 070-7713-0721 2016년 주말농장 임차자 모집파주시는 2016년 주말농장 임차자를 모집한다. 주말농장 임대지역은 파주시 금촌동 1017번지(C3블록) 1,700구좌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월 15일부터 1월 29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홈페이지(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가입 후 할 수 있다. 임대면적은 가족 당 1구좌(16.5제곱미터)로 1가족이 중복 신청했을 경우 배재된다. 임대료는 구좌 당 6,420원이다. 임대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이다. 임차자 조건은 2016년 1월 4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된 자이다. 신청 초과 시 컴퓨터 랜덤방식으로 공개 추첨한다. 신청 미달 시 우선 1가족 1구좌 배정 후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임차자 선정은 오는 2월 17일에 하며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독서바람열차’ 자원봉사단 모집파주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경의중앙선 도서관열차인 ‘독서바람열차’를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독서바람열차는 독서하기바람+독서열풍의 의미를 담은 열차로서, 파주시는 문산에서 용문까지 직결 개통된 경의 중앙선 열차 안에서 스마트폰 대신 독서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차 안에서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는 열차 운영 관리 및 이용객 대상 도서를 안내하게 된다. 요일별 2인 1조 순환배치 돼 활동하며, 자원봉사자의 가장 가까운 역에서(금촌역 또는 운정역)에서 탑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18일까지로서 파주시청 교육지원과(031-940-504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문학, 출판, 파주, 평화생태 분야 또는 기타 분야의 보통 이상의 전문지식을 갖고 강사활동 경험을 가질 이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소정의 자원봉사 실비와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하며 독서바람열차 자원봉사단(가칭) 단복을 지원한다. 또한 1대 1멘토링 또는 소규모 강사 활동(전문분야 서가설치 지원)을 지원한다. 우수활동자는 파주시장을 표창한다. 문의: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031-940-50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5
- 2015 파주 중학교 별 3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교하중3 총 25문항 중 서술형 4문항. 교과서의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고 학교에서 나눠준 hand-out의 내용을 완전히 암기 했다면 별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문법상 올바른 것을 여러 개 찾는 문제가 2문제나 출제가 되어서 문법에 약한 학생들이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술형도 hand-out의 내용을 철저히 암기를 했더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서술형 3번 같은 경우는 답이 길어서 많은 학생들이 철자오류나 단어를 빠뜨리는 실수를 범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높지 않았고 교과서와 학교에서 나눠준 print의 내용을 잘 파악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일중3 총 28문항 중 서술형 6문항. 어휘와 회화는 기존의 틀과 유사했고,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보통 회화문제가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것과는 달리 학교에서 나눠준 print의 내용을 많이 이용했다. 문법은 교과서 위주로 출제되어 별다른 어려운 점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객관식의 몇 문제들이 영어로 출제되어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면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이다. 15번 같은 경우 수능 어휘 형식의 문제이긴 했으나 본문의 내용을 잘 암기했다면 무난히 풀었을 것이다. 서술형의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평범한 난이도의 시험이었고, 다만 교과서 외의 어휘가 많이 학습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유형의 시험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산중3총 28문항 중 서술형 5문항. 교과서 본문 두 과 그리고 학교에서 나눠 준 프린트에서 출제 되었고 어휘, 회화, 어법, 본문, 서술형 등의 문제들이 고루 출제된 편이다. 전체 문항 중 본문 관련 문항이 중간고사 때 보다는 비중이 조금 낮아졌고 회화와 문법에 몇 문제 더 추가되었다. 주로 시험범위의 내용 이해를 묻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단순한 본문 암기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내용 이해와 중요 표현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했다. 기본적인 어법 문제들에서 회화와 본문 순서 나열 문제가 출제되어 이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본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질문, 흐름상 어색한 것 찾기가 그렇다. 딱 한마디로 단어, 문장, 글의 흐름을 다 인지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해솔중3 총 25문항 중 서술형 5문항 출제. 어휘와 문법은 학교에서 나눠준 print위주로 출제가 되었고 난이도 또한 어렵지 않았다. 교과서 본문의 내용은 지난 시험과 비슷하게 빈 칸 위주의 학습보다는 내용을 이해하고 그 내용의 주제를 파악하는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서술형 또한 교과서와 print내에서 출제가 되어 별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 반면 서술형 4번 같은 경우 문제가 영어로 출제되었고 또한 주어진 문장을 읽고 글의 내용을 참고하여 사람들 사이의 비슷한 예를 한글로 쓰는 문제로 출제가 되었는데, 이 유형은 이제껏 출제된 문제와는 사뭇 다른 형태의 문제라 학생들이 조금 당황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빛중3 총 22문항 중 서술형 6문항으로 타 학교들에 비해 문항수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배점은 선택형 60점, 서술형 40점으로 문항 수에 비해 배점이 높은 편으로 객관식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서술형에 대한 평소 꼼꼼한 학습과 시험 볼 때 답안 작성이 중요한 시험이다. 전반적으로 서술형에 대한 배점도 높고 다양한 파트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지난 중간고사보다는 다소 평이한 편이었다. 객관식에서의 별 다른 특이사항은 보여지지 않고 기본적인 교과서 학습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제시하는 handout만으로도 대비가 가능하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서술형 점수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 이번 시험의 경우 범위 내 각 과별 문법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기본적으로 교과서 학습에 대한 부분 바탕으로 문장 전환이나 조건에 대한 활용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고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한가람중3서술형 없이 총 27문항 출제되었다. 독해 위주의 문제들로 형성되었고 글의 내용 파악에 중점을 두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다. 어휘는 기본적인 수준을 요구하는 문제였고 문법은 어색한 것을 찾는 문제보다는 단어의 쓰임을 묻는 형식으로 주로 출제되었다. 지난 중간고사보다는 많이 쉽게 출제가 되어서 교과서 내용과 학교에서 나눠준 print를 반복적으로 학습한 학생들이라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패중3총 27문항 중 서술형 7문항으로 범위가 넓게 출제 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이었다. 문제 출제 방식은 지난 중간고사와 거의 비슷하지만 회화, 독해에서 비중 높게 문제가 출제되어 그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요구된다. 추가로 학교에서 받는 프린트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100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이 역시 중요하다. 프린트에서 내용 이해로 나올 문제나 문법 서술형 문제가 나올 수 있어서 예상 문제를 만들어 풀거나 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서술형은 각 과별 핵심 문법 패턴의 문장과 그에 따른 본문의 주요 문장 암기 학습 필수적이다. 이번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도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하지만 시험에서 꼭 강조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중학교 때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 놓지 않으면 고등학교에 가서 고득점을 받기 쉽지 않다. 결과로 나온 현재 내신 점수에만 의존하여 자신의 영어 능력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중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오던 학생들이 고등부에서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내신을 위한 영어 공부는 분명 한계가 있다. 내신에 대한 출제 경향의 파악에서 넘어서서 그에 따른 깊이 있고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내신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고등 영어, 수능, 그 이후의 활용될 수 있는 영어에 있어서의 실제적인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어느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예비고1이 되기를 희망한다. 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부원장왕유미문의 031-947-42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5
- “그림 속에 꽃과 잎이 스며들었네!” 압화에 빠져들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압화 작품들. 어떤 것은 꽃으로 만든 것이 맞나 싶어 가까이 가서 눈으로 확인해보니 꽃이 맞다. 아름다운 꽃과 잎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파주시압화연구회’ 사람들을 만났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꽃이야? 그림이야?”…탄성 자아내는 작품들 꽃이나 잎을 눌러 말린 재료로 완성하는 그림, 압화. 최영애(60) 파주시압화연구회 회장은 “꽃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며 압화의 매력을 설명했다. 자연을 그리워하는 인간의 본성을 충족시키는 예술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압화라는 것.지난 12일, ‘2015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정원 투어링’ 행사현장, 야외부스에서는 파주시압화연구회 회원들의 압화 전시회가 열렸다. 이젤 위를 장식한 압화 작품들은 행사장 주변에 펼쳐진 푸르른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했다. 탐스러운 과일이나 꽃을 한 폭의 정물화처럼 표현한 작품에서부터 운치 있는 자연 풍경을 수채화처럼 표현한 작품, 그리고 마릴린 먼로 등의 인물을 꽃으로 표현한 작품 등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작품들이 많았다. 어떤 작품들은 꽃으로 만든 것이 의심될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된 것들도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 작품을 전시한 파주시압화연구회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압화 강좌의 초·중·고급 과정을 모두 이수한 이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40~50대의 여성들이 주를 이루며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몸담고 있다. 이들은 매달 작품 작업을 함께 하며 교류하고, 매년 압화 공모전에도 참가해 다수의 수상작을 내고 있다. 또한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가해 압화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열며 압화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서 압화 강의 봉사를 통해 재능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많은 정성과 노력, 세밀함 요구돼 꽃이나 잎이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 파주시압화연구회 회원들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재료로 쓰일 꽃이나 식물들을 1년 내내 계절별로 채취한다. 김순자(59) 회원은 압화에 매료되면서 늘 일상 속에서 주변을 흘려보지 않고 작가의 눈으로 관심 깊게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작품에 맞는 재료를 떠올리며 이건 뭐에다 쓸까, 저건 뭐에다 쓸까 생각해요. 때론 집 앞 텃밭에서 재료를 구하기도 하고 때론 오렌지나 딸기 같은 열매를 사다가 미리 말려두기도 하죠. 또 가끔씩 남편이 어디선가 꽃을 구해다 주기도 해요.”(웃음) 채취한 꽃이나 잎 등은 3일 정도, 건조시트에 말리는 작업을 반복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정성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또 본격적인 작품 만들기에 들어가서는 핀셋이나 작은 도구 등을 이용해 하나하나 재료를 풀로 붙여 작품을 만드는데, 정신을 온통 손끝 하나에 집중해야 할 만큼 세밀함을 요한다고 한다. 이렇게 온갖 정성을 거쳐 탄생한 압화는 꽃 자체의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지지 않는 꽃으로 우리 곁에 머물게 된다. 압화, 현대인의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에 좋아 압화는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들을 활용해 창작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여느 미술활동과는 다른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압화는 원예치료와 마찬가지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완화 등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파주시압화연구회 회원들은 그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 사회 곳곳에서 압화 강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예치료사로 활동 중인 허해숙(53) 회원은 지역 내 특수학교, 요양병원, 학교 등에서 강의 봉사를 하며 원예와 압화를 겸해 가르치고 있다. 그는 특히 압화에 대한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다고 했다. “원예와 압화 모두 혈압상승을 억제하고 분노를 억제하는 등 정서적인 면에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압화는 꽃을 만지는 것 자체로 힐링이 되고, 핀셋으로 꽃을 하나하나 붙이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죠. 강의 현장에서 압화의 이런 효과를 많이 느끼고 있어요.” 2015-06-19
-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획득 파주 봉일천중학교(교장 성연환) 육상부와 레슬링부 선수들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려면 각 시와 도별 선발전을 거치는데 봉일천중은 육상과 레슬링 도 대표 출전권을 휩쓸어 대회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던 터였다. 왼쪽부터 박종학, 반인호, 함지용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잇달아 거둬봉일천중 육상부는 지난 5월 3~7일 김천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반인호군이 대회 신기록을 23년 만에 갱신하며 2관왕을, 박종학군이 1500m 결승에서 4분 19초 19로 금메달을 땄다. 또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반인호 군이 100m에서 10초 92로 대회신기록을 32년 만에 갈아치웠다. 반군은 또 400MR 대회신기록,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3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또, 육상부 박종학군도 1500m와 30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레슬링부 또한 전국소년체육대회 63kg 그레코로만형에서 함지용군이 금메달을 따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한다호군과 김효래군까지 모두 3명이 도 대표로 뽑힌 일도 놀라움을 안겼다. 이로써 봉일천중은 엘리트 체육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육상부 이상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힘든 훈련을 꿋꿋이 참고 몸 관리를 잘해줘 고맙고 대견하다. 학교의 지원과 코치 선생님들의 지도, 학부모들의 협조가 합해서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기본기에 인성 갖춘 선수로 키울 터봉일천중이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비결을 육상부 이정현 코치와 레슬링부 정현우 코치에게 물었다. 육상부 이정현 코치는 “타고난 역량이 좋으면서 열심히 하려는 의지도 높은데다 성실하게 훈련한다”면서 “욕심을 내기보다 아직 커가는 과정이니 부상을 입지 않고 인성과 기본기에 충실한 재목으로 길러내고 싶다”고 말했다.이 코치는 “봉일천중학교는 전국대회에서 유명한데 관내에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운동하고 있으니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레슬링부 정현우 코치는 “함지용군은 체급에서 힘이 뛰어나다. 기술도 자신감 있게 쓰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혼자서 잘하는 똑똑한 선수”라며 칭찬했다. 반드시 이긴다는 자세가 강점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선수들의 소감이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반인호군은 “기쁘고 기분이 좋다. 7월에 태백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평소처럼 운동하고 있다”며 덤덤하게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박종학군은 “많은 차이가 아니라 아슬아슬하게 이겨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800m를 1분 50초 안에 뛰어보고 싶고 커서는 코오롱 마라톤 팀 전은회 선수 같은 멋진 육상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함지용군은 “대회에서 반드시 메달을 딴다는 생각에 집중하면서 훈련했다”며 비결을 말했다. 함군은 “은메달 전에서 상대 선수 경기를 보고 내가 힘으로 제압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레슬링부 감독이면서 체육부를 맡고 있는 이상범 교사는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도 마음에 걸린다”면서 “한다호, 김효래군은 운동을 늦게 시작했을 뿐 밝고 즐겁게 운동하는 적극적인 성격이라 앞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사는 “봉일천부 레슬링부 선수들은 상대방이 누구든지 주눅 들지 않고 반드시 이긴다는 자세로 임하는 면이 강점”이라고 짚었다.이향지 리포터 <a href="mailt 20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