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술관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같이 가실래요? 우민아트센터는 생생한 미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자 우민예학의 2013 하반기 프로그램인 ‘한국 근현대史와 미술’ 강좌에서 미술관 현장답사를 준비하고 있다. 수강생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2013 하반기 현장답사는 2013서울사진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을 단체관람 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 100선’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11월 13일 개관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서울 광화문 일대의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를 답사 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답사는 미술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3만원(단체관람전시 입장료, 왕복 교통비, 간식비 등 포함, 개인관람 입장료와 점심식대 불포함) 지난 상반기에 있었던 우민예학 현장답사 행사 일시 : 11월 16일(토) 신청 기한 : 11월 14일(목)까지 선착순 접수문의 전화 : 222-03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이제는 학생 개인별 맞춤식 선행학습 필요해” 노스포자 최봉석 원장은 세광고등학교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대치동 유레카 논술학원 수리논술 대표강사, 페르마 수학학원 서울 노원캠퍼스 강사, 타임교육 중고등수학 문제 개발팀, 대치동 의대전문학원 허브에듀 고등부 수학강사 등을 지냈다. 지난 4월 ‘선행학습 금지법’이 국회에 상정돼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법안을 발의한 이들은 ‘과도한 입시교육경쟁으로 인해 학생들의 발달과정에 맞춰 설계된 교육과정이 무시’되고 있으며, 선행학습이 ‘학교에서의 정상적인 교육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에의 흥미를 저하시키고 학부모에게 과도한 사교육비를 부담’하게 한다고 말한다. 선행학습이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큰 문제로 꼽히는 가운데, ‘선행학습 중심 학원’을 표방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복대동에 문을 연 ‘노스포자’는 선행 중심 수학학원이다. 반복적 훈련 통해 기본실력 쌓아야 창의력도 높아져 “공부는 흥미가 전제돼야 합니다. 사고능력, 학습능력, 인지능력 등은 학생들마다 그 수준이 천차만별인데 모두 똑같은 걸 배운다고 한다면, 과연 흥미가 생길까요? 학생들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공부에 흥미와 재미를 붙일 수 있게 하면서 선행학습을 하려고 합니다.”노스포자의 최봉석 원장은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수학을 지도하는 것이 기본이고, 그 방식으로 선행학습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행학습이 필요한 이유로 크게 △계열 선택 △반복학습 △창의적 사고력 배양 등을 꼽았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1학년 여름이면 인문사회계열(문과)과 자연계열(이과) 중 한 곳을 선택한다. 문?이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가 수학이다. 최 원장은 “선행학습을 통해 자연계열의 수학까지 미리 경험해보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계열을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창의적 사고력과 선행학습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최봉석 원장은 “창의성은 백지에서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이렇게 풀면 너무 오래 걸리는 게 아닐까, 다른 방식은 없을까’ 같은 자기반성을 통해,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한 무수한 노력을 통해 생겨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정정도의 기본지식을 쌓기 위한 반복적 학습과 훈련이 창의성을 높이는 바탕이 된다는 것. 이 때문에 선행학습을 통해 기본실력을 쌓고 학생이 스스로 풀고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선행학습이라고 다 같은 선행이 아니다 청주 세광고를 졸업한 최봉석 원장은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으로 불리는 강남 대치동을 비롯해 서울의 유명학원에서 수학과 수리논술을 지도한 수학교육 전문가다. 그가 진행할 선행학습은 어떻게 다를까.최 원장은 “이제는 학생 수준에 맞는, 제대로 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노스포자에서는 학생의 능력이나 수준에 맞는 선행학습을 할 예정이다. 1:1 개인별 수업을 통해 기본적으로 2개월간 한 학기 분량의 진도를 공부한다. 시험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모두 소화했는지 확인한 뒤 통과하면 다음 진도를 나가고, 통과하지 못하면 1개월 간 다시 반복해서 같은 내용을 공부한다. 테스트 결과 일정점수에 미치지 못하면 선행을 중단하고, 학생에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노스포자에서는 문제풀이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행학습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과제는 전용노트에 풀어서 제출하는데, 문제풀이 과정이 제대로 된 경우만 과제를 한 것으로 인정한다. 최 원장은 “문제를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은 수학실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학이나 사회생활에 필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예비단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프레젠테이션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설명하는 것이다. 수학문제를 다른 사람이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습관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가르고 선별하는 능력이나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기를 수 있다는 말이다. “수학은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합리적인 인간상을 정립하기 위해 배우는 학문입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배움 자체가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수학이 학생들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최봉석 원장은 선행학습에 새로운 개념과 의미를 더해 제대로 된 수학교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그의 바람대로 제대로 된 수학교육이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전화 010-3217-3605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전자랜드 창고형 할인점 변화에 고객만족도 급등 가전제품을 주로 판매하던 ‘전자랜드’에서 접시나 시계 가방 모자 같은 생활 잡화도 살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전자랜드는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판매상품을 다양화하면서 가전양판업계 최초로 창고형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은 5월 29일 문을 열고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전양판업계 최초 창고형 매장형태로 운영 “새로 오픈한지 100일 정도 됐는데 고객수가 2배가량 늘었어요. 가전제품 위주로 판매하던 전략을 바꿔 다양한 생활상품들까지 취급하다 보니 고객들이 자주 들르고 이용하는 곳이 됐어요.”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의 나성일 지점장은 “가전양판업이라는 형태도 전자랜드가 시초였으며 다시 새로운 변화를 통해 최초로 창고형 할인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코스트코’는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코스트코와 비슷한 창고형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가격을 낮추고 기존에 취급하던 가전제품에 도자기 냄비 시계 같은 다양한 생활상품을 추가 구성했다. 일종의 박리다매 전략인 셈. 고객들은 전자랜드의 변화를 반기는 추세다. 나 지점장은 “대량매입이나 직수입을 통해 유통원가를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가장 큰 메리트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예전 같으면 냉장고나 TV 등 살 품목을 정하고 목적의식적으로 매장을 찾았다면 프라이스킹으로 변화를 준 뒤에는 자주 방문하고 매장을 두루 둘러보며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둔다고. 어린이 전동자동차 시승으로 주말엔 더 북적여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은 고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 어린이 전동자동차 취급업체인 대호 토이즈와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입점 시켜 어린아이들을 둔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말이면 전동자동차를 직접 시승하는 어린이들로 더 북적인다. 어른들도 타기 쉽지 않은 벤츠나 BMW 같은 고급자동차들이 어린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제품 홍보를 위한 시식회도 진행하는데, 홍보 수단으로서도 훌륭하지만 마치 대형할인매장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가전제품 매장은 대형할인매장과 달리 사고자 하는 품목이 있을 때 방문하는 곳으로 인식됐던 측면이 있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데다 시식회나 시승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현재 특별히 살 제품이 없어도 편한 마음으로 매장을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이런 분위기 형성에는 디스플레이가 달라진 점도 한몫을 한다. 제품이 박스 단위로 쌓여 있는 모습이나 넓은 매장에 다양하게 진열된 제품 등은 마치 할인매장 같은 느낌을 준다. 추석맞이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 중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은 기존의 행사에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우선 렌지나 밥솥 같은 추석제품(지정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휴대용 가스렌지나 주방저울 등을 증정한다. 또 부모님 효도선물에 제격인 안마의자 제안전도 펼치고 있다. 최고급형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오디오나 밥솥, 원액기 등을 증정하며, 안마의자(지정모델)와 TV(50형 이상)를 함께 구매하면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반값에 판매하는 모델도 있어 가격에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이외에도 특별행사가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추가 캐시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추석맞이 건강제품 특가 제안전, 초특가 대전 등 실속형 알뜰족을 위한 행사도 열리고 있다.이 행사들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무료회원에 가입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매장 상담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나일성 지점장은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을 통해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가계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월 고객들의 생활소비패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전화 285-3333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문화예술로 명절 스트레스 날리고 감성지수 높이자 명절을 보내며 쌓인 육체적 피로를 온천, 찜질, 마사지 등으로 풀었다면 정신적 스트레스는 문화공연으로 날려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하면서 즐거움과 웃음과 아름다움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감성 충만한 가을여인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다. 종합예술 오페라를 만나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청주예술오페라단이 준비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마스카니가 작곡한 이 작품은 사실주의 형식을 지향하는 베리즈모 오페라에 속한다. 이 작품은 한 마을에서 일어난 젊은이들의 사랑과 갈등이 주요 기둥을 이룬다. 청주예술오페라단의 최재성 단장은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1시간 20분 정도로 다른 오페라에 비해 공연시간도 짧고, 들으면 알만한 유명곡이 많아 오페라와 친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최 단장은 “이번 공연에는 유명 성악가뿐만 아니라 지역출신 신인들이 참여해 작품을 빛낼 예정”이라며 “청주예술오페라단의 7번째 공연에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예술오페라단은 지역의 성악가들이 모여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예술단체다. 일시 : 9월 27일(금) 19시 30분/ 28일(토) 16시 30분, 19시 30분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 298-1151예매 : 인터파크(1544-1555) 영화와 다른 느낌으로 연극을 만나다 <작업의 정석> 연극 <작업의 정석>은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창작극이다. 연일 매진사례를 펼치며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연애 선수의 관점에서 남녀의 연애 심리를 정확히 분석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배우들은 능청스럽고 유쾌한 코믹연기를 펼쳐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아무리 연애의 고수나 선수라도 결국 진심 없이는 진정한 사랑을 쟁취할 수 없다는 연애 불변의 진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주에서는 지난 8월 21일부터 공연 중이며 오는 9월 22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메가폴리스 아트홀은 가경동 고속터미널 옆 메가폴리스 2층에 위치해 있는 최신식 소공연장이다. 일시 : ~9월 22일(일) 평일 19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15시, 18시 (월요일과 추석연휴인 18일~19일 공연 쉼) 장소 : 메가폴리스 아트홀입장료 :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원문의 : 222-1434<플랫폼(Platform)> 400×300×2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곽대웅 작가의 이 작품은 양쪽에만 전이 솟은 2인용 찻잔 쟁반 용도의 목심저피나전칠기다. 회화적 분위기의 화면을 구성해 사용치 않을 때 벽걸이가 되도록 계획된 작품이다. <사진제공 한국공예관> 원로작가들을 다시 만나다 <ECO-BIENNALE 특별전>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는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ECO-BIENNALE 특별전으로 원로작가 초대 <거장의 귀환>을 개최한다.9월 13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시작하며 10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원로작가들은 역대 청죽공예비엔날레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이들이다. 섹션1은 ‘전통에 대한 공예적 가치를 담다’라는 기획으로 곽대웅, 박형철, 정해조 작가들을 초대했으며, 섹션2는 ‘공예적 환상의 번뇌를 벗어나다’라는 기획으로 김헌언, 송번수, 유해철 작가들을 초대했다.한국공예관 측은 “역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작가들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작가탐구의 기회를 마련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수준 높은 행사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간 : 9월 13일(금)~10월 20일(일)장소 : 한국공예관문의 : 268-0255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한국에서 미국 교실을 만드는 방법, 토마스 잉글리시에 있다 지난해 토플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ETS사가 공개한 ‘2011 토플성적자료’를 보면, 한국인의 토플시험 성적은 82점으로 150개국 중 70위로 나타났다. 반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를 보면 영어시장의 규모는 6조5000억 원에 이른다. 19조원인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의 47.4%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의 토플응시생 수가 다른 나라보다 매우 높아 고득점자가 많아도 전체 평균은 낮아진다는 점을 고려해도 영어교육에 쓰는 비용 대비 영어능력은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일보의 교육전문 계열사 중앙일보G&E가 런칭한 ‘토마스 잉글리시’는 이런 절름발이 현상을 극복하고, 제대로 된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혀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영어교육환경에 맞춰 미국 교사들이 기획 개발한 커리큘럼 “한국인의 영어능력이 부족한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교육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보면 학년별로 권장어휘수를 정해두고 그 안에서 지도하도록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600단어로 되어 있는 반면 실제 미국의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단어는 수천단어 수준이라고 합니다. 활용능력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토마스 잉글리시 천안/아산/세종/청주지사 김현순 지사장은 “획일화된 학년별 단계교육으로는 실제 영어활용이 어렵다”며 “토마스 잉글리시로 수업을 해보니 초등생 아이들이 때로는 중학 수준의 어휘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한 가지 예로 ‘house’라는 단어는 초등 수준의 단어지만 토마스 잉글리시는 이 기본어휘를 확장해 가면서 ‘residence’나 ‘dwelling’, ‘accommodation’ 같은 고급 어휘까지 익히도록 유도한다는 것. 김 지사장은 “아이들에게 이 어휘를 단순 암기하도록 하는 게 아니라 7단계 어휘 확장 학습법을 따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장은 “토마스 잉글리시는 쥬디스 나힐(Judith Nahill) 박사의 지도 아래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 토마스 스쿨’ 의 전/현직 영어교사들이 한국의 영어교육 환경에 맞춰 모든 커리큘럼을 직접 연구·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미국학생들이 배우고 익히는 영어와 그들의 문화가 잘 담겨있다는 것. 주제 중심 통합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과정 선보여 토마스 잉글리시의 또 다른 특징은 주제 중심 통합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미국 학교에서 지도하는 다양한 교과목의 읽기자료를 바탕으로 주제의 난이도를 분석해 각 단계별 24개의 주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기본통합과정 144개의 유닛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활용심화과정에서는 144개의 심화주제를 다루고 있어 총 288개의 주제학습이 가능하다. 여기에 중앙일보에서 만드는 주니어 영어신문을 활용한 NIE 수업으로 더욱 다양한 이슈까지 다룬다. 이런 주제중심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식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다. 또한 토마스 잉글리시는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목표를 인지하고 학습내용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내용을 이해하고 심화한다. 이후 홈워크 드릴(Homework Drill)을 통해 확인학습을 한다. 토마스 잉글리시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과정을 체계화해 온라인 학습과정을 만들었다.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4가지 스킬의 터득과정을 7단계, 15가지 학습활동으로 구성했다. 7단계 활동은 보고 듣기, 단어 및 파닉스, 듣고 따라하기, 문법/ 문장구조 파악하기, 듣고 문장 만들기, 받아쓰기와 확인, 문장암기 및 대화나누기 등이다. 토마스 잉글리시가 가진 여러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테마송 학습법’이다. 테마송 학습법은 각 주제로 구성된 리딩북 본문을 노래로 제작해 1000여 개의 기본문장과 필수문법을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이다. 영어가 지루하고 재미없던 학생들도 테마송을 통해 영어를 쉽고 친숙하게 받아들인다. 더구나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온라인 단어게임과 더불어 토마스와의 친숙도는 날로 더해지고 있다. 학원, 공부방, 교습소 등 다양한 교육시스템 갖춰 토마스 잉글리시는 학원과 홈스쿨 및 공부방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현순 지사장은 “어떤 형태에서도 토마스 잉글리시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업에 있어 A부터 Z까지 돕는다.”며 “중앙일보의 교육전문계열사인 중앙일보G&E가 만든 프로그램이라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전화 1670-0579/ www.thomasschool.co.kr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문화일정 우수연극 ‘실바람 날파람’일시 : 11월 3일(일)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충북예총문의전화 : 255-8885 제2회 전국실용무용 페스티벌일시 : 11월 3일(일) 16: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충북예총문의전화 : 255-8885 제55회 충북예술제 시낭송의 날일시 : 11월 4일(월) 16: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충북예총문의전화 : 255-8885 제80회 목요정기공연 ‘가을, 감성을 만나다’일시 : 11월 7일(목) 19:30장소 : 시민회관 입장료 : 1층 5천원, 2층 3천원주최 : 청주시립교향악단문의전화 : 200-4489, 1544-7860 제55회 충북예술제 춤의날 올드앤뉴 댄스페스티벌일시 : 11월 8일(금)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충북예총문의전화 : 255-8885 개그드림콘서트일시 : 11월 9일(토) 16:00, 19: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A석7만7천원주최 : 충청투데이문의전화 : 263-1583 하늘과 바람과 별과 통기타일시 : 11월 9일(토) 18: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청주통기타동호회문의전화 : 010-3176-4447 전시회제55회 충북예술제 공예전시회기간 : 10월 28일(월)~11월 7일(목)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주최 : 충북예총문의전화 : 255-8885 제55회 충북예술제 2013건축대전기간 : 10월 28일(월)~11월 7일(목)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주최 : 충북예총문의전화 : 255-8885 상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예술은 ‘자기표현’, 자신만의 생각을 끄집어내라 청원 쉐마미술관이 후기 애스펙트(PACCA) 25주년 기념 젊은 작가 지원전 ‘미래를 보다’를 열고 있다. 설치·회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예술은 ‘자기표현’이라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미술은 이를 시각화하는 일이다. 개개인 작가의 작품에는 동시대의 작가 목소리와 말투를 지니고 있다. 작품이라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작가들이 경험하고 얻은 것을 끄집어내어 자신만의 생각으로 시각화 한 것이기에 ‘현재’라는 매우 중요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에 과거의 미술이 ‘보는 미술’이었다면 지금은 작품마다 주제가 존재하는 ‘읽는 미술’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변화에 따라 수양하고 진화하는 것이 작가이고 그 결과물이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현재를 표현하고 있는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이 녹녹한 일은 아니다. 작가 개개인이 느끼는 현재라는 것이 모두 다르며, 특히나 개성이 강하고 자기의 목소리가 확실한 작가들이기에 생각 또한 모두 다를 것이다.후기 애스펙트는 1987년 청주에 연고를 둔 작가를 중심으로 ‘애스펙트 현대미술동인회’로 창립됐다. 1999년 잠시 해체됐다가 2000년 6월, ‘후기 애스펙트(PACAA)’로 재창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시기간 : 10월 24일(목)~11월15일(금) 전시장소 : 쉐마미술관 제1전시실(대전시실, 로비전시장)문의전화 : 221-32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천의 얼굴을 가진 구름과 닮은 인간의 감정에 대한 성찰 현대인의 감정변화와 사회에 적응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전시회의 주제로 삼았다. 구름은 지구상의 어떤 창조물보다 크다. 그 몸집은 커지고 작아지기를 반복하며, 모양도 일정치 않다. 또한 질서가 없으며 존재 또한 불규칙적이다. 그러나 구름은 무척 가볍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모양이 마치 인간의 마음과 비슷하다. 외부의 바람, 온도, 습도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 하는 구름의 모양과 성격은 작가들의 작업에서 보여 지는 감성의 표현방식과 비슷하다. 그 거대하면서도 가벼운 존재는 세상을 우주와 땅으로, 빛과 그림자로 나누기도 한다. 또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사라지기도 하고 재탄생하여 영원으로 회귀하기도 한다.이번 Between The Clouds展의 작가들은 자신들 마음속의 구름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고, 또 어떤 모습으로 작업에 투영되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수많은 얼굴이 있는 구름처럼 무한한 감정의 모습들을 다듬어 우리 현대인들의 감정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기간 : 9월24일(화)~12월7일(토)전시장소 : 신미술관 신관(1,3층 전시실)참여작가 : 강숙진, 애나한, 유목연, 윤석원, 염지희, 이인혜, 히수스 베나벤테문의전화 : 264-5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마을기업과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사직 2동 사직 2동은 문화예술 사업과 마을기업 운영으로 전국에서도 마을 공동체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지역이다. 콩을 재배하고 생산해 두부를 직접 가공, 판매하는 마을기업 ‘양달말’과 문화예술공동체 ‘653예술상회’, ‘여성방범대’ 등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네트워크 제 1회 도시재생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을기업, 일자리 창출 및 수익금 환원 등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사실 사직2동은 2006년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 2009년 재개발 조합이 설립되고 지역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지역이다. 특히 초고층 아파트 두산위브와 푸르지오 롯데캐슬 아파트 사이에 있어 2010년 이후 극심한 도심공동화 및 슬럼화 현상이 진행됐다. 현재 6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40여년 이상 된 주택이 대부분이다.그러던 곳이 지난 2009년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마을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축제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마을기업 기금을 마련, 양달말을 만들었으며 외부에서 예술가를 영입해 653예술상회를 만들기에 이르렀다.지난 5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양달말은 40여평 규모로 두부 및 식사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현재 주민 3명이 전담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6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양달말은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독거노인 무료 시식권(매달 60장) 기부 △마당 안뜰 텃밭 만들어주기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 등 집수리 △행복한 마을만들기 동참운동 전개 등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인호 사직 2동 도심재생 추진위원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양달말과 같은 마을기업이 생기길 기대한다”며 “양달말이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중순부터 사직2동 주민대학도 열려 지난 2011년 설립된 653예술상회는 예술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을 주장하는 예술가들의 모임이다. 이종현 예술상회 대표는 “예술상회는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방치돼 있던 사직 2동 653번지에 위치한 ‘청주화교소학교’에 ‘퍼블릭에어’라는 단체가 입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시회 개최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마을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문화탐험별똥대’는 지역 예술인들과 어린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어린이 놀이문화를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주민 시인 만들기’와 60대 이상 노인의 ‘주민 자서전 만들기’ 사업도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외에도 △‘653갤러리’와 ‘부엌카페’ 운영 △벽화그리기 등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 사업 △매년 3월 3일 사직 2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굿 축제, 송편축제, 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사직 2동 도심재생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8주에 걸쳐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 및 주민들간의 소통을 위해 ‘사직 2동 주민대학’도 열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삶터, 즐거운 사직 2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주민대학은 3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정 내 수도, 전기 등 설비시설의 응급조치법’에서부터 ‘남녀 방범대의 역할’, ‘마을공동체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이웃과 함께 농사 지으며 더불어 사는 삶 추구 무인으로 운영되는 전하울 산촌생태마을의 ‘사랑방카페’청원군 낭성면 호정리에 위치한 ‘전하울 산촌생태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공동체 마을로 주민에 의한 활발한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마을 주민들은 스스로 △‘사랑방카페’ △지역아동센터 ‘민들레학교’ △갤러리 ‘마을’ △유기농 농산물 판매장 ‘착한살림’ △도자기와 바느질을 배우고 작품을 만드는 ‘노아공방’ △출판사 ‘꽃잠’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1, 2 층 모두 100평 규모의 도서관과 관광객을 위한 식당, 게스트 하우스 건립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13 낭성 전하울국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으로 자연학교와 마을축제도 열고 있다. 노인들 많은 일반 농촌과 달리 아이들 많은 마을 전하울 산촌생태마을이 공동체 마을로 자리잡게 된 계기는 12년전 흥덕구 모충동에 있던 ‘쌍샘자연교회’가 이주하면서부터다. 그 당시 7~8가구가 살던 전하울 마을에 백영기 목사를 비롯해 쌍샘교회 교인 10여명이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가 시작된 것. 현재 전하울 산촌생태마을에는 2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함께 농사를 짓고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백영기 목사는 “개인의 사생활은 존중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교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마을 주민이 될 수 있고 환영한다”고 말했다.현재 전하울 산촌생태마을에는 다른 농촌과는 달리 ‘아이들이 많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위해 젊은 사람들이 최근 많이 이주했기 때문. 마을 안의 지역아동센터인 민들레학교에는 12명의 아이들이 있으며 교과공부 및 공작활동, 악기 연주,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메밀차, 국화차 등 10여종의 차가 마련돼 있는 사랑방카페는 무인카페로, 누구라도 편하게 들러 차를 마시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무인이다 보니 손님이 직접 차를 타서 마시고 나중에 컵도 씻어놓고 가야하며 찻값도 각자 알아서 놓고 가는 형식이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주민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마을을 개관, 마을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마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분야별 운영위원회 통해 의견 교환, 운영 논의해 이외에도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어 생산한 농산물을 비롯해 유기농 먹거리를 판매하는 착한살림을 운영, 마을주민은 물론 외지인들도 마을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전하울 산촌생태마을에는 카페, 갤러리, 민들레학교, 착한살림 등 각 분야의 운영위원회가 있다. 운영위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에서뿐 아니라 수시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마을에서 필요한 부분과 개선해야 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백영기 목사는 “마을공동체에서는 지나치게 경쟁위주로 치닫는 현대사회의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본질은 궁극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