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 책을 원서로 읽어보세요! 프랑스 사회학자 장 보드리야르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를 소비사회로 규정합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그 멋진 광고들의 설득에 감히 대적할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그 교묘한 설득논리 앞에서 우리는 매일 ‘나’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이윤창출을 위해 온 인생을 바치다 생을 마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스스로는 그 사실을 의식조차 못하고 있죠.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은 소비사회의 설득 논리를 포함하여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주체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낱 소비자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을 일깨워주는 이 책은 2010년 수능영어 시험에 일부가 지문으로 발췌돼 출제되었습니다. 영어공부와 국어논술 1등급을 위해서 꼭 일독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다음은 이 책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영어 번역본이 매끄럽지 못한 듯해서 제가 원문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I got a phone call one day from a friend (얼마 전 어느 친구한테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who had recently opened an Indian jewerly store in Arizona. (이 친구는 최근에 인디언 보석가게를 열었습니다. 애리조나에서요) She was giddy with a curious piece of news.(친구는 아주 신기한 이야기라며 흥분돼 있었습니다.) Something fascinating had just happened, and she thought that,(참으로 희한한 일이 생기자, 친구는 생각했겠죠) as a psychologist, I might be able to explain it to her.(제가 심리학자니까 이 현상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거라고)The story involved a certain allotment of turquoise jewerly(재고로 쌓여있던 터키옥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she had been having trouble selling.(친구는 그 물건이 팔리지 않아 아주 애를 먹고 있었던 게지요) It was the peak of the tourist season,(관광객이 한창 많을 때라) the store was unusually full of customers,(가게는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로 북적댔고) the turquoise pieces were of good quality for the prices she was asking(터키옥은 좋은 품질에 비해 가격은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yet they had not sold. (그런데도 팔리지가 않았던 겁니다.) My friend had attempted a couple of standard sales tricks to get them moving.(친구는 아주 고전적인 판매기법 두 가지를 동원해서 그 물건들을 팔아보려고 시도했지요) She tried calling attention to them by shifting their location to a more central display area(손님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 물건들을 진열대 가장 중심에 놓아보기도 했지만) no luck.(별 효과가 없었지요) She even told her sales staff to "push" the items hard - again without success.(판매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손님들에게 권유하도록 밀어붙이까지 해봤지만 결과는 별무소득이었습니다.)Finally,(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the night before leaving on an out-of-town buying trip,(구매업무로 장거리 출장을 떠나기 전날 밤에) she scribbled an exasperated note to her head saleswoman,(휘갈겨 쓴 메모지를 판매부장에게 남겼죠) "Everything in this display case, price×1/2,"(“진열된 터키옥을 전부 1/2 가격에 처분해 버리세요.”) hoping just to be rid of the offending pieces,(쳐다보기만 해도 열받는 물건들을 얼른 치워버리고 싶었겠죠)even if at a loss.(손해를 좀 보더라도 말이죠.) When she returned a few days later,(며칠 뒤 출장에서 돌아와서) she was not surprised(친구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to find that every article had been sold.(터키옥 재고가 하나도 남지 않고 다 팔린 걸 보고 말이죠.) She was shocked, though,(이 친구를 어리둥절하게 만든 것은) to discover that,(알고 보니) because the employee had read the "1/2" in her scrawled message as a "2,"(판매부장이 이 친구의 날려쓴 메모의 “1/2”을 “2”로 읽은 덕분에) the entire allotment had sold at twice the original price! (재고품 터키옥이 전부 다 팔려 나갔던 것이죠, 그것도 원래보다 두 배 비싼 값으로 말이죠!) *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박시성 선생님이 만든 논술문제와 예시답안은 지면관계로 다음 호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 창조학원 영어대표 강사서강대 영문학 석사충북대 시사영어 강사지원영어학원 원장Z.Zone어학원 원장교육문의 234-2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체지방을 불태우자! 집에서 하는 유산소 운동 Weight loss!! 체중감소를 위해서, 즉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바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 가볍게 달리기, 자전거 타기, 줄넘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이 운동들을 과연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을까. 많은 경우 운동 강도와 시간을 몰라 효과적인 운동을 하지 못한다. 운동 강도와 시간은 운동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너무 고강도의 운동을 한다면 쉽게 오버트레이닝이나 부상이 발생되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없을 것이며, 너무 저강도의 운동을 한다면 유산소적 능력 향상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산소프로그램 작성할 때 심박수를 활용하여 그 강도를 설정하는데, 그 범위는 60~75%를 가장 효과적인 운동 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운동하면서 이것을 공식에 의해 일일이 계산할 수는 없는 노릇! 60~75%의 강도는 약 5~10분정도 지속했을 때 호흡은 약간 가쁘지만 지금의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상태이다. 이것을 기억하면서 최소 주 3회 약 40분 이상을 꾸준히 실시한다면 반드시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운동은 ‘베어 워킹’이다. 곰이 걷는 모습에서 착안한 운동방법으로, 유산소 운동도 할 수 있으며, 코어(Core, 복근을 포함해 척추 움직임과 관계된 근육) 운동까지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운동이다.아래의 사진처럼 곧게 서서 발은 바닥에 고정하여, 땅을 짚고 최대한 앞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운동이며, 이것을 여러 가지로 변형하면서 운동한다면 지루함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 하루 15~20회 3세트 이상을 추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문학 감상, 배경지식 알면 두 배로 풍성해진다 국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암기해야 하는 공식은 없다. 하지만 분명 한글로 써 있는 문제인데 무슨 뜻인지 알쏭달쏭하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국어에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수행평가에 도움이 되는 10여 편의 단편문학 작품을 선정해 강의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이 작품들을 읽어 두면 국어는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문학 작품 이해하려면 배경지식 풍부해야 이번 강좌에서 추천하는 현대문학은 일제 강점기 즈음의 작품으로 현재 총 23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중에서 인기 있고 중요도가 높은 단편문학들이다. 그 시기에 쓰여 진 작품들은 시대를 반영한 어휘들이나 토속어들이 많아서 요즘 학생들이 사용하는 말과는 많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그 예로 김유정 작가의 작품은 강원도 토속어가 대다수인데 600여개 정도는 국어사전에 없을 정도로 생소한 단어라 작품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 뿐만 아니라 김유정의 소설의 동백꽃을 빨간색의 큰 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작가의 고향인 강원도에서는 노란 생강꽃을 동백꽃이라 부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나 작가의 고향 등 주변 환경을 알고 나서 책을 읽으면 작가가 왜 그런 작품을 쓰게 되었는지 알게 되고 소설의 내용 이해도 훨씬 빠르다. 이러한 과정이 없이 현대문학 작품을 학교 수업 시간에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어렵고, 감상을 쓰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작품을 읽고 폭넓게 이해하려면 일단 어휘를 풀이해가며 읽어야 한다. 또한 작가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등 작품의 배경지식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작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읽으면 주제를 찾기도 훨씬 쉬워지고 작품 감상 후 느낀 점을 말하는 독서 후 토론 활동이 자연히 활발해진다.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 일반적으로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은 정보를 얻기보다는 인물간의 관계 형성과 인물 간 갈등 상황 등을 관찰하기 위해서다. 특히 일제 강점기나 전쟁 직후와 같은 특별한 시대적 상황에서 인물 간 갈등은 필연적이다. 그럴 때 독자가 작품의 상황 속으로 들어가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생각해 보는 적극적인 독서 활동은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장동미 강사(글쓰기·독서논술 강사)는 “현대문학 전집을 다 읽었다고 자신만만해하는 학생에게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라고 하면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책을 줄거리 위주로 읽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작가가 살았던 시대와 환경, 작가의 사상을 배제하고서는 그 작품을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작품 감상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문학 작품의 배경을 설명하는데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장 강사는 “이번에는 10여 편만을 읽었지만 제대로 된 독서 방법을 알고, 같이 토론해 보는 독서 후 활동을 통해 앞으로 다른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추하는 작품 & 읽기 포인트△‘동백꽃(김유정)’은 향토적이고 해학적인 단어에 유의하여 읽고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은 작품 속에 나타난 낭만적, 서정적인 표현을 찾아보며 읽는다. △‘수난이대(하근찬)’에서는 수난의 현실에 대한 주인공의 극복의지를 배울 수 있어서 내가 주인공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보는 독후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술 권하는 사회(현진건)’는 제목이 나타내는 시대적 상황과 그에 따른 지식인의 고뇌를 엿볼 수 있으므로 작품의 시대상을 분석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감자(김동인)’는 인간은 환경에 지배를 받고 변할 수밖에 없다는 환경결정론에 대해 고민해보고 토론을 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봄봄(김유정)’은 당시 농촌사회의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부조리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시대상을 알아볼 수 있으며 △‘흰종이수염(하근찬)’은 전쟁이 빚어 낸 참상을 통해 아버지와 아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삶에 대한 강한 집념이 나타나 있어 가족 간의 사랑을 생각해 보기에 알맞은 작품이다. △‘운수좋은 날(현진건)’은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반어법에 대하여 알아보기에 적합한 작품이고, 마지막으로 △‘독짓는 늙은이(황순원)’는 송영감의 독짓는 행위를 통해 삶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수름재에 얽힌 사연 수름재는 율량동, 주중동, 청원군 내수읍 구성리와 접하는 지역으로 청주북부지역에서 청주로 오기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험난한 고개였다.수름재가 속하는 주성동(酒城洞)은 원래 청주군 산외일면(山外一面) 지역으로 수름재 밑 마을이라 하여 수름재 또는 주성(酒城)이라 하였다. 1914년 일제에 의해 시행된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산외일면의 신기리와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 장성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청주군 북일면(北一面) 주성리가 되었다. 1946년 청주군이 청원군으로 개칭되어 청원군 북일면 주성리가 되었고 1990년 청원군에서 청주시로 편입되면서 주성동으로 개칭, 청주시 오근장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주성동은 백화산(해발 약 300m)이 병풍처럼 둘러있는 농촌마을로 동부우회도로인 25번 지방도와 충주-제천 방면의 36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수름’이란 ‘술’의 고어이며 ‘재’는 고개를 뜻한다. 따라서 수름재란 ‘술을 파는 주막이 있는 고개’라는 뜻으로 ‘주성(酒城)’이라는 한자 표기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능히 짐작할 수 있다.증평, 내수 등 청주 북부지역 주민들이 청주장을 이용하고 생활을 위해 도시인 청주를 수시로 오가며 넘어야 하는 험한 고개 마루에 주막집이 있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며 꼭 필요한 일이다. 주변에 장고개, 역대고개라는 고개와 주막거리, 작은주막거리, 큰주막거리라는 마을 이름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고개를 넘으면서 주막촌이 꽤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서울시 용산구 주성동은 鑄城洞으로 표기되고 있으며 무쇠솥을 주조하는 곳이 많았다는 데 연유한다. 청주의 주성동(酒城洞)과는 한자 표기도 다를 뿐 아니라 지리적 여건이나 역사적 흐름을 보아도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순수한 우리말로 전해져오는 지명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지명에 얽힌 사연을 반영하고자 고민한 흔적을 볼 수 있고 지명이야말로 참으로 귀중한 역사적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역사의 기록이 모두 한문으로 되어 있어 지식인들의 전유물일 수밖에 없음에도 땅이름에는 서민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생각, 꿈, 희망, 생활상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점에서 소중한 정신적 유산이라고 할 것이다. 주중동은 수름재 중간에 있다고 하여 중수름재 또는 중주성(中酒城)이라 불려온 곳이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주하리(酒下里-수름재 아래지역),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의 평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주중리라 하여 북일면에 편입되었다가 1990년 청주시로 편입되면서 주중동(酒中洞)이라 하게 된 것이다.지금도 수름재에는 술을 파는 식당이 몇 집 들어서 있으니 옛 생각과 함께 술 한 잔 기울이면서 옛 정취에 젖어봄도 운치 있는 일이 아니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올 설날엔 TV 대신 이런 놀이 어떠세요 국민의 대명절 구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부들은 벌써부터 선물과 제수 준비로 바빠지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세뱃돈 받을 일에 설레고 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마땅히 할 것이 없어 TV만 바라봤다면 올 명절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보자. 문화공연부터 전통놀이, 야외놀이까지 이번 명절을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봤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각자의 놀이에 빠지는 것보다 가급적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더 흥겨운 명절로 추억에 남을 것이다.<편집자 주>설날기획 Part 1: 야외놀이&체험활동춥다고 연휴에 집에만 있기, 없기? 없기! 최근 미국에서는 ‘냉동고 한파’로 불리는 최악의 추위를 겪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예년에 비해 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날이 없었다. 기상청은 설연휴 기간도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럴 때에는 밖으로 나가 추위를 즐기는 것도 좋다. 이번 연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놀이와 체험활동을 알아봤다. 국립청주박물관이번 설에 청주에서 가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국립청주박물관이다. 박물관은 ‘관람객과 함께하는 설 문화마당’을 준비하고 영화상영, 민속놀이 체험, 전통문화체험 등을 마련한다.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영화상영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과 4시에 시작한다. 상영작은 △30일(목) 슈퍼배드(94분) △31일(금) 파이스토리(98분) △1일 캣츠앤독스(82분) △2일 호튼(86분)이다.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 굴렁쇠 널뛰기 같은 전통민속놀이 및 민속악기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놀이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어린이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이 열린다. 유물 무늬찍기, 프로타주(재료 위에 종이를 올리고 연필 등을 문질러 무늬를 베끼는 것), 탁본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가족체험 ‘다식 만들기’는 2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청명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한국 고유과자인 다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체험활동이다.또 국립청주박물관은 얼마 전 어린이박물관을 새로 조성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연휴 기간 아이가 집에서 따분해한다면 연휴를 이용해 어린이박물관 견학을 해보는 것도 좋다. 문의전화 229-6300 홈페이지 http://cheongju.museum.go.kr청주랜드-동물원, 어린이회관, 놀이동산동물원, 어린이회관, 놀이동산으로 구성된 청주랜드는 구정 당일 휴관한다. 설날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은 없지만 기존 프로그램들은 그대로 운영된다. 천문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되며 태양관측활동을 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태양관측,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별자리 및 행성관측을 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 ‘별자리체험’은 평일 오전 10시와 11시에 운영된다.(천문관 200-4717)동물원은 23일 현재까지는 개방되고 있지만 조류독감이 나타나기 시작해 앞으로 확산여부 등을 살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연휴기간을 이용해 방문할 때에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어린이 500원, 어른은 1000원이다. 어린이회관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희시설인 놀이동산은 시설별로 소정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또 기후변화체험관이 28일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최근 지자체마다 앞다퉈 문을 열고 있는 기후변화체험관은 지구온난화로 비롯된 기후변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연휴 기간 아이들의 체험을 위해 방문해도 좋을 듯. 문의전화 200-4705(명암로 171)/ 홈페이지 http://cjuland.cjcity.net 낭추골 눈썰매장청원군 낭성면 추정리에 위치한 낭추골 눈썰매장은 청주 인근에서는 활발하게 운영되는 곳이다. 구정 당일은 휴장하며 다른 기간에는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료는 어른과 아이 구분 없이 모두 1만 2000원이다. 식당과 매점, 분식코너 등도 있다. 문의전화 297-1122 홈페이지 www.nangchu.com 한편, 무심천 수영교 아래 조성 예정이었던 얼음썰매장은 날씨문제로 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 겨울은 추웠다가도 이내 풀리는 등 예년에 비해 강추위가 없어 무심천이 두껍게 얼지 않은 것. 이 때문에 12월 개장예정이었던 썰매장은 아직도 개장하지 못하고 있다. 청주시청 담당자는 “얼음의 두께가 약 8㎝는 돼야 안전하게 썰매를 탈 수 있는데 날이 춥지 않아 얼음이 얼지 않았다”며 “추후 날씨의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강화청솔기숙학원,대입정규반 모집 및 장학금 이벤트 강화청솔기숙학원은 국내 최정상급의 시설에 1인 1반을 지향하는 1:1밀착형 개별지도로 소수정예 학원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성적향상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주당 18시간 이상의 수학수업과 주말테스트, 1:1클리닉 등으로 수학에 절대 집중하여 성적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학 7등급의 학생을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가르쳐서 1등급으로 만들만큼 강화청솔기숙학원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습관리시스템은 정평이 나있다. 한편, 강화청솔기숙학원에서는 새로운 꿈을 목표로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 ‘기숙학원 이야기’를 출간하였고 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로 책을 증정하는 북드림 이벤트와 독후감으로 총 4,200만원의 장학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ang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1577-49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6
- 우리 부모님이 난청이라고? “TV 소리가 너무 커서 엄마가 힘들어 하시는데, 우리 아빠는 잘 들리니 괜찮다고 하신다.” 아버님이 TV소리를 너무 크게 하셔서 어머님이 힘들어 하시고, 아버님과의 전화 통화 할때, 딸들이 말소리를 등은 더욱 못 들으시면서도 “난. 아무 문제없이 잘 듣고 있다.”고 하신다. 청력검사 결과 난청이 있으셔서 보청기를 착용하셨는데, 그 뒤로는 텔레비전 소리를 작게 해두어도 잘 들으시고, 전화하거나 대화할 때 큰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비단 철수씨 가족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60세 이상의 인구 중 30~40%, 70세 이상의 인구에서 50~60% 정도가 나이가 듦에 따라 청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연령증가에 따른 청력 감소는 서서히 진행되어 본인이 난청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고주파수의 소리에서 시작하여 저주파수의 소리로 난청의 범위가 확대되어가며, 양쪽 귀에 동시에 난청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난청이 계속 진행 될 경우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려워져 생활의 자신감을 잃고, 가족 모임이나 친구나 친척들과의 만남을 회피하게 되거나 우울증을 겪을수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많다. 따라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청력검사를 통해서 난청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도움을 받아 청능재활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청각보조기기를 통한 재활은 빨리 시작할수록 사용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면 난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래 11개중 3개 이상에 해당되면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상담 및 청력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전화로 통화하는데 문제가 있다.2.시끄러운 곳에서 대화가 어렵다. 3.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과 한 번에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 4.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5.다른 사람이 말할 때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 적 있다. 6.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이해하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한 적 있다. 7.다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말해 달라고 요청한 적 있다. 8.여자나 아기 말하는 것을 들을 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9.TV소리가 너무 크다고 사람들이 나에게 불평한 적 있다. 10.울리는 소리, 으르렁대는 소리 혹은 ‘쉿쉿’하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11.어떤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 적이 있다. 오티콘보청기 청주점 이갑성 원장 보청기 즉석수리 및 실이측정043-221-5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인간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 1층은 ‘그렇게 살아간다 ’는 주제로 권재현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권 작가의 작품은 탈출구가 없는 삶, 벗어나려 해보아도 크게 바뀌지 않는 일상의 모습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에서 시작했다. 2층 전시는 ‘평범함’이란 테제로 김수영의 작품을 전시한다. 인간들이 지나온 시간, 숨, 기억은 소중한 것이고, 이것은 그 사람을 구성하는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특별함이다. 이번 전시는 평범한 인형을 통한 특별한 인간을 표현해 보고 싶은 작가의 바람을 엿볼 수 있다. 전시기간 : 2월 6일(목)~16일(일)전시장소 :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문의전화 : 200-6135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이제 고3 수험생이 되는 아들에게 1993년은 이 아빠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 한 해가 되느니라. 먼저 그해에 아빠는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되었느니라. 그때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나의 천직인 줄은 몰랐느니라. 그리고 매년 겉모습만 바뀌면서 혼란만 주는 대학입시제도가 나름 꿋꿋하게 지켜온 내신/수능/논술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던 첫해가 또한 1993년이 되느니라. 그 숱한 우여곡절의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 문뜩 정신을 차려보니 그 해 꿈처럼 만난 유어 마더가 생산한 첫째 아들이 이제 고3 수험생이 되었다니... 목수집 문짝이 덜렁거린다는 말이 이제사 귀에 들어오는 2014년 겨울이니라. 하릴없는 세월에 밀려 지천명에 이른 사람들이 느끼는 심정이 모두 그러하겠지만 이 아빠 역시 뭐 하나 이루어 놓은 거 없고 그렇다고 알뜰하게 아들들을 보살피고 지켜주지도 못했고...참으로 지난 세월이 안타깝기만 한데 그나마 숱한 수험생들과 씨름했던 그 20년의 경험이 우리 아들이 헤쳐가야 할 수험생의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는 있겠다 자위하면서 이제 수험생의 기본 자세에 대해 몇 마디 하고자 하느니.공부를 하는 데는 역시 기본 자세가 중요하느니라. 무엇을 공부하느냐보다 공부를 하려는 의지가 살아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책상이 앉아 있는 시간의 절대량을 늘려야 하는데 그것은 몸이 따라주어야 되는 문제인바 바로 그 몸 훈련에도 몇 개월의 고투가 필요한 법. 1, 2학년 때 공부와 다소 사이가 좋지 못했던 아들이 지금부터 수험생의 마음으로 본격적인 입시준비에 진입해야 하는 이유이니.흔히 예비고3이 되는 겨울방학 때부터 초발심하여 이를 악물고 공부하려고 애를 써 봐도 워밍업만 하다가 3월 첫 수능모의고사에서 처참한 현실에 봉착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예 고등학교는 대체로 4학년까지 하는 게 최근의 유행이고 대세라 여기고 게다가 재수생활도 인생의 다양한 경험 중에 하나이니 그 또한 긴 인생 행로에서 보면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지금부터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게 올해 12월의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맞이하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느니. 그리고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 공부가 전혀 다른 장르가 아니라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느니. 내신 대비 공부를 제대로 하면 그것이 수능 공부고 수능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논술공부의 튼튼한 기반이 된다는 것은 국어논술선생으로서 보증하는 사실이니라. 반대로 논술공부를 통해서 수능문제의 더 심도 있게 분석할 수 있는 눈이 생기고 수능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신 대비 때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될 터인데, 내신은 이미 망쳐놔서 별로 애착이 안 가고 수능 공부는 뭐 어디가 끝이고 어디에서 시작해야 될지 막막하니 학원 진도나 따라가고 논술은 나중에 좀 하면 될 것이라는 뜬구름 잡는 공상에 빠져 허송세월하다가는 앞으로 너에게 다가올 세월이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하느니. 마지막으로 현재 대입체제에서는 수능의 국영수탐에다가 문이과 계열별 논술까지 꾸준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1년 이상 준비를 해야 비로소 나름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니 어느 한 과목도 어렵다고 포기해서도 안 되고 점수가 좀 잘 나온다고 소홀히 관리해서도 한 된다. 경쟁자가 많은 경기에서는 방심은 곧 실패이며 외통수 전략은 스스로를 궁지로 모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문과생인 아들의 경우는 선택할 사탐과목을 여름방학 때까지 반드시 마스터할 목표로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느니. 그리고 최근에 수능 영어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으니 나름 자신 있다고 자만하지 말고 수준 높은 문제들도 많이 풀어보아야 할 것이며, 아빠와 함께 읽었던 영어원서들도 다시 꺼내서 지친 수험생활의 청량제로 삼아 보거라. 남은 시간은 얼마 없는데 할 것이 너무 많다는 느낌도 들겠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면 아들의 그 역량이면 충분히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이 아빠는 믿는다. 앞으로 아빠와 소통하면서 인생의 한 고빗길을 같이 넘어보자꾸나. 파이팅 우리 아들! 그리고 고3 수험생이 되는 청주의 모든 우리 아들과 딸들!! - 2014.1.31 설날 아침에 -박시성현 창조학원 영어대표 강사서강대 영문학 석사충북대 시사영어 강사지원영어학원 원장Z.Zone어학원 원장교육문의 234-27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청솔기숙학원본원,대입정규반 모집 대학입시전문 청솔기숙학원본원(대표 김웅곤)에서 2015학년도 대입합격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정규반을 모집중이다. 3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솔기숙학원본원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강남권 유명 강사진의 이동이 수월하고 축적된 노하우로 해마다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개인의 학습 상담 및 생활관리 그리고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상담 등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준비된 학원이다. 30명 이내의 소수정예반 구성과 국·영·수 집중학습, 2:1 피드백 학습시스템 운영, 수학 강화 클리닉, 철저한 학습 및 학사관리, 인성교육 및 성공심리 수업, 수시대비 논·구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변화 하는 입시와 수능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문의 031-637-2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