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를 향한 아이들만의 스타일 세상! 서너 살만 되면 벌써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겠다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해 아침이면 아이와 한바탕 전쟁이 일어난다. 더군다나 초등학생이 되면 부모가 구입해준 옷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찾기 마련. 아동복 18년 전통 헌트키즈는 이랜드 계열사 중 최대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 황보준 대표는 “부드러우면서도 직조가 좋은 원단 때문에 한번 구입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며 “헌트키즈는 한번만 입어보면 마니아가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원단이 좋으면 원단 가격 때문에 옷의 가격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헌트키즈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도 좋아 가격 대비 만족할 수 있다. 18년 전통으로 인지도가 높은 헌트키즈는 1세부터 14세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디자인과 색으로 인기다. 특히 유럽풍 스타일의 아메리칸 스쿨 룩은 서양적인 분위기를 살려 인기다. 입고 활동하기에 편한 캐주얼은 특히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에게 좋다. 캐주얼부터 클래식 스타일까지 마련돼 있어 부모와 아이가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헌트키즈는 오랜 전통으로 브랜드 이미지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다. 토털코디로 클래식한 분위기 살릴 수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옷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방 모자 넥타이 양말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헌트키즈가 제격이다. 특히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리는데 넥타이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다. 단구점 헌트키즈는 치수나 다양한 디자인을 확보해 원하는 것을 즉시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모든 제품은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헌트키즈는 단구동에 오픈 후 주말마다 이벤트를 연다. 평소 구입하기 쉽지 않은 제품을 특별가로 행사하기 때문에 2만 2천900원 티셔츠를 3천원에 얻는 행운을 맛볼 수도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에 필요한 단체T도 주문제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762-5745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요? 학교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영어, 수학 등 학원으로 정신없이 다니지만 원하는 만큼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초등학생이지만 중학생이 되면 더 바빠질 것을 대비해 이것저것 자격증도 미리 따야 하는데 마음만 바쁠 뿐이다.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성적을 올린다는 ‘조인스멘토’를 찾아가 봤다. 자기 주도 학습, 왜 필요한가? 조인스멘토스쿨 이원우 원장은 “학원을 많이 다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업을 받고 나면 꼭 자신이 따로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학원을 많이 다니다 보면 스스로 정리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라고 한다.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며 강의를 듣는 것에만 익숙한 아이들은 정작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아이가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더 좋은 학원이나 과외를 찾아다니지만 아무리 좋은 학원을 보내도 자신이 주체가 되어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 중에는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성적도 잘 오르지 않는다. 이런 학생은 조인스멘토가 진행하는 아윌패스 동기부여프로그램을 통해 공부의 필요성을 먼저 깨닫도록 하면 좋다. 학습 동기 부여가 되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자기 주도 학습 조인스멘토는 처음 상담을 하면 2회 동안 무료수업을 한다. 학생의 학습 습관과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인스멘토는 아윌패스에서 제공하는 자기조절능력 검사와 학습 성향 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정확한 학습방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보완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력에 맞는 교재와 아윌패스 동영상 멀티미디어 등 학습도구를 활용해 목표를 이루도록 한다. 이 원장은 “자기 주도 학습이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실력에 맞게 계획을 짜서 공부하고 평가한 후 재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라고 한다. 임영훈 (서원주 6)학생은 “자기 주도 학습법 때문에 성적이 올라서 기분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 어디서나 당당하다”고 한다. 자신이 주체가 되어 공부하기 때문이다. 자기 주도 학습을 하면 성적이 오를 뿐만 아니라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하교 고학년이 되면 학습 관리 할 줄 알아야 자기 주도 학습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공부해 보지 않은 학생에게는 쉽지 않은 이야기다. 그래서 멘토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형이나 누나가 공부하는 것을 보고 방법을 터득했다. 윗 형제가 자연스럽게 멘토 역할을 해준 것이다. 요즘에는 형제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로 시간이 없기 때문에 공부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원장은 “멘토는 학생이 학습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정확한 학습능력을 검사해서 이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주고 철저한 학습관리를 통해 각 학생의 성향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멘토의 역할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아직 자기관리가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은 특히 자기 주도 학습의 멘토가 꼭 필요하다”고 한다.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 목표 관리, 시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조인스멘토 이원우 원장이 알려주는 오감공부법 이원우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편하게 눈으로만 공부한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며 “아는 것 같은데도 막상 시험 문제를 풀면 틀린다”고 한다. 오감공부법은 수업 중 배운 내용을 공책에 요약해 자신만의 요약 노트를 만들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눈과 귀로 듣는 공부법이다. 쓰고 들은 내용을 마치 자신이 선생이 된 것처럼 남에게 설명할 수 있으면 그날 공부는 성공이다. 굳이 문제집을 많이 풀지 않더라도 공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손으로 쓰고, 말로 설명하고 반복해서 듣기 때문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단순하게 문제집을 반복해서 푸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문의 : 732-0982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5월 첫주~둘째주 문화소식 예술극장 ‘이달의 꿈’, 놀토광대놀이마당 펼쳐 예술극장 ‘이달의 꿈’은 ‘놀토광대놀이마당’을 펼친다. 5월 9일은 판소리 마당극 ‘부부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요절복통 기기묘묘한 부부들의 삶의 이야기를 그린 퓨전 판소리 마당극으로 서화석, 조애란 광대와 김철준 고수의 공연을 임오섭이 연출한다. 5월 23일은 ‘백두대간 소리기행’을 공연한다. 백두대간 소리기행은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에 서려있는 삶의 소리를 극과 소리로 엮은 김주희의 1인 소리 극이다. 6월 13일은 통일춤극 ‘두 에미’를 공연한다. 분단으로 인해 헤어진 두자매가 다른 체제에서 살아가는 과정과 상봉의 이야기를 장승과 함께 풀어가는 춤극이다. 6월 27일은 ‘오방악’을 공연한다. 오방악은 동양의 우주관, 희로애락으로 얼룩진 인간의 내면세계를 서승희 광대의 소리 짓으로 풀어낸다. 놀토광대놀이마당은 둘째, 넷째 노는 토요일 벌어지는 놀이마당으로 새로운 작품이나 실험정신이 강한 판놀음작품도 모집한다. ▷일시 :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5월 9일~6월 27일 오후 3시 ▷장소 : 예술극장 ‘이달의 꿈’ 부론면 손곡1리 1432번지 ▷문의 : 010-5720-0830 원주아마추어 음악동호회 자선콘서트 원주아마추어 음악동회 ‘아음동’은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로 해마다 2번의 자선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로 일산동에 위치한 라이브카페 ‘칠수와 만수’에서 공연한다. 일시 : 5월 9일 오후 6시 장소 : ‘칠수와 만수’라이브카페 문의 : 731-0944 STAGE&EXHIBITION ▶시립도서관, 그림책읽기, 동화구연, 주말영화상영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장소 : 시립도서관 어린이 동화나라 방 문의 : 737-4474 ▶원주시립박물관, 주말문화체험 및 가족영화상영 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장소 : 시립박물관 문의 : 737-4370 ▶김은영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5월 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0-4567-8456 ▶소프라노 김태영 독창회 일시 : 5월 9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1만원 문의 : 010-3193-2249 ▶원주실버밴드 정기연주회 일시 : 5월11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7-377-6895 ▶김승민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5월 1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0-2724-7001 ▶극단우리네땅 ‘개구쟁이 스머프’ 일시 : 5월 14일~15일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단체 4천원 문의 : 010-9275-8992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내용 : 아동학습 교양만화, 순정만화, 명랑만화 등 2천권 일시 : 5월 6일 ~ 17일 장소 : 시립도서관 로비 및 동화나라 방 문의 : 737-4474 ▶강원아트페어 전시 일시 : 5월 8일~20일 장소: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010-9191-91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이안에 살면 자부심이 커져요!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햇볕이 따갑다. 하교가 시작돼 아이들의 발걸음이 흥겨운 오후 시간. 미분양아파트가 늘고 있는 불경기에도 95% 이상의 입주를 마쳤다는 대우 이안아파트를 찾아가 봤다. 새로 길을 만들고 있는 중이지만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정리돼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진 이안아파트단계동의 장점은 봉화산과 매봉산이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꿈꾸는 것이 있다면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맑은 공기일 것이다. 이안아파트가 바로 그곳이다. 이안아파트 옆에는 매봉산이 이어져 있어 온가족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굳이 매봉산을 산책하지 않더라도 이안아파트 곳곳에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소나무 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는 울창한 숲속을 거니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주민이 애용하는 산책로이기도 하다. 노인회장이며 동 대표감사인 김재찬씨는 “나무가 많아야 녹지가 형성돼 공기가 맑다. 특히 아파트 내에 소나무를 이렇게 많이 심어 놓은 아파트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이안아파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산다”고 한다. 이안아파트는 33평형부터 47평형까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2007년 8월 입주가 시작됐으며 현재 1단지 462세대와 2단지 298세대로 총 760세대다. 이중 10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는 모두 입주한 상태다. 그만큼 이안아파트는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살기 편한 이안아파트, 직접 살아보세요~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교통이다. 이안아파트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5~10분 이내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 최근 단계동에 새로 짓는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길을 넓히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김 노인회장은 “오고 가는 길이 편해야 한다. 자가 운전자가 아니더라도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아야 진짜 편한 아파트 아니냐”라고 한다. 현재 이안아파트는 단계사거리와 봉화산 방향을 모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방향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위에 단계초등학교 치악중학교 북원여자고등학교가 있어 학군 또한 좋다. 이사할 때마다 전학 문제로 고심해야 하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이안아파트는 조경뿐만 아니라 돌을 이용해 쌓아 올린 축대, 분수, 놀이터 등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정영훈 부녀회장은 “서울에서 살다 이사 왔는데 얼마 전 서울 친구들이 놀러 와서 깜짝 놀라요. 마치 별장에 놀러온 기분이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자고 일어나 창문을 열면 솔향기가 솔솔 불어와 삼림욕을 즐기는 기분이에요”라고 한다. 과학적인 내부 동선으로 생활 편리 아파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역시 주부일 것이다. 가정일이란 해도 해도 티가 나지 않아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주부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동선이 많으면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내부 동선을 만든 실내 구조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베란다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래 생활하다 보면 잡동사니 물건들이 많아져 창고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자랄수록 물건도 쌓이게 마련이다. 이럴 때 넓은 수납 공간이 가장 아쉽다. 이안아파트는 실내에 수납 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주부들의 살림 솜씨를 빛낼 수 있다. 또한 마감재 컬러도 입주 시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집을 꾸밀 수 있다.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하는 속담처럼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도 복이다. 김동욱 자치회장은 “세대가 많고 단지가 나눠져 있는데도 부녀회와 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주민들의 단합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창우 관리소장은 “자연 속에 있는 아파트라 마음도 부자다. 부녀회가 노인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화합이 잘된다”라고 한다. 부녀회는 매주 월요일 알뜰시장을 운영해 수익금으로 노인회를 후원하고 있다. ‘모든 가치가 이안(내부)에 있다’는 주거철학. 이안아파트에서 직접 살아보면 어떨까? 욕심이 나는 아파트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6
- 무릎, 허리가 아파서 걷기 힘들다고요? 많이 걷거나 서있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가장 큰 괴로움은 발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무릎 관절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해 운동은커녕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진다. 가족의 발을 살펴보고 건강을 위한 신발과 발을 위한 생활도구를 찾아보자. 물리 치료로 사용되는 ‘키 바운더’ 마사이워킹센터 최준지 대표는 “평소 서서 일하면 근육이 경직되는데 키바운더는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자세가 바르게 되며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칼로리 소모가 많아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시간 장소와 나이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한다. 키 바운더(Ky Bounder)는 스위스 MBT 기술력으로 만든 특수 기능성 건강매트다. 일반적인 PVC매트는 딱딱한 표면에서 약간의 푹신함은 주지만 표면 밑은 딱딱하고 탄력이 없다. 키바운더는 고유의 탄력성과 복원력이 좋아 부드러우면서도 고밀도의 특수 탄성 소재로 트램펄린과 같은 효과를 주며 내구성이 좋아 반영구적이다. 키바운더는 탁월한 탄성으로 병원에서 물리 치료, 재활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며 노인이나 주부들이 평소 싱크대 앞이나 거실에 놓고 서성이기만 해도 다이어트와 물리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최 대표는 “키바운더를 사용하면 발바닥이 지면 전체에 닿는다. 체중이 골고루 퍼져 압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무릎 허리가 아프거나 오래 서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키바운더에 서 있으면 딱딱한 바닥과는 다르게 부드러움과 탄성이 있어 균형을 잡기 위해 미세한 근육들이 쉬지 않고 활동한다. 미세근육이 활동하며 단련되고 칼로리 소모를 늘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위킹을 도와주는 ‘마사이워킹센터’ 최 대표는 “마사이워킹센터는 워킹을 도와주는 곳이다. 불량한 자세로 걸으면 건강이 나빠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걷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한다. 마상이워킹슈즈 엠베테 신발을 신고 걸으면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높여주는 효과를 주어 반듯하고 예쁜 자세를 만들어 준다. 발로 모래 바닥을 걷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를 주는 것은 마사이센서 때문인데 근육활동을 증가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인체에 불안정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마사이워킹법은 발뒤꿈치부터 지면을 지그시 누르며 발뒤꿈치에서 중앙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해 천천히 구르듯이 자연스럽게 발 앞부분까지 굴려 걷는다. 마사이워킹법으로 걸으면 발목 근력 증가로 균형 감각이 좋아지고 스트레칭 효과를 주어 유연성이 증가된다. 또한 체지방 분해가 되어 다이어트 효과를 준다. 뿐만 아니라 관절 주변의 근육 강화와 충격 흡수로 관절을 보호하고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효과가 좋다. 균형 있는 근육 발달로 인해 바른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는 엠베테는 키바운더 위를 계속 걷고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다. 사용 전에 정확한 사용·관리법 배워야 마사이워킹센터에서 엠베테 신발을 구입하면 꼭 방문해서 자세를 교정 받아야 한다. 바른 자세가 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법과 관리법을 배워야 한다. 엠베테 신발을 구입하면 신발 끈과 신발 끈을 결속시켜주는 결속기를 받는다. 운동화 끈을 바르게 잡아주지 않으면 발목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꼭 결속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교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챙겨야 할 품목 중 하나다. 또한 신발을 살균 소독해주기 때문에 수시로 방문해서 소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엠베테 신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밑창이다. 밑창이 좋으면 5년 동안은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A/S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 766-2666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1
- 4월 마지막주~5월 첮째주 문화가 소식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치악예술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동화로 출판 된 ‘책 먹는 여우’를 뮤지컬로 공연한다.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가 책을 읽고 먹어치우다 직접 책을 만들어 부자가 된다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함께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뮤지컬이다. ▷일시 : 5월 3일 오후 1시, 2시, 4시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2만원 ▷문의: 1688-8616 원주시립교향악단, 지역 청소년과 협연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지역 출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4명의 학생과 협연을 한다. 류성규 상임 부지휘자의 지휘로 대성중학교 이근호(플루트),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영효(클라리넷), 선화예술고등학교 최미소(피아노), 중앙대학교 김선희(피아노) 등과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일시 : 5월 1일 오후 7시 30분 ▷입장료 : 무료 ▷문의 : 766-0067 원주시립박물관, 인문학 강좌 열려 원주시립박물관은 낯선 문명으로의 초대 ‘세계 문명과 신화’ 인문학 강좌를 연다. 1부는 인도의 신화와 예술을 심재관 금강대학교 연구교수가 강의한다. ▷쉬바신의 신화와 엘레판타섬 : 5월 2일 ▷비슈누의 화신 신화와 조각 : 5월 9일 ▷크리슈나와 라다의 이야기 : 5월 23일 ▷별과 태양의 신, 그리고 여신들 : 5월 30일 2부는 메소아메리카 문명과 신화를 정혜주 부산외국어대 연구교수가 강의 한다. ▷뉴 자부이에 빛이 비칠 때 (믹스떼까 문명) : 6월 13일 ▷뽀뽈부 (마야 문명) : 6월 20일 ▷신들의 도시 (떼오띠우아깐 문명) : 6월 27일 ▷태양의 돌 (아스떼까 문명) : 7월 4일 ▷참가비 : 무료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1층 대강의실 박경리문학공원, 통영 문학기행 신청하세요~ 박경리문학공원은 故박경리의 선생 1주기를 맞아 선생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한 통영 문학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산양읍에 있는 박경리 선생의 묘역 참배와 작품의 배경이 된 통영을 기행 한다. ▷일시 : 5월 4일~5일 오전 9시 ▷출발장소 : 박경리문학공원 마당 ▷참가비 : 6만원(숙식 포함) ▷문의 : 762-6843 오크밸리, 어린이 날 분위기 물씬 오크밸리는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행사를 벌인다. 오는 4일 열리는 ‘어린이날 특선뷔페’는 뷔페식사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코믹 저글링 퍼니스트, 무술 퍼포먼스 등 특별 무대와 특급 호텔 수준의 만찬이 이어진다. 5일에는 빌리지 센터 앞 야외 광장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상지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과 비보이, 팝팬의 브레이크 댄스 공연, ‘어린이 동요 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외 숨겨진 재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각종 대회가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칼라톱밥 만들기, 공작과학, 몰펀 블록 체험 교실, 가면 만들기, 부채 만들기, 클레이공예, 핸드프린팅 등으로 구성된 체험프로그램과 별자리 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연다. ▷어린이 날 특선 뷔페 : 5월 4일 오후 6시 ▷어린이 날 조찬 뷔페 : 5월 5일 오전 8시 ▷어린이 날 기념행사 : 5월 5일 오후 2시 ▷문의 : 730-3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1
- 온순하고 소심한 자녀를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고민하는 어머니 이야기 성격이 조용하고 부모 말을 잘 따르는 초등학교 5학년 딸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 없고 시키는 것만 해서 자기주도 학습이 필요하다고 찾아온 어떤 어머니의 이야기다. 이 어머니는 자녀의 교육목표가 너무나 강했다. 유약한 성격이 싫어 스스로 알아서 하는 강한 아이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대단한 어머니다. 학습법 책도 많이 읽고 강연도 수없이 들으면서 학습법의 노하우가 생겨 정말 잘 키울 것 같은 확신을 갖고 온갖 정성을 기울였는데 아이가 오히려 행동이 더 위축되고 소화불량도 생겨 건강도 걱정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다음은 필자가 어드바이스해준 내용의 일부다. 어머니의 의지가 너무 강하면 내향적인 자녀는 더욱 수동적 자세를 취한다. 아이는 문제의식도 없고 고민도 없는데 어머니 혼자 큰 문제라고 느껴 일방적으로 애쓰고 속상해 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내향적인 아이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그것도 통하지 않으면 자폐적인 행동을 한다. 능동적인 아이와는 반대로 방안에 혼자 웅크리고 있는 자기 자녀 모습을 어머니가 한번쯤이라도 생각해봤다면 문제 해결의 단서는 그 순간부터 찾을 수 있다. 상대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상대가 개선의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는가, 현재의 관계 방식이 계속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가, 이 세 가지 자문자답에서 ‘노’라고 한다면 빨리 지금의 결과 추구적인 방법을 중지하고 자녀의 성격과 행동을 이해해야 한다. 모든 일에는 순서와 그에 적합한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상대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말하기 전에, 즉 어떤 목적이나 행동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잘 보고, 잘 듣고, 잘 생각(판단)한 다음에 말(목적)을 하는 ‘견.청.고.언’(見聽考言)의 인간관계 법칙이 필요하다. 이 방법은 제대로 사용하기만 하면 자녀는 부모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부모를 신뢰를 하게 되는 경지까지 간다. 이 어머니에게는 유명한 방법이나 많은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자녀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왜 행동이 수동적이 되었을까’를 파악한 후에 아이의 특성에 맞는 ‘어떻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어머니는 많은 지식을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자신도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을 일으켰고, 어머니의 지극 정성이 아이한테는 강요로 느껴져 둘 다 힘들었던 것이다. 균형학습연구소 이균형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평창, 동계 오륜 세 번째 도전 본격화 강원도 평창이 세 번째 동계올림픽 개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3일, 세번째 도전하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국내 후보도시로 평창을 공식 확정했다. 강원도는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인 독일 뮌헨이 이미 2007년 12월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활동에 돌입한데다 이번 국내 후보도시 결정이 2014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선정 당시에 비해 4개월 가량 늦은 점을 감안해 유치위원회 발족을 서두르는 등 신속하게 동계올림픽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또 일정 규모 이상의 국제 체육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의 검토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내달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체육대회 유치 심사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회 유치를 신청할 경우 정부의 재정 보증이 필요하므로 기획재정부에 국제 행사 심사 및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정부의 대회 유치 승인이 확정되면 오는 6월께는 관련 분야의 인사들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를 발족해 범국민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는 한편 오는 10월 15일 KOC를 통해 IOC에 대회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지는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현재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가 이미 자국의 후보도시로 확정됐으며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하얼빈, 미국의 리노-타호 또는 덴버,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도 유치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창은 2010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캐나다 밴쿠버와 최종 경쟁에서 3표 차로 고배를 마신데 이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는 러시아 소치에 4표 차로 석패했었다.김연아 선수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사진 2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 (김연아만 오려주세요)한편 강원도는 지난 28일 세계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김연아 선수는 이미 지난 두 번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나서 평창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세운 바 있다. 앞으로도 2018 평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하여 세계대회 또는 각종 공식행사 등에서 평창을 지지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썩지 않는 과자, 도대체 뭐가 든 거야? 조용하다 싶으면 한 번씩 터지는 각종 먹을거리에 관한 소식은 아직도 우리나라가 먹을거리에 관한한 선진국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관련 업체도 문제지만 정해 놓은 기준이 선진국에 비해 느슨하고 감시도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아이를 둔 엄마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하얀 방부제 우리밀로 수제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베이와 빈 장영란 대표는“처음 가게를 오픈하고 예전에 가게 하던 분이 두고 간 하얀 밀가루가 2년이 지나도 벌레하나 생기지 않고 그대로인 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우리밀은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남았어도 더운 여름을 못 견뎌내고 벌레가 생겨 쓰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재료에 관한한 깐깐할 수밖에 없었음을 말해준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되는 밀은 더운 여름에 재배되기 때문에 벌레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농약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아시아권으로 수출하는 곡물은 몇 년씩 창고에 보관 되었다가 2달 넘는 항해를 마친 뒤 한국으로 실려 오는데도 신기하게 눈처럼 하얗고 바구미도 없다. 이것은 수입밀이 말라치온, 파라치온메틸 같은 농약을 수확한 후에 쓰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먹기 바로 전에 농약을 치는 셈이다. 동네 슈퍼에서 사가지고 온 과자를 자세히 보니 하나같이 수입밀이다. 시중에 파는 과자나 빵 대부분이 이 수입 밀을 사용하는데 포장지 겉면에 적혀있는 무방부제라는 말은 우리를 허탈하게 만든다. 장영란 대표도 이런 사실을 몰랐으면 수입밀을 썼을지도 모르지만 알고 나니 우리밀을 고집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향은 합성착향료, 색은 합성착색제 그러면 수입 밀가루로 반죽을 한 뒤 들어가는 식품 첨가물은 어떨까. 우리나라 식품위생법 제2조 3항에‘식품을 제조, 가공 또는 보존을 함에 있어 식품에 첨가, 혼합, 침윤, 기타의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허가되어 있는 품목은 산화방지제, 착색제, 발색제, 표백제, 조미료, 감미료, 향료, 팽창제, 강화제, 유화제 등 그 이름도 생소하지만 그 가짓수도 400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많다. 가까운 동네 슈퍼에 가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4~5가지를 사와 과자 뒷면에 나와 있는 원재료 명을 들여다보니 애매모호한 갖가지 용어가 잔뜩 적혀있다. 중요한 건 이 모두가 식품 첨가물이라는 것이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의 저자 안병수는 정해진 첨가물을 이름 대신 용도만 기재하면 되는 것도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황산알루미늄칼륨이란 화학물질을 쓴 뒤 그저‘산도조절제’라고만 표기해 주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산도조절제’라고 써 놓으면 산도 조절을 위해 수십 가지의 화학물질을 써도 소비자들은 몇 가지의 화학물질이 들어가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이런 각종 화학물질들이 몸 안으로 들어가 섞이면서 어떤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지, 어떤 독성물질을 만드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식품첨가물이 뇌 기능을 저하시켜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행동독리현상’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을 정도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미국의 페인골드 박사는 첨가 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식단으로 과잉행동 아동을 치료한 바 있다. 유통기한 5일 VS 유통기한 365일 “이곳에서 만드는 과자는 유통 기한이 어느 정도인가요?”라는 질문에 베이와 빈 장영란 대표는“5일 정도 된 과자에서는 벌써 기름 절은 내가 나 식감이 떨어져 팔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보통 시중에 파는 과자의 대부분은 유통기한이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길다. 대부분의 대형 업체들이 이런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을 알면서도 식품 첨가물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는 보존료 사용으로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등 저렴한 가격에 회사가 원하는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어쩌면 우린 어느 정도 양이 들어가 있는지 정확히 어떤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소비자 위주가 아닌 공급자 위주로 만들어진 과자에 대해 너무 관대했던 건 아닌가 싶다. 화학식으로 똘똘 뭉친 이런 과자를 먹일 바에야 차라리 아이들에게 원망 어린 소리 한번 듣고 마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아셨어요? 과자에 자주 등장하는 식품첨가물 -합성착색제 : 흔히 식용색소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목적하는 빛깔을 내기 위해서는 허가된 색소들을 배합한다. 그 중 타르계 색소는 아토피성 피부염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천식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유화제 : 기름과 물을 잘 섞이게 하는 식품첨가물. 마가린 등의 제조를 비롯하여 분말향료, 유화성 향료의 제조에도 널리 이용된다. 이 첨가물은 발암물질 등 위험한 화학물질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산도 조절제 : 미생물 생장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인 방부제로 쓰이는데 과다 섭취 시 체내 pH 조절 이상이 생길 우려가 있다. 산도 조절제로 쓰이는‘합성비타민 C’는 체내에서 암세포를 배출한다. -산화 방지제 : 기름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산화되어 색깔이 바래고 비타민 C를 파괴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넣는 식품 첨가물. 이 물질은 아이들을 난폭하게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합성 착향료: 합성착향료는 여러 가지 물질을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든 향료로 식품의 향을 내기 위해 만든 것이다.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들어가 있는데 예를 들어 딸기향 같은 경우 250여 가지의 화합물이 들어가 있을 정도다. -합성 감미료 : 식품에 단맛을 주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화학적 제품. 영양가는 거의 없으며 일부 합성감미료는 급성중독이나 발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황산계 표백제: 흔히 우엉이나 연근, 토란 등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쓰이고 있는 식품 첨가물. 신경염과 천식·기관지염을 일으키고 위 점막을 자극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도움말 : 베이와 빈 장영란 대표 참고 도서 : -안병수 저,-다음을 지키는 엄마 모임 지음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영어공부? 즐거워야죠! 주위를 둘러보면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를 앞에 두고 이런 저런 얘기를 마치 아기가 알아듣기라도 하듯 이야기하는 아기 엄마를 쉽게 볼 수 있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과정을 잘 살펴보면 언어로서의 영어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영어, 독일어, 불어, 일어 등을 언어가 아닌 문법위주로 학습하듯이 가르쳤었다. 하지만 수년간 정규시간에서 영어를 가르쳐도 외국인들 앞에서 말조차 못하게 되자 영어를 모국어처럼 가르쳐야 한다는 이론이 설득력을 더 얻고 있다. 펼쳐보고 싶은 영어책 현재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를 두고 있는 김미정(단구동·36)씨는 “튼튼영어 교재를 처음 접했을 때 그림이 참 밝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었던 게 생각나요” 라며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가 부담스러워 할 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영어에 자신감을 얻더라고요”라고 말한다. 사실 이 교재는 김씨의 큰 아이가 공부했던 교재인데 내용이 좋아 둘째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한글이 또래보다 조금 늦은 아이여서 영어에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자신감마저 얻어 무척이다 기쁘다고 강조한다. 2년째 공부하고 있는 이지민(단구동·10)군은 “웃긴 내용이 많아 재미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한다. 현재 6학년인 아이의 엄마인 하수진(명륜동·39)씨는 “4년 동안 꾸준히 튼튼영어를 시켰다”며 “올 봄에 근처 영어학원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학원 원장이 또래보다 듣기가 잘 되어 있어 실력이 금방 오를 거 같다고 말해 줬다”며 뿌듯해 한다. 매일 매일 꾸준히···어느새 생활 속으로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에게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영어를 좋아하게 되거나 기피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첫인상은 그만큼 중요하다. 튼튼영어 주니어 스펀지 프로그램은 4세~6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아직 한글을 완전하게 떼지 못한 아이라도 괜찮다. 그림을 보며 영어 테이프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또래 아이들은 영어라는 문자는 읽을 수 없지만 그림과 영어 테이프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며 나름대로 상상하고 느낀다. 처음에는 소리와 그림을 단순히 접목시키며 연상하는 수준에 머무르지만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소리와 의미를 결합하여 어떤 뜻인지 알게 된다.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튼튼영어 연상력 프로그램은 각 단계별로 또래 아이들이 겪었을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 예를 들어 연상력 프로그램 1단계인 ''My Day''에서는 자매가 등장하는데 어린 여동생과 언니의 생활이 일어날 만한 이야기가 영어로 되어 있어 배우는 아이들 입가에 웃음을 띠게 해 준다. 이 후에 이어지는 단계는 주로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것인데 초등학교까지 배웠던 영어를 차곡차곡 잘 정리해 줘 수준 높은 영어로 끌어준다. 듣기 말하기 쓰기 뿐 아니라 문법 독해 회화까지 골고루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전화 영어, 온라인 학습···진화하는 영어 환경 교육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 전화 영어가 인기다. 학원가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 접목시켜 줘 아이들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에 발 맞춰 튼튼영어도 10분씩 1달에 네 번 캐나다 현지 외국인들과 전화로 교재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별도로 방문 학습 교사는 일주일에 3~5일 정해진 시간에 학생이 교재를 잘 활용하고 있는지 영어로 전화통화를 하는데 이는 일주일에 한 번의 방문으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어학습의 공백을 채워주기 위함이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과제도 컴퓨터로 할 정도로 컴퓨터를 이용해 공부하는 게 낯설지 않다. 그래서 튼튼영어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영어 공부를 온라인과 접목시켜 게임하듯 보고 듣고 말하게 하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아이의 영어 학습 현황 뿐 아니라 또래 엄마들과의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 아이에게 처음 영어를 가르치는 엄마들에게 멘토같은 역할을 해준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영어에 점점 더 노출되어 지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영어를 언어로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학습으로서의 영어는 점점 설득력을 잃고 언어로서의 영어가 좀 더 힘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갓난아이에게 말을 가르치듯 그렇게 조급하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가르쳐 봄은 어떨까 싶다. 문의: 남원주: 742-0549, 원주동부: 743-0770, 원주중앙: 761-7494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