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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는 기본, 그들의 문화까지 배웁니다 “Excues me~"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다 다른 아이와 어깨가 부딪치자 한 학생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이 학생은 “수업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은 작은 일에도 자주 쓰시던데요? 저도 모르게 나왔어요”라며 쑥스러워한다. 원어민 교사, 원어민 원장이 직접 면접해요 라일라 영어아카데미에는 원어민 교사가 3명, 한국인 교사가 4명이다. 라일라 영어아카데미 정애리 원장은 “한국인 교사도 그렇고 원어민 교사도 제 남편이기도 한 에드워드가 직접 면접을 보고 인터뷰를 합니다”라며 “현재 원어민 선생님은 캐나다에서 현지 교사로 재직했을 정도로 검증된 교사다”라고 말한다. 또한 배우는 아이들이 영어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캐나다 호주와 같은 제 1영어권의 원어민 교사를 고집한다고 덧붙여 말해준다. 원어민 교사가 원장으로 있다 보니 원어민과의 의사소통도 더 잘 되고 무엇보다 교사들 간 협력이 잘 돼 교사들도 즐겁게 수업을 한다. 그러다 보니 수업분위기는 좋을 수밖에 없다며 정 원장은 자신 있게 말한다. 반편성은 2번의 무료수업으로 “우리학원은 반 편성을 할 때 시험지를 놓고 테스트를 하는 게 아니라 2번의 무료 수업을 통해 아이의 레벨을 판단합니다”라며 “듣고 말하기를 보기 위한 원어민 수업과 읽고 쓰기를 보기 위한 한국인 교사의 수업에 각각 들어가 수업에 참여시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종합적인 의견을 듣고 아이의 반을 정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 아이들이 학원에 오기 전 공부해 온 부분이 있어서 어떤 아이들은 듣기와 말하기를 유난히 잘 하는가 하면 어떤 아이들은 읽고 쓰기에 유난히 강한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매달 있는 테스트뿐만 아니라 한 학생에 대한 공부 방향에 대해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하다 보니 학생의 성향을 파악하기도 쉽고 가르치는 학생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이고 꼼꼼한 교육을 할 수 있다. 때로는 부담 없게, 때로는 타이트하게 초등부의 경우는 주 5일 학원에 가는데 원어민과 하는 회화 시간이 2시간, 문법과 같이 한국인 교사와 하는 시간이 3시간 짜여 있다. 아이들이 각자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할 수 있게끔 레벨도 25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다.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 시간에는 과제물이 없다. 그저 그 수업 자체에 열심히 참여하면 된다. 숙제나 과제물이 없다고 원어민 교사가 그날그날 즉흥적으로 수업을 하는 게 아니라 그 시간에 꼭 배워야 할 회화 표현은 정해져 있어 자유롭지만 무척이나 체계적이다. 한국인 교사와 하는 수업은 문법적인 부분이 들어가는 읽고 쓰기 위주로 진행되는데 “아직은 영어가 익숙지 않은 아이들에게 문법마저 영어로 설명한다면 무리이다”라며 “단어 시험과 같은 부분이나 자세하게 설명해야 할 부분은 한국인 선생님과의 수업이 더 효과적이다”라며 정 원장은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를 나눠 수업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하지만 아이가 영어에 익숙해 질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면 문법도 원어민 교사가 직접 가르쳐 준다. 또한 초급 4단계 이상부터는 주말마다 그림을 보고 창의적으로 영작 할 수 있는 영작문 과제를 내 준다. 과제물에 대한 첨삭 지도도 일일이 직접 해줘 아이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라일라에서 샐리로, 연결되는 수업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를 라일라아마데미에서 한다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는 단구동에 있는 샐리영어학원에서 맡아서 한다. 라일라 영어학원 정 원장도 “잘 키워서 샐리로 보냅니다”라며 웃는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결되는 셈이다. 두 학원이 같은 콘텐츠를 가지고 일관된 수업을 할 수 있고 학생의 현재 실력이나 성향을 파악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라일라가 말하기와 듣기에 강세를 보인다면 샐리는 입시와 내신에 강세다. 고등부의 반 편성은 모의고사를 위주로 하는데 학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기간이 되면 3주 전 부터는 학교별로 모아 내신 성적 준비를 한다. 이와 별도로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토익 수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 문의: 라일라 영어학원: 761-0544, 샐리 영어학원: 761-1498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왜 그때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는가?” L씨가 단주를 하겠다고 병원과 알코올상담센터를 찾기 시작한 지 10년을 훌쩍 넘었다. 최근더 큰 위기를 겪고 나서 그는 이제야말로 술을 끊지 않으면 온전히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 모양이다. 그 후로는 단주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기 시작했다. 모르는 사람들과의 단주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거북하였는지 처음에는 긴장한 채 눈치를 살피며 남들의 이야기만 들을 뿐이었다. 그나마 오래 전에 몇 번 참석하였을 때에 만났던 몇몇 사람들을 알아보고는 마음을 놓는 것 같았다. 몇 주일째 한마디 발언 없이 듣기만 하던 그가 어느 날 단주를 오래 해 온 모임의 고참 선배들에게 투정 비슷하게 따졌다. “왜 그때 술에 대하여 제대로 말해 주지 않았느냐? 그렇게 말해주었더라면 이렇게 오랫동안 고생 않고 벌써 술을 끊었을 텐데···”힐난 같이 들릴 수도 있었겠으나 여전히 얼굴에는 미소를 띠면서 말하는 것이 결코 그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라도 알 수 있었다. 농담처럼 말하면서, 실제로는 그동안 자신이 실패와 실수로 세월을 허송한 데 대한 후회의 감정이 짙게 배어나왔다. 이 힐난 같은 표현에 어느 단주 선배가 불쾌해 하기는커녕 오히려 웃으면서 “아니 그때 아무 말도 안 해주었다니요? 수없이 말했어도 전혀 안 받아드렸었잖아요” 하면서 지난날의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하였다. 알코올 문제와 관련하여 이런 식으로 너무나 늦어진 자각의 경우는 매우 흔하다. 그들은 과음의 위험과 단주와 치료의 필요에 대한 충고는 오래 전에 수없이 들었었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어떠한 조언이나 경고도 전혀 귀에 닿지 않아 그들을 설득시킬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 더 나이가 들고, 더 큰 위기를 겪고, 최소한의 기간일지라도 단주를 실천하고서야 남의 말을 경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귀에 들리기 시작하고 접수하여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왜 그때 제대로 말해 주지 않았는가?’와 같은 의문을 더 깊이 성찰하여 본다면 단주를 확실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질문에는 주어가 생략되어 있지만, 이 질문의 주어는 타인이나 상대이다. 왜냐 하면 항상 자기는 없고 남들에 의해 단지 수동적으로 반응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남들의 행동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기보다는 자신이 주체로서 “왜 나는 남들이 말해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 하였을까?” 라고 해야 한다. 왜냐 하면 단주는 남 때문이 아니고 내가 하려고 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정호 강원알콜상담소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1
- 전국 입찰 정보를 한 눈에 강원도내 기업에 각종 입찰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내 중소기업의 빠른 입찰 정보 획득을 통한 수주 확대를 위하여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강원도가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전국의 모든 기관·업체에서 발주하는 각종 입·낙찰정보를 기업에 맞게 업종별로 분류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공사·물품·용역과 관련한 입찰 정보 및 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자 입찰 교육, 콜센터 운영을 통한 입찰 상담 등 입찰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토털서비스 시스템이다. 강원도내 기업이 강원도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bid.igcs.co.kr)에 가입하면 민간업체 서비스 이용 시 소요되는 연 30만원의 이용료 부담없이 무료로 입찰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이 입찰 정보 획득을 위하여 여러 사이트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음은 물론 자사 생산품 및 관심 분야의 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영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아직도 ‘적성’을 모르고 ‘교육’을 고민하세요? 가끔씩 엄마들은 꿈을 꾼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에게 이 한 마디를 던져보는 것. “오늘은 아무 것도 하지 말고 마음대로 쉬렴.” 하지만 꿈은 꿈일 뿐. 무거운 학교 가방을 내려놓자마자 바로 학원 가방을 쥐어주고는 “끝나고 다른 학원에 가야 하니 바로 와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 들어가자마자, 혹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학원 순례가 시작되는 요즘 아이들, 해도 해도 정말 너무 열심히 공부한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의 미래는? 그나마 미래가 보장된다면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너의 미래를 위한 노력이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할 수 있을 것이다. “학창 시절 내가 왜 공부하는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다. 내 생각이 짧았던 건 그렇다 치고 내 옆에서 ‘너의 미래를 그려보라’고 한 마디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 S대학을 나와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김 모씨의 말이다. 불혹의 나이를 앞뒀지만 그 때 그 시절 자신의 꿈을 알고 그 일에 매진하면서 느낄 수 있는 희열을 맛보지 못한 것이 지금에 와서 그리 아쉽다고 한다. 지금 하는 일이 밥벌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고, 그래서 지금 혹독하게 사춘기를 겪고 있는 모양이라는 김씨는 현재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대학이 목표인가? 공부의 목표 없이는 열심히 공부하기 쉽지 않다. 공부하는 머리가 뛰어나 이름 있는 대학에 적을 올렸다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방황하거나 무미건조하게 생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욱이 대학을 졸업한 후의 길은 더욱 막막하니 무조건 공부만을 강요하는 것은 이 시대에 더 이상 해답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교육 플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민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학 진학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거쳐 가는 현장이자 과정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고 마침내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몇 년 사이 설득력을 얻은 것은 단연 ‘적성’을 바로 알고 ‘진로’를 고민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적성과 능력 두 가지 모두 겸비해야 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능력이 뛰어나도 즐길 줄 모르거나, 일은 즐거우나 내가 그 일에 적성이 없다면 종내에는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진로컨설팅 업체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적성에 맞춰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커지는 진로교육 수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올바른 진로 교육은 학생의 적성에 따라 미래의 직업 세계까지 일관된 길을 고민하고 성취하는 방법을 찾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초·중등학교까지는 별다른 접근이 없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야 진로 교육을 시작하고 대입이 코앞에 다가온 고 3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진학 지도를 받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받는 고등학교에서의 진로교육 또한 한두 번의 심리 검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라 적당한 학과와 미래 직업을 조언해주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만다. 한 번의 검사로 아이의 성향과 적성을 결정해버리는 것이다. 이 역시 의무화된 교육 과정이 아니라 학교장 재량에 따라 실시되기 때문에 학교에 따라 편차도 크다. 이런 현실에 비추어 보았을 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07년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교육지표조사’ 결과는 당연할 수밖에 없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학교 진로 교육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일반계 고교생은 9.1%, 전문계는 12.5%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의 적성을 모른 채, 적성과 전혀 동떨어진 학과에 입학해 방황의 시간을 가지거나 대입 후 또 다른 선택을 위해 시간과 경제력을 낭비하기도 한다. 혹은 대학 졸업 때까지도 적성을 찾지 못하고 직장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자신의 적성 찾기와 제대로 된 진로 교육이 학과 교육에 못잖게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생은 대학 진학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진로교육은 대입 등을 위한 일시적인 교육에 그쳐서는 안된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실시되어야 한다. 조진표 대표는 “아이에 대해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인 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의 적성은 단 한 번의 검사만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커감에 따라 여러 가지 변수를 겪을 수 있다”면서 “보다 정확한 진로 지도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연 1회 정도 적성 검사를 통해 꾸준히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며,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때는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미현·김나영 리포터 h4peace@paran.com 내일신문과 와이즈멘토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진로적성검사’ 내일신문과 와이즈멘토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진로적성검사가 5월 23일(토) 오전 10시~12시 상지대학교 동악관에서 열린다. 올해 2회를 맞이한 만큼 지난해의 시행착오를 보완해 보다 내실있게 진행된다. 와이즈멘토의 진로적성검사, 무엇이 다른가? 현재 대다수의 학교에서 진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상에는 무료로 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까지 있다. 그럼에도 왜 와이즈멘토 진로적성검사일까. 일단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검사의 장점을 들 수 있다.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한 교사는 “온라인 검사를 개인적으로 하고 그 결과지를 가져오도록 한 적이 있는데 이 경우 90분 정도의 검사를 혼자 진행해야 하므로 집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단체로 한 곳에 모여 적성 검사를 진행하면 집중해서 문항을 풀게 되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검사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아이들이 단체로 적성검사를 받는 곳은 학교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 검사들은 외국에서 30여 년 전에 들여온 것들이 많아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문항들이 많고 결과에서도 실제적인 학과와 직업들을 선정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성격이나 흥미 위주의 기준으로 적성을 측정하는 경우가 많아 진로 설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학생의 능력이나 미래 직업 환경 등 반드시 고려해야 할 측면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올해 실시되는 제2회 전국진로적성평가는 와이즈멘토가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해 우수성과 신뢰도가 입증된 적성검사다. ‘학과계열선정검사’와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를 통해 아이의 적성과 학습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학과계열선정 검사는 과목 선호도/성취도 검사, 계열 선호도 검사, 학과 적합도 검사, 직업환경 선호도 검사로 구성되는 4개의 소검사를 통합하고 각각의 소검사는 전문가들이 부여한 가중치에 의해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어떤 계열(문과, 이과, 예체능)에 속하며 계열 중 어떤 학과에 가장 적합한 지 상위 3개 학과를 제시하고 3개 학과에 대해서는 각각의 소검사에 대한 순위를 알려줌으로써 그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지난해 제1회 진로적성검사를 받았던 학생(중1)의 어머니는 “검사가 구체적이고 결과 역시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고 특히 학교에서 실시했던 심리검사 결과와 전혀 다른 영역이 나와 아이의 적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신력 있는 기관인 만큼 아이의 진로를 고민해야 할 때 그 데이터를 통해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마음에 든다”면서 “1년에 한 번씩 적성 검사를 받아 아이의 적성을 끊임없이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744-6661 http://ex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원주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의 구축을 위해 가축사육농장과 축산물판매업소 한우, 양돈, 산란계, 판매업소 등 7개소에 HACCP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원주시에는 현재 HACCP 적용 작업장 17개소가 이미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HACCP 적용 작업장 확대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위생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된 축산물을 생산·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CCP제도는 가축의 사육, 도축,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서 축산식품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여 해당 축산식품에서 발생가능한 모든 위해 요소를 방지, 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계에 중요 관리 점을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중점 관리하는 기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횡성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최우수 군 선정 횡성군이 강원도에서 실시한 2009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에서 18개 시·군중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었다. 각 지자체의 자연재난 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흡한 면은 우기 전 보완하고자 실시한 이번 사전대비 점검은 4월 20~22일 기간 중 강원도 내 총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4개 분야에 대해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최우수 군으로 뽑힌 횡성군은 다른 강원도 내 4개 시·군과 함께 4월 27일부터 5월 1일 까지 정부종합점검 받아 점검결과 우수 시군과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 및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횡성군·민족사관고등학교 지역 인재양성 프로젝트 본격 가동 횡성군과 민족사관고등학교는 횡성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4월 27일 월요일 2시에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특성화 교육지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한 이병헌 횡성교육장, 윤정일 민족사관고등학교장, 신형철 횡성장학생후원회장, 홍성범 학부모 대표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와 지역 내 중학생 특성화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횡성군과 민족사관고등학교는 횡성지역 2·3학년에 재학 중인 중학생 14명을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선발해 횡성군 후원으로 학기 중의 특별 교육과 방학 중의 합숙교육 등으로 지역영재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미 민족사관고등학교는 횡성교육청이 추천한 47명의 학생 중 시험을 통해 14명을 선발 하였으며 프로그램 개발을 이미 마친 상태이다. 문의: 340-20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원주시 부동산중개업소 관리 강화 원주시는 중개업자들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기로 하고 중개 사고에 따른 피해자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원주시는 올해 1/4분기 동안 26곳의 중개업소 방문을 통한 지도·점검 결과 20%의 달하는 5개 중개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였다. 이들 위반업소들은 중개수수료를 초과 요구하거나 2중계약서를 작성하는 등의 위법 행위를 하여 업무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받았다. 원주시는 올해 단속결과 위반업소가 지난해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중개보조원 미신고, 부동산거래 미신고 등 위반유형에서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업소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주시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질서 확립과 계약서 작성 시 주의할 점 등을 홍보하기 위해 중개업자와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5월 중에 부동산 아카데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산나물 등 불법 임산물 굴·채취 단속 실시 원주시에서는 2009년도 4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임산물 불법 굴·채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산나물, 약용, 희귀식물 등의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와 산림훼손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산림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겹치는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는 산나물 채취를 위한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산나물과 같은 임산물은 반드시 산주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굴·채취하다가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2009년 상반기 뇌졸중교실 운영 원주시 보건소는 뇌졸중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상반기 뇌졸중기능훈련교실을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주시보건소 재활보건실에서 운영한다. 이번교육은 보행과 일상생활 동작이 어느 정도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보행훈련, 관절운동, 근력강화운동, 고무밴드 활용운동방법 등 개인별 사전평가를 통한 맟춤형 재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뇌졸중 훈련교실 과정을 수료한 환자들은 매주 화, 금요일로 운영되고 있는 순환식 그룹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환자들이 재활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 스스로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737 - 40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