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손만 씻어도 전염병 예방할 수 있어요 수족구병과 신종인플루엔자 A 등의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수족구병이 유행하여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수족구병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수족구병은 3월부터 7월 사이에 유행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및 침 가래 콧물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서 전파되는 질병이다. 4~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으로 시작해 발열 후 1~2일째에 수포성 구진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생기는 병이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끓인 물 마시기,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최근 미국, 멕시코 등에서 만연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바이러스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다. 감염될 경우 일반적 계절인플루엔자 증상처럼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사람에 따라서는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인체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위험지역을 방문하고 7일 이내에 급성 호흡기질환이 발생한 경우 보건소 방역관리부서로 신고해야 한다. 문의 : 033-737-4015(주간) 010-9015-5157(야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상지대,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범사업 우수기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검사책임자 정의룡 교수)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200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육단계 DNA 검사 사업’의 강원도 한우 DNA 검사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후 강원도 내 브랜드 한우육 3천두 이상의 DNA 검사 수행 결과에 대한 국립축산과학원 및 축산물등급판정소의 사업실적 평가를 통해 2008년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사육단계 DNA 검사 사업’은 한우 농가 사육단계에서 채취한 시료와 가공·판매장에서 표본 채취한 시료와의 일치 여부를 DNA 동일성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 그동안 전국 8개 시·도에서 각각 1개 검사기관을 선정하여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상지대학교는 그동안 DNA 표지인자를 이용한 한우육 판별 기술 및 고급육 생산 한우 조기 진단 기술 등을 개발하여 총 15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한우 DNA 유전자 분석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번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사육단계 DNA 검사 사업’의 우수기관 선정으로 강원도 한우 유전자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횡성 둔내, 제약특화 의료산업 중심지 된다 강원도는 5월 15일자로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신청한 둔내면 현천리 일원 85만㎡를 ‘횡성둔내 일반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하였다. 강원도와 횡성군이 제약특화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조성하는 횡성둔내일반산업단지는 보상비, 토목공사비, 기반시설비 등 총615억 원이 투자되며, 시행자인 강원도개발공사(대표 조방래)에서 2010년 5월까지 실시 계획 승인을 받고 기반공사를 착공 하여 201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횡성은 영동고속도로 도로변에 위치하고, 원주시, 경기도와 연접하여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연구 환경, 저렴한 공장부지 등 장점을 고루 갖춘 기업이전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산업단지가 이미 분양이 완료되어 수요에 비하여 산업입지가 부족하여 단지 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태였다. 횡성둔내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98개 이상의 제약특화 의료업체 및 음식료품, 전자부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업체 등이 입주하여 260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은 중부권의 2차 산업 중심지역으로 제약산업 유치를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토대가 구축되어 원주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약특화 의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횡성둔내산업단지가 조기 조성되어 제약특화 의료업체 등 많은 우량기업들이 이전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및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여 최대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러시아 관광객을 잡아라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본부장 최갑열)는 20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러시아 극동국제관광박람회(Dal Tour)에 참가해 강원도 대표 관광 상품인 ‘루스키 페스티벌’과 ‘루스 캠프’관광 상품을 통해 대대적인 러시아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루스키 페스티벌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이벤트형 동계 스키 관광 상품이며 루스캠프는 러시아 청소년 대상 여름 학생캠프다. 강원도는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모스크바에서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주요 여행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강원도 체류형 관광 상품인 루스키 페스티벌과 루스캠프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한 결과 용평리조트와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2008년 제1회 루스키 페스티벌’ 기간에만 805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참여하였으며, 스키 시즌에 두 리조트를 찾은 러시아 관광객은 총 3138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1회 루스캠프 상품의 경우 러시아 학생 160명이 참가하여 11박13일 동안 태권도 배우기, 김치 만들기 등의 한국전통문화체험 및 속초 설악산, 강릉 오죽헌 등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였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 노명우 해외마케팅담당은 “지난 해 처음으로 시작한 러시아 관광상품들이 크게 호응을 얻어 올해는 강원도를 찾는 러시아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루스키 페스티벌 횟수를 3차에서 4차로 확대하고, 학생캠프인 루스캠프 상품은 학생들의 문화체험활동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올려 러시아 현지에서 학부형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관광상품을 구성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세계 시장에 ‘강원 BIO’ 세일즈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란타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BIO 2009’에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바이오업체 4개사 등 8개 기관과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강원도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BIO 2009’ 애틀란타 국제전시회는 북미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총 70여 국가와 지역의 BIO 산업 관계자 3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10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우리나라에서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한국관 19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강원도는 이중 5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강원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3각 테크노밸리와 주요 전략산업인 BIO 산업의 국제적 홍보, 기업 상담 활동, 시장 동향 파악, 해외 R&D기관과의 교류협력체제 구축 등을 통한 강원 BIO 산업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미국시장 진입 기반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재)춘천바이오 산업진흥원,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다일생명공학(미생물 환경개선제), 기진사이언스(암 진단키트), 한일과학산업(바이오 오일), 리제론(성장호르몬, 노화개선제) 등 도내 유망 바이오벤처기업이 참여,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2005년부터 국제교류 협력을 추진하여 강원도와 국제 공동 연구 사업을 진행 중인 캐나다 앨버타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와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도 진행한다. 나아가 미국 유럽 싱가폴 일본 등 해외 지방정부·기관과의 교류 협력 방안 모색 및 과학기술협력 네트워크도 추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자기개발을 위한 도전으로 미래를 꿈꿔요~ 11명의 학생들은 “나는 다음을 서약합니다. 첫째, 모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둘째, 모든 활동에 정직과 진실로 임한다. 셋째, 끊임없는 도전으로 자기성장을 이룩한다. 넷째, 포상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라고 우렁차게 서약식을 마쳤다. 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5월 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원주학습관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무엇인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5세 청소년이 자신의 신체 단련, 자기 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목표로 삼아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신체단련은 건강을 위한 운동을 목표로 하며, 자기개발은 각종 자격증 취득과 취미활동을 말하며, 봉사 및 탐험은 지역의 일꾼으로 일정한 시간을 정해 봉사하는 것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현재 전 세계 127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인증서는 127개국에서 공증이 된다. 최웅순(진광고 2)군은 “부모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모임에 참석하면서 포상활동은 자발적인 활동으로 경쟁하고 성취감을 만족시켜야 하는 대상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팀장을 맡고 있는 최창연 포상활동담당관은 “포상활동을 통해 평소 자신이 알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와 기업체에서 지원하는 포상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포상 활동 인증서를 받으면 대학에 입학할 때 가산점이 주어지며 특히 미국이나 영국으로 유학을 갈 경우 가산점이 주어지는 특혜가 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개인적으로 결단력, 동기 부여, 인내력, 유연성, 자신감 등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장이나 금장이 된 청소년에게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한다. 청소년 성취 포상제 활동은 어떻게 하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동장 은장 금장으로 나뉜다. 동장은 14세 이상, 은장은 15세 이상, 금장은 16세 이상이며 25세 생일 이전까지 포상 활동을 마치면 된다. 동장은 6개월, 은장은 12개월, 금장은 18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두 시간 활동하면 된다. 진현우(대성중 2)군은 “부모가 시키는 것만 억지로 했는데 모임을 통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이 생기고 봉사활동이 주는 기쁨도 알게 됐다”고 한다. 김성래(문막고 2)군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내 자신의 미래를 꿈꾸게 됐다. 자기개발 목표로 한자급수시험에 도전하기로 했다. 또한 신체단련을 위한 목표로는 농구를 하기로 했다. 벌써 무엇인가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한다. 김경아 포상활동담당관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자신이 세운 계획을 중도 포기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자신이 세운 계획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도록 포상담당관이 매주 방문해 조언과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계획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율적 자기 주도적 학습자가 된다”고 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연합해 각 지역학습관의 청소년 교육과 학생들이 포상활동담당관으로 멘토 역할을 한다. 전국 60여단체가 활동하며 올해 원주는 11명의 학생과 12명의 포상활동담당관이 활동한다. 김 담당관은 “학교나 청소년 단체 등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의 포상담당관에게 입회양식을 받아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역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s Award)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군인 필립공에 의해 1956년 설립됐다. 세계최초 에베레스트 등반자인 헌트경(Lord Hunt)과 독일 교육학자 쿠르트 한(Kurt Hahn) 박사의 지도 아래 처음 운영됐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 선생 자원봉사자 청소년지도자를 위해 개발됐다. 청소년에게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주며 청소년지도자 및 단체에게는 안내자로서 가치 있는 여가 활동과 자발적 봉사활동을 제공한다. 문의 : 011-9795-8807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5월 3~4주 문화가 소식 *이미자 50주년기념 원주에서 콘서트 열어 김동건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되는 이미자 50주년 기념 콘서트는 음악 생활 50년을 결산하는 특별 무대다. 1959년 ‘열아홉 순정’이후 반세기 동안 500여장의 앨범과 2천여 곡의 인기곡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한 획을 그은 국민 가수 이미자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섬마을 선생님’ ‘흑산도 아가씨’, ‘동백아가씨’, ‘서울이여 안녕’, ‘기러기아빠’, ‘황혼의 블루스’ 등 어렵던 시절 대중의 애환을 달래주던 주옥같은 노래들을 부른다. 특히 ‘가요의 여왕’으로서 전 국민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이미자의 대중 음악사적 족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시 : 5월 23일 3시, 6시 장소 : 원주시청 백운아트홀 입장료 : R석-7만7천원 S석-6만6천원 A석-5만5천원 B석-4만4천원 문의 : 1688-8616 *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희망 노래 편지’들으러 오세요~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은 ‘희망 노래 편지’행사를 벌인다. ‘소박한 만남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공연은 남궁옥분, 일렉쿠키(전자현악 연주팀) 등이 참여한다. 일시 : 5월 29일 오후 7시 장소 :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출연 가수: 남궁옥분, 일렉쿠키(전자현악 연주팀) 문의 : 744-6617, 731-1122 *김유정 문학촌, 청소년문학제 ‘봄·봄’ 열어 김유정 문학촌은 청소년문학제 ‘봄·봄’을 연다. 이번 청소년문학제는 김유정 소설 속편쓰기, 캐릭터 그리기,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쓰기, 교과서에 나오는 도종환 시인 만나기, 조병화 시인의 시와 그림 만나기, 인형극, 김유정 소설 골든 벨 등 우리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드러낼 수 있는 한 마당 잔치를 벌인다. 일시 :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장소 : 김유정 문학촌 문의 : 261-4650 *카나비, 격월간 문화잡지 발행 격월로 발행되는 카나비 문화잡지 5~6월 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에는 ‘그 사람이 그립다’란 주제로 ‘토지’의 박경리 선생을 비롯해 무위당 장일순 선생, 이연승 선생 등을 소개한다. 문화 여행은 원주역 급수탑과 횡성 성당, 횡성의 출렁다리 등 다양한 원주 횡성의 문화를 소개한다. ▶카나비 문화나눔방 일시 : 5월 26일 오후 5시 장소 : 카나비 문화나눔방 주제 : 새로운 문화 판짜기 -그 첫 번째,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없다 *‘횡성회다지소리’ 강좌 신청하세요~ 횡성군은 6월부터 횡성문화원에서 ‘횡성회다지소리’ 강좌를 연다. ‘횡성회다지소리’는 횡성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다. 영혼을 극락으로 환송하는 의식으로 장례 시에 불리는 노래로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전승된 노래다. 모집 : 5월 18일~29일 수강기간 : 6월 1일~11월 30일, 주 2회 장소 : 횡성문화원 수강료 : 무료 문의 : 343-2271 *회촌마을에서 ‘단오절 민속놀이’ 즐기세요~ 문화 역사 마을 회촌마을에서 5월 28일 단오절 행사를 연다. 단오절 행사는 ‘매지농악’의 흥겨운 공연, 씨름대회, 그네뛰기 등 민속놀이가 펼쳐지며 ‘단오절 음식 나누어 먹기’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체험으로는 창포물 머리감기, 부채 만들기, 천연 염색, 천연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날 ‘회촌 민속관’ 준공식도 함께 열려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일시 : 5월 28일 장소 : 회촌마을 문의 : 761-8450 ▶원주시립합창단 제15회 기획연주회 일시 :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 의 : 766-6980 ▶리조이스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0-5360-3034 ▶사라스바티 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5월 2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6-585-9955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여행 일시 : 5월 24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의 : 737-4312 ▶방성주클라리넷 독주회 일시 :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1-9792-1177 ▶장수춤 사랑 대축제 일시 : 5월 2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7-377-9928 ▶테너 이찬구 독창회 일시 :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1-9879-2279 ▶무위당 예술제 일시 : 5월 22~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입장료 : 무료 문의 : 762-4466 ▶GTB 컬투 라디오쇼 일시 : 5월 27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체육관 입장료 무료 문의 : 010-3379-3277 ▶청소년문화축제 일시 : 5월 22일 오후 6시부터 10시, 23일 오전 10시, 24일 오전10시 장소 : 치악체육관 입장료 : 무료 문의 : 737-2763 ▶어르신과 함께하는 ‘은빛 사랑 대축제’ 일시 : 5월 23일 오전 10:30~13:00 장소 :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 참가자 : 지역 어르신 600명 문의 : 744-66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수요일엔 수협바다마트에서~회 먹는 날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에서 금세 잡아 올린 생선회를 맛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바다에서 즐기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산지직송으로 운반해 그 자리에서 요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하다. 얼마 전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의 새로운 변신 수협바다마트 원주점은 1999년 12월 17일 처음 문을 열었다. 올해로 꼭 10주년이 되는 해다. 10주년을 맞아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가 새롭게 달라진 점은 무엇보다 요리다. 일식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종래 대표가 싱싱한 활어회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일식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협스페셜요리는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밑반찬 역시 활어회센터에서 나오는 요리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화려하고 맛도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 대표는 “수산물은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싱싱한 활어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수협 2층에 위치한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대형 홀과 예약 룸이 따로 마련돼 있다. 가족모임이나 단체 모임 등 모임의 종류에 따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고급 일식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활어횟집이라면 회 외에는 먹을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고급 일식에서나 맛볼 수 있는 요리들로 입이 벌어진다. 수협스페셜요리는 1차 밑반찬으로 각종 해물과 육회, 편육 등으로 입맛을 살려준다. 처음 나온 밑반찬으로 먼저 배를 채우면 본회를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코스 요리로 나와 제 때 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펄떡거리는 생선을 보는 앞에서 바로 요리해주기 때문에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본회는 줄돔, 놀래미, 참돔 등 자연산 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싱싱한 회를 먹고 나면 다시 화려한 밑반찬으로 조림과 튀김 매운탕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요리와 함께 물 회가 나온다. 김종래 대표는 “물 회는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으며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식사를 마치고 나서 마무리로 먹으면 좋다”고 한다. 수협스페셜은 4~5명이 먹어도 될 만큼 양이 넉넉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 각종 모임 메뉴로 인기다. 포장 가능한 한국산 우럭, 광어 6900원부터 어린아이가 있어 외식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불편할 때는 가정에서 즐겨보자.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한국산 우럭, 광어회를 6900원부터 즐길 수 있도록 대, 중, 소 로 나뉘어 있어 모임의 인원수에 맞춰 포장이 가능하다. 또한 초밥도 포장이 가능하다. 점심메뉴로는 회덮밥과 속이 시원해지는 알탕과 대구탕이 인기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일식요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다. 믿음 가는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는 3개월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해서 통과해야 하며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품질관리까지 철저히 한다. 또한 고객 만족 선호도와 원산지 확인 검사, 평가까지 꼼꼼한 관리를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수협바다마트 활어회센터에서 식사를 하면 안심이 된다. 수협바다마트 원주점 이연호 지점장은 “수협은 화, 목, 토요일마다 생물을 산지 직송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알뜰장을 연다. 수협 BC카드로 결제하면 3% 할인도 된다. 결제할 때 포인트 카드를 제시하면 0.5% 포인트 적립되며 포인트는 수협사무실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라고 한다. 문의 : 745-6306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단주와 밥 술과 밥은 똑같이 곡식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그래서 그 효과가 서로 보완적인 것 같으나 때로는 정반대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밥을 잘 먹으려고 하지 않고, 반대로 술을 마시고 싶다가도 밥을 배불리 먹고 나면 술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똑같이 함수탄소를 원료로 한 이 둘의 특성과 상호 작용을 잘 활용하면 단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60세인 K씨는 단주를 5년 이상 유지하고 있다. 부유한 집안에서 맏이로 태어나 고등교육을 받고 그 후로 복잡하게 얽혀 살아온 그가 10여 년 전에 처음 단주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지난 날 방식 그대로 매사를 지식과 논리로 대처하려고 하였다. 알콜 중독에 관한 서적들을 두루 탐독하고 지식을 쌓아 단주 모임 때마다 완벽한 논리로 잘 모르는 초심자들을 가르치곤 했다. 그래서 그는 ‘알콜 박사’, ‘K 교수’ 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런데도 그는 일 년 이상 단주하지 못하고 재발을 반복하였다. 파산한 후 그는 식구들과 떨어져 동생이 운영하는 외지의 공장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야말로 평생 처음으로 자신이 자신을 스스로 챙겨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처음에는 식사도 대충 때우고 빨래도 한 달에 한두 번 집에 갈 때까지 모아서 가져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밥을 지어 먹고 손수 빨래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런 일이 결코 남자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것도 아니고 힘든 일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주가 길어져 가고, 단순한 일과 속에서 혼자 조용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생각도 깊어졌다. 단주의 의미를 자각하고 삶에 대해서도 시각과 생각이 깊어졌다. 술과 밥에 대하여서도 생각이 바뀌었다. 술 없이 어떻게 사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느냐고 했던 그가 아니었던가? 술이 없는 인생과 세상을 상상할 수 없었던 그가 이제는 술이란 것이 인생에서 꼭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더불어 밥에 대하여서도 생각이 바뀌었다. 단주한 지난 5년 몇 개월 동안 그는 딱 두 번만 끼니를 걸렀다 한다. 밥 먹는 것도 삶에서 몇 안 되는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았고 술에 빠져 지낸 세월 동안 그런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했다. 한번 놓쳐버린 식사의 즐거움은 결코 나중에 되찾아 누릴 수 없더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 끼를 만족하게 먹고 나면 결코 술의 유혹에 빠질 리가 없더라고 덧붙였다. 한 끼 밥을 잘 먹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원주 연세대 의대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도시계획시설 지정 후 방치된 토지의 보상청구 제가 행정사건을 접하면서 항상 뭔가 문제가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시계획을 하면서 무질서한 주택가를 없애고 직선 도로를 내거나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고시한 후 예산 부족으로 이를 방치하는 경우에 토지 소유자는 엄청한 재산상의 피해를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상을 해 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는 심히 부당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일단 도시계획에서 도로부지로 결정되면 그 곳에는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고 기존의 주택도 증축이나 개축을 할 수 없어 흉물스럽게 방치되게 됩니다. 도심지에 아무런 개발도 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토지들이 바로 이러한 경우입니다. 도로부지로 지정되면 토지의 형질변경이나 건축행위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일반인들이 통행하는 길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도로를 닦기 위하여 토지를 매수하거나 보상을 해 주고 집을 헐어버리면 문제가 없지만 시에서 예산상의 문제로 도로시설 설치를 하지 못하고 몇 년씩 방치하는 경우에는 자유재산권을 침해받게 됩니다. 토지보상을 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사유재산권을 보장한 헌법의 이념에 반하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에서는 1999. 보상규정이 없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대지이던 토지를 사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저한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0년 이상 아무런 보상없이 방치하는 것은 과도한 재산권 침해가 된다고 하였지만 임야나 전답의 경우에는 토지를 종래 목적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상이 불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현행법은 10년 이내에 도시계획시설로 개발되지 않는 토지는 국가나 시에서 매수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매수할 때 현금을 지급하여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돈이 없는 경우 채권(도시계획시설채권)을 발행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토지가 매수청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목이 대지인 토지 및 지상 건축물에 한하여 매수청구권이 인정됩니다. 또한, 매수청구권 이외에도 도시계획시설결정이 고시된 후 20년이 지날 때까지 시설이 설치되지 않으면 그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실효됩니다. www.law6000.co.kr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