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군의회의장협의회,‘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반대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원경묵 원주시의회 의장)는 22일 춘천 한림성심대학 대회의실에서 월례회를 갖고, 지난 9월 8일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 등 44인이 수도권 과밀 억제를 위해 시행중인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를 골자로 한 ‘수도권의 계획과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한데 대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폐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하였다. 반대성명서를 제안한 원경묵 원주시의회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2008년 10월 30일 정부의 ‘국토이용효율화방안’을 통한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으로 수도권 개발은 촉진된 반면 지방은 개발의 표류상태에 있는 등 현 정부 출범 이후 급속히 진행된 수도권 규제 완화 때문에 강원도 개발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폐지될 경우 수도권 집중 개발로 인해 국토 균형 발전은 저해되고 강원 발전은 더욱 늦어지게 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따뚜 공연장에 야외 아이스링크장 조성한다 원주시는 겨울철 레포츠 활성화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을 위하여 올 11월부터 따뚜 공연장에서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설치·운영 참여 업체를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설치 규모는 약 2500㎡로 국제 빙상장 규모인 30m×60m의 빙상장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며, 스케이트 및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하여 시간당 2500원 내외의 이용료를 받는 조건이다. 공모 참가 자격으로는 ‘냉동설비’ 보유 및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가 근무하고 있는 업체로서 스케이트 설치·운영 경험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야외 아이스링크장의 설치·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는 제안자가 부담하고 원주시는 부지 유상 사용 및 부대시설(편의시설) 운영권과 시설 운영 기간을 3년간 보장하는 조건으로 모집공고 중에 있다. 원주시는 해당 업체와의 협약체결 후 이르면 올 11월말 개장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운영 성과에 따라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장기적으로 설치·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벽걸이 수납 선반 만들기 벽에 걸 수 있는 수납 선반에 칸칸이 서랍을 만들면 수납의 효율성과 디자인적인 면이 한결 돋보인다. 고리를 달아 벽에 걸어 예쁜 소품들과 함께 진열하면 집안의 자투리 공간을 채워줄 멋진 서랍 선반장이 된다. 주방의 남는 공간이나 현관 입구 한 켠에 놓고 필요한 물건들을 넣거나 장식을 하면 집안 분위기가 한껏 살아난다.1. 도면 그리기 도면은 가능한 한 상세하고 비율에 맞게 그려야 완성되었을 때의 실물의 느낌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도면 작성 시 단위를 정확히 기재하고 정면도 측면도 등을 그려 전체적인 구조가 잘 파악되도록 한다. 처음엔 노트에 대충 스케치 하듯 모양을 그려나가다가 차츰차츰 구체적인 모양을 그리면 된다. 다 그린 후에는 다시 정확히 옮겨 그린 후 수정할 부분 등을 확인한다.2. 나무 재단하기아무리 도면이 정확하다고 해도 재단이 정확하게 되지 않으면 조립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나무를 자를 때는 간이용 톱기계가 아닌 전문적인 기계를 사용해서 자르는 것이 좋다. 재단할 때는 보안경 등의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항상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곡선 모양을 자를 때는 직소기를 이용해 연필선 대로 조심조심 작업한다.3. 조립하기조립은 나사못을 사용해서 하게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나사못이 들어가면서 나무를 상하게 할 수 있으니 반드시 먼저 나사가 들어갈 자리에 구멍을 뚫고 난 후 그 자리에 나사못을 넣어 조여 준다. 타공을 할 땐 이중기라고 하는 목공 전용 비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조이고자 하는 자리에 연필로 하나하나 잘 체크를 한 다음 나사못이 기울어 지지 않도록 직각을 잘 확인하고 조심해서 드릴을 작동한다. 4. 서랍 만들기박스를 다 만들었으면 이제 서랍을 만든다. 서랍은 박스의 크기보다 작게 만들어야 잘 여닫을 수 있다. 도면과 대조해 가며 하나하나 조립한다.5. 샌딩하기조립이 다 끝났으면 나사못이 보이지 않게 나무못으로 나사자리를 메꾼다. 톱을 사용해서 나무못 끝도 자른다. 나무못을 자를 때 ‘플러그 톱’이라고 하는 전용 톱을 사용하면 톱자국이 남지 않고 깨끗하게 잘린다.조립과정이 끝나면 거칠고 각진 부분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샌딩 작업을 한다. 샌딩을 할 땐 너무 거친 사포로 문지르지 말고 어느 정도 고운 사포를 사용해야 나무의 표면에 자국이 생기지 않는다.가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 부분이 바로 마감 작업이다. 조립만 해 놓은 가구들은 어딘가 거칠고 엉성한 느낌이 있지만 마감 작업을 통해 매끄럽고 세련된 가구로 비로소 탄생하게 된다.6. 칠하기샌딩을 끝낸 후에는 붓을 사용해서 페인트칠을 한다. 붓 자국이 나지 않도록 적당량 잘 칠해야 한다. 페인트칠이 끝나면 잘 말린 후 마지막으로 바니쉬를 칠해준다. 칠이 마르고 나면 다시 한 번 부드러운 사포로 까실까실한 부분을 살짝 갈아 주면 3단 수납 선반이 완성된다. 만일 서랍 부분이 조금 빡빡한 느낌이 있다면 박스 바깥부분에 초를 살짝 발라주면 한결 부드럽게 여닫힌다.글: 전진희 (내가만든가구 대표)사진: 김말미루 (내가만든가구 디자인 실장) http://cafe.naver.com/megag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족구만한 운동이 어디 있으랴 해가 내려앉아 어두움이 대지에 깔리기 시작할 무렵 단구초등학교 체육관을 향해 길을 나섰다. 단구초등학교 운동장 입구를 들어서니 벌써 여기저기에 여러 대의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어두움이 완연히 깔린 운동장을 가로지르니 이내 불빛 환한 체육관이 눈에 들어온다. 이날 저녁도 변함없이 유로족구동호회 회원들이 체육관에 모여서 함께 족구 경기를 즐기고 있었다. ##20대부터 70대까지 족구 사랑으로 뭉치다지난 2007년 결성된 유로족구동호회는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회원들은 매일 아침이나 저녁 무렵 단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모여 정기적으로 경기를 갖고 있다. 최앙희(32· 단구동) 총무에 따르면 족구의 특성상 실내든 실외든 언제라도 때와 장소의 제약 없이 8명만 모이면 바로 경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번개 족구 모임도 종종 갖고 있다고 한다. 최 총무는 앞으로 동호회원 수를 80명까지 늘려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회원 구성도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오로지 족구를 통해 그리고 족구를 위해 원주 전역에서 모였다. 회원 중 가장 고령자인 김경환(71·개운동) 회원은 지난 72년부터 약 30년간 원주조기축구회 창립 회원으로 활동했을 만큼 축구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의사이자 사위인 이상봉 회장의 권유로 족구 동호회에서 활동하게 된 김경환 회원은 이제는 축구와 닮았으면서도 몸싸움이 적은 족구로 노년의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하루 시작과 끝, 건강한 만남과 소통의 시간유로족구동호회 회원들은 한결같이 족구 예찬론자이다. 3년째 유로족구동호회에서 활동해 온 최건봉(54·흥업면 매지리) 회원은 “어느 날 저녁 무렵 야외에서 족구 경기 중이었던 회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다가 족구가 좋아서 가입하게 됐다”며 “동호회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서서히 체중이 줄었다”고 한다. 수비를 전담하고 있는 최동진(27·태장동) 회원은 유로족구동호회 회원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지만 든든한 막내이다. 그는 스물네 살에 처음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유로족구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동진 회원은 “비록 나이가 가장 적어도 운동으로서 여러 인생의 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다”라며 “족구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생활의 활력을 얻는다. 이를 통해 자기 관리가 되어 일석이조”라며 밝게 웃는다. 일 년째 감독으로 활동해 온 정진성(46·단구동) 회원은 족구 경기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선수를 구성하고 출전하는 팀을 대표해 오고 있다. 유로족구동호회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활력, 그리고 보람을 동시에 얻었다. 정진성 감독은 “족구는 함께하는 운동이다.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족구이상봉(47·이상봉 비뇨기과 원장) 회장은 “부상의 위험이 거의 없는 족구는 남녀노소 구별 없이 좋은 전신 운동”이라면서 “실내·외 제약이 없어 언제든지 함께 할 사람들만 있으면 가능”한 것을 족구의 매력으로 꼽는다. 이상봉 회장은 “족구는 배구의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축구와 태권도, 제기차기의 운동 방식을 각각 결합한 것으로써 한국인에게 아주 적합하다”고 말한다. 이상봉 회장에 따르면 최근 들어 모든 지역 축제에서 족구 시합이 공식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전국적인 시합이 각 도시마다 매월 두 번씩 열릴 정도로 족구는 대중화됐다. 유로족구동호회원들은 앞으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원주시장배 족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나아가 전국 대회 출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순수한 족구 사랑으로 건강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열고 있는 유로족구동호회원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족구의 유래와 역사 족구는 한국에서 생긴 유일한 구기 종목이다. 현대적 형태를 갖춘 스포츠로 ‘족구’라는 명칭이 생긴 것은 1966년. 공군 조종사들이 배구장에서 배구 네트를 땅에 닿도록 내려놓고 축구처럼 손만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몸 어느 부위나 다 사용해 배구 규칙으로 경기를 한 것이 최초이며, 이 때 족구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이후 육·해군에 보급되면서 전군에서 행해지는 가장 일반적인 구기 종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1970년대 군 복무를 마친 전역자들이 족구를 하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1990년 대한족구협회가 창립되면서 경기 규칙을 통일하고, 이어 전국족구대축제를 시작으로 발전하기 시작, 오늘날 한민족 고유의 구기이자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유로족구동호회 017-384-2450다음까페 http://cafe.daum.net/urojokgu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씨어트리컬 오페라, 두 번째 이야기 ‘연애수업’ 원주오페라단 원주뮤지컬컴퍼니가 씨어트리컬 오페라 두 번째 이야기 ‘연애수업’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마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군인 장교인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각각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라는 자매와 약혼한 사이다. 자칭 철학 교수인 돈 알폰소가 등장해 두 장교에게 약혼녀의 순정을 너무 믿지 말라며 정절의 증거를 보이라고 약을 올린다. 이에 두 청년 장교는 애인들의 정절과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계략을 짜면서 이야기는 펼쳐진다. 피오르딜리지 역에 한아름, 도라밸라 이소라, 데스피나 이미경, 페란도 최용석, 굴리엘모 임용수, 돈 알폰소 김우태 등이 열연하며 원주오페라단 앙상블, 김지현, 박해인 등이 감동적인 연주를 한다. 이번 ‘연애수업’에 배역을 맡은 배우들은 지난 5월 전국 공개오디션을 통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젊은 아티스트까지 50여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배우들이다. 일시 : 9월 5일 오후 3시, 오후 8시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S석 5만원, A석 2만5천원 문의 : 765-15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과음, 무엇이 문제인가? 과음으로 문제가 생겨 외래를 찾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대개는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 그런데 그 답변이 수상하다. 강요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예외 없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가끔 내과에서 진료를 받다가 의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내과 문제 외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때로는 보호자도 마찬가지로 “왜 정신과로 의뢰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음을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은 전적으로 신체적 혹은 사회적 악영향만으로 국한하는 수가 많다. 그것도 극히 심각해진 상태만을 기준으로 한다. 신체적으로는 명백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한 고통을 겪어야만, 사회적으로는 남들에게 크게 지탄받을 실수나 사고를 저지르는 경우만으로 국한한다. 그러는 동안 문제는 인생의 모든 면으로 점점 깊어져간다. 과음으로 직장에 지각과 결근이 잦고, 아내나 자녀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자정이 넘어서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혹은 외박을 해도 이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다. 가족들 또한 용납하는 수가 많다. 과음으로 지갑을 잃고, 넘어져서 이마를 깨고, 다투고, 음주 운전에 적발되고, 큰돈을 허비하고, 자녀들과 약속을 안 지켜도 큰 문제라는 인식이 없다. 문제라고 여겨도 그 근본 원인인 과음을 직시하지 않는다. 이런 일이 빈번해도 단지 그 때 뿐, 점점 더 익숙해질 뿐이다. 다시 “과음으로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느냐?”고 물어도, “술을 좋아하고 자주 마셨지만 직장에 붙어 있고, 식구들 먹여 살리고, 남들에게 욕 안 먹고 살았다” 면서 문제를 부정한다. 즉. 일하여 돈을 벌고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 문제라는 인식이 없다. 단지 몸이 버티고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이다. 육체적·사회적 기능만 하면 사람으로서 문제는 없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회적이다. 아마도 사람들과의 인과 예를 중시하여 사회적 화합을 중요시하는 오랜 유교적 전통 문화의 영향일 것이다. 그러나 대가족주의 전통에서 일을 해서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만큼, 한 개인으로서 보람과 성취감과 의미를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 집단주의적 문화의 현실에서 남들을 챙기는 만큼 남들로부터 제대로 이해받는 일도 중요하다. 그래서 무엇이 과음의 문제인가는 ‘몸이나 남들에게 끼치는 피해가 아니라 개체 전체로써 자신에게 얼마나 피해를 끼쳤느냐’를 둘러봐야 한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심리학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원주 신종플루 학생 감염자 17명 발생 원주 초·중·고 신종플루 감염자 17명···4명 완치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1일(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강원도 내 초·중·고생 중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된 학생 환자 수는 총 82명으로 밝혀졌다. 이 중 현재 37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45명은 완치됐다고 강원도교육청은 밝혔다. 원주에서는 여름 방학 기간 중인 지난달 8월 3일 처음으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9월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17명의 초·중·고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4명은 완치됐다. 강원도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주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들의 감염 경로는 지역 사회를 통한 감염 8명,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3명 그리고 나머지 1명은 가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3명, 중학생이 9명, 그리고 고등학생 6명으로 나타났다. 시기적으로는 지난 8월 3일 원주 내 거주 학생들 중 최초로 신종플루에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적으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16명의 학생들 대부분이 개학 전후인 8월 25일 이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종플루가 발생한 원주내 학교들에서는 현재까지 정상적인 등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교육청 학교별 신종플루 예방 대책 강화 강원도교육청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하여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위해 지난 28일(금) 교육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무엇보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 학교 차원의 대책이 중요함에 따라 등교 시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 점검을 실시하고 손 씻기 지도를 강화하며, 학급별 손 소독제 자체 구입 비치토록 했다. 또한, 지역 교육청에서 고막 체온계를 구입토록 하고 손 소독기 구입을 위해 도교육청에서 6억 여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휴교 조치에 따른 수업 결손으로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인터넷 학습 등을 통해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의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한편, 효율적인 학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청 및 개별 학교들과 연계하여 각 단위별로 학교 신종플루 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장수 교육감 신종플루 점검차 학교 방문 또한,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에서의 신종플루 발생에 따라 학교별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차원에서의 예방 교육, 발열 체크, 손 씻기 지도, 위생 관리 등의 대책 수립 및 대처 여부 등의 확인과 지도를 위하여 한장수 교육감이 직접 지난달 31일(월) 원주 평원중학교를 비롯하여 춘천 신남초등학교와 홍천 정보과학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HMC투자증권, 원주지점 개설 HMC투자증권(사장 제갈걸)이 단구동 스타월드 빌딩(롯데시네마) 4층에 원주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제갈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주지점(엄종오 지점장)은 HMC투자증권의 강원도 1호점으로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08년 4월 출범한 이래 HMC투자증권은 자기자본 확충, 전국적인 지점 네크워크 구축, IB 및 자산운용 등 조직 확대·개편, 퇴직연금 및 장외 파생영업 등의 신규 사업 진출 을 통해 대형증권사로 성장하기 위한 외형과 내실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HMC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지점 엄종오 지점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원주지점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지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764-4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횡성군의회, 횡성한우 보호육성 조례안 순회 설명회 횡성군의회가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조례안’ 제정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례안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횡성군의회는 횡성한우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4월 ‘횡성군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에는 위원회의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조례안 마련을 위해 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의견 제출 서한문을 횡성군 전 축산농가 및 축협을 비롯한 축산관련 기관·단체에 발송하였고, 지난 7월 14일에는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 축산농가에 발송한 바 있으며, 수 십 차례의 정례회의와 5차례의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8월 11일 조례안을 마련하였다. 조례안 마련과 동시에 횡성군의회 홈페이지에 8월 14일자로 조례안을 게시하였으며, 조례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더 많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순회 설명회는 양축농가, 이장, 횡성한우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횡성군의회 전의원이 2개조로 나뉘어 9월 1일 횡성읍과 둔내면을 시작으로 7일까지 실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첨복단지 재선정 촉구’ 상경 집회 연다 첨복단지재선정촉구원주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박대암, 원경묵)는 ‘정부의 첨복단지 재선정을 촉구하는 상경집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 8월 26일 종로경찰서를 방문하여 집회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9월 3일 11시부터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후문)에서 상경 집회를 연다. 한편, 원주시의회 원경묵 의장은 첨복단지 입지 선정과 관련하여 의혹에 쌓여있는 등급평가서, 가중치 배점표, 위원회 회의록 등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행정정보공개요청’을 8월 25일 보건복지가족부에 정식으로 신청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