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굿축제, 송이 따기 체험행사에 놀러 오세요~ 삼굿정보화마을은 제9회 삼굿축제를 연다. 대마는 삼베옷의 재료로 대마를 익히는 것을 삼굿이라고 한다. 오는 26일 오후 1시 성황당 고유제를 시작으로 영월 사투리 경연대회, 유라 예술단의 국악공연, 마을 노인 회원들의 다듬잇돌 공연에 이어 산촌음악회가 열린다. 27일에는 마을 꽃길 걷기 행사와 전통혼례 체험, 야생화 사진 및 곤충 표본 전시, 기상 사진 전시와 송이 따기 체험, 당나귀 타기, 소형 삼굿 만들기, 토종꿀 체취 체험, 나무 공예, 가마니 짜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삼굿으로 달궈진 자갈에 한우를 구워 먹으며 송이김밥, 송이수제비, 전통순대, 전병 등과 옥수수 엿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일시 : 9월 26~27일 장소 : 영월군 중동면 녹전3리 삼굿정보화마을(녹전3리 민속자관 광장) 문의 : http://3good.invil.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제6회 크리스천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크리스천윈드 오케스트라는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는 관악연주 단체다. 이번 연주회는 정찬선 단장이 이끌며 방성주의 지휘 아래 김민지 소프라노와 정혜경 트럼펫의 연주가 이어진다. 일시 :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010-3367-95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후용공연예술센터,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 창작 공연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에 선정된 거주 예술가들의 공동 창작 공연을 한다. 후용공연예술센터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는 예술가가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과 공간을 지원하는 거주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3~8주 동안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거주하며 자신의 창작을 통해 공개 리허설, 워크숍, 시연, 쇼 케이스, 공동 창작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홍콩,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출신 거주 예술가들의 공동 창작 작품이 공연된다. ‘My Kimchi 나의 김치’, ‘Life, Love and Death 삶, 사랑 그리고 죽음’, ‘야위고 못생긴 남자와 독백-북쪽으로 가며’ 등을 공연하며 ‘Yakuza Moon 야쿠자의 달’은 극단 노뜰의 대표 배우인 이지현 씨가 직접 연기한다. 일시 :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후용공연예술센터 문의 : 732-08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2009년 강원미래인재 선발 강원도와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진선 강원도지사)은 21세기 국가와 지역 사회의 중추적 성장 동력으로 양성할 2009년 강원도 미래인재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강원도 출신으로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능기술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과 발전가능성을 보인 우수 인재로서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추천 기관의 추천서와 주요 실적증명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기한 내에 강원인재육성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10월 16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12월 초 최종 선발자를 확정한다. 2009 강원 미래인재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injae.gwd.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학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일시적, 사회보장적 차원의 장학 지원에서 벗어나 특정한 분야에 우수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차세대 인재를 널리 발굴하여 정상의 자리에 설 때까지 체계적, 집중적,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강원도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인재로 육성하는 신개념의 장학 사업이다. 강원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5개 분야 총 59명의 미래 인재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6억여 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한국DMZ 평화생명동산 교육마을’ 개관 인제 ‘한국DMZ평화생명동산 교육마을’이 5년간의 사업 추진 끝에 9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가졌다. 평화생명동산 풍류마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진선 도지사, 최재규 도의회 의장,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 등 도내 기관 단체장 및 인제 군민, 군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도에서는 DMZ의 세계적 명소화를 위해 ‘인제 한국DMZ평화생명동산’과 ''고성 DMZ 박물관'', ''철원 평화·문화광장 조성 사업''을 ''남북 교류 3대 모델화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는 한국DMZ평화생명동산 교육마을 개관을 계기로 평화생명·자연생태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추석차례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추석차례용품 구입비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시장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주요 추석 차례용품 25개의 품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평균 24.6%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균가격 합계의 경우 전통시장 11만8660원, 대형마트 15만7357원이었으며 나물류와 대추, 밤은 29.8%, 육류 27.5%, 과일 21.8% 순으로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는 도내 전통시장에 입점한 지역 친환경농산물 업체의 직거래장터를 22일과 24일,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와 강원상인연합회는 ‘강원도 전통시장 상품권’ 7억 원을 긴급히 추가 발행해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의 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연간 20억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발행·판매하는 등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렛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전통시장 상품권’은 지난 2007년 9월에 발행한 이후 총 발행액 25억 원 중 22억 원 이상 판매되는 등 올해 들어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원도는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 대표상품 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 중에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건강 밥상으로 가족 건강 챙겨요 지난 3월 오픈한 유기농 전문매장 우리농(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서 매장 활동가로서 일하고 있는 장수정(34)씨는 세 아이들의 엄마이다. 8살, 6살, 3살짜리 아들만 셋인 장수정 씨는 한창 자랄 시기의 아이들이 그저 잘 먹고 건강하게 크기를 바라는 평범한 엄마로서의 고민과 바램을 가지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첫째와 막내가 아토피가 있어서 무농약 쌀껴로 천연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유기농과 안전한 먹을거리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매장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운영의 어려움도 있다. 예를 들어 식품의 경우 방부제가 없어서 시중 제품들보다 유통 기한이 짧은데, 그로 인해 매장에서 제때 제품이 판매되지 않아 그대로 폐기 처분해야 되는 상황이 되고 만다. 이런 이유로 농민들이 땀과 수고로 정성스럽게 재배한 야채와 과일들이 일반 가정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게 될 때 가장 안타깝다. “이왕이면 외국산보다 국산을 선택하고, 또 이왕이면 국산 중에서도 첨가물이 없는 것을 고르는 순간부터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면서, “먹을거리를 고를 때 모양이 예쁘고 고른 것보다는 못생기고 울퉁불퉁한 것이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면서 “소비의 주체인 주부의 선택과 인식 전환이 바로 생산자를 변화시키고 우리 농촌을 살리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문의 : 764-2341 (우리농·명륜2동)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상지대, 교육 연구 시설 준공식 가져 상지대학교 본관 및 창업보육센터 등 교육 연구 시설 준공식이 지난 21일 본관 앞에서 열렸다. 총 공사비 100억 5천만 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에는 지난 9년간 상지대학교 교직원이 모금한 발전 기금이 처음으로 사용됐다. 또한, 이번 교육 연구 시설 준공식과 더불어 전임 김성훈 총장이 기증한 러시아 공훈화가 키릴 이바노비치 슈베코의 작품을 전시할 전시실도 함께 개소한다고 상지대학교는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꾀부리지 말고 빨리 해 vs.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자녀의 학습 문제에 관하여 부모와 상담하다보면 많은 부모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하는 상황이 있다. 자녀가 쉽고 단순한 문제조차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무조건 모르겠다며 학습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 그것이다. 방금 자세히 혹은 몇 번씩 설명해주었거나, 심지어 바로 위에 있는 지문이나 설명 속에 답이 그대로 제시되어 있음에도 자녀는 무조건 어려워서 못하겠다고 하니, 처음 몇 번은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던 부모도 결국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네가 바보야? 어떻게 몇 번씩 설명해줘도 모를 수가 있어? 너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 다 알아. 빨리 안 해!”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 말은 사실이나 이는 자녀의 학습 심리의 일면일 뿐이다. 정작 중요한 왜 공부하기 싫어하는지는 모르는 것이다. 학습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감정과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공부할 때 자녀의 기분, 학습 환경 분위기, 학습 개입자의 성격적 특성, 학습과 관련된 경험 내용(칭찬, 성취감과 같은 긍정적 경험과 지적, 질책, 학습 압력과 같은 부정적 경험) 및 그에 따른 학습에 대한 전반적 인상에 따라 정보 처리 속도나 정교화 정도, 학습 태도 등이 크게 달라진다. 학습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경험이 많지 않고 부정적인 경험이 많은 자녀일수록 앞의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부정적인 경험이 많아 학습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이 강하게 형성된 경우, 자녀는 어떻게든 공부를 회피하려고 한다. 학습 상황에서 자녀가 무조건 모르겠다고 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눈을 감고 캄캄해서 하나도 안 보인다고 호소하는 것과 같다. 이때 부모가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 눈을 뜨라고 다그치는 것은 자녀가 눈을 더 꼭 감게 만들 뿐이다. 학습과 관련하여 자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충분히 제공해 주었는지, 지지와 격려 위주의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형성해 주었는지, 학습 지도 과정에서 너무 감정적이거나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자녀에게 단계적·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경험과 성취감을 심어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학습 놀이가 활용될 수 있다. 학습에 대한 인식 변화는 지속적인 노력을 필요로 하며 절대로 서두르거나 재촉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단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면 자녀는 눈 밖의 세상을 궁금해 하며 스스로 눈을 뜰 것이다. 마인드학습클리닉 이기현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
- 키에 관한 몇 가지 오해들 ##첫 번째, 우유를 많이 마시면 키가 큰다? 우유는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해 성장을 촉진시키지만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오히려 해가 됩니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고지혈증, 칼로리로 인한 체중 증가, 철분결핍성빈혈 등을 유발하여 오히려 성장에 장애가 됩니다. 성장기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400ml가 적당합니다. ##두 번째, 군대 가서도 키가 큰다? 예전에는 영양 상태,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사춘기가 늦었고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 또한 늦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남자 아이들의 2차 성징이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에 나타나며 여자 아이 또한 6학년이 되면 50% 이상이 초경을 합니다. 평균적으로 남자아이는 고등학교 1~2학년, 여자 아이는 중학교 2학년 무렵에 성장이 거의 멈춥니다. 즉, 예전에는 늦게까지 키가 조금씩 자란 반면 요즘엔 짧은 시간 동안 한꺼번에 많이 크고 빨리 멈춥니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20세까지 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전처럼 ''나중에 크겠지'' 라는 생각은 아이의 작은 키를 크게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결과만 초래합니다. ##세 번째, 초경을 시작하면 성장이 멈춘다? 아닙니다. 키 성장 기준은 초경이나 2차 성징이 아니라 성장판입니다. 성장판이 닫히면 더 이상 키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개 초경을 하면 앞으로 키는 얼마 자라지 않는다고 알고 있으나 모든 아이들이 초경을 하고 곧바로 성장판이 닫히는 것이 아니라 초경을 하고 1년 후에 성장판이 닫히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3~4년 후에 성장판이 닫히는 아이도 있는 등 개인차가 큽니다. 따라서 초경을 키 성장의 기준으로 잡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또 키에 비해 체중이 덜 나가거나 다른 요인들로 인하여 여성호르몬이 분비돼도 초경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경을 하지 않았으니까 성장판이 남아있다고 안심해서도 안됩니다. ##네 번째, 작아도 아빠나 엄마보다는 크겠지? 이솝한의원을 방문한 1만 5천 명의 아이들에 대한 통계 결과 남아의 경우 아버지보다 키가 작은 경우 40%, 비슷한 경우 25%, 큰 경우가 35%로 나타났으며, 여아의 경우에는 어머니보다 키가 작은 경우 52%, 키가 비슷한 경우 23%, 키가 큰 경우가 25%로 나타났습니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