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판 중 압수, 수색은 무효 검사가 뇌물죄로 피의자를 기소한 후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나타나자 법원으로부터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표 발행 전표, 예금 거래 내역, 수표 사본을 제출받아 증거로 제출하였다. 위 압수된 수표 사본에는 피고인이 수표를 사용한 거래 내역이 나타나 있었지만, 피고인의 변호인은 검사는 일단 피의자를 기소한 후에는 압수, 수색의 강제 처분에 의한 수사를 할 수 없음에도 이를 위반한 위법 증거이므로 이를 이유로 유죄 판결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나라의 형사 재판 절차에 의하면 일단 기소가 되면 강제 처분권을 포함한 형사 재판 절차를 법원의 판사가 주도하게 되어 있고, 수사의 대상이었던 피의자는 검사와 대등한 당사자로서 재판을 받게 된다. 법정에 들어가 보면 예전에는 검사의 자리가 피고인보다 높아서 피고인을 아래로 내려다보게 되어 있었다. 물론 판사가 앉는 자리는 높게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최근 법정에 들어가 보면 검사가 앉는 자리와 피고인이 앉는 자리의 높이가 동일하고 서로 마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형사 재판에서 검사가 피고인보다 우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형사소송법의 취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즉, 형사 재판을 받는 피고인은 수사를 받을 때의 피의자와 똑같이 취급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은 검사의 강제 수사를 받는 대상자가 아니라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으면서 검사와 대등하게 판사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할 수 있는 재판의 당사자로 보고 있는 것이다. 검사는 수사를 하면서 증거 수집 및 보전을 목적으로 압수· 수색을 행할 수 있다. 이는 피의자를 구속하는 것과 동일한 강제 처분이다.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공소 제기 후 검사에게 수소법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권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 형사소송법 제184조는 제1회 공판 기일 전 증거보전청구권을 인정하고 있을 뿐이다. 헌법, 형사 소송법에 의하면 재판 중 피고인은 검사의 강제 처분을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검사가 형사 재판 중에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서 수집한 증거는 위법하다고 보아야 한다. 검사로서는 공판 절차에서 수소법원에 대하여 직권 발동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법원의 압수·수색을 요청하거나 법 제272조 소정의 사실 조회를 신청하는 것은 가능할 뿐이다. 위 사건을 맡은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위법 증거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하였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신종 인플루엔자, 허브 ‘휀넬’로 예방해요 1630년 남부 유럽에서 페스트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런데 죽은 사람들의 집만 골라 도둑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4인의 도둑 비네갈’이었다. 어떻게 전염병에 걸려 숨진 시체들 속에서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바로 세이지, 타임, 로즈마리, 라벤더 등 4가지 허브로 만든 향 식초를 자신의 몸에 발라 전염병을 예방했기 때문이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는 팔각회향(스타아니스)에서 추출한 시킴산을 주원료로 한 천연 신약으로 알려져 있다. 팔각회향은 허브식물 ‘휀넬’의 다른 이름으로 유럽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휀넬’, 차와 가그린 등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어‘휀넬’ 활용법에 대해 청심원 윤기숙 대표는 “허브는 방부, 살균, 항균, 진정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휀넬’을 차로 마시거나 가그린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중국 보건청은 중화요리의 조미료 오향의 하나인 팔각향(휀넬)을 대체 방안으로 홍보하고 있을 정도로 ‘휀넬’이 알려져 있습니다”라며 “휀넬 10g을 주전자에 넣고 끓여 수시로 마시면 기관지 천식에 대한 진정 작용이 있고 속을 덥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물 1리터에 죽염소금 40g을 넣고 끓인 후 휀넬 에센스오일 10방울과 레몬에센스오일 10방울, 스피아민트 에센스오일 5방울 정도를 넣은 소금물로 가그린을 직접 만들어 활용하면 좋습니다”라고 한다. 일반 가그린은 알코올이 포함돼 구강 건조를 유발하고 산성으로 치아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 다양하게 ‘휀넬’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윤미경 대표가 알려주는 ‘휀넬’ 손세정제 만들기1>코코넛 오일 400g, 올리브유 100g, 설탕 50g, 설탕 녹일 물(설탕의 6배)을 넣어 하루를 숙성 시킨 비누2>숙성된 비누를 중탕으로 물을 조금씩 넣어 희석시키며 저어준다. 3>희석된 손세정제에 아로마 오일, 휀넬, 일랑일랑, 그레이 후르프, 페퍼민트를 넣는다. 4>망에 걸러 용기에 담는다.5>완성된 손세정제는 2주 동안 다시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도움말 : 청심원 윤기숙 대표, 허브 프로방스 윤미경 대표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따끈 따끈한 해수두부 왔어요!” 월요일 아침 6시 50분. 딸랑딸랑 울리는 종소리가 반갑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파트 단지 안에는 두부가 왔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1년 전 관설동에서 순대국밥집을 하던 ‘동해 자연 해수두부’ 김준기(관설동·47)씨는 공장이며 악세사리 만들기 등 그 전에도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하는 일마다 실패와 갖은 시련을 겪어야 했던 그에게 이 두부장사는 어쩌면 삶의 전환점이 됐는지도 모르겠다. 평소 숫기가 없어 종 흔드는 일, 사람 마주치는 일 조차 힘들어했던 김씨는 아침이면 두부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 덕분에 점점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나를 필요로 하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라며 행복해 한다. 새벽 2시에 일어나 모두부, 순두부, 청국장 등을 만들어 새벽 6시면 가게 문을 나서는 김씨. 그렇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저녁으로 두부를 팔면 온 몸은 녹초가 되지만 방금 만든 따뜻한 두부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다시 기운이 솟는다고 한다. “가끔 할머니들이 밤이며 고구마며 내가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손에 쥐어 줄때는 마음이 뭉클하다”고 말한다. 천연 간수로 만든 두부 맛이 좋다며 이젠 먼저 인사해주는 단골도 꽤 많다. 아침마다 울려 퍼지는 그의 종소리는 힘들어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로 사람들 마음속에 울려 퍼진다. 문의: 010-4116-4156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직장, 가정, 공부 모두 소중한 나의 삶! 김봉래(49·무실동) 씨의 이력서를 보면 입이 절로 벌어진다. 1997년 처음 상지대학교 경영학과 입학을 시작으로 한국방송대 정보통계학과, 경제학과, 청소년교육학과, 연세 대학교 정경대학원 경영학까지 그야말로 화려하다. 이뿐이 아니다. 상지대, 한국방송대에 이어 연세대 총장상도 수상했다. (주)케이티앤지 원주제조창 품질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봉래 씨는 “직장에서 품질 명장으로 선정됐는데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죠.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공부 아닌가요· 직장생활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공부는 내가 열심히 하면 성과가 나오니 재미있습니다”라며 “가정, 직장 모두 소중하죠. 하지만 공부는 평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워 나만의 스케줄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빈틈없는 일정이지만 하루하루가 보람됩니다. 목표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그냥 보내는 것이 가장 아깝죠”라고 한다. 김봉래 씨는 “앞으로도 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더 공부할 생각입니다”라고 한다. 또한 그는 평소 90여 권의 파일에 2만 여종의 담뱃갑을 수집하는 수집가이기도 하다. 담뱃갑뿐만 아니라 복권, 전화카드, 화폐 등 다양하게 수집한다. 끊임없는 공부와 작은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철저함. 김봉래씨는 자기 관리의 표본이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상지대 수시 경쟁률 ‘4.13 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는 지난달 23일 마감한 2009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전체 경쟁률이 ‘4.1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00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총 2,478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특히 강원 지역 학생 비율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신입생 중 강원도 출신의 비율은 2007년 23.7%, 2008년 25%, 2009년도 29.2%였고, 2010년도에는 그 비율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상지대학교는 밝혔다. 학과별로는 한의예과의 경우 6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하여 16 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회복지학과 13 대 1, 간호학과 12.75 대 1, 문화컨텐츠학과 10.75 대 1, 언론광고학부 10.43 대 1 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였다. 상지대학교는 수시 모집에 대한 면접 고사를 이달 17일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29일에 있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영서고등학교 교사·학생 전국대회 대거 입상 지난달 28일(월)에 경기도 수원에서 열렸던 제38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서 영서고등학교 장명진 양이 제과제빵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총 11명의 영서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식품가공, 조경임업, 식물자원, 농공, 농업유통 등의 분야에서 대거 입상했다. 또한, 전체 수상자가 2명뿐인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서는 영서고등학교 김주현 교사와 정선미 교사가 나란히 2등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영농학생연합회(FFK, Future Farmers of Korea)와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대회로써, 올해에는 전국 각지의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1150여명 참가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내의 농업계 고등학교 8개 학교 69명의 학생들이 4개 분야 13개 종목의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6명의 교사가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 참가했으며, 이 중 학생 경진 부문에서 금상 3개, 은상 9개, 동상 23개를 획득하였고 교사 부문에서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전국 제일 안전도시에 횡성군 선정 횡성군이 행정안전부기 주관하는 ‘안전도시 시범사업 선정’ 최종 평가에서 안전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CCTV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사업 우선 투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횡성군은 전통적 재난 관리에서 벗어나 안전+안심+안정 중심의 ‘전국 제일의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안전도시 전담조직 신설, 안전 도시 만들기 조례제정 등을 통한 ‘SAFE CITY 횡성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평가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교통안전, 자전거운전면허, 물놀이안전체험, 유괴예방, 전기·가스 예방 등 14개의 안전교실을 갖춘 국내 최초 안전체험학교 조성 계획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 문 열다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 내부명륜동 국민체육센터 내에 설치된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센터장 공인덕 연세대 의과대학 부학장)’가 7일 개소식을 연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7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가동을 시작하는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개소식에는 김기열 원주시장과 한기수 연세대 부총장, 박종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고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를 중점으로 하는 평생건강관리센터와 개인의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 측정 및 그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하여 평생 건강 관리의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운동의학센터로 구성된다.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각각의 신체와 운동 능력에 알맞은 맞춤형 운동처방 및 지도를 실시하는 기본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운동처방 및 지도를 실시하는 건강개선 운동 프로그램,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운동능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운동처방을 위한 기본검사 실시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무료로 시행된다. 체성분 검사, 근지구력 검사, 심박수 검사 등 운동 처방을 위한 모든 기기가 구비되어 있다.한편 원주시와 연세대학교는 도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원주시민 건강체조’를 개발·보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민 건강체조는 12주간의 기초체력 검사와 임상 실험을 거쳐 개발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운동의학센터가 건강체조의 성인병 및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분석하여 입증한 바 있다.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를 이용하려면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앞으로는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예약 및 확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문의 : 070 - 8826 - 0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강원도 농촌체험마을’에서 즐기는 가을여행의 참맛 강원도 111개 농촌체험마을에서 다양한 가을 체험행사가 열린다. 강원도는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8억 원, 농촌체험마을 체험학습비 2억 원, 농촌축제 1억 원 등 총 8개 사업에 총 27억 원을 지원하여 농촌마을 축제 만들기를 지원해왔다. 원주 매화마을 ‘밤고구마 캐기’, 횡성 고라데이마을 ‘심마니 축제’, 영월 서면 옹정리 ‘한반도 테마축제 및 뗏목영화’등 강원도 곳곳에서 마을마다 특색있는 소규모 농촌체험행사가 마련되어 농촌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강원도 가을 농촌체험 행사 안내 ■원주 ‘밤고구마 사랑 현장체험’ : 9월 ~ 10월 · 장소 : 원주시 관내 녹색농촌체험마을(매화·솔미·승안동·용소막마을) · 행사 내용 : 밤고구마 캐기, 고구마 시식, 맨손송어잡기 등 · 참가비 : 1만원 · 문의 - 매화마을 : 이하섭 (010-9058-6751), - 솔미마을 : 박한선 (017-370-3567) - 승안동마을 : 신영규 (010-8796-5192), - 용소막마을 : 이건영 (011-370-6732) ■원주 ‘신선초·화훼농장 체험’: 10월~11월 · 장소 : 원주시 신림면 용암3리 연봉정 마을 · 행사 내용 : 신선초·케일 따기, 녹즙시식, 화훼농장체험, 풋살경기 등 · 참가비 : 1만원 · 문의 : 안진현 마을대표(011-374-5102) ■화천 ‘호랑이축제’ : 10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 장소 : 화천군 화천읍 동촌1리 · 행사내용 : 산신제, 풍물놀이패 공연, 농산물 판매 등 · 참가비 : 무료 · 문의 : 박세영 마을대표(017-433-4466), 조남호 사무장(018-521-0754) ■횡성 ‘향토음식축제’ : 10월 16일(금) 오전 10시부터 · 장소 :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 · 행사 내용 : 노래자랑, 향토음식체험, 농촌체험 등 · 참가비 : 1만원 · 문의 : 김학종 마을대표(011-361-8463) ■횡성 ‘심마니축제’ :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 장소 :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고라데이 마을 · 행사 내용 : 장뇌삼 찾기, 향토음식체험 등 · 참가비 : 1만원 · 문의 : 김영식 마을대표(011-9936-0179), 육범호 사무장(011-9070-9614) ■양양 ‘황룡마을축제’ : 10월 16~18일(3일간) · 장소 : 양양군 서면 황이리 황룡마을 · 행사내용 : 산악자전거 체험, 얼음굴 등산 등 · 참가비 : 무료 · 문의 : 이상덕 마을대표(011-374-8767) ■화천 ‘메뚜기와 함께하는 생명평화 캠프’ :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 장소 :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파로호 느릅마을 · 행사 내용 : 농산물 수확 체험, 산골음악회, 생명평화캠프 등 · 참가비 : 5천원 · 문의 : 이종석 마을대표(017-375-5515), 유재찬 사무장(010-7209-011) ■춘천 ‘제2회 다랭이마을 사생대회’ : 10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 장소 : 춘천시 북산면 오항 1리 다랭이 마을 · 행사 내용 : 사생대회, 음악대회, 농산물 수확체험 등 · 참가비 : 1만원 · 문의 : 노명선 마을대표(011-9879-1568) ■춘천 ‘김치, 전통장 담그기’ : 9월 ~ 11월 · 장소 :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원평 팜스테이마을 · 행사 내용 : 김치 담그기, 전통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농산물 수확 체험 등 · 참가비 : 3만원 · 문의 : 양찬식 마을대표(019-369-3431) ■영월 ‘포도따기 체험’ : 9월~10월 · 장 소 : 영월군 하동면 예밀1리 예밀포도마을 · 행사 내용 : 포도 체험, 천연포도비누 만들기, 음식 체험 등 · 참가비 : 포도체험(1만3천원), 비누 체험(5천원), 음식 체험(5천원) · 문의 : 전경래 마을대표(011-363-2458), 고홍철 사무장(010-9229-7413) ■평창 ‘수림대마을 추억만들기’ : 10월 중 (미정) · 장소 : 평창군 봉평면 수림대마을 · 행사내용 : 농작물 수확, 음식만들기 및 시식, 농산물 판매 등 · 참가비: 5천원 · 문의 : 연정남 마을대표(011-9700-1073), 이기철 사무장(011-373-5968) ■영월 「한반도테마축제 및 뗏목영화제」 : 10월 17, 18일(토·일) · 장 소 :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 · 행사내용 : 뗏목·줄배·섬강탐사선 체험 및 뗏목영화제 등 · 참가비: 1만원 · 문의 : 박봉천 마을대표(011-470-4494), 서현석 사무장(010-7224-0102) ■철원 ‘철새탐조’ : 10월 19일(월) · 장소 :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및 DMZ 일원 · 행사내용 : 철새도래지 철재탐조 · 참가비 : 무료 · 문의 : 이병희 사무장(010-9778-4252) ■철원 ‘별자리 체험’ : 10월 20일(화) · 장소 :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농촌체험관 · 행사내용 : 농작물 수확 및 별자리 체험 등 · 참가비 : 무료 · 문의 : 김병학 사무장(017-379-3984) ■철원 ‘김장체험’ : 11월 5일(목) · 장소 : 철원군 근남면 잠곡3리 체험관 · 행사내용 : 김장체험 행사 · 참가비 : 5천~1만원 · 문의 : 김종화 사무장(010-2696-9495) ■홍천 ‘동창마을 체험축제’ : 11월 28~29일(2일간) · 장소 : 홍천군 내촌면 물걸1리 · 행사내용 : 삼굿구이, 찰떡치기, 숲체험, 산악자전거 등 · 참가비: 6천원(오미자, 호박, 고구마캐기 체험에 한함) · 문의 : 이영수 마을대표(011-377-3291), 안병관 사무장(010-9908-77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제철 맞은 치악산 산머루 머루 수확이 한창이다. 머루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야생하는 식물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원주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18농가가 모여 치악산산머루작목반(대표 정해용)를 꾸려 머루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산머루를 생산하기 시작해 치악산산머루작목반 11농가가 단체로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지난 9월 20일에는 제4회 치악산산머루 소비자 가공체험행사를 단계동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하기도 하였다.치악산산머루는 울타리형 지주 재배로 햇볕 쪼임이 좋고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저온 저장고, 착즙 시설, 중탕기, 와인 조제 시설 등 다양한 가공 시설을 설치해 사계절 산머루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친환경으로 재배하다 보니 들어가는 품이 만만치 않은데다 때깔이나 모양이 처지는 것이 고민이다. 머루 가공업을 하고 있는 최태집(부론면 손곡리)씨는 “친환경으로 재배하다 보면 겉모양이 농약 친 과일보다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좋은 모양만 찾는 소비자들을 볼 때면 마음이 무겁다”고 말한다. 과일이나 채소는 눈에 좋은 것이 몸에는 좋지 않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정해용 대표는 “현재 100톤 정도의 산머루를 수확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판로 확보를 들었다. 따라서 앞으로의 계획도 판로의 안정화와 다변화이다. 내년부터는 산머루 체험 행사과 식음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수확한 생머루와 머루즙을 한창 판매하고 있다. 생머루는 구입해 착즙하거나 머루주를 담궈 먹으면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머루주는 대한암예방학회에서 발표한‘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54가지 음식‘과 타임지가 발표한 ‘10대 건강 식품’에 선정된 건강식품이다. 치악산산머루작목반 정해용 대표가 재배 중인 머루를 돌보고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다 보니 각종 잡초와 곤충들과의 싸움이 가장 힘겹다. 특히 머루는 당도가 뛰어나 말벌이나 새, 초파리들의 공격을 많이 받는다. 이들로부터 머루를 지키기 위해 머루나무 둘레에 모기장을 두른 이후 피해가 7~80% 반감했다고 한다.생머루를 착즙한 머루즙. 일체의 첨가물 없는 100% 머루즙이다. 택배나 현장 방문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구입 문의 정해용(010-3371-3148) 백광현(011-377-9281) 황세영(018-452-6796) 윤종삼(011-9879-9919) 김종윤(011-9911-5715) 서병기(010-7249-1208) 이준태(016-381-6629) 홍순환(011-9795-5379) 최태집(011-9159-5013) 박우철(011-9799-0589) 유재하(019-9006-6167) 노영선(011-362-7006) 원혜경(010-7477-7527) 유익열(011-846-0740) 채희석(011-9015-6452) 정성윤(011-368-5605) 석종태(010-3365-7828) 장석재(010-8792-1146)홈페이지 : muru.co.kr보라색 과일의 대표주자, 머루....심혈관 질환,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머루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부에서 생산되는 포도과 식물이다. 포도에 비해 당도가 월등히 높은 점이 특징이다. 머루는 복분자, 블루베리, 포도 등의 보라색 계열 과일과 마찬가지로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폴리페놀이 일반 포도에 비해 2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5배나 들어있어 항암 효과와 노화 방지, 깨끗한 심혈관 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혈액순환 촉진, 골다공증 예방, 고지혈증과 고혈압 예방 효과도 뛰어나다.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과 눈 질환에 특히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산머루는 머리를 맑게 하여 기억력을 되살려주고 심리 안정을 도우며 집중력, 기억력 저하 예방 등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자생하는 산머루를 아침저녁으로 애용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 의하면 칼슘과 인,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보혈강장과 혈액순환에 좋으며 특히 요통과 부인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