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의료고등학교 원서 교부 및 접수 전국 유일 의료기기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원주의료고등학교(WONJU MEDICAL INSTRUMENTS HIGH SCHOOL, 현 원주정보공업고등학교) 가 오는 2010년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10월 27일(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실시한다. 남녀 공학,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원주의료고등학교는 의료기계과 3학급 60명, 의료전기과 2학급 40명, 의료전자과 3학급 60명 등 총 3개과 8학급 160명 정원이다. 모집 정원의 50%(80명)는 학교장 추천, 사회배려대상, 다문화가정 등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일반 전형 50%(80명) 중 56명(70%)은 지역할당제를 적용하여 원주시 관내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홈페이지 http://www.wonjuit.hs.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강원관광체험사진공모전 대상에‘삼양목장’ 대상 수상작 ‘삼양목장(신동선)’강원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협의회가 주관한 제13회 ''강원관광체험사진공모전''에서 신동선 씨(경북 칠곡)가 출품한 ''삼양목장''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전에는 강원의 자연 경관, 레저스포츠, 전통 문화, 생활상 등 4개 분야에 총 625점이 출품되어 우수상에 김영일(강원) 씨의 ‘영신행차’, 특선에 이주형(경북) 씨의 ‘호기심’, 강태수(경기) 씨의 ‘눈사람 축제’, 특별상에 심광호(강원) 씨의 ‘메밀밭의 새벽’, 가작에 안영국(강원) 씨의 ‘멸치후리기 체험’, 하종열(강원) 씨의 ‘운해’, 정순만(강원) 씨의 ‘공생’, 강명성(강원) 씨의 ‘열정’등 총 8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옥수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는 “작품성과 예술성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지역특성과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관광 홍보 목적에 적합한 작품에 비중을 두고 심사했다. 대상인 ‘삼양목장’은 녹색관광을 지향하는 강원도와 부합되고, 깔끔하면서도 눈에 띄는 기술적 구성이 좋은 작품이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12월 중에 개최될 전시회와 함께 이루어지며, 수상 작품은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관광 설명회, 관광전,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 행사와 서울 등 대도시 지역 기획전시를 통하여 강원관광 홍보에 활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대규모 접종한다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 사회 전파 차단과 합병증 및 사망 감소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의료인 및 전염병 대응요원, 임신부·영유아·노인 등 취약계층 학생 및 고위험군 등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18개 시·에 ‘백신접종사업단’이 구성된다. 백신접종사업단은 단체예방접종팀, 이상반응팀, 행정지원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보건소 및 위탁 민간 의료기관에서 각 계층별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원활한 예방 접종을 위하여 초·중·고등학생은 겨울방학 이전까지 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임신부·영유아는 민간의료기관에서, 노인 등 취약계층은 보건소에서 각각 예방접종을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 단체접종(705개교 22만 1천 명)을 위하여 시군별로 1~3팀(팀별 의사 1인, 간호 인력 2인, 지원 요원 2인)이 구성된다. 임신부·영유아 접종을 위한 위탁 민간 의료기관을 선정해 10월 25일에 예방접종 실시 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당국에서는 일시에 많은 접종 인원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간을 나누어 각 계층별로 보건소 및 위탁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백신 접종을 통해 강원도민 약 40만 명(도민 대비 27% 수준)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강원도는 예측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참꽃작은학교와 한알학교를 찾아서 2010년 대안학교인 참꽃작은학교와 한알학교의 신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중·고등부를 중심으로 모집하는 두 학교의 모집요강을 알아봤다. ##생명, 자유, 평화를 그리는 ‘참꽃작은학교’ 참꽃작은학교 이남숙 교장선생은 “대안학교가 추구하는 것은 공교육에서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교육의 시도와 실험으로 도전 정신을 키우는 것입니다. 개인의 고유함을 인정하고 자신을 발현시킬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하는 거죠. 그래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 입니다”라고 한다. 생명, 자유, 평화를 교육 철학으로 세워진 ‘참꽃작은학교’는 2005년 개교했다. 기초 교양시간에는 말과 글, 외국어, 수학, 과학, 역사, 철학, 지역사회를 교육하며 자립 기초 시간에는 텃밭농사, 집짓기, 옷 짓기, 음식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자기표현시간에는 연주, 영화, 풍물, 밴드, 목공예, 도예 등을 익히며 여행·활동 시간에는 생태 답사, 역사 문화 탐방, 멘토 여행, 주제 집중을 통해 생명교육, 생명살림의 교육을 한다. 모집 대상 :중등~고등 통합 과정 지원서 교부 및 접수 : 10월 10일~11월 30일 위치 :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138번지 문의 : 764-0167, 010-6371-2482, www.chamschool.or.kr ##나락 한 알에 우주가 있다! ‘한알학교’ 한알학교는 ‘일찍이 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있다’는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말 중 한 알을 교명으로 채택한 학교다. 김용우 교장을 비롯해 12명의 선생이 교육하고 있다. 연극부, 사진부, 요리부, 방송부, 앙상블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찾아가도록 교육한다. 1과정(중등 1~2학년), 2과정(3~4학년), 3과정(5~6학년)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정원 33명을 모집 중이다. 2008년 원주 YMCA 1년 단기 과정의 원주작은학교로 개교해 2009년 2월 한알학교로 새롭게 설립됐다. 남녀기숙사가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 : 신입생 2010년 기준 중등 1학년 7명 내외, 편입생 2010년 기준 중등 2학년과 고등1학년 약간 명 지원서 교부 및 접수 : 10월 19일~11월 6일 위치 :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 1469-21(옛 단강초등학교) 문의 : 764-4789, 016-512-1399, www.hanal.or.kr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초등 시절, 영어의 기본을 잡아라 -송현지 원장과 미국인 전임 강사 브라이언. 이들은 밀튼어학원에서 원장과 전임강사로 3년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 밀튼어학원은 수준별 영자 신문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모든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수업 전후 각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랩실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 밀튼어학원은 수업 시간 이외에도 학생들이 랩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듣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서원주초등학교 앞에 개원한 밀튼어학원(원장 송현지)은 영어의 기본기 쌓기에 초점을 둔 체계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어 왔다. 밀튼어학원은 최근에 미국인 전임 강사가 진행하는 영자신문 프로그램인 ‘타임즈아카데미(Times Academy)’을 도입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 중심의 소수 정예 수업 영어를 처음으로 접하는 유아 대상의 유치부 수업의 경우 한국인 교사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파닉스 수업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루어진다. 초등부의 경우 원어민 강사 중심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운영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른 반 편성 시 학생의 정원수는 6~7명이 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 정도 인원이어야 원어민 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이 이루어 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발생하지 않는다. 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레벨 관리도 유기적으로 현장의 수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밀튼어학원에는 요즘 그 흔한 레벨 테스트가 없다. ## 영어의 기본기 쌓아 중등 과정 대비 영어를 시작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영어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 기본기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하게 도와주는 것, 밀튼어학원 송현지 원장은 교육 방침이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곳곳에 숨어 있다. 밀튼어학원이 자체적으로 계발한 단어장 프로그램인 ‘Monthly Word Test’를 매달 실시하여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어휘력까지 끌어올리도록 했다.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단어 암기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어는 미리 충분히 해둬야 한다는 설명이다. ##받아쓰기 훈련 통해 종합적 이해력 높여 학생들이 본인 스스로의 영어 실력을 종합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효율적인 훈련 방법으로 송현지 원장은 ‘영어 받아쓰기(Dictation)’를 적극 추천한다. 초등부 수업 시에는 학생들이 각자 미리 관련 단원의 단어를 암기한 상태에서 수업을 진행하므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장 받아쓰기까지 가능하게 지도한다. 수업 시간 이외에도 학생들이 랩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평소에 듣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일례로, 랩실에서 학생이 혼자서 영어로 받아쓰기 연습을 하고 나면 교사가 반드시 학생이 스스로 학습한 내용에 대해 점검하고 의견을 달아 준다. ##영자신문 프로그램, 랩실 이용 활성화 영자 신문을 활용한 수업인 ‘타임즈아카데미(Times Academy)’는 학생들의 영어 논술 및 영어 토론 실력의 기본기를 쌓도록 돕고 있다. 타임즈아카데미를 통해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준별, 단계별로 교재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문 기사에 대한 읽기(Reading)가 되면, 주제를 파악하고 기사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능력(Comprehension)을 키우며, 이를 바탕으로 독후감 쓰기 활동(Writing&Review)이 이루어진다. 학습 교재로써 영자 신문을 도입한 배경에 대해 송현지 원장은 “신문은 다양한 현실의 이슈를 접하면서 살아있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어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하다”면서, “Kinder Times, Kids Times, Teens Times 등 또래별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아이들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표현하여 보다 능동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신종플루, 이젠 걱정 마세요 이번 가을 본격적인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해 신종플루와 같은 전염성 질환에 대한 최선의 예방책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손 세척 관련 전문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손 세척 제품들을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나 우리 몸에 또 다른 부작용은 없을까? 국내 기업에서 2007년 개발하여 국립환경과학원 기준을 통과한 후 이듬해인 2008년에는 미국 식품의약안전청인 FDA 등록까지 마치고, 올해는 유럽에서도 제품의 안전성 기준을 통과하는 등 해외에서도 그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국산 자동 손세척기인 ‘스파핸드(SPA Hand)’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본다. ## 전용 살균제 ‘사니젠(Sanigen)’ 99.9% 효과 스파핸드(SPA Hand)는 전혀 오염되지 않은 상태의 전용 살균제인 ‘사니젠(Sanigen)’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분사하는 손 세척기이다. 일반적으로 비누를 사용해 30초간 손을 씻을 경우에 세균의 약 60~90% 가량이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스파핸드 전용 살균제 ‘사니젠(Sanigen)’을 사용할 경우 30초 안에 각종 세균이 99.9%가 없어진다고 실험 결과 밝혀졌다. 사용 후에도 약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어 세균이 살지 못하게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한 살균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우리 몸에 또 다른 부작용은 없을까? ## 무알콜·저자극 제품으로 어린이에게 안전 실험 결과 ‘사니젠(Sanigen)’은 무색·무취 제품으로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으며,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FDA와 USDA의 승인뿐만 아니라 EPA에서도 검증 된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특히 일반 성인들에 비하여 외부의 자극에 더욱 민감한 어린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스파핸드 강원지점 함영규 지점장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원주에 스파핸드가 소개·보급된 이후로 유·소아에 대한 제품의 안전성을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원주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전체 250여 개의 어린이집 중에서 현재까지 약 100 개의 어린이집에서 스파핸드를 선택했다. ##스파핸드 렌탈 비용 매월 2만 5천원, 1년 후 기기 무상 손세척기인 스파핸드를 일시불로 구입하지 않더라도 1년간 사용 계약을 하면 월 2만 5천원으로 사니젠이 장착된 스파핸드를 설치·대여 할 수 있으며, 1년간 매달 직원이 방문하여 사니젠과 건전지 등의 소모품을 직접 교체해준다. 계약 기간인 1년이 지나면 기기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사용자에게 무상으로 지급된다. 소모품인 사니젠은 필요에 따라서 1만 5천원에 별도로 구입이 가능하므로 필요시마다 교체해 주면 된다. 제품 용기 당 약 1만 5000회 분사가 가능하여 일반적인 어린이집 기준, 한번 제품을 교체하면 평균 한두 달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운반이나 보관에 위험이 없으며, 제품 교체 시에는 연결 부위인 노즐도 함께 교체가 되므로 2차 감염의 우려가 없다. ##공공장소에서 더욱 편리한 스파핸드 스파핸드는 무세척 제품으로 사용 후에는 물로 씻어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용이 더욱 간편하다. 지능성 센서의 자동 감지에 의한 자동 분사 장치로써 사용자가 직접 일일이 버튼을 누르는 등 제품에 접촉하지 않아도 되므로 청결이 유지된다. 따라서, 학교나 유치원, 병원, 식당, 급식장소, 조리실, 관공서 등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공공장소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파핸드 강원지점 함영규 지점장은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지역의 경우 그 동안 학교 및 학원 등 주로 교육 기관과 군대 및 관공서 등의 공공 기관을 중심으로 설치가 진행됐다”면서,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각종 전염성 질환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예방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공공장소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제품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스파핸드의 보급 및 확대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손 세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강간죄의 폭행, 협박 형법은 폭행, 협박으로 여자의 반항을 억압한 후 성관계를 가지면 강간죄로 처벌하고 있다. 폭행, 협박은 피해자가 항거하기 현저히 곤란한 상태에 이르러야 한다. 미국에서 나온 통계를 보면 평소 알고 지내는 사람들 사이의 강간(acquaintance rape)이 전체 강간의 90% 이상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강간이 실제 형사 사건화 되는 경우가 아주 드물어서 약 80~90%는 드러나지 않는다고 한다. 피해자도 창피하기 때문에 문제 삼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고소를 하지 않고 혼자 고통을 감수하기 때문에 더욱 사건화 되지 않는다. 서로 잘 아는 사람들 사이의 강간은 사건화가 되더라도 서로 좋아서 한 것인지, 아니면 강제로 성관계를 한 강간죄에 해당되는지 문제가 된다. 강간죄는 여자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제로 하게 되면 강간죄가 된다. 많은 강간죄 사건에서 피고인들은 상대방도 좋아서 같이 했기 때문에 강간이 아니고 화간이라고 주장한다. 남자들은 여자가 ‘노(No)’라고 말해도 진심은 그렇지 않은데 체면상 ‘싫어요’라고 말할 뿐 몸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착각한다. 여자가 ‘노(No)’라고 말을 하면 그 자체로 여자는 성적 관계를 원하지 않는 것이므로 남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강제로 성관계를 하게 되면 여자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 것으로 강간죄가 성립하게 된다. 남자는 여자가 실제로는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성관계를 했기 때문에 화간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여자로서는 마땅히 도망갈 방법도 없는 곳에 있을 수 있고,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성관계에 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혼인 외 성관계를 폭로하겠다는 것 때문에 만나서 성관계를 가진 경우는 어떨까? 혼인 외 성관계가 결혼한 유부녀에게는 협박이 될 수 있다. 사례 중에는 옛 애인으로 행세한 사람과 얼굴을 정확히 보지 못한 상태에서 1회 성관계를 가진 후 여전히 옛 애인으로 행세하는 그 사람으로부터 전화로 ‘모텔로 들어가는 피해자의 모습과 옛 애인과 만났던 모텔 방 호수를 사진으로 찍은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것이 폭로될 경우 집에 알려질 것이 겁이 나서 성관계를 한 경우에 성관계 당시 별 말이 없이 관계를 했다고 하더라도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판결한 경우가 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원주,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6개 업체 참여 제22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300개의 부스에 150개 업체가 참여한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외식, 서비스, 도소매, 홍보·광고 관련 기업 등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원주는 커피와 오리전문점인 (주)기연낭띠타운, (주)낭띠, ‘바람난 쭈꾸미’, 촌뜨기와 잠뱅이 신성일피자, 관동식품, 원주 옻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창업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및 가맹점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다. 창업희망자 및 창업 준비자에게는 국내외 브랜드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 및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다. 또한 프랜차이즈 관련 기자재 업체의 유통 경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 프랜차이즈를 계획해도 전국으로 알릴 기회가 없었던 소기업들에게는 PR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1년에 두 번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에 열린다. 강원도소상공회지원센터 이승일 상담사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는 강원도 업체 중 상반기 10개 업체, 하반기 10개 업체를 선별해 참가비를 지원합니다. 원주에서는 6개 업체가 선별됐습니다. 선별 방법은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는지와 프랜차이즈에 맞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활성화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해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원주를 알릴 수 있는 프렌차이즈 산업 (주)기연낭띠타운과 (주)낭띠 김병근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습니다. 큰 기업은 매장의 인테리어나 시설도 화려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매장은 아무래도 허술하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도 그만한 효과를 거두지 못해 아쉽습니다”라고 한다. (주)기연낭띠타운과 낭띠는 오리숯불구이 매장에서 커피도 진열해 판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랜차이즈박람회를 통해 20여건의 상담 중 5명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바람난 쭈꾸미’ 정미영 대표는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한 법이나 가맹점을 유치하기 위한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라고 한다. ‘바람난 쭈꾸미’는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통해 하루 평균 20~30여 건의 상담을 할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외 각종 행사 음식에 이용되는 전통음식 ‘전’을 프렌차이즈 산업화한 관동식품과 원주의 ‘옻’을 족발과 보쌈 등 음식에 응용한 원주옻족발보쌈, 촌뜨기와잠뱅이, 신성일피자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프렌차이즈산업박람회를 빛냈다. 문의 : 강원도 소상공회 지원센터 746-195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사업 방식 결정 안 돼 확보한 예산 공중분해 될 판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원경묵 원주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가 14일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18개 시군의장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123차 월례회에서 협의회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조기 추진 건의문’을 채택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은 강원도가 내년 예산 260억 원을 확보하여 내년 착공을 다짐하고 있으나(본지 815호 68면 참조) 사업 방식이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아 자칫하면 확보한 예산마저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했다. 본 건의문을 제안한 원경묵 원주시의회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사업은 정부와 정치권이 그동안 수없이 사업약속을 해왔고, 현 정부의 국가 핵심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아직까지 사업 형태와 추진 방식도 결정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조기추진건의문에 의하면 “당초 지난 5월 말 사업 형태 및 추진 방식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6, 7, 8월 말로 계속 연기된 데 이어 또다시 연말로 미루고 있는 실정”이어서 2018년 이전 완공에 대한 정부의 추진 의지가 사실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15일에는 강릉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내가 하면 빨리 할 것”이라며 조기 착공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건의문이 채택되면 청와대와 국회를 비롯해 한나라당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10월 3~4주 문화가 소식 ##제 45회 원주예술제 제 45회 원주예술제가 지난 10월 8일 원주국악대제전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원주예술제는 치악예술관과 인동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원주예술제는 미술, 연극, 무용, 사진, 연예, 문인 등 6개 분야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무용협회 일시 : 10월 16일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연극협회 극단 산야 ‘웨딩드레스 일시 : 10월 18일 오후 4시, 오후 7시 장소 : 인동소극장 극단 치악무대 ‘마요네즈’ 일시 : 10월 25일 오후 4시, 오후 7시 장소 : 인동소극장 ▶문인협회 원주문인 시화전 일시 : 10월 8~18일 장소 : 치악예술관 초청문학 강연회 일시 : 10월 17일 오후 3시 장소 : 치악예술관 ▶사진작가협회 제19회 원주전국사진공모전 및 제31회 원주사진작가회원전 일시 : 10월 14~18일 장소 : 치악예술관 ▶연예협회 제 17회 치악 가요제 일시 : 10월24일 오후 7시 장소 : 원주 천 둔지 특설무대 문의 : 764-0810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라트라비아타’ ‘라트라비아타’는 베르디의 18번째 오페라로 ‘리골레또’, ‘일 트로바토레’에 이어 사회적 신분 때문에 억눌려 온 인간을 주인공으로 삼은 비극이다. ‘라트라비아타’는 그의 작품 중 드물게 서정적인 작품이다. 원제 ‘동백꽃을 단 여인, 동백꽃 부인(La Dame aux Camelias)’은 여주인공이 언제나 가슴에 동백꽃을 달고 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이번 공연은 제1회 강원 아름다운 동요나라 만들기 동요제 수상 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원주 MUSE 성악 앙상블)가 특별출연한다. 일시 :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3만원 문의 : 743-0812 ##원주크리스챤오케스트라, ‘러시아의 선율’ 원주크리스챤오케스트라는 보로딘의 교향시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2번 F장조 op.102, 보리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1번 G단조 op.13 ‘겨울날의 몽상’ 등 러시아의 음악을 연주한다. 최용석 지휘자가 지휘하며 원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다혜(강원예고 1년) 양이 협연한다. 일시 :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공연장 입장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문의 : 010-4706-0145 ##원주따뚜관악단 기획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원주따뚜관악단은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상지영서대, 영서고, 문화의 거리, 원주정보공업고등학교 등에서 4회에 걸친 기획연주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원주따뚜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주페의 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영화음악, 트롬본협주곡, 실로폰합주곡 등 정통 클래식 음악과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 10월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 영서고등학교 체육관 일시 : 10월 17일 오후 4시 장소 : 문화의 거리 (제일은행 앞) 일시 : 10월 22일 오후 2시 장소 : 원주정복공업고등학교 체육관 문의 :737-5981 ##이진석 개인전, ‘움직이는 물’ 이진석 개인전이 14일부터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여느 일반 풍경화와 다르게 바위에 부딪쳐 흐르는 물의 흐름만을 표현했다. 원근의 배제와 세부묘사를 자제한 이번 그림은 단색의 푸른 색조로 정적과 초시간적 느낌을 준다. 또한 고요하지만 힘차게 흐르는 물을 통해 인생의 흐름을 표현했다. 일시 : 10월 14~11월 1일 장소 : 갤러리 도올(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27-6) 문의 : 739-1405~6 ##횡성문학회원, 횡성문학회 시화전 열어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는 자연과 인생을 주제로 한 횡성문학회원의 시화 작품 25여 점을 10월 한 달간 원주공항 대합실에 전시한다. 문의 : 340-8312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휴먼다큐 사랑 그리고 이야기 MBC 유해진 PD(현‘World Wide Weekly’ 제작프로듀서)가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가을 특강을 한다. 휴먼 다큐멘터리 ‘안녕 아빠’, ‘너는 내 운명’, ‘풀빵 엄마’, ‘엄지 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외 다수를 연출한 유해진 PD는 가을을 맞아 이 시대 사람들의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를 전한다. 1부는 휴먼다큐 사랑 ‘풀빵 엄마’를 상영하며 2부에서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을 풀어간다. 일자 : 10월 22일 오후 7시 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문의 : 733-8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