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9월 2~3주 문화가 ##원주 YMCA 청소년문화의집 ‘가을동화축제’ 원주 YMCA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을동화축제’를 연다. 빅 북을 이용한 책 읽어주기, 청소년 밴드,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중창단, 색소폰 연주, 새싹동호회의 어린이 동극, 치악인형극회 인형극, 이주여성들의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북아트, 그림엽서 만들기, 책 벼룩시장, 책 탑 쌓기, 아이클레이로 캐릭터 만들기, 캐릭터 버튼 만들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시 : 9월 12일 오후 1~6시 장소 : 중앙로 문화의 거리 문의 : 745-0873 ##이현정 무용단 정기공연 이현정무용단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유옥재 창작무용단의 ‘화관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이현정무용단원들의 공연이 열린다. 일시 :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010-2822-1900 ##전승과 전통의 ‘민화 전시회’ 청초문화연구소는 건강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민화전시회’를 연다. 전통 미술 작품 25점을 전시해 전통문화를 새롭게 인식할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시 : 9월 7일~11일 장소 : 건강문화센터 1층 로비 문의 : 737-4395 ##황정자 제 2회 개인전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황정자 작가가 천연염색한 것을 손바느질한 규방공예품들을 모아 전시한다. 특히 조각보는 규방공예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조각 천을 활용해 기하학적이고 창의적인 패턴의 멋스러운 디자인의 생활소품을 선보인다. 일정 : 9월 12~18일 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733-9300, 010.4158.08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1
- 단주를 넘어 건강한 단주 생활을! 알코올 중독자 가족들이 무엇보다 바라는 것은 단주이다. 술만 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단주 후 처음에는 이것만으로도 가족들은 진심으로 기뻐하고 만족스러워 한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지속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수도 많다. 그러나 단주를 하고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이내 모든 것이 썩 만족스럽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때로는 술을 끊고 나서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과음하던 때보다 더 끔찍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단주 후 가족들이 곧바로 겪는 불만족스러운 행동들로는 대표적으로 단주를 시작하자마자 이제는 술을 끊고 정신을 차렸으니 그 동안 과음으로 잃은 것들을 복구하겠다고 매사에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 것이다. ‘열심히’라는 것도 어느 정도 이상이면 견디기가 힘들다. 직업으로서 일만이 아니라 자녀들의 공부와 훈육, 자질구레한 집안 살림살이의 이것저것, 별의별 사회적 역할 등 모든 면에서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고 완벽하려 애쓴다. 그의 초인적인 노력의 강도와 속도에 다른 사람들이 보조를 맞추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자기중심적인 성향은 주위 사람들 또한 자신의 의도대로 완벽하게 따를 것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며 괴롭힌다. 결국 시작하는 일마다 성공보다 실패가 흔하다. 인간관계에서도 갈등과 충돌로 파국이 오고, 음주 문제 재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른 극단은, 단주 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세상과 담을 쌓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경우이다. 외출도 운동도 거부한다. 술의 힘을 빌리지 않은 맑은 정신으로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나 상황, 일과 마주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너무나 두렵기 때문이다. 집안에서 가족들과의 조우도 최소화하려는 듯 식구들이 자는 밤 동안에만 깨어 혼자서 부스럭거리며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다가 새벽녘에나 잠이 들고 늦게 일어난다. 식구들이 외출한 한낮에 혼자서 밥도 먹고 뒹굴며 시간을 보낸다. 요즘에는 컴퓨터가 사람들과의 접촉을 회피하고 스스로 고립시키는 이러한 의도로 가장 흔히 이용된다. 술만 끊으면 다 됐다고 여기고 그대로 시간만 보내다 보면 또 다른 문제가 따르기 마련이다. 단주를 넘어 단주 생활을 발전시켜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왜냐 하면 단주는 그 자체만으로써 충분하지 않고 제대로 사람다운 생활을 하기 위한 전제로써 중요할 뿐이니까.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1
- 관절염 타이치(태극권) 운동교실 운영 원주시보건소에서는 9월 10일(목)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2부터 4시까지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타이치 운동은 중국의 전통 체조로 우리나라에서는 태극권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치료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향상하며 면역성 강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며 지구력을 강화하며 환자의 정서 상태를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타이치 운동과 함께 관절변형 예방법, 관절염의 치료 약물, 골다공증의 예방과 영양 섭취 등의 이론 교육도 병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50세 이상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까지 교육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1
- DMZ를 ‘분단→평화와 자유’의 상징으로 강원도는 지난 9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최후의 녹색 갈라파고스, 한국의 DMZ ’를 주제로 통일부장관, 환경부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을 비롯한 원로자문위원, DMZ 전문가 그룹, 학계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09 한국DMZ평화포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단과 불안의 상징이었던 DMZ의 이미지를‘평화와 자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새로운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적 관심사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자연보전 기구인 IUCN이 이번 행사를 적극 후원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진행은 주제 발표에 앞서, 에니 팔레오마배가 미 하원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원회 위원장이 ‘동북아시아 평화벨트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 데 이어미국 하버드대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영상강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홀 힐리 DMZ포럼 회장, 마 커핑 중국과학원 사무총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장, 한승주 전외교통상부장관 및 원로자문위원, DMZ전문가 그룹 등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석한 가운데‘DMZ를 세계인류 평화지대로’라는 주제로 롯데호텔 벨뷰홀에서 원탁회의도 개최했다. 원탁회의에서 김진현 한국DMZ평화포럼 공동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분단 60년간 DMZ 자연 부활의 교훈을 지속가능 발전으로 승화시켜야 함을 역설하고, 모든 생명의 문제들 (인간, 자연, 역사, 국가 등)을 DMZ에서 찾아볼 것을 제안하였다. 에니 팔레오마배가 위원장은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핵심브레인이며, 현재 미국 의회에서 대 한반도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 이번 행사에서 논의와 발표된 다양한 내용을 심도있게 검토∙분석하여 DMZ 관련 사업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을 국제적인 규모로 연례적으로 개최하여 DMZ를 세계에 널리 알려, 지구상의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로서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록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1
- 2009년 제 1회 원주시 사회조사 실시 9월 14~25일까지 관내 표본 조사구 내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2009년 제1회 원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원주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각종 지표를 작성함으로써 시민의 생활 수준 측정은 물론 정책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며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조사 내용은 주거, 보육∙교육, 복지∙노인, 교통∙환경, 소득∙지출 등 8개 부문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정부 및 자치단체, 각급 연구기관 등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에 의하여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1
- 강원외고 내년 3월 개교 강원외국어고등학교(이사장 전창범)가 지난 9일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오는 2010년 3월 1일 개교한다. 강원외고는 현재까지 총 318억 원이 투자되어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500번지에 부지 3588㎡, 교사 2만 2046㎡ 규모로 설립된다. 본격적인 개교 준비를 위해 강원외고는 오는 23일 준공식을 가진 후, 11월 26일부터 신입생 선발 전형을 실시한다. 강원외고는 앞서 지난 10월 1일 경력 교사 10명을 채용했으며, 오는 12월에 2차 교사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외고 신입생 전형 일정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원서 교부, 11월 26일 전형, 11월 28일 합격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영어과 2학급 60명, 중국어과 2학급 60명, 일본어과 1학급 30명 등 모두 5학급 150명이며, 특별 전형과 일반 전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별 전형은 외국어 우수자 전형, 내신 성적 우수자 전형이 있다. 기초 생활 수급자,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위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 일반 전형의 경우 강원도 내에서 상위 10% 이내의 성적을 소지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 240점, 영어듣기 100점, 가산점(출결 10, 경시대회 6)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홈페이지 http://www.gf.sc.kr 문의 : 481-0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상지대 캠퍼스는 ‘녹색 박물관’ 상지대 동물과학관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상지대(총장 유재천)가 친환경, 에너지 절약 시스템인 ‘그린 캠퍼스’ 구축 시스템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유기농 식재료로 차리는 밥상으로 친환경 식단을 선도해온 상지대가 더 나가아 모든 건물에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난방 시설을 설치한 것.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관련 단체의 견학도 줄을 잇고 있다.난방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계절을 맞이하면서 상지대의 친환경 에너지 이용 시스템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상지대 대부분의 건물은 가스나 석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화석 연료 대신 지하 500m에서 끌어 올린 지열과 학내 곳곳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교내 건물에 지열 및 태양광 시설 설치 상지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2006년부터 기숙사를 비롯한 교내 대부분의 건물에 지열 및 태양광 설비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왔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해 심야 전력, 폐열, 지열, 태양광 등을 이용하는 적극적인 녹색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상지대의 그린 캠퍼스 구축은 비단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학과의 커리큘럼에 환경, 생태, 생명, 의료와 관련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지난 1년간 65개의 환경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기농 식재료만 사용하는 학교내 식당상지대는 학교 내의 모든 식당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식재료만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5년부터 시작된 유기농 식단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러한 상지대의 친환경 경영을 배우기 위한 견학도 끊이지 않고 있다. 10월 9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는 부총장 및 보직자가 상지대를 방문하여 그린캠퍼스 구축 현황을 견학하고 유기농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기도 하였다.이외에도 포항공과대학교 등 30여 개에 이르는 대학들과 전북도청, 문경시, 화천군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주택공사녹색사업추진단 등의 기관에서 단체 견학을 하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대통령 업무보고서로 본 강원도정 40년사 강원도가 1970년부터 2009년까지 도정 40년의 생생한 역사를 집대성한 책자를 발간했다. 40년 동안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태통령을 거쳐 이명박 대통령까지 7명이 43회에 거쳐 강원도를 공식적으로 방문하였고, 이 기간 동안 도지사는 15대 엄병길 도지사부터 34대 김진선 도지사까지 17명이 재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대통령 업무보고서로 본 강원도정 40년사’는 대통령들이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보고한 업무보고서 33건을 담고 있다. 대통령들의 방문 모습과 업무보고 현장 사진을 파노라마 형태로 수록해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 온 강원도정의 발자취와 발전상을 돌아볼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도 기록물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이를 기록화하고 사료화하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박호영 군, 금상 수상으로 세계대회 진출권 획득 로봇 태권V, 건담 등 로봇을 주제로 한 만화와 장난감은 수도 없다. 그래서 로봇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꿈이기도 하다. 최근 인기가 있는 로봇청소기 역시 상상속의 로봇이 현실이 된 예이다. 각종 과학경진대회와 올림피아드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로봇이다. 로봇올림피아드 중부예선(강원)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호영(삼육중·1) 군과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에 출전해 주니어 로봇 공 모으기 경기에서 8강에 오른 장지원(태봉초·4) 양을 만나봤다. ##도전 정신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 로봇 경기를 지도하는 장준영 선생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중요하죠. 아이들도 로봇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습니다”라고 한다. 로봇올림피아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호영(삼육중·1)군은 “올림피아드에 도전하면서 제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실패도 많았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성공했다고 자만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박호영 군은 EBS 로봇대전과 이외 많은 과학경진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해 왔다. 항상 좋은 결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주로 방학을 이용해 한 달 정도 준비 과정을 거치거나 주말을 이용해 연습하기 때문에 연습시간이 많은 편이 아니다. 교내 각종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막상 로봇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은 늘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협동심 키워주는 로봇 경기 통해 공부 동기부여 돼 장 선생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동기 부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룡초등입시저문학원 장주희 원장의 도움을 받아 세트장을 설치하고 방학 때마다 원하는 아이들에게 로봇을 무료로 가르쳤습니다. 흥미를 이끌기 위해 EBS로봇파워주니어대회와 각종 로봇 대회를 직접 신청하고 개인 시간을 내어 가르쳤죠”라고 한다. 박호영 군은 “지금은 로봇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로봇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성적도 올라 부모님도 좋아하십니다”라고 한다.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장지원(태봉초·4) 학생은 “로봇만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로봇을 만드는 조정 팀과 호흡이 안 맞거나 로봇 조정기술을 새로 익힐 때는 힘들었지만 조정하는 데로 로봇이 움직여 줄때는 하늘을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라고 한다. 장 선생과 함께 로봇 경기를 지도해온 윤수정 한라대학교 전기공학과 겸임교수는 “로봇은 역할분담이 분명하기 때문에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동심을 발휘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장준영 선생과 윤수정 교수가 이끈 과학경진대회 제1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배 댄스로봇전국대회가 열린 지난 8월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IT-BOT팀(장준영, 장준호, 장래현)은 일반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로봇올림피아드 중부예선(강원)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에서는 박호영(삼육중·1) 군이 1위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 5일 열린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로봇댄싱 자유부문 중등부 역시 박호영(삼육중·1) 군이 금상을 수상해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제 4회 휴먼로이드 로봇댄스 경연대회(부천로보파크)에서는 부천 산업진흥재단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로봇대전 주니어대회 출전해 주니어 로봇 공 모으기 경기에서 까투리팀 장지원(태봉초·4), 한슬찬이 111팀 중 8강에 진출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점멸 신호, 비보호 좌회전 확대 시행 올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호등 점멸 신호와 비보호 좌회전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 발생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경찰서는 “차량 통행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 주말 등에 점멸 신호를 시행해 왔으며 지난 9월 12일부터는 원주경찰서 앞, 배말타운 아파트 입구 등 총 7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계동 농산물도매시장 삼거리 등 총 22개소에서는 비보호 좌회전 구역이 운영되고 있다. 원주경찰서는 “사고 분석 결과 비보호 좌회전을 실시한 교차로에서 오히려 사고 발생률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호 주기가 4번에서 2번으로 줄어 교차로 소통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공휴일 도심 주차 11일부터 허용 10월 11일부터는 공휴일 도심주차가 허용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서울에서 고궁, 공원 주변 등에서 공휴일에 한시적으로 도심지 주차 허용을 시범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좋아 이번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원주시에서 시행하게 된 것이다. 공휴일, 일요일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편도 하위 차로에 1열로 주차가 허용된다. ##공휴일 도심내 주차 허용 구간 종합운동장 주변 따뚜공연장 입구~치악체육관 앞까지 700m 편도 근린공원 사거리~우리치과 앞 사거리 240m 편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