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년 만의 만남 기대됩니다 오는 11월 28일에 있을 원주고등학교 제 33회 졸업생 20주년 기념식 및 사은회를 앞두고 동창회장으로 동분서주하며 이번 만남을 준비해 온 예원종합건설 권혁남 대표를 만났다. ‘불혹(不惑)’의 나이 사십.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 온 이삼십대 청년기를 지나 중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시기다. 권혁남 대표는 “불혹을 맞은 동창들이 약관(弱冠)의 나이 스무 살에 졸업 후에, 그 동안에 강산이 두 번은 바뀌었을 20년 만의 세월을 넘어서 한 자리에 모인다는 취지로 이 같은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혁남 대표는 이번 졸업 20주년 기념식 및 사은회를 준비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각지에 흩어져 살고 계시는 15분의 은사님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기회를 갖게 되어 힘들기도 했지만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대표는 “저와 함께 수고하는 동창회 임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원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11개 반 630명 동창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추억을 나누고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혁남 대표는 동창회장 이외에도 원주고등학교 총동문회 임원을 비롯해 백호라이온스클럽 회장, 원주공업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단계동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사회 구석구석에서 폭넓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 010-9335-6667 (원주고등학교 제 33회 동창회)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산소(O2)길 강원 3000리 첫 걸음 10월 25일 강원도 전역에서 열린 ‘산소(O2)길 강원 3000리 걷기- 2009 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 춘천,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소(O2)길 홍보 행사로 열린 첫 행사였다. 강원도는 2010년부터는 행사시기를 봄 시즌으로 정례화해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 1주일에 3일을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현숙(40·단구동) 씨의 본업은 논술 강사다. 논술 수업은 오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오전 시간을 활용해 각 학교로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오현숙 씨는 3년 전 교육청에서 모집하는 상담자원봉사자에 신청해 상담 교육을 받고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됐다. 오현숙 씨는 “처음에는 내성적인 딸 때문에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해서 시작했어요. 지금은 매주 찾아가는 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다 내 아이처럼 사랑스럽고 가족 같아요. 둘째 임신 하고 열 달 동안도 학교 아이들이 궁금해서 쉬지 않고 봉사 활동을 다녔죠. 배부른 모습을 보고 오히려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라며 환한 웃음을 짓는 오현숙 씨가 행복해 보인다. 오현숙 씨는 “개인 상담일 때는 자신이 문제아로 취급되는 것이 싫어 상담을 거부하던 아이들도 반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나 놀이를 통한 상담 수업으로 방법을 바꾸었더니 오히려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봉사 활동하면서 내 생각도 많이 바뀌었어요. 전에는 아이를 나에게 어떻게 맞추게 할까 고민했는데 지금은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맞출까를 먼저 생각하게 됐죠”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영어로 생각하고 토론하고 꿈꾸기···바로 ‘리딩’에 달렸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 과정에서부터 영어가 정식 과목으로 도입됨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평생 동안 영어와 공식적으로 씨름해야 하는 기간이 더욱 늘어났다. 영어 학습의 왕도는 무엇일까. 정보가 넘쳐나고 경쟁이 심해질수록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영어 학습의 기본기를 잘 형성하기 위해서는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하다. 리딩타운 원주캠퍼스 조기호 원장은 바로 ‘리딩(Reading, 읽기)’에 효과적인 영어 학습의 답이 있다고 전한다. 이는 전 세계 7개국, 53개 도시 101개 캠퍼스 리딩타운이 추구하는 교육 철학이기도 하다. ## 아이비리그의 성공, 리딩이 관건이다 조기호 원장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아이비리그 전체 입학생 중 약 30% 이상이 졸업하지 못했고, 그 중 한인 학생들의 비율은 훨씬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성공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은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즐겨 했고, 꾸준히 했고, 책을 읽은 후 반드시 무언가 끄집어내는 행위를 빼 놓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초등학교 때부터 읽기 시작해서(start early), 잘하기 시작한 것을(excellent), 꾸준히 반복해서 습관처럼(habitual practice)하다 보니, 정확하고 빠른 리딩 속도(accurate reading speed)와 설득력 있는 글쓰기 실력(convincing writing)이 길러졌다는 것이다. 조기호 원장은 조기 유학 없이 리딩타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도 또래의 미국 아이들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초등 저학년, 영어 동화책으로 습관 잡아야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곧 영어를 읽는 것이다. 계속해서 읽기만 잘한다면 듣기, 쓰기, 말하기는 자연스럽게 가능해진다”는 아츠코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조기호 원장은 “꾸준한 영어책 읽기를 통해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 없이도 영어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조 원장은 “영어책 읽기를 통해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축적하는 것이 곧 진정한 의미의 학습”이라고 말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는 영어동화책을 통해 비교적 쉽게 리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기로 이 때 좋은 습관을 잡아줄 필요가 있으므로 이 시기를 놓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조기호 원장은 “처음에는 다소 쉬운 책부터 시작해 자기 수준에 맞는 계속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탄탄하게 실력이 향상됨을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체득하게 돼 결과적으로 동기유발이 지속된다”고 말한다. ## 책·자체 교재 통합 구성···종합적 언어 구사력 향상 리딩타운 원주캠퍼스에 있는 수준별·레벨별로 엄선된 5000여 권의 방대한 책들은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리딩타운 교수진들이 자체 개발한 독후 활동 교재는 읽기 뿐 아니라 말하기, 듣기, 쓰기 등 각 영역별로 유기적인 통합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영어에 대한 종합적인 구사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이제 막 영어 책 읽기를 시작한 유치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글의 주제를 찾고, 내용을 요약하고, 등장인물을 분석하는 공부를 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은 정치, 경제, 국제, 역사, 문화와 같은 사회 전반에 걸친 컨텐츠(contens, 내용물)를 활용한 논·구술 수업과 논쟁 수업(debates)을 통해 영어 자체로 논리력, 비판력, 창의적 사고력을 이끌어내는 공부를 한다. ##전세계 온·오프 네트워크, 수준 높은 강사진 전세계적인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는 리딩타운만의 특징으로 국가별로 시기에 맞는 다양한 현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단기 어학연수 외에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의 공립 및 사립학교에 1년 이상 재학하면서 현지 리딩타운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영어 학습에서 양질의 커리큘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강사진의 수준을 담보하는 것이다. 리딩타운은 미국본원에서 미국 현지 교사 자격증을 갖춘 원어민 전임 강사를 직접 선발하여 자체적인 교육 후에 세계 각국의 캠퍼스에 파견할 뿐만 아니라 한국 본원 차원에서 내국인 전임 강사를 선발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내·외국인 강사진을 자랑한다. 문의 : 766-0002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
-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고정관념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대개 어린 시절에 주입받은 관념이 마치 불변의 진리라도 되는 양 완고하게 매달려 살아가는 수가 많다. 술을 끊고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무엇보다 그 때에는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살았으나 이제는 자기 힘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과음을 자주하면 고정관념의 지배를 받아 맹목적으로 되기 쉽다. 새로운 창의적인 발상으로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어렵다. 지난날에는 복잡한 일이 생기면 귀찮아하고 음주를 한다. 일종의 회피이다. 단주를 하겠다면 이제는 힘든 일에 닥쳐도 마음을 다잡고 차분하게 생각을 많이 하기를 요구한다. 아래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대표적인 고정관념들이다. 1. 남의 말을 잘 들어야한다. 자신이 상대방의 종이라면 이 말이 옳다. 그러나 자신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라면 맹목적으로 남의 말을 따를 일이 결코 아니다.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생각해 보고 판단하여, 얼마든지 ‘No''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늘 ’예, 예‘ 라고 하면 무시 받을 뿐이나, 거부할 줄도 알아야 존중받는다! 2.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인생 자체가 가장 중요한 목적이리라. 그런데 어떤 임무나 남의 평판이 더 중요한 목적인 듯이 사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어떤 과업이나 타인의 수단과 방법이 되어 지칠 때까지 자기를 소진시킨다. 어쩔 수 없이 얼마쯤 일해야 하나, 또한 잘 쉬고, 놀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 한다는 말이 있고, 그러라고 나라에서는 주 5일제를 도입한 것이 아닌가! 3. 집중해야 한다.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즉 정신을 집중하면 못 할 일이 없다. 이 또한 사람들이 전혀 의문을 가져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믿는 대표적인 어귀이다. 성취를 위해 너무 몰두하느라 그 일의 본질과 목적이란 큰 그림을 보지 못해 결국 실패하는 수가 많다. 초보 운전자는 너무 집중하느라 제대로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그러다가 사고를 낸다. 주의를 적절히 분산시킬 수 있어야 유능한 운전자이다! 4. 술 잘 해야 일을 잘 한다. 허기질 때 술 한 잔 걸치면 일을 잘 하는 것은 단지 육체 노동의 이야기이다. 그것도 어디까지나 한두 잔으로. 미국의 목화 농장에서 흑인 노예들에게 중간 중간에 술을 배급하였다. 예뻐서가 아니라 노동력을 더 착취하기 위해서이다. 큰 재벌 회장들이 술을 즐겼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영업 양도의 채무 승계 영업을 양도하는 경우에 기종의 영업 채무가 양수인에게 당연히 승계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영업의 인적, 물적 설비가 그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고용 관계는 그대로 승계된다. 영업 양도를 하면서 기존 채무를 제외기로 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기존의 상호를 계속 사용할 경우 기존의 영업 채무를 인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법 제 42조 제 1항은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기존의 채무를 양수인이 갚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근거가 무엇일까? 첫 번째 근거는 외관의 보호이다. 같은 상호를 계속 사용한다면 영업주가 이미 그 영업을 양도하여 영업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같은 채무자가 영업주인 것으로 착각하고 채권 추심을 게을리 할 염려가 있다. 영업 양도는 양도인과 양수인간의 문제이므로 제 3자인 채권자가 영업 양도가 있었다는 것조차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영업 양수인이 양도인의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영업주의 교체를 외관상으로 알지 못한 채권자를 보호하자는 것이다. 두 번째 근거는 영업 양수인이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영업 채무를 인수할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업 양도는 양수인에 대한 채무 인수를 당연히 전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는 다르다.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영업 양수인은 양도인의 거래 관계에 가능한 한 들어가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을 볼 수 있다. 영업을 하는 사람의 신용은 영업 재산이 전부인 경우가 많고, 거래하는 상대방은 영업 재산이 많으면 많은 돈을 외상으로 하고 물건을 납품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영업의 양도 후에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는 책임을 지도록 한 것은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이다. 영업 양도를 하고 상호를 완전히 바꾼 경우에는 영업의 물적, 인적 설비만을 매각한 것이므로 채무 승계가 되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는 채무를 면탈할 목적으로 재산을 빼돌린 경우에 해당하여 사해행위가 될 수 있다. 채권자의 강제 집행을 면탈하기 위하여 재산을 숨기거나 처분하는 행위를 취소하고 재산을 되돌려 놓은 사해 행위 취소 소송이 최근 많아지고 있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착한 가격’으로 ‘나만의 품격’을 연출한다 주부 입장에서 자신을 위해 좋은 옷 한 벌 구입한다는 것은 그다지 쉽지 않다. 그저 동네나 마트에서 편하게 입는 그런 옷들 말고, 모처럼 학부모로서 아이 학교에 가서 상담해야 할 때 아이 기죽이지 않을 만한, 혹은 여러 경조사 모임에 참석할 때 모임의 격에 무난할 만한, 가끔 부부 동반 모임에서 최소한 남편의 체면을 유지시켜 줄 만한 괜찮은 브랜드의 백화점급 옷들이 계절별로 한 벌씩은 필요하다. 그러나 막상 지갑을 열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원주에 살면서 멀리 백화점까지 원정다니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모처럼 큰 맘 먹고 멀리까지 가서 구입한 비싼 옷이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낭패일 테다. ‘리컬렉션(LEE Collection)’에 가면 그 모든 옷에 관한 고민과 불편함이 스르르~ 해결된다. 할인에 또 할인~ 정말 착한 가격! “같은 주부로서 엄마들에게 베풀면서 장사할래요. 가격을 낮추고 낮춰서 우리 엄마들에게 돌려드려야죠.” 리컬렉션 이문숙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이를 위해 이문숙 대표는 브랜드 의류 제조 공장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 마진을 없애 이를 고객에게 환원시켰다. 임대료와 인테리어, 인건비 등에서도 가격의 거품을 제거했다. 이문숙 대표는 직접 열흘에 한 번씩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조 공장들을 다니며 일일이 디자인부터 바느질까지 제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또한 옷에 어울리는 가방이나 악세사리, 구두, 스카프 등의 자잘한 소품도 이문숙 대표가 직접 챙긴다. 리컬렉션에서는 지난 계절 시중 유명 백화점 등에서 판매됐던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옷들을 제품에 따라 5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가 100만 원 안팎의 상하 세트가 2~30만원 사이에서 판매된다. 나만의 품격 연출~ 행복해지는 주부들!어려서부터 워낙에 옷 입기를 즐겨했던 이문숙 대표는 20대에 첫 직업으로 학성동에 ‘민들레’라는 이름으로 양품점을 운영한 것을 비롯해 원주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의류 판매 사업을 했다.이문숙 대표는 매장을 방문하는 주부 고객들에게도 오래 여유 있게 머물면서 되도록 다양하게 많이 입어보기를 적극 권유한다. 이 대표는 “리컬렉션은 단지 옷가게가 아니라 저처럼 옷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당장에 옷을 구입할 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더라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자신의 멋을 찾아내고 추구할 수 있는 장소”라고 말한다. 이런 주인장의 배려심 있는 마음씨에 반해서일까? 일단 리컬렉션에 처음 방문하면 이내 단골이 되고 만다. 옷에 관한 한 탁월한 본능적인 안목과 감각으로 이문숙 대표가 직접 매장 내의 수많은 옷들 중에서 한 명 한 명의 고객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족집게처럼 찾아내 주는 것도 리컬렉션만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언젠가 고유한 디자인으로 저의 이름을 걸고 샾을 운영하는 것이 오랜 꿈”이라는 이문숙 대표에게서 자신의 꿈에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리컬렉션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밍크류(숄, 조끼, 망토)와 고급 남성 의류 등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문의 : 766-0371, 010-2727-5588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오픈, 통화 후 오후 10시 이후에도 방문 가능)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회촌에서 축제 즐기며 김장 담그세요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로 유명한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한 회촌 문화역사마을에서 오는 11월 22일 원주 지역 최초로 김장 축제를 연다. 예전에는 마을마다 김장을 하는 날이면 잔치가 벌어졌었다. 김장 담그기와 함께 피어나는 이야기꽃으로 노동의 고난함을 달래고 온 동네 사람들과 김장김치를 나누며 이웃의 정도 함께 나누었다. 회촌 김장축제는 이웃과의 소통의 장이었던 따뜻한 김장 잔치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회촌을 찾은 사람들과 마을사람들이 함께 김치를 주제로 한바탕 신나게 노는 것이 목적이다.회촌영농조합법인(대표 공재은)은 이번 축제를 위해 배추 3500포기 분량을 준비 중이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과 사전 예약한 사람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공재은 대표는 “배추를 비롯한 김치의 재료는 회촌 마을에서 재배한 유기농 및 무공해 재료를 영농조합에서 수매해 사용하며 젓갈과 소금도 산지에서 엄선해 직접 공수한다”고 밝혔다. 김장축제에서는 김장김치 시식회와 함께 김장 체험, 김치 만들기 강좌, 회촌마을 전통음식 전시,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김장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김장 체험이 끝난 후에는 공연을 감상하면서 그릴에 고기와 감자, 고구마를 구워먹으면서 김장파티를 즐길 수 있다. 10월 30일부터 김장 김치 사전 예약 개시회촌 김장김치 예약은 10월 30일부터 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카나비와 회촌 문화역사마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친환경 김장김치 10Kg에 4만 2000원이며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4만원에 판매한다. 김장김치는 구입과 동시에 가져가도 되고 원한다면 회촌마을 토굴에 보관도 할 수 있다. 문의 : 회촌영농조합법인 033) 763-2923 www.hoechon.com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카나비 033) 763-9114 www.canavi.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극단 ‘산야’, 연극 단원 신청하세요~ 극단 ‘산야’는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아 송연예술의 활성화와 연극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연구 연극 단원을 모집한다. 연극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거나 연극에 출연해보고 싶은 사람, 무대 뒤에서 하는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연기, 조명, 음향, 무대, 분장 등이며 수시 모집이다. 문의 : 765-7890, 019-509-47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
- 시민문화센터 갤러리, 시와 국화 전시 원주교도소 재소자의 시창작반 전시회가 시민건강문화센터 내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원주교도소 재소자 등 9명이 준비한 시 창작 작품 30여점과 그동안 가꾼 국화가 전시된다. 일시 : 10월 29~31일 장소 : 원주시민문화센터 1층 갤러리 문의 : 737-43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