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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커피의 대중화, 제게 맡기세요 관설동 커피라디오 공방. 들어가니 볶기 전의 연한 연둣빛을 띤 커피콩이 잔뜩 놓여있다. 그 곳에서 현재 중앙동 퀸스빈스와 관설동 커피 라디오를 운영하는 김기일 대표를 만나 보았다. 김 대표를 처음 보는 사람은 이 사람이 사장일까 아르바이트생일까 구분하기가 힘들다. 32살의 젊은 나이도 한 몫 하지만 분주히 움직이는 다른 직원 틈에서 더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 대표가 처음 커피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건 2005년. 아일랜드 유학중인 친구를 찾아갔다가 그 나라 사람들의 특별하지 않은 커피 사랑이 그에게는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김치는 생활이듯이 그들에게 커피는 사치품이 아닌 기호식품이었다. 현재 커피 소비량 10위인 우리나라. 하지만 원두커피가 아닌 조제되어 나오는 믹스커피 소비량으로 그 순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 대표는 본격적으로 커피 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 돈을 더 내더라도 공정무역 커피 사용 원주에서는 8군데, 서울에서는 2군데에서 커피라디오의 커피콩을 가져다 쓰고 있다. 커피콩이 어떤 상황에서 재배되어 지는 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는 반드시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주고 구입하는 공정무역 커피만을 구입하고 있다. 좋은 원두를 비싸지 않게 판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그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김기일 대표는 단구동 자치센터와 연세대 평생교육원에서 창업반과 취미반 등 커피 수업을 하며 누구보다 커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장사하는 사람이 아닌 커피를 아는 사람이 커피를 팔았으면 한다”라며 “커피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호식품이었으면 한다”라며 작은 바람을 말한다. 문의: 765-5654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공기, 깨끗이 씻어 드릴게요! 공기 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곰팡이 등 유해 바이러스가 떠다닌다.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여기저기서 손 닦기를 강조하지만 사실 손 닦기는 손에 묻은 바이러스나 세균만 제거하는 일회성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의 말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가 언제 내 몸 안에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공기 중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나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는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그 예방이 더욱 시급하다. 이러한 공기 중의 바이러스 같은 원인균을 제거하는 기술을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제품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다. ■ 아토피의 원인균 제거부터 피부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까지 없애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삼성 SPi의 원리는 이렇다. 시중에 있는 공기가 삼성 SPi를 통과하면서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만들어낸다. 그 다음 그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이 결합해 하이드로 페록시 래디컬이 되어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포위해 그 유해물질의 단백질 구조의 수소결합을 파괴한다. 그러면 유해 바이러스는 더 이상 활동을 못 하게 된다. 또한 이때 발생하는 활성수소(H)를 물 분자 형태로 바뀌어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마저 중화시켜 준다. 겨울철에 특히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발진 등을 일으키는 진드기 사체분이나 곰팡이 등 알레르기원인 물질을 이 같은 원리에 의해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고 하니 알레르기 환자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 미국 영국 등 세계유수의 전문기관에서 효과 검증 받아 삼성전자가 개발한 SPi는 연세대학교와 일본 키타사토(Kitasato) 환경과학센터에서 실험한 결과 20분 안에 사스의 원인균인 코로나 바이러스 90%를 제균 하는가하면 지난 9월 충남대 독감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한 실험에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99% 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에서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천식발작 등의 빈도가 감소하는 등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SPi 기술은 삼성자동차 SM7에 탑재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내 환경 연구원인 ACER(Airline Cabin Enviroment Research)에 외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할 정도로 안정성이 입증됐다. 이 외에도 히로시마 대학, 미국 알레르기 연구기관, 영국 알레르기협회 등 세계 여러 각국에도 인증 받아 그 효과를 검증 받았다. ■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품 삼성 SPi 공기살균기 바이러스킬러는 전기 자극만으로 바이러스를 분해시키기 때문에 필터가 필요 없다. 삼성SPi 바이러스킬러는 탁상용부터 15평형 정도의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용, 차량용 등이 나오는데 삼성SPi 이대규 본부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단체에서의 설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실제로 삼성 SPi를 설치한 후 공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만족해한다”라며 웃는다. 11월 현재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는 전국적으로 4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8월 15일 신종 인플루엔자 첫 사망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0여 명이 신종인플루엔자로 목숨을 잃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겨울철이 되니 그 수치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올 겨울 삼성 SPi 바이러스킬러로 추운 겨울나기 미리미리 대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070-8860-4730, 765-1730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신종양(신세포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신세포암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약 3%를 차지하며 신에서 발생하는 암의 85%를 차지합니다. 신세포암은 40~50대에 흔히 발생하고 남녀 비는 2:1입니다. 신세포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신세포암은 마제철신, 성인형다낭종신, 장기간의 혈액투석 후 발생하는 신낭종에서도 드물게 나타납니다. 흡연자에서 2배 이상의 발생 위험이 있으며, 구두 제조업자, 가죽 수선공, 카드뮴과 석유 제품 및 석면에 노출이 많이 되면 신세포암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커피, 이뇨제, 비만, 에스트로젠 투여가 신세포암의 발생과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신세포암은 증상과 징후가 다양해 내과 진찰 후 비뇨기과로 의뢰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신세포암에 특이한 증상과 소견은 없고 진행된 상태에서 육안적 혈뇨, 측복부 동통, 종물촉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신 전이가 있을 때에는 전이 부위에 따라 호흡곤란, 기침, 골동통의 중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세포암은 혈관성 종양이며 신피막을 통해서 신주위 지방과 주위 장기를 직접 침윤하거나 신정맥을 통해 자라나기 때문에 진단 당시에 신세포암 환자의 약 1/3은 전이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원격 전이의 가장 흔한 부위는 폐이며 간, 골, 주위 림프절, 부신, 대측신의 순으로 전이가 호발 합니다. 최근 영상 진단법의 발전으로 인하여 증상과 징후가 없는 상태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신세포암이 늘고 있습니다. 진단은 빈혈, 혈뇨, 혈침강률의 증가가 흔히 관찰됩니다. 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며 낭종성 종물과 고형성 종물의 감별은 정확하고 신종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복강내의 각종 장기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어서 일차적 검사로서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배설성 요도조영술 단독으로는 신실질에서 발생한 종물을 평가하는데 불충분하여 초음파 검사 또는 전산화단층 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 신영상 부위에 석회화 음영이 있을 때에는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산화단층 촬영술은 신종물을 평가하는데 초음파검사나 배설성 요로 조영술보다 정확합니다. 폐는 신세포암 전이의 호발 부위이므로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은 필수적인 검사이며 이 검사에서 전이가 의심스러울 때에는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해야 합니다. 치료는 근치적신적출술을 시행하며 수술 결과에 의해서 병기가 결정되며, 결정된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예후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상봉 비뇨기과 의원 이상봉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강원도교육청 헌혈 운동 전개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헌혈자가 감소함에 따라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국가적인 혈액 부족 상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헌혈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2010년 과학영재학교 합격 비결 과학, 수학을 좋아하고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가진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과학영재학교 2010년 신입생 선발이 모두 끝났다. 지난 8월 21일에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등 우리나라 3곳 뿐인 과학영재학교의 2010년 신입생 명단이 동시에 발표되었다. 내년도 과학영재학교 합격을 목표로 준비해야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이 매우 중요하다. 내년 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한 점은 합격생들의 합격 비결일 것이다. 그래서 몇몇 합격생들의 합격 인터뷰 중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여러 합격생의 공통점 중 첫 번째는 역시 독서력이다. 과학이든 문학이든 궁금한 내용이 나타나면 책을 찾아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꾸준히 여러 장르의 책을 많이 읽고 항상 사물을 여러 면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독서력이 바탕이 되어 토론 방식의 학습에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특히 과학 잡지를 통해 과학 소양을 풍부하게 다지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두 번째는 과학에서는 실험을 통한 개념 정리와 원리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고, 과학 실험 공부에서는 실험 설계와 실험 보고서 작성하는 연습이 과제 수행 평가와 심층 면접이 이루어지는 캠프 전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과학 원리 중심으로 중등 과정 이론과 심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고등부분 Ⅰ,Ⅱ까지 개념 정리 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학에서는 무조건 공식 암기를 통한 많은 문제 풀이 보다는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과 문제 풀이 과정을 꼼꼼히 적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경시 수준의 수학 문제들이 점점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을 이용하여 해결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통한 평가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도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다. 여러 합격생 인터뷰 내용을 통해 느낀 점은 역시 과학 영재다운 공통점이 있다는 점이다. 합격생 대부분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끝까지 해결하려는 과제 집착력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어릴 때부터 자기만의 확고한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꿈의 밑천은 역시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온 독서였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유동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아발론교육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아발론교육 원주 캠퍼스는 지난 11월 13일(금) 원주웨딩타운에서 첫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는 전체 700개의 좌석이 모두 찰 정도로 지역 학부모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1부에서는 아발론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며 목동 캠퍼스 원장인 김수경 원장이 ‘영어를 통해 세계를 꿈꾸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특화된 영어 경쟁력, 아발론 교육’이라는 주제로 송파 아이비(IVY) 캠퍼스 김용화 원장의 강연이 있었다. 아발론교육 원주 캠퍼스 이윤재 원장은 “남보다 앞선 영어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는 아발론교육 원주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월 14일 개원하는 아발론교육 원주 캠퍼스는 초등 3학년부터 중·등부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인 강사 수업 80분, 원어민 강사 수업 80분 등 총 2시간 40분간 수업이 이루어진다. 신규 레벨 테스트는 12월 10일(목)까지 실시하며, 아발론교육 홈페이지(www.avalon.co.kr)를 통해 예약 및 접수하면 된다. 문의 : 765-26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9
- 횡성, 중부권 신흥공업지역으로 탈바꿈 가속도 횡성군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신흥공업지역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수도권 등에서 10개 기업이 횡성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11월 17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한규호 횡성군수, 횡성군으로 이전하게 될 10개 기업체 대표 등이 지방이전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는 홍문표 한국농어촌 공사 사장, 정진건 주식회사 메트로비앤에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천산업 단지 조성식도 함께 열렸다. 횡성군으로 이전한 기업은 올 상반기에 이미 16개를 비롯하여 2007년 28개, 2008년 21개 등 최근 3년간 65개나 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10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게 되어 숫자상으로도 수도권 기업의 최고 선호지역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하는 10개 기업은 수원시에서 이전하는 LED조명기기 제조업체 ‘전진전기’를 비롯하여, 고양시에서 이전하는 유산균베이스 제조업체 ‘메트로비엔에프’, 보은군에서 이전하는 프라스틱파이프 생산기업 ‘프라코이엔지’, 오산시에서 이전하는 식품가공업체 ‘평화식품’ 등이다. 이들 10개 기업의 투자 예상 금액은 총 244억 원이며 3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 한국농어촌공사와 우천산업단지 시행협약 체결 횡성군지역으로 기업들의 이전이 급증함에 따라 산업단지의 확충도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물류와 고용 등 기업환경이 우수한 새말IC 인근지역으로 기업들의 이전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산업단지 적기 공급을 위한 우천산업단지 조기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횡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우천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어촌공사에서 직접 사업비를 조달하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농어촌공사에서 직접적으로 조성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 전국에서 3개소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우천산업단지는 자금력이 풍부하고 지역개발사업에 최고의 권의를 가진 농촌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실시계획수립과 보상 등 사업 착공을 위한 로드맵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8
- 횡성군, 어린이 식품 안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횡성군이 학교 및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설치비 3000만 원을 확보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시작되는 길 입구와 학교 정·후문 근처에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50개를 11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5월 12 ~ 20일까지 관내 학교 및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식품 판매 지역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39개교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명을 식품판매업소 별 전담 관리원으로 지정해 무허가 제품, 부패·변질·변색 제품, 허위 과대광고, 사행행위 조장식품, 식품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8
- 줄서야 먹을 수 있는 대박집의 노하우를 듣는다! 예약하지 않으면 줄서서 기다려야 식사 할 수 있는 대박집을 찾아 나섰다. 행구동 건영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한 탐관오리. 개업한지 2년째인 탐관오리가 입소문을 타고 몰려오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서가면서까지 먹으려는 이유가 뭘까? 대박집의 노하우를 탐관오리 황용배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대박집 경영의 힘 황용배 대표는 “준비 기간이 오래 걸려 주위에서 걱정도 했지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나만의 경영 방식입니다”라고 한다. 황 대표는 문제가 생기면 걱정이나 근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는지 해결 방법을 먼저 찾는다. 나라가 온통 불경기라고 울상 지을 때 황 대표는 어려울 때가 바로 기회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바라봤다. 오리요리는 숯불에 구워야 한다는 편견을 깬 것도 황 대표다. 황 대표는 “탐관오리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가 생명입니다. 숯불에 구우면 연기와 냄새가 옷에 배기 때문에 깨끗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 고심을 했습니다. 그러다 적외선 전기 그릴이라면 고급스럽고 깔끔한 식당의 이미지와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처음엔 손님들도 오리요리를 전기그릴에 구우니까 낯설어 하더니 지금은 현대적이라며 좋아합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생각이 중요하죠”라고 한다. ▪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나만의 스타일 찾아 황 대표는 “수개월 동안 전국을 다니며 오리요리를 연구했습니다. 시장조사도 열심 했습니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발에 물집이 잡혀가면서 정신없이 뛰어다녔습니다”라고 한다. 황 대표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전혀 없는 무에서 창조하기란 어렵죠. 그래서 많이 보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가족이나 귀한 손님과 식사를 해도 손색이 없는 오리요리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안 가본 곳이 없습니다”라고 한다. 황 대표의 발품이 결국 탐관오리의 코스요리가 탄생하게 된 이유다. 코스요리가 흔하지 않던 원주에 오리요리를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한 황 대표의 아이디어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코스요리는 사람의 숫자에 따라 일정한 메뉴에 양만 다르게 나온다. 그러나 탐관오리는 양 뿐만 아니라 메뉴도 다양하다. 금상첨화 한상(4인)과 산해진미 한상(3인), 진수성찬(2인)으로 코스요리가 나뉘어 있다. 나오는 찬도 다르다. 한정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서 오리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황 대표의 아이디어다. ▪ 진수성찬으로 푸짐하게 대접해야 황 대표는 “춘향전에 나오는 변 사또가 늘 푸짐하게 한상 차려놓고 향락을 즐기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푸짐하다는 이미지를 살리려면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탐관오리라고 상호를 지었죠”라고 한다. 탐관오리에서 마지막 디저트 팥빙수까지 맛을 보려면 처음부터 양 조절을 잘 하며 먹어야 한다. 금상첨화 한상(4인)을 주문하면 생 오리로스, 훈제 바비큐, 양념주물럭, 양념꽃게장, 오골탕, 영양죽, 소면, 팥빙수까지 푸짐하다. 더군다나 모든 요리는 국내산으로 직접 탐관오리에서 요리한다. 뿐만 아니라 직접 개발한 소스 맛은 오리요리를 더욱 빛낸다. 황 대표는 “누구나 먹고 “잘~먹었다”라는 말이 나오도록 진수성찬으로 푸짐하게 대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외식하는 것인데 이왕이면 배부르게 먹어야 하잖아요“라고 한다. 탐관오리는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150여석의 넓은 실내, 주차 걱정 없는 넓은 주차장,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실외 테라스에 차량운행까지 하니 괜히 대박집이 된 것이 아니다. 전국을 다니며 얻은 황 대표의 아이디어가 탐관오리 곳곳에 숨어 있다. 문의 : 748-5292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셀레늄을 알면 건강해집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일지도 모르지만 ‘셀레늄’은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유럽에서는 십여 년 전부터 ‘푸른빛의 마법사’, ‘기적의 원소’, ‘꿈의 원소’ 등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아왔던 영양소입니다.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인 항산화 기능이 탁월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자살에 이르게 하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셀레늄은 각종 세균성 질병과 성기능 강화, 아토피성 피부염과 여드름의 치료, 강력한 소염 효과를 포함하여 퇴행성 관절염, 에이즈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발생하여 세계를 긴장 시켰던 ''사스(SARS)''의 원인이 셀레늄 결핍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지요. >> 20세기 가장 빛나는 영양 원소로 재탄생 셀레늄은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로서 미량 원소입니다. 셀레늄은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유해한 원소라고 단정되기도 했지만 K.슈바르츠 박사에 의해 오명을 씻고 ‘20세기의 가장 빛나는 영양 원소’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우리 인체에 각종 면역 체계와 노화 방지를 하는 항산화 작용에 셀레늄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물질이라는 것이 비로소 정립되었습니다. 셀레늄을 필수 영양소로 50~200ug이 1일 권장량입니다. 셀레늄은 육류, 어패류, 도정되지 않은 곡물, 식물 등에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셀레늄은 물에 잘 녹고 고열에서 휘발해 끓이거나 불에 구우면 손실됩니다. 그러므로 무나 양파, 배추, 브로콜리 등을 조리하지 않은 채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겠지요. >> 환경의 변화로 음식물 섭취만으로 불충분 최근에는 음식물만으로 충분한 셀레늄 섭취를 할 수 없어서 주사나 건강 식품의 섭취가 불가피 합니다. 우리나라 토양의 셀레늄 함량이 매우 낮으며, 산성비의 영향으로 셀레늄이 불활성 형태로 바뀌게 된 것, 곡류의 가공 과정에서 손실, 만성 질환·스트레스, 자외선 조사량 증가 등에 의한 요구량 증가 등이 그 이유입니다. 앨리스의원 김소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