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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담April어학원 원주 오픈 청담April어학원(원장 류안희)이 단구동 프리미엄아울렛 옆 청담어학원과 같은 건물 내에 문을 연다. 류안희 원장은 “기존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읽기나 작문 또는 말하기 등 어느 한 가지 영역에만 치우친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어 교육의 최종 목표는 비판적 사고”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외국어가 아닌 제2의 모국어로 익히며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의 토양을 마련하는 것이 청담April어학원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이자 목표이다. 청담April어학원에서 아이는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직접 진행하고 우주탐사선을 운전하여 관제탑과 송·수신을 하며 위기를 해결하고 경찰관이 되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청담April어학원에서는 집단 토론을 통해 서로의 표현과 생각에 점수를 주는 등 읽기와 쓰기, 말하기와 표현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아이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안희 원장은 “더욱이 청담April어학원의 원어민 강사 채용 시스템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본사의 검증 작업에 합격한 강사들은 일주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지적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는다”고 설명한다. 청담April어학원 원주캠퍼스는 청담어학원 전국 캠퍼스 중에서 유일하게 600여 권의 영어 서적을 보유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766-768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대학-기업 간 산학 협력으로 취업률과 경쟁력 높인다 제목> 사진1> 송호대학 호텔관광과(학과장 이재선)는 (주)모두투어네트워크(대표 홍기정)는 지난 25일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 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송호대학과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여행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며 이에 필요한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수의 산업체 연수 및 현장 실무자의 특강 지원 협조는 물론 학생들의 현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실습 지도 체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송호대학 이낙귀 교무처장은 “우리 대학이 제2의 대형 여행사인 (주)모두투어네트워크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재학생 현장 실습 및 취업, 우수 신입생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춤으로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낙귀 교무처장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호텔관광과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률 향상의 성과를,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인력 공급과 직원 교육을 원활이 수행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대학 호텔관광과는 지난해 10월 롯데호텔월드와 산학 협력 체결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중 인턴사원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가족들의 도움이 금연 성공의 열쇠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인 금연에 낙심부터 하긴 이르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15년 금연 성공, 김찬식(46·무실동) 씨 ●15년 금연 성공, 운동으로 극복 김찬식(46·무실동) 씨는 “15년 전 친구와 우연히 내기를 했다. 담배를 피우다 걸리면 만 원씩 벌금을 내기로 한 것이다. 그날부터 승부욕 때문에 담배를 안 피우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금연을 하게 됐다”고 한다. 친구와 내기로 시작은 했지만 담배를 끊을 때는 입이 심심해서 계속 군것질을 해 몸무게가 10kg 이상 늘어날 정도로 살이 쪘다. 평소 ‘해골’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말랐었는데 금연을 시작하면서 군것질이나 야식을 하다 보니 비만이 됐다. 김찬식 씨는 “금연을 하면서 갑자기 늘어난 몸무게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됐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친구들과 아침마다 족구나 배드민턴을 치면서 운동을 하니 지금은 금연에 성공한 것뿐만 아니라 건강도 좋아지고 인간관계, 사회생활도 편해져 일석이조다”라고 한다. 금연을 하면서 금단현상을 잊기 위해 시작한 운동은 김찬식 씨의 건강한 삶의 원천이 됐다. @@10년 금연 성공, 이창우(46·무실동) 씨 ● 수시로 생수 마시며 가족 생각해 이창우(46·무실동) 씨는 “결혼 전 자영업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 쌓일 때마다 담배를 많이 피웠었다. 결혼을 앞두고 아내와 담배를 끊기로 약속을 했다”라고 한다. 결혼하고 얼마 후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한 아내를 생각해 굳게 결심하고 금연을 시작한 이창우 씨는 한 번의 결심으로 10여년이 지난 지금 까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창우 씨는 “처음에는 담배를 안 피우니 괜히 불안했다. 그래서 수시로 물을 마시며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정 참을 수 없을 때는 가족을 생각했다”라고 한다. 생수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물을 많이 마신 것이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담배를 끊을 수 있었던 이창우 씨만의 비결이다. 이창우 씨는 “사랑스러운 쌍둥이들을 마음껏 안아 줄 수 있고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그 때 ‘결심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한다. @@2년 금연 성공, 박창근(47·단구동) 씨 ● 딸과 함께 쓴 각서가 금연 길잡이 역할 박창근(47·단구동) 씨는 2년 전 술에 취해 딸과 금연을 약속한 것이 계기가 됐다. 박창근 씨는 “딸은 학교에서 1등을 하기로 하고 나는 금연을 하기로 각서를 술기운에 썼다. 얼마동안 잊어버리고 지냈는데 딸이 어느 날 불쑥 내민 각서를 보고 결심하게 됐다”라고 한다. 딸은 약속을 지켰는데 아버지가 안 지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날로 금연을 시작했다는 박창근 씨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박창근 씨는 “일반적으로 금단 현상으로 고생한다고 하는데 나는 금연 시작하자마자 상가 집에 갈 일이 많아 걱정을 했다. 오히려 담배 냄새가 그날 이후 싫어졌다”며 “금연을 하기 전에는 건강이 안 좋았는데 금연 후 건강이 좋아지면서 몸무게도 늘어나고 혈색도 좋아졌다”고 한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약속을 하거나 각서 등 자신의 결심을 증거로 삼을 수 있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1주일 금연 성공, 유광수(48·단구동) 씨 ●금연 도전, 아내가 버팀목 돼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하고 원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은 유광수(48·단구동) 씨는 이제 1주 된 새내기 금연가다. 아내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찾은 유광수 씨는 20년이 넘도록 담배와 함께 살아왔는데 갑자기 끊으려니 왠지 허전하다. 아내의 반 협박에 못 이겨 보건소를 찾았지만 내심 고맙기도 하다. 평소 마음속으로 끊어야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결심을 못하고 있던 차에 결심을 단단히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시작이 반이다’란 말처럼 결심을 하고 담배를 버리면 금연의 반은 성공 한 것이다. 유광수 씨는 “평소 담배 냄새 때문에 가족들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하는데도 사람들 만날 때 신경이 쓰였다. 이제 냄새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편하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금연도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 의지만으로는 금연 성공률이 5% 미만이다. 그러나 작년 원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등록자 1681명 중 6주 성공자가 1047명, 6개월 성공자가 709명으로 금연 성공률이 42.2%에 이른다. 원주·횡성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들을 통해 금연 노하우를 들어 봤다. ●금연, 전략적 마인드를 가져라! 원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영심 상담사는 “자신의 의지만 믿지 말아야 한다. ‘담배를 끊겠다’고 굳게 결심하고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한 대 피운 다음’ 시작하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자신의 각오와 의지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인 전략과 행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횡성보건소 금연클리닉 서정인 상담사는 “금연하기로 결정했다면 두려움이나 걱정은 마음에서 몰아내야 한다. 대신 문득문득 자신이 왜 금연하기로 결정했는지, 그 결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한다. ●금연의 전략마인드, 어떻게 세워야 할까? 먼저 금연의 목표를 찾아야 한다. 무엇을 위해 담배를 끊으려고 하는지를 생각해 본다. 흡연을 중지하고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적어본다. 꼭 끊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서 마음에 새기며 글이나 각서로 남긴다. 목표를 정했다면 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대개의 경우 담배를 갑자기 끊게 되면 몸에 변화가 찾아온다. 중독(의존)을 일으켰던 약물이 몸속에서 빠져 나가면서 찾아오는 금단현상은 즐거운 것이기도 하다. 건강을 향한 변화로 느끼자. 골치 아픈 일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거나 회식을 앞둔 시기에 날을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반면 기념이 될 만한 날, 휴가 등의 날짜를 정해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금연을 생각했다면 2주내에 시작한다. 2주면 금연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준비 시간이 너무 길면 끊으려는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 금연 준비기간에는 집안 구석구석을 대청소하고 입의 허전함을 달래 줄 대체물을 준비한다. 니코틴 패치, 금연보조제 등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 가족, 친구 그리고 동료들에게 금연할 것이라고 공표한다. 금연하는 동안 직면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에 대해 예상하고 극복할 계획을 세워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집, 차, 그리고 일터에서 담배와 담배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깨끗이 치운다. 가장 중요한 준비는 금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다. ●흡연욕구, 금단증상 다스리는 법 큰마음 먹고 금연을 시작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인 것이 금연. 금연에 실패하는 큰 이유는 담배 속에 들어 있는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 때문이다. 흡연자의 혈중 니코틴의 수준이 낮아지면 금단증상이 생기게 되고 대부분 금단증상 앞에 포기하게 된다. 금단증상은 2~4주 이내는 자극에 민감하고 공격성을 띄며 우울증이나 안절부절 하거나 집중력 저하, 흡연욕구, 불면증, 가벼운 두통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10주가 지나면 식욕이 증가해 여성흡연자들의 주 실패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 밖에도 피로감, 긴장, 신경과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다. 신체적 금단증상은 길어야 1~2주 정도면 대개 사라지게 되므로 그 기간만 잘 참고 넘기면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서정인 상담사는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꾸준히 클리닉을 받는 것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상담 및 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금단증상이나 흡연욕구가 생길 때는 심호흡을 천천히 10회 하기, 밖으로 나가서 활기 있게 걷기, 근육이완체조, 물 마시기, 샤워나 목욕, 처음 금연하기로 한 이유를 생각하기,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기, 즐거운 생각을 하며 많이 웃기, 양치질,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금연이라고 써 붙이기 등을 하거나 담배가 없어 손이 어색하다면 연필, 고무줄, 지압계 등 대용품을 만들기 등을 실천해 본다. 이영심 상담사는 “금연을 하면 건강에 큰 이득을 준다. 자신의 신체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금연 전략이다”라고 한다. 문의 : 원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737-4096, 횡성보건소 금연클리닉 340-2865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1월 4주 ~ 2월 1주 문화가 소식 ◆극단 웃끼 ‘정인’ 연장 공연 극단 웃끼가 펼치는 창작극 ‘정인’ 공연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연말 공연에 이어지는 연장 공연이다. ‘정인’은 드라마 파리의여인, 프라하의연인, 온에어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연극연출가 오원식 씨가 만나 재미있는 웃음과 감동, 눈물로써 연인 간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90분간 공연되는 ‘정인’은 남자 주인공 혁인 역을 맡은 배우 이석표와 여자 주인공인 정인 역을 맡은 배우 흥부향의 뛰어난 연기력과 호흡으로 2인극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설명이다. ‘정인’의 연출을 맡은 오원식 감독은 “지난 연말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관객들께서 연극 ‘정인’에 대해 잔잔한 호응을 해주신데 힘입어서 이번 연초 연장 공연을 위해 연출진과 출연진들이 또 다시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이번 연장의 배경을 설명하며, “지난 공연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함으로써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일시 : 1월 20일~1월 31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웃끼홀(원주여고 입구)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의 : 011-366-4545 ◆ 김건모 원주 콘서트 가수 김건모의 원주 공연이 오는 2월 6일(토)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김건모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20분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10개 도시로 예정되었던 김건모의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30대와 40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일시 : 2월 6일 오후 4시, 8시 장소 : 백운아트홀 문의 : 741-82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원주시립합창단 영화 ‘하모니’ 출연 기념 시사회 원주시립합창단(지휘 정남규)은 지난 26일 영화 하모니 출연 및 영화 OST 녹음을 기념하여 원주 지역 공식 영화 시사회를 씨너스에서 가졌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영화 ‘하모니’의 OST 녹음을 위해 지난해 6월과 12월 등 두 차례에 걸쳐서 녹음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양평의 영화 세트장에서 영화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화 ‘하모니’는 국내 최초로 합창단을 소재로 한 상업 영화로써 세상에서 소외된 여자교도소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결성하고 점차 화음을 맞춰가며 서로의 아픔을 쓸어주고 상처를 보듬어가는 모습을 통해 각박한 세상에 상처받고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 희망을 전하는 영화이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이 영화에 삽입된 모든 합창 부분의 녹음을 진행했으며, 스크린 속에서는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열린 원주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보고 교도소 내 합창단을 결정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원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 합창단의 실력을 거듭 인정받고 전국적으로 원주시의 높은 문화 수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원주의 젊은 춤꾼들 ‘춤추는 도시’를 꿈꾸다 원주 지역의 차세대 무용계를 짊어질 젊은 춤꾼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춤추는 도시 원주를 꿈꾸며 본격적인 축제의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초에 창단된 춤사랑무용단은 창단을 기념하여 오는 2월 6일 오후 6시에 치악예술관에서 ‘2010 춤사랑무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막경희무용원을 비롯해 아르떼무용학원, 서울무용학원(구 세종무용학원) 등이 참여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현재까지 15개 팀이 개인 및 단체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유치부부터 초등부, 그리고 중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젊은이들이 참가하여 한국 무용부터 발레, 현대 무용, 재즈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저마다의 재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춤사랑뭄용단 창단에 참여한 서울무용학원 이현정(34) 원장은 “원주 지역의 경우 다른 공연 예술 장르에 비해 무용 분야에서 활발한 공연 문화가 부족해 아쉬웠다”라고 밝히며, “이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우리 지역의 젊은 춤꾼들이 서로의 영역과 장르에 구분 없이 오로지 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시 : 2월 6일(토) 오후 6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4-1431 관람료 : 무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3단 칸칸이 나눔 수납함 만들기 깜박 깜빡~~~ “어디에 두었지?”이젠 물건과의 숨바꼭질 멈추세요.3단 칸칸이 나눔 수납함이 수납을 해결하여 깔끔한 정리정돈을 도와준답니다.빈티지한 워싱 느낌이 나서 수납함 하나만으로도 집 분위기가 내추럴하게 바뀝니다.정리에서 자연의 느낌까지··· 요모조모 꼭 쓸 만한 녀석이랍니다.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안성맞춤인 칸칸이 나눔 수납함 만들기, 이제 시작합니다.바닥에 판을 내려놓은 후 칸막이가 될 옆면부터 조립을 시작합니다. 조립할 때 나무의 앞면과 뒷면이 잘 맞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목공용 본드를 이용하여 조립하면 보다 튼튼하고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칸의 간격이 같아야 하므로 간격 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같이 칸을 나눌 수 있고 앞뒤가 비뚤어지는 현상을 막아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뒷판과 상단 앞면을 조립합니다. 본드를 사용하여 가조립 해놓은 후 본드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1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수납장을 흔들어 튼튼한지 확인한 후에 ‘머리 없는 목공용 못’으로 상단과 칸막이 접착 부분, 앞면과 칸막이 접착 부분, 양쪽 옆면 뒷판 등을 꼼꼼히 박아줍니다. 못질을 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면 나무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천천히 조심스럽게 완성합니다.조립이 끝나면 페인팅에 들어갑니다. 빈티지 수납장의 바디 부분은 수성 스테인 마감이며, 뚜껑부분은 밀크페인트 2톤 마감입니다. 수성스테인을 적당량 폼브러쉬에 묻혀 바디 부분에 발라줍니다. 빈티지함을 좀더 부각하고 싶다면 2 ~ 3회 더 발라줍니다.문이 될 부분입니다. 하도 색상은 샌딩화이트입니다. 하도 색상이 마르면 샌딩 작업 후 상도 세이지 그린을 칠해준 후 다시 샌딩 작업을 해줍니다.네임손잡이를 부착하여 포인트 마무리를 해줍니다.완성된 빈티지 3칸 수납장입니다.문 부분에는 투명 아크릴을 끼워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어도 좋습니다. 빈티지 멋이 더욱 살아나게 하고 싶다면 철망을 끼워도 좋습니다. 패브릭을 이용하여 문에 포인트를 주면 컨츄리한 멋으로 시선을 잡을 것입니다.문의 : 744-2882글·사진 : 샐러드숲 김선숙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
- 바둑으로 진정한 승부 정신 배워요 큰솔바둑학원 오병희(38) 원장의 바둑에 대한 첫 기억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인들과 함께 곧잘 바둑을 즐기셨던 아버님의 어깨 너머로 자연스럽게 배우기 시작해서 중학교 시절에는 친구들과 함께 취미로 바둑을 두면서 사춘기를 넘긴 셈이다. 취미로 바둑을 계속하다가 10년 전에 공인 아마 5단을 취득했다. “요즘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너무 일찍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을 접하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오병희 원장은 유·소년기의 건전한 두뇌 스포츠로 바둑을 적극 추천한다. 오 원장은 “바둑은 100% 본인의 실력으로만 이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기에 바둑을 하다 보면 승부 자체에 집착하기 보다는 승부에 대해 인정하는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오병희 원장의 바둑에 대한 예찬은 이어진다. 우선, 학습과 관련한 효과에 관해서는 “바둑을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인내력과 끈기력도 생긴다. 경기를 이끌기 위해 새로운 ‘수’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바둑의 특성상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도 좋다”라고 오 원장은 말한다. 오병희 원장은 바둑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연령을 좌뇌와 우뇌가 고루 발달하는 시기인 6세로 보고 있다. 오 원장은 “어린 시절에 바둑을 배우면 우리 민족의 정신인 예(禮)와 도(道)를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에 익힐 수 있다”고 말한다. 문의 : 745-1868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취미도 봉사! 특기도 봉사!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이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봉사''의 뜻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나의 시간과 노고를 기꺼이 바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난 해 12월 7일 백운아트홀에서는 ''2009 강원도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는데 이날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원주에 사는 정경화(56·학성동)씨가 받았다. 30년 동안 봉사와 함께 지내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신혼 초 우연찮게 시작한 봉사 1984년 갓 결혼해 신혼의 단잠에 빠져 있을 시기에 새마을지도자를 맡게 된 정경화씨. 그의 봉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처음 맡아본 새마을지도자인데도 동네 어른들로부터 "잘한다! 잘한다!"라고 칭찬을 하니 신이 나서 더욱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잘한다''라는 말에 신이 나서 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라며 웃는다. 처음 봉사를 시작한 그 때의 자기 자신 나이만큼 커 버린 두 아들도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봉사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야학교사, 사랑의 집짓기 등 자신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찾아서 한다고 한다. ■ 잊지 못했던 봉사 잊지 못할 봉사에 대해 물어 보니 정경화씨의 눈 주위가 붉어진다. 10여 년 전 여름, 문막에서 일어났던 익사 사고에 대해 어렵게 말한다. "문막의 주말농장이라는 곳에서 장애인 부부가 분식점을 하며 중학생 아들을 키웠는데 그 아들이 물에 빠져 익사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라며 말끝을 흐린다. 사고 연락을 받자마자 때 마침 근처에 있었던 터라 빨리 달려가 조치를 취했는데도 이미 숨은 멎어 있었다. 아직도 그 학생의 곁에서 통곡하던 부모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울먹인다. ■ 집에서 아내로 받은 봉사 "시간 날 때 봉사하기 보단 시간 내서 봉사를 해야죠"라며 "그러고 보니 그 흔한 헬스장 한번 못 갔네요"라며 호탕하게 웃는다. 그의 명함 뒤에는 봉사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봉사와 함께 보내온 그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지난 세월 책임지고 맡아 꾸려 나갔던 단계지구대 생활안전위원, 학성동 자율방범대장, 이사모(이웃을 사랑하는 모임) 사고심의 위원장에서부터 현재 활동 중인 원주크리너스 봉사단 단장, 원주시사회복지위원까지. 그에게 하루 일과를 물어보니 아침에 세탁소에 출근해 점심때가 되면 봉사활동을 하러 나간다며 아내 쪽을 바라보며 웃는다. "이번에 받은 상은 아내에게 바치고 싶다"며 그간 자신으로 인해 고생한 아내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 특기를 살려 전문 봉사 할머니 할아버지 점심식사 봉사부터 집 보수 공사까지 안 해본 봉사가 없는 그에게 가장 보람된 봉사는 뭐냐고 물어보았다. 세탁업을 하는 그에게는 단연 그의 기술을 살려 봉사할 수 있는 세탁 봉사인 ''크리너스 봉사단''과 함께하는 봉사가 가장 기분 좋고 쉽다고 한다. "보호 시설에 찾아가 아이들 교복 지퍼 교환부터 단 줄여 주기, 드라이클리닝 등을 해 주는 세탁 봉사가 가장 뜻 깊다"라며 "찾아가면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해 주고 나면 마음도 개운하고 뿌듯하다"라고 말한다. 현재 원주시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원주에서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든 달려가는 그이다.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청소년 선도, 재해구호, 집수리봉사 등 원주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다 같이 더불어 가는 사회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에게 봉사에 대해 묻자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분들에게 오히려 더 감사하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이젠 "봉사도 분야별로 전문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며 전문봉사에 대해 말한다. "세탁이면 세탁, 미용이면 미용 등 전문가들이 나서서 하는 전문 봉사야 말로 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기분 좋은 일"이라며 다른 전문적 일을 하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내에게 받은 봉사를 남에게 베풀고 있는 정경화씨. 그에게는 추운 겨울바람마저도 빗겨가는 듯 따뜻함이 묻어난다.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