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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젠 편안함을 선물하자! 설날을 앞두고 선물 고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매년 겪게 되는 일인데도 받을 사람이 만족할만한 선물 고르기가 쉽지 않다. 개운동에 사는 주부 김나경(32·가명)씨는 돌아오는 설날을 맞아 단구동 프리미엄 아울렛에 위치한 ''엘르'' 이너웨어 전문점에 들렀다. ● 가족의 편안함, ''수아팜'' 이너웨어로 시작하세요! "어머! 올케, 어떻게 이런 선물을 다 생각해 냈어?" 그 선물이 그 선물이었던 여느 때의 설날 선물과는 달리 뜻밖의 이너웨어를 선물 받은 시누이가 김 씨에게 했던 말이다. 실용적인 가격의 수아팜의 제품은 온 가족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패밀리웨어로, 집에서 잠옷과 평상복 겸용으로 입을 수 있다. 질 좋은 면제품 전문업체인 ''코튼 클럽''의 원단을 쓰기 때문에 면이 부드럽고 입은 듯 안 입은 듯 편안하다. 또한 100% 국내 생산으로 그 제품의 질을 높였다. ● ''엘르'', ''수아팜'', ''미쉘클랑'', ''스누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캐주얼 속옷 전문 업체인 엘르만 취급하는 일반매장과 달리 이 곳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은 다양한 코튼계열의 제품을 모두 구비해 놓고 있다. 한 가지 브랜드만 있으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좁을 것 같아 본사에 일부러 같은 계열의 다양한 제품을 함께 취급한다. 본사 직영이다 보니 중간마진이 없어 실속 있는 가격에 각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은 구입했을 ''SNOOPY''는 다양한 캐릭터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게다가 코튼클럽의 면을 쓰고 있어 부드럽고 아이들 정서에 좋다. 가격은 8800~1만 1800원 사이. 김대표는 "집들이 선물로 많이들 해 가세요"라며 남녀 커플 속옷 세트를 보여준다. 화려한 컬러에 세련된 디자인이 이제 갓 결혼한 신혼집의 집들이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감각 있는 엘르 커플 속옷 세트는 젊은 사람 뿐 아니라 결혼 10년차 이상의 중년부부들도 신혼 기분을 내기 위해 많이 찾는다. 메쉘클랑은 집에서 간편하게 입고 생활할 수 있는 실내복으로 그 편안함을 더해 줬다. 잠옷 대용으로 입을 수 있는 미쉘클랑의 제품은 실키 느낌으로 입은 듯 안 입은 듯 편안해 사회생활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도와준다. ● 주니어 속옷 착용, 자존감 높여줘요 여성들은 처음 브래지어를 착용하던 그 날을 잊지 못할 것이다. 가슴이 봉긋하게 나와 처음으로 엄마로부터 예쁜 포장지에 싸인 앙증맞은 브래지어를 선물 받았던 기억만으로 기분이 좋다. 실제로 속옷을 챙겨 입으면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라는 느낌 때문에 청소년들은 자신의 행동에 더 책임을 진다. 김금예 대표는 "속옷을 선물 받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이 된 것 같아 좋아하고 속옷을 골라 주는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아이가 컸다는 대견함에 얼굴에 웃음이 묻어난다"고 말한다. 엄마가 건네주는 속옷은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엄마의 또 다른 모습이다. 아이들은 엄마의 이런 세심함이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든든함으로 다가온다. 김대표는 "저도 속옷을 예쁘게 챙겨 입고 오는 날은 어쩐지 당당한 기분마저 듭니다"라며 웃는다. 보이지 않는 속옷을 챙겨 입는 것.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첫 걸음이 아닐까. 문의 : 764-7989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아이들과의 여행, 모이니 즐거움이 두 배! 장난꾸러기 두 아들의 엄마인 주부 함정희(34· 무실동)씨. 남편이 주말에도 일하는 직업인지라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가까운 곳으로 바람 쐬러 가기도 힘들었다. 해서 본인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끼리 모여 여행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처음 네이버에 온라인 카페를 만들었다. 2009년 6월. 처음 만들 당시 20명 남짓이었던 회원이 지금은 350여 명이 됐다. ● 공감대가 많으니 여행이 더 즐거워요회원 대부분이 아이를 둔 엄마이다. 카페 매니저인 함정희(닉네임 여행담기)씨 역시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 키우던 엄마여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줍음도 많고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익숙지 않다. 그래도 회원들 대부분이 아이엄마다 보니 카페 내 행사도 리본 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농구관람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다. 게다가 여행 일정을 짤 때도 매니저 현정임씨의 남편이 여행관련 일을 하고 있어 프로그램이나 버스 섭외에 적잖은 도움을 받는다. 정기 모임도 한 달에 한 번 하는 다른 모임과 달리 두 달에 한번으로 줄여 아이를 둔 부모의 부담을 줄였다. 현재 카페에서 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정임(39·닉네임 줄루)씨는 "여행을 가고 싶어도 정보도 없고 아이 둘 데리고 다니기가 버거운 게 현실이다"라며 "남편이 토요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직업이라 주말에 여행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가니 아이들도 좋아 한다"고 말한다. ● 단체로 일출 본 적 있으세요?2009년 12월 31일 밤 12시. 정동진으로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한 흥분 때문일까, 아이들이며 엄마 아빠들이 한창 들떠있다. 역시 아줌마의 힘은 이럴 때 빛을 발한다. 차 안에는 각종 먹을거리며 집에서 바리바리 싸온 음식과 간식으로 가득 찼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동진이 너무 복잡해 일출을 보지 못 할 거라는 어느 회원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 다른 좋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추천되고 다시 재투표 들어간다. 그래서 결정한 곳이 ''옥계휴게소''. 그곳에서 정동진 못지않은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어느 회원의 경험담에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버스의 방향을 급선회한다. 새벽 3시가 안 돼 도착한 옥계휴게소. 무조건 밤을 샐 것 같았던 어른들은 하나둘 곯아떨어지고 오히려 꿈나라로 제일 먼저 갈 줄 알았던 아이들의 눈은 말똥말똥하다. 새해 일출을 처음 봤다는 이준욱(구곡초5)군은 "오래 기다려서 조금 추웠지만 물위에 떠오르는 태양은 너무 멋져 힘든 것도 잊어버렸다"며 "같이 여행을 하면 친구들이 많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아 좋다"고 말한다. ●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현재 영화 스텝을 맡고 있는 이미연(37 ·닉네임 네모)씨는 "다른 카페 모임과 달리 아이들이 동반된 모임이다 보니 회원들끼리 금방 친해진다"고 말한다. 매니저 현정임씨는 "간혹 아이에게 어떻게 하는지 몰라 좀 쑥스러워했던 아빠도 다른 아빠를 보며 배우기도 한다"며 " 한 회원은 ''10년 만에 남편이랑 영화 보러 처음 왔다며 카페 활동으로 남편이 달라졌다''고 말하기 까지 한다"며 웃는다. 사람은 여행을 해 봐야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다고 했다. 생긴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작은 카페이지만 그 안의 구성원들만큼은 여행으로 맺어져 어느 카페 구성원들보다 끈끈하고 알차다.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부모에게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는 ''원주테마여행'' 카페가 있어 원주의 겨울은 더 따뜻하다. “다음 여행지에 같이 가실래요?”http://cafe.naver.com/79whgdk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청담어학원 전종희 연구원 초청 세미나 청담어학원(원장 김선주)은 전종희 퓨처북㈜ R&D 선임 연구원을 초청하여 ‘새롭게 바뀌는 입시 제도를 준비하는 자녀의 성격별 학습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오는 28일(목) 오후 8시 청담어학원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본 특성 및 학생이 선호하는 교수법 등 유형 관점에서 본 학습 스타일과 선택률이 높은 직업 탐색, 강점, 잠재적 약점, 스트레스 요인과 해결방안 등의 진로 로드맵에 대한 내용이 강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문의 : 766-7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2010년도 촛불장학회 장학생 모집 재단법인 촛불장학회(이사장 신종순)는 원주 지역 읍·면 출신으로 4년제 대학 입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을 오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선발 대상은 원주시 읍·면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로 읍·면에서 6년 이상 수업을 한 재능이 있으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육을 받기 어려운 자로 2년제 대학을 제외한 4년제 대학 입학 예정자 및 재학 중인 자와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로스쿨, 의과대, 카이스트 등에 상당하는 자이며 수시 입학생과 2년제 대학생은 제외된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경우는 2009학년도 2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자, 예체능 특기자로서 도 및 전국 대회 입상자, 기초생활권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단, 카이스트를 비롯해 사관학교, 경찰대학, 세무대학 등 국비 지원 대학생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50만원, 일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문의 : 737-55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중화권 관광객, 강원도 방문 대폭 증가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들의 강원도 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강원도는 “연초인 1 ~ 3월 중 방문하기로 확정된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3개국의 관광객 수는 1만 1200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관광객은 주로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학생수학여행단과 일반 패키지 단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춘천 남이섬·명동과 평창 알펜시아를 비롯해 강릉 정동진, 속초 설악산 등을 방문하는 코스를 선호하고 있으며 대부분 도내에서 2박 이상 숙박하는 관광상품이다. 학생수학여행단은 전통민속공연, 학교방문 등 강원도 학생들과 상호 교류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41.2%가 늘어난 24만 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화권 관광객은 11만 3천명으로 59.1%가 증가하여 외국인 관광객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연초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강원도는 “신종플루가 점차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과 함께 스키리조트, 겨울축제 등 강원도 겨울상품이 경쟁력을 갖춘 데다가 강원도가 그동안 펼쳐 온 적극적이고 꾸준한 홍보마케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원도는 “중화권 시장에 대한 지속적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함은 물론, 특히 성장세가 빠른 중국시장에 대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최대한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자동심폐소생장치 국내 최초로 원주시 구급차에 설치 연세대 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 응급의학과와 원주소방서(서장 조근희)가 심장정지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자동심폐소생장치인 X-CPR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원주지역 구급차에 설치한다. 이번에 보급된 X-CPR은 연세대 원주의대 응급의학교실 황성오 교수팀이 개발하여 전 세계에 특허를 획득한 이중혈류유발 심폐소생술 장치로, 흉부 압박과 조임을 동시에 수행하는 효율적인 심폐소생술 장비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며 심정지 상황에서 최상의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는 장비로 평가된다. 기존에는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 차량의 진동, 급정차, 장소의 협소함 등으로 인해 제약이 많았다. 이번에 보급된 X-CPR은 구급대원 1인이 심정지 환자에게 장치할 수 있으며 구급차 안에서 차량 속도나 상태에 관계없이 최적의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다. 구급대원의 안전도 보장 가능하며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연계해 다른 추가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소방서는 관할 안전센터 중 단구동, 문막읍, 횡성군, 지정면 등에 X-CPR을 우선 설치하고 명륜동, 학성동, 우산동, 태장동, 신림면, 둔내면 까지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원주기독병원은 아주대학교 병원과 공동 연구를 시행하여 경기도 소방본부 수원소방서 협조 하에 수원시에도 X-CPR을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김기열 원주시장 ‘서민금융감독’ 대상 수상 김기열 원주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금융위원회(위원장 진동수) ‘서민금융감독’ 대상을 수상했다. 혁신도시, 기업도시 지정 등 개발이 활발한 원주 지역 특성상 대부업체가 많은 현실과 경기침체를 틈타 대부업체에 의한 고금리 불법추심 등에 따른 서민피해가 많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부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서민들의 사금융 피해 예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원주시는 지난해 서민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등록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현지점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 결과 자진폐업 23개 업체, 직권등록취소 20개 업체, 영업정지 5개 업체, 시정명령 8개 업체, 경찰서 수사의뢰 2개 업체 등 총 58개 업체를 행정처분한 바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법대부업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명함, 전단지, 생활정보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강원도에 ''아름다운 가게'' 1호점 열어 지역의 시민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매장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돕는 비영리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 2006년 강원도 최초로 ''아름다운 가게''를 열어 4년째 운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 무실점의 허재숙(35) 팀장을 만나 보았다. 허재숙 팀장은 일반 가게로 치자면 ''사장님'' 소리를 듣는 직책이지만 다른 활동천사(기증받은 물건을 정리하고 파는 일을 하는 도우미)와 마찬가지로 창고 정리며 매장에서의 물건 판매, 서류정리까지 1인 다(多)역을 씩씩하게 해 내고 있다. 그렇게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해서인지 처음 2명이었던 활동천사가 지금은 20명으로 늘었다. "그만 두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새 4년이 지났다"며 지난날의 힘겨움을 토로한다.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는 그녀는 매장에 손님이 있어도 먼지를 온 몸에 덮어가며 창고 정리를 한다. "혹시 매장을 지키지 않으면 물건 가져가는 사람 없어요?"라는 질문에 "손님들을 믿기도 하지만 행여 물건을 가져간다 해도 ''그만큼 어려운 사람인가보다''라며 오히려 어려운 사람 도와줬다고 생각한다"라며 따뜻하게 웃는다. 올해 2월 상지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는 그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계속 하려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 사회복지 쪽 공부를 하게 됐다"라며 수줍게 말한다. 물품 기증 및 자원봉사 문의 : 744-1202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주근깨가 아닙니다 모두들 주근깨라 하지만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어릴 때 생기는 주근깨는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귀여움보다는 깨끗하지 못한 얼굴로 제거하고자 하는 욕망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 열등감 등 개인 심리에도 영향 주근깨는 악성으로 번지거나 아프고 가렵지는 않지만, 피부가 지저분해 외관상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어 열등감의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근깨는 일반적으로 직경 5mm 이하의 갈색 점이나 암적색 반점이 깨알처럼 얼굴에 나타나는 것을 주근깨라고 정의합니다. 불규칙한 모양을 형성하며 하나 혹은 여럿이 뭉쳐 콧등, 양 볼, 이마, 눈 주위 등의 노출 부위에 주로 생깁니다. 기미와 함께 대표적인 색소성 피부 질환으로 자외선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햇빛에 예민하여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더욱 진해지는 성질이 있어, 자외선 양이 적은 겨울에는 선명하게 보이지 않지만 봄에서 여름 가을까지는 색소가 짙어져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 유전적 소인에 햇빛 노출되면 심해져 주근깨는 유전적인 소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모나 형제 중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주근깨가 생기기 쉽습니다. 때문에 유전적 소인이 많은 사람이 햇빛에 심하게 노출이 되면 주근깨의 증상이 현저해 질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을 해야 합니다. 주근깨는 7세 이후에 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10∼20대 여성에게 증상이 도드라져 한창 멋을 낼 시기에 피부 미용을 해치게 되어 마음의 그늘을 형성합니다. ● 주근깨가 아닌 경우도 종종 발견 주근깨를 치료는 레이저로 합니다. 주근깨의 치료에 주효한 효력이 있는 레이저를 이용해 작은 반점 하나하나를 없앰으로써 주근깨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진료를 보다 보면 주근깨가 아닌 경우가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필요에 따라서는 일정 기간을 두고 반복 치료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 치료가 완전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윤철 / 강윤철피부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시민문화센터 2010 제1기 수강생 모집 원주시 시민문화센터는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약 5일간 2010년 제1기 수강생을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및 모집한다.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서 취미·교양 및 건강 과목은 2월 1일 오전 8시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취업·창업 및 기술 과목은 2월 3일 오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정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2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가능하며 1734명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취업·창업 교육 분야에 동화 구연 외 23과목, 기술 교육 분야에 매듭 규방 공예 외 18과목, 취미 및 교양 교육 분야에는 정원 가꾸기 외 23과목, 건강 교육 분야에는 기공 외 5과목으로 총 71과목으로 해당 분야별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4만원이다. 문의 : 737-43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