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동차세 체납액, 20.7%에 달해 원주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읍·면·동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에 들어간다. 차량탑재형(주행형) 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9월 1일 현재 원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이 58억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20.7%를 차지하는 것으로 자동차세 체납이 지방 재정 확보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u-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행정안전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u-서비스(유비쿼터스 서비스) 정책 발굴을 위해 9월 말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u-서비스 아이디어 및 생활체험 수기’를 공모한다.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 분야는 사회 취약계층 지원, 국민생활 공감형 서비스 모델,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에너지 절감, 재난 안전 분야 등이다. u-서비스 포럼 홈페이지(www.u-service.or.kr)를 통해 각 분야별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당선작 발표일은 11월 1일 u-서비스 포럼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되며, 시상 내역은 부문별 각 1건 총 2명에게 금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100만 원의 상금을, 은상 및 동상 총 22명에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응모자 및 트위터(twitter.com/KoreaUservice) 활동자를 선별하여 상품권도 증정한다.문의 : 02-2131-0283(한국정보화진흥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제9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수상작 선정 대상 작 '희노애락'옻칠의 고장 원주에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영예의 대상은 이상훈 씨의 출품작 ‘희노애락’으로 선정되었다.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리고, 입상작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9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원주시는 이상훈 씨의 출품작 ‘희노애락’이 “홍송에 백골을 짜서 삼베를 바르고 주칠을 바탕에 반복해서 칠한 다음 당초문을 조각한 전칠기법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완성도가 높은 수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요 수상자 명단과 작품은 원주시 홈페이지와 한국옻칠문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장뇌산삼으로 건강한 삶을 시작하세요~ 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특히 산삼의 효능은 죽어가던 사람도 살린다는 말이 있듯이 그 효능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권기숙(42·우산동) 씨는 2005년 교통사고 후 여러 번의 수술과 치료 과정으로 건강을 회복하기가 힘들어 삶을 포기했었다. 우연히 지인의 도움으로 산삼을 먹고 건강을 되찾은 권기숙 씨는 “삼이 내게 새 인생을 찾아 주었습니다. 지금은 건강을 되찾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누가 아프다고 하면 제일 먼저 삼을 사다줄 정도로 산삼 마니아입니다. 산삼을 좋아하다보니 심마니들도 많이 알게 됐습니다. 원하는 사람에게 대룡산 산지 직송으로 장뇌산삼을 받아 소개하다 지금은 판매까지 하게 됐습니다. 산삼에 관한 한 반 전문가가 다 됐습니다”라고 한다. ●한가위 특별 할인 선물세트 ‘대룡산 장뇌산삼’ ‘본초강목’에는 산삼이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 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질환 등에 효과가 있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 정력부진 갱년기 장애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 빈혈, 면역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삼을 먹어보고 효능을 본 권기숙 씨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살려 장뇌산삼만을 판매한다. 특히 춘천 대룡산 산지에서 직송으로 보내져 오는 장뇌산삼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에 대한 관심 또한 커졌다. 그러다 보니 귀한 고객에게는 삼을 선물한다. 모두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권기숙 씨는 한가위를 맞아 특별할인 선물세트를 마련해 판매한다. 평소 15~20만 원에 판매되는 7년근 ~10년 근 3뿌리 한 세트를 10만5천 원에 판매한다. 또한 평소 20~30만 원하는 5뿌리 1세트를 15만5천 원에 판매한다. 특히 원주횡성 내일신문 광고 쿠폰을 소지하면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권기숙 씨는 “산삼을 먹을 때는 새벽에 맑은 정신으로 정성을 다해 생으로 꼭꼭 씹어 오랫동안 천천히 먹어야 효과가 큽니다. 2~3일 전부터 음식이나 행동도 가려야 합니다. 그만큼 건강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부터 닦아야 합니다”라며 산삼마니아다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문의 : 010-6357-7136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아이들에게 도전 정신을 가르쳐 주고 싶어요~ IT로봇선수단 팀장 장준영(35·흥업면) 씨는 구룡입시전문학원 부원장으로 근무하면서 로봇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대학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는 장준영 씨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담당 교수의 권유로 대학원 공부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로봇선수단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장준영 씨가 이끌고 있는 IT로봇선수단은 올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로봇댄싱 종목에서 학성중학교 김성래(14)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진광중학교 박호영(15)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IT로봇선수단이 제6회 휴머노이드 댄스로봇 경연대회 최고상인 1위, 제 2회 댄스로봇 경진대회(국립과천과학관) 일반부 베스트 아트 상 등을 수상했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장준영 씨는 “부모들의 후원을 받기도 하지만 휴먼로이드 로봇과 세트장은 개인 월급을 털어서 마련하다 보니 경제적인 부담이 큽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올릴 때마다 마치 내가 수상한 것처럼 신이 납니다”라고 한다. 학생들의 학업 때문에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연습하기 때문에 개인 시간이 없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는 장준영 씨는 자신의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는 이 시대의 참된 재능 기부가다. 문의 : 010-7412-0311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방과 후 시간도 학교가 책임집니다 ‘사교육 걱정 없이 학교에서 모든 걸 알아서 해줬으면···’ 하는 어머니들의 소망이 실현되고 있는 학교가 있다. 2009년 사교육 퇴치를 위한 ‘농·산·어촌 전원학교 공모’에 원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소초면 둔둔초등학교 김철 교장선생님이 바로 그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다.교직에 몸담은 지 올해로 36년이 되었다는 김철 교장선생님은 고향 원주에서 정년을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에 2008년 둔둔초등학교에 부임, 사교육 걱정 없는 전원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학교의 아이들은 가야금 플롯 첼로 컴퓨터 생활영어 미술 과학놀이 등 20여 강좌의 방과 후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업에 필요한 악기며, 운동복, 준비물도 학교에서 마련해준다. 저학년 아이들은 돌봄·보육교실에서 선생님이 보살펴준다. 김철 교장선생님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자기의 개성을 찾아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서의 방과 후 수업을 개설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전원학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학교 앞에 물레방아를 설치했고, 교정 곳곳에 숲을 조성하고, 수생식물도 기르고 있으며, 운동장 한쪽에는 농구장과 배구장도 설치할 계획이다.“다양한 수종의 숲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관찰력도 길러주고 인성교육도 시키며 숲이 주는 이로움을 가르치고 싶다”는 김철 교장 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풍성한 자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하루를 온전히 책임져주는 학교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마음 든든한 일인가 생각해본다.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원주시의회, 현장 방문 민원상담실 운영 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가 현장 중심의 생활의회 실현을 위해 2일부터 ‘현장방문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현장방문 민원상담실은 제5대 의회에서 운영한 민원상담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이 직접 각종 복지시설이나 공공서비스 시설을 찾아가 생활 전반에 대한 불편 사항과 고충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제6회 원주 수화 페스티발 농아인의 제1 언어인 수화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제6회 원주 수화 페스티발’이 오는 10월 15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시민문화센터 4층)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20일까지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내방하여 접수하면 된다.참가 부문은 노래 부문(노래 뮤지컬 등), 연설 부문(웅변 연극 구연동화 등)이다.문의 : 743-3913(강원도 농아인협회 원주시지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안구건조증 - 내 눈물 돌려주세요 우리의 소중한 눈이 가뭄 들듯이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 담배 연기, 탁한 공기와 먼지, 과도한 컴퓨터 사용 등으로 눈물 분비량이 적아져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고 충혈됩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괴로움을 알 수 없습니다.안구건조증은 그 누구도 피해 갈수 없는 문화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용산병원 김재찬교수 팀에 의하면 국내 성인 인구 3명 중 1명은 안구건조증 환자라고 합니다.안구건조증은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최선책은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서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일단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60%로 맞춰 눈물의 과도한 증발을 막아야 하며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 건조증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콘택트렌즈는 각막과 결막에 산소공급을 차단하여 눈을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눈이 건조하다고 생리 식염수를 점안하는 것은 오히려 눈을 더 메마르게 하기 때문에 전문 인공누액을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컴퓨터 작업이나 장시간 같은 곳을 보아야 하는 사람은 평소 눈을 자주 깜박여 눈 마름을 예방하여야 하며 건조한 증상이 심할 때에는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안구건조증의 치료법은 인공눈물이나 안연고 등을 수시로 점안하여 눈에 물기를 보충하는 방법이 있고 수술요법으로는 눈물의 배출로인 눈물관 입구(누점)를 실리콘 소재의 마개로 막아서 눈물이 눈 표면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안구건조증의 자가진단법1.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충혈되고 뻑뻑하다.2.건조한 곳이나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눈이 따갑고 화끈거린다.3.평상시에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 이물감이 있다.4.눈이 쉽게 피로하고 시야가 흐려질 때가 있다.5.눈곱이 자주 끼고 통증이 간혹 있다.6.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렵다.7.눈부심이 있고 눈이 자주 감긴다.8.책이나 컴퓨터를 오래 못 본다.9.바람이 불면 눈물이 더 쏟아진다.10.눈이 쏟아지는(빠지는) 느낌이 난다. 이 중에서 해당되는 항목이 2~3개면 안구건조증 초기 상태이고 4~6개면 안구건조증 중기인 상태이며 7개 이상이면 위험한 상태입니다. 최대한 신속히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밝은안과의원 박 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우리 아이 예상키 “선생님, 우리 민수가 나중에 180cm까지 클지 안 클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을까요?” 라며 예상키에 대한 상담전화가 온 적이 있었습니다.민수가 정확히 몇 cm까지 클 수 있는지 정확하게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예상키를 미리 알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현재 임상가들 사이에서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성장판 검사입니다.성장판 검사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주로 부모에 의한 유전적 예측키, 통계 자료에 의한 통계적 예측키 등의 검사로 예상키를 측정했지만 두가지 다 오차 범위가 크고 정확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단일 검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최근 독일에서 발표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유전적 예측키, 통계적 예측키와 함께 성장판 예측키를 통해 각각 가중치를 달리하여 평균값을 구하여 예측키를 구하는 방법으로 예측키의 오차 범위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새로운 예측키 측정법이 도입되고 있는 현실입니다.성장판이란 우리 몸의 뼈끝 연골 조직에 해당됩니다. 이 부분을 촬영하면 뼈와 뼈 사이에 비어 있는 공간이 보이는데, 바로 성장판입니다. 우리 몸에서 모든 뼈에 다 있지만 특히 키와 관련된 성장판 중에 대표적인 것이 다리에 있는 성장판입니다. 이곳 성장판을 촬영하여 성장판의 개폐 유무로 얼마나 더 키가 클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뼈나이는 성별, 종족, 영양 상태와 질병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골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릅니다. 통상적으로 여자는 초경을 시작하면 그 후 2년 정도 후, 남자는 음모가 나면서 3년 동안 왕성하게 성장을 하고 난 후 성장판이 서서히 퇴화되어서 연골 상태가 단단한 뼈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이를수록 좋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어린 나이에 성장판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자 아이는 한국 나이 10살 전후, 여자아이의 경우는 9살 전후에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또래 아이들 중 3% 안에 들 정도로 작다면 성장 속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으면 특히 또래 아이들보다 통통한 편이기나 발육 속도가 빠르면 가능한 한 빨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