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보건소, 타이치 운동교실 운영 ‘타이치 운동교실’이 9월 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원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교육실에서 운영된다. 타이치 운동은 몸의 자세를 바르게 해주고 기(氣)를 증가시키며,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이다.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키며 체력 증진, 자세 교정, 몸과 마음의 통합 등의 효과가 있으며 관절이 불편한 사람에게 적합한 운동이다.참가자에게는 관절염에 대한 이해 및 골다공증관리 등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혈압, 혈당 검사도 실시된다.문의 : 737-40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제5기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 구성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제5기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발표하였다.제5기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는 2010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2년 임기 동안 교육감 자문 및 강원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게 되며, 위촉직 위원(외부 위원) 17명과 당연직 위원(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되었다. 외부 위원은 이석종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원주교육청 고범수 교육장, 원주 대성중 김익록 교사, 최지현 동해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강원대 교육학과 길양숙 교수, 강릉경실련 고재정 집행위원장, 강원교총 김동수 회장, 전교조강원지부 문태호 지부장, 양일모 강릉옥천초 운영위원, 김미영 도의원 등 교육계 원로 및 현직 교원, 학부모, 교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교원단체 대표, 학교운영위원, 도의원 등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가 위촉되었다.내부 위원은 박상남 교육국장, 고석용 기획관리국장, 이병헌 강원도교육과학연구원장 등 도교육청 인사 3명이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강원도, ‘전국 지적(임야)도’ 인터넷 발급 서비스 실시 강원도가 8월 25일부터 지적도, 경계점좌표등록부, 지적측량준점성과등본을 강원도한국토지정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토지대장 임야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는 전국 온라인 발급이 가능했지만 지적도 등은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다. 인터넷 발급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홈페이지(http://klis.gwd.go.kr/)와 정부민원포털사이트인 민원24시(http://www.egov.go.kr/)를 통해 가능하며 발급수수료는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으로 결재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강원도 전통시장 가스 시설 개선 강원도는 안전검사 실시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도내 29개 전통시장의 가스 시설을 2011년까지 모두 개선하기로 했다.강원도는 지난 2008년부터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가운데 전기 소방 가스 등의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44개 전통시장 상인회와 시·군의 신청을 받아 지원해 왔다.그러나 최근 서울 시내버스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공공시설물 안전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가스 안전점검 전수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29개 전통시장의 가스시설을 강원도의 자체 개선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집중 개선하여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강원도는 올해 5개 시장 7억2천만 원, 내년 6개 시장 4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내년 중 개선 사업 완료를 위해 18개 시장에 6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책을 읽는 순간이 제일 행복해요 일흔의 나이에 시산문집을 출간했다는 흔치 않은 얘기를 듣고 주인공을 만나러 횡성으로 향했다. 어릴 적부터 책이 너무 좋아서 뭐든 보이는 대로 읽었고 정 안되면 벽지로 붙여놓은 신문까지 읽고 또 읽었다는 한규우(70) 씨는 책에 관한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 하나를 들려준다. 열여섯 무렵 이웃집 동생이 빌려온 ‘이차돈의 사(死)’를 하룻밤만 읽고 주겠다고 다시 빌려온 한규우 씨는 아버지께 들키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에 안방 창문은 담요로 가리고 홀로 등잔불을 밝히고 책에 몰두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문이 벌컥 열리며 등장한 아버지가 눈을 부릅뜨고 책상위의 책을 모두 쓸어가지고 나가서 아궁이에 넣어버렸다. 이웃집 동생도 빌려온 책이었는데···어느 순간 절절하게 떠오르는 이런 삶의 기억들을 쓰지 않고는 못 견딜 것 같아 조금씩 써 두었던 글이 아들의 눈에 띄었고, 칠순 기념으로 가족들만 나눠 가지자고 했던 일이 출판사 ‘천년의 시작’을 만나면서 커져버렸다고 한다.어릴 적 겪어낸 6·25, 남편과의 만남, 38살에 받은 시한부선고, 50이 넘어 막내딸과 떠난 유럽 배낭여행, 첩첩산중에서의 삶 등 그녀의 마음에 남아 있던 삶의 모든 기억들이 시산문집 ‘바람할머니, 산골에서 유럽으로 날다’를 통해 되살아났다. 얼마 전 자신의 책을 이웃집 그 동생에게 선물하며 평생 가지고 있던 빚을 갚는 기분이었다는 그녀.“책이 출간되고 나서 남편이 그렇게 책이 좋았으면 말하지 그랬냐고 해요. 지금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쌓아놓고 실컷 읽어요.”인터뷰의 즐거움을 새삼 깨닫게 해준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다.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횡성 교육여건 개선 위해 범군민추진위원회 구성 횡성군은 민선5기 군정의 핵심 공약인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가칭 ‘횡성군교육환경개선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9월 중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교육 관련 기관·단체, 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횡성군은 이르면 9월 말에 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11월까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12월까지 추진 체제를 완비할 계획이다. 교육 환경 개선의 주요 내용은 교육발전위원회의 설립, 인재육성교육관 운영, 의무급식 및 장학사업 개선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야간 점멸 신호 확대 운영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 야간 시간대 점멸 신호제가 확대·운영된다. 원주시는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획일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신호를 개선해 통행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관내 237개소의 신호 교차로 중 원주역 사거리 외 89개소의 교차로에서 17일 0시를 기해 야간 시간대인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점멸 신호제가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교통과태료 상습체납자 부동산 압류 실시 원주시가 교통 과태료 체납액 강제 징수에 나섰다. 그동안 납부독촉장 발송과 차량 압류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했지만 과태료 체납액이 줄지 않자, 주·정차 과태료 및 각종 과태료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급여압류 등 강제 징수를 실시하기로 한 것.원주시는 9월부터 고액 체납자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재산 조회를 실시한 후 압류 예고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기간 내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압류를 실시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급여 압류도 시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잘 키운 아이들의 두 가지 공통점 “선생님! 안녕하세요!” 중학생 지인이를 만날 때면 참 기분이 좋다. 멀리서 나를 보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반갑게 인사하기 때문이다.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여간해서 자신의 감정을 보이려 하지 않는다. 모자를 푹 뒤집어쓰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는 세상 소리에 귀를 막는다.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다른 사람에게 눈길조차 주길 싫어한다. 심지어 집에서도 그렇다. 도대체 하루 종일 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밥 먹으라고 잔소리를 거듭해야 ‘정 그러시다면 먹어드리지요!’하는 표정으로 나와서는 꾹 닫은 입에 밥만 넣고 후다닥 자기의 성(城)으로 들어가 버린다.부모들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울화가 치밀고 걱정도 되어 잔소리를 늘어놓고 싶다가도 ‘휴~, 저만한 때는 다 저렇지!’하며 포기하고 만다.나는 직업상 많은 아이들을 만난다. 그런 중에 ‘과연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하는 연구 주제로 아이들을 관찰하였다. ‘잘 자라고 있는 아이’란 그들이 성인 즉, 성숙한 인격체로 독립하는데 알맞게 잘 성장하고 있는 아이를 말한다. 아이들이 자라는 목적은 제대로 독립한 어른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첫 번째 공통점은 웃음이다. 가족들 앞에서든, 친구들을 만날 때든, 어른들을 대할 때든 늘 환한 웃음을 웃는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는 아이라는 증거이다. 그 웃음은 억지웃음이 아니다. 긍정과 순종의 웃음이다. 발랄하고 활짝 핀 웃음이다.두 번째 공통점은 인사이다. ‘먼저 인사’를 놓치는 일이 없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잘 다녀왔습니다.”, “아빠, 들어오셨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원주야! 잘 가!”, “할머니, 또 놀러오세요!”, “아저씨, 감사합니다.”와 같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적절한 인사를 하는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는 아이라는 증거이다. 그 인사는 억지 인사가 아니다.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인사이다. 경쾌하고 반가운 인사이다.자녀를 성숙한 인격체인 성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부모의 본질적인 역할이다. 잘 웃고 인사 잘 하는 아이는 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통가정연구소 이승원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 요즘 들어서 아이들의 성장 상태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이 지대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첫째 요소는 수면입니다. 일단 성장호르몬은 깊은 숙면에 들어간 후 약 1시간 반 후부터 2시간 정도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며, 시간대로 보아서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분비됩니다. 그러므로 낮에 잠을 많이 자고 밤잠을 설치는 아이들이나, 공부 게임 오락 등으로 너무 늦게 잠을 자는 청소년들의 경우에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게 되지요. 둘째는 음식입니다. 대부분의 인스턴트 식품은 성장에 좋지 않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에는 빨리 숙성시키는 재료들이 들어있어서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기혈의 순환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늦게 식사하고 수면을 취하는 습관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키므로 반드시 피해야합니다. 셋째는 운동입니다. 성장판에 직접적인 자극이 가해져야 왕성하게 세포 분열이 일어나면서 키가 자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만이 없어야 성장호르몬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지요. 이를 위해서는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약 40분 간의 유산소 운동(걷기나 가벼운 조깅)후 마무리 운동으로 제자리높이뛰기나 줄넘기와 같이 성장판에 직접 수직 방향으로 자극을 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넷째는 스트레스의 조절과 외부의 성적 자극에 관한 조절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낮아지면서 소화기 기능 저하, 수면의 질 저하 등 여러 가지로 신체의 건강 상태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리고 외부의 성적 자극에 대한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중문화가 성적으로 개방되면서 2차 성징의 시기가 빨라지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충분한 키 성장 전에 성장판이 닫히면서 키 성장이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는 결국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합니다.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에 문제가 있거나 정서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은 원활하게 성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등이 있다면 성장에 장애를 줄 수밖에 없으므로 이러한 증상들을 한방으로 치료해 주어야 하지요. 잘 자고 잘 먹고 활발하게 뛰어놀고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치료를 해주면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나갑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