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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 치아 살리기- 임플란트 는 최후의 선택 치과의사인 저 또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의사 중의 한 사람이지만, 자연치아를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임플란트는 어디까지나 마지막 치료 선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임플란트가 구강보건혁명에 기여를 한 거는 사실이지만 자연치아 만큼 우수하지는 않다.임플란트는 치아가 완전히 상실됐을 때 가장 효과적적인 치료법이지만 치아가 조금 불편하거나 치료 과정이 고통스럽다고 자연 치아를 빨리 포기한다면 그것은 마치 관절이 조금 불편하다고 인공관절로 바꿔 넣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치아의 윗부분이 썩거나 부러졌더라도 뿌리가 남아 있다면 뽑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낫다.임플란트의 대중화와 더불어 반드시 자연치아를 살려 사용하겠다는 치과의사와 환자의 의지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실제 미국에서는 연간 4천만 개의 치아를 불필요하게 뽑고 있었다는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도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미국보다 더한 현실일 수도 있다. 더군다나 미국에 비해 30~50배 저렴한 가격으로 신경 치료비와 잇몸 치료비가 책정된 현실에서, 그 가격으로는 병원의 최신식 치료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쩌면 미국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일 수도 있다.환자분들이 조금만 더 생각해서 치과의사와 상의한 후 발치를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치아 건강 면으로나 경제적인 면으로나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다음은 2006년에 발족된 ‘자연 치아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 자연 치아가 임플란트 보다 좋은 10가지 이유1. 자연 치아에만 치주인대가 있어 쿠션 기능이 있다.2. 여러 모양의 치아가 충격을 분산하여 저작압에 더 잘 견딜 수 있다.3. 치아 관리가 편하다.4. 턱뼈와 얼굴 형태를 유지해 준다.5. 치매를 예방하고 소화를 촉진한다.6. 자연치아를 살리는 성공률이 임플란트 성공률보다 높다.7. 치료비가 싸다.8. 임플란트 시술이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9. 자연치아 치료가 실패해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10. 자연치아 색깔이 더 자연스럽다. 엔치과 정은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경운기에 경광등 부착하세요 ''경운기 경광등 부착 사고 예방 캠페인''이 지난 2일 원주농협 경제사업본부에서 원주경찰서와 농협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농촌 노인 사망 사고 절반 줄이기 홍보 행사와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기 시연회가 진행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횡성의 9월은 스포츠의 달 9월을 맞아 횡성군에서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지난 1일 열린 전국에어로빅스대회를 시작으로 제20회 미스터 강원보디빌딩 선발대회, 횡성군수기 축구대회, 전국시각장애인 템덤 사이클 대회 등이 횡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10 ~ 11일까지 횡성문화관에서 250명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제20회 미스터 강원보디빌딩 선발대회 겸 전국체전 1차 선발전, 11~12일 양일 간 횡성종합운동장에서 40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2회 횡성군수기 축구대회가 열린다. 18 ~ 20일까지는 제11회 강원도지사기 시·군 대항 초·중 수영대회, 제2회 횡성한우배 전국시각장애인 템덤사이클 대회 등 크고 작은 각종 체육대회가 계획돼 있다.26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횡성청정마라톤 대회는 횡성의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제4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60개의 지자체, 대학·연구 기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4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가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개최된다.식전 공연으로 원주시가 자체 개발한 ‘원주시민 건강체조’가 시연되고 선언문 낭독, 신규회원 인증패 수여 등의 공식행사에 이어 건강도시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진행되는 건강도시 컨퍼런스가 열린다. 원주의료기기 전시관, 건강 디자인 전시회 등의 전시 프로그램과 원주따뚜 관람, 한지문화제 체험, 평생건강 운동의학센터 견학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불법 옥외광고물 위반 집중 단속 원주시가 불법옥외광고물 위반자 2명에 대하여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조치하였다. 원주시는 “등산복 전문 할인매장인 000가 지난 9월 24일 주택가 담장에 수백 장의 불법 벽보를 접착테이프를 사용 부착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개인 재산인 담장까지 훼손하였고, 같은 날 고발한 ㈜000은 문막00아파트 분양 광고 목적으로 불법 현수막 수십 장을 가로수, 전주 등에 매달아 표시하여 도시 미관을 해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등 교통안전을 저해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시에서는 야간을 이용한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계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야간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10월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상습적이고 고의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형사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하수관거 정비 위해 중앙동 교통 통제 하수관거 정비 공사 구간인 중앙동 금강 제화 사거리 ~ 아남약국 사거리 사이 197m도로가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30일간 통제된다.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원인동 사무소 ~ 금강제화 사거리 구간의 교통 혼잡이 우려되어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신호 체계를 변경하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에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횡성군, 지적 행정 서비스 강화 횡성군이 10월부터 지적 측량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 불만족 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민원 SMS 문자서비스’, ‘지적 측량결과 피드백’ 및 ‘지적 측량결과 A/S’등의 지적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민원인이 지적 측량 신청을 하면 대한지적공사 횡성군 지사에서 SM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측량 접수, 측량 일자, 측량 시간, 측량 성과 검사, 측량결과부 발급예정일 등을 신청인에게 알려주며, 고객이 신청한 토지이동민원은 횡성군 지적관리담당에서 처리결과 및 향후 처리 내용에 대하여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지적 측량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하여 민원인의 만족도를 조사·분석하여 측량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적 측량이 완료된 후에도 경계점 표지 망실 등으로 인해 토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성과 확인이 필요한 경우 추가 비용 없이 망실된 경계점을 측량해 주는 등 지적측량 A/S도 병행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원주시 ‘디자인 시책 시·군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난 9월 30일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2010 디자인 시책 시·군 경연대회’에서 원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강원도 18개 시·군 담당자와 디자인 전문가 등 110명이 참석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원주시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살기 좋고 푸른 디자인도시 원주’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디자인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원주시는 도내에선 처음으로 공공디자인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디자인의 법적·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디자인 조례를 제정함과 동시에 공공디자인위원회 및 경관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공공디자인 정책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지난해에는 읍·면·동 주민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올해 시민디자인스쿨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원주시 공공디자인 포럼’ 및 ‘원주-도시브랜드 국제디자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원주시 전통문화산업인 원주 옻과 한지 관련 디자인개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센스 있는 떡 준비, 나만의 노하우~ 떡을 보면 잔치가 먼저 떠오를 만큼 귀했던 시절과는 다르게 현대에서는 웰빙 간식으로 일반화됐다. 굳이 잔치나 행사가 아니어도 식사 대용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마련해 놓는 경우가 많아졌다. 떡이라고 해도 모든 떡집에서 나오는 떡이 같은 맛을 내지는 않는다.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이 떡이기 때문에 손맛에 따라 다르다. 20대 청년 시절부터 떡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한 ‘떡나라 떡집’ 정병호 대표의 20년 지기 ‘떡’ 이야기를 들어봤다. ●‘떡나라 떡집’의 떡 이야기 “쌀가루를 빻는 일부터 떡이 완성될 때까지 내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일을 해야 하지만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떡이 완성되면 힘이 절로 납니다”라고 말하는 정병호 대표의 얼굴에는 떡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직접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떡을 만드는 ‘떡나라 떡집’은 쌀을 담그는 일부터 떡이 완성되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한다. 정병호 대표는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안심이 됩니다. 일이 많아 지금은 직원 4명이 함께 일할 정도로 바쁩니다. 매일 40여 가지의 떡을 즉석에서 만들어 당일 유통하기 때문이죠”라고 한다. 정병호 대표는 “이곳에서 만들어진 떡은 학교급식으로도 들어갑니다. 원주 횡성 문막 제천 등 안 들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거나 다른 판매처에 유통하기 위해서는 제조·유통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떡나라 떡집’은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됩니다. 현재 ‘원예 하나로 농협’에서도 ‘떡나라 떡집’의 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용도에 따라 분위기 살려주는 떡정병호 대표는 “어떤 자리인가에 따라 어울리는 떡이 따로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 생일에도 건강에 좋은 떡 케이크를 많이 주문합니다. 아이 생일 떡 케이크에는 사탕이나 크림을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떡을 이용해 데커레이션을 합니다. 색색의 떡을 얹어 꾸미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아름답죠”라고 한다. 상차림에 따라 아이들이 주로 모이는 자리에는 무지개떡이나 백설기가 어울리고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우에는 견과류를 넣은 호박떡이나 마구설기가 좋다. 아침 대용이나 수험생들의 간식으로는 찰모듬떡이 좋으며 인절미를 고물 없이 하는 것도 좋다. 낱개 포장이 가능해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기 두 시간 전에 미리 꺼내 놓으면 말랑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편리하고 위에도 부담이 되지 않아 인기다. ●남은 떡, 처음처럼 말랑하게 먹으려면떡은 그 자리에서 다 먹는 경우는 드물다. 먹다 보면 꼭 조금씩 남게 돼 냉장고에 일단 넣게 된다. 그러나 막상 다시 먹으려고 쪄 놓아도 처음 맛이 나지 않아 식탁 위에서 뒹굴다 결국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정병호 대표는 “떡의 특징들을 알고 그에 맞게 찌거나 데치면 처음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꿀떡 초등학교 책거리나 유치원 생일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떡이 바로 꿀떡이다. 그러나 꿀떡은 쉽게 굳어버리고 다시 쪄서 먹을 때는 꿀이 다 터져 나와 제 맛을 즐길 수가 없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는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역시 꿀이 터져 나와서 꿀떡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없다. 굳은 꿀떡은 삼발이 위에 떡을 올려 보온밥통에서 보온에 두면 처음처럼 달콤한 맛을 유지한다.절편 :절편은 먹기 편리해 단체 여행이나 잔치에 빠지지 않는 떡이다. 그러다 보니 집집마다 냉장고에 절편 뭉치가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절편은 말랑할 때 냉동실에 넣어 얼렸다가 꺼내 쪄서 먹거나 프라이팬에 구워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쉽게 풀어져 제 맛을 못 낸다. 이럴 경우 물을 팔팔 끓여 낸 뜨거운 물에 냉동상태의 떡을 살짝 데쳐주면 원상태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찹쌀 찹쌀 종류로 만든 굳은 떡을 찌면 삼발이에 다 늘어져 버리기 때문에 형태가 없어져 버린다.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살짝 두르고 구워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문의 : 762-0053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외모보다는 내면을 가꾸는 미스코리아 오는 10월 24일 중국 남경에서 열리는 세계미인대회, 미스 올 네이션스(Miss All Nations)를 준비하고 있는 정지은(24) 씨는 2010 미스 강원 진이다.고 3때 수능시험이 끝나고 방송국에 갔다가 우연히 감독에게 캐스팅되어 SBS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조연으로 출연하게 되었고, 2008년에는 코리아 엘리트 모델로도 활동하였다. 2009년 춘천에 있는 국제기구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 된 몇몇 사람들의 권유로 미스 강원 선발대회에 나가게 됐다는 정지은 씨는 “강원 진에 선발되면서 이건 나 혼자 이뤄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에서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한다.미스코리아 본선 대회를 위해 25일 간 합숙을 하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부담도 많았다는 그녀는 “처음에는 서로 거리감을 느꼈던 출전자들이 25일간 함께 지내면서 누구보다 친한 친구가 됐어요. 대회가 끝나고 가장 아쉬웠던 것도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었어요”라며 그리움을 털어놓는다.현재 성균관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협동과정을 전공하고 있는 정지은 씨는 외모는 물론 내면을 갖춘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학업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들이 훗날 자신의 시야를 조금은 더 넓혀주리라 생각하며 세계대회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가 가진 것으로 사회에 봉사하면서 받은 것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정지은 씨는 얼굴만큼 열정도 아름다운 사람이었다.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