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무원과 뇌물죄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돈을 받으면 뇌물수수로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돈을 받은 이유가 자신의 직무와 무관하다면 뇌물죄가 되지 않는다. 전남 도청에 근무하는 국장급 공무원이 강원도 도시에서 시행하는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건설 사업’의 기본설계 적격심의 및 평가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업체로부터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이 경우 공무원이 돈을 받았으니 당연히 뇌물죄가 성립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당시 평가위원으로서 참여하였다가 돈을 받은 국립대학교 교수 2명, 경기도청 공무원 1명, 전남도청 공무원 1명은 뇌물수수가 아닌 배임수재로 기소되어 처벌받았다. 국가 기관의 책임연구원이 돈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차세대 초전도 응용기술 개발 사업’의 사업단장으로서 연구비 지원에 대한 사례 명목이었다. 국가 기관의 책임연구원의 지위를 보유하면서 별도 사업의 사업단장에 임명된 경우 그 사업단은 별도의 기관이고 사업단은 국가기관이 아니므로 공무원의 직무에 관하여 수수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례가 있고, 국립대학교 부설 연구소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업 손실액 조사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그 부설연구소에서 행하는 조사용역 업무는 대학교수로서의 직무라고 볼 수 없다고 한 판례도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공무원이다. 그런데 서울대학교병원 의사는 교수가 아니다. 따라서 서울대 의대교수라 하더라도 병원의 의사로서 구치소로 왕진을 나가 진료하고 진단서를 작성해 주는 것은 의사로서의 진료 업무이지 서울대 의대 교수의 직무가 아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돈을 받더라도 뇌물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례도 같은 이유이다.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원금과 이자를 갚은 경우에는 어떨까? 아는 분이 공무원들에게 돈을 빌려주더라도 근거를 확실하게 남기면 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통장으로 송금하고 원금과 이자를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 돈을 빌린 사람이 사업과 관련 있는 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라면 뇌물죄가 된다. 담보도 없이 돈을 빌린 것 자체가 금융 상의 혜택이기 때문이다. 뇌물로 받은 돈은 국가에서 몰수하거나 추징하도록 되어 있지만 돈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한 경우에는 수수한 이익을 금전으로 계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몰수나 추징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한라그룹, 학교법인 배달학원 이사장에 박성석 현 이사장 재선임 한라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배달학원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한라대학교 이사장에 박성석(68) 현 이사장을 재선임했다.박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현대양행, 한라건설, 만도기계, 한라그룹 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학교법인 배달학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2013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평창에서 개최 지적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비영리국제스포츠기구인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9월 15일 ‘2013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 평창을 선정했다. 동계올림픽과 비슷한 규모의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는 7개 스포츠 종목에 105개 나라 25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체력을 기르며, 용기를 얻고 즐거움과 우정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적 기구다. 1968년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에 의해 창립된 이후 170개 국 350만의 선수들에게 연중 지속적인 훈련, 운동 경기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홈페이지: www.specialolympics.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열린 도지사실’ 본격 추진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열린 도지사실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열린 도지사실은 이 지사가 업무 복귀 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소통 정책으로 ①도민과의 대화의 날 ②각 분야의 애로 청취의 날 ③민생현장 대화 ④각계 전문가와의 정책 대화 등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추진된다. 도민과의 대화의 날은 매월 1번씩 진행된다. 고충이나 시책 건의 등 도지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도민의 신청을 받아 선착순 20명 내외로 운영된다. 10월 중에는 13일(수) 오후 3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애로 청취의 날은 건설업 택시업 음식업 노인회 등 월별로 대상을 선정하여 각 분야의 애로 사항을 듣고 서로 고민하는 자리다.각계 전문가와의 정책대화는 강원도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주요 현안을 월별 테마로 선정하여 전문가를 초청,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각 테마 별 열린 도지사실 운영 결과는 강원도 홈페이지에서 도민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면담 신청 : 249-2982(강원도 자치행정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올 가을 여행은 ‘강원도 농촌체험’마을에서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 및 단풍철을 맞아 강원도 농촌 관광 체험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가을철 농촌 체험 행사는 강원도 41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지역 특색에 맞게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 원주 매화마을 ‘밤 고구마캐기’, 강릉 노동 중리마을 ‘강릉한과축제’, 태백 구문소마을 ‘가을맞이축제’, 삼척 너와마 ‘머루체험’, 영월 예밀1리 ‘포도따기’, 평창 대하리 ‘김장담그기’, 철원 학마을 ‘손벼베기’, 화천 유촌리 ‘메뚜기축제’, 인제 용대2리 ‘마가목 축제’, 양양 송천리 ‘떡축제’ 등이 있다.강원도는“농촌을 잠시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강원도적인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최근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 체험 관광이 새로운 여행 테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강원도 농촌체험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005년 16만9천 명을 시작으로 2009년 95만8천 명으로 급증하면서 가을철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 자리 잡았다.농촌관광마을 현황과 체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그린투어리즘포털사이트(www.greengangwon.com)를 이용하거나 각 시·군 홈페이지 농촌관광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가을바람 따라 떠나는 단풍 트레킹 설악산 흘림골의 단풍설악산 풍경의 백미는 단연 단풍이 붉게 물드는 가을이다. 설악산에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아름답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으로 남설악의 흘림골과 주전골이 꼽힌다. 한계령을 넘는 국도를 빠져 나와 흘림골과 주전골을 거쳐서 오색약수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지난 1985년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됐던 흘림골은 무려 20년 만인 2004년 가을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2006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2년 만에 다시 문을 닫아 걸고 말았다. 설악산 흘림골흘림골의 숲길은 한계령 정상에서 양양 방향으로 2㎞쯤 내려간 지점에서부터 시작된다. 흘림골 탐방로에 들어서면 신선이 오른다고 해서 ‘등선대’란 이름이 붙은 봉우리를 첫 목적지로 삼게 된다. 폭포의 형태가 여성의 은밀한 곳을 닮았다고 하는 흘림골의 명물인 ‘여심폭포’를 지나 1시간 쯤 깔딱 고개를 오르면 등선대에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서 남설악의 절경을 바라보면 이름 그대로 신선이 된 듯 한 기분이 절로 든다. 기암괴석의 칠형제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서고 남설악 안쪽에는 바위 봉우리들이 첩첩이 펼쳐진다. 멀리 동북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대청봉, 귀때기청봉 등이 병풍처럼 펼쳐지며 주전골 골짜기 너머로는 멀찍이 동해바다가 눈에 들어온다.그만큼 등선대 정상에서 펼쳐지는 경관은 등반객을 매료시킬 만큼 인상적이다.등선대를 지나면서부터는 암봉들 사이로 난 내리막길이 시작된다.산비탈의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길이 이곳 저곳에 작은 폭포를 만들어 놓았는데 십이폭포와 용소폭포에서 내려온 물이 만나는 곳이 흘림골이 끝나고 주전골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흘림골은 등선대를 넘어 십이폭포 아래까지를 말하고, 용소폭포에서 오색마을까지의 계곡길은 가을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전골이다.주전(鑄錢)이란 이름은 용소폭포 입구에 있는 시루떡 바위가 마치 엽전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옛날 이 계곡에서 승려로 위장한 도둑 무리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주전골은 설악을 통틀어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따라서 단풍철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매년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 흘림골이 외설악의 웅장함을 연상케 한다면 주전골은 내설악의 포근함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주전골을 지나 용소폭포로 쏟아져 내린 물과 나란히 걷는 길은 목재 데크로가 설치된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물과 함께 걷다 보면 어렵지 않게 오색지구에 도착할 수 있다. 산행 안내▶교통 : 양양~오색약수 (오색약수에서 흘림골 입구까지 택시 1인 당 1만 원)▶등산로 : 흘림골 ~ 등선대 ~ 십이폭포 ~ 제2약수터 ~ 성국사 ~ 오색지구 (3시간 30분) 오색약수 ~ 성국사 ~ 용소폭포 ~ 44번 지방도 (3시간) ● 천천히 여유있게 걷는 단풍 트래킹 명소 우리나라 3대 암산의 하나인 주왕산 전경해발 720.6m의 주왕산은 한반도 산맥의 중심 뼈대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등줄기가 국토 동남부로 뻗어 나온 지맥에 위치한다.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3대 암산의 하나이다. 수백 미터 돌덩이가 병풍처럼 솟아 있어, 신라 때는 석병산이라 부르다가 통일신라 말엽부터 주왕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주왕산의 특징이라면 산 이름을 주왕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이다. 신라 말부터는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주왕산은 주왕과 관계된 전설의 산이기도 하다. 주왕산 암봉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岩山) 중의 하나로 대전사 뒤편의 기암(旗岩)을 비롯하여 병풍바위, 급수대, 학소대, 시루봉 등 바위들이 많이 있다. 천년 고찰인 대전사를 비롯한 사찰과 암자들이 있으며 주방계곡, 월외계곡, 절골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을 품고 있다. 폭포(제1, 2, 3폭포와 달기폭포)가 있고 굴(주왕굴, 무장굴, 연화굴)이 있으며, 주봉(주왕산 720m),가메봉(882m),장군봉 등의 산봉우리가 있다. 또한 공원 내에 달기약수터가 있고 아름다운 주산지(注山池)가 있다. 주방계곡은 주왕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주왕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의 80~90%가 이 계곡을 찾고 있다. 주왕산 주방계곡 수달래는 주왕의 전설을 담고 있다. 그 옛날 주왕이 주왕굴에서 신라 장군의 철퇴를 맞아 최후를 마칠 때 흘린 피가 주방계곡을 타고 흘렸으며 그 후부터 주방계곡에 수달래가 피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주왕산은 4군데의 폭포 외에 동굴, 대전사 및 부속 암자들이 있어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방 등산로·주산지 입구~주산지 ·제3폭포~대전사 ·대전사~광암사 ·월외 매표소~너구마을 ·내원동~제3폭포 ·자하교~주왕암~학소교 ·자연휴식년제 : 기암교~자하교 수달래 군락지 (4만㎡, 식물 군락지) 산행은 계곡 절경지인 주방천계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대표적인 탐방로는 내원사 ~ 주방천 ~ 내원마을 계곡길과, 그 골짜기 양옆의 주왕산이나 가메봉 또는 장군봉 코스이다. 절골과 월외 코스는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등산로이다.내원마을 코스는 왕복 약 3시간이 소요된다.주왕산의 산행 기점은 매표소가 있는 대전사이다. 주 등산로인 대전사에서 제1폭포를 거쳐 내원동까지 가는 코스는 계곡이 깊어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 듯 한 구간이 여러 곳 있다. 이렇게 계곡이 깊은 반면에 경사는 완만하여 등산객들에게 공원 산책로나 동네 골목길처럼 편안한 느낌을 준다. 내원동까지 가는 등산로는 깊은 계곡임에도 경사가 완만하여 눈길은 바쁘지만 발길은 편안하다. 가벼운 산책로 정도로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코스이다. 문의 : 761-3331홈페이지 : www.uritour.net글 : 아주뜻깊은여행 김은희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 2010-09-30
- 자연환경연구공원 ‘국가지정 생태연구기관’으로 거듭나 연간 4만 여 명의 탐방객이 찾는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이용식)이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멸종 위기 야생 식물 2급으로 지정된 개느삼 왕제비꽃 기생꽃 층층둥굴레의 복원·증식에 대한 3년간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이룬 성과다.환경부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연구의 기술 능력과 연구 기반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식지 외 보전기관’을 지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서식지 외 보전기관’이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그 서식지에서 보전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환경부에서 종 보전을 위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서식지 외의 보전기관에서 증식·복원 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제도를 말한다.자연환경연구공원은 앞으로 “자생지 생육 환경 조사와 생리 연구 및 종 보전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개병풍 및 겨우살이 등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경제 작물화 연구와 함께 20종 이상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에 대한 독보적인 증식·보전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왕제비꽃. 경기 강원 충북 및 백두산 지역에서 자생하며, 일반 제비꽃과는 달리 키가 크고 4~5월에 흰 바탕의 자주색 줄이 있는 꽃이 핀다. 층층둥굴레. 충북 단양을 남쪽 한계로 하여 자라는 다년초로 둥굴레속 중에서 가장 키가 크며, 줄기가 곧추 서서 자란다. 6월에 짧은 꽃자루를 가진 백색의 꽃이 층층이 돌아가며 핀다. 기생꽃. 가야산 태백산 대암산 등지에 자생하는 다년초로, 꽃은 5~6월에 2~3cm의 꽃자루 끝에 한 개씩 피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다. 개느삼. 전세계 1속 1종의 한국 특산 식물로 양구 인제 홍천 등지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치악산을 청정 지역으로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 강원지부 회원 60명이 9월 16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외래식물인 ‘나래가막사리’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외래종인 나래가막사리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심각한 외래 식물 5종에 포함할 만큼 분포가 전국적이다. 현재 전국 기준으로 치악산에 가장 넓게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생장 속도 또한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 생태 교란종 제거 작업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제초제를 사용하면 주변의 식물들까지 고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원주지부 조용승 지부장은 “토종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식물 퇴치 작업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달콤하고 로맨틱한 날을 위한 나만의 속옷~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의 마음도 바쁘다. 평생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여행의 필수품 속옷. 때와 장소, 체형을 모두 고려해 까다롭게 준비해야 하는 것이 속옷이다. 실용성만을 따지던 세대와는 다르다.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주는 속옷.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다년간의 경험으로 단구동에 ‘보디가드’를 오픈한 박경희 대표에게 들어보자. ●결혼기념일, 신혼여행 등 기념일 최고의 선물박경희 대표는 “좋은사람들의 성장 원동력이 된 대표브랜드 ‘보디가드’는 1995년 런칭 이후 내의, 란제리, 가정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 넥타이 등 패션 소품까지 선보여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브랜드입니다”라며 “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많이 찾는 브랜드입니다”라고 한다. 10월은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웨딩시즌을 맞아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 결혼기념일, 생일 등 고마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가을. 마음을 전하는 좋은 선물로 속옷만큼 좋은 것이 없다. 특히 달콤하고 로맨틱한 날을 위해 사랑을 담아 준비하는 선물이라면 속옷이 그만이다. 박경희 대표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린 하트 무늬에 핑크와 화이트 컬러가 매치된 디자인을 연인들이 많이 찾아요. 특히 남녀 세트로는 지브라 무늬가 인기 있어요. 강렬함, 우아함을 살린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브라운 컬러와 은은한 포일을 사용해 고급스럽기 때문에 기념일 선물로 인기 있는 디자인 입니다”라고 한다. ●여성, 나만의 스타일 만드는 속옷일반적으로 여성이 중년이 되면 살집이 생기면서 가슴도 커져 상체 비만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중년 여성들은 가슴을 작아보이게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컵이 없는 브래지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컵이 없는 브래지어를 사용하면 가슴이 퍼져 보이고 옷맵시를 살려주지 못한다. 이럴 경우 풀 컵을 사용해 가슴 전체를 감싸주면 오히려 가슴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어 탄력적으로 보인다.반대로 20~30대는 가슴을 크게 보이고 싶어 하는 경향이 크다. 크게 보이고 싶은 욕심에 자신의 가슴보다 큰 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디가드에서 새로 출시된 ‘윈드맥스브라’ 는 직조 패드에 타공 몰드를 붙인 패드로 통기성이 뛰어나며 기본 푸쉬 기능까지 더해 가슴을 업 해준다. 더블 푸쉬패드제품은 가슴의 볼륨을 한층 살려 주기 때문에 탄력 있는 맵시를 낼 수 있다. 실용성과 감각을 살린 여성 속옷은 계절 별로 소재가 달라 필요에 따라 디자인, 원단, 색상 등을 꼼꼼히 살펴 마련해야 한다. 속옷도 패션 시대인 현대에서 겉옷에 따라 속옷을 바꿔줘야 하는 것은 기본. 그만큼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몸매를 살려주는 기능성 속옷 또한 여성들의 필수품이다.박경희 대표는 “여성들은 브래지어와 팬티 세트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소모량이 많은 팬티를 두 장 구입하면 효과적입니다”라고 한다. ●남성, 옷차림에 따라 속옷도 변한다!남성의 속옷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박경희 대표는 “일반적으로 결혼하면 대부분 남편의 속옷을 주부들이 구입하는데 사회 생활을 하는 남편의 속옷을 고를 때는 내조의 한 가지 방법으로 여겨야 합니다”라고 한다. 남성들의 경우 골프 등 운동을 한 후 샤워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속옷이 드러난다. 아내의 센스 있는 속옷 고르기가 남편의 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 활동량이 많은 경우는 사각팬티가 활동하기에 편하다. 디자인도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이용한 스트라이프라면 현대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정장 차림을 주로 하는 사무직이라면 바지의 맵시를 살리기 위해 사각 즈로즈(면스판) 팬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착용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팬티가 뭉칠 염려가 없어 정장 차림에 효과적이다. 가족이나 연인의 속옷을 책임지는 여성에게 속옷을 고르는 센스는 하나의 매력이다. 문의 : 766-5227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천마’의 뛰어난 효능 알리고 싶어요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전신마비에 빠졌습니다. 천마를 복용한 지 15일 만에 부기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두 달 후에는 혼자 운신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습니다.”천마의 약효를 두 눈으로 확인하곤 천마 전도사가 된 이경희 한국치악산천마 대표(42). 그러나 처음부터 이경희 씨가 천마에 대해 확신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이 대표의 모친은 전신마비가 되기 전에도 여러 번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지곤 했다. 그 당시 천마를 재배하고 있었지만 ‘어머니에게 천마를 드릴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것’이 이 대표의 한으로 남았다. 이 대표가 천마 재배를 시작한 것은 10년 전이다. 천마는 토양에서 영양을 공급받지 않고 고사된 활엽수의 균사에서 영양을 공급받아 땅속에서 성장하는 식물이다. 심은 지 2~3년 후에 수확이 가능하고 사람의 손길이 조금만 잘못 닿아도 죽어버리는 등 재배가 까다롭다.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데 비해 결실은 장담할 수 없다 보니 함께 재배를 시작한 다른 사람들은 중도에 모두 포기하고 이 대표만 남았다.동의보감에 천마는 ‘풍병으로 인한 마비 증세, 사지가 오그라드는 증세, 소아의 간질과 중풍 등에 효과가 있고 힘줄과 뼈,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는 데 쓴다’고 소개되어 있다. “천마는 고혈압 중풍 뇌일혈 등 뇌질환 계통에 특히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마를 통해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천마 전도사 이경희 씨의 진정이다.문의 : 747-1471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