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부의 3대 적(敵)첫 번째, 여드름에 대하여 청춘의 심볼인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이 중 80%는 20대 중반에서야 없어지고 때때로 3~40세 이후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여드름 발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 남성 호르몬의 과잉으로 인한 피지 분비의 증가, 모낭 상피의 이상각화증으로 인한 모낭의 막힘, 또는 여드름균의 증식에 의한 염증 반응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여드름의 증상은 면포(모낭 속에 고인 딱딱해진 피지덩어리)입니다. 면포가 오래 되면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데 염증 정도에 따라 구진성여드름, 화농성여드름, 결절, 낭종 등의 형태로 진행하는데 여드름은 이것들이 섞여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드름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외과적 치료, 레이저 치료로 나뉩니다. 약물 치료로는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항생제와 비타민 A유도체인 레티노이드를 사용해 치료합니다. 레티노이드는 피지 조절제로 알려져 있으나 이상각화, 염증 반응, 세균 증식 등의 여드름 발생 경로를 차단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단 이 약물은 피부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고, 태아 기형을 유발하므로 약물복용 한 달 전후로 피임이 필요합니다. 외과적 치료로는 여드름 부위에 대한 주사 치료, 압출 치료, 화학박피술 등이 있습니다. 크게 곪는 여드름에 대한 주사 치료는 여드름이 빨리 없어지도록 하여 흉터 발생을 줄여줍니다. 또 여드름을 무리하게 짜면 염증이 더 크게 생겨 흉터가 남을 수 있는데, 병원에서 시행하는 압출 치료는 모공을 넓히고 소독된 특수한 기구로 여드름을 짜게 되므로 이런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드름이 넓은 부위에 퍼져 있는 경우는 화학박피술로 각질을 벗겨 모공을 열어주면 염증이 가라앉고 바르는 약의 흡수를 높여주기도 합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PDT 치료는 빛에 반응하는 물질인 광과민제를 피부에 바르고 특정 파장의 레이저나 빛을 쏘여 광과민제를 활성화시켜 여드름 균을 파괴하고 피부 표면의 각질층을 탈락시켜 각질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여드름 흉터 발생 시 프락셔날 레이저, PRP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스템프 치료, 크로스 요법 등 다양한 치료가 있습니다.여드름은 꾸준한 관리와 생활개선이 중요한데요. 스트레스나 과로, 흡연 및 음주를 삼가하고 너무 강하고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장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깨끗하게 지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앨리스의원 김소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고요함 지도’보시고 강원도로 오세요 강원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공기가 맑은 계곡 99곳과 고요한 농·산촌 50곳을 선정하여 소개한‘고요함 지도’3000부가 제작되었다. 강원도는 이 지도를 여행사나 휴게소 시·군 등에 비치한다. 10월 말에는 전자책 시스템에 등록해 인터넷으로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요함 지도에는 장소는 물론 강원도의 자연휴양림과 산촌생태마을, 지역축제,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실려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배후령터널 조기 개통 청신호 국도 46호선 배후령 터널 잔여 사업비가 전액 확보되면서 조기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의 SOC 분야 투자 감소로 배후령 조기 개통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강원도의 적극 대응으로 잔여사업비 789억 원 전액을 정부 최종안에 반영하여 조기개통에 탄력을 받게 된 것. 배후령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하여 매년 10여 건 이상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위험 지역으로,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로부터 도로 개선을 원하는 건의가 빈번하였다. 강원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국토해양부는 배후령에 국내 최대 5km 길이의 터널을 비롯해 총연장 8.8km 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20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2004년 착공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배후령 터널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동해안 간 연결축이 강화되어 서울~양구 2시간 대, 서울~속초간 3시간 대 도달이 가능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서울대학교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소 기공 강원도·홍천군·서울대가 산학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서울대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소’건립 기공식이 12일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연구단지 안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황영철 국회의원, 허필홍 홍천군수, 이승종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7년 3월 강원도, 홍천군, 서울대가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기본 구상, 각종 영향 평가, 도시 관리 계획 시설 결정, 실시 계획 인가 등을 거쳐 3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2012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대 317억 원, 강원도 67억5천만 원, 홍천군 74억5천만 원 등 총 459억 원을 연차별로 투자하여 신약의 원천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난치성 암과 천식 등 면역 질환이 세계적으로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비해, 암 면역 치료 요법과 면역질환 치료 기술을 기초 연구에서 실용화 연구까지 일관되게 추진하는 연구소가 국내에는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완공되면 생명과학의 주축을 이루는 바이오 부문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연구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강원도 대형마트·SSM에 적극 대응키로 강원도는 “최근 강원도 내에도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중심으로 대기업들의 소매업 진출 움직임이 눈에 띄게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SSM의 기습 입점에 대비해 입점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효과적인 공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 12일에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원발전연구원 황규선 박사는 ‘SSM 입점에 따른 상권 변화와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고, 중소기업중앙회 사업조정TF팀 추민호 과장은 시·군 공무원들에게‘SSM사업 조정 제도의 신청 절차와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첫째 날 특강에 이어 이튿날에는 대형마트와 SSM 입점에 따른 공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하여 형식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근 SSM이 급속히 입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춘천시와 강릉시가 ‘입점 동향을 사전에 어떻게 파악했고, 중소 유통 상인들과 어떻게 공조체계를 구축했는가’에 대하여 다른 시·군 공무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으며, 입점 또는 입점할 예정인 대형마트와 SSM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교환되었다. 강원도 경제정책과 장철규 과장은 “골목 상권까지 진출해서 지역의 중소상권을 초토화시키는 대기업에 대해 시·군과 중소 유통 상인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소 유통 상인들의 생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강원도는 다양하고 지능적인 방법으로 기습 입점하는 대형마트와 SSM에 대하여는 적법한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 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시 단속, 식품 위생 단속 등을 강화해 줄 것을 시·군에 부탁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 원주시는 공단 밀집 지역의 하천을 자연 하천으로 복원하고 녹색 공간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에 시민의 쉼터 및 체험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해 우산동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을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한다.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지난 7월 30일 ‘2011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공모전에 당선되어 2년 간 8억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장소는 원주시 우산동 793-3번지 일원의 단계천으로, 진광교에서 원주천 합수지까지의 미복개 구간 750m에서 진행된다. 수목 식재, 데크 및 징검다리 설치, 인공시설물 철거 등을 통해 자연적이고 특징적인 시민쉼터를 만들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2010 원주시 자원봉사박람회’ 개최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0 원주시자원봉사 박람회’가 ‘함께하는 행복세상,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오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40여 자원봉사단체가 관람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지난 9월 17일 창단한 ‘원주시 자원봉사 어린이 중창단’과 ‘원주시 희망근로팀’이 난타공연 등 뜻 깊은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무용’과 ‘락패밀리’, ‘여성챔버오케스트라’ 등 수준급 전문자원봉사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박람회와 더불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원봉사 사생 대회''를 개최하고, 역대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적십자봉사단 구호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2010 인구주택 총조사 실시 ‘2010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부터 매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및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의 각종 정책 입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원주시와 횡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조사한다.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인터넷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본인이 직접 접속하여 조사원 방문 없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조사 내용은 통계법(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조사원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사실 그대로 응답(작성)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횡성군,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 집중 홍보 횡성군이 10월 말까지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횡성군은“폐기물종합처리장의 가동으로 생활폐기물의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한데도, 생활폐기물에 대한 분리 배출이 정착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횡성 한우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횡성군을 찾는 외지인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청정 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생활 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횡성군은 생활 폐기물 수거는 일반쓰레기, 음식쓰레기, 재활용쓰레기로 구분해 수거한다는 특별 홍보를 통해 자발적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유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제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식경제부와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재)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상의료기기, 계측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강원권 의료기기업체 48개사가 전시회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바이어 초청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 결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35개국 88개사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최측은 “744억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이 성사됐으며 앞으로 후속 활동을 통해 960억 달러 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중 개막식과 함께 ‘강원의료기기산업 발전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이광재 도지사 및 원창묵 원주시장, 지식경제부 조영신 전자정보산업과장 등 내빈들이 참가하여 강원의료기기산업의 미래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8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이 방문하여 전시장을 관람한 후 의료기기 기업체 대표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 원주분소 유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강원도와 원주시는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비전에 따라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