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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루나들이로 세상을 배워요~ 겨울방학 내내 뒹굴뒹굴 춥다며 웅크리고 앉아 TV만 보고 있을 아이들. 함께 나들이라도 다니며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해주고 싶지만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YMCA청소년문화의집은 평소 교과서에서만 봐오던 장소들을 직접 방문해 몸으로 익히고 느낄 수 있는 하루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의정대교과서로만 익혔던 내용들을 강원도의회를 방문해 자치단체의 중요의사를 심의·결정하는 의회가 주민의 대표 기관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보고 지방의 조례 제정과 자치단체 운영 등의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알아본다.춘천지방법원 방문에서는 재판 업무를 비롯한 법원의 업무가 무엇인지 직접 보고 느낀다. 내용 : 강원도의회 견학, 본회회의장 견학, 법관과의 대화, 재판과정 방청 등 의정대 활동을 체험해 본다.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법관에게 질문할 내용을 미리 생각해오면 직접 질문하며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날짜 : 1월 7일 ■장소 : 강원도의회, 춘천지방법원 ■대상 : 초등학교 3~6학년 35명 ■참가비 : 4만원 ●에너지 나라‘에너지 나라’는 화석 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특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체험이다.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전 세계에서 수집한 광물, 암석, 공룡을 포함한 화석, 동식물 및 곤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물 표본들을 직접 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온 생물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내용 : 지구의 탄생, 지구의 구조, 태양계 행성, 지질 현상, 동굴 속 탐험, 광물과 암석, 생명의 기원과 탄생, 자연현상, 내 몸의 열에너지, 내가 만드는 원자력 등■날짜 : 1월 11일 ■장소 :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행복한i ■대상 : 초등학생 전 학년 35명■참가비 : 4만원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 체험전발명가, 예술가, 과학자로서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배우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 및 예술품을 관람 및 체험한다. ■내용 : 다빈치의 삶과 일생, 비행의 아버지,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의 비밀, 해부학 그림, 광학, 음악■날짜 : 1월 13일 ■장소 : 다빈치 체험전 ■대상 : 초등학생 전 학년 35명 ■참가비 : 5만원 ●해바라기 마을로 떠나는 겨울여행!생태, 문화, 농사, 음식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통해 겨울철에 해볼 수 있는 놀이와 민속놀이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에 대해 알고 자연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내용 : 도자기 문양 넣기, 연 만들기, 얼음썰매타기 ■날짜 : 1월 20일 ■장소 : 여주 해바라기마을 ■대상 : 초등학생 전 학년 30명 ■참가비 : 4만5천원 ●방송의 세계로 GO GO!방송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송의 형성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송의 역할과 방송 이면의 모습에 대해 배우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본다. ■내용 : 효과음, 애니메이션 체험, 앵커 체험, 더빙 체험, 방송의 원리 체험, 제작스튜디오관람 ■날짜 : 1월 25일 ■장소 : 여의도 MBC, KBS ■대상 : 초등학생 전 학년 25명 ■참가비 : 4만원이외 실내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감성놀이 ‘책이랑 놀아요’와 체육프로그램으로 초등농구교실, 중등농구교실 프로그램도 있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다. 문의 : 745-0873~4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의료봉사와 의료지원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 강원도, 강원도민일보, 강원농협지역본부가 공동 제정한 ‘2010년 헬스케어 봉사대상’의 민간의료인부문 수상자인 김윤갑 늘푸른한의원 원장(55)을 만나봤다.김 원장의 봉사활동은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친구들과 ‘샛바람’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고아원에서 청소 등을 하고, 카드를 만들어 판 수익금으로 고아원을 후원한 것이 봉사활동의 시작이다. 자연스레 상지대 한의학과 재학시절에는 의료봉사로 이어졌고, 토요일마다 소초면과 귀래면으로 떠나는 김 원장의 봉사활동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김 원장은 의료봉사의 중요한 점으로 지속성을 강조한다. “의료봉사의 목적은 치료에 있어요. 한두 번 하는 일회성 봉사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지요. 치료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꾸준히 해야 합니다.”김 원장의 활동은 의료봉사만이 아니다. 장학사업과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탄배달 등에도 김 원장의 후원은 빠지지 않는다.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 여성들,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후원은 김 원장이 역점을 두는 봉사활동 중 하나다. 2005년부터 후원금 기부와 의료봉사 활동은 물론, 매년 1회씩 이주노동자 인권대책 심포지엄과 바자회 등도 열고 있다. 봉사활동에 대해 김 원장은 “봉사활동을 하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 있지요. 하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 스스로 받는 기쁨과 만족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겁니다”라며 봉사의 의미를 말한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경춘선 전철, 공사 11년만에 개통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서 춘천까지 81.3㎞에 달하는 경춘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완공돼 21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해양부는 총사업비 2조7483억을 투입한 경춘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착공 11년 만에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춘선 무궁화호가 다니던 남춘천역까지는 21일 오전 5시10분 상봉역 출발 첫차부터 운행하며, 남춘천역~춘천역 구간은 개통식을 마치고 오후 4시30분부터 전철이 다닌다.기존에는 청량리역에서 남춘천역까지 무궁화호로 1시간 50분이 걸렸으나, 전철로는 상봉에서 춘천까지 급행은 63분, 일반은 79분으로 단축됐다. 운행횟수도 하루 38회에서 137회로 늘었다. 광역전철은 12~20분마다 배차된다. 상봉~춘천 간 요금은 교통카드로 2500원이다. 서울지역 일반 택시요금(2400원) 수준으로 종전 무궁화호 요금인 5600원의 절반도 안 된다. 경춘선 상봉역에서는 지하철 7호선, 중앙선(용산~청량리~용문)과 환승할 수 있고, 망우역에서도 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말이면 경춘선 노선에 좌석형 고속전동차(EMU-180)가 투해 서울에서 춘천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며 “고속전동차 종착역은 용산으로 KTX 연계환승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거리가 1시간 안으로 단축되면서 춘천지역 사회에선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춘천시는 충남 아산시가 전철 개통 후 온천 관광객이 대거 몰렸던 사례를 들어 춘천과 인근을 찾는 관광객의 급증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엔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춘천시는 65세 이상 노인은 전철이 무료라는 점에 착안, 노인관광객만 10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풍물시장, 온천, 옥광산, 막국수체험박물관, 막국수닭갈비촌 등을 묶은 실버관광코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춘천시는 전철 개통으로 사실상 수도권 시대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준공되는 4개의 산업단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반면 서울이 가까워지면서 의료나 쇼핑, 학원 등 역외유출이 커져 지역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윤여운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미분양 아파트 지원 법령, 시행령에 묶여 정부에서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실행한 감면 대책이 시행 날짜에 가로막혀 무용지물이 되자, 무실동 휴먼시아 6단지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취·등록세 감면 혜택을 불과 5일 상관으로 받지 못하게 된 것.정부는 올해 3월 18일,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 적체가 심각하고 준공 후 미분양이 많아 이를 단 기간에 해소하기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지방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한시적으로 세금 감면 조치에 들어갔다.정부가 발표한 ‘시·도세 감면 조례 표준안(비수도권)’에 의하면 ①2008년 6월 11일 이후 ②2009년 2월 12일 이후 ③2010년 2월 12일 이후 미분양 아파트를 매매하는 계약자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강원도의회는 정부의 표준안을 원안 그대로 받아들여 6월 25일자로 개정 조례안을 공포했다.문제가 불거진 것은 감면 조례 시행 날짜가 2010년 7월 1일로 못 박혔기 때문이다.무실동 휴먼시아 6단지 아파트는 2009년 9월 11일 모집공고를 낸 후 분양이 완료되지 않아, 같은 해 10월 29일 선착순 분양으로 전환되면서 취·등록세 감면 대상이 되었다. 문제는 이 아파트의 입주 예정 기간이 2010년 5월 21일에서 6월 19일까지로 정해져 입주민들이 잔금을 치루고 입주하면서 생겼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세대가 6월 25일자로 등기 접수가 되면서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임시입주자대표 이용우 회장은 “정부에서 2008년 이후 분양된 아파트의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일일이 날짜까지 자세히 명기해 법을 통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시행 과정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생겼다”며 입법 단계에서 감면 대상이 분명한 주민들이 시행과정에서 보호 받지 못하게 된 불합리를 지적했다.김 현 도의원도 “감면 대상이 분명한 주민들이 시행과정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정부의 말을 믿고 미분양 아파트를 일부러 분양받을 이유가 있겠느냐“고 거들었다.LH공사 분양 담당 김기수 부장은 “위 아파트는 입주 예정 시기가 이미 정해져 있었고 LH공사는 입주 계획대로 진행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LH공사에서 이 법의 시행 시기를 입주민에게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한 가구라도 더 세금 감면 혜택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개정 법령의 효력은 시행 시기를 기준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무실휴먼시아6단지 아파트 일부주민들은 현행 조례로는 구제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입법 취지가 시행 과정에서 허물어지는 정부의 주먹구구식 대책을 인정하고 구제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민들은 요구하고 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5분만 가면 자연에서 겨울놀이 즐길 수 있어요~ 겨울방학이 시작된다고 하니 벌써 부모들의 마음이 바쁘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서도 큰 돈 들이지 않고 멀리 가지 않으면서도 원주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있다면 금상첨화. 원주에서 차로 5~10분만 나가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원주의 장점이다. 자연을 이용한 겨울놀이를 찾아보자. ●원주천에서 ‘썰매타기’썰매는 말이나 매처럼 빠르다고 해서 설마(雪馬) 설매 서르매 산설매 산서르매 등으로 불린다. 원주 곳곳에 개장한 얼음썰매장이 있지만 온 가족이 함께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원주천에서 직접 썰매도 만들어 보며 얼음지치기를 한다면 오래도록 추억에 남는 겨울방학이 될 것이다. 기온이 섭씨 영하 7도 이하로 3일 정도 지나면 원주천의 보(반곡 관설 동사무소 동부교에서 아쿠아랜드 찜질방 사이)가 꽁꽁 얼어서 얼음썰매타기에 좋다. 썰매를 만들 때는 아이들이 직접 톱질이나 못을 박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해보지 못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도구의 용도와 도구의 변천사 등을 알 수 있어 성취감과 교육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준비물 : 목공소에서 미리 적당한 크기의 나무를 구입하거나 주위에 있는 나무판을 이용한다. 되도록 직접 톱질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로 준비한다. 철물점에서 썰매 날과 꼬챙이에 쓸 대못, 알맞은 못, 나사 등을 준비한다.▶썰매 만들기 : 썰매를 만들기에 적당한 크기로 나무를 톱질한다. 망치로 못을 박고 나사는 전동 드릴을 이용해 박는다. 꼬챙이 만들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아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편리하다. 중앙시장에 대장간이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완성된 썰매에 나만의 상표나 그림을 페인트로 칠하면 얼음 썰매 완성이다. ●넓은 논에서 ‘연날리기’예전에는 정초에 집안의 모든 나쁜 기운을 연에 실어서 날려 보냈다고 한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진덕여왕 때 민심이 소란해지자 김유신이 큰 연에 불을 붙여 하늘에 높이 띄워 군사들의 사기를 높였다는 내용이 나온다. 새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전깃줄이 없는 원주천 근처 넓은 논으로 나가 벼 그루터기를 밟아가며 연을 날리며 소망도 함께 띄워보자. ‘연이 어떻게 높이 날 수 있을까? 연이 잘 날다가 왜 떨어지는 걸까?’ 등의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면 연 아랫면의 느린 공기가 윗면의 빠른 공기보다 미는 힘이 더 세기 때문에 날 수 있다는 과학 원리도 익힐 수 있다. ▶준비물 : 재료는 문방구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아이가 자유롭게 재료를 선택해 창작연을 만드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된다. 종이 한지 비닐 등의 재료로 창작연과 가오리연 방패연 등을 만들어 본다. ●마찰력 높은 논에서 ‘공차기’원주천 근처에는 넓은 논이 많다. 운동장에서 차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논으로 나가보자. 공은 비치볼 또는 일반 축구공이든 상관이 없지만 논의 벼 그루터기 때문에 마찰력이 높아서 일반 축구공보다는 가벼운 비치볼로 차는 것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비치볼과 축구공을 함께 준비해 찰 때의 느낌을 서로 비교해 본다면 또 다른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물체는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가속도를 갖지 않고 그대로의 속도를 갖거나 정지 상태에 있다. 이것이 바로 뉴턴의 운동 제1법칙인 ‘관성의 법칙’이다. 공을 차며 관성의 법칙을 익혀보자. 공을 차기 전에는 멈춰 있다가 공을 차면 일정거리를 굴러가는 것을 통해 ‘관성의 법칙’을 설명한다. 또한 굴러가던 공이 왜 멈출까를 생각하며 ‘중력’을 체험하도록 한다. ‘면의 상태에 따라서 공이 굴러간 거리가 달라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공은 어떻게 해서 굴러 가는 걸까?’ ‘어디서 공을 찰 때 더 멀리 굴러 갈까?’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 행동할 때마다 어떤 과학원리가 숨어 있는지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썰매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하기사회과학프로젝트교실에서는 겨울을 맞아 ‘썰매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총 5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팀당 4~5명으로 대상은 5~9세까지다. 부모가 함께 참여하면 더 효과적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기, 목공소에 가서 나무 자르기를 통해 목공소의 역할 알아보기, 철물점에서 나사 못 등 도구 관찰 후 구입하기, 길이 측정을 통해 뼘과 길이 단위 등 익히기, 완성 후 브랜드화하기, 내가 만든 썰매를 얼음판에서 직접 신나게 타보기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 : 010-3422-8879도움말 : 사회과학프로젝트교실 이화숙 원장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내 삶의 동반자 엄마, 아빠께 김난희(25·횡성) 씨는 부모와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예전 직업은 기독병원 보건행정사였다. 부모를 돕기 위해 지금은 잠시 꿈을 접은 상태다. 평소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던 김난희 씨는 (사)한국편지쓰기 가족강원지회에서 주최한 2010년 가을맞이 편지쓰기대회에서 ‘내 삶의 동반자 엄마, 아빠께’라는 편지글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김난희 씨는 “태어날 때부터 양손 합지증(손가락이 선천적으로 붙은 것)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4살 때 수술을 해서 분리했는데 부모님이 그냥 화상을 입어 흉이 생긴 것으로 알려줘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명절 때마다 친척들이 손을 보고 한마디씩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알게 됐죠. 사춘기 때 알았기 때문에 방황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힘든 내색 없이 금지옥엽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죠. 하지만 한 번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라며 “속에 늘 응어리가 진 것처럼 답답했는데 이제 속이 시원합니다”라고 한다. 이날 시상식에 부모를 초대한 김난희 씨는 편지를 낭송하면서 처음으로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지가 낭송되는 동안 시상식장은 감동으로 눈물바다가 됐다. 앞으로 보건행정과 3학년에 편입해 원했던 공부를 마치고 싶다는 김난희 씨. “지금은 플롯을 연주하고 POP(예쁜 글씨쓰기) 등을 할 만큼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는 김난희 씨는 한결 단단해진 모습이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호주 강원도민회관 개관 호주 강원도민회(회장 김중수)에서 해외 강원도민회 최초로 도민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호주 강원도민회는 12월 18일 창립 20년 만에 시드니 라이드시에 있는 한인타운 중심가에서 ‘호주 강원도민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시드니 라이드시 시장 아틴, 시의원 빅택(전 시장), 시의원 저스틴 리, 소수민족 담당경찰관 웬디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 전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현수막에 서명하고 앞으로도 계속 유치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호주 강원도민회는 해외 강원도민회 중에서 처음으로 강원도민회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현지 정부에 등록하여 공식조직화 하였고, 앞으로 홈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해외 도민회 최초로 개관되는 호주 도민회관은 도민회 2세들 교육과 호주 사람들에게 강원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도민회 측에서는 도와 18개 시·군에게 강원도를 알릴 수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민회관을 ‘호주 강원도 사무소’로 활용하기로 합의호주 도민회원들은 도민회관을‘호주 강원도 사무소’로 활용하는데도 합의했다. 이로써 강원도의 관광상품이나 기업체 생산품이 호주지역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강원도는 길림성경제무역사무소, 상하이와 도쿄의 관광사무소에 이어 네 번째로 해외에 강원도 사무소를 갖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우리동네 고객 사랑방으로 놀러오세요! “오늘 갑자기 프린트할 일이 생겨서 집 앞에 있는 ‘쿡쇼home’을 방문했어요. 그냥 단순한 통신매장이 아니었어요. 서류를 출력하거나, 팩스 보낼 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우산도 빌려주고···. 언제 한 번 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쿡쇼home을 방문한 한 누리꾼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카페에 남긴 글이다. 쿡쇼home은 고객들이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서 고객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매장으로 고객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통신상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택배, 렌털 등 각종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쿡쇼home’매장은 무선랜(Wi-Fi)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팩스나 프린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PC클리닉도 운영하는데 직접 하기 힘든 컴퓨터 뒤 배선 정리, 먼지 청소 등을 해주고 필요하면 컴퓨터 사용법도 알려준다. 게다가 비오는 날에는 우산은 물론 유모차, 유아용 카시트 등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택배 서비스까지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KT 고객 만족을 위해 지역별로 고객접점 창구인 KT Plaza를 운영하고 있다. KT Plaza에서는 휴대폰 기기 변경, 요금 납부, 상품 변경 및 민원 상담 업무를 처리하며 인터넷, 쿡TV, 인터넷 전화 등 QOOK 상품 판매도 하고 있다.이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전문기업 케이티스(ktis, 대표이사 노태석)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패드를 포함한 태블릿PC와 각종 스마트폰 등 복합 통신 제품을 판매 유통하는 신개념의 고객 체험매장을 내년 초에 시범 오픈하고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tis는 KT의 자회사로서 고객만족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기업이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광고에서부터 유통, 고객만족 서비스 등이 필요한데 ktis는 이러한 각 분야의 솔루션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 우리동네 고객 사랑방KT플라자 원주점 :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 213-11쿡쇼home 원주지사 문막점 :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1536-7 부영아파트 단지 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횡성군, 수도요금 체납액 강력 징수! 횡성군이 수도요금 체납액에 대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횡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11월 현재 수도요금 체납액은 지난해 체납액 580여 만 원을 포함해 총 3천900여 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횡성군은 이에 따라 내년도 2월까지 수도요금 체납 특별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2개월 이상 체납자에 대해 정수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횡성군은 이 기간 동안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체납 요인을 분석하고, 정수 예고서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한 후 3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에 대해 정수 조치한다는 방침이다.횡성군 관계자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수돗물을 정수할 경우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즉각적인 정수조치를 가급적 피하고 정수 예고서를 발송하는 등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그러나 체납이 누적될 경우 정수조치가 불가피한 만큼 주민들은 요금이 체납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횡성군은 올해 수도요금으로 20억500여만원을 징수하였으며 이 가운데 총 14건을 체납으로 인해 정수 조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횡성군, ‘맞춤형 민원행정 추진’위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횡성군이 맞춤형 민원행정 추진 및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0년 민원행정 운영 고객만족도 조사를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청 및 민원봉사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횡성군의 민원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대면조사 방법으로 실시된다.조사 항목은 민원인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 담당공무원의 민원안내서비스 및 친절도, 민원사무 처리 기간 50% 단축 운영 등 민원시책에 대한 만족도이다. 총 14개 문항으로 이뤄졌고 기타 민원행정에 대한 의견수렴 사항도 포함된다.설문지는 내년 1월 중 분석 및 평가절차를 거친 후 내년도 민원서비스 개선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