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대 ‘찾아가는 멘토링’ 횡성 우천중학교에서 열려 서울대학교의 ‘찾아가는 멘토링’행사가 횡성군 우천면 우천중학교에서 실시됐다.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우천중학교 전교생들의 멘토가 되어 이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며 1:2 멘토링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상담전문 사이트(http://snumentoring.snu.ac.kr/)를 통해 상호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진다.오는 4월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우천중학교 전교생을 본교 캠퍼스로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멘토와 멘티가 다시 만나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2006년 이후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멘토링을 실시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농·산·어촌 학생 학력 향상 위해 수도권 대학생 나선다. 수도권 대도시와 강원도 내 농·산·어촌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수도권 명문대학과 연계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 학력 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고성고-연세대 겨울방학 집중캠프’를 24 ~ 28일까지 시범운영한다. 고성고등학교 1·2학년생 25명과 연세대학교 자원봉사 대학생 23명이 6개조로 나뉘어 고성고등학교에서 기숙형 캠프를 운영해 영어, 수학Ⅰ·Ⅱ, 언어영역 등의 교과과목과 꿈과 비전 설계, 동기 부여, 전공 설명, 토론 등의 인성교육을 추진한다.3월 신학기부터는 수도권의 2~3개 명문대학과 도내 농·산·어촌 지역 중·고교를 추가로 확대하여 1년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대학생이 사교육이나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어촌 중·고교생과 1:1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학습을 주 2회 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학 기간에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법, 동기부여, 창의성 및 논리력 향상 프로그램 등의 집중캠프가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정병원·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 건강지원 협약식 정병원(원장 정우문)과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센터장 강기완)가 지난 19일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의료 건강지원 프로그램 관련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 체결로 인해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지역주민은 좀더 편리하고 체계적인 의료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횡성군보건소, ‘튼튼이 치아교실’ 운영 횡성군보건소가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튼튼이 치아교실’을 운영한다.‘튼튼이 치아교실’은 ‘불소 용액 양치교실’을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6 ~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 2회 운영되며 횡성어린이집 외 7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1일까지 1차 운영된다.튼튼이 치아교실에서는 치아 우식증(충치)의 조기 발견을 위한 구강검사 및 치료, 해당 부모의 동의를 받아 치아우식증(충치)에 대한 저항성을 증진하기 위한 무료 ‘불소 겔 도포’를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원주시 2010년 에너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원주시가 2010년 강원도에서 실시한 에너지시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원주시는 청사 에너지절감 목표관리제 추진분야에서 RDF와 태양광 시설 도입, 냉난방·조명 일괄제어, 층별 전력량계 설치,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구축한 점과 2008, 2009년 평균 사용량 대비 20.1% 등 8개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09년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횡성군은 철원군과 함께‘2010년 강원도 시·군 에너지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에너지이용 합리화 교육 및 홍보, 카풀제 운영, 자전거 타기 활성화 추진, 청사 LED조명 등 교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횡성군의‘저탄소 대기전력 제로화, ESCO 사업’은 에너지시책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소비자가 뽑은 우리 동네 깨끗하고 안전한 정육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원주프로그램센터가 강원지역 소규모 정육점을 대상으로 ‘청결사랑정육점’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청결사랑정육’이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평가단이 평가를 하여 우수한 판매점에게 부여하는 인증마크이다. 녹색소비자연대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강원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정육점을 대상으로 ‘청결사랑정육점’ 선정을 위한 소비자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 원주 조사에 이어 올해부터 조사 지역을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훈련받은 소비자평가단이 원주 횡성 평창 강릉 춘천 지역 50곳의 소규모정육점을 방문하여 시설구비 여부, 작업장 환경, 종업원 위생 상태, 표시 및 게시상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강원 청결사랑정육점 선정 정육점 명단에이미트(사업자 고화순·원주시 봉산동 소재), 횡성미트한우직매장(사업자 석인수·횡성군 횡성면 소재), 선진포크(사업자·김영기·강릉시 성남동 소재), 홍천정육점(사업자 김승철·평창군 대화면 소재), 안정정육점(사업자 이진수·평창군 평창읍 소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폐현수막 재활용 노인 일자리 사업, 지자체 우수복지정책 우수상 수상 강원도가 노인일자리 신규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폐현수막 재활용 광역화 노인 일자리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친서민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성지병원, 이웃과 함께 한 송년회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심향영유아원, 천사들의집, 성애원, 원주아동센터 등 네 곳의 지역 아동보호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송년회를 대신했다.성지병원 관계자들은 각각의 시설을 방문하여 무료진료를 비롯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내의와 양말, 선물세트, 상품권 등 1천여 만 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성지병원은 무료검진 및 수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 운영, 무료배식 및 꿈나눔 장학생 후원 등 지속적으로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원주소방서와 함께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소방단독감지기 150대도 기증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신묘년 토끼해에 경인년 호랑이해가 지나고 토끼해가 왔습니다. 토끼는 지혜와 다산의 상징이며 건강 장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옛사람들은 밤하늘의 달을 보며 계수나무 아래서 떡방아를 찧는 달토끼처럼 천년만년 풍요로운 세계에서 근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이상세계를 꿈꾸었습니다. 때로는 불로장생의 약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의 모습에서 영원한 젊음과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지요.토끼는 각종 민화와 우화의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합니다.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에서 토끼는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리면서 달리기 경주를 제안했지만, 자만하다가 거북이에게 승리를 내어주고 맙니다. 재주와 능력만을 믿고 과신하다가는 성실한 사람에게 뒤쳐질 수 있다는 교훈을 담은 우화이지요. 우리의 전래 동화 속에 나타나는 토끼와 거북이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용왕님의 지시를 받은 거북이는 토끼를 꾀어 깊은 바다 속으로 데려갑니다. 토끼는 용왕님에게 간을 내놓아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간을 바닷가에 씻어 말려놓았으니 다시 가져다 드리겠다고 둘러대며 육지로 돌아옵니다. 대단한 지혜와 임기응변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삼국사기 김유신전에 ‘구토지설(龜兎之說)’이라는 이야기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백제가 신라를 침공하자 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고구려에 사신으로 간 김춘추가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이 때 선도해라는 고구려 관리로부터 구토지설을 전해 듣고 이를 바탕으로 고구려를 탈출하게 됩니다. 구토지설은 후에 판소리 ‘수궁가’, 소설 ‘토끼전’, 신소설 ‘토의 간’ 등으로 각색되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김춘추는 후에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고 태종무열왕이라는 존호를 받게 됩니다. 토끼의 지혜를 빌려서 삼국을 통일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토끼해를 맞아서 토끼의 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토끼는 주의력이 뛰어나고 신중하며 세심합니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탁월하며 붙임성도 좋습니다. 사리판단 능력과 분별력이 뛰어나고 매사에 철저하며 행동이 민첩합니다. 성격이 유순하고 상냥하며 남을 동정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단점으로는 나약하고 겁이 많으며 지구력이 약하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토끼해를 맞이해서 토끼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하시는 모든 일에서 큰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달나라 토끼처럼 평화롭고, 풍요롭고 건강 장수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민주 지도부, 원주 총출동 ‘강원민심 잡기’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3일과 24일 잇따라 ‘원주’에서 강원도 민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강원도는 최근 한나라당의 예산 강행처리 과정에서 지역 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 정치적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원주는 수도권과 근접해 있는 도시이며, 강원도에서 야성이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고등학교를 다닌 연고가 지역민에게 알려져 있고,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는 민주당 박우순 의원이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 23일 손학규 대표는 충북 결의대회 이후 바로 강원도 원주로 이동해 “한나라당 날치기 예산 규탄” 거리 서명운동을 벌였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약 2시간동안 원주시민 약 800명이 서명에 참여했고 강원도 예산 삭감 문제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손 대표는 이어 최종원(태백 영월 평창 정선), 박우순(원주) 의원, 지역 원외위원장과 함께 원주 감영 앞에 마련된 천막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4일에는 손학규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원주 시청을 방문해 구제역 문제에 대한 현안 보고를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손 대표는 “강원도 청정지역에 구제역이 확산된 것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에 충격”이라며 “민주당에서는 정책위를 중심으로 피해에 대해 공동대책을 논의하고 있고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정부에 쓴 소리를 했다. 정 최고위원은 “금년에 들어 세 번째 (구제역이) 발생했고 과거에도 여러 번 발생했으므로 우리(정부)가 제대로 대비해 전국적 확산을 막았어야 했다”며 “결국 대처가 제대로 안되면서 ''청정지역''을 포기하고 예방접종까지 해야 하는 사태가 (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창묵 원주시장은 “상황실을 설치해 인원을 배치하고 공직자들이 24시간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춘천-속초 복선 고속도로 사업, 여주-원주 전철 연결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박우순 의원이 강력하게 요구했었다”며 “6가지 지방사업 중 1번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를 예결위에 지시했고, 최종원 의원도 예결위원으로 노력했는데 날치기 통과로 인해 이 두 가지 모두 무산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민주당은 이 사업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