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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2월 2~3주 문화가 소식 관계의 축-백운 ‘다큐멘트 사진+아카이브展’생명영상프로젝트팀이 주최하는 ‘다큐멘트 사진+아카이브展’이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책과 전시 프로젝트인 ‘1288아래’를 통하여 지난 10여 년간 원주의 영상을 담아온 ‘생명영상나눔’은 원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주바라보기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재의 원주를 어떻게 바라보고 또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담론을 제기하고,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대안적 방법론을 탐색·제안하는 4단계 프로젝트이다.그 동안 생명영상프로젝트팀이 원주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문제를 보다 비판적인 입장에서 바라보았다면, 이번 ‘관계의 축-백운 Relational Axis-Baekun 展’은 그 시점을 정반대의 입장으로 가져가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미지 구성법이 될 것이다. 개발이란 이름 아래 많은 일들이 진행 되어가고 있는 2010년의 원주. 하지만 아직 사람의 손이 덜 닿은 상태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자연. 그곳에 ‘자연스러운’ 우리의 손길을 담아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관계의 축을 구성해야 한다고 그들은 말한다.일시 : 12월 10일(금) ~ 12월 15일(수) / 오전 10시 ~ 오후 6시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문의 : 016-458-3860 뮤지컬 ‘뽀로로의 크리스마스 대모험’ 아동뮤지컬 ‘뽀로로의 크리스마스 대모험''이 12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뮤지컬 뽀로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54만 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관람하면서 국내 대표 어린이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제작된 이번 ‘뽀로로의 대모험’은 탄탄한 스토리로 인정받은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공연으로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애니메이션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하늘에서 내리는 눈, 날개 달린 편지, 산타마차 등 무대에서 보기 힘든 장면을 특수장치를 이용하여 구현함으로써 크리스마스의 환상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일시 : 12월 18일(토) ~ 19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권: R석-3만5천 원, S석-2만5천 원예매 및 문의 : 741-8232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역순회상영 ‘Go Go 시네마’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최하는 지역순회상영 프로젝트 ‘Go Go 시네마’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12월 15일에는 2006년 스위스에서 제작된 ‘할머니와 란제리’가 16일에는 2005년 카메룬과 영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법조계의 자매들’이 상영되며, 17일과 18일에는 한국영화 ‘어떤 개인 날’과 ‘레인보우’가 각각 상영된다.평일 저녁 7시, 토요일 오후 2시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일시 : 12월 15일(수) ~ 18일(토) 평일 저녁 7시, 토요일 오후 2시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문의 : 02-583-3598 연극 ‘변기’ 앙코르 연장 공연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연극 ‘변기’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살구나무 예술촌과 웃끼홀에서 앙코르 연장 공연된다.평일 저녁 8시, 토·일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이번 앙코르 공연의 입장권은 전화 예매 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일시 및 장소 : 12월 15일(수) ~ 18일(토)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6시 - 살구나무 예술촌 / 12월 22일(수) ~ 31일(토) 평일 저녁 8시, 토·일요일 오후 6시 - 웃끼홀입장권 : 일반-1만5천 원, 청소년-1만 원 (현매) / 일반-1만 원, 청소년-5천 원(전화 예매)문의 : 010-9016-3693 / 070-4095-4554 유진규네 몸짓 ‘빈손’, 홍콩프린지 클럽 초청공연춘천마임축제 유진규 예술 감독의 ‘빈손’ 공연이 상해국제연극제 초청공연에 이어 홍콩 프린지 클럽의 초청공연으로 다시 한 번 중국에 한국마임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빈손’은 우리 몸짓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여 동양의 몸짓과 서양의 현대 마임이 사물놀이와 함께 어우러지도록 만든 작품으로,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 폴란드·런던·벨기에 마임축제 등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에 초청을 받아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 프린지 클럽에서 열리는 공연 외에도 12월 9일 저녁 9시에는 ‘춘천 마임축제, 걸어온 길’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리며, 11일과 12일에는 유진규의 마임 메소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강도상해와 타박상 국민참여재판을 담당한 재판장이 곤혹스러워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칼을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서 돈을 빼앗았는데 피해자가 따라 나오자 칼을 휘둘러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힌 사건이었다. 배심원들은 재판을 경청하고 나서 강도상해죄에 대하여 무죄의 의견을 냈다. 무죄로 판단한 이유는 피고인이 따라 나온 피해자에게 돈을 돌려주려 하였고 도망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 재물을 강취할 고의가 없었고 그 과정에서 다친 것은 강도상해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강도가 체포를 면할 목적으로 칼을 휘둘러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강도상해죄가 된다. 강도상해가 인정되면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게 되어 있다. 한번 감경을 하더라도 최소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게 된다. 위 사건은 결국 배심원들도 강도상해죄를 유죄로 인정하되 피고인이 술에 만취한 점을 인정하여 심신미약 감경을 인정하여 피고인은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술에 만취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죄가 되지 않으면 석방될 수 없다. 사안이 경미하고 피해자와 합의가 된 경우에는 지나치게 높은 형 때문에 곤혹스러워진다. 이러한 경우에는 상해의 내용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피해자가 타박상만 입은 경우에는 강도상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판례는 강도상해죄의 경우 피해자가 입은 상처가 극히 경미하여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고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면 상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판례 중에는 강도로 빼앗은 신용카드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수회 폭행하여 피해자의 얼굴과 팔다리 부분에 멍이 생겼지만 강도상해죄가 되지 않는다고 한 것이 있다. 위 사건에서 피해자는 범행 다음날에는 직장이 휴무라서 출근하지 않았고 그 다음날에는 정상적으로 근무하였으며, 병원에서 별도로 치료를 받지도 않았음에도 몸 상태가 호전된 경우였다. 강간을 당한 후 다리에 푸르거나 붉은 약간의 멍이 든 상처가 나타난 경우에도 강간치상죄가 되지 않는다고 한 판례가 있다. 강간의 피해자가 입은 허벅지 안쪽과 다리 부위의 멍은 경미하여 따로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대학생 아이디어뱅크 공모전 강원도는 민선5기 도정의 핵심과제인 교육, 복지와 연계하여 대학생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정책제안 공모전을 올해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접수받은 제안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5월말 경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은 2011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공모분야는 ①산·학·관 연계 협력방안 ②명품교육도시 구현방안(교육환경 개선 및 학습프로그램 지원) ③지역마케팅 방안, ④주민편익 및 도정발전방안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청 홈페이지(http://www.provin.gangwon.kr)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강원도는 공모 제안과는 별도로 도정 전반에 걸쳐 도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제안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상지대 전영승 교수, 한국상업교육학회장 선출 상지대 회계정보학과 전영승 교수(53)가 지난 4일 경원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상업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차차기 학회장(2012년)으로 선출됐다.한국상업교육학회는 2000년 창립된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학회로서 상업교육을 담당하는 경상계열 학과 교수와 상업계 고등학교 교사 등 9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상업교육 관련 연구와 사례를 발표하고 경상계열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직업 정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횡성군,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추진 횡성군은 12월 1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희망 2011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이번 ‘희망 2011 나눔 캠페인’은 횡성군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및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횡성경찰서,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의 공동 후원으로 실시된다.행사에 참여하려면 횡성군 주민생활지원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모금, 방송국 방문접수 및 모금계좌 온라인 입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1212)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대형 유통마트나 금융기관, 읍·면사무소의 모금함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인도명령과 제시외 건물 회사가 부도가 난 경우 채권자들이 회사 재산에 대하여 경매 신청을 하게 된다. 개인이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경매신청이 되면 법원에서 입찰 절차가 진행되고 최고가 매수인이 재산을 매수하게 된다. 최고가 매수인은 매각 대금을 완납하고 소유자가 된다. 그런 경우에 경매로 매수한 부동산을 인도받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냥 매각 대금을 완납했다는 증명서나 이전 등기만으로 기존의 소유자나 임차인, 유치권자를 내보낼 수는 없다. 법원에 별도로 인도명령 신청을 해야 한다. 경매가 아닌 경우에는 정식 명도청구 소송을 통해 해결해야 하지만 경매의 경우에는 인도명령에 의하여 간편하고 신속하게 부동산을 넘겨받을 수 있다. 물론 정식으로 명도 소송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것은 쉬운 길을 놔두고 어려운 길로 돌아가는 것이다. 실제로도 시간도 많이 걸리는 명도 청구보다는 인도명령 신청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인도명령은 간이, 신속한 대신 기판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인도명령 신청이 인용되거나 기각되어도 소유자는 나중에 정식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다만 인도명령에 의하여 강제집행을 하게 되면 사실상 점유자가 구제받을 길은 거의 없어지게 될 것이다. 인도명령이 나면 즉시 집행할 수 있다. 그런데 인도명령을 받고도 집행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전에 경매담당 판사를 할 때 토지, 건물을 경매하면서 부속 건물 1동을 무허가 부속 건물로 보아 제시외 건물로 표시하여 경매에 포함시켰는데 나중에 그 제시외 건물이 등기가 난 별도의 소유자가 있는 것이 확인된 경우가 있었다. 제시외 건물은 기존의 건물에 부합된 부합물이거나 종물일 때 경매 신청이 없더라도 경매 물건에 포함시켜 경매를 진행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 건물이므로 대위에 의한 보존 등기를 하여 일괄경매신청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절차 없이 제시외 건물을 포함하여 경매절차를 진행한 것은 입찰물건명세서의 작성 및 절차 진행에 하자가 있는 것이므로 낙찰불허가 사유가 된다. 이러한 경우 항고를 하게 되면 매각 허가를 취소하게 될 것이다. 항고를 하지 않아 매각 허가 결정이 확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법원이 남의 집을 허락도 없이 판 꼴이 되었기 때문에 무효이고, 별도 건물의 소유자는 제3자 이의의 소 등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유방암 검진 유방암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생존률에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자 자신이 멍울을 느껴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대부분이 병기 2기 이상(멍울의 크기 2cm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정기검진을 통해 촉지되지 않은 유방암을 발견하게 되면 병기 1기 이내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유방암의 대표적 표준 선별 검사는 맘모그라피라고 하는 유방 X-선 촬영이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유방이 작은 대신 유방 밀도가 높기 때문에 맘모그라피만 시행할 경우 민감도가 60% 이하로 떨어져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에서는 초음파 검사가 추가로 필요하다. 유방암 검진을 언제부터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것은 누가 검사를 주관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웨덴처럼 국가가 주관이 되어 전 국민에게 유방암 검사를 무상으로 해주는 경우에는 비용 대비 유방암 발견률의 효과 관계를 면밀히 따져서 유방암 호발 연령인 40세부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경우 40세 이전의 여성은 혜택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서양인의 경우 유방암이 50대 이후 폐경기에 70%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40세 이후 검진이 합리적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40세 이전에 발견되는 유방암이 전체 유방암 환자의 19% 정도로 서양인에 비해 4배 정도 높고 유방암 발생 평균 연령도 서양인(56세)에 비해 10세(46세) 정도 낮기 때문에 이를 우리나라 유방암 표준검사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의료 보험공단에서 유방암 표준검사로 40세부터 2년에 한 번씩 맘모그라피를 무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폐경기 전 여성의 경우는 맘모그라피 상 치밀 유방이 80% 정도로 높게 나오기 때문에 정밀진단을 위해서는 선별적으로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미국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30~40%가 유방암 정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 비해 정기검진으로 인한 발견률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2004년 유방암학회 통계 상 17.8%만이 정기 검진으로 발견되고 있어 발견 당시 유방암 진행 정도가 미국에 비해 아직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유방암의 조기 발견률을 높이려면 30대 젊은 여성에서도 유방암이 호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30세부터는 유방암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고 선별적 초음파 검사도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즈유외과 유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새로운 메뉴의 외식·주문배달, ‘새우야’가 책임집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이 교차하는 12월이 다가왔다. 가족모임, 동창모임, 회사 동료 회식 등 이런저런 모임으로 바빠지는 이 겨울엔 적절한 모임 장소 선정이 고민으로 남을 때가 많다.단관택지 보석사우나 사거리에 오픈한 호프&왕새우요리전문점 ‘새우야’는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새로운 메뉴의 외식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적절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곳이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 영양덩어리 새우‘새우야’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급 왕새우요리를 표방하는 체인점으로 전국에 26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이번에 단구동에 오픈한 ‘새우야’는 원주 1호점인 동시에 강원도에 하나밖에 없는 매장이기도 하다.“일식집에서 15년간 근무하면서 해산물 유통의 흐름을 잘 알고 있었다”는 김진국 대표는 “그래서 더 쉽게 ‘새우야’ 오픈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완제품 상태의 새우를 들여와서 조리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새우야’에서는 새우를 까고 손질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합니다. 그만큼 신선한 새우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새우는 키토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칼슘 함유량이 생선 이상으로 많을 뿐 아니라, 식품 자체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방지 및 인체 내의 불순물 제거,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새우야’에서 수입하고 있는 ‘키토산새우’는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새우 껍질의 키틴은 키틴올리고당으로 분해되어 우리 몸의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강화시켜 항체를 많이 생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새우로 차리는 푸짐한 한 상, 다양한 세트메뉴‘새우야’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새우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새우’ 하면 떠오르는 튀김요리에서부터 다양한 소스와 함께 철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볶음요리, 부드러운 면과 따뜻한 국물이 어우러지는 새우 완탕 요리 등등. 몇 가지의 새우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다양한 입맛을 지닌 사람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세트메뉴를 맛보았다. 싱싱한 대하로 갓 튀겨내어 새우의 부드러운 속살이 고스란히 씹히는 ''아삭 새우'',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고소함이 2배인 ''키토산새우'', 싱싱한 대하와 신선한 야채를 매운 칠리소스에 볶아낸 ''불타는 새우''가 짝을 이루고 있는 세트메뉴C.요리가 나오기 전 테이블이 세팅된다. ‘상큼한 오이피클, 옥수수샐러드, 강냉이, 묵은지, 순두부찌개’ 여기에 어색한 조합 두 가지가 눈에 띈다. 묵은지와 순두부찌개.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다는 이 밑반찬은 김진국 대표의 생각에서 나왔다. “묵은지는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순두부찌개는 소주를 드시는 손님을 위해 내놓는 안주입니다. 새우를 손질하고 남은 머리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찌개에 사용합니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드시면 칼칼한 맛이 속을 풀어주기도 하지요.”아삭 새우와 키토산 새우는 기호에 따라 간장소스와 칠리소스,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 먹는다. 일식집에서 간혹 맛볼 수 있다는 간장소스는 짜지 않고 달콤한 맛이 살짝 감돌아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튀김의 맛을 깨끗하게 잡아준다. 예상을 뛰어넘는 커다란 크기의 새우튀김은 몇 번을 나누어 먹어도 충분한 양적 즐거움도 함께 선사해준다. ●집에서 시켜먹는 최고급 왕새우요리‘새우야’는 철판에 치즈를 올려야 하는 ‘불타는 새우 치즈범벅’을 제외하면 모든 메뉴의 포장 배달이 가능하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매장을 찾는 손님을 위해 새우덮밥, 주꾸미덮밥, 누들새우 완탕, 새우 완탕 등의 식사메뉴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낮 시간을 이용해 아이들의 생일 파티나 자모 모임 등의 단체 예약도 받는다고 한다.김진국 대표는 “주문 배달 음식이 몇몇 메뉴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비싸서 쉽게 먹을 수 없었던 왕새우를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하고 싶습니다”라며 이후의 소망을 밝힌다. 문의 :765-0070 / 763-0060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무속인으로 당당하게 인정받고 싶어 얼마 전 전국 규모의 한판 굿마당을 성대하게 치러낸 원주시 성황신제위원회 박재선(39·개운동) 위원장을 만났다.2009년 성황신제위원회가 발족한 이래 두 번째 치러진 이번 ‘원주시 성황신제’에는 무속계 종사자와 함께 일반시민들도 참여하면서 무속에 대한 이해를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위원회 사무실도 만들고 본격적으로 내년 행사도 준비하겠다”고 말하는 박재선 위원장의 직업은 무속인,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박수무당이다. 어릴 적 무속인이었던 외숙부 밑에서 자랐으나 정작 자신은 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20살이 채 안된 나이에 홀로 서울로 올라가 돈도 많이 벌고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사업은 실패하고, 가족에게 병마가 닥치고, 하는 일마다 안 되고··· 그때 신을 받으라는 무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하루아침에 갑자기 무속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저마다의 고통을 안고 이 길에 들어서게 되지요. 식구들에게조차 숨기며 신을 받고 180도 변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힘든 일은 개인의 욕심을 버리는 일입니다. 재물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사기꾼이 됩니다.” 12년 간 무속인으로 살아오면서 그에게는 새로운 바람이 생겼다. 신을 믿는 사람들이 자신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 자신들이 믿는 신을 국가에서 문화로든 종교로든 정확히 분리하고 인정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의 : 010-3383-3364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북한 연평도 포격에 따른 긴급 강원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군장병과 민간인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민·관·군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통합 방위 태세를 확립하여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오전 8시 육군 제2군단에서 긴급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는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하여 국외 출장 중인 이광재 강원도지사를 대신하여 강기창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 오정석 2군단장 등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9명이 참석해 북한군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점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