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살아 숨쉬는 해물전문점 ‘해송’ 오픈 판부면 서곡리 920번지(용수골)에 살아 숨 쉬는 해물전문점 ‘해송(대표 신종균)’이 새로이 문을 열었다. 모든 해물요리가 살아있는 해산물로 요리되어 해산물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해물탕 해물찜 섞어찜 꽃게찜 아구찜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신종균 대표가 자신 있게 권하는 해물탕은 문어와 낙지 및 여러 가지 해산물과 랍스타가 조화를 이룬 해송의 대표 메뉴이다. 점심 메뉴로는 다양한 해산물을 시원하게 끊여낸 해송해물뚝배기탕이 준비 되어 있다. 12개의 소형, 중형, 대형으로 이루어진 룸은 내부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같은 행사로도 안성맞춤이다. 외부에는 족구장과 샤워장, 100여명 수용 가능한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지인, 직장, 각종 모임 및 대형 행사 진행도 가능하다.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셀프 커피숍도 갖추고 있다. 신종균 대표는 “현지의 신선한 해산물을 고객들께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직송으로 재료를 공수하고 있습니다. 맛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티는 해송이 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중무휴이다. 예약 문의 : 762-53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을지연습 업무평가‘국무총리 기관표창’수상 원주시가 2012년 을지연습 중앙평가 결과 ‘국무총리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으로 실시되었으며 원주시는 사전계획·준비 및 사후조치까지 을지연습 전반에 걸쳐 중앙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달 25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되는 2012년 을지연습 정부중앙종합강평회의 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행정기관이 연계하여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 보완하고 발전시키며 집행절차와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실시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횡성한우 세계화 전략 추진 횡성군이 횡성한우 세계화 전략에 시동을 건다. 횡성한우는 지난 2009년 9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CBEF 연례 마케팅 세미나 비교시식회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여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으나, 2010년 국내에 발생한 구제역 등의 여파로 인하여 세계화 추진 일정에 차질을 빚어왔다.구제역 여파로 우리나라의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박탈되었으나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5월 30일, 2014년 5월 OIE(국제수역사무국) 총회를 목표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겠다고 한 보도와 관련하여 횡성군도 이에 발맞추어 횡성한우 세계화 전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요녕성 등 관광업소 대표들과 국내 인천 주재 관광업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관광업체들을 대상으로 팜투어(Fam Tour)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횡성 한우축제에 시범적으로 35명의 중국관광객을 유치하여 횡성한우축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향후 개방될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여 쇠고기 시장조사 및 쇠고기 음식에 대한 기호, 소비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횡성한우 세계화 전략 연구용역도 시작할 계획이다. 2014년도 구제역청정국 인증 및 중국 등과의 FTA 체결에 대비해 국내브랜드 최고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글로벌 브랜드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의 외신기자 및 대사관 등과 연계한 품질평가 기회를 마련하여 기호에 맞는 음식을 개발하는 한편 한식의 세계화 사업과도 병행하여 식품을 통한 해외 수출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폐형광등·폐건전지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원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의 집중 수거 운동을 전개한다.폐형광등에 평균 25mg의 수은이 함유되어 있고, 폐건전지에는 망간 아연 철 니켈 등 각종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오래 방치되어 유해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특히 무단으로 버려질 경우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올바른 배출이 필요하다.아파트의 경우 형광등은 별도 수거장 등에 배치되어 있는 폐형광등 수거함(녹색)에, 폐건전지는 아파트 통로등에 배치되어 있는 폐건전지 수거함(노란색 몸통, 건전지 모양)에 배출하거나 관리사무소에 문의한 후·배출해야 한다.단독주택의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에 배치되어 있는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권역별 재활용 수집 운반 대행업체에서 원주시 자원재활용센터까지 안전하게 운반되어 한국조명재활용협회, 한국전지재활용협회 등의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 및 재활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계약금만 낸 토지를 양도한 경우 미등기 전매인지? 부동산을 샀다가 파는 부동산 전문 중개업자들이나 브로커들의 수법은 매수인을 ‘홍길동 외 1인’이라고 기재하였다가 나중에 새로운 매수인을 찾아 전매하는 것이다. 매도인으로서는 매수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내세워 매수인이라고 하면 등기를 해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방법은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기 위한 부동산 투기에서 사용되는 것이다. 등기가 되면 양도 사실이 확인이 되지만 미등기 전매의 경우에는 등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매수하였다가 다시 판 사람을 확인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중과세하여 부동산 투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토지를 35억원에 분양받기로 하고 계약금을 3억5천만원 지급한 상태에서 제3자에게 다시 50억원에 매도하였다. 그 후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세무서에서 미등기 전매로 보아 양도소득세을 중과하였다. 그 사람이 법원에 억울하다면 소를 제기하였다. 근거는 부동산 매매계약은 계약금만을 지급한 상태에 불과하여 소유권 양도라고 볼 수 없고 단순한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양도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계약금만 지급한 상태에서 중도금을 주지 않으면 계약이 해제된다. 또한 매도인도 계약금의 배액을 물어주고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계약금만 준 상태는 아직 계약이 진행될 것인지, 계약금을 포기하고 계약해제를 할 것인지 불안정한 단계이다. 또한 계약자를 소유자라고 보기도 어렵다. 그런데, 계약금만 지급한 상태에서 권리를 다시 양도하는 것은 실제 더 큰 양도차액을 얻을 수 있다. 위 사례에서도 계약금 3억5천만원을 지급한 상태에서 35억원짜리 토지를 50억원에 팔았기 때문에 무려 15억원의 양도차액을 남긴 것이 된다. 이러한 전매로 인하여 매도인이 엄청난 세금을 포탈할 염려가 생기게 되지만 계약금만 준 상태에서 등기를 하고 다시 넘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미등기 전매는 부동산의 매매대금을 전부 지급하여 등기를 할 수 있음에도 등기하지 않고 다시 전매하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대법원도 이러한 취지에서 미등기 전매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기초가 튼튼해야 실력도 탄탄해져 삶을 바꾼 만남(정민, 문학동네)은 강진 유배시절 정약용과 제자 황상의 만남과 배움, 그리고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황상은 고을 아전의 맏아들로 정약용을 찾아 배우기를 청했던 몇몇 아이들 중에 유독 눈에 들었던 이로 자신을 둔하고 꽉 막힌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정약용은 유배 기간 동안 늘 그를 가까이 두어 학문하는 자세를 일깨우고 가르쳐 일생에서 가장 훌륭한 제자라는 말을 여러 군데 남겼다고 한다. 이들처럼 인생에서 좋은 스승을 만나는 일은 삶의 방향과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다.원주 미래인 학원 김우현 원장은 누구에게 어떤 가르침을 받느냐가 성적 향상의 비결이라고 말하며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강조했다. ● 기다리는 부모가 자녀교육에 성공한다김우현 원장은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기본 개념을 익히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기까지는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와 학생들은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하며 단기간에 성과를 바라는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꼼꼼히 체크하며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학원인지, 학습 상태는 어떤지를 파악하고 있는 부모는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놓고 믿고 기다리는 일. 기본에 충실하며 한 계단씩 실력을 쌓아 튼튼한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자녀 교육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수학, 정확한 용어 정의와 선행 출발점 확인이 핵심학원에 처음 오는 아이들에게 강사는 기본적인 용어의 뜻을 알고 있는지 또 전 단계에서 배운 내용의 정확한 개념 이해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래야 새롭게 배울 내용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가정에서 공부할 때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또한 문제의 정확한 개념 파악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문제 풀이만 많이 하는 경우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일 수 있다. 문제 풀이는 몇 가지 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중?고등학교를 가릴 것 없이 문제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아예 문제를 읽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끊어 읽기를 하지 않아 의미가 모호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만 보더라도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유기적 연결미래인 학원에서는 영어작문이나 영어 쓰기를 하여 일방적인 첨삭 지도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영어작문 과제를 주어 착실하게 해온 과제를 바탕으로 한 사람씩 자신이 해온 숙제를 큰 소리로 발표하고 그 예문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하면서 쓰기와 말하기 실력을 강화 시킨다.번역식 독해가 아닌 언어적 실력이 결합된 독해 문제로 점수를 판가름 하는 시대. 미래인 학원에서는 리딩 스킬(Reading Skill)을 강조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법에 맞게 읽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리딩 스킬에 익숙해지면 문제의 유형에 따라 핵심을 짚어 정확한 문제 풀이가 가능해진다.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쌓아온 자신만의 방법을 잘 정리해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어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실력 향상이 되도록 구성했다.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표미래인 학원은 학원에서 문제를 푸는 시간은 거의 없다. 집에서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시간, 그리고 오답을 체크하여 틀린 이유를 정확히 알고 개념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여러 가지 인증시험이나 내신 위주의 단편적인 교육에 치우치지 않고 기본 실력을 충실히 다지는 수업을 하고 있는 미래인 학원. 아이들의 공부는 결국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유행에 맞춘 교육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학원을 운영한다는 김 원장. 정답을 고르는 기술이 아닌 큰 꿈을 향해 도전할 만한 실력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일. 그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꿈에 다가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랫동안 학원을 운영해온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했다.문의 : 762-8808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관찰과 경청 무슨 일을 하더라도 대상을 제대로 파악하여야 성공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단주든, 또는 단주하려는 사람을 돕는 것이든. 대상을 제대로 이해하자면, 먼저 눈을 똑바로 뜨고 응시하고 귀를 기울여 잘 들어야 한다. 그러자면 감각 기능을 극대화시켜 감지 능력을 높여야 한다. 외계를 잘 감지하기 위하여 눈, 귀, 코, 등의 모든 말초 감각기관과 접수한 정보를 해석하는 중추인 신경조직이 모두 제대로 기능해야 한다. 알코올의 가장 큰 효과인 취한다는 것의 의미는 신경계에 대한 영향이다. 신경조직에 대한 효과로 술에 취하면 감각은 둔화하고 지각은 왜곡하기 마련이다. 과음한 세월이 길면 신경 손상이 더 심해져, 술을 끊었을지라도 바로 신경계의 기능이 돌아오지 못하는 수가 흔하다. 중년이 지나 단주를 시작한 경우, 과음 기간이 긴만큼 누적한 손상이 더 많아 단주한지 10년씩 되어도 제대로 느끼고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수가 적지 않다. 특히 사회적 맥락으로. 대상을 제대로 이해하자면 특히 눈과 귀가 중요하다. 단지 보는 견(見)이 아니고 보고 살피고(觀察), 단지 듣는 청(廳)이 아니고 귀를 기울여 듣는다(傾聽)는 뜻이다. 그래서 잘 보고 잘 듣기 위하여 단지 눈, 귀만이 아니라 신경조직이 온전해야 한다. 나아가서는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이라야 한다. 불안에 휩싸이면 얼이 빠져 아무 것도 모르듯이, 정신적 상태에 의해서 파악 능력은 크게 영향 받기 마련이다. 착각이 흔한 예이다. 정확한 관찰과 경청을 위해서는 대상으로부터 어느 정도 떨어져 있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제대로 느끼고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마음으로부터 평안과 여유가 필요하다. 동시에 자신의 내부에 귀를 기울여 자신의 숨겨진 소망과 기대를 알아차리고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주어진 현실과도 객관적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렇듯 긴장을 풀고 가볍게 응시하며 잘 들어야 상대에게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알아차릴 수 있다.평소 생활에서 이러한 점들을 잘 알고 고려하여야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단주를 하고자 하는 본인은 물론, 그의 단주를 도우려는 보호자에게도 퍽 중요하다. 더 잘 보고, 잘 듣고, 제대로 느낀다면 주어진 상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더욱 잘 파악하게 될 것이다.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모든 과정들을 올바르게 계획하고 매끄럽게 처리하여 성공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아직 단주가 길지 않는 사람들이 자주 겪는 재발과 삶의 굴곡은 따지고 보면 아직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을 회복하지 못한 때문인 수가 많다.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조급하게 판단하고 결정한 때문이다. 이 점은 보호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감정적 여유가 없어 환자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단지, 재촉하고 서두르기만 하여 오히려 회복에 방해가 되는 수가 있다는 뜻이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강원도립화목원 ‘산림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원장 김준해)에서 운영하는 도립화목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 홍월귤, 큰바늘꽃 등 화목원에 식재된 강원지역 희귀·특산식물 50분류군에 대해 공립수목원 중 제1호로 산림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도립화목원 관계자는 “이번 산림유전자원관리기관 지정은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협약(CBD), 세계식물보전전략(GSPC), 생물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로 인한 식물자원의 배타적 권리가 인정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앞으로 강원지역 자생하는 식물유전자원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식물유전자원의 종합적인 관리와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강남스타일 안무로 초중고 대회 전국 1등 ‘원주파워’ 창의적인 과학 영재를 발굴 육성하고 로봇과학을 교류하는 장인 로봇페스티벌이 지난 9월 아산시와 호서대 공동주관으로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졌다.올해로 3회째인 DOWA RGC 전국로봇페스티벌(DOWA:Dream of World city asan Robot Game Challenge)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학습형 로봇축제다. 정식종목으로 로봇댄스 등 7개 종목이 열리며 전국에서 150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북원여자중학교 1학년 장지원 양과 서원주초등학교 5학년 김재학 군이 팀을 이룬 ''원주파워''는 로봇댄스 종목에서 대회 1위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로봇댄스는 휴머노이드(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 타입의 로봇을 사용해 제공된 음원에 맞게 콘텐츠를 기획 및 구성하여 제한된 시간 내에 표현하는 종목이다. 초#중#고가 모두 참여한 이 종목은 독도는 우리 땅, 강남스타일 등의 미션음악에 맞춰 댄스경합을 벌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회 최고상을 수상한 원주파워팀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추어 다양한 춤동작을 선보여 관객들의 사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심사위원들에게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분야에서 최고라는 찬사도 받았다. 수상자 장 양은 “이번 참가내용은 말춤과 함께 뮤직비디오에서 유재석 씨가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나오는 장면을 패러디했다”고 설명하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과학교육자가 꿈”이라는 장 양은 이전에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같은 각종대회에 참가해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함께 출전한 김 군은 “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아 로봇의학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휴머노이드 종목 입상자에게는 올 가을 개최하는 IRC국제로봇 콘테스트 출전권을 부여한다.이들의 지도교사 아이티봇의 장준영 대표는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로봇산업이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재육성과 발굴에 힘써야 할 때”라며 “이번 수상이 아이들의 성장과 진로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리 리포터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심화? 선행? 중요한 건 자기 주도! 기말 고사가 끝난 중3 가을에서 겨울까지는 황금 같은 시기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을 끝냈다는 해방감에 들떠 자칫 나태해지거나 고등학교 과정에 대한 부담과 지나친 선행학습으로 의욕이 꺾일 수도 있는 시기다.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시기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을 터. 새로운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자.대다수 중학교 3학년은 10월 말과 11월 초 기말고사를 끝낸 상태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시간에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려고 해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행평가를 비롯한 모든 평가가 끝났다는 생각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게임도 끝났는데 좀 쉬게 해달라”는 것. 이 시기 학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성교육이나 진로지도를 하기도 하고, 12월 중에는 창의 인성 체험 주간으로 정해 현장 학습을 가는 등 다채로운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교과별 수업과 자기 주도 학습 중에 선택을 하도록 하면 대다수 학생들이 사실상 자율학습에 해당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 중학 과정 돌아보고 고등공부 밑그림 그려라 많은 학생들이 고3 보다 고1 첫 학기에 고민하고 힘든 시간을 보낸다. 뚜렷한 목표가 세워진 고3과 달리 새로운 환경과 강도 높은 학업에 적응하는 과정인 만큼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시기라는 것. 고등학교 과정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는 선행학습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학교생활의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선행학습 여부가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과 공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오느냐에 달렸다는 것이다. 특히 선행학습보다는 중학교 과정의 복습이 중요하다. 고1 학생 중에는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수업내용을 이해하기는커녕 알아들을 수도 없어 너무 괴로워요”라고 하소연 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에 급급하지만, 기초가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속성으로 끝내는 선행학습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부모와 학생 모두 고등학교 공부에 대한 막연한 불안 심리가 작동해 빨리 끝내야 한다는 조급증으로 선행학습을 택하지만, 그보다 중학교 과정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진도를 선택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 또 복습이든 선행학습이든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점검해서 자기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다. 부모의 역할 또한 새로운 정보 제공보다는 아이의 중학교 전 과정을 돌아보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 고1 되기 전‘언어·수리·외국어’이것만은 꼭! 언어영역 : 이해력과 독해력, 사고력이 중요한 부분. 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다. 억지로 내용이 어려운 책이나 고전을 접하려고 하지 말고 관심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내용을 ‘공부하려 들지 말고’ 차분히 텍스트만 읽는다. 교과서에는 소설의 전문이 실려 있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의 전문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다. 또 고등학교 국어교육과정은 중학교 과정의 심화인 만큼 기본적인 국어의 품사라든가 문장성분 등 기초 문법적인 지식을 완전히 습득한다. 이 시기에 중학교 3학년생활 국어교과서의 전체적인 복습은 고등학교 학습에 크게 도움이 된다. 수리영역 : 중학교 과정의 반복과 심화다. 중학교 과정을 완벽하게 다지고 가는 것이 고등과정의 선행학습일 수 있다. 특히 수학은 계통별로 중학교 전 과정을 훑어보는 게 중요하다. 모르는 단원이나 막히는 부분은 해당 단원만 선별해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개념 위주로 다시 정리한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수학은 ‘내게 맞는 진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현재 실력을 무시한 채 불안한 마음에 선행을 했다가 아는 게 없으면 더 좌절할 수도 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2학기 내용은 중학교를 마감하는 과정에서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소홀하기 쉽지만, 사실상 아주 중요하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내용 중 ‘도형’이 바로 그것. 요즘 학생들은 고민 없이 편하게 받아들이려고 하는 경향이 많은데, 특히 수리영역은 충분한 고민을 통해서 실력을 다질 필요가 있다. 외국어영역 : 중학 과정의 총 복습이 필요한 시기. 어휘는 중학교 전학년 교과서의 부록부분 어휘 목록으로 기본 어휘력을 다지고, 문법은 중학교 교과서의 Grammar, Structure, Useful Expressions 등을 복습하면서 자신만의 ‘영어 기본서’를 만든다. 선행 학습은 엄밀히 말해 고등 영어 맛보기나 준비 학습이라는 차원에서 접근 한다.어휘, 문법, 독해를 따로 교재를 정해 학습 부담을 키우기보다는 최근 1~2 년간 출제된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ebsi 무료제공)를 실전처럼 풀어본다. 문제풀이에 그치지 말고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를 분석한다. 혼자서 힘들면 해설 강의를 참고하고, 각 지문속 모르는 어휘를 정리한다. 고1 문제가 쉽다면 고2 문제를 활용한다. 기출 문제는 검증된 자료며 실전을 위한 대비 문제인 만큼 입학 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한다.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김경률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