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대 원주여성문학상에 수필가 이명신 원주여성문학인회는 제1회 여성문학상 수상자로 이명신 수필가를 선정했다. 선정 작품 ‘내 인생, 투잡, 쓰리잡’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 생활을 밀도 있게 묘사해 제1회 원주여성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수상자인 이명신은 2009년 ‘에세이포레’로 수필 신인상을 받은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2013학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 동결 2013학년도 공립유치원 수업료와 공?사립고등학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이 동결된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방교육재정이 어렵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2013학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을 2012학년도 수준으로 전면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공립유치원 수업료와 공?사립고등학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은 2009년부터 5년째 동결된다.이에 따라 인문계 고등학교는 최대 95만2800원에서 최소 65만1600원을, 전문계 고등학교는 최대 56만400원, 최소 43만2000원을 납부하면 된다.공립유치원의 경우 유아교육법 개정에 따라 2013년부터 만 3~4세까지 무상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만3~5세 유아의 수업료가 전액 면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원주시,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 수상 원주시가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에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가지 경관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원주시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여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추진한 원일로·평원로 일원 시가지 미관개선 사업으로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원주농업대학 입학생 모집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에서는 미래 원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10기 원주농업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제10기 원주농업대학은 내년 2월에 개강하여 12월까지 연중 25회 운영되며, 원주농업발전을 주도해 나갈 정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최신 농업기술 정보와 선진농업 현장학습 등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모집 요강모집 기간 : 2012년 12월 20일까지 학과 : 복숭아과, 친환경농업과, 기초농업과, 농업유통과인원 : 160명(학과별 40명)문의 : 033-737-4155~7(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 중지 동절기 상수도 공사가 12월 5일부터 중지된다.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백종수)는 2012년도에 상수도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접수 마감일까지 급수 신청을 서둘러야 급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상수도 급수 공사는 해빙되는 내년 3월 8일경 이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원주시 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접수 원주시는 내년 주택개량사업 융자 지원자를 접수 중이다. 2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2013년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을 지원하키로 했다. 주택 40동이 목표로 내달 3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택면적 150㎡ 이하이면서 주택 신·개축을 희망하거나 무주택자, 귀농·귀촌자는 신청이 가능하다.2013년 내에 준공기준으로 신·개축의 경우 세대당 5천만원, 부분개량·증축의 경우 2,500만원 한도 내에서 연리 3%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이다.(문의: 원주시청 건축과 737-34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원주 혁신도시에 오피스텔 허용 국토해양부는 26일 그동안 상업용지내에서 오피스텔 건축을 제한했던 강원·전남·경북 혁신도시의 개발·실시계획을 변경 고시하고 오피스텔 건축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공동주택 용지 공급도 가능토록했다. 이에 따라 원주 혁신도시는 아직 매각이 되지 않은 일부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 용지는 중소형(전용 60~85㎡) 또는 중소·중대형 혼합 용지(전용 60~85㎡, 85㎡ 초과)로 변경·공급할 수 있게 됐다. 원주 혁신도시에 공급될 전용 85㎡ 초과 가구의 경우 기존 C-2블록 807가구, C-6블록 373가구 등 1180가구가 중소형 또는 혼합형을 포함한 1268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명의신탁 재산의 횡령은 무죄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하지 않는 명의신탁은 무효라는 법이 생긴 지 오래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명의신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용이 좋지 않아 채무를 많이 부담하고 있던 A는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매수자금을 모두 부담했지만 등기는 B 단독 명의로 했다. 나중에 매각하게 되면 비용을 공제한 이익의 일부를 수고비로 주기로 하였다. 매도인도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었지만 A가 사정이 있어 등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이에 협조해 주었다. 그러던 중 B가 부동산을 처분하고 도주해 버렸다. 이러한 경우 B는 어떤 범죄행위에 해당하는지 문제가 된다. 실제 있었던 사건에서는 검찰에서 횡령죄로 기소하였다. 위 사례의 경우에는 부동산실명법에 의하여 수탁자 B 명의의 소유권이전등기는 무효가 된다. 소유권은 매도인이 그대로 보유하게 되고 B는 등기를 말소해야 한다. 명의수탁을 받은 B는 A의 부탁을 받고 이름을 빌려준 사람이기 때문에 A를 배신한 것에 대하여 어떤 처벌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부동산실명제법 이전에는 이를 횡령죄로 처벌하였다. 명의신탁을 인정하고 이를 횡령죄로 처벌했기 때문에 명의신탁 제도가 성행할 수밖에 없었다. 부동산실명법 제정 이후에는 이러한 명의신탁 약정을 무효이다. 이 경우에도 역시 횡령죄가 문제되었는데 최근 대법원은 횡령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결하였다. 이유가 무엇일까? A를 배신한 B가 허락 없이 재산을 처분하였다면 괘씸하기 그지없는데 왜 무죄라고 한 것일까? 대법원은 B는 횡령죄에서 말하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아니라고 보았다. B의 이전등기는 처음부터 원인무효여서 말소청구에 응할 처지에 있는 것을 가지고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 결과 괘씸하다고 해서 무조건 처벌해야 할 B는 처벌받지 않게 되고 명의신탁을 한 사람만 피해를 보게 된다. 결론적으로 명의신탁의 경우에는 어떤 경우든지 횡령죄가 되지 않는다. 명의신탁의 경우에는 명의를 빌린 사람만 피해를 보게 되었다. 명의신탁의 경우 나중에 횡령죄로 고소할 생각은 아예 할 수 없게 되었다. 만약 명의신탁을 할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면 미리 가등기를 해 놓거나 근저당권을 설정해 놓는 수밖에 없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가족에게 비밀로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경우 나이를 먹으면 당연히 눈꺼풀이 처져 나이 들어 보이고, 졸린 듯한 표정처럼 보이게 된다. 이런 상태가 수술을 한 후에는 또렷하고 확실하게 눈꺼풀이 열린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인상이 상당히 변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수술 직후에는 봉합선 라인의 패인 홈이 보다 확실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눈이 더욱 커진 것처럼 보인다.아무런 예고 없이 그러한 변화를 보이면 가족은 어떻게 생각할까? 당연히 놀라고 심한 경우에는 “뭐야? 그 사나운 눈매는! 지금 예뻐졌다고 생각하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좀더 심한 가족의 경우에는 “수술 실패한 거 아니야?”라고 공격하기도 한다. 다음 날 환자는 울먹이면서 병원을 찾는다.필자도 그런 환자의 경험이 몇 번 있다. 결국은 1개월, 2개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정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환자도 가족도 납득을 하게 되지만, 가족에게 비밀로 하는 수술은 들켰을 때 어떤 사태가 벌어질 지를 어느 정도 예측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가족에게 허락을 받고, 또는 권유를 받아 수술을 한 경우는 부어서 부자연스럽더라도 차분하게 기다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편안하게 버텨내기가 힘들어 보인다. 실망한 나머지 노이로제가 되는 사람도 있다. 비밀로 수술하겠다는 사람에게 필자는 “들켰을 경우 절대 좋은 소리 듣지 못할 것이다. 이상해졌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가족 중에 누군가 한 사람은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라고 겁을 주기도 한다. 거기까지 말해도 비밀로 실행하는 환자는 그 정도로 실망하는 류의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수술을 한다. 반대로, 가족을 설득할 자신이 없으면서 수술은 받고 싶고, 게다가 “인상이 변하진 않습니까?” 등의 걱정거리를 질문하는 환자에게는 수술을 권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남편 모르게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 중에 “남편이 알면 안 되니까 표 안 나게 해 달라”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필자는 두 가지를 이야기 한다. “표도 나지 않을 걸 뭐 하러 수술 하려고 하냐?” 또는 “아무리 적당히 수술해도 뭔가 변화는 있을 텐데 남편이 알아보지 못하면 얼마나 섭섭하겠냐?” 하고 묻는다.몇 년 전 일이다. 일 마치고 집에 들어갔는데, 마누라가 유난히 눈을 깜빡거리는 것 같아 ‘왜 저러나?’ 하고 생각하고 그냥 밥을 먹었다. 결과는? 상당히 애 먹었다. 속눈썹 길게 붙이고 왔는데 몰라 봤으니!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믿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재산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만 키우던 주부가 누군가에게 뭘 판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힘들어서 그만 두려고 했을 때 예쁜 옷 입고 일하러 다니는 엄마가 더 좋다는 큰아이의 말 한마디가 힘이 되어 지금까지 왔다”며 환하게 웃는 김 순란(39)씨는 웅진씽크빅에 소속된 웅진다책 지도팀장이다.웅진다책 교사는 아이들의 발달검사를 실시하여 연령별, 영역별 책도 소개해주고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는 직업이다.“요즘은 워낙 할인점도 많고 인터넷에서 싼 값으로 책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신뢰가 쌓여있지 않거나 사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책 판매가 쉽지 않다. 구매 후 독후 활동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믿고 책을 구매한 고객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말했다.작은 아이가 22개월 됐을 때 어린이 집을 보내면서 일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잃었던 자신감도 되찾고 승진의 기회도 열려있는 웅진다책 선생님 일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일하고 싶은 주부들이 도전해볼 만한 일이라고 추천했다. 에덴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센터에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 육아 정보도 제공하고, 엄마가 직접 만드는 손목 딸랑이 만들기 강의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씨는 “우리 아이가 선생님 때문에 많이 달라졌어요~”라며 고마워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