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토문화제 전시물품, 불우이웃 전달 ‘농촌지도자 원주시연합회’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난 11월 10일~11일 개최된 제49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삼토문화제에 전시되었던 쌀 800kg을 상애원등 4개소의 시설에 전달했다.농촌지도자 원주시연합회는 추후 지속적으로 농산물을 확보하여 불우이웃 및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나트륨 줄이기 참여‘건강음식점’지정 식약청과 원주시는 12월 3일 나트륨을 줄인 건강음식점 9곳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 권장량보다 2.5배나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어 고혈압, 심장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은 기존 메뉴에 나트륨을 평균 14% 정도 줄인 음식을 제공하며, 건강음식점 표시판을 부착하고 메뉴판에 총열량, 나트륨 함량 등 영양성분도 표시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건강음식점은 루나리치, 맛마루부대찌개, 명동닭갈비, 와우촌, 용연돌김치찌개, 원조남원주추어탕, 이레버섯칼국수, 조박사함흥냉면전문점, 춘천명동닭갈비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 개소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가 신축되어 3일부터 농기계 임대 업무가 시작됐다.둔내면 자포곡리 부지에 건축면적 1332㎡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1층에는 사무실과 미생물배양공급실이 자리잡았다. 2층은 농기계 격납고가 마려되어 콩정선기 외 53종 81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지게차와 세차시설, 호이스트크레인 등을 구비했다. 농기계는 임대하며 농업용 미생물은 내년 3월부터 배양 공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원주시 청렴도 향상 원주시가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발표결과 3등급으로 평가되어 2011년 5등급에 비해 2단계 상승했다.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7.67, 외부청렴도 7.79, 내부청렴도 7.78로 전국 73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평가에서 33위를 기록해 지난해 66위보다 33계단 상승하며 청렴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지난해의 청렴도 최하위를 모면하기 위해 2012년을 청렴도쇄신 원년의 해로 정하고 부조리신고보상제 시행과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중요 비위행위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청렴도 쇄신 4대 분야 14개 시책’을 추진하고 행동강령 생활화를 위한 청렴 아침방송, 청렴수첩 제작 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9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꼭 재판을 해야 하는 이유 재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꼭 재판을 해야 이익이 되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서울에서 개를 사온 사람이 개를 판 사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한 사건이 있었다. 얼마 전 법원 조정위원을 하시는 분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이다. 개 값으로 30만원을 주고 개를 샀는데 사온 후에 개가 피부병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병원비 등으로 61만원이 들어갔다. 그러자 개를 산 사람은 개를 판 사람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다. 병원비 등과 위자료를 합친 2백만원을 배상하라는 것이었다.조정에 회부된 이 사건에서 조정위원은 61만원을 배상하고 나머지는 없었던 것으로 하라고 권고했다. 결국 이 사건은 매도인 부부가 61만원을 매수인에게 배상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매도인 부부는 서울에서 재판에 몇 차례 출석하느라 교통비가 수십만 원 들어갔고 개 값으로 받은 30만원에 추가하여 31만원을 더 물어주었으나 매수인은 병원비를 제외하고 소장을 작성하는데 법무사 수수료로 30만원을 이미 지급했고 재판에 왔다갔다 하느라고 교통비를 소비하였다. 법원의 판사, 직원, 조정위원들이 재판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고, 매수인은 61만원을 지급받았지만 재판을 하지 않는 것과 달라진 것은 없게 된 것이다. 위 사건에서 만약 재판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매수인은 재수가 없어 개를 잘못 샀다고 생각하고 개를 치료해 주고 마음 아파하는 것으로 끝났을 것이고, 매도인은 괜히 재판에 출석하면서 마음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법원에서도 소장을 접수하고 재판을 진행하느라 비용을 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바쁘신 판사님도 재판 준비를 하고 재판을 진행하느라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조정위원도 이들을 입 아프도록 설득하느라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위 사건에서 보듯이 재판을 한 결과 이익을 보는 사람이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설사 이익을 본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원망과 고통을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법원이 운영된다고 생각하면 결국 이러한 무의미한 재판으로 인해 재판비용이 늘어나게 되므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에 재판에 이기고도 계약금을 돌려준 분이 생각난다. “어차피 제 돈도 아닌데 그 돈을 써도 마음이 편할 것 같지 않아요.”법위에 상식이 있고 도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투표와 수학 흔히들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말한다. 직접 민주주의를 실시하기가 어려운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주권자인 국민들이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대표자를 선출하고 ‘국민에 의한 지배’를 실현하게 된다. 득표율은 대표자를 결정할 뿐 아니라 대표자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낮은 득표율로 선출된 대표자는 자신의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렵고 시시비비에 휘말릴 가능성도 높다. 우리나라의 제13, 14, 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30% 중반에서 40% 초반의 낮은 득표율로 당선자가 결정되어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던 일이 하나의 예가 된다. 그렇다면 일상화된 다수결의 원칙에 따른 선거가 가장 민주적인 제도일까? 예전에 모 방송국의 개그 프로그램 중에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이 코너에서 주인공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며 현실을 풍자한다. 다수결의 원칙에서도 승자만이 의미를 갖는다. 이런 선거제도가 공정하며 국민들의 뜻을 충실하게 반영하는 제도인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다수결의 원칙에 기반을 둔 현재의 선거제도는 승자가 모든 것을 가져가는 체계이므로 민주주의가 아니고 다수에 의한 독재일 뿐’이라는 주장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가기도 한다.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공정성을 높이는 선거 제도는 없을까? 다음의 문제를 통하여 다양한 투표제도에 대하여 알아보자.30명의 유권자가 세 명의 후보 A, B, C에 대하여 선호하는 순서를 적은 결과가 아래의 표와 같다고 하자. 첫 줄에 있는 12명의 유권자는 A를 1순위로 B, C를 각각 2, 3 순위로 선호함을 나타내고 있다. 1순위 2순위 3순위 지지자 A B <p style="TEXT-A 2012-12-28
- 아토피피부염의 진단과 관리 간혹 부모님들 중에 아토피피부염의 진단을 위해 보다 정확한 검사를 하려고 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하면 불치의 병인 것처럼 걱정하는 분이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의 병을 조기에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와 관리가 필요한 것이며, 지나친 걱정과 질환에 대한 부인은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은 특별한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보다 증상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진단에 중요한 특징적인 증상은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가려움입니다. 가려움은 낮에는 조금씩 나타나지만 주로 저녁이나 밤에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려운 부위가 주로 접히는 곳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목둘레, 팔꿈치 및 무릎 뒤쪽의 접히는 부분, 손목이나 사타구니 등에 잘 나타나지만, 가끔은 등이나 배, 다리, 팔 등에 널리 퍼지면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부위에 너무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세 번째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좋아졌는가 하면 다시 심해지기도 하면서 오랜 기간 반복되고, 계절적으로 더 심해지는 때가 있기도 합니다.이외에도 아이의 피부가 건조하면서 떨어진 각질이 많이 생기기도 하며, 긁은 부위가 국한되어 나타나면서, 한두 곳의 부위만 염증이 생기며 반복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때로는 긁은 부위가 넓게 분포하며 피부가 거친 정도로만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부모님 또는 형제들 중에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이 더욱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아토피피부염이 진단되었을 때, 주변의 심한 경우의 환자만 생각하고 걱정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병은 심한 경우도 있지만 아주 약한 경우부터 처음에 심했지만 깨끗하게 좋아지는 경우까지 여러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한 가지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어릴 때부터 음식을 포함한 여러 환경 개선을 통해 관리를 꾸준히 해 나간다면 근본적인 원인인 면역체계의 불균형이 개선되면서 치료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짧은 시간에 쉽게 치료되는 특이한 방법을 찾을 것이 아니라 질환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보고, 아이의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원주의 향토인물-무위당 장일순 4(만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강원도 기록관리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강원도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기록관리분야에서 전국‘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700여개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원도는 2012년도 기록관리 업무 혁신평가에서 기록의 생산, 이관, 보존 등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및 선진화된 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 검색?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2011년도에 사업비 3억2500만원을 투입하여 기록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종이기록물 등 786만건의 중요기록물을 이관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기록물관리 QR코드를 개발하여 정수?대여?통계관리 등 기록관리를 체계화하여 기록정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그동안 보존?관리하던 기록물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기록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도민들에게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 등 기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여 호평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지적재조사, 종이도면 시대에서 전자도면 시대로 강원도는 최신 스마트기기 기반의 IT기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현장지원 시스템 구축’시범사업을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도비 6300만원을 투입해‘지적재조사 업무지원시스템’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정선군 양구군 고성군에 보급하여 지적재조사 업무에 투입해 디지털 지적구축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종이도면을 사용하던 현장조사 업무가 모바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자도면으로 대체되는 것이며, 현장에서 취득된 조사데이터는 ‘국토해양부 지적재조사 관리시스템’과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관리업무 효율화, 신속·정확한 일필지조사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여 2012년부터 2030년까지 1조3천억원을 투입하여 전 국토를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강원도의 경우 전체 필지의 29%가 지적불부합지로 조사됨에 따라 도민 재산권행사 불편이나 공공사업지연 등 많은 사회문제가 타 시?도에 비하여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올해 9개 시?군 14지구 2205필지 14㎢에 대하여 국?도?시?군비 5억9800만원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정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 보급하는 현장조사 시스템은 국토해양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현장조사 지침’과 ‘지적재조사 측량규정’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시스템으로 향후, 지적재조사 측량시스템인 네트워크 GPS측량성과까지 연동될 수 있도록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