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주택자 보유 저가 아파트 종부세 면제 19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임대 목적의 저가 중대형 아파트를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2주택 이상 보유자는 합계 공시 가격이 6억원 이상(수도권 기준ㆍ지방은 3억원)이면 종부세를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 4억원과 2억5,000만원짜리 집이 있으면 합계 6억5,000만원이 돼 6억원을 넘어 종부세를 내야 한다.이 때 ''임대 사업자''로 등록해 남는 집을 5년 이상 임대할 경우 각각의 집을 기준으로 과세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면 4억원과 2억5,000만원짜리 집은 각각 과세 기준을 밑돌아 종부세를 면제받는데 ''합산 배제''라 한다.그렇다고 모두가 면제받는 것은 아니었다. 149㎡(약 50평)를 넘는 주택은 가격에 상관없이 합산 배제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이번 개정안에서는 면적 기준을 없앴다. 대형 평형도 종부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고 다만 해당 주택의 가격이 기준(수도권 6억원ㆍ지방 3억원 이하)을 밑돌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양양 국제공항, 개항 이후 최고 실적 올려 양양국제공항이 지난해에 개항 이후 최고 운영 실적을 올렸다. 강원도에 따르면 2012년 양양 국제공항 승객이 2011년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양양국제공항은 총 168편의 전세기를 통해 2만6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중 중국 하얼빈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5.8%, 대련노선의 평균탑승률은 90.1%를 기록해 제주국제공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는 2002년 개항 이래 최고의 운영실적을 올린 양양 국제공항을 대내외에 알리고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3일 양양낙산해수욕장에서 대규모 K-Pop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개발진흥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비스트, 인피니트H, 현아, B1A4 등 K-Pop 스타 15개 팀이 참석했으며 정월대보름 문화체험, ‘남사당놀이’ 조선 줄타기, 한예종 공연팀이 펼치는 ‘케이 아트 컴퍼니’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강원도 수출, 출발이 좋다 올해 강원도 수출이 쾌조의 발걸음을 내딛었다.강원도는 1월 수출액이 1억78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1억2700만달러 대비 40% 증가된 수치다.합금철(3700만 달러, 117% 증가), 자동차부품(3650만 달러, 31% 증가), 시멘트(3200백만 달러, 18% 증가), 의료용 전자기기(2260만 달러, 13% 증가)는 대폭 증가했고, 주류(700만달러, 9.8%감소)는 다소 감소했다.국가 별로 살펴보면 페루(5320% 증가), 이란(1061% 증가), 브라질(376% 증가), 미국(34% 증가) 등은 대폭 증가했고 일본(9.4% 감소), 인도(6% 감소) 등은 다소 감소했다.강원도는 올해 수출목표액을 22억 달러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6월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GTI 국제투자무역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동북아 지사?성장회의 등 국제교류와 연계한 통상협력의 증진, 일본 돗토리현 상설매장 운영 활성화 등 해외 상설매장 확충을 통한 수출 증대, 중남미 중동 등 신흥수출시장에 대한 무역사절단 파견 운영 등 전략적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환율피해 예방을 위해 환변동 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공격적 해외마케팅 강화 등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공립형 대안학교, 2015년 개교 다양한 개성과 끼를 지녔지만,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현천고의 개교가 본궤도에 올랐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따르면, “(가칭)현천고등학교는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구)현천초교 부지에 9학급 135명의 규모로 지어지며, 2015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계획설계 용역이 끝나는 대로 3월 중순경 교육시설계획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설립 배치계획을 확정하고, 실시계획 용역을 2013년 7월 말까지 완료하고 2013년 9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현천고는 교사동과 별도로 공연장 등 다양한 학생 편의 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학생 전원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도 함께 건축한다. 친환경 인증 자재를 사용하고 학교 시설을 생태적으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LED등’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종전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인 만성신부전증 외 133종에 대하여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로 환자가구 및 부양의무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료 및 그 합병증으로 소요된 의료비 중 요양급여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의료급여사업에서 지원되고 있지 않는 36종 질환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도 지원한다.간병비는 근육병 등 11종을 대상으로 하며 지체장애 1급 또는 뇌병병장애 1급 등록자에게 매월 30만원을 지급한다.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는 소득, 재산 관계없이 지원되고 대상 질환은 다발성경화증 등 10종에서 특발성폐섬유증이 추가되어 11종으로 확대되었다.자세한 내용은 희귀난치성질환센터(http://helpline.nih.go.kr)싸이트 또는 보건소 의료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 737-5215(보건소 의료지원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한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Ⅱ 개소식 한라대학교(총장 이정무)는 2월 20일 창업보육센터Ⅱ 개소식을 가졌다. 원주시, 강원지방중소기업청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와 배달학원 이사장, 총장,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창업보육센터Ⅱ는 대학의 재원과 중소기업청, 강원도, 원주시 지원사업비 45억8천만원으로 1100평 규모의 보육실을 신축하고 모두 23개의 보육실과 소회의실, 행정지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더. 현재 21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창업보육센터Ⅱ는 녹색 융.복합기술의 기반을 구축하는 특성화 창업보육센터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기술 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천사기업 날개달아주기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형방)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활성화 를 위해 천사기업을 선정해 천사기업 현판을 제공하는 ‘천사기업 날개달아주기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 기업체는 6개월 이상 참여하고 매월 100계좌 이상 후원한 기업체와 일시후원금이라도 후원누계액 1천만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는 기업체로 올해 1차로 34개 기업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체에는 2월 22일 하이트진로 외 3개소를 시작으로 원창묵 원주시장과 김형방 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본부장이 기업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천사기업 현판을 달아줄 계획이다.원주시는 천사기업체 선정 확대, 천사운동 추진을 전담할 민간특수법인 설립, 올해 처음 시행하는 원주시 사회공헌장 시상을 통하여 원주시만의 나눔문화인 천사운동과 사회공헌장을 더욱 활성화·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2014 수능 영어영역 고득점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이 영어영역에서 A형과 B형 중에서 높은 난위도인 B형을 필수선택으로 내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올해 입시에서 영어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을 것입니다. 다음을 유념하여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먼저, 어려운 독해 지문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수능의 어휘 수준은 토플보다는 쉽지만 독해 내용 자체는 토플과 흡사한 대학 교양 수준의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배경지식을 쌓으면 도움이 되므로, 디스커버리 채널과 같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겠죠. 따라서 과학이나 심리학, 역사학 등 설명적인 딱딱한 주제를 다룬 지문의 양을 늘려야 합니다. 유형에 따른 문제집보다 독해자료를 꾸준히 읽어야 할 것입니다. 토플을 대비할 수 있는 기초 독해지문들이나 영어미디어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둘째로는, Paraphrasing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어휘나 구문의 변형뿐만 아니라, 비유적인 표현을 통한 상징적인 유추가 가능한 변형을 연습해야 합니다. 토플 Writing 준비와 비슷하지만, 주제나 요지를 찾기 위한 기초 독해능력향상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언어영역의 독해 방법을 활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국어에서 비유법 등이 사용된 서사적 단락의 요지를 찾는 방법 등을 활용해 보면 됩니다.그리고 어법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완벽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은 어법의 출제 원칙과 유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불필요하지 않은 중요한 어법들만 등장합니다. 따라서 일반 독해지문들을 가지고 어떤 어법문제가 출제될 지 연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어떤 어법형태가 더 적절한지에 관해 그 이유를 호응관계에 있는 어휘나 해석으로 뒷받침하여 보다 구조적으로 설명해보아야 합니다.어휘는 문장과 문맥을 통해서 즉 형용사는 자주 쓰이는 명사와 함께, 동사는 호응하는 전치사 혹은 부사와 함께 암기해야 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영영사전을 활용하여 동의어와 반의어는 물론 비슷한 철자를 갖는 단어 등도 함께 알아두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직독직해를 넘어 속독속해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Ambiguity Tolerance(명확한 해석을 뒤로 미룬 채 넘어간 후, 뒷부분으로 모호한 앞부분의 해석이 완결하는 능력)를 바탕으로 앞에서 뒤로(끊어 읽기 단위) 영어 그대로 직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좋은 발음으로 빨리 읽는 연습을 하는 것도 눈을 앞에 두어 속독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감동과 지식을 만화에 담아 요즘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레미제라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벌써 500만 관객을 넘겼고 연극,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김연아 선수도 레미제라블의 감동을 빙판 위에서 재현해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레미제라블이 만화로 만들어졌다. 만화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소재나 내용도 재미있게 풀어놓아 누구나 쉽게 흥미를 느끼고 읽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지난 15일 ‘만화 레미제라블’을 새롭게 출간한 학습만화가 조성계 작가를 만나 레미제라블 출간과 만화학습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레미제라블의 감동, 아이들도 느꼈으면이 책은 2002년 조 작가가 기획했던 책으로 12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그는 ‘레미제라블’을 우리 사회의 소외당하는 사람들도 행복한 결말을 맞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힐링의 책이라고 소개했다.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레미제라블의 감동이 좀 더 친숙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책은 영화로 만들어진 주인공들의 이미지와 흡사하다. 원작에 충실하게 그려내 전달력도 뛰어나다. 만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기 부분 외의 모든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있고 큼직큼직한 그림 컷으로 그려져 아이들이 읽기 쉽다. ● 학습만화의 지식 전달 효과강원도 횡성 출신인 조 작가는 학습만화를 100권 이상 집필했다. 만화 레미제라블 외에도 한자, 역사, 위인, 우리말, 경제에 관한 만화 등 작품 다수를 직접 기획하고 스토리와 그림 작업도 마쳤다. 조 작가는 “상형문자로 만들어진 한자는 글씨 자체가 하나의 그림인 셈”이라며 “한자를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만화”라고 전했다. 그가 그린 ‘한자통 초등한자’는 EBS 한자 온라인 강좌교재로 사용되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표준전과, 웅진 생각쟁이 등의 어린이 책에도 삽화를 그린 조 작가는 “그림의 기억 효과는 글자보다 무려 열 배 이상 강하다. 달달 외우는 암기보다는 만화로 시각화시킨 학습물을 머릿속에 저장해 기억해내는 공부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만화학습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는 삼일회계법인에서 발행하는 회계 세무법률에 대한 만화를 곧 출간한다. 이 책은 성인, 청소년에게 세무에 관한 기본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 만화 ‘원주의 인물’ 내일신문에 연재 중현재 원주에서 터를 잡은 조성계 작가는 ‘원주·횡성 내일신문’에 ‘원주의 인물-무위당 장일순’을 연재 중이다. 그는 앞으로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등 원주 출신 향토인물 12명을 계속해서 연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작가는 “만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해 대학교에도 만화과가 생기고 지원자도 느는 추세라 반갑다”고 말하며 “멀티미디어의 발달에 힘입어 만화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꽃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15% 증가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내외국인 관광객도 9000만명을 눈앞에 뒀다.강원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남이섬 등 한류관광지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 지난해 대비 19%포인트 증가한 186만명이 도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증가는 경춘선 ''한류관광열차''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셔틀버스'' 등을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강원도는 또 지난해 국도립공원 등 340개소 주요 관광지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8623만명 대비 299만명(3.5%포인트)이 늘어난 8922만명이 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강원도는 수도권과의 교통망 개선으로 춘천권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고 지난해 구제역 여파로 취소했던 화천산천어축제 등 겨울축제, 해맞이 행사를 재개한 게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정선군 화암관광지 등 체험관광지 활성화와 이른 한파로 예년보다 일찍 스키장 문을 연 것도 주요 원인으로 풀이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전체 18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이 증가한 반면 5개 시·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 홍천 등 수도권 인근지역은 교통망 개선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했지만 여름 피서 패턴 변화로 강릉 동해 등 해수욕장이 있는 관광지는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곳곳에서 개최하는 각종 지역축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국내외 관광설명회 개최 등 전략적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양양~상하이 노선 취항을 맞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 관광상품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