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년 뇌수막염 예방접종 실시 원주시보건소는 2013년 뇌수막염에 대하여 신규접종을 실시한다.이 질환은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관절염, 봉와직염 등 침습성 감염질환의 원인이 되며 5세 미만의 소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접종내역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 및 출력이 가능하다.문의 : 737-40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행복센터 어르신공부방 및 청춘카페 개관식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은 ‘밥상공동체 행복센터’를 신축하고 오는 3월 1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에 앞서 2월 14일 행복센터 내에서 어르신공부방 및 청춘카페 개관식을 별도로 진행했다.어르신공부방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 및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문학 270권, 건강 50권, 종교 100권 등 도서 2천여 권을 구비하였으며,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다.어르신공부방은 지역사회 어르신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책읽기, 독서왕선발대회, 독서퀴즈대회, 컴퓨터교실, 정보검색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어르신공부방은 여원미디어 김동휘 회장이 기증한 도서 500여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후원을 받아 어르신공부방을 채워나갈 예정이다.청춘카페는 행복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커피, 건강차 등을 드실 수 있도록 마련한 카페 공간으로, 차 한 잔의 금액은 연탄 한 장 값으로 후원 처리하여 동절기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나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전국 최초 전품목 전학년 무상급식 학교급식의 공공성 공익성을 확보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한 ‘횡성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식이 2월 20일 열렸다.횡성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2년 강원도 시범 사업에 선정되어 군비 9억1천억, 도비 3억9천원으로 총 사업비 13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기존 건물을 일부 리모델링해 증축하였다. 건축규모는 653㎡로 약 197평이고, 1층에 저온저장고, 냉동고, 공산품창고, 탈의실이 있고, 2층은 급식지원실, 회의실이 들어서 있다.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관내 초중고 4700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급식 식자재를 공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벤츠, 럭셔리 세단 E클래스 4륜구동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국내에 처음으로 내놓은 4기통 디젤 세단 E250 CDI 4MATIC 모델을 출시했다.E250 CDI 4MATIC에 탑재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4세대 커먼 레일 디젤 엔진으로 점화 압력을 높이고 터보차저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힘으로 최고속도 238km/h, 0-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 7.9초라는 성능을 보여준다.반면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4.9km/l(2등급), CO2 배출량은 132g/km에 불과하다.4MATIC 기술은 2륜에서 4륜으로 전환하지 않고 전륜과 후륜에 항시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와 4ETS(Electronic Traction System)라는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장치를 달아 빗길, 빙판길, 눈길 같은 곳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벤츠가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 등을 기본 사양으로 달았고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등을 적용했다. 맞은편 차량이 오면 하향 전조등과 상향 전조등 전환을 돕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Adaptive Highbeam Assist) 기능이 있는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도 자랑거리다.E250 CDI 4MATIC의 국내출시 가격은 7190만원이다.문의 : 033-741-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2종 보통면허, 시험 없이 1종보통 면허로 2종 보통 면허(자동변속기 제외)를 가지고 7년 동안 무사고로 운전하였다면, 시험 없이 신체검사만으로 1종보통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소정의 수수료와 반명함 사진 3매(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것),신체검사서(시험장 내 신체검사실에서도 가능),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후 원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선호) 민원실에 신청하면 신청 당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체검사의 경우, 최근 2년 이내 건강검진을 받은 건강검진결과통보서(원본)를 제출하면 신체검사비 4천원이 절약된다. 건강검진결과통보서는 병원에서 직접 받은 서류나 국민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원주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http://dl.koroad.or.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 737ㆍ0600~2(원주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폐식용유 판매해 학자금 지원 원주시는 관내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친환경적 재생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전문 업체에 매각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원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 민간위탁업체 근로자 자녀 학자금으로 지원하는 자원순환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폐식용유 판매대금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은 원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환경복지시책이다.연간 발생하는 폐식용유 발생량은 약 5만1000리터로 판매수익금은 약 2000만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주) 한솔오크밸리 등 16개 업체로부터 협조를 받아 추진한다. 올해 지원하는 학자금은 근로자 1명당 자녀 1명으로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며 연간 약 25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내 군부대와 대학교 등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해서 추가로 협조를 받아 추진할 방침이며, 11월 말 까지 근로자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별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걸쳐 12월에 학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불법광고물 자진신고 기간 연장 불법광고물 자진신고 기간이 5월 31일까지 연장된다.원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자진신고 양성화 기간에 정비대상 1만7644건 중 9953건을 정비완료했으며, 이번 기간 연장에는 7691건을 대상으로 양성화를 추진한다. 기간 내 허가?신고한 광고물은 이행강제금 등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법 규정을 위반하여 설치된 광고물도 허가 및 신고 요건에 맞게 시정, 보완하여 자진신고하는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간내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법규정 위반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설치된 광고물에 대하여 자진신고 기간내 허가 또는 신고를 받고자 할 경우에는 해당 광고물의 원색 사진과 건물주의 광고물 설치 승낙 서류를 가지고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수도권인접지역에서 원주 해제하라” 촉구 ‘수도권인접지역 원주 해제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해규, 원주시번영회장 원경묵)’는 지난 13일 박근혜 당선자와 대통령인수위원회에 수도권인접지역 원주 해제를 위한 건의문을 발송했다.범시민대책위원회는“원주가 수도권인접지역에 묶여 경제적 고립 상태이니 이를 해제해 달라”는 성명서와 건의문을 지난 해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회 여야 대표, 관련 정부 부처 장관에게 발송했음에도 미온적인 태도와 답변으로 일관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전혀 나서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박근혜 당선자에게 다시 건의문을 발송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코수술(융비술) 재료의 선택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 대부분의 의사가 하는 고민은 바로 ‘부족한 볼륨을 어떤 물질을 이용해 채울 것인가?’이다. 일반적인 미용수술의 2/3 이상은 부족한 볼륨을 보충해 주는 조작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유방확대술, 코를 높이는 융비술, 귀족수술, 애교주름, 자가지방이식, 필러를 이용한 다양한 시술 등은 모두 볼륨을 주어 입체감과 라인을 살리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특히 코 성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코를 오똑하게 높이는’ 융비술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볼륨의 보충이다. 수술을 하는 방법과는 상관없이 볼륨의 보충에 흔히 사용되는 재료는 자가조직과 인공삽입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융비술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가조직은 자가연골조직과 자가진피로 자가연골은 코끝성형에 주로 사용되고, 자가진피는 좀 더 큰 볼륨이 필요한 콧등을 높이는데 사용한다. 필자가 코끝 성형에 주로 사용하는 자가연골은 비중격연골(코의 안쪽에 있는 양쪽 콧구멍을 나누는 연골)과 귀연골이며, 좀 더 단단하고 큰 볼륨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슴에 있는 연골을 채취하기도 한다. 각각의 연골은 나름대로의 특성과 쓰임새를 가지고 있어 상황에 따른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필자가 융비술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인공삽입물은 실리콘으로 주로 콧등의 라인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고어텍스, 메드포어(인고뼈), 알로덤(인공피부)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연예인들과 같이 빠른 회복과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경우 필러를 이용한 시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가조직과 비교하여 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자가조직과 인공물질의 선택은 수술하는 의사의 취향과도 관계가 있다. 융비술을 받으려는 사람들 중에 인공물질에 절대적인 거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듯이 성형외과전문의들 중에도 인공삽입물에 거부감을 가진 분들도 있어 모든 시술을 자가조직만으로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가조직은 자가조직으로서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인공삽입물은 그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모든 경우에 공통적으로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재료는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두 재료 중 한 가지를 너무 폄하하여 사용하는 경우이다. 재료의 선택은 수술하는 의사의 판단에 달려있다. 필자의 선택의 기준은 비중격연골과 실리콘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이는 수술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고, 안전하며 코모양을 만드는데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3차원 입체영상 로봇수술로 난치병에 도전한다 1920년에 체코의 소설가 카렐 차페크가 ‘로봇’이란 말을 처음 사용한 이후 로봇은 곳곳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자동차조립이나 용접, 핸들링 등의 일을 하는 산업용 로봇과 집안청소, 잔디 깎기, 애완용 등의 가정용 로봇, 무인정찰, 폭발물 제거 등의 군사용 로봇까지 그 쓰임새는 끝이 없다. 더 나아가 우주탐사선과 정밀도를 요하는 의료분야에까지 널리 이용된다. 특히 최근 들어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로봇수술이 인기리에 시술되고 있다. ● 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에 탁월한 효과1990년대부터 실용화되기 시작하여 2005년에 국내에 도입된 로봇수술은 30여 곳의 병원에서 수술이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약 2만 건이 넘는 수술이 시행되었다.로봇수술은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수술을 정교하게 시행하고 절개를 최소화하여 주변의 신경이나 장기를 덜 건드리는 장점 때문에 위암이나 갑상선, 전립선 수술에 용이하다. 갑상선 환자는 목소리를 보존할 수 있고, 전립선 환자는 수술 직후에도 소변 기능이 유지된다. 산부인과 관련 수술의 경우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술시 동반되는 출혈이 적기 때문에 입원 기간이 대폭 줄어든다.로봇 수술은 수술 부위를 15배까지 확대한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위험한 혈관이나 신경이 많은 부위를 살펴가면서 로봇이 의료진의 움직임을 똑같이 따라 움직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료진의 시야를 넓혀주고 손 떨림을 방지하여 이전에는 수술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정밀하게 수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도내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에서 2010년 4월 14일에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daVinci)’를 도입하여 시운전을 거친 뒤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다빈치는 4개의 팔을 가진 로봇으로 의사의 손을 대신하여 수술 부위를 관찰하고 집도한다. 기존의 외과수술이 사람의 피부조직을 크게 절개하는 것에 반해 로봇수술은 2㎝ 크기의 작은 구멍을 통해 로봇 팔을 집어넣어 수술함으로써 출혈과 흉터가 적고 수술 후 회복기간도 크게 단축된다. 더 나아가 사람의 손보다 정교하고 떨림이 없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로봇수술은 일반외과 수술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등에 활용이 가능하고 갑상선암 자궁암 췌장암 대장암 등 다양한 수술에 적용할 수 있다.복강경 수술을 예로 들어보면, 환자는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전신 마취를 하고 그 이후 로봇의 암을 환자 복강 내에 삽입한다. 그리고 수동 수술과 같이 의사가 직접 위치를 설정하여 복강 내에 가스를 주입하고 포트를 삽입한 뒤 암을 위치시킨다. 로봇 암과 카메라가 환자의 신체 내에 제대로 들어가면 의사는 원격조정으로 수술을 시작한다.물론 로봇수술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장비 자체가 고가라서 수술비 역시 기존의 수술방법에 비해 1000만 원 가량 비싸며 소독 및 재정비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에 두 건 이상의 수술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몇몇 단점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이나 정밀성, 작은 흉터, 최소의 출혈 등의 장점 때문에 로봇수술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며, 한국의 로봇수술 성과가 외국의 유수 학회에 연이어 발표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로봇수술은 널리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싱가포르 등의 여러 나라에서 의료진을 파견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세계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하지만 로봇수술이 좀 더 폭넓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로봇이 대량 생산되고 가격이 저렴해져야 한다.자료 제공 :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