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 산지관리법 제도개선 건의 강원도는 새정부에 ‘산지 복구 준공 검사제도 개선과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 확대’ 등 총 8건의 산지규제 완화를 산림청에 개선 건의 했다고 밝혔다. 도민불편사항과 불필요한 산림 조치다. 강원도의 특수한 여건 등을 고려해 행정규제 발굴개선으로 도민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 및 법령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향적으로 검토·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도에 따르면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사업기간이 장기간 소요되고, 투자비 조달을 통해 사업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일부 사업완료한 경우에도 관광진흥법에는 부분준공이 가능하나, 산지관리법상 목적사업인 건축 등이 모두 완료한 경우만 복구준공 하고 있어 다른 법률과 상충 및 사업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관련 시설에 대하여 산지관리법에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 조항이 없어 지자체에 과중한 경제적 지방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관련시설사업추진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 등 국가의 획기적인 재정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김준해 강원도 산림자원과장은 “산지가 많은 강원도를 타시도와 똑같은 조건으로 규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산지관리법을 강원도의 여건에 맞게 과감히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33.7% 증가 조상 땅 찾기 조회 결과 연도별 증가 추이재작년 이동준(45세, 가명)씨는 숨어있던 조상 땅을 찾아 횡재를 했다. 할아버지가 구한말에 벼슬을 했다는 이야기를 부모님으로부터 듣고 시청을 찾아 열람해보니 경기도 포천에 알짜배기 임야가 숨어있었다.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등기를 했고 일부는 매각 해 사업자금으로 활용했다. 이후 이 씨는 강원도에도 있던 조상 땅이 국가로 환수된 것 알고 소송을 준비 중이다.이 씨처럼 조상 땅을 찾아 ‘때 아닌 횡재’를 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땅값이 비싼 서울 수도권이나 행정도시와 같이 개발요지 등을 중심으로 조상 땅 찾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국적으로 조상 땅 찾기가 이루어지고 있다.실제로 국토해양부가 지난 4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이 25,771명으로 165,930필지 261.1㎢ 규모다. 지난해에 비해 33.7%나 늘었다.작년도에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한 이유는 우선 찾기가 쉬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에 시스템을 개편, 토지소재 지자체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전국의 가까운 시도나 시군구 민원실 어디에서나 이름만으로 신속하게 조상 땅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등록번호 없는 조상이라도 이름만으로 땅을 조회할 수 있다.‘사망신고와 함께 조상땅 찾기‘ 시행 토지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그 직계존비속에 한정해 사망자의 토지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2011년부터 상속권을 갖고 있는 형제자매 및 4촌 이내 방계 혈족 등 상속권자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해 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한 몫을 했다.국토해양부는 올해부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안방에서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시도나 시군구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무방문 신청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개선,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각 지자체들도 조상 땅 찾기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의 경우 올 2월부터 사망신고와 조상땅 찾기 민원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는 ‘사망신고와 함께하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맞춤형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민원인이 읍·면 민원실 접수 창구를 방문해 사망신고 시 조상 땅 찾기 신청서도 함께 접수하면,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속 토지 여부를 확인한 뒤 결과를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통보해 주는 제도다.조상 땅 찾기에 관심이 있다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도청이나 가까운 시군구청의 지적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름만으로도 바로 조회·확인할 수 있다. 이때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토지소유자가 사망하여 직계존비속이 신청하는 경우), 신청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위임장(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현재 명의로 돼 있어야 조회 가능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토지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권을 갖고 있는 형제자매 및 4촌 이내 방계 혈족으로 사망자의 토지를 조회할 수 있다.토지대장, 임야대장에 조상의 이름으로 최후 소유자가 등재되어 있으면 한글로 출력이 되는데 이때 지번과 지목, 면적 등 기본정보만 알 수 있다. 동명이인이 있을 경우에는 함께 출력이 되기 때문에 그 중에서 자신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가려내야한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매도나 소멸, 국가 환수 등으로 이미 소유권이 넘어간 조상 땅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현재 해당자의 명의로만 돼 있는 조상 땅을 조회하는 수준에서만 자료제공이 가능하다. 관공서에서 법률적인 문제까지 해결해 부당한 방법이나 행정 착오 등으로 땅의 소유권이 넘어간 경우 바로잡아 주는 것이 아니다. 즉, 국가나 지자체, 제3자로 이전된 경우에는 확인할 수 없다. 부당한 방법으로 이전된 경우를 찾았다면 소송을 통해 조상의 땅의 소유권을 넘겨오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법적 다툼을 해야 한다.전산망을 통해 출력되지 않는 경우 다른 방법을 통해 찾아낼 수도 있다. 일제시대 조사부, 조선총독부 관보, 농지개혁 자료, 일제시대 부터 존재한 구토지(임야)대장도 열람할 수도 있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작년까지 120,644명이 이용했고 921,758필지 1,696.9㎢의 자료가 조회됐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시계 바늘의 회전 방향 채원이는 궁금한 것이 많아 학교수업시간이나 집에서 자주 질문을 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어느 날 아빠가 생일 선물로 사준 캐릭터 손목시계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아빠! 시계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돌아가요? 동그라미는 왼쪽으로 연필을 돌려서 그리는데, 시계 바늘은 같은 동그라미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그려요. 왜 그래요?” 아빠와의 대화를 듣고 있던 언니인 예원이가 “이상한 일이 또 있어요. 아빠 ! 체육 시간에 운동장을 돌 때도 시계 바늘의 회전 방향과는 반대로 뛰어요.” 지구로부터 10억 광년 떨어진 은하계에 살고 있는 외계인들이 지구를 점령하기 위한 우주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외계인들은 지구 침공을 위해서는 정보 수집이 필요함을 알고 정찰대를 지구에 파견하였다. 정찰대는 지구인이 착용하고 있는 손목시계를 보고서는 지구의 문명이 북반구에 있으므로 북반구를 먼저 공격해야 유리하다고 보고하였다. 어떻게 외계인들은 손목시계를 보고 지구의 문명이 북반구에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 많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실 대부분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공부를 제외하고는 사고력을 키우는 두뇌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자신이 보는 세상이 신기한 것이 많기 때문에 어른들에게 질문을 많이 한다. 부모들이 자녀들 질문에 답을 하느라고 지치겠다는 넋두리도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서서히 질문이 줄어들고 고교생이 되면 아예 질문을 하지 않는다. 사고력을 키우는 첫 번째 문이 닫히고 있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특별해보이지 않는 것에도 호기심을 가져 보고 질문하는 것이 권장되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다시 관찰해보고 의심하면서 스스로가 풀이를 시도해 보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토론해보거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게 되면 문제 해결도 한결 수월해지고 타인을 의견을 받아들이고 존중해 주는 열린 마음도 길러지게 된다. 이제 위 문제의 풀이를 해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북반구에서는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남쪽하늘을 지나 서쪽으로 진다. 따라서 북반구에 있는 물체들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시계바늘이 움직이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그림자가 움직이게 되고, 그림자가 움직이는 변화를 측정하여 옛 선조들은 해시계를 만들었다. 이 해시계를 발전시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시계를 만들게 된다. 외계인 정찰대는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지구 문명의 출발이 북반구에서 시작되었음을 알았고 북반구를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보고를 한 것이다. 만약, 남반구의 어느 지점에서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었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시계를 사용하게 되었을 것이다.생활 주변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경우를 찾기는 쉽다. 야구 경기에서 주자들이 달리는 방향, 쇼트트랙 등 빙상 경기에서의 회전 방향, 세면대에서 물이 빠져나가면서 회전하는 방향 등이 모두 시계 반대 방향이다(이유는 독자들이 직접 찾아보길). 수학에서도 도형의 꼭짓점이나 좌표축 등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시계 반대 방향의 순서로 기호를 표시한다. 또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각의 크기에 +,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각의 크기에 ?를 사용하여 각을 구분한다. ● 한걸음 더 하루를 10시간이나 20시간으로 정하면 계산하기도 쉽고 시계보기도 편리할 텐데 왜 24시간으로 정했을까?하루가 24시간으로 정해진 이유에 대해서 정해진 학설이 있지는 않고, 고대인들이 사용하던 진법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 어느 정도 의견이 일치되고 있다. 고대 수메르인들은 나눗셈의 편리성을 위해서 약수가 비교적 많은 12진법을, 바빌로니아인들은 60진법을 사용했다. 이 12진법과 60진법의 영향으로 하루를 12시간으로, 1시간을 60분으로, 1분을 60초로 근간으로 하는 시간 체계를 사용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하루를 12시간으로 나누다보니 정확한 시간 측정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므로 하루의 밤과 낮을 각각 12시간으로 하는 24시간으로 시간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그러나 인류는 문명끼리 상호 교류를 통하여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으므로, 현재의 시간 체제는 어떤 특정 문명사회가 단독으로 발전시켰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서로가 하루 24시간 체계의 편의성을 받아들이며 이용하였기 때문에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퍼머넌트메이크업 전문 ‘쌩얼중독’ 김연경 씨 최근 민낯, ‘생얼’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화장은 여성들의 자신감을 만들어내며 나날이 변하고 발전되어 왔다. 이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단정하고 또렷한 이미지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좋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인기를 끄는 것이 퍼머넌트 메이크업이다. 퍼머넌트 메이크업이란 쉽게 말해 반영구화장으로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의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직접 주입하는 것이다. 원주에서 퍼머넌트 메이크업실 ‘쌩얼중독’을 운영하는 김연경(25) 씨는 “퍼머넌트 메이크업은 마치 화장한 듯 또렷한 인상을 줘 민낯에도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교정한 후에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남성은 눈썹을 교정한 후 기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편리한 화장 기술이지만 위생적으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술자를 선택할 때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자격증이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녀는 “유행에 민감한 미용 분야이기 때문에 관련 세미나에 꼭 참석한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 일을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는 자부심이 강한 그녀답게 철칙도 있다. 하루에 3회 이상은 시술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일을 사랑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그녀는 예뻤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갈거리사랑촌 베닉노의집’ 이상미 사회복지사 원주시 흥업면 ‘갈거리사랑촌 베닉노의집’에 근무하는 이상미(48) 사회복지사를 만났다.갈거리사랑촌 베닉노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지적장애인 수용시설이다.이상미 복지사는 “20년 넘게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어느 날 돌아보니 너무도 나태해진 것 같아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가까이 있는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 주저되었으나, 현 갈거리사랑촌의 곽병은 원장님이 힘과 용기를 주셨어요. 곽 원장님은 제가 처음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던 병원의 원장님이시기도 해요”라며 사회복지사가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지적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게 힘들지 않느냐는 필자의 질문에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는 천사 같은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하다 보니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그들에게 주는 것보다 오히려 받는 게 더 많아요”라며 웃는다. “먹는 욕구가 강한 지적장애인들이 자신들이 아끼는 사탕이나 껌 하나를 건네며 수줍은 미소를 지을 때 사회복지사로서의 보람과 행복을 느껴요.”“장애인들을 그저 불쌍하고 안타까운 대상이 아닌 정상인과 똑같은 인격체로 봐 주고, 그들의 결정대로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인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이상미 사회복지사는 “봉사를 마냥 베푸는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행복을 함께하는 나눔이라 생각한다면 그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잣나무숲 깊은 골 캠핑장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자연휴양림이 조성된 가평군 유명산은 참나무류가 많은 천연림 지대와 낙엽송, 잣나무 등을 심어놓은 인공림 지대가 함께 어우러져 풍광이 뛰어나다. 기암괴석과 계곡을 따라 완경사, 급경사가 조화를 이루며 이어진 등산로 주변에는 갈참나무, 단풍나무 등이 자란다. 유명산 북쪽 자락에 있는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는 산지지형이다. 가일리는 행정구역 개편 후 불리게 된 지명으로 개편되기 전 자연마을 시절에는 가정, 윗가정, 아랫가정 등 3개 마을로 이뤄져 있었다. 오래 전 마을 한복판에 ‘아가위’라는 이름의 정자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나그네가 그 정자 밑에서 쉬어가면서 아름다울 가(嘉) 자와 정자 정(亭) 자를 써서, 가정(嘉亭)이라고 부른 후 가정(嘉亭)으로 써오다가, 지금은 쉬운 글자인 가정(可亭)으로 바뀌어 쓰이고 있다. 지명도 가정이 있는 동네라고 하여 가정리로 불리다가 현재는 가일리로 바뀌었다. 가일1리는 윗가정, 아랫가정, 셋터부락으로 나누어지는데 푸른숲캠핑장은 유명산 입구에 자리 잡은 아랫가정에 위치해 있다. ● 산소탱크 잣나무숲 속에 집짓기푸른숲캠핑장 앞으로는 펄펄 뛰는 물고기의 모습이 마치 계곡을 따라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어비(魚飛)라 이름 붙인 어비계곡이 흐르고 왼쪽으로는 유명산계곡이 흘러 여름에는 물놀이 여행객들로 넘쳐난다. 숲 속 야영장은 데크로 총 40동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30X30, 36X36 두 가지 크기가 운영된다. 주차장 주차 후 10m가량 짐을 운반해야 하지만 50년 된 빽빽한 잣나무숲을 지나면서 일품인 풍경에 수고로움을 다 잊는다. 대형텐트나 그늘막을 치고 싶다면 제2야영장이 좋다. 숲 속 야영장 옆 바닥사이트로 12개 동이 크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된다. 듬성듬성 흙바닥이 드러나지만 잔디가 깔려있어 먼지가 일지 않고 사이트 곁에 주차할 수 있어 좋다. 대여 텐트 2동도 운영하고 있다. 텐트, 그늘막, 캠핑 장비 일체를 대여해 침낭만 가져가면 된다.배전반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전기 사용이 편하고 DMB, 무선인터넷 사용 또한 가능하다. 애완동물은 출입을 금한다. 화로대와 숯불, 취사가 가능하지만 숲 속 야영장은 유해 연기와 산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압축장작 사용만을 허용한다. 캠핑장 내의 모든 물은 지하 100m에서 길어올린 지하수를 이용한다. 편의시설로는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 2동과 깨끗이 관리되는 실내·야외 개수대가 구비되어 있다. 샤워장에는 24시간 온수가 제공된다. ● 유명산 트레킹유명산은 동쪽으로 용문산(1157m)이 이웃해 있다. 약 5㎞에 달하는 입구지 계곡은 용문산에서 시작되어 수량이 풍부하다 보니 박쥐소 용소 마당소 등 소(沼)들이 많고, 규모는 작지만 협곡과 단애도 아기자기하게 발달해 있다.산행은 3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입구지 계곡을 충분히 감상하면서 시계 방향으로 돌아내려 오는 것이 가장 좋다. 요즘은 아예 유명산의 동쪽 어비산에서 시작해 유명산-소구니산-중미산까지 비교적 평탄한 능선길을 종주하는 사람도 많다. 유명산 주차장에서 조금 오르다보면 왼편으로 입구지계곡과 오른편으로 바로 정상으로 오르는 북능길로 갈라진다. 입구지 계곡은 들어갈수록 너덜바위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한 시간 정도 계곡으로 들어가면 두 계곡물이 만나는 합수지점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이 정상으로 가는 코스다. 다소 가파른 길을 30여분 오르면 정상이 나오는데 정상 직전에 크지 않은 억새군락이 있다. 이곳에서 탁 트인 전망을 만나게 되는데 멀리 남한강이 들어오고, 정상에서는 용문산과 함왕봉, 대부산 등 주변 첩첩 산들이 한눈에 보인다. 연중예약제(사이트 선점 방식)이용료 : 2만5천원 (연박 5천원 할인, 전기료 포함) 4인 기준 1차량 기준 (차량 추가 시 1만원 추가)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15-12문의 : 031) 584-0118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내가 종합학원을 선택한 이유 초등학교때 처음 종합학원을 다니게 된 이유는 집에서 가깝고 규모가 컸기 때문이다. 다니면 다닐수록 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지금까지도 다니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갈 때는 초등학교 때처럼 시험 전에 바짝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학원에서 계속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다르다’라고 애기해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첫 시험은 시험기간에만 바짝 공부해서 전교 11등을 했다.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노력은 안하고 욕심만 많았다) 어느 정도만 하면 된다고 자만했다. 그 후 기말고사는 전교 18등이었다. 순간 등수가 차츰 내려가는 나를 상상했고, 내 공부 방법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목표를 가지기 위해 가고 싶은 학교를 정했다. 내 목표는 자사고였다. 자사고의 경우 대다수의 학교가 전과목 성적을 본다. 그래서 나는 ‘단과 열풍’이 불 때도 목표를 위해서는 종합학원에 있는 것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플라토 종합학원을 고집했던 가장 큰 이유는 수학시간에는 수학전문학원처럼, 영어시간에는 영어전문학원처럼 수업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학과 영어 실력은 물론 학교 내신성적도 올라갔다. 학원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을 토대로 공부한 나는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1등을 할 수 있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가 가장 주춤했던 과목은 국어다. 그때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책도 아니고 문제집도 아닌 선생님이었다. 다년간의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잘 나오는 문제에 맞춰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지문을 어떤 시각으로 봐야 되는지 잘 알게 돼서 국어를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영어는 교과서가 같은 학교들끼리 모여 수업을 했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문법은 교과서뿐만 아니라 더 확장해서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실력이 점점 늘었다. 듣기도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수업을 진행해서 독해 듣기 문법을 같이 공부할 수 있었다. 집에 와서도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생겨 전화나 문자를 하면 바로바로 설명을 해주셨다.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자사고에 가기 위해 모든 과목 성적이 고르게 잘 나와야 하는 내게 종합학원은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꾸준히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게 자습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혼자 공부하는 방법도 잘 익힐 수 있었다.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데 자신이 무얼 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다면 종합학원을 추천하고 싶다.김영명 남원주 중학교 3학년(풍산고등학교 입학 예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원예치료 장기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원주시는 원예치료 장기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일부 재료비 본인 부담)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접수하면 된다.문의 : 737-4185 대상 프로그램명 인원 교육기간 교육시간 회기 내 용 <td style="BORDER-BOTTOM: #000000 1.98pt double BORDER-LEFT: #000000 1.7pt solid WIDTH: 54.7pt HEIGHT: 72 2013-03-07
- 원주시 시민주말농장 운영 원주시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시민주말농장을 운영한다.반곡동 교통방송국 옆에 위치해 있는 구 종축장부지에 농장을 마련하여, 한 가구당 10평씩 120여 가구에게 분양할 예정이다.분양 신청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자에 대하여 컴퓨터 랜덤방식으로 추첨하여 임차자를 선정한다.주말농장 대부료는 팻말과 밭갈이 비용을 포함하여 약 2만5천원 정도다. 시에서 기본적으로 농사에 필요한 환경은 만들어 주고 피분양자는 비닐, 씨앗, 거름 등을 준비하여 농사를 짓고 영농 종료 후 부산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농지를 원상복구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여행이용권 신청하세요 원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소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국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3년 여행이용권(바우처)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올해는 개별여행이용권 112명, 단체여행이용권 187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각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개인과 단체가 신청대상자가 된다. 개별이용권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가구(2013년 추가)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이용권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규정된 사회복지시설에서 개별이용권과 동일한 자격을 갖춘 대상자를 여행참가자로 구성하여 단체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행이용권사업은 수혜자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 1인당 15만원(가족신청자의 경우 30만원) 한도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카드를 발급하고, 선정된 수혜자가 발급받은 카드로 여행이용권 카드사용처(홈페이지에서 확인)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 14세 미만의 대상자는 성인인 대리인 명의로 신청 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2012년 여행이용권 수혜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여행이용권 신청접수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며, 접수기간 내에 여행이용권 홈페이지(www.tvoucher.kr)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접수하거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혜자는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4월 2일 여행이용권 홈페이지 및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