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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위자료를 강제로 지급받는 방법 얼마 전 영국에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이혼 위자료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러시아 최고의 석유재벌이면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팀의 구단주가 불륜 문제로 이혼하면서 3억 달러를 재산분할과 위자료로 지급했다. 우리 돈으로 3천억원이다. 축구선수 앙리는 약 350억원을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및 위자료로 지불했다.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은 32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며 17억 달러를 지급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1억 달러를 이혼위자료로 지급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떨까? 얼마전 서태지를 상대로 이지아가 청구한 위자료는 5억원, 재산분할은 50억원이었다. 재벌가와 결혼했던 고현정은 약 15억원, 최원석 회장과 결혼했던 배인순은 20억원 정도를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실제 이혼소송까지 가지 않았기 때문에 위자료를 많이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법원에서 실제로 인정하는 위자료는 크지 않다. 전에 직접 소송을 담당했던 사건에서 위자료 7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데 고등법원에서 유지되지 못했다. 고등법원의 담당판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잘 아시면서...”였다.결국 그 사건은 위자료를 대폭 감액한 금액을 받는 것으로 합의하고 끝이 났다. 현재 우리 법원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사고의 경우 위자료 8천만원 정도를 인정해 주고 있다. 대부분의 이혼 사건에서 인정되는 위자료는 3천만원에서 5천만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수 십 년의 결혼생활을 한 대가가 이혼이라면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죽음과도 같을 것이지만 사망사고의 피해자가 받을 위자료 이상을 인정받기가 어려운 것이 우리 법원의 현실이다. 문제는 이렇게 어렵게 인정받은 위자료를 어떻게 받느냐이다. 통상의 채권회수의 방법으로 강제집행을 할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재산이 없고 위자료를 줄 생각도 없다면 어떻게 받아낼 수 있을까?가사소송법에는 일반 채권과 달리 이행명령 제도를 통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인정되고 있다. 가정법원의 판결, 조정에 의하여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한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 가정법원에 신청하는 제도이다. 법원의 이행명령을 받고도 위자료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가정법원은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감치할 수 있다. 감치란 경찰서유치장, 교도소 또는 구치소 등 감치시설에 수용하는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고창민물장어 참숯불구이’ 단계동으로 확장이전 판부면 서곡리 SK가스충전소 부근에 있던 ‘고창민물장어참숯불구이(대표 정희경)’가 단계동 785-16번지(단계아파트 옆 구 낭띠오리)로 확장 이전했다. 고창민물장어는 100% 국내산 장어를 G+Fish 생산(판매) 인증을 취득한 양식장에서 직거래로 들여온다. 장어 1kg에 3만9천원이며, 초벌구이한 장어를 참숯불에 구워 먹는다. 장어보양탕은 무청씨레기와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좌식으로 꾸며진 실내는 소모임부터 30석 50석 100석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포장 되며, 영업시간은 11시부터 11시까지로 연중무휴다. 예약 문의 : 766-4443, 44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불고기·두루치기 전문점 ‘강우’ 단계택지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평원초등학교 방향 10m 안쪽에 불고기·두루치기 전문점 ‘강우(대표 김승혁)’가 문을 열었다. 직접 디자인한 고급스런 실내와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육류 유통업에서 다년간 종사한 김 대표는 그 동안의 경력을 살려 질 좋은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5가지 고춧가루를 섞은 칼칼한 두루치기 양념장과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깔끔한 불고기 육수는 강우만의 자랑이다. 옛날도시락 김치찌개 볶음밥 주먹밥 모듬사리 등의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새벽 4시까지다. 예약 문의 : 742-73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육민관중·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삼성꿈장학재단 공모 사업 선정 삼성꿈장학재단이 공모한 ‘2013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주제별 교육 사업으로 육민관중학교(교장 진현숙)와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대표 장승완), (사)전국 독서새물결모임(대표 임영규)의‘학교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 하는 도심외곽농촌 청소년 꿈 키우기 프로젝트 Dream Up(業)’이 선정됐다.‘학교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 하는 도심외곽농촌 청소년 꿈 키우기 프로젝트 Dream Up(業)’은 올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육민관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2013 보육료·유아학비·양육수당 신청접수 정부의 보육료와 유아학비, 양육수당의 전 계층 지원확대 방침에 따라 횡성군에서는 대상가구에 신청관련 서한문을 발송하고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관내 만 0세에서 5세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거주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가 가능하다.지난해 만 0~2세 전계층, 만 3~4세는 소득하위 70%, 만 5세 전 계층에 지원되던 보육료와 유아학비는 올해 3월 이후부터는 만0~5세 전 계층으로 지원이 확대되며, 양육수당은 36개월 미만 차상위 계층에서 취학전 영유아 전 계층으로 확대 지원된다.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다닐 경우에는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는 양육수당을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수당 간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변경신청을 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보육료와 양육수당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자격이 책정되어 급여가 지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선명하고 즐겁게 할 일 찾아야 귀촌 성공 귀농은 농사를 짓기 위해 농촌으로 가는 것이지만 실제로 최근에는 농사짓겠다는 생각으로 농촌으로 가는 사람들보다 다른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래서 농사를 짓기 위해 간다는 의미의 ‘귀농’보다 농촌으로 간다는 뜻의 ‘귀촌’이 시대에 맞는다.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유유자적 전원생활을 하며 살겠다는 사람들이야 좀 수월하게 시골생활에 접근할 수 있지만 시골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는 귀농귀촌이라면 고민할 것들이 많다.귀촌해 창업을 할 경우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건은 주제와 시간, 즐거움 등 세 가지다.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선 선명한 주제의 할 일을 찾아야 한다. 허브농장을 하거나 야생화를 기르는 것, 된장을 만드는 것과 같이 주제가 선명한 일이 있어야 한다. 펜션을 하더라도 주제(테마)가 뚜렷한 펜션이 유리하다.주제가 정해졌다면 시간이 필요하다. 농촌에서 창업을 해 성공하기 위한 필요한 것 중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시간을 끌 수 있는 뒷심이다. 모든 창업이 그렇겠지만 특히 시골에서는 급하게 이뤄지는 것이 없다. 2년이고 3년이고 꾸준히 하다 보면 좋아지고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시골 일이다.그 다음 생각해볼 것이 즐거운 생활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려다. 인생 2모작으로 시작하는 입장에서 즐겁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은 고통이다. 특히 시골생활이 즐겁지 않다면 노후생활 자체가 문제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해 창업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갖고 농촌에 살며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강원도 평창의 펜션이나 횡성의 허브농장, 원주의 전원카페, 곤충농장, 전남 광양의 매실농장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농장들을 찾아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안다. 모두 선명한 주제가 있고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며 충분히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다. 이것은 창업에서 뿐 아니라 시골생활을 하며 좋은 땅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본원칙이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과정이 바로 행복한 귀촌생활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원주시 공원조성사업 추진 원주시가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원조성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있다.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행구수변공원 조성사업은 2010년 4월에 공사에 착수했고 원주시로 유치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기후변화홍보관을 행구공원에 건립하여 기후전용 명품공원으로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는 현재 90%의 공정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고, 기후변화홍보관은 기초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되면 사업을 재개하여 올해 말까지 완공예정이다.행구공원 외에도 여성과 가족을 테마로 한 단구공원과 학성공원조성사업은 올해 3월에 실시설계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4월중에 착공예정으로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원주의 향토인물 - 임윤지당 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생생한 체험학습으로 생각이 쑥쑥~ ‘원주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익주)’은 다음 달부터 진행하는 체육, 자연, 역사, 봉사 등에 관한 체험학습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이들의 학습방향을 기준으로 삼고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고의 확장과 정서함양을 비롯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원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체험학습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 ‘동구 밖 자연학교’에서 배우는 즐거운 체험학습‘동구 밖 자연학교’는 말 그대로 체험 장소에서 자연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66년째 진행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다. 의미 있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이 있는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을 시작으로 5월에는 목장에서 우유를 얻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낙농과정도 체험한다. 6월에는 바닷가마을에서 놀며 생선 잡기 체험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8월 여름방학에는 물놀이를 즐기며 다슬기도 줍고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한다. 9월에는 이천 부래미 마을에서 포도농사를 체험하며 쨈이나 먹거리를 만들어 본다. 추수가 시작되는 10월에는 직접 벼를 베고 탈곡과정을 체험하며 쌀을 생산하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다.김익주 관장은 “지난 프로그램에 있었던 딸기밭 체험 때는 아이들이 하나라도 더 따서 딸기잼을 만들어 부모님께 맛보여 드리고 싶어 체험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며 “단순히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에서 배울 수 있는 가치관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 과학을 몸으로 느끼며 알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참가비 : 30만원(식사·차량 포함)일시 : 4~10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7월 제외) ● 동굴 탐사대,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4월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는 ‘동굴탐사대’는 동굴의 생태와 생성과정을 알아본다. 동굴관련학습은 초등학교 4~6학년 과학교과서에 지층, 화석, 주변의 생물로 실려 있는 내용이다. 박쥐, 종유석, 석호 등을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자연과 과학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돋워주면 탐구심과 발견의 태도를 발달시키고 논리적인 사고를 촉진한다. 삼척 환선굴을 시작으로 고씨동굴, 고수·온달동굴, 용연·월둔동굴을 탐사한다. 해식동굴 탐방을 위한 제주도여행 일정도 5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교과서 속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체험학습도 마련했다. 초등 5학년 사회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딱딱한 역사용어들이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언어로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선사, 신라, 백제, 조선 시대 사람들을 알아보기 위해 선사유적지, 경주, 부여, 경복궁 등을 돌며 역사의 이해도를 높인다. 교과서의 내용을 직접 확인하며 흥미롭게 지식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참가비 : 동굴탐사대Ⅰ-22만원, 역사이야기-30만원(식사·차량 포함)일시 : 동굴탐사대-매월 첫째 주 토요일, 역사이야기-매월 둘째 주 토요일 4~7월까지 4회 실시● 어린이 레포츠체험, 스피치논술어린이의 스트레스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문제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자신감과 사회성 결여는 학습부진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제때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교육과 관련된 스트레스에는 흥미를 유발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원주 청소년문화의 집은 이런 취지로 어린이레포츠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산악용 자전거로 산속 계곡을 여행하고 지상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통해 심신 단련은 물론 자신감도 키운다. 스피드를 즐기는 레이싱, 짚라인, 레프팅,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암벽 등반, 스키보드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포츠를 또래와 체험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 외에도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스피치, 역사논술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저학년 스피치는 기초발성법과 자신감 훈련을 기본으로 독서토론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고학년 스피치는 기본교육과 함께 소리의 원리와 발음을 배우고 아나운서, 리포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역사논술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선조의 문화와 제도를 창의유물 만들기를 통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비 : 레포츠-80만원(식사·차량 포함), 스피치·논술-9만원(교재비 포함)일시 : 레포츠-매주 토요일 셋째주 3~12월까지 10회, 스피치·논술-4월 6일~6월 22일 매주 토(12주 과정)문의 : 745-0873~4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샌드위치의 유래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야채나 고기, 과일, 치즈, 햄, 달걀 등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간편하게 만들어 빨리 먹기 좋기에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샌드위치가 만들어진 계기는 다소 엉뚱하다. 그건 바로 샌드위치가 사람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옛날 영국에 샌드위치란 백작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식사를 잊을 정도로 도박에 중독되어 있었다. 도박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자주 끼니를 거르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도박을 하면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박을 하던 도중에 배가 고파오자 샌드위치 백작은 하인이 식탁 위에 만들어 놓은 음식들을 빵 사이에 마구 집어넣어 도박장으로 가지고 갔다.그는 음식을 먹으며 카드 게임을 계속하였는데, 이를 보고 있던 사람들도 샌드위치 백작이 먹는 음식을 그대로 따라 만들어 먹으면서 이 음식이 유행하게 되었다. 따로 음식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음식을 만든 샌드위치 백작의 이름을 따서 샌드위치라고 부르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