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알펜시아 투자 이민 5억원으로 하향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대에 대한 리조트 분양 및 매각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법무부는 ‘투자이민 혜택 적용 기준’을 완화해 부동산 투자이민 혜택 부여 투자기준을 현재 10억원(미화 100만달러)에서 5억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 총수와 해외 유력 투자사 관계자 등이 잇따라 알펜시아 현지를 찾고 있다.법무부의 투자기준 완화로 5월부터는 알펜시아에 5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은 자유로운 거주와 경제활동이 가능한 F-2 비자를 받을 수 있다. 5년간 투자상태를 유지할 경우에는 영주권에 해당하는 F-5 비자가 부여된다.중국의 4~5개 투자회사와 국내 대기업 등이 ‘알펜시아 매입’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며 투자이민 혜택 기준이 낮아지면 분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가 추진하고 있는 평창 국제회의도시, 올림픽특구 지정 등도 알펜시아 매각 및 분양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또 도와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 등은 ‘올림픽지원특별법 및 관련 법’을 개정해 알펜시아리조트에 대한 소득세 취득세 부가가치세 등을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원주 혁신도시 총 3,879세대 입주 예정 원주 혁신도시에 2016년까지 총 3,879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지난 2일 B-4블록 공공분양아파트 힐데스하임 682세대가 착공한 데 이어 11월에는 A-1블록에 국민임대 935세대 착공될 예정이다.2011년 11월 B-3블록에 LH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1,110세대가 이미 착공했다. 또 지난해에 8월 B-2블록 공공분양 424세대, 10월 B-2블록 공공임대 728세대도 착공했다.국토부는 2016년까지는 모두 완료할 방침이며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혁신도시 공금물량 4만3,319세대의 9% 수준이다.국토부는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와 ‘혁신도시 입주점검반’을 구성해 공공기관의 본격적인 입주에 대비해 기반시설과 주거·교육·의료·교통 등 정주여건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택리지에서 배우는 좋은 전원주택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곳이 명당이다. 도로와 물길, 산의 모양, 들판의 형세 등이 온화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면 왠지 모르게 정이 간다.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평화로운 곳을 만나면 눌러 살고 싶어진다.풍수지리에서도 산세와 물길, 들판 등의 위치와 모양을 따져 좋은 터인지를 가려낸다. 굳이 풍수지리 이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경험치로 보았을 때 살기 전원주택지를 꼽으라면 안전한 곳을 우선으로 치고 싶다. 여름에 물로 인한 재해가 없어야 하고 겨울나기에 불편함이 없는 곳이 가장 좋은 전원주택지다. 경치만 본다면 계곡이나 강변이 최고일 수 있지만 태풍과 홍수로 인한 재해를 걱정해야 한다. 응달지고 추운 곳이라면 여름을 시원할지 몰라도 겨울나기는 힘들다. 연료비 부담도 많다. 전망만 생각해 언덕에 자리를 잡고 있다면, 겨울철 도로가 빙판이 되어 활동하기도 힘들고 사고 위험도 크다.조선시대 베스트셀러인 택리지에는 북두칠성을 볼 수 없는 곳에 터를 잡으면 살기 힘들다고 했다. 밤에 북두칠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산들이 주변을 가로막고 있는 좁은 터에서는 하루 종일 해를 보는 시간도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살기 좋은 터가 못되는 것이다.의학적으로도 햇볕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많다. 아침햇살은 기를 북돋워 인간의 건강은 물론 식물이 자라는 데 필수적이다. 햇살이 잘 드는 따뜻한 터가 건강에도 좋고, 연료비도 아낄 수 있는 살기 좋은 곳이다.그래서 택리지에서 좋은 집터의 첫째 조건으로 지리를 꼽았다. 지리적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곳이 집터의 최우선 조건이다.두 번째로 생리(生利)를 들었다. 아무리 좋은 지리라하더라도 먹고 살 것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곳, 일을 통해 이익을 낼 수 있고, 먹고 살기에 문제가 없는 터를 잡으라는 것이다. 셋째로 든 것은 인심이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터를 잡고 살아야 편안하게 살 수 있다. 마을마다 인심이 다르다. 터를 잡기 전에 충분히 살펴볼 일이다. 넷째로 꼽은 것은 산수다. 가까운 곳에 산책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산수가 있는 땅이 좋다.택리지에서 집터를 고를 때 주의 깊게 볼 것으로 든 네 가지 내용은, 지금 전원주택지를 고를 때도 필수 검토사항이다.하지만 요즘 전원주택지를 고르는 사람들을 보면, 이 네 가지 중 산수에만 집착 하는 경향이 많다. 경치만 우선하다보니 결국 살기엔 불편한 땅, 재해에 취약하고 이웃이 없는 땅을 고르게 된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영어 공부 잘 하고 싶은 사람 모여라! 한 권으로 끝내는 영문법. 영독해. 그런 일들이 가능할까. 어려운 고전도 횟수를 더해 읽다보면 그 의미를 알게 되고, 수학도 반복해 풀다보면 그 원리가 보이듯 영어도 인내심을 가지고 한 권을 반복해 읽고 외우면 저절로 공부가 된다는 현대학원 박영수 원장. 오랜 기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줄 박 원장만의 영어 공부 노하우를 공개한다. ● 알 수 없는 인생!고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영어 영문학을 전공한 박 원장은 원래 서울 사람이다. 공부만 하던 약골 청년이 군대에 갔다 와서 쉬고 있을 때 원주에 살고 있던 고모의 권유로 한 달 동안 원주에 머무르면서 조카의 공부를 도운 것이 인연이 되어 원주 최초의 학원 원일 학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한다. “그 시절 그만한 학벌이면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었다. 인생이란 참 알 수 없는 일이다”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박 원장은 학원 시장이 커질 대로 커진 원주에서 여전히 원주 최초 원일 학원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반드시 경험 많은 전공자를 선택할 것학원을 정하려고 할 때 차량운행 여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맞벌이가 대부분인 요즘 여러 개의 학원을 늦은 시간에 오가는 학생들이 대다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학원 선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차량운행이 아니라 경험이 많은 전공 교사가 가르치느냐의 여부다. 응급실에 실려 온 중환자에게 갓 들어온 새내기 의사가 무슨 처치를 해줄 수 있겠는가! 경험이 많고 노련한 의사라야 죽어가는 생명도 살릴 수 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 누구를 만나 가르침을 받느냐가 중요하다”며 어느 곳이든 학원 문의 시 꼭 강사의 전공과 지도 경력을 체크하라고 당부했다.30년 이상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 온 박 원장은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 수준별 유형별로 궁금해 하는 문제까지도 훤히 꿰뚫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감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열정박 원장은 고집스러울 만큼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재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배드민턴, 헬스 등 3시간의 운동을 마치면 오로지 학생들을 위한 교재 연구와 자료 만들기에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각 학교 교과서에서 다루는 중요 단어와 문법, 다년간 다루어진 모의고사 문제 집중 분석을 통한 자신만의 교재를 늘 준비한다. “국어와 같이 영어도 수많은 신생어가 쏟아진다. 간혹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단어들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새로운 단어 하나를 위해 여러 권의 사전을 참고해가며 공부한다”며 30년 노하우를 담아 자필로 빼곡히 적은 교재를 보여주었다. 박 원장은 “학생들이 시간을 절약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공부법을 알려준다. 공부를 시작하고 얼마만큼 지나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 학생들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 성적 때문에 불안해 공부를 마치고도 다시 찾는 학생들이 간혹 있다”며 내신에 연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검증된 교재로 제대로 공부하기“초등학교에서 말하기 듣기 위주로 공부하던 학생들은 중학교에 들어가면 갑자기 영어 공부에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과정은 1년이면 충분하다. 내신에 너무 연연할 것이 아니라 어휘와 독해 위주의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듣기 교재는 검증을 거친 여섯 명 이상의 저자가 공동으로 집필한 EBS교재를 추천한다.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권하지 않더라도 중요한 내용만 가려 뽑은 내용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공부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딱딱한 문법 위주의 공부는 아이들을 재미없고 지치게 한다. 또한 단순한 단어를 수 십 개 씩 암기하는 것은 죽은 단어를 외우는 것이다. 보통 단어 한 개당 10개 이상의 뜻을 가지고 있다. 문장을 통해 여러 번 소리 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고 말하기 실력 또한 좋아진다. 문장 속에서 살아 있는 단어를 아는 것이 수능에서 성공하는 비법”이라고 말했다. 현대학원은 각반 정원 3명 과외식 수업을 진행한다. 단순히 진도 나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법과정(3개월), 기초독해(3개월), 독해완성(6개월)을 잡고 1년 동안 영어 실력 완성을 목표로 수업한다. “학원 강사는 연예인이다. 누구든지 나한테 빠지면 헤어날 수 없어~”라고 농담처럼 던지는 마지막 박 원장의 말에서 대단한 자부심과 열정이 느껴졌다.문의 : 764-4666, 011-362-4399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대학 생활과 음주 문제 사람들이 대학을 진학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미래를 더 행복하게 꾸려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일 것이다. 어렸을 때 내세우는 명분들, 즉 국가에 봉사하고, 인류 사회에 기여하고, 또는 불후의 명작을 남겨 이름을 남기려는 따위의 이유도 결국 따지고 보면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방법과 수단일 뿐이다. 문제는 대학에 다닌 것으로 행복해지기는커녕 더 큰 불행해지는 수가 드물지 않다는 것이다. 수많은 세월 동안 밤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기쁨도 잠깐, 봄마다 빠짐없이 신입생들 중에는 과음으로 끔찍한 일을 겪는 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 시기를 무난히 넘겼다 해도 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본격적으로 알코올 문제가 생기도 하고, 졸업했다 하여도 나중에 삶이 순탄하지 않는 수도 있다. 모두 이 시기의 과음 때문이다. 처음 대학에 들어가면 예외 없이 너무나 쉽게 너무나 자주 너무나 많은 양의 술을 접한다. 선배나 교수들이 잘 대해준다는 것이 거의 대부분 술을 사는 것인 수가 흔하다. 그것도 터무니없이 많이 사고, 많이 마시게 해야 좋은 선배나 훌륭한 스승인 줄로 착각한다. 교양 과목이다, 전공이다 하면서 많이 가르치지만, 정작 수많은 자극과 유혹과 침해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하여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국가와 국민과 민주주의, 그리고 소속 집단을 지킨다며 스스로는 너무 빨리 쓰러진다.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것이 언제까지나 미덕일 수 있을까. 술은 더 쉽게 자기를 버릴 수 있게 하므로, 그런 고정관념을 더 강화시킬 뿐이다. 이러한 대학 생활 중에 일부는 과음자로, 또 일부는 이미 분명한 알코올의존에 이르기도 한다. 불과 수년간 과음만으로 알코올중독의 후유증이 심각해지는 여자 대학생들이 정신과 치료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생활 중의 각종 사고와 일탈 행위에 대하여 기저의 알코올문제에 대한 인식이나 개입 없이, 단지 표면적인 문제 해결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치부한다. 그러는 동안 과음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진다. 이 시기에 습득한 음주 태도와 습관은 졸업 후에도 이어지므로 점점 문제가 커진다. 4,50대쯤 되면 그들 중에서 이미 중병에 걸리거나 때로는 이미 사망했다는 동기의 소식도 듣게 된다. 경제적 또는 법적 곤란을 겪기도 하고, 가족 문제로 가정이 해체된 경우도 있다. 냉정하게 따져 보면 기저에 과음의 문제가 있고, 그 시작은 대학 입학 후인 수가 흔하다. 예일 대학의 Morean 박사들은 1160명의 대학 신입생을 장기간 조사하여, 후에 알코올 문제로 진행하는 음주행동의 특성 두 가지를 밝혀냈다. 이는 첫 음주 연령이 더 어린 것, 첫 만취 연령이 더 어린 것이다. 음주 문제 예방을 위하여서 첫 음주와 첫 만취의 과음을 가능한 지연시키는 중요하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의과대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불치이병 치미병(不治已病 治未病) 소아감기,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며 예방이 최선의 치료 입니다. “선홍이가 감기에 걸려서 왔어요. 유독 다른 아이들보다 자주 감기에 걸리는 것 같은데, 작은 아이가 어깨까지 들썩이며 재채기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병원 가서 주사 맞히려면 자지러지게 울기까지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아요.” 계절이 바뀌는 것을 여성들의 옷차림에서 가장 먼저 알 수 있다고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코 훌쩍이고 재채기하는 아이들이 한의원에 많이 찾아오는 것으로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가장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사람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일 년 사계절 365일, 낮과 밤 그리고 날씨와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교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간단한 예로 비가 올 때 제비는 낮게 날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관절이 아파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감기(感氣)의 한자를 살펴보면, ‘기운을 느끼다 혹은 감응하다’라는 뜻으로, ''나쁜 기운이 몸에 닿은 상태''를 말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게 되는 일련의 증상들을 통틀어 감기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기운들이 복잡다단하게 섞여서 반응하니 감기의 증세 또한 다양하고 나타납니다. 그런 이유로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해도 감기에 아예 걸리지 않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감기를 단순히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환 정도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편이라 감기 및 잔병에 걸리기 쉽고,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높은데다가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감기는 소모성 질환이어서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둔화시킬 수 있음을 또 한 번 명심해야 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감기란, 치러내야 할 과정이라기보다는 되도록이면 미리 예방하여 겪지 않게 하는 것이 부모의 최선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의학의 기본은 불치이병 치미병(不治已病 治未病)입니다. ‘이미 발생한 병을 다스리지 말고, 병이 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을 건강하게 오래 살기의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건강하고 튼튼한 체력을 길러서, 감기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감기 예방의 기본이자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지방도 차선 도색 강원도는 동절기 한파와 제설작업 등으로 훼손ㆍ퇴색된 도내 지방도 44개 노선 1420km에 대하여 3월 18일부터 5월 중순까지 차선 도색을 비롯한 도로환경 정비에 들어간다. 차선의 반사 성능도 개선해 교통사고예방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선 도색과 동시에 불합리한 노면 표시에 대하여 관할 경찰서 등과 협조해 개선할 방침이다. 겨울철 한파와 제설 작업으로 발생한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 포장 보수와 제설제 살포 등으로 더러워진 안전시설물도 정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강원도,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홍보 전개 강원도는 사육두수 증가, 수입 돼지고기 공급 과잉, 돼지고기 소비 부진 등으로 국내 돼지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하고, 사료값 상승 등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위해 다양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할인행사를 전개한다.강원도와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 주관으로 19일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고 강원양돈농협 본점에서 ‘새봄맞이 돼지고기 직거래장터’를 29~31일까지 개장하고, 지역축협 11개소가 돼지고기 10~50%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시군 및 관련 기관, 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위해 소요예산을 추경에 확보하여 지원하는 등 산지 돼지 가격 안정을 위해 온힘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부동산 계약 시 주의할 사항 법률상식 연재 기고 요청을 받고 많은 고민을 하다가 약속을 한 말 빚도 있어 이번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써야 할 글에 대한 생각은 제대로 되지 않는데, 계속하여 글 독촉을 받고 보니 오래 전에 읽었던 책(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김용옥 저)의 문구가 떠오릅니다.천하무불핍출래적문장(天下無不逼出來的文章 하늘 아래 쫓기어 나오지 않는 명문이라곤 없다).좋은 글은 글 독촉을 받고서 나온다는 의미로 이해합니다.앞으로 쓸 글이 명문은 아니래도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 가지 형식으로 법률상식과 관련한 글을 써 보려 합니다. 먼저 일상생활에서 많이 하는 부동산 계약 시 주의할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부동산계약은 매매와 임대차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데, 계약 시에는 부동산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도 등본을 발급받아 확인하여야 하고 부동산의 현황을 확인하여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특히 부동산거래가 본인이 아닌 대리인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그 대리인이 정당한 대리권이 있는지를 확인(예컨대 본인의 인감증명서를 첨부한 위임장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하여야 합니다. 이때 부부 사이에 대리하는 경우에도 계약규모가 크고 중요한 거래는 위임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단시일 내에 권리자가 수 명씩 바뀌는 등 부동산의 권리변동관계가 빈번하고 복잡한 경우에는 일단 의심을 갖고 소유권변동경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여러 가지 담보물권이나 예고등기, 가등기가 설정되어 있는 것은 가급적 매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통상적으로, 부동산거래는 부동산중개사무실에 의하여 중개되는 만큼 평소 신뢰할 만한 부동산중개사무실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명의신탁)은 부동산실권리자와명의등기에관한법률에 의하여 엄격히 금지되고 있고, 형사 처벌 및 부동산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과징금의 제재도 있는 만큼 하지 않아야 합니다.법무법인 율곡 김선홍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중화요리올림픽 금상 수상 이한식 쉐프 ‘연각’ 오픈 작년까지 세종문화회관 총주방장을 역임한 이한식 쉐프가 단계동 장미공원 옆에 중화요리 전문점 ‘연각’을 오픈했다. 세계중국요리올림픽대회 2011년 동상(중국)과 2012년 금상(싱가폴)을 수상한 바 있는 중화요리 전문가의 코스요리가 원주시민들에게 선사할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중화요리를 만드는데 젊음을 불태워 온 이 대표는 “원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한식의 요리인 만큼 재료선택에서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서 연각의 음식을 먹는 순간이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734-4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