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병희 교육감, “무상보육의 법적 책임, 정부에 있어”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법상 무상보육의 법적 책임은 정부에 있음과 박근혜 정부의 10대 복지정책 중 하나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다시 한 번 역설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외면할 수 없기에 국고지원금(목적예비비)이외의 누리과정 지원액을 정부가 보증하는 교부금 지방채를 통해 충당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열악한 강원도 교육 재정으로 매년 1000억 가까이 빚을 내 복지부 소관기관인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방식이 아님”을 강조하고 “보편적 복지로서의 무상보육을 지키기 위해 누리과정 관련 법령의 정비와 국비지원, 교육예산 확충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기에 도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긴급 총회에서도 “무상보육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며, 누리과정 재정에 대한 정치적, 법적 책임은 시도교육청이 아니라 중앙정부에 있다”며, 지방채 발행이 아닌 정부의 근원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박병훈 강원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예산은 정부가 약속한 목적예비비 228억과 정부보증 지방채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관련예산 지원으로 초·중등교육의 부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천연잔디운동장, 도내 58개교 운영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해 7월 인조잔디운동장 신규조성 사업 추진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천연잔디운동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현재 58개교가 천연잔디운동장을 활용하고 있고, 이중에 38개가 2010년 이후 조성되었으며,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나 여학교는 천연잔디운동장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에도 8개교를 선정하고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해 천연잔디운동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도교육청이 천연잔디운동장 운영에 적극 나서기로 한 까닭은 인조잔디운동장에 대한 유해성분 검출 논란이 끊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운동장 조성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7~8년이 지나고 나면 당초예산의 70% 가량의 교체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조잔디운동장 신규 조성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인조잔디운동장의 사용연한이 초과될 경우에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고려해 흙(마사토)으로 교체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운동부(축구, 야구 등) 육성학교의 경우나 자체 예산 확보 방안이 마련될 경우는 학교구성원 다수의 동의를 전제로 신규 조성과 교체가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이재기 도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은 “도교육청이 지난해 인조잔디운동장 신규 조성 금지와 천연잔디운동장 조성 사업을 한발 앞서 추진했다”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인조잔디에 대한 유해성 논란은 더욱 커질 개연성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도내 학교 중 인조잔디운동장은 115개교, 천연잔디운동장은 58개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인터넷 네이버 밴드 ‘귀농·귀촌 상담실’ 운영 횡성군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보다 쉽고 빠른 정착 지원을 위해 오프라인의 ‘귀농?귀촌 상담실’운영과 동시에 실시간 소통 상담 창구인 인터넷 네이버 밴드 ‘횡성 귀농?귀촌 상담실(http://band.naver.com/n/GjJAEHYy )’을 개설했다.인터넷 상담창구인 ‘횡성 귀농?귀촌 상담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네이버 밴드에 접속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가입된 회원이면 누구나 답변할 수 있는 창구로 실시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상담 창구이다.박두희 허가민원과장은 “앞으로 귀농?귀촌 희망자 ?공무원,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에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후기, 애로 사항, 마을 지역주민과의 융합과정 등을 게시하고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횡성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종합정보제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원주시,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 설치 원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을 새로 도입한다. 원주시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계도활동은 물론이고 단속반 운영과 CCTV, 경고판, 양심거울 설치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무단투기 근절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쓰레기 불법투기와 음식물 혼합배출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2013년도에 281건 2739만 원이던 것이 작년도에는 1223건 8332만 원으로 급증했다. 원주시는 고육지책으로 지난해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를 시범적으로 설치한 결과 기존 방법보다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5월 중에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4곳을 선정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하며 고화질 녹화와 경고음성 안내, 경고 문자가 송출된다.원주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는 경우에는 100만 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종량제봉투 사용 정착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원주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즉각 중단과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전국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28명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지난 4월 정부에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천만인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원주시도 이에 동참해 인구의 40%인 13만 명의 서명을 받을 것을 목표로 오는 25일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각종 공식행사는 물론 축제나 체육대회, 문화행사 시에도 서명을 받고 통반장이 집집이 방문도 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3시 30분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천만인 서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 행사도 개최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원창묵 원주시장은 “우리나라 헌법에는 균형 있는 국토개발과 발전, 지역경제 육성이라는 국가의 의무가 명시되어 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안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힘이 빠진다.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며 천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감영에서 봄 탄다 시내 한 복판에서 위치한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500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다. 감영의 출입문인 포정루(布政樓)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호로 여덟 팔(八) 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측면에서 보면 날아오르는 듯 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역사가 살아있는 공간인 감영에서 클래식, 국악, 한국무용, 동요축제, 열린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 저녁 외출하기 좋은 시기이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감영에서 풍류를 즐겨보자. ● 선화당 하우스콘서트 ‘선화당 하우스콘서트’는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의 집무실이던 선화당에서 열리는 작은 규모의 하우스 공연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공연은 일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 5월 17일 이문세! 가야금을 만나다.? 5월 31일 소프라노가 클래식기타를 만나면? 6월 7일 어기야 디여라차 ? 6월 21일 바흐! 선화당에서 연주하다 ● 관찰사의 풍류달밤 ‘관찰사의 풍류달밤’은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감영의 선화당에서 듣는 국악연주회이다. 정통국악을 전문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5월 20일에 열리는 민요향연에서는 여러 지역의 민요를 감상하러 온 관람객 모두에게 전통 차를 제공한다. 모든 공연은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 5월 20일 선화당의 민요향연 ? 6월 10일 유경화의 철현금? 6월 24일 강은일의 해금 ● 가족동요대회 및 동요축제 가정의 달에 맞춰 열리는 동요축제는 유치원합창단부터 인디밴드까지 각자의 음악 스타일로 동요를 부르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동요대회도 열린다.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면 축제가 시작된다. ? 5월 16일 동요축제 아빠하고 나하고~? 5월 23일 동요축제 푸른 하늘 은하수 ? 5월 30일 가족동요대회 엄마! 아빠! 우리도 감영에 가요 ● 강원감영 열린 강의 ‘조선시대의 왕’ 이란 주제로 사학과 교수들의 전문적이면서 흥미진진한 열린 강의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에 선화당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이후 500년을 한 곳에서 오롯이 지켜온 강원감영에서 듣는 왕들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실감난다. ? 6월 4일 태종? 6월 11일 세종? 6월 18일 연산군? 6월 25일 중종 문의 737-5103 원주시 관광과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도교육청, 2016학년도 신규교사 임용방식 개선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6학년도부터 강원도 공립 초등 및 중등학교 신규교사 임용방식을 지성과 인성, 감성 요소를 균형 있게 평가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1차 합격자 선발인원을 현행 1.5배에서 2배로 확대해 수험생들의 2차 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2차 시험 중 심층면접을 현행 10분에서 20분으로 늘려 교직 적성 및 인성 평가를 강화한 것이 이번 개선안의 특징이다. 또한, 임용시험의 획일화된 지식평가와 형식적 면접평가를 지양하기 위해 초?중등 모두 교수?학습지도(과정)안 작성을 폐지하고, 중등 수업실연 시간을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였으며, 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구술형 면접과 함께 강원도교육청이 출제하는 즉답형 심층면접을 신설하였다.교원정책과 김기호 학사담당 사무관은 “교사의 교육관과 학생관은 학생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바른 인성과 교육관을 갖춘 교사 선발로 공교육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원주시 보건소, 만 65세 이상 스케일링 무료 원주시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연말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받을 수 있다.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치아로부터 시작된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꾸준히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스케일링과 불소 도포로 잇몸질환과 시린 이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매년 1~2회 구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진료기록 관리로 맞춤형 구강 보건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3-737-4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가장 유망한 제2외국어는? 단연 중국어죠!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중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요즘, 중국어는 영어에 이어 또 다른 세계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굳이 이를 강조하지 않더라도 국제사회에서 최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입지를 생각하면 미래의 가장 유망한 언어가 중국어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중국어 열풍이 부는 것도 그 때문이다. ● 수준별 소수정예 개별맞춤 수업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중국어과의 경쟁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중국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런 관심을 반영해 이스턴서밋어학원이 ‘통통중국어학원(원장 조은주)’의 문을 열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점수와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수강생의 목표에 따른 개별맞춤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통통중국어학원이 여느 학원과 다른 점은 최대인원 6명의 소수정예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강생의 니즈에 맞는 맞춤수업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어떤 목표로 중국어를 배우든 수강생의 목표와 기간에 맞춘 개별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에게 강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국 유학파 출신 조은주 원장은 중국 상하이의 국립대학으로 무려 108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 푸단대학교(?旦大?)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재원이다. 푸단대는 입학도 어렵지만 졸업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통중국어는 푸단대학교의 체계적인 수업 진행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업을 진행한다. 회화, 쓰기, 독해 등 각 영역별로 나누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수준별로 학생반을 구성하고 성인반과 구분해 입문반부터 회화반까지 나누어 수업한다.조은주 원장은 "중국어는 이제 단순한 제2외국어로서가 아니라 상용 언어의 역할을 해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 중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대우합니다" 라고 전했다.문의 010-7623-9460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원주시, 중국 관광객 크게 증가 원주시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국제관광 마케팅의 알토란 역할을 하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만으로 올해 들어 벌써 864명이 원주를 다녀갔다. 재작년에는 거의 없었고 작년에 강원도와 협조한 실적이 850명인 것에 비하면 급증한 숫자다.앞으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로 8월까지 3천여 명의 중국 청소년이 원주시를 찾을 예정이며 6월까지 중국 노인 2천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5월 1일에는 봉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한?중 교육문화 교류 행사에 중국 사천성 팽주시 연수소학교 학생 105명이 방문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