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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글지글 팬 요리와 샐러드바에 빠진 女心 무실동에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윤스키친’이 오픈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오픈과 동시에 벌써 맛집으로 소문이 날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윤스키친(대표 윤성규)’은 팬스테이크와 팬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와 함께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모든 요리를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따뜻한 화덕요리와 40여 가지 샐러드바도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덤이다. ● 최상급 스테이크, 합리적인 가격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내부 공간, 넓은 간격의 테이블 배치, 통유리의 시원한 전망이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윤스키친’.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가족 소규모 모임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먹거리와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를 찾는 연인에게도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오전 11시부터 삼삼오오 소모임을 구성해 찾는 고객들로 붐벼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다.이곳의 요리는 일반적으로 접시에 담겨 나오지 않고 뜨겁게 달궈진 주물 무쇠 팬에 지글거리는 스테이크와 요리를 그대로 담아 고객에게 전달한다. 무쇠 팬에 음식이 열기가 잘 남아있어 식사를 마칠 때까지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좋다.윤스키친은 스테이크에 풍미가 좋은 미국산 프라임 등급 쇠고기를 사용한다. 프라임 등급은 미국 쇠고기 전체 생산량의 2%밖에 생산이 되지 않는 최고등급이다. 국내에서는 고급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품질로 소고기 특유의 감칠맛 나는 풍미를 자랑한다.스테이크는 최고급등심스테이크로 만든 ‘립아이스테이크’, 설도·토시 부위를 뜨거운 팬에 담아 제공하는 ‘윤스팬스테이크’가 인기다.특제소스로 양념해 구운 ‘찹스테이크’와 씹는 맛이 일품인 ‘갈비살스테이크’도 별미다. 수제 떡갈비를 뜨거운 팬에 내놓는 ‘윤스떡갈비스테이크’와 허브에 잰 후 그릴에 바로 구워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그릴드폭스테이크’, ‘돈가스’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메뉴다. ● 팬요리도 별미···각종 주류 갖춰 팬불고기라이스는 특제 양념한 불고기가 밥과 함께 지글거리며 나오는 요리다. 고추장양념돼지불고기를 팬에 볶아먹는 팬고추장불고기라이스도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아 인기인 메뉴다. 팬누들요리도 7가지가 준비되어 있어 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해물을 넣어 볶아낸 씨푸드야끼우동, 고추장소스파스타, 까르보나라, 만조크림스파케티, 소고와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라구토마토스파게티, 해물볶음쌀국수, 매운나베나가사끼짬뽕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식사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음료와 주스는 샐러드바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병맥주와 와인 등의 주류도 주문할 수 있도록 하우스 와인은 물론 쇼비뇽과 모스카토 다스티 등 트렌디한 와인과 함께 생맥주와 병맥주, 소주까지 다양한 주류를 갖추어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팬요리 중 멕시칸 화지타를 또띠아에 싸서 먹을 수 있는 비프화지타는 안주로 특히 좋은 메뉴다. ● 화덕에 구워낸 요리 무료, 런치·디너 가격 동일윤스키친은 실내의 한쪽에 커다란 화덕이 있다. 이 화덕의 온도는 무려 400도가 넘는다. 여기서 이곳의 별미인 피자, 만두, 고구마 등 화덕요리가 탄생한다. 굽자마자 바로 꺼내어 뜨끈뜨끈함이 살아있는 별미로 무료로 제공되는 샐러드바의 인기메뉴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샐러드도 무료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소고기와 각종 채소를 버무린 비프샐러드, 열대과일로 맛을 낸 트로피컬 샐러드, 베이컨 샐러드 등 10가지가 넘는 샐러드는 입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속도 든든하게 채워준다. 그밖에도 치킨볶음밥, 크림소스떡볶이, 토스트와 각종 소스, 음료,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등 상큼한 요리들을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샐러드바가 있어 든든한 점심식사와 티타임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학부모 모임으로 인기다.모든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는 무료로 제공된다. 런치타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디너타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런치, 디너, 주말 모두 가격이 동일하다.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언제든 방문해도 상관없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문의 033-732-9200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매일 수확하는 즐거움이 있는 베란다텃밭 봄은 식물이 성장하기에 적당한 햇살과 땅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비가 있는 계절이다. 활동하기에도 좋아 자투리 공간이 있는 베란다에 우리 가족들이 먹을 만큼의 텃밭을 만들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베란다에서 직접 키워 농약 걱정, 유해성분 걱정 없이 제철 채소를 먹는다는 즐거움과 보람이 있다. 안심먹거리를 제공해주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어르신에겐 소일거리가 되고 아이들에겐 자연 관찰의 기회도 제공해준다. 처음 심어보는 경우라면 집에 있던 화분을 이용해서 한두 가지만 키우는 걸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친환경적이며 장바구니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베란다텃밭 만들기’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모아보았다. ● 베란다텃밭을 시작하기 전에 따져보기 가장 먼저 베란다에 남는 공간이 있느냐이다. 일반적으로 빨래건조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거나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 텃밭으로 꾸미기 전에 미리 다른 공간을 확보해 활용 방법을 찾아야 한다. 햇빛과 배수에 대한 조건을 잘 확인해야 한다.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나 대부분의 채소가 자라는 데 충분한 일조량이 있어야 가능하니 볕이 잘 드는 장소를 텃밭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채소를 키울 화분이나 용기가 필요하다. 집에 있던 화분이 넓고 깊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모종을 하나씩 심고 싶다면 우유곽이나 페트병을 이용해도 좋다. 스티로폼박스에 구멍을 내어 사용하면 보온 효과가 좋아 겨울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 베란다텃밭에 사용되는 흙일반 밭 흙을 이용한다면 병충해를 일으키는 다양한 종류의 벌레와 세균들이 집안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다. 가능한 한 인공토양을 사용해야 무게의 부담도 줄고 벌레나 오염물질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베란다 텃밭에 사용하는 흙은 여러 종류가 있다. 고온에서 구워낸 살균처리 된 흙으로 일반 흙보다 약 1/10 무게로 베란다의 하중을 줄여주는 퍼라이트, 밀림지역의 쌓인 낙엽을 가공해 만든 흙으로 인공흙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토양의 함수율을 높이고 영양분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피트모스, 영양분이 많은 질석, 식물체의 뿌리가 약하고 베란다 정원의 토양층이 얕아서 식물이 지지가 안 될 때 지지용으로 사용하는 마사 등이 있다. 베란다텃밭의 크기나 채소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흙이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원예용 상토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된다. ● 베란다텃밭에서 잘 자라는 채소해가 잘 드는 베란다텃밭이라도 일반 텃밭에 비해 햇빛이나 영양 등이 부족해 오래 걸리는 채소는 재배하기 어렵다. 베란다 환경을 감안해 햇빛이 적어도 무난히 자라는 채소인 미나리, 참나물, 부추, 생강 등이 무난하다. 하루 종일 해가 잘 드는 베란다라면 적근대, 근대, 상추, 열무, 쑥갓, 파, 시금치 등도 가능하다. 그 외 감자나 콩류는 손이 별로 가지 않아 키우기가 쉽고 토마토나 가지 등의 채소류는 부지런해야 하나 수확의 즐거움이 크다.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방울토마토는 병충해에도 강해 재배가 쉽고 화분에서도 잘 자란다. 채소가 정해지면 씨앗을 살지 모종으로 살지 고민이 된다. 씨앗인 경우 환경에 적응을 잘 하고 단일 품종 재배에 유리하지만 재배기간이 길다. 모종인 경우 재배기간이 짧아 수확이 빠르고 다양한 품종을 재배할 수 있지만 환경에 민감하므로 고사하는 경우가 많고 씨앗에 비해 비싸다. 장단점을 고려해 내가 선호하는 방법으로 시작하면 된다.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엄마가 가장 좋은 독서 멘토 오는 25일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전문가 과정’이 시작된다. 오랜 기간의 교육 노하우로 ‘2011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독서교육 부문 1위를 수상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제공하는 ‘블렌디드러닝 독서지도사’과정이다. 대한민국 상위 1%의 독서지도사 교육기관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독서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지부 중 단 20여개 지부에서만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 ● 한우리 ‘블렌디드러닝 독서지도사’가 특별한 이유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독서·논술 교육의 중요성이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독서를 바탕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생각하기의 5가지 능력을 총체적으로 갖춘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독서토론논술 전문가인 ‘독서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블렌디드러닝 독서지도사’ 과정의 교육 기간은 4개월이다. 한우리 전문 강사진의 온라인수업(60시간)과 센터의 출석수업(5회)이 병행되는 장점과 더불어 수강료 역시 많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유수정 지부장은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은 자기주도적인 학습 동기 유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우리 독서지도사는 꼭 직업이 아니라도 부모에게는 좋은 교육 방침을 알려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라고 말했다. ● 한우리‘블렌디드러닝 독서지도사’로 이루는 꿈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책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간다’라는 교육철학으로 25여 년 간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등 독서교육전문가 양성과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 등을 연구·개발해왔다. 독서지도사 과정은 독서교육론, 독서자료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지도방법론의 교육내용을 가지고 진행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우리 전문 강사와 관련분야 전공 교수의 현장 중심 강의과 심화, 실습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과정 수료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및 취업이 가능해 수익과 보람이 높은 평생전문가로 새롭게 혹은 다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10-7402-7149, 766-1988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원주 문화공동체 ‘더나은’ 인문학 강좌 원주문화공동체 ‘더나은’에서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주 1회씩‘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던 3가지 지식’을 주제로 한 인문강좌를 진행한다.-1강, 나의 지식으로 세상을 구하는 방법 : IT전문가이자 세월호 참사 당시 휴대폰, 카메라 등을 복구한 김인성 교수 강연 / 4월 29일 (수) 오후 7시 -2강,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던 역사이야기 :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이자 역사학자 한홍구 교수가 역사를 돌아보는 우리들의 관점에 대해 강연 / 5월 7일(목) 오후 7시 -3강, 세상을 변화시키는 관계 맺기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 : 인문학 협동조합 연애인문학 강사 정지민씨가 사랑에 대해 강연 / 5월 13일(수) 오후 7시장소 : 단계동 덤보빌딩 3층 더나은 (오클러스 옆 건물) 문의 033-733-99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원주레일파크, 원주시민 최대 20% 할인 원주시와 원주레일파크는 원주시민 할인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원주레일파크가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시설로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원주시민에 한하여 평일 현장 발권 20% 할인제도를 운영하며 4인승의 경우 3만5천원에서 2만8천원, 2인승의 경우 2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할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원주시, 조직개편 시행 원주시는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 시범 실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선6기 현안사업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행정체계 구축에 나선다.시는 3개과 13담당, 1개 사업소를 신설하고 일부부서의 직급 조정과 명칭을 변경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4월 10일 시행했다.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 시범실시 중심동인 단구동의 동장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승격한다. 민원행정과, 복지행정과, 안전도시과와 6개 담당을 신설하여 복지와 안전, 주민편의 행정을 구현한다. 교통행정과에 대중교통담당, 농촌자원과에 농산물가공담당, 경영사업과에 군부대이전담당, 문화체육사업소에 드림체육관담당을 신설하여 행정 여건 변화에 적극 대처한다.또한, 중앙도서관 준공을 앞두고 도서관장 직급을 6급에서 5급으로 조정하고 도서행정담당, 도서운영담당, 정보서비스담당을 신설한다. CCTV통합 운영을 위하여 6급 사업소인 도시정보센터가 신설되며, 규제개혁 담당과 자치지원담당, 특수시설담당과 도심개발담당은 통합된다.건설도시국을 안전건설국으로, 안정행정국을 행정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공원과를 공원녹지과로, 도시과를 도시재생과로, 경영사업과를 미래전략과로 과의 명칭을 변경한다. 안전총괄과는 안전행정국에서 건설도시국으로 이동하여 재난복구 부서와 일원화되며, 대기관리담당이 환경과에서 기후에너지과로, 오수관리담당이 생활자원과에서 환경과로 소속이 변경된다,고종균 총무과장은“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센터 시범실시와 행정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민선6기의 역점시정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건물 철거의 제소전 화해 토지 위의 무단 점유자가 지상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나가지 않은 채 버티는 경우에 토지 소유자는 무단 점유자로부터 각서를 받거나 공증을 받고 철거 시기를 미루고 시간을 주는 경우가 많다. 약속한 때에 철거를 하지 않으면 공증이나 각서를 가지고 강제집행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공증이나 각서만으로는 집행관을 불러 철거를 할 수 없다. 공증이나 각서에는 집행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할 수 없이 법원에 소를 제기하여 철거 판결을 받아야 하는데 이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이렇게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철거집행을 하는 방법이 있다. 법원의 제소전 화해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다. 개인들은 이러한 제도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 제소전 화해는 이해 당사자들이 법원에 화해 신청을 하여, 판사 앞에서 이해관계에 대한 약속을 조서로 작성한 다음 판결과 같이 집행력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합의 내용이 기재된 화해조서는 판결문과 같은 효력을 가지고, 그 내용대로 강제집행 할 수 있다. 즉, 공증, 인증과 제소전 화해조서의 차이는 강제집행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제소전 화해를 했다고 하더라도 항상 완벽한 해결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제소전 화해에 등재된 무단 점유자가 강제집행 당시까지 그대로 점유를 유지하고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몰래 제3자에게 점유를 넘긴 경우에는 강제집행을 하는데 문제가 생긴다. 제소전 화해조서의 효력은 재판의 당사자 간에게만 미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건물의 점유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면 그 효력이 승계되지 않을 수 있다. 판례는 제소전 화해의 내용이 임대차 계약과 같이 채권적 청구권일 경우에 점유승계인에게 그 효력이 승계되지 않고, 소유권에 기한 명도청구와 같은 물권적 청구권일 경우에는 승계된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실제 제소전 화해의 원인사실에서 어떤 내용을 기재하는가에 따라 그 효력이 달라지게 된다. 제소전 화해를 할 때 꼭 빼놓지 않아야 할 것이 집행 지연의 경우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조항이다. 철거를 하지 않고 버틸 때 지체일수만큼의 손해배상금을 위약금으로 물도록 하는 문구도 넣으면 그냥 ‘건물을 철거하라’는 단순한 내용을 넣은 제소전 화해 조서보다 훨씬 효과가 커진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성공적인 전원생활을 위한 몇 가지 팁(1) 전원생활을 계획하거나 시작하는 사람들이 고민해볼 내용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팁으로 정리해보았다.가장 먼저 ‘스스로 하는 만큼 거둔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시골에서는 농사뿐만 아니라 수익을 얻으며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이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골에서는 스스로 하는 만큼 돈이 되고 투자가 된다. 스스로 하는 만큼 거두어들인다.두 번째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시골에서 살겠다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우선 고민해야 한다. 경치 좋은 곳에서 휴양인지, 일을 하며 돈을 벌 생각인지, 전원주택이 필요한지, 펜션을 할 것인지, 요양을 할 것인지 등 목적을 구체화 하면 땅도 보이고 일도 보인다. 목적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시골에 가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수익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수익이 필요하면 기다려라’란 당부를 하고 싶다. 도시와 비교해 시골은 느린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다. 도시보다 느리고 빨리 결정 나는 것은 없다. 수익을 목적으로 시골에 간다면 시간을 두고 버틸 수 있는 것부터 계산해야 한다. 급하게 결정이 나는 아이템을 가지고 시골에서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 땅을 구한 후에도 집을 짓는 것만도 3개월 이상은 잡아야 한다. 인허가부터 따진다면 반년이다. 농사도 일 년 후라야 결실을 본다. 목표를 가지고 기다려야 거둘 것이 생긴다.전원생활도 유행이 있고 트랜드가 있다. 하지만 ‘트랜드보다 중요한 것은 주관’이다. 유행과 트랜드는 사회의 단면이고 시장이 흘러가는 모습이기 때문에 계획하고 준비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참고자료다. 그러나 참고할 사항이지 개인적으로 답은 아니다. 부동산 개발을 한다면 이것들을 따르는 것이 수요자 찾기가 훨씬 쉬울 것이지만 전원생활 실수요자들에게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 주관이다. 자신의 경제상황,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따라 스스로의 트랜드를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 좋다.‘인터넷 동호인을 만들어 두라’는 것도 말하고 싶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사람들 중에는 집을 짓는 것과 같이 함께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경험자들을 만나면 도움을 많이 받는다. 특히 전원생활에 정착하는 초기단계에서 이들로부터 얻는 정보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한 노동력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요즘 SNS나 인터넷상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있다. 관심있는 분야를 찾고 생각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힘이 된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무상분석서비스 확대 시행…가짜 석유 찾아준다 원주시는 강원도, 석유관리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상분석 서비스’를 전년보다 2회 이상 횟수를 늘려 6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다.특히, 가짜석유 판매의 주 타깃이었던 화물차와 대형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집중하고,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올해로 시행 4년째를 맞는 무상분석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차량 전문가가 운전자 차량의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시험분석을 통해 가짜 여부를 바로 확인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연료 분석 결과 가짜석유로 판명 될 경우 석유관리원은 판매자를 역추적해 단속에 나선다.올해는 대형차량의 이동과 진·출입이 많은 공단 인근을 중심으로 한 상설 서비스와 고령자, 농어민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및 자동차 무상점검 연계 서비스 등 그 형태와 대상을 다각화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올해 첫 무상서비스는 지난 9일 문막(인천 방향) 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이후 세부 연간 일정은 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원주 지난해 지가 2.98% 상승 평창겨울올림픽 유치 이후 강원도내 땅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원주의 지가 상승륨은 2.98%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의 영향이다.지난 5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근 4년간 도내 평균 지가변동률은 1.56%로 전국 평균 1.30%보다 0.26%p 높다. 도내 토지거래량도 지난해 11만5605필지로 2012년 10만8695필지보다 높았다.2011년 7월 평창겨울올림픽 유치 확정 다음 달인 8월 한달간 평창의 지가변동률은 전국 평균 0.09%보다 높은 0.16%를 기록했다.춘천의 경우 경춘선 복선전철과 캠프페이지 개발, 레고랜드 착공 등의 개발호재로 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2010년 근화동 537-1일대 지가는 ㎡당 17만6000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34만원으로 2배나 올랐다.강릉 지가도 2009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56개월 연속 상승세로 상승률은 6.22%에 달한다. 해안 관광 지대 및 개발사업 부지 인근, 강릉역사 부지, 유천택지 주변 등의 지가가 크게 상승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