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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리운 날에 ‘봄날의 기도’ 봄날의 기도 (자작시)꽃 피면 꽃 핀다고바람 불면 바람이 분다는그런 말만 하게 하소서아름다운 것들만 보고좋은 인연들을 만나그렇게 만나고 보는 것들 모두희망차게 하소서하루를 살아도천상의 일처럼 꿈을 꾸고꿈꾸고 바라는 것들 모두눈부신 계절 속에서꽃이 되게 하소서더불어 사는 풀 한 포기나무 하나까지늘 새롭고 향기롭고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감사하게 하소서 참 좋은 계절이다. 치악산 자락서 산수유 꽃을 보는가 싶었는데 도심의 도로변은 벚꽃이 한창이다. 며칠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나서 도심의 길을 걷다보니 시멘트 틈에서도 제비꽃 민들레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눈이 호사로운 봄날이다.이맘때면 고향마을이 그립다. 유독 긴 겨울을 나야 했기에 봄은 더욱 반가웠다. 얼었던 계곡이 봄볕에 풀리면 얼음장 밑에서 물소리가 났다. 봄이 오는 신호였다. 꽁꽁 얼어있던 시냇물은 봄볕에 녹은 얼음물들이 모여들어 여울물 소리를 내며 흐르고 시냇물이 됐다. 그럴 때면 움도 트지 않은 냇가의 버들개지와 산비탈 진달래 가지를 꺾어 방안 화병에 꽂았다. 빠른 봄을 보고 싶어 조급증이 난 젊은 어머니가 훔쳐온 봄으로 방안 가득 치장했다. 밖은 아직 한기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방안은 벌써 버들개지와 진달래가 피는 한창의 봄이었다. 그리워지는 정경이다.양지쪽에서 푸릇푸릇한 냉이의 어린 싹들이 보이는가 싶었는데, 나뭇가지에 초록 기운이 퍼지는가 싶었는데, 별안간 가지 끝에서 꽃이 피었다. 봄꽃들은 소리 소문 없이 폈다. 잎이 나고 꽃망울이 맺히고 피고 하는, 꽃이 되는 지난한 과정을 지켜볼 사이도 없이 어느 날 벌써 피어있었다.마을 언덕길에서 할미꽃은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밭갈이를 기다리는 들에서는 꽃다지가 분간 없었고 숲을 들추면 괭이눈이나 별꽃, 현호색, 피나물, 노루귀, 동의나물 등 찬찬히 들여다봐야 꽃인 걸 알 수 있는 작은 풀꽃들이 펴 있었다. 숲이 초록으로 변하기 전, 아직 무채색으로 봄다운 봄을 불러오지 못하고 있을 때 유독 이것들만 있어 더욱 환상적이었다. 숲에서 그 무리들은 말 그대로 별을 뿌려놓은 것처럼 반짝였다.산길을 따라 생강나무나 산수유도 노란 꽃잎을 열었다. 양지바른 언덕에서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면 앞산은 화원이 되었다. 아지랑이 사이 꿈길처럼 느릿느릿한 나비의 날개짓을 보는가 싶었는데 마을 집들은 하나같이 복숭아와 살구, 자두꽃이 지붕을 덮었고 울을 넘었다. 울을 따라 피던 명자나무 꽃과 장독대에서 피던 앵두꽃, 말 그대로 꽃대궐로 변했다. 고향과 그곳의 꽃잔치가 그리워지는 봄날이다.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강현 교수, 옥조근정훈장 포상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가 지난 4월 7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포상했다. 이 교수는 강원도 내 닥터헬기 도입과 운영, 2013년 필리핀 타클로반 태풍 재난과 세월호 재난 시 응급 의료 지원에 주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강현 교수는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세계응급의학회 아시아 지역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9년 세계응급의학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 응급의학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남원주초, 우수 글로벌 동아리 선정 남원주초등학교(교장 김희성)의 학생 글로벌 동아리 ‘어울림’이 2015년 강원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우수 글로벌 동아리’로 선정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도민 홍보, 학생 참여의식 고취 및 올림픽 성공 개최의 붐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남원주초 ‘어울림’은 홍보 내용의 참신함과 홍보 방법의 차별화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도교사 2명, 5~6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어울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 활동 및 공연 활동을 교내외에서 지속할 계획이다. 5월 중 러시아어 및 몽골어로 제작한 올림픽 관련 소식과 학교 홍보 자료를 관련 기관에 배부하고, 앞으로 해당국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홍보와 공연 외에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독도에 관한 내용도 포함시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도교육청, ‘진로교육 길라잡이-진로교사업무매뉴얼’ 출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단위학교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3월 ‘강원도 진로교육 길라잡이-진로교사업무매뉴얼’을 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중학교, 일반고, 특성화고로 교육 대상을 분류하고 진로교육 계획 수립, 진로진학 상담활동, 진로탐색, 체험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교사는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 담당 교사들이 학교실정에 맞는 진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이번 매뉴얼 개발의 실무를 맡았던 횡성여고 권오숙 교감은 “지금까지는 ‘진로와 직업’ 교과서만 있고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지도 자료가 없어서 진로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매뉴얼을 만들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후속 사업으로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수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진로교육 길라잡이-교수학습자료’도 발간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하세요 원주시보건소에서는 201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업소를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며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모범음식점 신규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신고증을 교부받은 업소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아 지정 취소된 업소의 경우는 지정 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업소가 해당된다.신청업소는 현지심사와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초에 결과를 발표한다.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료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지하수 수질검사비 지원, 표지판 제작지원, 보건소 홈페이지 안내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원주IC앞 교차로 개선사업 추진 원주I 앞 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해 원주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3월 25일 개최했다.원주IC 앞 교차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원주IC ~ 가치래미 간 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 될 경우 6거리 교차로가 형성되어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원주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원주IC 진입로를 원주IC ~ 가치래미 간 도로에서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새로 설치한다. 기존의 진입로는 폐쇄하여 4거리 교차로 체제로 형성하여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25억 원을 투자하여 5월부터 원주IC진입로에 편입된 토지보상 등을 실시하여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법률서비스가 정답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변호사들은 대부분 차가운 지성을 가진 인물들로 해결사란 이미지가 있다. 크고 작은 분쟁에 법률조항을 읊기 시작하면 더는 가까이 갈 수 없는 다른 세상에 사는 이로 보이기도 한다. 사소한 개인적인 분쟁이 큰 문제가 되기 전에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비슷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는 변호사가 있다. 난해한 법률 용어나 판결사례를 대중적인 글쓰기를 통해 쉽게 풀어주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50)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직접 만나본 이 변호사는 소탈하고 편안했다. ● 법률칼럼집 ‘높아서 따먹지 못하는 포도는 시다’ 출간이 변호사는 내일신문 원주횡성판에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는 ‘생활과법’ 칼럼들을 엮어 칼럼집 <높아서 따먹지 못하는 포도는 시다>를 출간한 바 있다. 신문 칼럼을 통해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법률 관련 문제나 대중의 관심을 끄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쉽게 풀어내 독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변호사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법률 분야의 까다로운 용어들이나 첨예한 이해관계들로 대립되는 법적 분쟁에 관해서도 특유의 재치와 명쾌한 논리를 담아 간결한 문장으로 풀어내며 법률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칼럼집을 출간하게 된 배경 역시 남다르다. 원주를 비롯해 전국의 칼럼 팬들이 오랫동안 두고 읽을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이를 받아 들여 칼럼집이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 변호사는 “칼럼집을 출간하며 마치 자식을 출가시키는 아버지 같은 심정이 들었다.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변호사로서의 지혜와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온전히 녹아 있는 한 권의 칼럼집을 선보이며 이 변호사에게 또 한 가지 숙제가 생겼다고 한다. 몇 달 동안 밤늦도록 원고들과 씨름하며 법에 관해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 변호사는 “내가 잘 알아야 상대방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앞으로 법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서 이를 바탕으로 독자들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글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 개인에서 기업 법정 관리까지, 법률서비스의 장을 넓히다이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업무 분야는 부동산, 경매, 채권채무, 상속(유류분), 이혼, 손해배상, 보험금, 형사, 행정, 조세 등 다양하다. 이 변호사는 군법무관을 거쳐 서울행정법원 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는 과정에서 진정한 법률 조력은 해결될 수 있는 가능성과 방법을 찾아주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최근 경기 악화로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져 경영자뿐 아니라 근로자들 모두 불안해하고 있다. 경영난으로 회사가 어려워지는 경우 워크아웃 제도나 법정관리 신청 중 선택을 해야 할 경우, 이 변호사는 법정관리로 갈 것을 적극 권고한다. 금융기관 중심의 워크아웃 제도는 담보권자 등 우선권이 있는 채권자들에게 유리한 제도이고, 실패하였을 경우 회사의 재무구조만 더 악화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일례로 이재구 변호사가 담당했던 최근 동양그룹의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등의 법정관리 신청을 예로 들었다. 이 변호사는 “시기적절한 법정관리 신청을 통하여 모든 채무를 정리하고 구조조정을 한 후 성공적으로 법정관리를 마친 위 2개 회사의 주가는 신청 당시보다 2배에서 3배 이상 상승했다”면서 “회사가 거래처 부도, 경제 사정 악화로 일시적 위기에 처한 경우 법인회생절차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높이 달린 포도는 시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여우처럼 법적 분쟁에 휩쓸려 괴로움을 겪는 이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일어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시시비비에 대한 예측이 힘들어 심적 고통을 견디다 못해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이 바로 변호사이다. 변호사는 문제를 명확하게 분석하며 고객과 같이 해결책을 찾아주는 존재여야 한다. 이재구 변호사는 “차가운 지성으로 대변되는 법률서비스가 아닌,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법률서비스가 정답”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법률 문의 : 748-6000위치 : 무실동 법원 맞은편 노블인갤러리 4층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전셋값 상승 폭 매매가보다 높아 3월 강원도내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0.12%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1월은 0.09%, 2월은 0.10% 등의 상승률로 지난해 말에 비해 총 0.31%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3월 전세가도 0.17%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3월 총 상승 폭은 0.46%로 매매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도내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억1,700만원, 전세가는 6,645만9,000원 등으로 나왔다.기준금리 인하로 대출이자 상환 부담이 줄었고 안심전환대출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이 매입으로 나서고 있고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시장에서의 분석이다. 또 전세시장도 수급불균형 현상에 따라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다양한 교육정보 폰으로 확인 강원도교육청이 4월 1일부터 도교육청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해 도민과의 모바일 소통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이 공식 운영하는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정책과 행사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학교 현장 이야기, 자녀교육 전문가 조언, 강원도 체험활동 정보, 진로·직업 정보, 역사 이야기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개설과 동시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쌤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다양한 온라인 소통 창구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카카오스토리를 통한 소식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스토리를 실행한 뒤, 친구 찾기에서 ‘강원도교육청’을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받아 볼 수 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과 공식 제휴를 맺고 모바일 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엠스쿨’을 다운받고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설정하면 학교 가정통신문 등과 함께 도교육청의 교육 콘텐츠를 앱으로 받아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극단 치악무대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극단 치악무대가 ‘2015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직장인 연극교실은 직장인뿐 아니라 주부, 학생 등 연극배우의 꿈을 간직하고 있거나,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감을 되찾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연극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연기실습을 진행하며, 공연발표회를 통해 무대에 서는 꿈을 간직한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2015 직장인 연극교실은 원주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주일에 한차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극단 치악무대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4월 30일까지 극단 치악무대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chiaktheate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ccp993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70-7677-0313 / 010-4706-99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