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 전통시장이 확 달라진다 원주시가 지난 2월 초 중소기업청의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원주 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최대 18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이내의 지원을 받게 됐다. 자유시장은 ‘골목형시장’으로 선정되어 최대 6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이내의 지원을 받게 됐다.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원주 중앙시장은 중앙시장 2층을 중심으로 아름다움, 맛, 미래, 예술이 결합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개발해 예술가들과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예술 공간을 갖춘 새로운 예술전문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골목형시장으로 선정된 자유시장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주민생활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한다.원주시는 올해 자유시장 후문 쪽 주차장조성 부지 931.5㎡를 매입해 금년 10월까지 노외주차장을 조성하고 자유시장 냉?난방기교체, 중앙시장 2층에‘보이는 라디오방송국’ 설치, 중앙시장 옥상 배수관 정비, 풍물시장의 LED조명 교체, 차양막 설치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하반기에 ‘자유시장 전통시장 왁자찌껄 마켓팅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보청기 착용 미루면 치매 위험 높여 귀는 뇌의 가장 중요한 입력장치이기 때문에 난청으로 인해 이상이 생기면 뇌에도 이상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존스홉킨스대가 청력상실과 치매의 연관관계를 통해 밝혔다. 그런데 대개 청력 이상을 첫 감지한 지 8~10년이 지나서야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보청기 착용을 서둘러야 한다. 가격보다 청력에 최적화된 제품 선택해야보청기는 첨단기술이 집약된 의료기기인데다 최소 3~5년 이상 사용하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구입하기 전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비싼 보청기가 잘 들리고 저가 보청기는 효과도 떨어지는데다 금세 고장 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청기는 착용자의 청력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사용해야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청각전문그룹 소노바(SONOVA)의 핵심브랜드인 포낙보청기는 보청기 및 FM시스템제조회사이다. 청각전문가들과 함께 청각과 음향학을 접목해 개발된 보청기는 듣기 어려운 고주파수의 소리를 청취가 가능한 저주파수 범위로 압축해 넓은 음역을 들을 수 있어 착용자는 청력의 폭이 넓어져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경력과 노하우, 꼼꼼한 사후관리포낙보청기 원주센터는 18년 보청기 관련 노하우를 가진 박윤규 대표가 상담은 물론 청력테스트부터 A/S까지 모두 꼼꼼하게 관리한다. 난청인의 청력상태에 최적화된 보청기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팅(Fitting.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물리적, 음향적인 조절을 해주는 최적화 작업)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경력과 노하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또, 보청기를 결정한 이후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박윤규 대표는 "보청기는 다 같은 보청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동차와 같이 보청기도 성능과 옵션에 따라 가격이나 품질, 만족도에서 차이가 난다"면서 "특히, 보청기는 구입하면 바로 잘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청력에 최적화하고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사후관리는 보청기를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문의 033-746-4788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못난 부모 신드롬(Ugly parent syndrome) 미국에서도 부모들이 자식들 문제에 지나치게 흥분하고 간섭하는 것이 문제되고 있다. 이를 Ugly parent syndrome이라고 부른다. 용어가 말해 주듯이 못난 부모들의 문제는 정신적 장애의 문제이고, 부모들이 가장 피해야할 과제이다. 미국에 있을 때 초등학생들의 하키 경기 도중 부모끼리 싸움이 나서 일방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위 사건은 필자가 미국으로 판사 연수를 갔을 때 일어난 일이었다. 하키 경기장에서 12세 아들의 하키 경기를 지켜보던 아버지가 상대 선수의 팔꿈치 가격에 흥분하여 상대 부모에게 항의하였고, 서로 감정이 격해지자 주먹이 오가게 되었다. 결국 흥분한 부모들 사이의 폭행은 일방이 의식불명과 사망으로 연결되었다. 가해자는 법정에 살인죄로 기소되었고 폭행치사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에 더 중요한 것은 자식들의 인생이 부모 때문에 망가졌다는 점이다. 신드롬이라는 것은 극복할 수 없는 정신적 장애를 의미한다. 스스로는 자식의 일에 관심이 없고 절대 간섭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도 막상 자식의 문제가 발생하면 자제하지 못하고 끼어들게 된다. 이때 이러한 감정을 제어하지 않고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것이 미화되어서는 안 된다. 자식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식을 대신하여 나서게 되면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지 못한 못난 부모가 되는 것이다. 파출부를 해서라도 자녀의 과외를 시키지 않으면 부모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는 자책감을 가진 부모들도 많다.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본받아야 할 일이다. 그런데 왜 과외문제를 왜 망국병이라는 부르는 것일까? 자식을 잘 키우려는 것이 왜 망국병일까? 부모들의 지나친 관심과 개입은 결국 자식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못난 부모라고 하는 것이다. 가끔 자식들의 이혼 사건에 부모들이 깊이 개입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자기 자식은 잘못이 없고 며느리나 사위가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고 자식을 대신하여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들이 자식들의 결혼생활에 깊이 관여되어 있는 경우 부모 때문에 혼인생활이 파탄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된다. 못난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자식들의 일에 끼어들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영화상영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는 6일에 영화 <포스 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을, 13일에 영화 <리바이어던>을 개봉한다. 포스 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부부·가족의 의미 되묻는 블랙코미디 <포스 마쥬어 : 화이트 베케이션>의 ''포스 마쥬어''란 불가항력이란 뜻으로 본능의 강력한 힘을 말한다. 눈사태가 일어난 순간 가족들을 버리고 아버지가 혼자 도망가 버려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영화이다. ''남성''과 ''아버지''에 대한 이상적인 기대와 현실이 다를 때 생겨나는 감정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씁쓸하게 표현한 색다른 재미가 있는 스웨덴 영화이다.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6일부터 11일까지 상영되며(7일 제외), 평일 19시 30분, 토요일 13시, 16시에 관람할 수 있다. (15세 /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 리바이어던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어 칸영화제 각본상,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리바이어던>은 위기에 처한 평범한 아버지가 거대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리고 있다.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은 “‘리바이어던’은 개인과 국가, 개인과 사회 시스템의 갈등을 그린 안타까운 내용”이라며 “웅장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상영되며(14일 제외), 평일 19시 30분, 토요일 13시, 16시에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 성인 5천원) ● 도담도담시네마 무료 상영회<그들이 사는 세상>이란 주제로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7일(화) 10시 30분에는 <고야의 유령>, 19시 30분에는 <일대종사>, 14일(화) 10시 30분에는 <레이>, 19시 30분에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21일(화) 10시 30분에는 <캡틴 필립스>, 19시 30분에는 <분노의 주먹>을 만나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나전장 이형만, 한국 관광공사 추천 4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 중요무형문화재 10호인 이형만 나전장이 한국관광공사의 ‘장인을 찾아서’2015년 4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4월에 가볼 만한 곳’에서는 좋은 옻을 찾아 원주로 옮겨온 일사 김봉룡 선생과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의 만남을 소개하고 원주를 꿋꿋하게 지켜 온 나전의 자존심, 이형만 장인의 모습을 담아 소개하고 있다.장인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원주옻문화센터와 김봉룡 선생의 특별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는 원주역사박물관과 옻칠기공예관, 치악산참숯가마, 원주허브팜을 당일여행 또는 1박 2일 원주여행코스로 소개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의 추천! 가볼만한 곳’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주요 일간지 및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월간지‘청사초롱’에 게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강원도민체전 자매결연 단체 모집 원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매결연단체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참여하는 단체는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18개 시군별로 자매결연단체를 모집하고 선수단 환영, 위문격려 및 경기장 방문응원 등을 펼치게 된다. 원주시는 각 기관, 민간단체, 기업체, 향우회, 동호회 회원 등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도민체전 홈페이지 (http://sports.wonju.go.kr)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원주시청 총무과나 체전종합상황실(국민체육센터 1층)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시청로1 원주시 총무과), 팩스(033-737-4803)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고종균 총무과장은“원주를 방문하는 많은 선수들과 내방객들이 따뜻한 원주를 느낄 수 있도록 각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원주시티투어버스’ 타고 원주 구석구석 여행하세요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원주시티투어를 올해에도 4월 11일부터 시작한다.매주 토요일 운행되는 버스는 1호(테마별 투어), 2호(역사인문학투어, 격주)로 운행되며, 원주엘리트체육관 시티투어버스 승강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오후 4시에 종료된다. 코스는 작년의 틀은 유지하면서 일부 코스를 변경하여 운행한다. 고판화박물관-성황림-용소막성당의 신림권 관광지를 ‘특별한 사색여행’으로 코스화 했다. 특히 박경리문학공원-토지문화관-연세대캠퍼스의 박경리문학비까지 이어지는‘박경리 문학산책’코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후변화홍보관-역사박물관-한지테마파크의‘자녀현장학습체험’코스 역시 새롭게 추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반곡역 등의 코스가 추가되어 올해는 한층 더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졌다. 튿히 올해부터는 버스차량비(3천원), 관광지별 입장료, 체험료 등을 모두 포함한 통합요금이 적용되어 코스별로 요금이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각 관광지의 협조를 받아 할인가가 적용된 금액이다. ● 투어코스 및 이용요금표 구분 코스명 투어코스 이용요금 1호차 테마별 투어 <td style="BORDER-TOP: #000000 1.7pt 2015-04-13
- 일산공영주차장 철거 후 7월에 새롭게 개장 원주시는 2001년에 건물식 철골조로 건립된 일산공영주차장이 14년이 경과되어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부의 내력(강성) 부족 결과가 나옴에 따라 4월에 철거할 예정이다.그 동안 본 주차장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중앙시장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왔으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 주차장을 철거한다. 철거공사는 약 2개월간의 기간이 소요되며, 공사기간 중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가까운 민영주차장이나 전통시장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은 철거 후 오는 7월에 지평식 주차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원주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한다 원주시가 버스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원주시는 그 동안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개발, 택지 개발 등 도시규모가 확장하자 임시방편으로 간선 위주의 부분적 노선 조정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101개 노선이 복잡하고 불합리하게 얽히자 간선, 지선, 순환 등 60여개 노선으로 단순화해 정비할 계획이다.원주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권역별로 8개 읍면동에서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3시, 하루 2차례씩 8회에 걸쳐 개최했다. 원주시는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하여 마련한 개편안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7월 중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윤택하고 격조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 전원생활 우리나라 물길 중 유서 깊은 마을이 많은 곳은 내성천이다. 경북 봉화 물야에서 시작한 물길은 영주를 거쳐 예천에서 낙동강을 만난다. 어딜 가나 백사장이 마당이고 물길 따라 가는 것 자체가 문화유산답사다. 봉화의 닭실마을, 영주 무섬마을, 예천의 회룡포를 지난다. 삼강주막거리에서 태백에서 온 낙동강을 만나 안동 하회마을로 이어진다.설악산에서 출발한 홍천강변도 살기 좋다. 팔봉산을 휘돌아 노일리나 모곡을 거쳐 남이섬까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물길이다. 남원서 구례 하동으로 가는 섬진강은 지리산을 적신다. 갈피마다 사람이 살고 골짜기 마을에서는 사철 꽃내음과 차향이 풍긴다. 남도의 젖줄이 되는 영산강은 점잖고 때로는 웅장하다. 강원도와 충청도를 거치는 남한강은 여주, 원주, 충주, 단양까지 은퇴자들에게 인기있다. 금강 상류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에는 아름다운 계곡이 많다. 첩첩산중의 작은 마을을 지난 물길엔 이따금씩 큰 도시가 나타나는 강약이 좋다.그런 곳에서는 조용히 여생을 보낸 선비들의 옛집도 쉽게 만난다. 서민들이 소박하게 살붙여 살던 가난한 마을들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야산 자락과 계곡 옆에는 바람소리, 물소리 그윽한 정자가 있어 삶의 격조가 느껴진다. 이렇듯 아름다운 땅, 살기 좋은 마을도 비어있기 일쑤다. 나이 지긋한 노인들 몇 명이 정자에 모여 잡담을 하는 풍경은 한가롭다 못해 권태롭다. 찾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여행객은 늘 반가운 손님이다.사람들은 특별한 것 없어도 도시에서 꼭 살아야만 하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먹고 살기 위해 도시가 필요할 때도 있다. 무엇인가를 이루고 출세하기 위한 사람들에게는 도시는 비전이고 희망이고 도전의 장이다. 도시에서의 삶은 그래서 중요하고 가치있다. 하지만 굳이 도시에 머물 필요가 없는 사람들도 도시를 떠나지 못한다. 도시가 버겁지만 떠날 생각을 못한다. 햇살 따스한 곳에 집을 짓고, 바람 좋은 곳에 정자도 짓고, 정원을 가꾸며 살고 싶은데 용기를 내지 못한다. 틀을 깨고 변화는 것이 두렵다. 심심하면 어쩌나 병들면 어쩌나 도둑 들면 어쩌나, 시장은 어떻게 보고 친구는 어떻게 만나며 문화생활도 해야 하는데… 살아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걱정이다. 우리 땅의 속살을 들춰보면 강변을 따라 모였다 흩어지는 마을들과 혹은 비탈에 기대 욕심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다. 나이 들어 낙향해 살았던 옛 선비의 격조도 있고 서민들의 질박함도 있다. 삶이, 특히 노후의 삶이 격조 있고 윤택해지려면 자연이 필요하다. 두려움을 버린다면 눈높이를 맞춘다면 자연과 함께 하는 전원생활은 훨씬 가까이에 있다.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