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청소년자원봉사 여름캠프 참가자 모집 횡성군자원봉사센터(소장 조원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 청소년자원봉사 여름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이번 캠프는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횡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횡성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문의 344-1365(횡성군자원봉사센터) 공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상지대 디자인학부 학생 ‘제15회 전국디지털아트 공모전’ 수상 상지대학교 디자인학부에 재학 중인 강한솔, 박상일 학생이 지난 6월 26일 “제15회 전국디지털아트공모전”에서 “진주의 길”이란 제목의 영상물로 대상(상금 300만원)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1999년부터 올해로 15년째 진주시가 주최하고 있는 본 공모전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국에서 출품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본 대회의 입상작품은 6월 28일까지 진주시청 2층 전시장에 전시되며 이를 통해 타 지역민에겐 진주에 대한 관심을 그리고 진주시민에게는 더욱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 공동주택지역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월 1000원씩 정액제로 수수료를 납부하였으나, 앞으로는 버린 만큼 수수료를 차등 납부하는 종량제 체제로 전환된다. 종량제는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일 경우 종량제 장비인 개별계량장비에 카드를 대면 세대를 인식하고 버린 량을 측정하여 알려주는 방식으로 172개 단지 7만1653세대가 후불제로 시행된다.관리사무소가 없는 연립주택 등 9개 단지 925세대는 선불제(충전식) 방식으로 8월 1일부터 종량제가 시행된다.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는 후불제일 경우 월 배출량이 20㎏ 미만일 때는 ㎏당 80원, 20㎏~30㎏일 경우 120원, 30㎏ 이상 배출 시에는 140원을 적용하는 등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며, 선불제일 경우에는 티머니(T-money)카드에서 ㎏당 80원의 수수료가 차감된다. 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는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종량제봉투에 담아서 기존 수거용기에 배출하는 봉투종량제가 7월 1일부터 함께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집을 모시고 살려 지었습니까?" 전원주택을 가족들이 편히 살려고 짓는 것이 아니라 모시려고 짓는 사람들도 있다.나무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중에는 살면서, 집을 짓는데 쓰인 나무가 갈라진다든가 아니면 자재의 이음새가 벌어진다든가 하는 것에 매우 예민해 한다. 나무는 갈라지게 돼 있고 이어붙인 부분에는 자국이 남게 된다. 시공업체들 중에는 집을 짓고 난 후 건축주와 이런 이유로 다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무는 당연히 갈라지는 것이니 이해를 해야 한다며 설명하느라 진땀을 빼는 시공업체들도 많다.나무집을 짓고 살면서 나무가 갈라지고 이어붙인 부분에 자국이 생기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은 시멘트와 아파트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거기에 집을 편안한 공간으로 대하지 못하고 잘 지켜내야 하는 공간으로 여기기 때문인 경우도 많다. 전원주택을 짓는 데 사용하는 자재는 자연친화적인 소재가 많다. 나무를 쓰고 황토도 사용한다. 시멘트와 같이 단단하고 반듯하게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좀 거칠고 불규칙하다는 것을 용납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나무집이나 황토집에 살 수 있고 전원생활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또 사용하면 당연히 닳고 망가지는 것을 이해할 여두도 있어야 한다. 집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좋은 집이다.어떤 이들은 집을 편히 살기 위해 지은 것인지, 모시고 살려는 것인지를 착각하게 한다. 비싼 집을 지은 사람들 중에는 모시고 살려 집을 지은 사람들이 많다.나무가 갈라지거나 틈이 생기는 것도 못 견뎌하고, 벽에 못 하나 박는 것도 두렵다. 비뚤어지면 바로 고치거나 새 것으로 갈아야 하고 금방이라도 그 집이 어떻게 될까 조마조마 사는 사람들도 있다.집은 가족들의 손때가 묻고 가족들의 생활 흔적이 배어 있어야 진정한 집이다. 모셔두고 쳐다만 본다면 집이 아니다. 집을 지어 서랍 속에 넣어두지 말고 구석구석 닳을 때까지 가족들이 편하게 살아야 한다. 살면서 마루 바닥이 긁혀도 마음이 편하고, 벽에 김치국물로 자국이 생겨도 덜 아깝고, 나무에 금이 가도 속상하지 않는 그런 집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집이다. 친구들이 놀러와서 막걸리 자국을 남겨도 좋고 손자들이 놀다 벽에 흠집을 내도 마음 편하게 넘어갈 수 있는 집이 편한 집이다.어디 하나 망가질까봐 늘 조마조마 해 한다면 그것은 모시고 사는 집이다. 가족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집, 그런 전원주택을 지어야 한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강원도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 개최 강원도는 다가오는 장마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화 하기 위해 시·군 및 강원지방기상청, 동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사방협회강원도지부 등 관계관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사태방지 관계관회의’를 21일 횡성군산림조합에서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및 태풍 시기를 전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연락처 및 리통장 연락처를 확보해 재난문자 수신시 즉시 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지역 주민에게 사전에 대피장소 등을 고지하는 등 대비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사방댐과 사방댐 준설은 6월 말까지 완료해 우기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축축한 공기는 가라! 장마철 습기제거 노하우 해마다 비 내리는 양상은 달라져도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오는 장마. 축축한 공기 때문에 생기는 갖가지 고민거리들이 주부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덮을 때마다 눅눅한 이불이며 여기저기서 나는 퀴퀴한 냄새, 선풍기가 뜨거워지도록 돌리며 말려도 쉰 냄새가 나기 일쑤인 빨래도 장마로 인한 스트레스 중 하나다. 습기를 없애는 각종 노하우도 많고, 집안 곳곳에 놓아두는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습기 판매 시장이 더욱 뜨겁다. 쾌적한 장마철 제습 노하우와 인기 많은 제습기의 기능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흔한 것을 유용하게아무리 신경 써서 세탁을 해도 습기가 많은 요즘 옷장을 열면 불쾌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제습 제품을 곳곳에 놓아두고 며칠 후면 숨어있던 수분이 모이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돈 들여 제습제품을 사지 않더라도 소금이나 신문을 이용해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음료수를 먹고 버리는 페트병을 잘라 소금을 담은 뒤 통풍이 잘되는 종이나 천으로 입구를 봉해 옷장이나 신발장 등에 놓아두면 소금이 물기를 빨아들인다. 젖은 소금은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햇빛에 말려 재사용 하면 된다. 옷장에 걸려있는 옷 사이에 신문지를 몇 장씩 끼워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축축해 지면 2~3일에 한 번 새것으로 바꾸어 주면 그만이다. 신발장이나 씽크대 곳곳에 신문지를 구겨 동그랗게 말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보일러&에어컨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습 방법으로는 보일러를 살짝 돌리는 것과 에어컨 제습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식물 하나만으로도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화분이 등장했다. 가습기와 제습기의 기능을 하는 참숯 화분이다. 장마철에 유용한 상품이다. 이외에도 양초를 켜놓아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숯을 집안 곳곳에 놓아두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많다.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나만의 제습 노하우를 만들어 보자. ●공기청정에 건조까지 다양한 기능손쉽게 제습하고 싶다면 제습기를 사용하면 된다. 기능도 다양하고 전기세도 저렴한 제습기가 인기다. 인터넷에서는 20만원대부터 다양한 제습기가 선보이고 있는데 오프라인의 경우 30만원대부터 시작이다. 가격 차이에 대해 묻자 직접 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 제조 과정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상담원이 설명한다.하이마트 단구점의 김후람 상담원의 설명으로 요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각사의 제습기 특성에 대해 들어 봤다.제조사별 제습기의 공통적인 특징은 제습은 물론이고 문을 닫은 상태에서 서너 시간이면 빨래가 마르는 건조 기능이다. 옷장이나 씽크대 등 문이 있는 경우 바퀴가 달린 제습기를 해당 장소에 가져다 놓고 문을 열어 놓으면 제습이 된다. 물론 모아진 물이 모이는 수통이 있으며 만수가 되면 알려주는 기능 또한 공통으로 들어있다. 사용량은 집의 평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LG제습기의 경우 컴프레셔(제습기 모터)가 자사 제품이며 신발 건조를 위한 Y자 호스가 있어 신발에 호스를 끼워 말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필터가 들어있어 공기청정 기능도 가지고 있다. 만도에서 만든 위니아제습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 평수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공기청정 기능은 들어 있지 않다. 위닉스 전자의 제습기는 소음이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공기 청정이 되며 이온산소발생기가 장착돼 있다. 물통이 커서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제습기는 에어컨과 같이 문을 닫고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에어컨에 비해 전기세는 매우 적게 들어간다. 모양과 크기는 기존 공기청정기 크기여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실용적이다.습한 공기는 각종 곰팡이를 유발하고 유해균을 쉽게 번식을 쉽게 만들시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 집 형편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제습 방법은 뭘까? 현명한 주부들의 지혜가 필요한 시간이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윤기 흐르는 돌솥밥과 20가지 반찬이 한 상 가득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한정식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다.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 나온 먹거리들이 맛깔나게 차려져 식욕을 돋운다. 여기에 돌솥의 구수한 누룽지로 입가심을 하고 나면 포만감에 행복감까지 밀려온다풀코스 오리요리 맛집으로 잘 알려진 행구동 건영아파트 앞 ‘탐관오리(대표 황용배)’가 돌솥한정식을 출시했다. 탐관오리의 돌솥한정식은 전국제일의 밥맛으로 임금님께 진상하던 이천쌀에 맛깔난 20가지 반찬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한 지 열흘 만에 점심시간부터 손님들로 북적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로 지은 돌솥밥한국인은 맛있는 밥을 ‘밥이 달다’고 표현할 정도로 밥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좋은 쌀로 지어 밥알이 살아있고 윤기가 자르르 도는 따뜻한 밥을 먹을 때는 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정도다. 그래서 식당에 가도 밥이 맛있으면 모두 맛있다 할 정도로 밥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밥맛 좋은 쌀로 대표적인 것이 임금님표 이천쌀이다. 맛이 좋아 예전 임금님께 진상하던 것으로 유명한 쌀이다. 이천쌀은 기름진 땅에서 자라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탐관오리의 모든 밥은 임금님표 이천쌀로 짓는다. 쌀은 도정한지 15일 이내의 것으로 지어 밥맛이 유난히 좋고 입에 착착 붙는다. 구수한 누룽지의 맛도 남다르다.탐관오리의 모든 요리의 메뉴 개발을 직접 하는 황용배 대표는 “중요한 밥맛을 좌우하는 쌀을 결정하기 위해 많은 쌀을 먹어보고 가장 맛이 좋아 가격이 비싸지만 이천쌀을 고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맛깔나고 정성 가득한 20여 가지 반찬탐관오리는 돌솥한정식을 20여 가지 반찬 모두 정성들여 준비했다. 부드러운 보쌈을 한입 베어 물고 고소하고 상큼한 샐러드를 곁들이며 식사를 시작한다. 깔끔한 맛의 간장게장에 밥을 쓱쓱 비벼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다. 알맞게 간을 해 구워진 조기와 신선함을 살려 담백하게 무친 고사리와 취나물도 밥반찬으로는 최고다. 살짝 짭짤한 듯 하면서 시원한 오이물김치는 여름철 입맛을 살리기에 충분하다. 된장찌개와 비지장, 두부조림은 모두 뚝배기에 담겨 손길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담백하게 무쳐낸 고사리와 취나물, 배추김치 겉절이, 멸치볶음, 도토리묵, 젓갈, 무장아찌도 빼놓을 수 없는 밥도둑들이다. 장조림과 잡채도 있다. 장조림은 보드라운 식감으로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이다. 김, 석이버섯, 브로콜리 등도 장에 찍어먹을 수 있게 준비해 영양을 더했다. 하나하나 맛을 보니 정성이 느껴져 들러리 서거나 가짓수만 채우려고 준비한 반찬은 없다.돌솥한정식을 맛보기 위해 들렀다는 이순향(65·반곡동)씨는 “가짓수가 많지만 손이 안가는 반찬 없이 적절한 간으로 알맞게 요리해 먹기 좋고 가격에 비해 정성이 느껴지는 상차림”이라고 평했다. ●오리고기부터 팥빙수까지 ‘풀코스오리요리’탐관오리의 풀코스오리요리는 다양한 메뉴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전기그릴에 굽기 때문에 오리구이의 냄새가 잘 베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코스 요리는 금상첨화(4인), 산해진미(3인), 진수성찬(2인)으로 나뉘어 있다. 종류별로 나오는 요리도 모두 다르고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양도 푸짐하다. 이 중 금상첨화 한 상은 생오리로스, 훈제 바비큐, 양념주물럭, 양념꽃게장, 오골탕, 영양죽, 소면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코스요리의 마지막에 나오는 팥빙수는 여름철 사랑받는 별미 디저트다.탐관오리의 돌솥한정식과 코스요리는 점심, 저녁 언제든 즐길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150여 석의 실내를 갖추어 단체모임 하기에도 제격이다. 문의 748-5292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나에게는 애물단지, 남에게는 보물단지 재활용이란 다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다시 사용한다는 일이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재활용을 실천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버려지는 것들도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 이다. 이것이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고 그 일이 환경에 일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일이 될 수 있다면 마음도 환경도 풍요로워질 것이다. ‘리사이클시티 단계점(대표 허재훈)’은 이런 일들을 실천하기 쉽게 도와주는 곳이다. 처분하기 어려운 가전이나 가구도 보상해주고 무료수거까지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내게 필요한 물건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계동에 자리한 리사이클시티를 방문해 직접 물건들을 살펴보고 사용방법을 알아봤다. ●안 쓰는 물건 무료출장견적·보상수거까지집안을 둘러보면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이 많이 보인다. 나에게 쓸모없는 살림살이나 싫증난 물품들을 처리하고 싶을 때 리사이클시티를 이용하면 된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태와 연식을 체크해 무료견적을 내준다. 온라인 접수도 가능해 편리하다. 특히 덩치가 큰 물건들일 경우엔 더욱 유용하다. 보상규정에 맞으면 보상받고 무료수거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수거된 물품들은 리사이클시티에서 필요한 이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깨끗하게 손봐 상품으로 내놓는다. 허재훈 대표는 리사이클시티를 친환경 중고품 백화점이라 부르는 이유에 대해 “버려져 폐기되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물건들을 필요한 이들이 가져가게 된다면 물건의 수명을 보통 5년 이상 연장해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건에 새 생명을 주고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좋아 ‘일석삼조’라고 덧붙였다. ●가전·가구 등 필요한 생활용품 저렴하게 구매리사이클시티 단계점은 전체 200여 평 규모의 매장에 1층에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책장 침대 등 각종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중고품들이 대부분이지만 포장해 놓거나 자체 수선을 해놓아 바로 가져가도 손색이 없다. 새 상품이나 엔틱 느낌의 서랍장과 장식장 등의 가구도 보인다. 가격은 상태에 따라 다르다. 싱글침대의 경우 매트까지 포함해 5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그릇 계산기 믹서기 전자렌지 등 각종 생활용품과 깨끗하게 손질된 책장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둘러보면 필요한 물건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2층에 올라가면 장롱 사무용책상 사무용의자 컴퓨터 의자 등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사무용의자도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책상의자는 9천원대부터, 바퀴달린 컴퓨터용 의자는 2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리사이클시티는 전국에 40여 개 지점이 있는 규모 있는 중고품 매장이다. 단계점은 수도권 외에 경남지역 다음으로 오픈한 강원도 첫 매장으로 올해 1년째 운영되고 있다. ●중고, 신제품, 새상품까지 모두 A/S 가능규모만큼 제품이 다양하고 물품을 대량구매 할 수 있어 소비자 구매가격에도 거품이 없다.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에어컨, 냉풍기와 선풍기 등은 새 상품도 다량 보유하고 있고 중고품도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드럼세탁기를 균일가 9만원에 판매하고 있고 각종 생활용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물건주인이 직접 나와 물건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알뜰나눔장터도 계획하고 있다.원주 지역은 크기와 관계없이 모든 물건을 5천원에 배달해준다. 원주 지역이 아닌 경우 배달료는 거리에 따라 5천원씩 차이가 있다.허재훈 대표는 “중고품 구매가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745-8425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문화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작은 갤러리 움직이는 작은 미술관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송계 아트스튜디오에서 레지던스 운동의 일환으로 움직이는 작은 미술관을 개관했다. 전국의 이름 있는 작가들이 그린 4호 이하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 공간은 문화 소외지역인 황둔 송계지역의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간이다.컨테이너 2개동으로 만들어진 미술관이다. 신림면 송계리에 위치한 참살이 건강마을센터 앞 광장에 한 동이 위치해 있고 한 동은 건강마을센터에서 우측 길로 조금 더 들어간 송계아트스튜디오에서 있다. ●수준 있는 작품을 저렴하게 레지던스 참여 작가들과 지역 예술가, 마을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그린 이동미술관 외벽 그림은 평범한 컨테이너를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동 미술관은 지역의 주민들이 밭일을 하다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작품을 감상하고 아이들이 방과 후나 수업시간을 이용해 맘껏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송계아트스튜디오 이영란 대표의 배려로 생겨났다. 이 대표는 “송계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레지던스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이런 취지에 동참해 기꺼이 작품을 그려주고 저렴한 가격에 팔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 대표는 “송계아트스튜디오는 강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기성 작가들과 젊은 작가들이 함께 어울려 작품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작품 활동도 하는 공간이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에게 지원되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작품 활동을 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서양화 화가인 이영란 대표는 “인동갤러리를 2년간 운영하면서 부족한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시작했던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젊은 작가들도 발굴하고 능력 있는 작가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는 것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작은 작품 이동미술관은 이동이 용이하므로 일정 기간 후 황둔 송계권역의 유원지, 캠핑장등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며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송계아트스튜디오 011-268-3685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7월 문화가 소식 1 전통타악연희극 돗가비지게 ‘전통타악연희극 돗가비지게’가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주최로 6월 30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타악 퍼포먼스와 함께 춤과 소리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극으로 풀어간다.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강원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전주대사습놀이 국무총리 대상, 2007 KBS국악대상 장원에 빛나는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18호인 매지농악의 전수를 담당하고 있다. 국악 전문 공연단체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풍물교육사업도 펼치고 있다. 일시 : 6월 30일 오후 7시장소 : 치악예술관관람료 : 일반석 1만5천원, 학생 7천원(인터넷 예매-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문의 761-7228 제2회 ‘뜰’ 수채화전 치악예술관에서 열려 자연의 아름다움 주제로 50여 점의 작품 전시수채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뜰(회장 김성자)’의 수채화 회원전이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문화재단 창작지원금으로 열리는 이번 ‘뜰’의 전시회는 원주시민과 함께 수채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예술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사계절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뜰의 회원 15명이 개성에 따라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뜰 안에서 자연의 순수함을 배우고 서툰 솜씨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사랑의 수채화 선율이 잔잔하게 전해지길 소망합니다”라고 뜰의 김성자 회장은 소감을 밝혔다.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일시 : 7월 5일~10일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관람료 : 무료 최건홍 초대전‘ 江原道-그 길을 따라서 展’일시 : 6월 27일~9월 3일장소 : 미술관 자작나무숲 1전시장문의 342-68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