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4회 치악산복숭아축제 개최 제14회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원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 복숭아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25개 작목반이 참가하는 복숭아 품평회 전시회, 품종전시회, 직판 행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 체험 이벤트와 시민 동호회 페스티벌도 함께 펼쳐진다. 24일에는 원주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혜영 씨가 참여해 원주시민들과 만남의 장도 가질 예정이다.한국여성인원주시연합회에서 복숭아팥빙수, 감자전, 도토리묵 무침, 비빔밥 등의 먹거리를 판매하고 치악산한우, 조엄밤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일시 : 8월 24일부터 25일장소 :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 광장문의 737-4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제2회 원주 역사화 공모전 개최 원주역사박물관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제2회 원주 역사화 공모전’작품을 8월 13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시민에게 원주의 역사를 통해 도시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공모 내용은 △원주의 시대별(선사~근대) 특징이 반영된 생활 모습 △인물의 특징이 드러나는 활동상 및 초상화 △옛이야기, 지명유래 등 구전설화 △강원감영, 산성, 사직단 등 원형을 상실한 문화재 복원조감도 등을 일러스트(수채화, 세밀화, 파스텔화, 유화, 조감도 등)로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관내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일반(대학)인도 참여 가능하다. 원주역사박물관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1인 1작품이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입상작은 오는 11월 중 박물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등의 상금을 시상한다. 입상 작품은 지역사 소개 책자, 관광안내판, 홍보물 제작 등 문화 컨텐츠로 활용된다.한편 지난 1회 공모전에는 245작품이 접수되어 49명의 입상자를 시상하였으며, 유화 작품인 ‘강원감영의 향시’ 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접수처 : 원주역사박물관(강원도 원주시 봉산로 134)문의 737-43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22일부터 접수 11월 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된다. 올해 수능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9월 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해야 하며, 마감된 후에는 원서를 접수할 수 없어 반드시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 등은 시험지구교육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태백, 동해)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서 접수에 필요한 서류는 응시원서(접수 장소에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신분증(본인 확인용)이며,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이어야 한다.응시수수료는 응시 영역수에 따라 3단계로 차등 징수하며 3개 영역 이하는 3만7천원, 4개 영역은 4만2천원, 5개 영역은 4만7천원이다.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수수료 전액을 감면받는다.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접수를 할 경우에는 대리접수서약서를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제출해야 하며, 관련 증빙서류(복지카드, 수감확인서, 군복무증명서, 입원확인서, 출입국사실증명서)와 대리접수자와 지원자와의 관계를 입증하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지난해 강원도 2013학년도 수능 총 지원자는 1만6073명(남 8349명, 여 7724명)으로, 재학생은 1만3896명(86.3%), 졸업생은 1853명(11.5%), 검정고시 지원자는 351명(2.2%)이었다.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7일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7개 시험 지구에서 치러지며 영어 듣기평가가 A/B형으로 분리됨에 따라 작년보다 시험장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문제지·답안지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통지를 담당하며, 각 시?도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 문제지·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관리 등을 담당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성적향상’과 ‘입시컨설팅’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수능 80여일을 남겨놓고 9월 모의고사와 수시 원서접수가 코앞이다.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모의고사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묘안이 있다면 누구라도 귀를 쫑긋 세울 때다. 이와 더불어 내 성적과 목표에 맞는 입시컨설팅이 가미된다면 금상첨화.지난 달 이룸입시학원에서는 2014 대입 수시·정시 1차 설명회가 진행됐다. 무작정 공부만 잘 한다고 해서 성공하기 어려운 대학입시. 이룸입시학원(원장 김정호)과 대신에듀커설팅(대표 신준호)이 함께 뭉쳐 수험생과 재학생의 공부를 돕는다. ●수시·정시 2차 설명회 열어 원주지역의 올해 수험생이나 재수생들은 평준화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일부 성적 상위권 학교의 경우 내신만 가지고는 입학전형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와 정시모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대비해야 입시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이에 이룸입시학원에서는 학생들의 대입 컨설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길잡이가 되고 있는 대신교육과 손을 잡고 입시설명회를 연다. 1차 설명회에 이어 이번에도 대신교육에서 자체 개발한 수시·정시 합격 예측 프로그램인 ‘대신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목표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이룸학원 김 원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에게는 고가의 대신교육 컨설팅 비용을 반값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원에 다니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학원생들에게는 재원 기간 동안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며 흔치 않은 기회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전공적성 전형 대비반 운영상위권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한다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시에서 전공적성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표현만 빌리자면 각 학과에 맞는 적성시험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전공적성시험은 대학에서 수학하기 위한 충분한 능력이 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시험이다. 수능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수능 시험을 약간 축소시켜 치르는 듯한 시험으로 한 시간에 60~70문항을 소화해야 하므로 충분히 연습해 놓지 않으면 실패 확률이 높다. 수학 같은 경우 수능에서는 고2·3학년 문제가 출제되지만 전공적성 시험에는 고1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쉬운 내용이라도 오히려 못 풀어내는 경향이 있다. 현재 이룸학원에서 강원대 수시(학업성적우수자) 대비 전공적성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양대(ERICA), 고려대(세종), 중대(안성), 외대(글로벌), 단국대(천안), 카톨릭대, 경기대 등 각 대학별(유형별) 전공적성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강사, 확실한 관리 이룸입시학원의 모든 강사들은 서울에서 직접 내려온다. 소수정예인 만큼 수강료가 비싸지만 그만큼 관리도 확실하다. 김 원장은 “학원생들에게 가끔 목표 대학이 어디냐고 물으면 의외로 낮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거나 아예 대학 이름을 말하지 않는 학생이 있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현재 원주의 진학 실적에 대비해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는 학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비싼 비용과 타이트한 학습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학원의 특성상 밀착형 생활 관리와 동기 부여는 기본이다”라며 원주 입시 시장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려온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김 원장은 “9월 모의고사가 중요하다. 탐구 영역을 통한 점수 향상을 꾀해야 한다. 국영수의 모자란 부분을 탐구가 채워줄 수 있다. 탐구가 대학을 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국·영·수는 단기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그나마 수학은 모의고사의 기본 패턴을 알면 등급 상향이 가능하다. 목표치를 100점에 두지 말고 자신의 점수에서 약간 높게 목표를 잡고 전략을 세우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고 했다. 전쟁터에 내몰린 수험생들이여,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입시를 향해 전력질주 해보면 어떨까?2014 대입 수시·정시 모집 2차 설명회일시 : 8월 25일(일요일) 오후 7시(무료) 선착순 30명으로 수시·정시 합격 예측 프로그램 ‘대신네비게이션’ 무료 사용권 증정 오후 3시 이후 1:1컨설팅 진행(유료) 상담시간 : 60분~90분, 상담료 : 50만원?25만원(원주설명회기념 특별할인가) 수시원서접수까지 지속적인 컨설팅 및 관리 상담 준비물: 수시전형관리 특기사항, 성적표(내신, 모의고사), 모의고사 시험지 장소 : 이룸입시학원(개운동 남부시장 주변 BYC 맞은 편 4층)상담 문의 763-3337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밝은 성격과 자신감 길러주는 ‘체육’ 최근 체육이 정서 발달과 학업 성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신체활동 중에 분비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은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높여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체력이 바탕이 될 때 학습효과도 높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도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영어나 다른 특기교육에 밀리던 유아·아동 체육교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주W스포츠는 유아·아동체육과 체대 입시를 대비하는 전문 체육관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국체대입시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곳이다. 원주에서 규모도 가장 크다. 이곳에서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지도하는 오두원(29) 부원장을 만났다. 6세 때부터 태권도로 운동을 시작했던 그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체육을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법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어 성격이 밝아진다” 고 설명했다. “농구와 축구 등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물론 리더쉽도 자연스레 생겨날 수 있다”고 한다.운동을 좋아해 어린 시절부터 체육인이 꿈이었던 그는 대성고를 거쳐 중앙대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수도권에서 유아·아동 전문 체육강사로 활동하다 입시 체육전문강사인 친구와 함께 명륜동에 W스포츠의 문을 열었다. 원주에서 체대입시 준비를 하던 시절 정보가 부족해 고생했던 그는 “이를 시작으로 원주도 체육교육환경이 좋아져 즐겁게 운동하고 입시도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악성 채무자가 파산, 면책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 채무를 많이 부담하고 갚을 능력이 없어 파산하는 것을 무조건 나쁘다고 욕하는 것은 아니다. 무책임하게 도박을 하거나 낭비벽이 심한 사람이 빚이 많다는 이유로 파산 신청을 하고 면책 결정을 쉽게 받을 수 있다면 열심히 일하고 빚을 갚는 사람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산을 두려워한다. 파산을 한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남의 보증을 잘못 섰다거나 열심히 생활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빚이 늘어나게 되면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그럴 때 새롭게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것이 파산, 면책을 인정하는 이유이다. 이러한 취지에 반하는 면책은 인정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파산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면책을 해주지 말아야 하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다. 채권자로서는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아 속상하고 잠도 못자고 있는데 어느 날 채무자가 파산, 면책 신청을 했다는 통지를 받게 되면 더 억울해 진다. 채무자가 다른 재산을 빼돌린 의심이 있을 때에는 법원에 면책을 하지 말라는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사례 중에는 채무자가 허위로 재산 목록을 제출한 경우 그 재산 상태에 관하여 허위의 진술을 한 경우로서 면책을 허가하지 않는다. 지급 불능 상태에 있을 때 자신의 아파트를 제3자에게 이전해 주어 파산 신청 당시 재산이 없다고 신고하고, 파산 신청 이전에 재산을 처분한 경험이 없다고 기재한 경우 허위의 신청서류를 제출에 해당한다. 채무가 초과된 상태에서 자신의 토지에 관하여 특정 채권자에게 근저당권을 설정하여 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면책을 인정하지 않는다. 친인척이나 친구 명의로 재산을 숨기고 있으면서 파산 신청서에 이를 사실대로 밝히지 아니한 경우도 면책을 불허가한다. 사례 중에는 차명으로 식당을 운영하면서 파산 신청 이후에 제3자에게 이를 양도하고 재산목록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재산 상태에 관하여 허위의 진술을 한 것으로 면책을 불허가 한 것이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상반기 도내 인구 772명 늘어 올해 상반기 강원도내 인구가 772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이동’ 자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도내 총 전입인구는 11만7,278명이었다. 총 전출인구는 11만6,506명으로 순이동은 772명이었다.1월과 2월 각각 1,014명, 1,158명씩 인구가 줄어들었고 이후 3월 1,501명, 4월 979명, 5월 205명, 6월 259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삼척의 인구가 911명으로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이 늘어났는데 최근 LNG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이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난 2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본지정을 받은 동해시는 올 상반기에만 430명이 늘어났다. 이어 양구(355명), 춘천(314명), 홍천(282명), 영월(229명), 횡성(218명), 고성(97명), 정선(68명) 등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강릉은 이 기간 734명이나 줄어 도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줄었고 철원(-419명), 속초(-389명), 태백(-305명), 양양(-90명), 원주(-76명), 화천(-56명), 인제(-51명), 평창(-12명) 등도 인구가 감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목돈 안드는 전세’ 6개 시중은행 출시 박근혜 대통령이 렌트푸어를 위해 내놓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목돈 안 드는 전세’ 제도가 이달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목돈 안 드는 전세 제도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돼 23일부터 27일 사이에 6개 시중은행(우리·국민·하나·신한·농협·기업은행)이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목돈 안 드는 전세자금대출은 기존 전세자금 대출보다 대출금리는 인하하고, 대출한도는 확대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전세금 마련 부담을 완화했다.또한 집 주인의 성향, 임차인의 소득수준 등을 감안해 무주택 서민에게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과 ‘집주인 담보대출 방식’ 등 두 가지로 나누어 대출한다.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인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은행에 넘기는 대신 전세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낮춰 받는 방식을 말한다. 금융기관에 집주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우선해 받을 수 있는 권리인 ‘우선변제권’을 부여하면 금융기관이 돈을 떼일 염려가 줄어 그만큼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 구조]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는 보증금 3억원 이하(지방 2억원)의 전세집에 대해 연 3% 후반~4% 초반 수준의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증 한도가 소득별로 다르게 적용돼 통상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세대주는 총대출금액의 90%인 최대 2억7,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전세 신규 계약 또는 전세 재계약에 관계없이 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금리 역시 기존 신용대출금리(6~7%)보다 2~3%포인트, 현재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고 있는 전세자금보증 보증료 인하(0.4%&rarr0.2%) 효과까지 감안할 경우에는 세입자 입장에서 약 0.5~0.7%p의 체감 인하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실적에 따라 대출 기관 확대집주인 담보대출 방식은 집주인(임대인)이 세입자를 위해 본인 집을 담보로 주택담보 대출을 받아 보증금을 조달하면 세입자가 그 대출금의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세입자가 신용대출을 받아 전세자금을 마련하던 것을 주택담보대출 금리만 납부하기 때문에 그만큼 대출이자 부담이 줄어든다. 대출 적용대상은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과 같지만 전세 재계약 때(신규 전세계약 불가)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다르다. 대출한도 역시 5,000만원(지방 3,000만원)으로 제한된다.참여하는 집주인은 세제 및 금융지원을 받게 되는데 대출금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이자 납입액의 40% 소득공제, 재산세·종부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집주인이 전세금을 주택담보대출로 받을 경우 총부채상환비율(DTI)를 금융회사 자율로 적용토록 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까지 완화하기로 했다.기존 전세금이 있는 전세재계약이 대상이어서 집주인이 손실을 입을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집주인이 전세금을 대출금 상환용도 등으로 이미 사용해 매월 이자를 대신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보증상품도 마련된다. 대출금리는 주택담보대출금리로 평균 3% 후반~4% 초반 수준으로 예상되며, 신용대출금리(6~7%)보다 약 2~3%p, 전세자금보증 대출금리(4% 중반)보다도 약 0.5%p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목돈 안 드는 전세 대출은 6개 은행을 통해서만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단계에서 안정적인 상품 출시를 위해 주택기금 대출을 위탁 운영하고 있고 전세자금 대출 경험이 많은 6개 은행을 통해 우선 출시하는 것이며 앞으로의 대출실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정부는 검토하고 있다. 기존 주택기금을 통한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거나 대출한도(1억원)가 작아서 추대 대출이 어려운 무주택 서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전세 표준계약서에 관련 조항을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원주시민 무료 정보화교육 9월 과정 접수 원주시는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시민정보화교육장(일산동 시민문화센터 5층)에서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9월에 실시되는 정보화 교육은 엑셀, 일반기초, PC활용, 미니 홈피 만들기, 문서작성 과정으로 과정별 40명씩 모집하며, 과정에 따라 2~3주 간 하루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와 교재는 무료이다.교육신청 접수는 8월 16일 9시부터 과정별 선착순 접수이며, 엑셀, 일반기초, PC활용, 미니홈피만들기 과정은 인터넷으로 일반 기초과정은 전화접수만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737-2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신선채소단지 조성 완료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칠)는 신선채소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였다. 신선채소단지 조성은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이중하우스 1ha, 저온저장고 14동, 재배생력화 기계 20대 등이 설치되었다.사업 대상자는 부론면 단강2리 남한강엽채류 작목반, 지정면 지정엽근채류 작목반이다. 남한강엽채류 작목반은 브로콜리, 열무 등을 주작목으로 선정하여 연중 재배할 계획이며, 지정엽근채류 작목반은 새벽시장 출하농가가 주축이 되어 계절별로 가격이 오르는 작목을 선정하여 재배할 계획이다. 설치된 이중하우스에서는 여름철 가격이 오르는 열무와 얼갈이 등 엽채류들이 재배되어 1단에 3000원씩 거래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2013년도 이어 2014년도에도 추진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가뭄, 집중호우, 강추위 등 잦은 기상이변에 대응한 시설 재배로 농산물 안정생산과 연중생산으로 농업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