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운로 8월 6일부터 한 달간 운행 통제 원주시는 개운동 원주참빛신협 뒷 통로 박스를 철거하고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통로 박스 재설치 공사를 시행한다. 인도가 없는 일부 구간을 확장하여 인도를 설치하고, 한 개 차선을 더 확보하여 교통체증 해소 및 안전한 보행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치악로와 남원로를 연결하는 개운로(원주고등학교 옆 도로)를 8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운행을 통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파스칼의 삼각형(1) 요즈음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가 인기다.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랑스 소설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라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들은 출간될 때마다 마니아층을 형성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작품으로 처음 소개되었던 소설 ‘개미’에는 다음과 같이 숫자를 배열할 때 9번째 줄에는 어떻게 숫자가 나열해야 하는지를 묻는 문제가 제시되어 있다. ‘개미’ 책이 워낙 많이 팔리면서 이 문제는 ‘개미 수열’로 알려지게 되었고, 지금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검색이 될 정도로 유명해졌다. 삼각형 모양의 숫자 배열은 1로 시작하여 11은 1이 1개, 12는 1이 2개, 1121는 1이 1개, 2가 1개, 이런 방법으로 앞 단계의 숫자를 세어서 각 단계에 숫자를 배열해서 만든다. 정답은? 개미 수열의 원조는 파스칼의 삼각형이다. 아래와 같은 그림을 파스칼의 삼각형이라 부른다. 14세기 초에 중국에서 이미 연구되고 있었으나, 이 삼각형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만들고 다양한 수학적 성질을 찾아낸 프랑스 수학자 파스칼(1623~1662)의 이름을 따서 파스칼의 삼각형으로 불린다. 오늘은 파스칼의 삼각형에 숨겨진 다양한 규칙들을 찾아보는 여행을 떠나자. ① 위의 그림에서 숫자들을 배열하는 규칙은 무엇인가? ② 동전을 1번 던지면 (앞), (뒤)의 2가지 경우가, 동전을 2번 던지면 모두 앞면이 나오는 경우가 1번, 서로 다른 면인 경우가 2번, 모두 뒷면인 경우가 1번 나온다. 즉, (앞, 앞), (앞, 뒤), (뒤, 앞), (뒤, 뒤)의 4가지 경우가 생기게 된다. 동전을 3번, 4번, 5번 ... 던질 때 생기는 경우의 수는 몇 가지인가? 이 경우의 수와 파스칼의 삼각형과는 어떤 관계가 성립 하는가?③ 각 행의 합은 얼마인가? 각 행의 합과 그 합으로 그 행의 숫자들을 나눈 값과 ②번의 동전 던지기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예를 들어 3행의 합은 1+3+3+1=8이고 8로 3행의 숫자들을 나누면 1/8, 3/8, 3/8, 1/8이다.④아래 그림과 같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이루어진 도로망이 있다. A지점에서 B지점까지 최단 거리로 움직이는 방법은 모두 몇 가지인가? (단, 파스칼의 삼각형을 응용해서 해결할 것) ●풀이① 파스칼의 삼각형은 각 행의 맨 처음과 끝은 항상 1이고 그 사이의 수들은 바로 위의 행의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두 수의 합을 적어 넣어서 만든다,② 2행은 동전 한 번 던졌을 때 일어나는 경우의 수를, 3행은 동전을 2번 던졌을 때 일어나는 경우의 수를, 4행은 동전을 3번 던졌을 때 일어나는 경우의 수를 나타낸다. 동전을 3번 던지면 모두 앞면인 경우가 1번, 앞면이 2번 뒷면이 1번 나오는 경우가 3번, 앞면이 1번 뒷면이 2번 나오는 경우가 3번 나오고, 모두 뒷면이 나오는 경우는 1번 있게 된다. 즉 동전을 던졌을 때 일어나는 경우의 수와 파스칼의 삼각형에 나오는 숫자가 정확하게 일치한다.③ 각 행의 합은 2의 거듭제곱 형태다. 2행은 2x2=2, 3행은 2x2x2=8, 4행은 2x2x2x2=16...이 된다. 행의 합으로 각 행의 숫자들을 나누면 동전을 던졌을 때 일어나는 확률이 된다. 5행을 예로 들어보자. 5행의 합은 2의 4제곱 즉 16이다. 동전을 4번 던지면 모두 16가지의 경우가 생긴다. 모두 앞면이 경우가 1번이고 일어날 확률은 1/16, 앞면이 3번 뒷면이 1번 나오는 경우가 4번이며 일어날 확률은 4/16, 앞면이 2번 뒷면이 2번 나오는 경우가 6번이고 확률은 6/16, 앞면이 1번 뒷면이 3번 나오는 경우가 4번이고 일어날 확률은 4/16, 모두 뒷면이 나오는 경우가 1번이 생기며 확률은 1/16이 된다. 다음 회에 계속 궁금한 점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Blog:http://blog.daum.net/istige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임신과 결핵에 관하여 황량한 벌판에 히야진신스꽃이 만발하면 창백한 얼굴로 고생한다는 영국 시인들이 있다고들 했습니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면서 영양실조로 지친 몸속에 결핵균이 스며들어 가난한 예술인들을 더욱 힘들게 한 듯 합니다. 그만큼 결핵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절이 있었고 예술인이 결핵으로 세상을 등지면 고고한 학 한 마리가 사라진다는 것처럼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결핵은 이제 치료 가능한 병이지만 쉬운 병은 아닙니다. 결핵은 만성 소모성 질환의 일종으로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장기간 부약을 요하는 병이며 충분한 휴식과 영양분을 섭취해야만 완쾌가 가능 합니다. 약을 복용 하는 게 힘들어서, 혹은 약물 부작용으로 담당 의사와 상의 없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약물 내성이 생겨서 오히려 더 병을 악화 시킵니다. 이미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결핵균에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보다 결핵에 걸린 확률이 더 높습니다. 특히 당뇨인 경우 꼭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장기간 약물 복용 중인데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해 병의 치료 정도에 따라서 시기를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합시다. 물론, 예기치 않게 임신 중에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약물 복용 중에 임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결핵의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는 당황하지 마십시오. 결핵약을 복용한지 2주가 지났다면 비말감염이나 공기 중의 균으로 감염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약물 복용 중에 임신이 되었다면 먼저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정확한 임신시기 및 상태를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진료 후 약물 복용 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물론 임신이 많이 진행되어 약물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스스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더 큰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내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약물은 임신 중에 복 용가능한 약으로 바꾸거나 단기요법에서 장기요법으로 바꾸는 식으로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지금 약물 복용 중이라면 치료가 끝나고 6개월 정도 여유를 두고 몸을 다스린 후에 임신을 계획하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임신 중에 체중증가가 없거나 쉽게 피로하고 식은땀이 나면 배 부분을 가리고 흉부 촬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임신 중에 결핵에 걸리면 약물치료를 시작하지만 약물의 종류는 태아에게 영향이 없도록 조절해서 약하게 시작됩니다. 결핵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 약물 복용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이미 전염력이 없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약물 복용을 하지 못한 상태였거나 약물 복용을 한지 2주가 지나지 않은 경우엔 신생아도 소아과 진료 후 예방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 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귀신의 정체 예로부터 사람에게는 마음을 관장하는 ‘혼’과 육체를 관장하는 ‘백’의 두 가지 영혼이 있다고 믿었는데, 사람이 죽으면 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백은 땅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세상에 미련이나 한이 남으면 백은 땅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귀신이 된다고 한다. 귀신은 죽기 직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공양이나 제사를 받지 못해 귀신이 된 여귀, 전염병을 불러오는 역귀, 목을 매 자살을 한 액귀 등이 있다. 악귀는 미녀나 미남으로 변신하여 사람을 유혹하기도 하고 정기를 빨아들여 죽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귀신이라고 해서 다 악한 것은 아니다. 미래를 알려주거나 재물을 주고 심지어 중국의 귀신들은 살아있는 사람과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기도 한다. 귀신을 달래주는 방법은 제사를 지내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도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이다. 제사로 달래기 어려운 귀신은 복숭아 나뭇가지로 쫓거나 부적으로 막고 신통력이 뛰어난 무당을 불러 퇴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귀신은 나타날 때 주로 흐느끼는 소리를 내지만 서양의 귀신은 ‘라프 현상’이라는 불쾌한 소리를 낸다. 실로폰을 두드리는 듯한 작은 소리에서부터 집이 부서지는 것 같은 큰 소리를 내기도 한다. 귀신은 습도가 높은 곳에서 많이 나타나며, 귀신이 있는 곳에서는 갑자기 한기를 느끼거나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고 한다. 뒤돌아보지 마라. 지금 당신의 등 뒤에 누군가 서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2014 녹색자금 지원 공모 강원도는 2014년도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 선정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도내 지자체 및 사회복지시설, 산림관련 대학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발굴에 나섰다. 8월 27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는 11월 중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한다.이번에 발표된 녹색자금 공모사업 규모는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운영사업 119억원,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121억원, 숲 체험교육사업 24억원, 녹색 캠페인사업 16억8300만원이다.''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운영사업''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사업신청자가 제안서를 작성하여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녹색나눔숲조성’, ‘숲 체험교육’, ‘녹색 캠페인’사업은 사업신청자가 제안서를 녹색사업단 홈페이지(http://www.kgpa.or.kr)에 직접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2015 IBF 세계총회’ 강원도 유치 확정 ‘2015 IBF(국제복싱연맹) 세계총회’가 강원도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아시아 최초로 2015년 6월 1 ~ 5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IBF 세계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광철 원주부시장, 유경의 IBF Asia 회장은 6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IBF 세계총회는 전세계 50개국, 400여명의 복싱 지도자가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그동안 IBF 세계총회는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개최되어 왔으나 이번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총회를 유치했다.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국내 실업팀 중 최강의 복싱팀을 보유하고 있고, 그동안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원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복싱기구 회의인 ‘2015 IBF 세계총회’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그것도 강원도에서 열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세계 각 국가의 IBF 복싱관계자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이해하고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데 앞장서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5월 IBF 독일 베를린 총회에서 한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복싱 3대 강국과 미국의 멤피스, 유럽의 몰타 등이 경쟁을 펼쳐 한국이 참가자 중 80%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며 2015년 IBF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2015 IBF 세계총회’에서는 IBF 공식 프로그램과 세계 복싱계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며 복싱 시합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따뜻한 온돌 만들기’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지회장 박경선)는 이달부터 추석 전까지 저소득층 17세대에 대하여 난방시설을 무료로 지원한다.이번 공사는 원주시가 각계각층에서 후원금 650만원을 모아 보일러 재료를 구입하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에서 무료로 시공한다. 원주시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원주지회는 지난 5월 상호 협력을 통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를 지원해주는 ‘따뜻한 온돌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첫 번째 추진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시행 한 달 ...음식물 배출량 40% 대폭 감소 원주시가 도내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후 한 달이 지난 이후 음식물 배출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월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1673톤이었으나 종량제를 시행한 올해 7월 한 달 동안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87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3톤, 약 40%가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181개단지 7만5243세대 기준으로 세대 당 월 평균 11.56kg했으며 1회당 1.4Kg, 총 8.1회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수집 및 운반처리비를 포함해 약 1억66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됐다.감면 세대인 저소득층이나 경로당 등을 제외한 7월분 납부 수수료는 8월 중 아파트 관리비 납부고지서를 통해 부과될 예정이다.원주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정착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선불제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동주택의 종량제가 시행되고 최소 3~4개월 정도 지난 올해 말까지 배출량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가장 많이 절감한 3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여 시설 설치 지원금 등을 지원해 시민들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펴나갈 계획이다.한편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하는 등 불법 투기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도 병행함으로써 종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횡성인재육성관 방학 중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집중 운영 횡성인재육성관(위원장 조원용)이 방학 중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등부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고등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교과목 외에 논술, 자율학습지도 등을 진행한다. 국어 영어 수학 외에 사회탐구, 과학탐구를 특강으로 편성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고득점을 위한 전략과목을 집중 강의한다.특히 2013년 횡성인재육성관 졸업생 중 서울대에 진학한 홍신기, 연세대에 진학한 임현식이 교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경험을 알려주고, 학습지도를 병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강원도 학교, 햇빛 발전소로 거듭난다 춘천여고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도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강원도의 초·중·고 500여 개 학교에 설치될 전망이다.도교육청은 5일 ‘햇빛발전소 민간투자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도교육청은 학교의 유휴공간인 옥상과 주차장 등을 민간투자사업자에게 임대하고, 민간투자사업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운영하여 생산된 전기와 공급인증서를 판매한 수익으로 학교에 임대료를 지급하게 된다. 강원도 각급 학교에 설치될 햇빛 발전소는 발전 시설 면적만 축구장 40개 크기에 맞먹고, 발전소에 사용될 태양광 모듈은 12만 장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설치 용량이 30MW에 달해 연간 약 3천 5백만 Kwh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 1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간 잣나무 360만 그루, 휘발유 960만 리터를 대체하고 CO₂등 온실가스 1만3500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햇빛 발전소는 태양광 모듈로 태양광 직류 전기를 생산하고, 인버터가 직류 전기를 교류 전기로 변환하여 한국전력공사 선로로 송전하여 판매하게 된다. 현재 도교육청 산하 76개 학교와 10개 기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1일 4천Kwh, 연간 약 15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추정 공사비는 1080억 원에 달하며 임대기간은 최대 15년이다. 임대기간 동안 발전사업체는 학교에 시설 임대료를 납부해야 하고,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소유권이 이전되어, 생산된 전기는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5년 동안 학교가 직접 얻을 임대료 수익과 학교시설 유지관리(방수 비용) 절감 비용은 359억 원, 임대기간 완료 후 전기료 절감액은 29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민병희 교육감은 “교육예산 절감과 선진국형 친환경 생태교육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어릴 때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과정을 지켜본 아이들은 화석·원자력에너지 없는 깨끗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가능하다는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